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 내 감염병 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고자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30일과 5월 1일 양일간 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열렸으며, 1일 차에는 초등 보건교사 122명이, 2일 차에는 중고교와 특수·각종학교 보건교사 125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질병관리청 경남권질병대응센터 소속 이혁진 연구관과 이상은 과장의 특강으로 시작됐다. 강의는 ‘학교 빈발 감염병의 이해와 사례’를 주제로 감염병 개념 정리와 실제 사례 중심의 심도 있는 내용을 다뤄 참여 교사들의 이해를 높였다. 이어 참가자들은 8명씩 소분임을 구성해 백일해 발생과 확산을 가정한 가상 상황을 기반으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자유 주제로 학교 현장에서 겪는 감염병 대응 관련 현안을 공유하고, 다양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훈련을 마친 후 보건교사들은 학교로 돌아가 교직원들과 함께 자체 모의훈련을 진행하며 학교별 감염병 대응 계획을 재점검하고, 실제 발생 상황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축하 영상을 제작해 울산교육청 유튜브에 공개했다. 총 5분 15초 분량의 영상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초등학생 2명이 함께 출연해 ‘소망 케이크’를 만들며 서로의 꿈과 바람을 이야기하는 따뜻한 장면이 담겼다. 케이크 위에는 “어린이 여러분! 씩씩하게! 건강하게!”, “즐겁고 행복한 어린이날이 되길!”, “어린이날 선물 받고 싶다” 등 순수한 마음이 담긴 문구를 넣었다. 영상에 참여한 학생들은 “사랑하는 가족과 소중한 친구들과 즐거운 어린이날 보내길 바라”, “친구들아, 내가 다음에 케이크 만들어 줄게, 즐거운 어린이날 보내!”라는 따뜻한 말을 전하며 어린이날의 기쁨을 나눴다. 천창수 교육감은 “여러분의 하루하루가 신나고 즐거운 어린이날이 되길 바란다”라며 “친구들과 즐겁게 놀며 함께하는 법을 배우고, 틈틈이 책도 많이 읽으며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 여러분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그치지 않도록 늘 함께하겠다”라며 어린이날을 축하했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영상을 유튜브를 비롯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2025년 4월 30일에 울진교육지원청 2층 영재교육원에서 2025학년도 방과후학교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초·중 담당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과후학교 운영에 관한 주요 업무 추진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방과후학교의 질적 향상과 효율적인 운영을 제고하고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했다. 연수에서는 방과후학교 운영에 대해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캔들 공예 체험을 통한 힐링 프로그램 연수도 진행하여, 방과후학교 업무 담당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재충전 시간을 마련했다. 이기협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업무 담당자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방과후학교를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울진군 후포항 일대에서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으로 진행되며, 300톤급 경비함정과 특수정 등 총 6척이 참가해 항해, 기관, 안전, 구조, 병기, 해양오염방제 등 6개 분야별 전문 교관으로부터 직무 교육과 훈련을 받고, 기본 임무 숙지 상태에 대한 점검도 함께 이루어진다. 특히, 2025년 상반기 해상종합훈련은 선내진입 탈출유도, 전탐 연안항해 훈련 등 함정별 최대 5종목의 정박 훈련을 통해 울진해경 함정의 실전 대응능력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아울러, 3년 미만 신임 경찰관을 대상으로 한 집중 교육을 통해 경찰관 개개인의 역량 강화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울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한층 높이고, 해양주권 수호와 국가안보 확립은 물론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봉화군가족센터는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28일까지 5회에 걸쳐 초등학교 1~3학년 자녀와 부모(엄마 또는 아빠) 10가정 20여 명을 대상으로 ‘창의력 증진 로봇과학교실’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로봇 코딩 교구를 활용해 애벌레로봇, 투석기로봇, 오르골로봇, 레슬링로봇 등을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자녀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동시에 부모와 자녀가 함께 협력하며 친밀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이렇게 값질 줄 몰랐고,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가 한층 성장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남기며 만족감을 표했다. 김경숙 봉화군가족센터장은 “로봇과학교실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자녀들이 미래 시대를 대비하는 디지털 역량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고, 앞으로도 봉화군가족센터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창의·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봉화군가족센터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5월 3일 ‘제20회 봉화 어린이날 큰 잔치’ 일환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버블 체험과 가족센터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어린이날 큰 잔치는 어린이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이벤트가 마련된다. 이날 가족센터에서는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버블 체험으로 참가하는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봉화군가족센터와 아이돌봄지원사업 홍보부스도 같이 운영되어 가족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 안내 및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찾아가는 육아지원서비스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한부모 가정 등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돌보미를 파견해 일시적인 돌봄을 지원하는 제도로, 현장에서 신청자격, 이용방법, 지원내용 등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경숙 봉화군가족센터장은 “이번 어린이날 큰 잔치 행사를 통해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봉화군새마을회는 지난 4월 30일 대의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보궐선거를 통해 등록한 이태봉 후보가 제20대 신임 지회장으로 당선됐다. 이태봉 회장은 봉화새마을금고 제7대 이사장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왔고, 새마을운동에 대한 높은 이해와 열정으로 회원들의 지지를 받아 이번 임시총회에서 지회장으로 선출됐다. 이태봉 회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근면·자조·협동’이라는 새마을운동의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회원 상호 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더 단단한 조직으로 성장시키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태봉 제20대 봉화군 지회장의 임기는 2027년 1차 정기 총회 때까지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산시는 자매도시 일본 조요시와의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오는 5월 1일부터 25일까지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 ‘조요시 어린이 그림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조요시 관내 유치원 8개 원, 초등학교 10개교에서 어린이들이 출품한 그림 38점이 전시된다. 조요시 어린이들이 동화책을 읽고 떠올린 장면을 자유롭게 표현한 작품들로, 어린이 특유의 순수한 감성과 창의적인 상상력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전시가 열리는 삼성현역사문화관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 복합문화공간으로, 5월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도 좋은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조요시 어린이들의 순수한 시선과 감성이 담긴 작품을 통해 두 도시 간 문화적 공감과 정서적 연대가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 교류를 통해 양 도시의 우정을 돈독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1991년 일본 조요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1993년부터 어린이 그림 교류사업을 꾸준히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산시는 30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조현일 경산시장, 안문길 경산시의회 의장, 장애인복지단체 관계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28회 경산시 장애인재활증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산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슬로건으로,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 그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포용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는 경산시립합창단과 장애인부모회 난타팀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됐으며, 국민의례와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축사, 재활증진대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한 봉사자 등 16명이 경산시장 표창을 수상해 그 노고를 인정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캐논코리아(주)의 후원으로 장애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한 ‘행복사진’ 촬영도 진행됐다. 전문 포토그래퍼가 직접 촬영하고 고화질로 리터칭한 사진은 액자로 제작돼 당사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참여 어르신들은 “평소 사진 찍을 기회가 적었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청송군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각계각층의 따뜻한 기부가 줄을 잇고 있다. 지역사회의 빠른 복구와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다양한 단체와 개인이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는 ▲굿네이버스가 3억 1천만 원 상당의 일상회복지원 키트를 전달했고, ▲(사)한국여성농업인 청송군연합회 600만 원, ▲고엽제전우회·월남전참전자회·월남참전유족회 541만 원 ▲㈜무림콘크리트 500만 원, ▲청운리 주민일동 500만 원, ▲청운리청년회 100만 원 등을 기부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보여주신 따뜻한 마음이 큰 힘이 된다.”며, “기탁해주신 성금과 물품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지역사회 재건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청송군은 지난 4월 30일 대구가톨릭대학교 성한기 총장이 청송군을 방문해 교직원과 학생들이 모금한 산불피해 성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한기 총장은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청송군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도울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함께 참석한 대구가톨릭대 성민수 총학생회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 주민을 위해 농활 등 학생들이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대구가톨릭대학교 구성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송군과 대구가톨릭대학교가 협력하여 청년이 늘어나고 활력 있는 청송을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송군과 대구가톨릭대학교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에 청년 정주 인구를 늘리는 '청송군 역노화 K-U시티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청송군은 고추 재배 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고추우량종묘보급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가 유형에 따른 맞춤형 지원으로 자가육묘 농가의 경우 종자 및 육묘 농자재를 지원하며, 모종보급 농가에는 관내 11개 참여 육묘장을 통해 우량 고추 모종이 지원되고 있다. 이 사업으로 고추 재배 농가의 우량 모종을 대량 생산·공급하여 고추 재배의 품질 향상과 안정적인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업 대상이 확대되어, 청송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에 등록된 고추 농가는 연령과 경작면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에 적용되던 연령 및 경작면적 제한 규정을 전면 폐지함으로써, 더 많은 농업인의 참여를 유도하고 사업의 실효성을 높였다. 올해는 자가육묘 농가 207호, 모종보급 농가 1,400호가 고추우량종묘보급사업을 신청했고, 이 중 모종보급 농가를 대상으로 약 87만 포트의 모종이 배부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품종 선택과 초기 재배 기술이 더욱 중요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 불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관내 착한식당 약수산장에서 어려운 이웃 대상 식사 봉사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오리고기 전문점인 약수산장은 불현동에 위치한 지역 음식점으로, 지속적인 봉사 활동과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특히 올해 3월부터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매월 국수 10그릇을 후원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정원형 약수산장 대표는 “아이들이 맛있게 먹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식사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영미 불현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약수산장 정원형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양시는 영남지역 산불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총 10억원이 넘는 성금을 모금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시는 3월 28일부터 4월 30일까지 공직자 및 사회단체, 시민 등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모금을 진행해 왔다. 관내 다수의 기업·기관, 사회단체, 안양시 공무원, 안양시의회,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 속에 안양시에 모인 모금액은 총 10억3500만원(성금 7억7500만원, 구호물품 2억6000만원)으로, 전국 기초 지자체 중 가장 많은 금액을 기록했다. 이 중 성금액 7억7500만원은 영남‧경북지역과 친선결연도시인 경남 하동군에 기부됐으며, 의류·방진마스크·생수 등 2억6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은 지난달 경북 청송 및 의성의 피해지역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언론에서 ‘괴물 산불’이라고 표현했던 이번 영남지역 산불로 어려움에 놓인 이재민을 보며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었다” 며 “함께 이 상황을 이겨내자는 마음으로 기부해 주신 수많은 기부자 덕분에 시의 따뜻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어 “기부는 단순히 어려움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경기도광주하남지원교육청은 4월 29일을 시작으로 5월 한 달간 2025 광주하남 신규교사 역량강화를 위해 15차시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직무연수는 성장단계별 맞춤 연수 지원을 위해 관내 유, 초, 중등, 특수 신규교사 101명을 대상으로 신규교사 현장 적응 및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대면 및 원격 연수로 운영된다. 15차시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2024 신규교사 직무연수 이수생들의 피드백과 2025 신규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구성됐다. 동부초 최병운 교장의‘교사로의 초대’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미래교육으로의 변화에 따른 사례중심 에듀테크 활용 방안, 학급 운영 및 생활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화해 중재 및 관계 회복, 학교급별 교육과정 연수, 선배교사와의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지역별, 학교급별, 과목별로 선배교사와의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신규교사가 교직 적응 기간 동안 선배교사 및 동료교사와 소통하고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오성애 교육장은“광주하남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문화소외지역 주민을 위한 본격적인 문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 문화 인프라 접근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직접 찾아가 제공함으로써 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의 첫 시작은 지난 30일에 오후 2시, 거창창포원 잔디광장에서 ‘풍물과 우리가락 얼쑤!, 거창한(韓)풍물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행사에는 지역 전통예술단체와 예술인들이 참여해 타악, 풍물, 경기민요 등을 선보였으며 현장을 찾은 200여 명의 관객들이 큰 호응을 보냈다. 공연은 타악 퍼포먼스 팀 ‘타혼’의 풍물 길놀이, 소리굿, 난타 퍼포먼스로 시작되어 신명나는 분위기를 이끌었고, 이어 거창국악원의 무대에서는 ‘양산도’, ‘장기타령’, ‘방아타령’, ‘등춤’ 등 경기민요와 전통춤이 어우러진 공연이 이어졌다. 마지막은 출연진 전원이 함께 부른 ‘뱃노래’와 ‘잦은뱃노래’로 대미를 장식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관객은 “멀리 가지 않아도 이렇게 신명나는 공연을 가까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나주 건설과-순천 가족복지과 150만 원씩 교차 기부로 우의 다져 나주시 건설과와 순천시 가족복지과는 지난달 30일 순천시청에서 ‘2025 고향사랑 기부제 상호 교차 기부’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 기부는 나주시 최준석 건설과장과 순천시 정미 가족복지과장을 비롯한 관계자 3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각각 150만 원씩 총 300만 원을 교차 기부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동참했다. 나주시 최준석 건설과장은 “나주시와 순천시는 이번 교차 기부를 계기로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상호 간 유대감이 높아질 것 같다”며 “양 기관이 뜻깊은 상호 교차 기부를 맺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기부에 함께 동참한 나주시 김병호 안전도시건설국장은 “고향사랑기부는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이 있어 좋고 주민에게는 답례품인 지역 생산품이 소비되기 때문에 상권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좋은 제도여서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자체에 연간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구복규)은 '2025 화순 봄꽃 축제와 연계하여 진행한 ‘와글와글 밤시장Ⅱ’와 ‘화순 봄;꽃소리’를 성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 지역의 명창들과 함께 기획한 ‘화순 봄;꽃소리’와 화순 고인돌 전통시장의 ‘와글와글 밤시장Ⅱ’을 선보여 큰 호응을 이끌었다. ‘화순 봄;꽃소리’는 '2025 화순 봄꽃 축제 기간 중 4월 20일과 27일 양일간 진행되었으며, 지역의 명창들과 국악인들이 출연해 전통의 깊이와 현대적 감성을 담은 무대를 선보였다. 판소리, 민요, 퓨전국악 등이 어우러진 공연은 화사한 봄꽃 속에서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지역 예술인들이 주축이 되어 구성한 무대는 지역문화의 가치와 품격을 다시금 느끼게 했다. 또한, ‘와글와글 밤시장Ⅱ’는 4월 25일과 26일 이틀간 화순군 고인돌 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려 다양한 먹거리와 신나는 공연으로 밤 시간대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들었다. 지역의 소상공인들과 함께한 밤시장은 가족 단위 방문객과 젊은 층 모두에게 큰 인기를 끌며 지역 경제 활성화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기생충 감염 예방을 위해 오는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지역 주민 700명을 대상으로 간흡충을 포함한 장내기생충 11종에 대한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민물고기 섭취 경험이 있거나 고령층 등 감염 위험이 높은 주민과 검사를 희망하는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분변검사 방식으로 실시된다. 검사를 희망하는 주민은 거창군보건소 또는 가까운 보건지소·진료소를 방문해 신청한 뒤, 기간 내 검체를 제출하면 된다. 검사는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검사 결과 감염이 확인될 경우 약물 치료 또한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기생충 감염은 치료가 가능한 질환으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무료 검사와 치료 기회를 꼭 활용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해남소방서가 관내 건축연도가 1995년 이전에 지어진 노후 아파트(제일빌라 등 5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를 위해 대피경로 표기 강화에 나섰다. 이번 현장안전지도는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과 피난 유도가 어려운 노후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관계자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입주민의 신속한 화재대피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관계자 피난ㆍ대피요령 교육 및 안전컨설팅 ▲화재 위험요인 점검 및 위험제거 ▲피난유도선 스티커 등 대피경로 표시 강화 ▲비상구 및 옥상출입문 안내표지 부착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노후아파트의 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라며 “입주민들도 화재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