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해운대구가 지난 11일 송정 죽도문화광장과 송정해수욕장 일대에서 올해 처음 개최한 ‘10월N 송정’에 1만여 명이 다녀가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10월N 송정’은 송정의 매력을 알려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다양한 관광콘텐츠로 사계절 관광도시 해운대를 만들기 위한 행사다. 10월 송정해수욕장에서 열리는 행사를 통합했다. 도심 속 도파민 디톡스 ‘어반캠크닉’, 파도 위 짜릿한 즐거움 ‘제7회 해양레저축제’, 나눠 쓰고 다시 쓰는 ‘구민참여 나눔장터’, 찾아가는 댕댕이 놀이터, 해운대구 소상공인연합 프리마켓, 토요일엔 송정 등 30여 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하루 종일 운영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관광객과 주민들은 “화창한 가을 날씨, 빛나는 송정 바다를 배경으로 재미있는 행사를 즐길 수 있어 행복했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할머니, 할아버지를 모시고 3대가 함께 김영만 선생님의 종이접기, 모래놀이터 블럭 쌓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정겨운 장면이 연출됐고, 인플루언서 싸이버거와 함께 하는 랜덤댄스플레이에서는 어린이들이 뜨거운 가을볕에도 아랑곳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은 10. 15. 11:00, 교육지원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행복교육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주관하고, 한국교육연구원과 함께 지역 학생들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상주교육지원청이 주도적으로 기획한 것으로,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 진로 탐색 기회 확대, 전문 직업인 초청 강연, 맞춤형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학생 중심의 미래 교육 모델을 실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상주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고, 한국교육연구원은 연구와 전문 인프라를 지원함으로써, 상주형 교육 혁신 모델을 선도적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김종현 교육장을 비롯한 상주교육지원청과 한국교육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김종현 교육장은 “상주교육지원청이 중심이 되어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키워가는 교육을 실현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오는 18일 구 대표 마을 축제인 ‘제4회 가양1동 봉이마을 가족사랑 한마당 축제’와 ‘제7회 대동 마을축제’를 잇따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가양1동 자생단체협의회(회장 오경진) 주관으로 얼리는 ‘제4회 봉이마을 가족사랑 한마당 축제’가 오전 11시부터 가양초 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지역 화합의 장으로 꾸며지며, 식전 풍물‧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 금관 앙상블 ▲버블쇼 ▲댄스 및 색소폰 공연 ▲난타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가족 장기자랑과 제기차기·투호 결승전, 먹거리 장터, 도자기 공방, 아로마 체험 등 체험과 즐길거리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이 마련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어, 오후 1시부터는 대동성당 앞 대동천변에서 대동골목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신영국) 주관으로 ‘제7회 대동 마을축제’가 열린다. ‘대동단결 주민 화합 한마당’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개막식과 기념식을 시작으로 ▲대동 예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릉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미술협회 강릉지부(지부장 강유림)가 주관하는 ‘제26회 신사임당 미술대전’의 수상작 전시회가 지난 14일부터 강릉아트센터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전국에서 출품된 781여 점의 작품 중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약 300여 점의 우수 작품이 시민들을 맞이한다. 이번 미술대전은 강릉이 낳은 위대한 예술가 신사임당의 얼과 작품세계를 재조명하고, 한국 미술계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작가들을 발굴·지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전국 공모전으로 많은 작품이 접수되어 대회의 높아진 위상을 실감하게 했다. 신사임당 미술대전의 꽃인 시상식은 15일 오후 2시 강릉아트센터 3전시실에서 열렸다. 대상 수상자 윤석헌 작가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경기 군포/한글서예)에는 3천만 원의 상금(작품 매입상)이 수여되며, 최우수상에는 백선영(부산 수영구/서양화), 최지현 (인천 서구/한국화) 작가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 전시는 2차로 나뉘어 진행된다. 1차(10월 14일~19일)는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입체 외 부분, 2차(10월 21일~26일)는 한문, 서예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5년 연속 인권경영시스템 인증(HRMS)을 취득했다. ‘인권경영시스템’은 UN 국제인권선언과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경영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ISO 표준에 맞게 한국경영인증원(KMR)에서 개발한 인증제도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021년 도내 기관 최초로 인증을 취득한 이후, 매년 인권존중 문화 확산과 인권경영 체계 고도화를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이 인정되어 올해 5년 연속 인증 유지라는 성과를 얻었다. 특히 제주개발공사는 △피해자 중심의 인권침해 구제절차 고도화 △이해관계자 참여를 통한 인권경영헌장 개정 및 확산 △내외부 인권경영 협력체계 및 문화행사 운영 △공급망 대상 인권리스크 점검 강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인권은 모든 경영활동의 기본 원칙이자 지속가능 발전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도민과 협력사, 지역사회를 아우르는 인권 친화적 경영으로 공공의 신뢰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는 18일 오전 10시 센터 일원에서 ‘나를 찾아 드림(Dream), 미래로 Fly!’ 2025년『설문대 문화축제 한마당』을 개최한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수강생과 동아리의 재능기부 공연과 전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세대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교육 성과를 도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복합 문화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축제 슬로건인 ‘나를 찾아 드림(Dream), 미래로 Fly!’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를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찾고 미래로 도약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센터에서 매년 5,000여 명의 도민이 200여 개의 교육과정에 참여해 자신의 꿈을 찾고 있으며, 배움의 결과를 문화축제 한마당을 통해 지역사회 재능나눔 기부로 이어가고 있다. 오전 10시부터 센터 공연장(4층)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온 무용단의 식전 공연, 스템프 투어 추첨 및 1분 스피치, 김영희 장구트롯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수강생 및 동아리 회원들의 바이올린, 클라리넷, 시니어 모델, 라인댄스, 장미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오는 31일까지 강남지역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학교를 대상으로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상담(컨설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학교 현장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이주배경학생의 학습과 정서 지원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의 언어와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자존감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상담은 전 운영학교 50곳을 대상으로 현장 운영 점검표를 제출받아 서면으로 진행하고, 필요한 때에는 현장 방문으로 개별 상담을 진행한다. 필요시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직접 학교를 찾아 1 대 1 맞춤형 지원을 추진해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한다. 강남교육지원청은 학교별 상담 결과를 분석해 맞춤형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연수와 상담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주배경학생이 겪는 학습과 정서의 어려움은 곧 교육의 다양성과 포용성의 문제로 이어진다”라며 “이번 상담으로 모든 학생이 존중받고 함께 성장할 수 있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초등 교사들의 학생 참여 중심 수업 실천 역량을 높여 ‘질문이 있는 수업’ 문화 확산에 나선다. ‘질문이 있는 수업’은 학생이 지식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넘어, 학습의 목적을 스스로 발견하고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며 새로운 지식을 창조할 수 있도록 이끄는 미래형 수업 혁신 방향이다. 울산교육청은 15일 다산홀에서 초등 교사 70여 명을 대상으로 ‘쉬움 속의 깊이 있는 질문’을 주제로 하반기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교사의 질문으로 학생의 문해력과 사고력을 확장하고, 스스로 생각하며 배우는 수업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강의를 맡은 경상남도 함안 호암초등학교 김재수 수석교사는 “인공지능은 답을 주지만, 교사는 질문을 던진다”라고 강조하며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것은 ‘생각을 열어가는 질문력’이라고 말했다. 특강에서는 ‘교과서 속 지문에서 질문 이끌어내기’를 시작으로, 학생의 사고를 확장해 나가는 질문 설계법, 핵심 단어 중심 질문 만들기, 토의 토론으로 이어지는 질문 수업 등 구체적 실천 사례와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문화재단은 ‘문화가 있는 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온마을합창단의 합동공연을 오는 10월 22일 오후 7시 30분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는 3개 지역(고아읍, 선산읍, 도개면) 마을 합창단이 함께 꾸미는 첫 합동공연으로 지난 5개월간의 성과를 집대성하는 자리다. 온마을합창단은 지난 5월부터 각 지역 주민들이 모여 목소리를 맞추고, 약 20차례에 걸친 정기 교육과 연습을 통해 음악적 기량과 더불어 공동체로서의 유대감을 다져왔다. 이번 합동공연은 3개 지역 마을이 함께 어우러져 하나의 울림을 만들어내는 화합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마을의 이야기를 노래로 전하는 특별한 공연 이번 공연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각 마을의 정체성을 담아 제작한 로고송을 선보인다는 점이다. 도개면 들녘의 푸르른 이미지를 형상화한 ‘도개의 아침’, 역사의 숨결을 품어온 선산에 대한 존경심을 담은 ‘선산, 그 고요한 중심’, 자라나는 꿈들의 향연을 표현한 ‘고아, 빛의 땅’ 등 각 마을 합창단이 해당 지역의 공동체적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청송군지회는 여성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과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해 운영한 ‘2025 여성장애인 한지공예교실’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한지공예교실은 초급반(8명)과 중급반(7명), 자조모임(3명)으로 구성되어 진행됐으며, 초급·중급반은 각 과정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수강생들의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이며 뜻깊게 마무리됐다. 참여자들은 한지를 활용한 생활소품, 사각상, 3단서랍 등 다양한 작품을 직접 제작하며, 공예활동을 통해 집중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은 물론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중급반은 세밀한 기법과 색감 조합을 중심으로 완성도를 높이며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한편 자조모임 회원들은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자유롭게 창작활동을 이어가는 심화형 과정으로, 현재 진행 중이며 남은 2회차를 통해 작품 완성과 교류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완성된 한지 작품 중 일부는 제19회 청송사과축제 기간 중 운영되는 ‘2025 여성장애인 작품전시 및 한지공예체험’ 부스에 전시될 예정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여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문학회가 지난 10월 14일 오후 6시 지역의 한 식당에서 ‘중구문학 제13호 출판기념회 및 제7회 함월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손경숙 중구문학회 회장, 중구문학회 회원, 지역 작가, 문인협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중구문학회는 올 한 해 지역 작가들이 발표했던 다양한 작품을 수록한 『울산중구문학』 제13호 책자를 소개했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총 1,000부로, 지역 도서관과 학교, 공공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이어서 중구문학회는 제7회 함월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운문 부문 서하루 시인과 산문 부문 박서정 수필가에게 상을 수여했다. 한편, 중구문학회는 지역의 대표 문학단체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울산중구문학』을 발간하고, 시화전과 함월문화콘서트 등 다양한 문학 관련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손경숙 중구문학회 회장은 “한 해 동안 성실히 창작 활동에 임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문학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15일 글로벌 헬스케어 선도기업 지멘스 헬시니어스㈜와 포항테크노파크에서 그라운드 브레이킹(Ground Breaking)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이남억 경상북도 공항투자본부 본부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요한 슈미츠(Jochen Schmitz) 지멘스 헬시니어스 CFO(최고재무책임자), 사우라브 파가리아(Sourabh Pagaria) 초음파사업본부 대표, 이명균 한국법인 대표이사 등 주요 인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포항공장 현황 및 향후 투자계획을 보고 받고 제6벤처동 건립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21일 체결된 심장 초음파 의료기기 생산설비 증설 투자양해각서(MOU)에 따른 것으로,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2027년까지 약 210억 원(1,500만 달러)을 투자해 포항공장의 생산능력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시는 이에 맞춰 포항테크노파크 내에 총 190억 원 규모의 제6벤처동 건립을 추진 중이며, 2026년 12월 준공 후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증설 설비와 연계해 활용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10월 15일 전북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2025년도 신규 임용 소방공무원 98명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증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전북대학교 소방공무원 심리지원단 소속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 ‘찾아가는 상담실’ 제도 안내 ▲ 트라우마 예방 및 건강한 심리적 대처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심리적 위기 상황과 그에 대한 대응 전략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번 교육은 신임 대원들이 직무 초기 단계에서 겪을 수 있는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상담에 대한 거리감을 줄여 ‘찾아가는 상담실’과 같은 심리지원 체계를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여자들은 “교육을 통해 심리적 위기에 대한 이해와 대처법을 익힐 수 있었다”며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윤명숙 전북대학교 대외·취업부총장이자 소방공무원 심리지원단장은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은 곧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며, 초기 적응 단계의 심리 지원은 건강한 조직문화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청주시 기업애로해소지원단장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15일 ‘기업하기 더 좋은 도시, 청주’ 조성을 위해 청원구 오창읍에 소재한 리파코㈜(대표 김기석)를 찾아 김기석 대표 및 근로자와 현장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대화는 리파코(주) 공장 앞 인도 주변에서 자라고 있는 메타세콰이어 나무뿌리로 인해 보도블럭이 융기하는 현상이 발생, 장애인 표준사업장 근로자들과 관내 시민들의 안전사고 위험을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신 부시장은 관련 부서를 통해 이 상황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신속히 해결할 것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신 부시장은 김기석 대표와 함께 기업 경영 전반에 걸친 소통의 자리도 마련했다. 김 대표는 “우리 회사는 주로 아동용 생활안전용품을 생산하는데, 출산율과 밀접하다. 요즘 저출생이 심각한데 청주시 출생아가 월평균 450명이라 매우 높은 출산율을 보이고 있어, 회사로서는 매우 고마운 심정”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신 부시장도 “앞으로도 청주시는 기업의 여러 불편 사항은, 물론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에 대해서도 적극 해결해 나가도록 하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는 면접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구직자 25명을 대상으로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면접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자신감UP 이미지메이킹 취업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 준비 중인 청년들의 스스로에 대한 자기이해를 바탕으로 면접준비와 취업 성공을 위해 14일부터 15일 이틀 동안 기획됐다. 1일 차에는 TA교류분석 심리검사를 통해 ▲자아상태와 자기이해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 ▲채용 면접에서의 활용 등 내면의 강점을 찾고 면접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2일 차에는 ▲첫인상의 심리학 ▲비언어적 요소의 중요성 ▲퍼스널컬러 진단 ▲이미지메이킹 실습 등을 통해 면접에서의 중요한 태도, 자세, 화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그룹별로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전 면접에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한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 구직자들은 객관적인 심리검사와 진단을 통해 깊이 있는 자기 이해의 시간을 가지고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필요한 공간 플랫폼 지원과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청년면접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광주 광산구가 15일 광산문화예술회관 1층에서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교육)에 따라 참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태근 안전보건공단 강사가 진행했으며, 교육은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 주요 내용 △현장 사고사례와 원인 분석 △예방 대책 등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 근로자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습관을 갖고 보다 안심할 수 있는 일터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통해 안전한 근로 문화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양산시는 15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정 주요 현안 공유 및 국회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양산시 2개 지역구 국회의원실 보좌진 12명, 양산시 행정국장 등 관계 공무원 8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양산시는 정부의 기준인건비가 실제 지방행정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자치단체의 역할 수행에 한계가 있음에 따라, 합리적인 기준인건비 제도 개선 및 국가정책의 수행, 조직환경 개선 등을 위한 기준인력 증원 등 국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또 양산시 자매결연 도시인 포르투갈 신트라시의 지방정세 변화로, 새 정권에 대한 교류 관계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으며, 양산부산대병원의 교육·의료·연구 복합인프라와 연계하고, 첨단의료기기 분야에 특화한 기업-병원-연구기관이 집적화된 종합지원 거점인 ‘바이오메디컬 AI 이노베이션센터’ 구축을 위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국회의원실 보좌진은 “지방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4일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하여 자원봉사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군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기본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주제로 사람 숲 컨설팅 양지현 대표의 특강과 축제기획팀장의 가을꽃 축제 운영 현황 안내를 비롯하여 여성친화팀장의 자원봉사자 축제장 배치 및 역할 안내 등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을 받은 자원봉사자들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화순 고인돌 유적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에서 행사 지원 및 운영지원,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분야로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바쁜 일정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축제장의 가을 만화(滿花)처럼 자원봉사자분들의 헌신과 열정이 축제장에 가득 차 품격 있는 고인돌 가을꽃 축제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10월 14일 구미도시공사, 안동시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장사시설(화장장) 운영 효율화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장사시설 운영 과정에서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안정적인 시설운영과 시민 중심의 장례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각 기관은 화장장 운영관리, 시설 안전점검, 정보시스템 운영 등 실무적인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필요시 인력 및 기술 교류도 추진하기로 했으며, 공공장사시설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지역 간 상생협력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사장 김재광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김천·구미·안동 세 기관이 장사문화 발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유족분들께 더 나은 장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공공장사시설의 신뢰와 품격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대한민국 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잇는 신규 해상항로가 제주경제의 새로운 물류 통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제주도 방문단이 칭다오 현지 물류현장을 직접 살피고 협력 기반 구축에 나섰다. 제주도는 15일 중국 칭다오시 방문 첫 일정으로 현지 수출기업 간담회와 aT물류유한공사 시찰을 통해 제주-칭다오 정기항로의 실질적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16일 제주–칭다오 정기항로 취항식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방문에는 제주도와 경제계, 공공기관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양 지역 간 물류·항만·통상 현장을 살피고 지속가능한 교류 기반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영훈 지사 주재로 열린 수출입 관계자 간담회에서는 제주-칭다오 신규항로 개설 배경을 설명하고 직항로 이용과 물동량 확대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제주도 관계자와 제주상공회의소, 대한건설협회 제주도회, 바이오기업협회, 어류양식수협, 양돈농협 등 주요 경제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중국측에서는 김윤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칭다오무역관장, 한승희 칭다오 aT물류유한공사 법인장, 이대우 주칭다오한국총여사관 영사,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