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7월 1일, 저녁 8시부터 10시 30분까지, 마포구청 앞 마포구민 광장에서 구민 약 160명을 대상으로 무료 영화 상영 행사 ‘2025년 한여름 밤의 영화 광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같은 날 오후 진행된 ‘마포구민 광장 선포식’에 이어 열린 첫 공식 문화 프로그램으로, ‘마포구민 광장’이 주민을 위한 문화·소통 공간으로 새롭게 출발했음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마포구민 광장’은 기존의 단순한 공터였던 구청 앞 광장을, 대형 미디어 캔버스를 설치해 구민 누구나 자유롭게 머무르고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열린 생활문화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그 출발점으로 마련된 이번 영화 상영 행사에서는 영화 ‘빅토리’가 상영됐으며, 현장에는 팝콘, 슬러시, 옥수수 등 다양한 간식 부스와 개인용 FM 수신기와 이어폰 대여 서비스도 제공돼 몰입감 있는 관람 환경이 조성됐다. 여름밤 특유의 선선한 분위기 속에서 광장은 주민들의 웃음과 이야기로 가득 찼다. 현장을 찾은 주민들은 “도심 한복판에서 가족, 이웃과 함께 영화를 보며 간식도 즐길 수 있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수박 과잉 출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민․관이 협력으로 생거진천 수박 판매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천군과 관내 공공기관, 진천군상공회의소, 진천군 기업체 협의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진천군지부가 협력해 진행됐다. 행사 기간 중 진천군청에서 직원 대상 수박 팔아주기 행사도 함께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송기섭 진천군수는 직원들에게 직접 수박을 나눠주며, 지역 농산물 소비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진천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생거진천몰에서는 매주 수요일마다 수박 할인쿠폰 300매를 제공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했고, 다양한 고객층의 참여와 추가 구매를 이끌었다. 이러한 온오프라인 수박 판매 행사 운영으로 총 3천 통 이상의 수박을 판매하며, 지역 농가에 큰 보탬이 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재은 군 축산유통과 주무관은 “이번 행사의 성과는 농민의 땀과 지역사회의 협력이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농산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나주소방서는 여름철을 맞아 화재 위험성이 높은 자원순환시설 50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자원순환시설은 폐플라스틱, 폐목재 등 가연성 물질을 다량 취급하는 특성상 화재 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매우 클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점검은 폐플라스틱 파쇄시설, 폐목재 처리시설 등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고위험 사업장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특수가연물 취급 안전수칙 준수, 시설 간 이격거리 확보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특히, 점검과 함께 사업장 관계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화재 예방 안전컨설팅도 병행 추진하고 있어 실질적인 안전의식 향상과 자율적인 화재 예방 관리 체계 확립이 기대된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자원순환시설은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다”며 “지속적인 예방 점검과 관계인 교육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해양수산부는 수산부산물 운반업 허가 요건을 완화하고, 수산부산물을 재활용 시 유해화학물질의 조건부 사용을 허용하는 내용의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수산부산물법 시행령”) 개정안을 7월 2일(수)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행 「수산부산물법 시행령」에 따르면, 수산부산물을 단순 운반하는 경우에도 보관시설 구비를 허가요건으로 규정하고 있어 그간 수산부산물 운반업에 대한 진입장벽으로 작용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간담회 개최 등 업계 의견을 수렴하여 수산부산물을 운반만 하는 경우는 보관시설 구비 의무를 면제토록 하는 제도 개선을 추진했다. 이를 통하여 수산부산물 운반업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산부산물 재활용 시 유해화학물질의 사용이 일괄 금지되어 있어 염산을 활용해 생산하는 제설제 등 일부 제품의 경우 생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업계의 의견을 검토해 환경오염 방지 기준을 준수한 경우 예외적으로 유해화학물질의 사용을 허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제도 개선으로 수산부산물 재활용 산업이 보다 활성화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성군은 문화소외지역 어린이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7월부터 10월까지 무료 문화공연을 운영한다. 이번 공연은 (재)강원문화재단이 도내 문화소외지역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2025 강원 ART 박스 공연단』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간 문화 향유 기회의 격차를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공연은 고성군 문화의 집 3층 대강당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연극·인형극·그림자극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형식의 무대가 1일 2회씩 펼쳐질 예정이다. 세부 공연 일정은 다음과 같다. ▲ 7월 3일 10:30, 19:00 / 도모의 『동백꽃』 - 김유정의 소설 ‘동백꽃’을 바탕으로 한 풋풋한 성장 이야기 ▲ 8월 26일 10:30, 19:00 / 음악공장의 『호호~감자(전)』 - 도깨비 뿔을 찾아 떠나는 모험 이야기 ▲ 9월 6일 13:00, 16:00 / 별비 612의 『이야기 쏙! 이야기야!』 - 그림자극과 인형극이 어우러진 복합 공연 ▲ 10월 25일 13:00, 16:00 / 해랑의 『돌메이』 - 자존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청주시평생학습관은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과 농업인을 대상으로 7월부터 8월까지 ‘2025년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 한글햇살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청주시가 연계해 추진하는 지역 맞춤형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교육하는 이동형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읍면지역의 평생학습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운영함으로써 지역 간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7월 1일 내수읍 내수평생학습센터를 시작으로 가덕면 인차다락방, 남이면 황금길도서관, 오창읍 복합커뮤니티센터, 청주시평생학습관 본관 등 총 5개 권역에서 진행되며, 권역별로 4회씩 총 20회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 기본 조작, 카카오톡 사용법, 키오스크 실습 등 ‘디지털 기초·생활 교육’ △건강체조 앱, 치매 예방 콘텐츠 등 ‘디지털 건강·인지 교육’ △보이스피싱 예방, 모바일뱅킹 이해, ATM 사용 체험 등 ‘디지털 안전 교육’ △식당·카페 등 현장에서 실제 키오스크로 주문해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50개 지역에서 시행한 K-드론배송 실시지역을 올해 166개 지역으로 대폭 확대하여 시행한다. K-드론배송은 국토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드론비행로, 드론배송 거점 및 드론실시간상황관리시스템을 사전 구축하여 운영하는 한국형 드론배송체계로, ’24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작년에는 14개 지자체가 50개 지역(섬 32곳, 공원 17곳, 항만 1곳)에서 10,635km, 2,993회 드론배송을 실시했다. 올해는 23개 지자체가 K-드론배송에 참여하여, 44개 섬과 122개 공원 등의 지역에서 드론으로 생필품, 택배, 먹거리 등을 배송하며, 전국적으로 드론배송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섬 지역 주민 생활안전을 위해 드론 공공서비스가 실시된다. 여수시 상화도, 하화도, 제도에서는 드론배송을 실시한 후 해양경찰과 협력하여 인근 위험지역 드론 해안순찰을 실시하며, 울주군 서생지역 진하해수욕장에서도 하반기부터 드론 안전순찰을 시작할 예정이다. 보령시 고대도, 장고도, 삽시도에서는 폐의약품을 수거하여 원산도까지 드론으로 운반한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나라사랑 의식과 호국보훈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7월 한 달 동안 관내 8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 찾아가는 나라사랑 호국보훈 역사 연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 중심의 나라사랑 교육으로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기획됐으며, 7월 2일 칠보중학교 공연을 시작으로 각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공연작 '지는 해의 그림자'는 광복군 산하 한국청년전지공작대의 항일 문화예술 활동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실제 역사적 사건을 토대로 구성되어 있다. 연극에는 기관지 ‘한국청년’ 발간, 항일 연극 ‘국경의 밤’ 공연 등 당시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찾아가는 역사 연극은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자연스럽게 역사를 배우고,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 중심 교육 활동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현재 하남시장은 2일 민선 8기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K-스타월드, 캠프콜번, 교산신도시 자족용지 개발과 함께 우수 기업을 적극 유치해, 향후 5년 내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을 두 배 이상 끌어올리고, 일자리가 풍부한 자족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하남은 기업과 일자리 기반이 취약한 만큼, 입지 강점을 성장동력 삼아 K-컬처 산업 등을 통해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고,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와 지역경제를 함께 키워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지난 3년의 주요 성과와 함께 향후 1년의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이 시장은 지난 3년간 공직문화 혁신과 시민 중심의 소통 행정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하남시는 역대 최고인 1,000만 원의 성과 시상금 지급과 9명의 특별승급, 314회에 달하는 국내외 벤치마킹 등을 통해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조직 역량을 크게 높였다. 아울러 ‘열린시장실’과 ‘이동시장실’을 운영해 578건의 민원을 직접 청취하고, 14개 동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나노기술의 미래를 만날 수 있는 '나노코리아 2025' 사흘간의 여정이 시작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나노코리아 2025'를 7월 2일부터 7월 4일까지 3일 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나노코리아는 미국 테크커넥트월드(Techconnect world), 일본 나노테크제팬(NanoTech Japan)과 함께 세계 3대 나노기술 행사 중 하나로, 나노기술 분야 세계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우수 연구성과와 첨단 나노기술‧제품을 소개하는 교류의 장이다. 올해는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나노기술(Nanotechnology for a Better life)’이라는 구호 아래 19개국 1,300여 명의 연구자와 9개국 420여 개 기업의 참여 속에 열린다. 특히 올해 행사는 GTX 개통으로 서울역에서 20분 거리로 가깝게 만날 수 있다. 이날 개막식은 과기정통부 유상임 장관, 나노기술 관련 기관‧단체장, 국내외 연구자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개막식에서 나노기술 연구 혁신 및 나노융합 산업 발전에 기여한 산학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제시는 지역 내 소비촉진과 민생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이달부터 김제사랑상품권 구매한도 확대 및 가맹점 예외 등록 등 운영방식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25일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지침’ 개정에 따른 조치로,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기조에 부응해 김제시는 지역 실정에 맞게 운영방식을 신속히 조정해 7월부터 시행에 나선 것이다. 김제사랑상품권은 당초 2025년 발행목표액이 600억원이었으나, 이번 추경예산을 통해 국비를 확보하고 지방비를 추가 매칭함으로써 총 1,000억원 규모로 확대 발행할 계획이다. 상품권 1,000억원 발행을 목표로 월 구매한도는 기존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지류 구매한도도 기존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해 운영한다. 월 구매한도는 지류형과 카드형 상품권의 합산 금액으로 개인뿐만 아니라 법인·단체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며, 시는 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부정유통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과 현장 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 카드형 상품권 보유한도도 기존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확대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본격적인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수상레저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달 6월 19일 진주시 물빛나루쉼터를 시작으로 7월 1일에는 함양군 파워레포츠 등 관내 내수면 수상레저사업장을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사천해경을 비롯해 경상남도청, 진주시청, 함양군청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내수면에서 운영중인 래프팅, 카약, 모터보트 등을 중심으로 수상레저사업장 안전관리 실태 전반에 대해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비치 상태 및 착용실태, ▶수상레저기구 정기검사 및 보험 가입 이행 여부, ▶안전요원 배치와 응급조치 체계의 적정성, ▶영업 구역 및 허가조건 준수 여부와 비상구조선 성능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여름철 수상레저 활동이 급증하는 시기를 맞아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가 계속되는 경제악화로 위기에 처한 골목경제를 살리기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실시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자금난 해소를 위해 하반기 5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7월부터 시작한다. 올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규모는 역대 최대인 1700억원으로 지난 1월부터 상반기 특례보증 1200억원을 시행했으며, 하반기에는 500억원 규모를 시행한다. 고물가 상황을 반영해 대출한도는 업체당 최대 5000만원 이며, 특례보증 운영 기간은 보증한도 소진 때까지이다. 대출자에게 1년간 이차보전은 일반신용자 3%, 중·신용자 4%로 각각 지원한다. 이번 소상공인 특례보증 융자 지원 대상자는 유흥·도박·사행성 업종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광주지역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 전 업종으로 대출조건은 광주신용보증재단의 심사 및 보증을 통해 담보 없이 융자받을 수 있다. 상환방법은 일시상환, 1년 거치 2·4·6년 분할 상환 중 선택해 대출 신청하면 되고, 대출금리는 변동금리로 단기코픽스+1.5~1.6% 또는 CD금리(91일)+1.5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평창군이 청년 창업가의 실전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평창군 청년 창업 아카데미 MVP-컨설팅 반 참여자를 7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컨설팅 반은 7월 23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총 5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지역 기반 창업 실행 전략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모델링 ▲디자인씽킹을 통한 비즈니스 협업 ▲피그마를 통한 랜딩 페이지 실습 ▲제품 출시 전략 등의 강의와 워크숍을 병행하여 실전 적용력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희망자에게는 2시간의 1:1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되어, 사업 구체화를 위한 실질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참여 대상은 평창군 내에 사업장(본점)을 운영하는 사업 경력 3~7년 이내의 청년 창업가이며, 2024~2025년 평창군 청년 창업 지원 사업 참여자는 사업 경력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QR코드 참조)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참여 확정자에게는 개별 문자 또는 이메일로 안내될 예정이다. 전해순 군 경제과장은 “실전형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이 직접 매출을 만들고, 스스로 지속 가능한 사업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계룡시는 지난 1일 시청 상황실에서 계룡시 신규 산업단지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응우 시장을 비롯한 관련 공직자 및 용역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착수보고회는 군(軍)전력지원체계(비무기) 중심 미래 첨단 국방산업 등을 유치하기 위한 신규 산업단지 조성의 기본 방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계룡시 현황 및 산업 여건 ▴산업 트렌드 및 조성방안 검토 ▴특화산업단지 사례 ▴후보대상지 선정 ▴과업추진계획 등이 보고됐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계룡시의 지역 및 산업 여건 등을 분석하고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입주 수요조사 등을 실시하여 첨단 국방산업 관련 산업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기본구상,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등의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용역은 국방산업의 신기술 육성과 계룡시의 산업 자족성 확보를 위해, 계룡시에 부족한 산업용지를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용역”이라며, “계룡시 산업 발전 유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군위군은 지난 7월 1일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까지 군위군 생활체육공원에서 ‘대구 軍부대 이전지, 軍위군 확정 기념 군민 화합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 군부대 이전 군위군 추진위원회와 TV조선이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특히 2031년 군위군으로 이전 예정인 제2작전사령부의 군악대의 퍼레이드와 의장대 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려 그 의미를 더했다. 이어 스턴트 치어리딩과 걸그룹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사전 공연으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으며, 본 행사인 ‘대구 군부대 이전지, 군위군 확정 기념식’이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군위군 군부대 이전 추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의 영예는 대구시 군부대 이전 군위군 추진위원회의 장병익 위원장, 박희원 사무국장, 홍성일 군위읍 위원장, 류병찬 소보면 위원장, 신동철 효령면 위원장, 홍인걸 부계면 위원장, 박영록 우보면 위원장, 박창수 의흥면 위원장, 이영태 산성면 위원장, 박노성 삼국유사면 위원장, 오분이 여성위원회 위원장, 김천일 청년위원회 위원장에게 돌아갔다. 또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군은 6월 16일부터 7월 15일까지 한 달간 여름철 집중 기부 캠페인인 '우리 고성, 희망 여름 착! 착! 착! 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며, 폭염 등 혹서기 재난에 취약한 이웃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 특히, 기존의 연말 중심 기부 캠페인을 연중으로 확대해 실질적인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자 한다.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 방법은 ▲군청 복지과 및 읍면 맞춤형복지팀 방문 접수 ▲ARS 전화 ▲문자(#9004, 건당 2천원) ▲계좌이체, ▲기부 물품(선풍기, 쌀, 라면 등 계절 용품) 등 다양하게 마련됐다. 군은 캠페인 기간 동안 각 읍면 이장회의와 현수막, 전자게시대, 군청 및 읍·면 창구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이장, 기관·단체 대표 등을 대상으로 모금 안내와 홍보 자료를 배포해 지역 전반의 동참을 유도한다. 고성군 관계자는 “폭염 등 기후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이번 나눔 캠페인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여름 행락철 질서확립 및 관광객 편의대책'을 수립하여 7월 1일부터 8월 17일까지 두 달간 중점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질서, 안전, 관광, 경제 등 4대 분야별 세부 과제를 마련하고, 주요 관광지·유원지·해수욕장·축제·먹거리 등 행락지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 행락 질서 대응 총괄관리반 운영 여름철 행락지 질서 확립과 주민·관광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행락질서 대응 총괄관리반’을 구성·운영한다. 이 대응반은 관광객 유입 증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서문제, 민원, 안전사고 등에 대해 분야별 실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발생 가능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총괄적인 관리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행락지별 질서 유지 및 불편 사항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관계 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 ▲ 주요 피서지 쓰레기 관리 강화 피서객이 집중되는 해수욕장, 유원지 등 주요 관광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7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 해양경찰청에서 바다를 이용한 마약 밀반입 마약범죄 대응 강화를 위해 ‘제2회 해양마약범죄수사 국제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화하는 해양 마약범죄에 대한 협력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회의는 미국, 콜롬비아, 에콰도르, 캄보디아 등 10개 국가와 국제형사경찰기구(INTERPOL)이 참석했다. 또한, 대한민국 검찰, 경찰청, 관세청, 국방부, 국가정보원 다양한 정부부처에서 해양 마약 밀반입 차단을 위해 함께 참석하여, 전 세계 주요 마약 관련 법 집행 전문가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 美 연방수사국 특별강연 ▲ 마약 주요 우범국 및 참가국 간 양자회의 ▲ 10개국 마약범죄 동향 및 수사사례 공유 등의 내용을 중점으로 진행된다. 최근 들어 대한민국 주요 항만을 통한 대량 마약류 밀반입이 연이어 적발되며, 해상을 통한 마약 유통이 국가 안보와 국민 생명·안전에 직접적인 위협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해양경찰청에서는 해양을 통한 마약류 공급 차단을 위한 국제공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7월 2일 군산시 선유도 해수욕장 일대에서 민‧관 ‘청렴 플로깅(plogging)’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7월 9일 선유도 해수욕장의 공식 개장을 앞두고, 새만금 사업지역 내 환경정화 활동을 하며 청렴문화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을 비롯하여 청렴 시민 감사관, 노조 대표, 각 부서 청렴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선유도 해변 주요 구간을 따라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했다. 특히 선유도는 새만금개발청이 직접 관할하는 관광개발 사업 범위 내 지역으로, 지역사회와 환경을 돌보는 실천에 의미를 더했다. 플로깅 활동 이후에는 간담회를 열어 새만금개발청의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실천 의지를 다졌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새만금을 방문할 수 있도록 민·관 공동으로 환경정화에 나선 점에서 보람이 컸다.”라면서, “이번 실천을 통해 국민이 신뢰하는 부패 없는 청렴한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