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은 1일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군정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군청 전 직원이 함께한 청원조회와 더불어 언론인 간담회, 사회복지시설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이날 최영일 군수는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청원조회에서 직접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발표하고, 남은 임기 동안의 군정 운영 방향을 공직자들과 공유했다. 그는 인사말을 통해“지금까지 우리가 이뤄낸 모든 변화는 군민 여러분의 신뢰와 공직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앞으로도 군민과의 약속을 지켜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순창군은 지난 3년간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달성하며, 군정 추진의 신뢰성과 실행력을 입증했다. 아울러 아동행복수당, 대학생 생활지원금, 청년 종자통장, 농민기본소득, 어르신 이미용비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보편복지를 선도적으로 정착시키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또한, 정주 인구 3만 회복을 목표로 추진해 온 주거 정책, 교육발전특구 지정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임실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간 계곡 방문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기간을 정해 특별단속반을 운영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산간 및 계곡 내 쓰레기 투기 행위 △산림 내 취사 행위 △행정기관에서 설치한 위험 표지 등의 이동 및 훼손 행위 등이다. 군은 특별기동단속반 4개 반 21명을 편성하여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 산림보호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를 실시할 예정이다. 불법 시설물 등을 설치하여 허가 없이 산지를 전용했을 때에는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산림에 오물이나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 산림 또는 산림 인접 지역에서 불을 피우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간 경우에는 1백만원 이하의 과태료, 산림에서 담배를 피울 경우는 3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심 민 군수는“불법행위 근절에 적극 동참해 국민 모두 산림 보호에 앞장서 주실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오늘을 만들어낸 11년, 이제 천만관광 임실시대가 열립니다”. 민선 6기부터 8기에 이르기까지 임실군 최초로 내리 3선을 지낸 심 민 군수는 임기 12년 중 마지막 남은 1년을 앞두고 남다른 소회와 각오를 밝혔다. 심 군수는 1일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열린 전직원 청원조회에서 “지난 2014년 깨끗한 군수, 일 잘하는 군수, 임기를 마치는 군수가 되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군민들께 약속했는데 어느덧 민선 6기와 민선 7기를 지나 민선 8기까지 이제 1년만을 남겨놓게 됐다”며“그 길을 결코 쉽지 않았지만, 군민과 함께, 여기 계산 직원분들과 손잡고 이뤄낸 성과들이 천만관광 실현을 목전에 둔 지금의 임실을 만들었다.”고 남다른 소회로 포문을 열었다. 그러면서“이제 민선 8기 임기를 1년 남겨놓은 시점에 직원들과 함께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남은 기간 행정력을 집중해 임실군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어 그는“임실이 관광에는 불모지나 다름없었지만, 한국관광공사 발표에 따르면 임실군 생활 인구가 2018년 498만 명에서 지난해 88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완주군이 투명페트병 회수율과 재활용품 분리배출 장려를 위해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2대를 추가 설치했다. 신규 설치 장소는 완주군립중앙도서관(용진읍)과 이서문화체육센터(이서면) 2개소다. 이에 따라 완주군은 기존에 운영하던 3개소(삼례읍 완주군보건소, 봉동읍 근로자종합복지관, 이서면 콩쥐팥쥐도서관)를 포함해 무인회수기 총 5대를 운영하게 됐다. 사용 방법은 무인회수기에 휴대폰 번호 입력 후, 라벨을 제거한 페트병을 하나씩 투입하고 1인당 하루 최대 50개를 투입할 수 있다. 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되며, 누적 2,000포인트 이상이면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2024년 무인회수기 수거량은 총 18.4톤, 월평균 이용자 수는 133명이며, 올해 5월까지 수거량은 12.7톤, 월평균 이용자 수 191명으로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윤수 자원순환과장은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제도가 시행되면서 고품질 플라스틱 재활용 수요가 늘고 있다”며 “무인회수기 설치가 올바른 재출용품 분리배출 문화정착과 탄소 중립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군민들이 자원순환에 동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대한노인회 삼례읍분회가 지난달 30일 삼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무실의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과 군의원, 김영기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장, 지역 경로당 회장 등 70여 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또한, 삼례읍 64개 경로당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어르신 복지증진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가졌다. 새롭게 마련된 삼례읍분회 사무실은 단순한 행정 공간을 넘어, 삼례읍분회 차원에서 경로당 임원들을 위한 보조금 회계 교육, 소통을 위한 휴게공간 제공, 완주군지회와의 협력을 통한 다양한 교육·복지 프로그램 추진 등 실질적인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중겸 삼례읍분회장은 “삼례읍 어르신들이 함께 머물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향상을 위해 여러 경로당 회장님들과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원옥 삼례읍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이 우리 사회의 큰 자산이다”며 “삼례읍분회의 사무실 개소식을 통해 경로당 보조금 관리를 위한 회계교육도 지원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 대승한지마을이 닥나무와 한지, 음식을 연계한 ‘닥나라 완주맛나라’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청과 (사)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연합회가 주최하는 ‘2025년 국가유산주간 특집 프로그램’ 행사 수행기관 공모 선정에 따른 것으로 지난달까지 대승한지마을과 위봉사에서 총 7회에 걸쳐 진행됐다. 대승한지마을은 충청·전라·제주권역에서 유일하게 2025년 국가유산주간 특집 프로그램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닥나무와 한지, 한식문화를 결합한 창의적인 콘텐츠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대만 여행자협회 회원, 한국관광공사 및 한국여행자협회 관계자들이 참여해 국제 교류의 장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닥나무를 활용한 전통 음식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대승한지마을에서는 한지의 원료인 닥나무를 활용한 ‘닥백숙’을 제공하고, 여름철 맞춤형 부채 만들기 체험, 위봉사에서는 다도와 명상체험, 한지를 활용한 꽃그림 그리기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남해경 대승한지마을 관장은 “앞으로도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적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중앙도서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초등 3~6학년(20명)을 대상으로 여름 독서교실 ‘여름아, 읽자’를 운영한다. 2025년 여름 독서교실은 ‘용기’를 주제로 '문어 목욕탕', '용기를 내, 비닐장갑', '용기모자' 책을 읽고 나의 감정이해, 가족 이야기 나누기, 고정관념과 두려움 극복 등 다양한 감정을 탐색한다. 또한, 자신만의 이야기를 창작하는 ‘북업사이클링-그림책 내 마음대로 만들기’ 시간을 갖는다. 수료식에서는 팀워크, 학습태도, 출석 등이 우수한 어린이 3명에게 국립어린이청소년 도서관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은희 도서관사업소장은 “이번 여름 독서교실은 아이들이 책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고 진정한 용기를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아동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완주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의 독서문화행사 안내에서 가능하며, 링크 또는 QR코드를 통한 접수도 가능하다. 유선으로도 문의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 전북지역본부·한누리새마을금고가 ‘지역상생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고산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1일 고산면은 지역사회의 복지지원과 생활향상을 목표로 취약계층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고산면 사회복지시설 6곳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지능 새마을금고 전북지역본부장은 “소액의 기탁금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되어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에 환원할 수 있는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금융기관이 되도록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유지숙 고산면장은 “고산면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후원해주신 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리며 지역의 금융기관, 복지시설 등 관내 기관들과 소통하며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시니어클럽이 지난 6월 30일, 노인역량활용사업단 참여자 400여 명과 함께 대전 계족산 및 아쿠아리움을 방문하는 문화활동을 진행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문화활동 출발 전 완주시니어클럽을 직접 방문해, 참여 어르신들에게 격려사를 전하기도 했다. 유 군수는 “어르신들의 일자리 참여에 늘 감사드리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김대권 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와 문화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활동은 바쁜 일상 속에서 지역 어르신들이 자연과 문화를 접하며 힐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완주군이 지난달 30일 세계 알레르기 주간(6. 30. ~ 7. 5.)을 맞아 완주군 소재 우편집중국에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인식 제고와 접근성 강화를 위한 건강 홍보관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세계 알레르기 주간(World Allergy Week)은 세계알레르기기구(WAO, World Allergy Organization)에서 지정한 건강 주간으로, 알레르기에 대한 인식 제고와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전 세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완주군은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건강 인식을 높이기 위해 알레르기 예방·관리를 중심으로, 만성질환, 영양, 운동, 금연 등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통합해 운영했다. 홍보관에서는 우편물을 배송 관리하는 직원들의 특수한 업무 환경(장시간 보행, 반복적인 근육 사용, 외부 활동에 따른 기후 노출 등)을 고려해 맞춤형 건강관리의 질병 예방, 근골격계 질환 완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알레르기로부터 자유로운 내몸_아나필락시스 알면 생명을 지킬 수 있습니다’를 주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는 질소산화물(NOx)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가스열펌프(GHP)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가스열펌프는 전기를 대신해 액화천연가스(LNG) 또는 액화석유가스(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냉난방기 시설로 가동 시 다량의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된다. 이에 2022년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대기배출시설에 포함됐다. 올해부터 저감장치를 부착하지 않은 가스열펌프 보유 사업장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신고, 자가측정, 배출부과금 납부 등의 의무가 발생한다. 시는 환경 보호와 사업장 부담 완화를 위해 가스열펌프에 부착하는 배출가스 저감장치 설치비용의 90%를 지원하고 있다. 장치 1대당 약 246만 원에서 348만 원까지 보조금이 지급되고, 지원받은 시설은 2년간 의무 사용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지난 3월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 1차 공고를 진행해 지원대상 44대를 선정한 데 이어 추가 예산 1억 5,475만 원을 확보해 50여 대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는 영등도서관이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에서 주관한 '우수독서프로그램' 공모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우수독서프로그램 공모는 책 읽는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2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영등도서관 프로그램은 '시(詩)니어 인생서행(書行): 책길 위에서 나를 만나다'로, 시와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삶의 의미를 돌아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니어 대상 독서모임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익산부송종합사회복지관 내 부송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50세 이상 지역 어르신이며, 참가자들은 시와 그림책을 매개로 글쓰기, 그림, 사진 등의 활동을 통해 자기 성찰과 표현의 기회를 얻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 스스로 독서모임의 주제와 도서를 선정하고 자율적으로 모임을 운영해 보는 교육과정도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독서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고민철 영등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시니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청년의 지역 정착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이어간다. 시는 '2025년 익산형 근로청년수당 지원사업'의 신규 대상자 500명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대상자들은 다음달부터 월 30만 원씩 최대 3년간 총 1,080만 원의 근로청년수당을 지원받게 된다. 익산형 근로청년수당은 18세~39세 중소·중견기업 재직 청년을 대상으로 2021년부터 시행된 익산시 대표 청년 정책이다. 생활 안정과 자산 형성, 장기근속 유도를 통해 청년들의 지역사회 정착 기반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앞서 2,200여 명의 청년이 선정돼 혜택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500명 모집에 총 852명이 신청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근로청년수당이 청년들 사이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정착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지역 인구 활력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익산형 근로청년수당은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삶을 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는 1일 초록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시원한 여름나기를 제안했다. 익산은 다양한 매력을 지닌 정원과 자연 명소,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조화를 이루는 관광 도시다. 주요 정원으로는 △메타세쿼이아길과 계절별 꽃이 어우러진 '아가페정원' △5천여 개 항아리 풍경과 전통장 체험이 가능한 '고스락' △'황순원 소나기나무'로 불리는 느티나무와 오두막 책방 등 독특한 볼거리가 있는 '달빛소리수목원'이 있다. 용안생태습지공원은 금강을 따라 자전거를 타며 여유롭게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힐링 명소다. 인근 성당포구체험마을과 용머리고을에서는 농촌체험과 숙박도 가능하다. 웅포 곰개나루는 아름다운 금강 낙조를 배경으로 야간경관과 캠핑장 등이 갖춰져 있어 여름밤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명소다. 특히 오는 8월에는 방학과 말복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가 열린다. 8월 9일과 10일 열리는 '말복엔 웅포–닭잡고 물튀기자'는 삼계탕 시식, 물놀이,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무더위를 식힐 예정이다. 익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꿈빛도서관은 오는 7월 11일 오후 5시 30분, 어린이실에서 개관 기념 특별 프로그램 ‘비밀의 도서관 미디어 아트쇼’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책 읽기를 넘어, 시각과 청각을 활용해 책을 ‘경험’하는 마술 융합형 체험 공연으로, 주인공 에드가가 잠긴 마법 책을 발견하고, 그 비밀의 열쇠를 찾기 위해 책들의 세계를 탐험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의 참여와 몰입을 유도하며, 각 도서의 주제를 시각화해 아이들이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참여형 방식으로 약 50분간 진행된다. 공연은 ‘어린 왕자와 함께하는 별 여행’,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 ‘동물 대사전 속 동물들과의 그림자 쇼’, ‘진저브레드맨을 쫓는 숨바꼭질 퍼포먼스’,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한 마지막 퍼즐 찾기’ 총 다섯 장면으로 구성됐다. 마치 한 편의 동화책이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듯한 감각을 선사해, 어린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책 읽기의 즐거움을 실감 나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현숙 광양시 도서관과장은 “마술이라는 소재와 흥미로운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책에 대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구리시 동구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구리시음악창작소 멀티스튜디오에서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리마인드 웨딩사진을 촬영하는 '동구동 인생 두컷' 행사를 개최했다. '동구동 인생두컷'은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촬영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가정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턱시도와 웨딩드레스 등 특색 있는 의상을 활용해 웨딩사진을 촬영하고 이를 액자로 제작하여 제공하는 사업이다. 동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후원금과 이건숙 동구동 24통장의 사진 촬영 재능기부, 적십자 미사랑봉사회의 헤어․메이크업 봉사는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사진 촬영에 나선 이건숙 통장은 “어르신들의 소중한 순간을 담는 데 함께 할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께 따뜻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건영 동구동장은“이번 행사는 다양한 후원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만든 따뜻한 기억이자, 나눔의 가치를 다시 확인하는 계기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 교문1동행정복지센터와 교문1동새마을문고는 6월 30일 구리시 도시텃밭에서 재배한 감자를 수확하여 교문1동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감자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교문1동새마을문고 회원들이 정성껏 가꾼 도시텃밭에서 직접 수확한 친환경 감자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지속가능한 나눔 실천을 이어가고자 마련됐다. 이날 기탁된 감자는 동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1인 가구 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 15여 가구에 직접 전달됐다. 이진수 교문1동장은 “도시텃밭을 활용한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뜻깊은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구리시 갈매동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28일 갈매동 복합청사에서 ‘갈매 자연사랑’을 주제로 한 제2회 갈매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자연에 대한 공감을 나누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된 마을 행사로 미래성장분과 주도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로 나누어 사전 접수를 마친 어린이 240명이 참가해 각자의 개성과 상상력을 담아 열띤 작품 경연을 펼쳤다. 행사 2부에서는 △양말목 키링 만들기 △커피박 캔들 만들기 △목공예 주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참가 가족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으며, 무대에서 진행된 버스킹 공연은 대회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며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전문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 우수 작품이 선정됐으며, 주민자치회장 특별상을 비롯해 시장상, 구리시의회 의장상, 국회의원상 등 부문별로 총 6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미술대회와 버스킹 무대를 준비하느라 애써온 주민자치회 위원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 인창도서관 꿈꾸는공작소(메이커스페이스)는 청소년 45명을 대상으로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청소년 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중 ‘기후 변화대응’을 실천하고, 사회 문제 해결에 대한 실천적 접근 방식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넛지(Nudge)’이론을 활용하여 청소년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기후 변화에 대응하도록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넛지(Nudge)’이론은 타인의 선택을 부드럽게 유도하는 방법으로, 현대 사회 문제 해결에 효과적인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캠프 1부에서는 넛지 이론의 핵심 개념과 실제 적용 사례를 학습하고 팀별 토론을 통해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며, 꿈꾸는 공작소의 장비를 활용하여 도서관 방문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참신한 넛지 디자인 시제품을 제작한다. 2부에서는 제작된 넛지 디자인 시제품을 인창도서관 내에 설치하여, 도서관 이용 시민을 대상으로 넛지 디자인 효과를 확산하는 활동을 펼친다. 한편, 디자인 전문가와 메이커 교육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 인창도서관은 7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구리시와 관련되는 지역자료 수집 캠페인을 진행한다. ‘도서관, 구리의 기억이 되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캠페인은 구리시 지역과 관련된 역사적 가치를 지닌 기록물을 수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수집 대상은 △구리시의 역사, 문화, 행정 등 관련 지역자료 △구리에서 태어나거나 활동한 인물에 관한 자료 △구리 출신 및 거주 중인 작가의 자료 등이며, 이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집된 자료는 인창도서관 종합자료실 별도 코너에 비치되어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지역 관련 연구자료로 제공될 예정이며, 기증자에게는 인창도서관 홈페이지에 이름이 게시되는 특전이 제공된다. 원본 무상 기증을 원칙으로 하며, 기증을 희망하는 이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인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기록물을 지참해 인창도서관으로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주변에 흩어져 있는 지역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소중한 자료들이 수집되어 세대 간 지역문화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