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10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오후 1시부터 대구미래교육연구원 시청각실에서 ‘학교장 등 관리감독자 대상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신규 교장과 각급 학교 및 기관의 안전보건 관리감독자가 산업재해 현안을 이해하고 현장의 안전보건 확보 실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산업안전보건관리 주요 내용, ▲관리감독자의 직무와 역할, ▲직장인의 정신 건강 관리 중요성, ▲중장년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을 위한 건강 및 체력 관리 방법,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법 등이다. 특히, 최근 산업재해 및 안전사고가 간헐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근로자 누구나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관리감독자의 직무와 역할을 강조하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산업재해와 중대재해 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학교와 각 기관에서도 위험요인 사전 점검과 개선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모두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1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부안군 수소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후 추진 방향과 세부 실행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경제산업국장, 관광복지국장 등 관계 공무원과 전북테크노파크, 현대건설, ㈜유신 등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간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부안군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부안군이 추진 중인 수전해 기반 그린수소 생산기지와 연계하여 지역 내 수소 생산–저장–이송-활용 체계를 구축하고, 연료전지 발전을 통한 주거단지 전기·열 공급, 수소 교통망 확장 등 통합형 수소도시 모델을 구현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 이번 용역은 ㈜현대건설과 ㈜유신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수행했으며, 전북테크노파크가 사업 수행기관으로 참여했다. 보고회에서는 ▲수소 공급 인프라 구축, ▲수소 융복합 산업단지 조성, ▲수소 기반 교통수단 확대, ▲주거단지 내 수소열 공급, ▲지역 주민 수용성 확보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특히 전북 새만금 RE100 국가산단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시는 최근 연속적인 강우(9월 1일부터 10월 13일 까지 강우일수 31일)로 벼 수발아 현상은 물론, 고구마, 마늘 등 주요 밭작물 관리에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수발아는 벼가 여무는 기간 중 출수 25~35일, 종자 중량의 25% 이상시 고온다습 상태에서 수확 전 싹이 트는 현상을 말하며, 쌀 등급이 현저히 저하되고 심할 경우 종자 사용에 어려움이 있다. 이외에도 밭작물의 수확 지연, 파종 지연 등 다양한 문제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특히 고구마는 수확 시기에 잦은 강우로 농기계 투입이 어려워 수확이 지연되는 상황이며, 상품성 저하가 염려된다. 또한, 마늘(난지형 대서)은 파종이 늦어지면서 월동 전에 뿌리와 잎의 생육이 충분하지 않아 수확량 감소가 예상된다. 서산시는 이러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비 예보를 고려한 벼 조기 수확 ▲자가채종용 종자 선별 철저 ▲마늘 생육 촉진 및 동해방지를 위한 2중 피복 ▲배수로 정비 및 병해충 예찰 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기상 악화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해 현장 기술지원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시농업기술센터는 빈(bean)나는라이스(rice)농장(대표 정용현)에서 국비 신기술시범사업인 ‘쌀콩달콩 스트레스 저감용 치유농업 프로그램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쌀과 콩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리 쌀(벼)과 콩이라는 차별화 된 콘텐츠를 치유농업 프로그램에 적용하여 치유농업 미래 소비자를 확보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자연이 품어주는 치유의 순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콩수확 체험·누룽지 음식체험·쌀식빵을 활용한 샌드위치만들기·논에서 자연생태 탐방하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세부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치유농업 프로그램 시범운영 참가자는 음암면 지역아동센터 초등고학년 10명으로 구성했으며, 9회차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농업을 직접 체험하며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적 치유를 경험하게 된다. 서산시농업기술센터 김갑식 소장은 “쌀과 콩을 소재로 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치유농업이 지역사회에 새로운 소비문화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차별화된 치유농업 콘텐츠 개발로 지역농업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시 사회복지과에서는 2025년 공직자의 청렴의식 향상과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자체 청렴시책인 『이번달 내가 찾은 청렴(청렴 당번제)』을 운영, 일상 속 청렴 실천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2월부터 사회복지과 전 직원이 참여하여 ‘청렴당번제’와 연계한 자율참여형 청렴활동으로 추진됐다. 매일 지정된 ‘청렴당번’이 하루 시작 전 스스로 찾은 청렴 문구를 공유하며 하루를 열고, 매월 말에는 직원 개인별 청렴다짐 문구를 모아 부서 공식 페이스북에 게시,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서산시 사회복지과는 직원 스스로 청렴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자연스럽게 확산시키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특히 단순한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각자의 다짐이 SNS를 통해 시민과 공유되면서 ‘청렴서산’의 이미지를 알리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 김영식 사회복지과장은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실천이 청렴한 서산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직사회 전반에 자율과 실천 중심의 청렴문화를 확산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의 2025년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3차 지원사업이 여행업계의 뜨거운 관심 속에 예산 조기 소진으로 종료됐다. 지원 대상 확대와 간소화된 신청 절차가 현장의 실질적인 호응을 이끌어내며, 관광업계의 높은 수요를 입증한 결과다. 이번 사업에서는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국내외 여행사뿐만 아니라 전세버스 여행업 사업자와 학교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됐으며, 당일 관광은 1인당 1만 원, 숙박 관광은 1인당 3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됐다. 특히, 전국적인 관심 속에 10월 현재 6천여 명의 관광객이 고흥을 방문해 주요 관광지를 관람하고 지역 상권을 이용하면서, 약 6억 원 상당의 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군 관광정책실 관계자는 “업계의 오랜 요구였던 지원 대상 확대와 절차 간소화가 실제 수요로 이어지며, 현장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관광객 유치에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고흥유자축제와 연계해 관광객 유치를 더욱 촉진하기 위해 ‘4차 특별 인센티브’를 공고할 예정이다. &nb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16일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와 ‘전기안전관리 협력체계 구축 및 전기재난 제로(zero)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흥군과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전기재해 예방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전기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축제 및 행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 추진 ▲전기재난 발생 시 긴밀한 정보공유 및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전기사고 취약계층 대상 전기안전 예방 교육 추진 ▲전기안전 취약지역 합동 봉사활동 전개 ▲전기안전 예방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고흥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기안전 점검과 교육·홍보 활동 및 봉사활동을 확대하고, ‘전기재난 제로(zero)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고흥군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는 대표 축제인 ‘고흥유자축제’를 비롯한 각종 지역축제 및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계획 검토와 현장 안전점검 및 근무를 실시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 운영을 지원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 글로벌본부는 10월 16일 양양군 설해원에서 '제2회 강원 동남권 발전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현안을 시군과 함께 논의하고 협력・연계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회의체로, 지난 7월 태백에서 열린 제1회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도와 시군이 함께 지역발전 해법을 논의하는 실질적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글로벌본부와 강릉·동해·속초·삼척·평창·고성·양양 등 7개 시군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하여, 강원 영동·남부권 지역의 주요 현안과 협력 과제, 관광 및 해양수산 분야 발전 전략을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동해안권 공동 관광브랜드 구축, 올림픽 레거시권 관광 활성화, 비지정 해수욕장 체계적 관리 등 실질적인 발전 과제를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하며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의 기반을 강화했다.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은 “지역의 변화는 현장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오늘 논의된 실행 가능한 과제들은 주요 정책에 반영하고, 강원 동남권 발전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도와 시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공공부문 종합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강원특별자치도는 2022년 ‘올해의 SNS’ 유튜브 대상, 2023년 인스타그램 최우수상, 2024년 유튜브 대상에 이어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그동안 개별 SNS 채널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여온 강원특별자치도는 올해 전체 SNS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부문에서 최고 영예인 종합대상을 받으며, 모든 채널에서 균형 잡힌 소통 역량을 입증했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용 현황과 소통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공공기관과 기업을 선정·시상한다. 올해는 정부 부처, 광역·기초지자체 등 12개 부문 118개 기관이 치열하게 경쟁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잇다’를 통해 타 공공기관과 차별화된 유기적 온라인 협업 홍보모델을 구축하고,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와 캠페인으로 활발히 소통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응급처치강사봉사회 이승섭 고문이 적십자사에서 62년간 활동하며 익수자 500여 명 구조, 익사자 20여 구 인양 및 의용소방대원으로 21년간 활동 뿐만 아니라 방재단, 새마을 등 지역봉사 활동의 공적을 인정받아 지난 10월 2일 시민의날 기념식에서 자랑스러운 시민상 봉사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1985년부터 시작된 이래 올해로 41회째를 맞는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부산시와 부산문화방송이 공동주관하며, 3개 부문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 복리 증진에 뛰어난 공적을 지닌 시민에게 부산 시민의 이름으로 시상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이승섭 고문은 지역에 대한 애정으로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지역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광역시 중구자원봉사센터는 10월 13일, 14일 양일간 센터 교육장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추석맞이 온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 소속 자원봉사자 38명이 참여했으며, 추석맞이 자원봉사 집중기간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자원봉사자들은 ‘온기나눔 교육’을 수강하고, 폐양말목을 활용한 데이지 코사지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고, 이후 세제, 먹거리 세트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꾸러미를 제작해 보수아파트 15세대와 시민아파트 5세대 등 총 20세대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중구는 제5회 평생학습주간을 맞이하여, 지난 15일 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성인문해 한마당'을 열었다. 교육부 공모사업인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구 노인복지관(관장 이희배)이 주관한 ‘성인문해 한마당’에는 4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그간 배운 실력을 겨루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는 말처럼 배움에는 시작도 끝도 없다”면서 “어르신들이 즐겁게 배우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오는 17일 평생학습관에서 김민섭 작가와 함께 ‘우리는 조금 더 다정해도 됩니다’를 주제로 북토크 콘서트를 개최하여, 주민들과 함께 일상 속 다정함과 공감의 의미를 되새기며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18일에는 평생학습 동아리 결성 10주년을 맞아 부산근현대역사관 본관·별관 야외마당에서‘평생학습 동아리 페스티벌-배움으로 물들다’를 개최하여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국립대구과학관은 지난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경북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찾아가는 과학관’ 제3차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과학관’은 과학문화 접근성이 낮은 경북권의 중·소규모 과학관 및 유관기관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체험형 과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립대구과학관의 대표적인 과학문화 확산 사업이다. 이번 3차 백두대간수목원 프로그램은 봉화의 대표 행사인 ‘봉자페스티벌’과 연계하여 운영됐으며,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을 위한 유아·초등학생 및 가족 단위 관람객이 참여해 자연속에서 과학을 배우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이동형 전시 ‘생활 속 기초과학 6종’, ▲창의체험 ‘그 많던 친구들은 어디로 갔을까?’와 ‘별별 이야기’, ▲자율체험 ‘그린사이언스 놀이터’ 등이 운영돼 자연 속에서 과학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봉화군 서벽초등학교와 춘양초등학교 학생 25명이 단체로 참여해, ‘별별 이야기’와 ‘그 많던 친구들은 어디로 갔을까?’ 두 가지 창의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체험했다. 학생들은 별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케이메디허브가 15일 재단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 ‘제3회 자강 Junto 포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포럼에는 산·학·연·병 관계자 150여 명이 참가해 점점 높아지는 관심을 방증했다. 현장에서 참가자들은 글로벌 흐름 속에서 국가 첨단 의료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미래 전략을 논의했다. ‘제3회 자강 Junto 포럼’은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서는 ▲AI와 첨단의료의 접목(김강립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 ▲바이오·제약 초격차를 이루기 위한 조건: 대구경북 클러스터의 역할과 시사점(묵현상 퍼스트바이오 이사회 의장) ▲합성신약 첨단 모달리티(안경규 K-MEDI hub 신약개발지원센터장) 주제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김강립 고문은 발표에서 “AI와 첨단의료의 융합은 더 이상 미래가 아닌 현재 진행형”이라며 지속적인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은 김강립 고문이 좌장을 맡고 묵현상 의장, 김열홍 유한양행 R·D 총괄 사장, 신경호 DGIST 연구부총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참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대규모 재난상황에 대비한 현장지휘단의 종합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소방교육훈련센터에서 ‘현장지휘단 화재대응능력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 확립을 목표로, 각 소방서 현장지휘단(1·2·3팀)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산업단지 대형화재, 아파트 전기차 화재, 요양병원 화재 등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가상 시나리오를 통해 지휘통제 절차, 자원관리, 소방용수 확보 등 지휘단의 핵심 기능 수행 능력을 평가한다. 훈련은 무전 송·수신 방식의 메시지 처리 시스템으로 진행되며, 상황 평가 → 전략 설정 → 대응활동계획 수립 → 의사전달 및 통제 → 성과평가 등 현장 지휘과정 전 단계를 실전처럼 재현한다. 평가 중에는 각 팀의 상황판 작성, 자원대기소 운영, 소방용수 순환체계 구축 등 전술 운영 절차를 중점적으로 확인하며, 긴급구조지휘대 운영과 대원 안전관리 능력도 함께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는 9개 소방서 27개 팀이 참여하며, 기관별 합산 점수를 기준으로 우수 기관 2곳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 성덕동 주민건강위원회(위원장 이흥철)는 오는 18일 토요일 오후 2시 성덕동 일대에 조성 된 남대천 걷기 코스(은빛 하늘로)에서 '제13회 성덕 솔바람 주민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은빛하늘로’는 재작년 강릉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전 “우리동네 함께 걷고 싶은 길” 1위로 선정된 명소로 남대천 은빛 억새밭을 걸으며, 가을 정취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코스다. 이번 걷기 행사는 시민 누구나 사전접수 없이 참가 가능하며, 포남대교 둔치(성덕동 주민센터 방향)에서 출발하여 남대천 체육공원 야구장을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약 3.8Km 구간이다. 걷기 완주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걷기는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손쉬운 실천이며, 일상 속 작은 걸음이 큰 건강을 만든다”는 인식을 확산하고, 시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생활 속 건강문화 정착을 기대하고 있다. 이경희 건강증진과장은 “지역주민과 성덕동 주민건강위원회가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걷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스스로 건강을 지켜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대문구가 16일 한국프레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시상식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자치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SNS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 활용 현황을 종합 평가해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시상하며 올해는 137개 기업과 기관이 경쟁을 펼쳤다. 심사는 SNS 활용지수를 통한 정량평가(30%), 심사위원 평가(40%), 전문가 평가(20%), 사용자 투표(10%) 등을 종합해 이뤄졌다. 구는 구 공식 캐릭터 ‘서치’를 활용해 구민들과 가깝고 친근하게 소통하고 특히 올해부터 중고거래 앱(당근마켓)을 활용, 구민 생활과 밀접한 소통 채널을 구축해 신속 정확하게 구정 소식 전달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기관장이 발로 뛰는 현장 중심 콘텐츠 ▲트렌드와 감성을 더한 구정 홍보 숏폼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라이브 명사특강 등을 구청 유튜브 채널에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재향군인들의 공헌을 기리고 지역 안보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나주시는 16일 오전 11시 나주정미소 3동에서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향군인회의 창립 정신을 되새기고 지역사회 안보와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재향군인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효경 나주시 복지환경국장,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보훈단체장, 재향군인 회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와 축사, 향군가 제창, 안보 결의 대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재향군인으로서의 자부심과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김효경 복지환경국장은 축사에서 “재향군인회는 오랜 세월 나라를 지키며 지역 안보를 든든히 지탱해 온 최고의 안보 단체로 그 존재의 의미가 매우 크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향군회원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나주시는 앞으로도 재향군인회를 비롯한 보훈단체의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세계 정상급 골프 대회인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현장에서 나주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며 글로벌 홍보에 나섰다. 나주시는 16일 해남군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린 LPGA 대회에 참가해 전 세계 골프 팬과 참가 선수들을 대상으로 ‘나주배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BMW코리아가 주관하고 국내외 241개국에 중계되는 만큼 나주배 브랜드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에는 세계 톱 랭커 78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대회 기간 약 5~6만 명의 갤러리가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나주시는 대회장 내 선수 전용 식당에 나주배를 후원해 참가 선수와 관계자들이 직접 맛볼 수 있도록 했다. 상큼하고 아삭한 맛으로 좋은 반응을 얻으며 현장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번 홍보는 ‘세계가 인정하는 과일, 나주배’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소비층 확대를 위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제 스포츠 이벤트와 연계한 지속적인 글로벌 홍보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n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경상남도와 밀양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남테크노파크와 한국재료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제12회 나노융합산업전’이 16일 밀양햇살문화캠퍼스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업전은 17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올해 행사는 ‘나노 산업을 잇다! 융합의 중심, 밀양’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미래첨단소재·부품 기회발전특구’지정 이후 처음 열린 산업전으로서 산업과 투자 연계의 실질적 플랫폼으로 주목받았다. 총 72만 7천㎡ 규모로 지정된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는 나노소재 및 나노 기반 첨단부품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될 예정이며, 이번 산업전을 통해 관련 인센티브와 투자 기회가 집중적으로 홍보돼 기업·연구기관·투자자 간 협력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오전 11시에 열린 개막식에는 경상남도, 밀양시,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재료연구원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산업전의 개막을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전시장을 둘러보며 참가 기업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나노융합 기술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산업전은 산업전시회, 전문 콘퍼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