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산업진흥원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와 성남산업진흥원 시니어산업혁신센터는 8월 13일 성남시에서 웨어러블 로봇 기술 실증과 고령친화산업 산업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웨어러블 로봇 기술을 고령친화 산업 분야에 적용하고, 시니어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공동 연구·개발, 실증, 사업화를 추진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 웨어러블 로봇 기술 고령친화 산업 적용 공동 연구개발 ▲ 고령친화 제품·서비스 실증 및 평가를 위한 테스트베드 공동 활용 ▲ 시니어 체험 프로그램 및 리빙랩 운영 ▲ 전문 인력 교류와 공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 ▲ 기술 교류 활동 및 협력사업 발굴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력은 웨어러블 로봇의 의료·재활·여가 등 다양한 산업분야와 '고령친화산업 진흥법'에 따른 제품군의 연계를 강화하여, 시니어의 건강 증진과 일상 활동 지원, 여가·문화 참여 확대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고령친화 서비스 모델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유병직 군포산업진흥원 원장은 “군포의 기술 실증 역량과 성남의 시니어 산업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군포시는 지난 8월 17일 시민체육광장 제1체육관에서 2025년 군포시장배 꿈나무 방송댄스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군포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과 일본 초청팀 등 총 20개 팀, 150여 명의 참가자가 출전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참가팀은 초·중·고 각 부문별 6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방송댄스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K-POP, 힙합, 스트리트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무대 위에서는 화려한 안무와 완성도 높은 공연을, 무대 밖에서는 서로를 응원하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땀과 노력으로 준비한 공연을 마음껏 펼치며 자신감을 얻고, 창의성과 열정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건강한 경쟁 속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품격 있는 무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재능과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가 오는 9월 5일부터 9월 7일까지 삼척 장미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삼척 동해왕 이사부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이사부 전국 가요제’ 의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사부 가요제는 노래와 춤을 사랑하는 누구나 개인과 팀을 불문하고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8월 25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삼척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물을 참고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는 9월 5일 예선을 거쳐 20팀 정도가 선발되며, 9월 6일 19시에 축제장 내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된다. 본선에서는 경연과 심사를 통해 수상팀이 선정되며, △대상(1팀) 150만 원, △금상(1팀) 100만 원, △은상(1팀) 70만 원, △동상(1팀) 50만 원, △인기상(1팀) 3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가요제가 국적과 나이를 불문하고 누구나 무대에서 열정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가자들의 도전과 시민 여러분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삼척동해왕이사부축제는 9월 5일 개최되는 개막식과 축하공연에 이어 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서울 송파구가 관내 281개소 어린이집의 만 2~5세 원아 6,600여 명을 대상으로 ‘제2회 송파구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 10일까지 참가작품을 모집한다. ‘송파구 어린이 사생대회’는 미래 꿈나무인 영유아들에게 그림 그리기로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뽐낼 기회를 제공하고자 구가 지난해 처음으로 마련한 대회다. 올해 대회는 ▲행복한 가족 ▲신나는 놀이 ▲아름다운 4계절 ▲반가운 친구 ▲살기 좋은 우리 동네 ▲즐거운 공부 등 주제로 영아부(만2~3세)와 유아부(만4~5세)로 구분해 진행한다. 참가 접수는 영아부는 16절지, 유아부는 8절지에 자유로운 재료를 활용해 어린이집에서 그림을 그려 신청서와 함께 송파구청 여성보육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송파구 미술가협회 전문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주제 적합성, 창의성, 표현력,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영‧유아부를 합해 100편의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은 ▲대상(2명) ▲금상(6명) ▲은상(14명) ▲동상(28명)까지 송파구청장이 직접 상장을 수여하고 ▲장려상(50명)은 각 어린이집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영등포구가 올해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도시로서 오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영등포 전역에서 ‘2025년 문화도시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도시 박람회는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전국 최대 규모의 문화행사로,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정된 전국의 37개 문화도시가 모두 참여한다. 구는 2021년 서울시 유일의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된 이후, 문화도시조성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도시로 꼽히며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전국문화도시협의회 5기 의장도시로서 박람회를 유치하고,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전국문화도시협의회가 주최, 영등포구와 영등포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올해 박람회 주제는 ‘다름으로 가꾸어 가는 뜰(Blooming Diversity, Connecting Our City)’로,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도시들이 모여 다양성과 풍성함을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 설치된 대형 에어돔에서는 37개 문화도시 홍보관이 운영되고, 포럼도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전국 문화도시의 정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구로구가 ‘세상을 바꾸는 나의 진로’라는 주제로 9월 4일 오후 2시, 구로구청 강당에서 사람책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2024년에 열린 사람책 콘서트의 호응이 커, 올해에도 구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구로구 공익활동지원센터가 협업해 개최한다. ‘사람책 콘서트’란 한 사람의 삶을 한 권의 책처럼 읽고 들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의미한다. 구로구 관내 중학생 70명과 공익활동가 15명이 만나, 진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콘서트에서는 진로를 단순히 ‘직업’적 측면에서만 바라보는 게 아니라, 사회복지, 기후위기, 문화예술 등 다양한 측면에서 세상을 어떻게 바꿔 갈지 이야함으로써 청소년 스스로 문제 해결 능력과 지도력(리더십)을 키우고, 협업 능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콘서트 신청 기간은 이달 20일부터 27일까지이며, 수강 신청은 구로구청 누리집 또는 구로구 소식지(구로가 좋다)의 정보 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콘서트 신청 시 15권의 사람책 중 가장 듣고 싶은 3권의 사람책을 선택하면, 2명 이상을 만날 수 있도록 배정될 예정이다. 장인홍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령시는 여름철 대천해수욕장 폐장 이후, 가을이 시작되는 시기에 맞춰 새롭고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 9월 말 본격적인 가을 축제 시작 전까지 발생할 수 있는 관광 공백을 줄이고, 보령의 매력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대천해수욕장은 동양 최고의 패각분 백사장과 깨끗한 해변, 풍부한 자연 에너지를 갖춰 ‘맨발걷기’를 체험하기에 최적화된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지역적 강점을 살려,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시는 작년 처음으로 대천해수욕장에서 해변 맨발 걷기 행사를 개최하여 참가자들이 맨발로 해변을 걸으며 바다의 숨결을 느끼고 자연 친화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뜨거운 관심과 열기에 이어 올해는 3일간의 축제로 확대하여 더 풍성하게 진행된다. 해변에서 맨발로 걷는 것은 평지에서 걷는 것에 비해 몇 가지 중요한 이점이 있다. 부드러운 해변 모래는 발에 가해지는 압력을 효과적으로 분산시켜 근육 강화에 도움을 준다. 또한 모래 위에서 걷기는 균형감각과 자세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발바닥을 자극해 혈액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군산시가 오는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군산회관에서 개최하는 ‘군산북페어 2025’에서 다채롭고 흥미로운 북토크 및 전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군산북페어의 올해 주제는 SHARING, CARING, PUBLISHING(공유와 나눔, 보살핌, 출판)으로, 책을 통해 감정과 기억을 공유하고 나누는 자리로 마련한다. 특히 올해는 국내외 연사 20여 명이 참여해 8개의 토크 프로그램과 5개의 전시&팝업 행사로 꾸며져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전망이다. 먼저 북페어의 화려한 막을 여는 개막 프로그램은 김애란 작가와 신형철 평론가의 특별 대담이다. 신작 소설집 '안녕이라 그랬어'를 발표한 김애란 작가와 이 작품의 해설을 쓴 신형철 평론가가 ‘나와 너의 책에 대하여’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흥미로운 2개의 주제를 다룬 ‘주제 토크’도 준비됐다. 첫 번째 토크는 ‘서점은 전진한다 - 한국의 젊은 서점들’로 새로운 형태와 고유한 개념으로 운영되는 동네 서점 3곳(상주 은모래마을 책방, 희곡가게 인스크립트, 풀무질)의 대표를 만날 수 있다. 두 번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구광역시는 지난 4월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별관에 대구·경북권 최초의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를 개소했다. 5월부터 진료와 재활치료를 시작했으며, 8월부터는 보조기기 체험·교육과 가족지원 등 맞춤형 재활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대구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는 2021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건립됐으며, 집중 재활치료와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영유아기 장애아동(고위험 아동 포함) 및 중증 장애아동을 위한 공공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센터는 약 880평 규모로 낮병동 20병상과 하루 50명 이상의 외래환자 수용 공간을 확보했으며, 물리·작업·언어·인지·로봇 재활치료실과 최신 재활 장비 76종을 갖추고 있다. 또한,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휴게실, 어린이 전용 꿈동산 도서실, 전용 주차타워 등 편의시설도 고루 마련돼 있다. 8월부터는 아동과 가족을 위한 ‘공공재활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아동의 발달 단계와 의학적 요구도, 가족 특성을 고려한 다학제적·가족 중심적 통합 재활서비스로, 아동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의 공공의료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8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인천 전역에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후 2시 정각,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라디오 방송(97.3MHz)과 안전안내문자가 발송되며, 시민들은 훈련임을 인지하고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나 인근 지하공간으로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훈련 당일에는 대피소마다 공무원과 안내요원이 배치돼 시민 이동을 도울 예정이다. 현재 인천에는 아파트 지하, 지하철역, 지하상가 등 약 780여 개의 대피소가 지정돼 있으며, 위치는 네이버·다음·카카오맵, 티맵, 네이버지도, 안전디딤돌 앱 등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훈련에서는 각 군·구별로 대형마트,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1곳을 선정해 ▲대피 훈련 ▲상황 전파 ▲초기 대응 등 실전형 훈련도 함께 진행된다. 인천소방본부는 11개 구간(총 74.5km)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한다. 송도소방서를 출발해 송도현대아울렛, 첨단초등학교 등의 경로에서 실제 긴급 차량 운행 방식으로 진행되고 신호등 전멸 없이 교통법규를 준수하며 선행 운전으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을지연습 2일 차인 19일, 한국가스공사 대전충청지역본부에서 폭발물 테러 상황에 대비한 화재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테러, 화재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처 능력을 함양하고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국가스공사를 비롯하여 제1970부대, 중부경찰서, 동부소방서, 그리고 주민참관단 등 유관기관과 주민 약 180여 명이 참여하여 민·관·군·경·소방의 긴밀한 공조 체제를 강화했다. 훈련 내용은 ▲비상 상황 발생 시 상황전파 및 위험지역 접근 통제 등 초동 조치 ▲테러 발생에 따른 상황전파 및 테러진압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등으로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언제나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국가 비상사태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하반기 정규강좌(전문 및 학습강좌) 수강생 및 칠월칠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하반기 정규강좌는 이달부터 오는 9월 3일까지 모집한다. 프로그램 대상자는 옥천군민 및 전통문화체험관 방문객 누구나이며 전통풍류, 한지공예 등 9개 분야 17개 강좌로 운영한다. 강좌는 전문강좌(주 1회, 12주 과정)와 학습강좌(주 1회, 10주 과정)로 나뉘며 오는 9월 14일부터 12월 14일까지 3개월간 운영된다. 특히 전문강좌는 국가유산청으로부터 인정받은 누비장, 소목장 등 국가무형유산 이수자들이 직접 지도해 한국전통공예의 정통성을 깊이 있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신청은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사무실을 통한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선착순 접수 가능하다. 한편 우리 고유의 전통 세시풍속인 칠월 칠석(음력 7월 7일)를 맞아 오는 8월 30일 ~ 8월 31일까지 2일간 ‘칠월 칠석 즐기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칠월 칠석은 견우와 직녀가 오작교에서 일 년에 한 번 만난다는 전설에서 유래한 날로 올해는 8월 29일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이‘2025 교통법규 위반차량 지도·단속’을 지난 8월 15일을 끝으로 종료했다. 이번 활동은 휴가철 차량 이동 증가와 배달문화 확산, 무분별한 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시행됐다. 단속은 자동차 안전기준 및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중심으로 엄정하게 진행됐다. 군은 불법 주·정차, 화물자동차 차고지 외 밤샘주차, 안전기준 위반(무단방치·불법튜닝) 등을 집중 단속했으며 민원 발생이 잦은 현장에 직접 출동해 법규 위반에 대한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아울러 위반 단속 안내 현수막 설치, 차량 앞유리 홍보물 부착 등 적극적인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활동 결과 현재까지 불법주정차 과태료 부과 535건, 화물자동차 차고지 외 밤샘주차 위반행위 단속 2건, 자동차 안전기준 위반 1건으로 총 538건의 과태료 부과와 계도 6건의 실적을 올렸으며 해당 건은 차주에게 공문, 문자서비스 등을 통해 조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바른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펼치는 한편 안전한 교통안전 문화환경을 만들기 위해 정기적으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산 북부소방서는 주택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단독경보형감지기·소화기) 설치를 당부하고 나섰다.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월 25일 북구 호계동 다세대주택에서 주민이 화재를 목격하고 소화기 2대를 사용해 주택 벽면에 적치된 생활폐기물 화재를 초기 진압하는 데 성공했다. 또 지난 7월 15일에는 호계동 주택 내 분전반에서 발생한 화재를 거주민이 소화기로 초기에 진화해 연소 확대를 방지한 바 있다. 이와 같이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활용한 초기 대응은 연소 확대를 막고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울러 주택용 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는 모든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이에 따라 북부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대를 위해 내용연수 경과 소화기 교체사업(리사이클링) 홍보, 취약계층 주택용소방시설 보급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초기에 소화기 1개가 소방차 1대 이상의 역할을 할 수 있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가정마다 소화기를 잘 보이는 곳에 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8월 22일 오후 7시 30분과 23일 오후 3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레타 '박쥐'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박쥐'는 150년 넘게 전 세계 관객들에게 사랑 받아온 대표 오페레타다.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음악을 바탕으로 한 경쾌한 왈츠 선율과 재치 있는 줄거리, 화려한 무대가 특징으로,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관객에게도 친숙하게 다가오는 작품이다. 이번 무대에는 국립오페라단 전속 성악가와 오케스트라, 전문 연출진이 총출동한다. 수도권을 벗어나 울산에서 이 같은 규모의 오페라를 만날 기회는 드물어 지역 문화예술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박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울산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매 및 공연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가 상권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상공인의 창업과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우리동네 상권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변화하는 지역 상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돕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8일 신청사 소회의실에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최항도 이사장은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역량 강화에 뜻을 모으고, 양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공유하며 상호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구에 따르면 ‘우리동네 상권 클리닉’은 9월부터 연말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창업 ▲경영전략 ▲세무 ▲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 상담 인력 4명이 상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창업 예정자는 ▲입지분석 ▲시장조사 ▲사업 타당성 검토 등 창업 준비 단계에서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고, 기존 상인은 ▲홍보‧마케팅 전략 ▲매출 증대 방안 ▲신규 아이템 발굴 등 경영 개선 컨설팅을 제공받게 된다. 또한, 소상공인은 누구나 ▲상황별 지원 정책 안내 ▲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가 관내 고립․은둔 청년의 실질적인 사회 복귀를 돕고자,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동작 니트컴퍼니(Neet Company)’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5월 동작경찰서,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 서울청년기지개센터, 동작이수사회복지관 등 안전․복지 관련 4개 전문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지속 가능한 복지 체계를 구축하고, 고립․은둔 청년이 천천히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단계적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동작구에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고립·은둔 청년 120명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먼저, 불안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는 ‘고민 상담소’와 ‘심리 상담 전문가 교육’이 운영된다. 사회적 관계 회복과 진로 탐색을 위한 ▲지역 핫플 탐방 ▲봉사활동 ▲진로 관련 강연․워크숍 참여 등도 병행된다. 또한 스스로 모임을 기획‧운영하며 자기효능감을 높일 수 있도록 활동비를 지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가 훼손·노후화로 정비가 필요한 주소정보시설을 시민들의 제보를 바탕으로 정비하는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를 운영한다.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는 도로명판·건물번호판·기초번호판·국가지점번호판 등 정비가 필요한 시설을 제보받아 신속히 정비하는 제도이다. 경기부동산포털내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에 접속해 훼손·노후화 또는 없어진 시설물의 현장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처리 결과 등은 제보자에게 문자메시지로 안내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는 시민들의 도움으로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을 보완하는 제도”라며 “주소정보시설을 이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을 모니터링하며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수원시 광교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이 8월 29일 오후 7시 30분, 광교 호수공원 내 생태환경체험교육관 앞마당에서 환경 교육 인형극 ‘제4회 초록극장’을 연다. 초록극장은 버려진 골프장의 폐스크린을 재활용한 무대에서 자원 순환과 환경 보전의 의미를 알리는 영화 등을 상영하는 행사다. 인형극 ‘엄마 찾아 개골개골’을 상연한다. 도시 개발로 사라져가는 개구리 서식지를 배경으로 길을 잃은 아기 개구리가 엄마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았다. 자연 생태계의 균형과 생명의 소중함을 이해할 수 있는 작품이다.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돗자리나 간이 의자를 준비하면 편안하게 초록극장을 즐길 수 있다. 쓰레기 줄이기와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를 주제로 한 캠페인도 진행된다. 초록극장은 예약 또는 당일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50명 예약 신청을 받는다. 19일 오전 10시부터 광교 생태환경체험교육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광교 생태환경체험교육관 관계자는 “이번 초록극장은 어린이들에게 생태 감수성과 환경 의식을 심어주는 교육”이라며 “가족이 함께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삶의 가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는 8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2025년 제13회 수원시 사회조사’를 한다. 통계청이 선정한 표본 1590가구(15세 이상)를 대상으로 시민 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조사한다.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비대면 방식의 ‘자기기입식 인터넷조사’를 병행한다. 인터넷조사는 8월 20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올해는 ▲복지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등 6개 분야 54개 항목(경기도 공통 42개, 수원시 특성 12개)을 조사한다. 응답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엄격히 보호되며, 조사 자료는 통계 작성 목적 외 다른 용도로 사용되지 않는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사회조사는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