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박종효 구청장이 논현동에 위치한 ‘(주)웰빙헬스팜’을 방문해 기업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일 전했다. 2007년에 설립된 ㈜웰빙헬스팜(대표이사 박진수)은 화장품 연구개발 및 제조생산 전문기업으로, 우수한 제품력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내외 화장품 시장에 주목을 받는 남동산단 대표 기업 중 하나다. ㈜웰빙헬스팜은 화장품 조성물 및 화합물, 제조 방법에 관한 특허 등록으로 화장품 제조기술력을 인증받았다.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베트남, 대만, 러시아, 미국, 캐나다 등 해외 수출시장 점유율을 점진적으로 넓혀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약국에 입점해 있는 ‘고운발크림’은 연간 100만 개 이상 판매되고 있는 ㈜웰빙헬스팜의 대표상품이다. 최근 런칭한 비건 화장품 브랜드인 ‘히어유아’는 이탈리아 비건 인증인 브이라벨 인증을 받아 다양한 피부에 건강한 아름다움을 선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기업 현장 방문은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기업지원 방안 논의 및 일자리 협약을 진행했다. 또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설치된 포충기 262대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하고 성능이 저하된 노후 장비는 신형으로 교체했다고 1일 밝혔다. 포충기는 환경과 안전을 고려하여 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해충을 유인․퇴치하는 방역 장비다. 해충 발생이 급증하는 여름철에 앞서 사전 방역 태세를 강화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 조치로 포충기의 점검을 추진했다. 노후화로 효율이 떨어진 장비는 신형 포충기로 교체해 해충 포획 효율을 높였으며, 방수기능을 추가하여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한, 설치 위치를 조정하고 작동상태 확인을 통해 장비 운용의 실효성도 향상시켰다. 새롭게 설치된 포충기는 UV LED 조명과 해충이 선호하는 삼파장을 이용해 모기, 파리, 날파리, 나방 등 다양한 해충을 효율적으로 유인․포획하고 분쇄하는 친환경 방역 장비다. 소음이 거의 없으며, 해충이 주로 활동하는 5월부터 11월까지 효율적으로 작동되도록 설계되어 에너지 절감과 효과적인 방역을 기대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하절기는 특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를 열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국가유공자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고 1일 전했다. 행사에는 남동구 보훈단체협의회 이경해 회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지회장, 모범 보훈대상자 표창 수상자 등 보훈 가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내 나라 대한민국’, ‘아름다운 나라’를 합창하고 해금 연주를 더해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지역사회 봉사에 헌신해 온 보훈단체 회원 16명에게 모범 보훈대상자 표창이 수여됐다. 이경해 보훈단체협의회장은 “우리의 젊은 날의 헌신이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작은 위로가 되고, 감사와 존경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오늘의 평화와 자유는 선열과 유공자 여러분의 값진 희생 위에 놓여 있다”라며 “숭고한 나라 사랑의 정신이 아이들에게까지 전해져 세대를 이어가는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지난해 참전명예수당을 18만 원으로 인상한 공로로 올해 6월 국가보훈부로부터 ‘참전유공자 예우 우수기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취임 3주년을 맞아 재난 대비 주요 시설을 점검하고, 구민 안전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당부했다. 1일 남동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이날 오전 월례 조회에서 지난 3년간의 소회와 남은 임기 동안의 주요 구정 방향을 밝혔다. 박 구청장은 이후 ▲간석제1우수저류시설 ▲남동배수펌프장 ▲소곡천 소하천 정비공사현장 등 관내 주요 시설을 차례로 돌며, 재난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월례 조회에서 “지난 3년간 아쉬움도 있지만, 앞으로 더 나아질 남동구에 대한 설렘이 더 크다”라며 “매 순간 현장과 구민의 소소한 행복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도 구민의 목소리에 경청하며 구민이 바라는 구정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6월 30일 포천시 일동면 소재 금강산장례문화원에서 자살유가족 발굴 및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자살로 사랑하는 이를 잃은 유가족들의 아픔을 보듬고, 지역사회 내 자살유가족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포천시자살예방센터 담당자와 금강장례문화원 박철주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자살 유가족의 심리적·사회적 어려움을 이해하고, 자살 유가족을 위한 전문 상담 및 지원 서비스로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금강산장례문화원 박철주 대표는 “장례식장에서 자살 유가족을 만나며 그들의 깊은 슬픔을 마주할 때마다, 장례 절차를 단순히 돕는 것을 넘어 심리적 지지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자살유가족의 범위는 자살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가족·친구·동료를 포함한다. 간담회를 주관한 포천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유가족 지원을 위해 자살유가족 자조모임, 애도상담 프로그램, 상담 및 사례관리 등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 내 장례식장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자살유족을 조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가 ‘2025 포천 한탄강 드론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한탄강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오는 10월 열리는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의 사전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 콘텐츠로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드론의 시선으로 담아낸 포천 한탄강’으로, 자연이 만든 절경과 독특한 지질 구조를 드론 영상으로 창의적이고 감각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모집한다. 응모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최대 3인) 단위로 참가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7월 7일부터 8월 29일까지이며, 접수는 이메일로 받는다. 공모 분야는 영상 부문으로 한정되며, 영상 길이에 따라 ▲100초 영상 부문과 ▲30초 숏폼 부문으로 나뉜다. 모든 영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8월 29일 사이 촬영한 작품이어야 하며, 1인(팀)당 1점만 출품할 수 있다. 심사는 9월 중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1차 평가를 진행하고, 이후 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공개해 조회수를 기준으로 2차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천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30일 화현면 운악광장에서 홀로 노인 및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연합 삼계탕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곳간 기획 배분사업비 등의 재원 마련을 통해 준비한 1,850마리 삼계탕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정성껏 조리하고 포장했다. 행사 후 대상자 가정에 방문하여 삼계탕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연합 삼계탕 나눔행사를 위해 뜻을 모아 애써주신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받으시는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활동을 응원하며, 시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복지 자원 발굴 및 연계,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 운영 등 지역 주민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는 지난 28일 소흘도서관에서 ‘써드 1’ ‘최영희 작가와의 만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소흘도서관 어린이 책모임 ‘동화동무씨동무’에 참가한 3~6학년 어린이들은 12회의 책모임에서 책을 읽으며 가장 만나고 싶은 작가로 ‘써드 1’의 최영희 작가를 선정했다. 최영희 작가는 2013년 ‘어린이와 문학’을 통해 등단한 후 제8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제1회 한낙원과학소설상, 2016 SF 어워드 단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구달’, ‘너만 모르는 엔딩’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수의 SF 소설을 펴냈다. 이날 최영희 작가는 SF란 무엇인지와 인공지능 로봇의 출현에 대한 고민과 상상력이 더해진 ‘써드’ 시리즈가 나오기까지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으며, 어린이들은 책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과 설정에 대해 질문을 하며 책을 더 깊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작가님이 책 속 이야기를 어떻게 상상했는지 궁금했는데,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니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소흘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작가와의 만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 개군면은 서경대학교 이·미용 봉사 동아리 ‘아르케’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 농촌 재능 나눔 대학생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개군면 부 1리와 자연리에서 따뜻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외부 미용 서비스를 접하기 어려운 농촌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현장에는 6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르케’ 동아리 학생들은 커트, 파마, 염색은 물론 손·두피 마사지와 네일아트 등 다양한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날 봉사를 받은 한 어르신은 “미용실 가는 것도 여의치 않은데 이렇게 직접 와서 머리도 해주고 말벗도 되어주니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진용미 교수는 “학생들이 단순히 기술만 나누는 것이 아니라, 어르신들과 교감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눈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봉사를 통해 학생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바쁜 일정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김경식 시인(국제 PEN 한국본부 사무총장)이 지난 6월 26일 서종면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촌장 김종회)의 ‘2025 소나기마을 문학교실’에서 ‘삶과 문학기행’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경식 시인은 ‘나는 누구와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 것인가’를 삶, 행복, 문학이라는 단어로 풀어냈다. 강연에 앞서 문학교실 회원들은 환영 행사로 '연풍에서', '강호정에서'를 낭송했고, 강연 후에는 김종회 촌장(한국문학관협회 회장, 문학평론가)과의 대담이 이어졌다. 김 시인은 그동안 자신이 진행해 온 문학기행의 경험을 바탕으로, 삶의 이면과 인연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가 읊은 신경림의 '갈대', 천상병의 '귀천', 김광섭의 '인생', 윤동주의 '서시'는 삶과 죽음 사이에서 선택의 순간을 마주하는 우리에게 넌지시 행복에 관한 물음을 던졌다. 그는 톨스토이와 임제의 이야기를 인용하며 “사람에게는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 “처한 그 장소가 꽃자리”임을 말하며, “문학은 모든 예술 장르의 저수지”라고 강조했다. 질의응답 시간에서 시인은 고통을 이겨내는 방법으로 ‘시 암송’을 소개하며, 절망의 순간마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양평군은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2025년 양평군 청소년종합예술제’의 참가자 모집이 5월 27일부터 6월 19일까지 진행되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양평군 관내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재학생, 중·고등학교 및 대안학교 재학생,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149건, 497명의 청소년이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가 신청은 방문 접수와 전자우편 접수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신청자들은 사전 안내된 양식에 따라 신청서를 제출했다. 접수 결과는 각 대표 청소년과 지도교사에게 문자로 안내됐다. 이번 예술제는 오는 7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양평물맑은체육관, 양평군도서관, 양평군보건소 일대에서 개최된다. 음악, 무용, 문예, 사물놀이, 대중문화 등 5개 부문, 총 14개 종목의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청소년뿐 아니라 지역 주민, 일반인 누구나 자유롭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경연 결과에 따라 부문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시상되며, 특히 종목별 최우수상 수상자(팀)에게는 ‘제33회 경기도 청소년예술제’ 본선 출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은 30일,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실뱀장어 방류 주간(6.20.~6.30.)’에 맞춰 남한강 일원에 실뱀장어 치어 15,500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해양수산부와 전국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전국 단위 방류 행사의 일환으로, 멸종 위기 어종인 극동산 뱀장어의 자원 회복과 생태계 복원을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이다. 양평군은 중앙내수면연구소의 적지 검토 결과에 따라 남한강을 방류 지역으로 선정했으며, 방류 전 전염병 검사와 유전자 검사를 거친 건강한 실뱀장어만을 사용해 생태계 안정성도 고려했다. 이날 방류는 경기도의 협조하에 양평군과 지역 어업인, 관계자들이 협력해 진행됐다. 양평군은 이번 실뱀장어 방류를 포함해 다양한 어종의 방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다슬기, 쏘가리, 동자개 등 지역 생태계 특성에 맞춘 수산자원 조성을 통해 어업 기반 강화와 생물 다양성 확보에 힘쓰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뱀장어 치어 방류는 생태계의 건강성과 지속 가능한 내수면 자원관리를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수산자원 보호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이 1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7월 월례조회에서 소설가이자 방송인 전정희 작가를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전정희 작가는 현재 연극에 이어 드라마, 영화, 뮤지컬로도 제작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대표작인 인기 소설 ‘묵호댁’의 저자이면서, ‘하얀 민들레’, ‘두메꽃’, ‘가시나무 꽃이 필 때’ 등 많은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을 집필해 왔으며, MBN ‘생생정보마당’, 채널A ‘행복한 아침’ 등에서 MC로 출연하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 전정희 작가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영광스럽다”며 “매력 넘치는 양평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소설가이자 방송인으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 속에 왕성한 활동을 하고 계신 전정희 작가님을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평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0일, 주민참여예산 사업 추진 상황과 성과를 점검하기 위한 2025년 상반기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올해 연무동에서 추진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365일 태극기 게양거리 조성’ 및 ‘수원천변 주민쉼터 공간 재정비’로, 두 사업 모두 지난 4월 말 완료됐다. 이번 현장 모니터링은 완료된 사업의 실효성을 확인하고, 주민의 의견이 잘 반영됐는지를 직접 점검하는 의미가 있다. 태극기 게양거리는 반딧불이 연무시장과 보훈원 거리 일대에 조성되어 주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고 지역 분위기를 밝히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수원천변에 마련된 주민 쉼터는 의자 교체 및 수리를 통해 보다 쾌적하게 개선되어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처가 되고 있다. 정경모 연무동 주민자치회장은 “작지만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순정 연무동장은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모니터링을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0일,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권복희 민주시민교육프로젝트 ‘곁’대표가 ‘마을의제 찾기’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마을자원 탐색 ▲마을문제점 찾아보기 ▲마을사업 추진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6인 1조의 분임 토론을 통해 마을 의제를 찾고 해결하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박성대 영화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총회를 앞두고 내년도 우리 마을 발전 방안에 대해 고민하던 차에 심도 깊은 교육을 통해 우리의 현 상황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동의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진경순 영화동장은 “이번 교육은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으며 발전 방향을 찾아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이완섭 서산시장이 민선8기 3년에 대해 “시민의 삶을 향상하기 위해, 서산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하기 위한 역동적인 시정을 펼쳤다”라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과 함께 ‘해뜨는 서산’이라는 약속이 현실이 되도록 흔들림 없이 전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7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인과 대화’를 열고, 지난 3년간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시정 추진 방향을 5대 시정 목표를 중점으로 설명했다. 시는 2023년 승풍파랑(乘風破浪), 2024년 극세척도(克世拓道)에 이어 올해 법고창신(法古創新)을 시정 화두로 3년간 5대 시정 목표 실현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이 시장은 ▲서산~영덕간 고속도로 대산~당진 구간 착공 ▲국토교통부 3기 수소도시 선정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 유치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또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평가 2023~2024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등 공약 이행 최우수 기초 지자체로 손꼽히고 있다고 자평했다. 이어, “올해 외부 재원 6천354억 원을 포함한 예산 1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7월 1일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시정성과와 향후 전략을 담은 브리핑을 통해 순천은 끊임없이 미래를 창조해 온 도시이며, 이제는 정원과 3대 경제축 등을 기반으로 치유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도시 위상과 시민들의 자부심 높아져 2023년 개최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7개월 만에 준비해 대한민국을 깜짝 놀라게 했다. 순천의 위상과 도시에 대한 자부심은 높아졌고 많은 도시들이 순천을 따라서 정원박람회를 준비하거나 도시계획을 변화시키고 있다. 517개가 넘는 국가기관 등이 방문하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로부터 전국 226개 기초 지자체를 위기에서 구해낸 도시라고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국민 5명 중 1명이 다녀간 국가정원은 에버랜드를 제친 국내 1위 관광지가 됐고, 지난해에도 425만명이 방문해 지역경제의 든든한 마중물이 되고 있다. 순천을 방문한 국제기구에서도 순천의 생태철학 리더십과 경쟁력이 전 세계에 공유할 매우 큰 가치를 지닌다고 평가했고, 시는 지난해 UN-해비타트 등이 주관하는 아시아도시경관상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알루스 주식회사가 1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재)진천군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2023년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 기부에 이은 두 번째 선행으로 내년에도 1천만 원을 기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낙철 대표는 “진천은 알루스의 중요한 터전”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인재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진천군장학회에 기탁된 장학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 지속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과 미래 지역발전을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알루스㈜는 고성능 알루미늄 건축재, 자동차 소재를 전문 생산하는 기업으로, 현재 진천군에 2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생산시설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지역 내 적극적인 투자와 고용창출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 지역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영동소방서는 봄철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추진한 2025년 봄철 화재예방대책에서 도내 우수 기관(종합 2위)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영동소방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봄철 화재의 원인과 특성을 파악하고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로 부터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맞춤형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했다. 또한 봄철 ‘화재로부터 안전한 나라’ 추진 비전을 목표로 3대 전략 7개 과제를 선정해 노유자시설 등 피난 취약시설의 안전을 확보하는 등 적극적인 화재예방 활동을 펼쳤다. 더불어 화재안전조사를 통해 화재 취약시설의 소방시설 유지 관리상태를 확인하고 다중시설의 비상구 등 피난 시설 폐쇄·잠금 행위를 면밀히 조사해 안전문화가 정착될수 있도록 힘썼다. 특히 자발적인 지역 주민들의 안전 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우리 동네 산불제로 원정대 ▲국악의 향기에 119안전을 물들이다 ▲공사장 용접·용단 사전 신고제 ▲차량용 소화기와 함께 놀러가요 등 14개 지역 맞춤형 특수시책을 운영함으로써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명제 서장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2024년 4분기 기준, 주민등록인구의 14배를 넘는 생활인구 52만 8천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1,028개의 섬으로 구성된 군으로, 서울에서 먼 지역 중 하나이며, KTX로 목포까지 이동한 후에도 선박 또는 차량으로 최소 30분에서 6시간가량 도착할 수 있는 고립된 지리적 특수성을 지닌다. 이러한 제약 속에서도 신안군은 ‘1섬 1정원’,‘사계절 꽃축제’, ‘1섬 1뮤지엄’ 사업 등 특색 있는 정책을 통해 지속적인 관광 수요와 체류인구 확대를 유도해 왔다. 군은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2026년부터 지방교부세 산정 기준에 반영될 ‘생활인구’ 지표가 도서 지역 특수성을 반영하지 않을 경우 역차별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신안군 이정수 기획전략실장은 “단순 수치로 산정된 생활인구가 재정 배분에 활용된다면 도서 지역은 육지에 비해 현저히 불리할 수밖에 없다”라며 “접근성, 교통 여건, 관광객 유입 구조 등 정성적 요소를 포함한 평가체계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향후 관계 부처에 제도 개선 건의 등 지속적인 대응에 나설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