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 개인지방소득세는 누가, 언제까지 신고·납부하면 될까요? · 신고 대상 종합소득세(국세) 신고·납부 의무자. · 신고·납부 기한 2025. 5. 1.(목)부터 6. 2.(월)까지. ※ 성실신고확인대상자는 6월 30일까지. · 신고 방법 - 전자신고(홈택스 → 위택스 연계신고) - 방문신고(시·군·구청 신고창구) ■ 전자신고가 궁금해요! ①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후 신고내역 조회(접수증)을 클릭합니다. ② 신고서 제출목록의 신고내역을 확인 후, 지방소득세 신고이동을 클릭! ③ 위택스 화면으로 연결하여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를 완료합니다. ■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았어요! 안내문에 기재된 개인지방소득세의 납부할 세액을 가상계좌로 납부하면 신고로 인정됩니다. ※ 납부할 세액이 맞는지 반드시 확인하세요. ※ 국세는 ARS 신고 별도 필요. ■ 가까운 지자체 신고창구를 방문해 보세요! 모두채움 대상자 중 신고도움이 필요한 납세자는 세무서 방문 필요 없이, 전국 시·군·구청 신고창구 방문을 통해 국세-지방세 원스톱 신고가 가능합니다. ※ 위택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 DMO((Destination Marketing Organization)는 지난 28일 오후 4시 낙화놀이 전수관에서 함안의 특색을 살린 대표 요리 개발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이현범 군 관광교육과장을 비롯해 함안 DMO협의체 회원 30여 명이 참석해 함안의 매력을 담은 음식 개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워크숍은 참석자들의 소개와 이현범 관광교육과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함안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이를 음식에 접목하기 위한 강연이 진행됐다. 첫 번째 강연은 조정래 함안문화원 함안학연구소장이 ‘아라가야와 오리’라는 주제로 아라·가야의 어원과 오리의 연관성을 흥미롭게 설명했다. 두 번째 강연에서는 경남대학교 외식조리학과 주종찬 교수가 ‘함안 대표요리 개발 방안’을 발표하며 함안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독창적인 음식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지역 대표 요리의 성공적인 개발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참석자들은 함안의 역사·문화적 자산을 바탕으로 지역만의 개성을 담은 대표 요리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함안을 미식 관광지로 발전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 내가 개발하는 식의약 혁신기술, 정말 제품화될 수 있을까요? · 희귀·난치질환 치료제 · 첨단·디지털 의료기기 · 신소재식품 식품·의료제품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직결되므로 안전하고 효과가 있는지 검증이 필요합니다. 기술이 뛰어나다고 검증 없이 사용될 수는 없어요. 안전성·효과성, 품질 검증을 통해 식약처 허가를 받아야 제품화되어 환자·소비자가 사용할 수 있어요. ■ 기존에 없던 혁신 기술이라 더 고민입니다. ① 개발하려는 제품이 식약처에서 관리하는 의료제품이나 식품이 맞을까? ② 기존에 없던 신개념 제품은 식약처가 어떤 기준으로 평가할까? ③ 어떻게 안전과 효과를 입증해야 평가기준을 만족할 수 있을까? 유전자편집기술, AI가 접목된 의료기기 등 기술은 잘 알더라도, 허가에 필요한 절차와 규제는 아직 생소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개발 단계부터 식약처와 함께 소통하고 고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규제정합성 검토, 이렇게 도와드립니다! ① 규제 대상 여부 검토 지금 개발 중인 제품이 어떻게 분류되는지(의약품, 의료기기 등)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오후 도청 한라홀에서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세부 실행과제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기초자치단체 출범에 따라 준비가 필요한 업무지침 및 제도개선 과제 △광역-기초시간 사무수행주체 변화에 따라 발굴된 과제에 대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이행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총 22개 실국(직속기관, 사업소 포함), 53개 부서에서 발굴한 119개의 세부 실행 과제에 대해 공유됐다. 제주도는 전 부서 협업 기초자치단체 출범을 위해 준비가 필요한 과제를 꼼꼼하게 발굴하고 있다. 제주도는 △조직개편 △재정배분 △자치법규 정비 △청사배치 △공유재산 및 기록물 배분 등을 주요 핵심 과제로 정해 추진하고 있으며,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단계별 조직설계 용역 추진, 제주형 재정 조정 제도 논의, 도·기초시 우선 제․개정 대상 자치법규를 발굴하고 기초시 자치법규 표준안을 마련했다. 또한 도민 불편이 우려되는 문제를 파악하여 사전에 준비하고자 기초자치단체 설치 준비를 위한 추가 과제를 발굴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과천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여권을 발급받는 어린이들에게 어린이용 여권 케이스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부되는 여권 케이스는 전자칩이 내장된 여권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어린이들이 여행에 대한 즐거운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특별히 기획됐다. 과천시의 마스코트인 ‘토리아리’와 밝고 생동감 있는 색상이 활용된 것이 특징으로, 외형뿐 아니라 여권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기능성 소재로 제작됐다. 해당 케이스는 과천시청 1층 민원실 내 여권 발급 창구에 비치되어, 여권을 발급받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수령할 수 있다. 여권 발급 시민 누구나 민원실에서 수령 가능 여권 훼손 방지 기능과 전자칩 보호 기능 포함한 실용적인 디자인 앞서 과천시는 지난 3월 추사박물관과 협업해 추사 김정희의 대표작 ‘세한도’를 활용한 여권 케이스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어린이용 여권케이스 또한 그 연장선으로,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과천시의 긍정적 도시 이미지를 국내외에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천시 관계자는 “여권 케이스처럼 일상에서 작지만 실용적인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시정을 더 가깝게 느끼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과천시는 지난 29일 시청 시장실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 기업협의회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기업협의회 소속 3개 기업 임원, 구세군과천양로원,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이다. 과천시와 지정타 기업협의회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기업과 지역 경로당이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1사1경로당’ 후원 사업, 노인양로시설 정기 후원, 1회용컵 없는 친환경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다회용기 사용 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민관 협력 통한 어르신 복지 증진 및 친환경 문화 확산 과천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식정보타운 내 다양한 기업들과의 민관 협력 기반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사회와 기업이 상호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해 나간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어르신 돌봄과 친환경 실천에 함께한 기업들의 따뜻한 참여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협약이 과천지식정보타운이 지역과 상생하는 모범적인 기업 생태계로 발전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해양수산부는 생물다양성협약 사무국과 체결한 생물다양성협약 ‘지속가능한 해양 이니셔티브’ 지원에 관한 양해각서의 유효기간을 2030년까지 연장하기 위한 서명식을 4월 28일 부산 BEXCO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물다양성협약은 196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UN의 대표적인 환경분야 협약 중 하나다. 지난 2010년 제10차 당사국총회에서 해양 및 연안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지속가능한 해양 이니셔티브(SOI)’를 채택했다. 지속가능한 해양 이니셔티브(SOI)는 국제포럼 개최, 해양 당국자 초청 또는 방문 연수 및 지역 역량 강화 워크숍 추진 등을 통해 해양생물 다양성 보전과 해양의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해 개발도상국과 군소 도서국의 해양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채택된 사업이다. 우리나라는 2014년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제12차 당사국총회에서 2012년 여수선언의 정신에 따라 SOI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을 공표하고 2015년부터 지원해 오고 있다. 해양수산부와 생물다양성협약 사무국이 SOI 사업 지원을 위해 체결한 양해각서의 약정기한이 금년 말 도래함에 따라, 이번 서명식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인천시 중구와 인천남부교육지원청는 지난 29일 마시안 해변에서 인천 창영초 학생 41명을 대상으로 ‘동죽 살포 체험 및 갯벌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해양 생물다양성과 자원 회복의 중요성을 체득하도록 돕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험 중심 교육으로 생태 감수성과 실천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뒀다. 프로그램은 ▲바다 해설사에게 듣는 갯벌 생태 이야기 ▲동죽 살포 활동 ▲갯벌 생태 및 해양 저서생물 관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갯벌 쇼츠 만들기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창영초 학생들을 포함한 미래세대가 바다의 신비로움과 소중함을 깨닫고, 해양자원 회복의 중요성을 이해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올해 1억 3,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동죽·바지락 등 약 42톤가량의 패류 종패를 살포하며,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지속적으로 풍요로운 중구 바다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특허청은 4월 29일부터 정보서비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인공지능(AI) 학습에 활용 가능한 지식재산 데이터 7종을 특허정보활용서비스(KIPRISplus)를 통해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특허정보활용서비스(KIPRISplus)는 특허청이 운영하는 대표적인 지식재산 분야 공공데이터 개방 플랫폼이다. 국내는 물론 미국, 유럽, 일본 등 총 13개국에서 발간된 지식재산권 관련 공보와 특허 행정정보 등 총 133종의 지식재산 데이터를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교 등 다양한 수요자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개방되는 데이터는 특허청의 '2023년 AI기반 특허행정 혁신 사업' 추진 과정에서 구축된 것으로 ▲국내 특허·실용신안 공개공보 ▲미국 특허공보 ▲의견제출·거절결정서 ▲특허 패밀리 한영 기계번역 ▲국제특허분류(CPC) ▲특허상담 기계독해 ▲특허고객 상담사례집이 포함된다. 최근 많은 기업들이 인공지능 성능 향상을 위해 다양한 데이터를 학습시키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특허 데이터에 대한 수요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특허 분야는 복잡한 구조와 전문용어의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내수 침체 등에 따른 시민 고통을 덜고,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총 4조 1,880억 원 규모로 편성, 4월 3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경제 회복과 민생복지 확대에 방점을 두고, 생활 속 불편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 청년 자립 지원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추경안 규모는 총 4조 1,880억 원으로 본예산 대비 4,163억 원(11.04%) 증가하였으며, 일반회계는 3,546억 원(10.77%)이 증액된 3조 6,458억 원, 특별회계는 617억 원(12.85%)이 증액된 5,422억 원이다. 분야별 예산 증가율은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37.20%), 농림해양수산(34.73%), 교통 및 물류(25.31%) 등이 두드러졌으며, 총 규모 기준 사회복지(1조 6,498억 원), 환경(4,496억 원), 교통(3,353억 원) 순으로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됐다. 시는 시민 체감도가 높은 86개 주요 현안 사업에 총 754억 원(시비 669억 원)을 집중 투자한다. 정책 분야별로는 △청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옥정중학교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에 위치한 2015년에 신설 개교한 학교로, 신도시 개발에 따른 인구 유입으로 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하여 2023학년도부터 40학급, 학생 1,300여 명, 교직원 100여 명이 생활하고 있는 과대․과밀 학교이다. 옥정중학교는 과밀·과대 학교의 교육여건 한계를 넘어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수준을 고려한 개별화된 학습과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하여 ‘함께 꿈꾸고 성장하는 행복 공동체’라는 교육목표 아래 학생 중심 교육과정 운영에 힘써왔다. 그 결과 학교 교육 공동체의 적극적 협력 속에 2024년에 이어 2025년 연이어 ‘디지털 기반 선도학교’로 선정되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2024학년도에는 디지털 교육혁신 선도학교로서 교사 대상 에듀테크 활용 연수와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동을 통해 디지털 수업 역량을 강화하고, AI 코스웨어를 활용한 수학, 영어, 정보 교과를 중심의 디지털 기반 수업을 시도했다. 특히, 과밀학급에서 수업 시간에 소외되는 학생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에듀테크를 활용한 학생 간 상호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제주시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서비스인 챗GPT 유료 계정을 도입하며 스마트 행정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챗GPT 도입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공무원들의 AI 활용 능력을 높여 보다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입에 앞서 제주시는 지난해 47개 부서 140명이 참여한 시범 운영을 통해 생성형 AI의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사업비 3,1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75개의 챗GPT 유료 계정을 부서별로 보급하여 전 직원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운영 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이다. 아울러, 제주시는 챗GPT 도입에 맞춰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 활용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GPTs 챗봇을 발굴하고 테스트하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문서 작성, 데이터 분석, 이미지 생성 등 다양한 행정 업무에 AI를 접목함으로써, 행정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정희 정보화지원과장은 “챗GPT 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6월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미래 50년 도약과 비상’을 위한 시정 현안과제의 대선 공약화 및 국정과제 반영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조기 대선 상황, 대전환의 시기를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그동안 실국장 회의와 창원시정연구원, 유관기관 등 다양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핵심 현안과제를 선정했으며, 각 정당별로 후보자의 지역 공약에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가 공약 반영을 추진하는 현안과제는 산업경제(9), 항만물류교통(8), 균형발전(4), 도시(2), 환경에너지(3) 5대 분야 26건이며, 총 사업비는 15조 1,792억 원 규모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제조업 메카 도약 ' 산업경제 ' 창원은 국내 방위산업의 명실상부한 메카로서, 국가 안보 강화와 글로벌 수출 활성화 측면에서 K-방산 전성시대를 이끄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 지역이다. 시는 이러한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 방위산업 초격차 경쟁력 확보의 핵심 거점이 될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를 조속히 본 궤도에 올리는데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지역 제조업 인공지능(AI) 기업들이 대구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ABB산업 지원정책에 힘입어 해외시장 진출 및 프로젝트 수주 등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대구시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사업을 통해 제조 AI솔루션 개발실증에 참여하는 ㈜컴퓨터메이트는 최근 인도네시아 프라타마 아바디 인더스트리사(社)(나이키 OEM 신발제조사)와 스마트팩토리(MES) 통합시스템 구축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330만 달러로, 컴퓨터메이트가 단독수출 방식으로 수주한 프로젝트 중 최대 규모이다. 생산·품질·물류·자재 전반에 걸친 실시간 통합관리시스템에 AI 기반 제조기술을 연계해 실시간 불량예측, 품질분석, 공정자동화 등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품질불량 사전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향후 반도체, 자동차, 전자, 섬유 등 다양한 산업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공급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동남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한 대구시는 최근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산업전시회인 ‘하노버 메세 2025’에 지역 기업과 함께 참가해 지역의 우수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이상저온 속에서도 안정적인 과수 생육을 입증한 ‘스마트 비가림 시설’에 대해 발명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4월 초, 거창을 비롯한 도내 사과 재배지는 갑작스러운 추위와 눈으로 생육에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사과나무가 개화 중인 시기에 –5℃ 안팎 기온이 기록되며, 꽃 중심부가 검게 타는 등 저온 피해가 발생했다. 같은 시기, 사과연구소에서 운영 중인 ‘스마트 비가림 시설’ 내 사과나무는 냉해 없이 정상 생육을 유지했다. 해당 시설은 지난 2022년 도입되어 개화기 저온뿐만 아니라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고온 등 다양한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한 실증 연구용으로 구축됐다. 외부 기상 조건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하며, 기후 변화로 인한 극단적인 자연재해로부터 과수 작물을 보호할 수 있는 스마트팜 기술 기반 시스템이다. 실제로 이번 이상저온 시기에도 시설 내 사과나무는 중심화 피해가 전혀 없었던 반면, 노지에서 자란 일부 품종은 중심화의 절반 이상이 냉해를 입어 수확량 감소와 상품성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농업기술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과 전통시장 환경 개선을 위해 관내 골목형 전통시장 12개소를 대상으로 하수도 맨홀 특별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이번 방역소독은 4월 30일(수), 5월 14일(수), 5월 28일(수) 총 3회에 걸쳐 2주 간격으로 진행된다. 하절기 집중적으로 번식하는 모기, 파리 등 위생 해충의 발생 밀도를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한 조치로, 주간·야간을 구분해 시장 운영 여건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전통시장은 신선식품이 노출된 채 진열되는 경우가 많고, 구조가 협소해 맨홀 방역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동대문구보건소 방역기동반이 직접 방문해 연무 및 분무 방식으로 집중 소독을 실시한다. 특히 첫 번째 방역이 진행된 4월 30일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청량종합도매시장 등 현장을 찾아 직접 방역 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하절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은 주민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특히 위생 여건이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는 전통시장에는 보다 철저하고 체계적인 방역을 실시해 안심하고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정부시는 4월 30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강남구와의 문화예술 교류를 기념한 ‘의정부시‧강남구 친선교류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의정부시와 강남구가 함께한 올해 첫 공식 문화예술 교류 행사로, 두 도시가 문화와 예술을 통해 우정을 나누고 협력의 기반을 넓히기 위해 마련했다. 데이비드 이 지휘자가 이끄는 ‘강남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품격 높은 클래식 무대를 선보이며 양 도시의 우정과 예술적 교감을 관객과 함께 나눴다. 의정부시와 강남구의 문화예술 교류는 2023년 7월 자매결연 협약 체결을 계기로 본격화됐다. 2024년 1월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친선기념 연주회’가 열렸고, 같은 해 11월에는 강남구민회관에서 ‘의정부시립무용단’과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 ‘퓨전MC’의 합동 공연이 진행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양 도시 간 문화교류는 점차 다채롭고 활발한 형태로 확대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공연을 위해 의정부를 찾아주신 강남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강남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 남구는 30일 남구청에서 ‘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간담회와 장애인시설 차량지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동욱 남구청장과 을산아너소사이어티클럽 이진영 회장, 회원들, 울산공동모금회 양호영 사무처장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전달된 승합차량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배분사업을 통해 마련됐으며,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 부설 장애인주간보호시설에 지원돼 중증장애인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보다 안정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울산아너소사이어티클럽 이진영 회장은 “나눔은 마음의 문을 여는 일이라 생각한다”며, “오늘이 우리가 그 문을 여는 열쇠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여러분의 나눔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 사람을 향한 길을 내고, 희망을 싣는 바퀴가 되어주고 있다”며, “더 살기 좋은 행복남구를 만드는 원동력이 되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해양오염방제·예방 등 해양경찰 실무경력을 가진 퇴직공무원 16명을 해안방제기술 및 영세선박 해양오염예방 전문위원으로 추가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해양오염 발생 시 해안특성, 해안방제 접근 방법, 방제 관련 민감 정보 수집 등에 대한 현장조사를 벌여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지자체 공무원, 해양자율방제대, 방제업체 등을 대상으로 방제전문기술에 대해 조언을 하고 오염사고 발생 시 안전관리 등 현장지원에 나선다. 또한 어민 등 해양종사자를 만나 선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의 적법 처리 방법 및 오염사고 시 초동 대응 방법을 교육하는 등 전문 지식을 전파함으로써 영세 선박의 해양오염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중부지역에서 활동하게 된 한 전문위원은 “공직 기간 쌓은 방제 기술을 퇴직 이후에도 활용할 수 있어 기쁘다”며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고 말했다. 송영구 해양오염방제국장은 “전문위원들은 30년 이상 현장에서 익힌 방제 분야 경험과 전문성을 갖췄다”며 “이들의 오랜 기술이 현장 사고 대응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4월 30일 김은정 신임 주프랑크푸르트 총영사 및 하태욱 주알마티 총영사에 대한 임용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김은정 총영사는 주태국공사참사관, 아프리카중동국 심의관을 거쳐 아프리카중동국장을, 하태욱 총영사는 주태국공사, 주선양부총영사 등을 역임했다. 조태열 장관은 신규 임명된 총영사들을 축하하면서, 총영사들이 재외국민 보호, 재외동포 권익 신장 및 주재국 내 우리기업에 대한 적극적 지원 활동은 물론, 효과적인 공공외교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우호적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