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무안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나민희)는 지난 18일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한 ‘aT 좋은이웃들 친환경농수산식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본사가 소재한 전남지역을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여 사회적 약자 보호와 지역공동체 회복이라는 가치를 실현하는 ESG 사업의 일환으로, 무안군 청소년 대상자 10가구에 식료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물품은 전달받은 한 가정은 “아이들과 함께 먹을 수 있는 먹거리와 생활용품을 받게 되어 일상에 큰 도움이 됐다”며,“이웃의 관심과 배려를 느낄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나민희 회장은 “이번 나눔이 무더위에 지친 어려운 이웃의 식생활 안전과 건강 증진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먹거리 지원을 확대해 지속적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1일 일로 백련문화센터에서 무안군 마을공동체 제2기 꼬마학교 ‘꼬마학당’ 수업을 마치며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일로읍 초등학생 등 28명과 김산 군수, 정은경 군의회 부의장, 임현수·김봉성·박쌍배 의원, 학부모 등 60여명이 수료식에 참석했으며, 행사는 백련문화센터 동아리‘백련하모니’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과정소개 ▲활동영상 시청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활동영상을 시청하며, 아이들은 자신들의 모습을 보고 환호하거나 쑥스러워하는 등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었고 행사 후에는 아이들이 직접 만든 작품 전시와 단체 기념 촬영이 이어져 학부모와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꼬마학당은 무안 지역의 대표 자원인 황토“흙”을 주제로 하여 여름방학 기간 4주 동안 다양한 창의·체험 활동을 통해 새로운 프로그램(풍선아트, 목공예, 도예체험, 천연염색, 타일벽화, 클레이 촉감놀이, 팝업북제작 등)을 진행했다. 김산 군수는 “꼬마학당을 통해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자연을 배우며 협동심을 키운 것은 무엇보다 값진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과 재능을 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진구 범천2동 호천마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오는 8월 29일 오후 4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호천마을 별빛플랫폼 일원에서 ‘호천마을 골목 빛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호천마을 골목 빛 축제는 야경이 아름다운 호천마을을 널리 알리고,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체험, 공연, 이벤트로 나뉘어 진행되며, 오후 4시 30분부터 타로 체험, 인생네컷 포토존, 먹거리 장터, 건강부스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식전공연으로 사물놀이 퍼레이드와 트로트 공연이 펼쳐지고, 개막식 이후에는 주민 참여 프로그램인‘빛나는 청춘노래방’이 이어진다. 축하공연에는 인디밴드 ‘허니브레드’와 재즈밴드 ‘위나’가 무대에 올라 여름밤을 음악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체험부스 인증 이벤트, 소원지 달기, 용기내 캠페인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축제 행사 관계자는 “호천마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축제가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즐겁고 뜻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재)부산진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7일 부터 18일에 열리는 2025 지역문화 특화사업 '서면거리예술축제' 주제공연의 퍼레이드 퍼포먼스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면거리예술축제는 서면1번가 일대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퍼포먼스형 축제다. 이번 퍼레이드는 주민이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팀별 2분 이내 개성 넘치는 공연을 선보인다. 축제 피날레에는 주제공연 전 출연진이 함께하는 플래시몹이 펼쳐져 관객과 하나 되는 특별한 장면을 선사한다. 모집 대상은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기관·단체·학교·동아리 등 누구나이며, 지역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총 15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8월 25일부터 9월 3일 오후 3시까지 이메일로 접수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예술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김영욱 이사장은 “축제를 통해 부산진구가 문화와 예술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퍼레이드에 열정과 개성을 마음껏 표현하고 싶은 팀의 많은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진구는 2025년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9월 10일 오후 3시 서면 영광도서 문화홀에서 김금희 작가 초청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청장 공약사업인 ‘서면권 세대별 테마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서면문화로 일대에 베스트셀러 작가를 초청하여 문화 테마거리 조성 및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금희 작가는 200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당선으로 등단했으며, 이후 신동엽문학상, 젊은작가상 등 저명한 문학상을 수상했다. 행사에서는 작가의 신작 '첫 여름, 완주'를 주제로 ▲구민 참여 낭독회, ▲작가 강연, ▲독자와의 대화, ▲도서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해당 작품의 기획 의도가 ‘듣는 소설’인 만큼, 시각장애인을 초청해 문화 소외계층의 참여를 확대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행사 참여 신청은 8월 26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진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중학생 이상 지역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부산 최초로 작가의 신작을 소개하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 자원관리과는 22일 흥덕구 가경터미널시장 입구에서 물가안정 동참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 최근 정부 기조에 발맞춰 고물가 상황에서 물가안정 대책 및 주민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물가안정 동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자원관리과 직원들은 주말을 앞둬 유동 인구가 많은 이날 가경터미널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이용객들이 캠페인에 동참하도록 독려했다. 자원관리과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 방문, 전통시장 이용 등 물가안정 동참 홍보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진행해 물가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22일 청주폴리텍대학교에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 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3분기 공동주택관리 시민아카데미 맞춤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기수선충당금 관련 감사 및 실태조사 지적 사례와 장기수선계획 실무 가이드라인을 안내하고,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 지침 관련 맞춤교육으로 진행됐다. 공동주택관리 시민아카데미 교육은 시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북도회,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와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2021년부터 매년 분기별로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교육에는 공동주택 회계담당자, 관리사무소장 등 총 220여명이 참석했으며, 오는 19일에는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을 대상으로 공동주택관리법령 개정 내용에 관한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관리 시민아카데미를 통해 공동주택 관리 업무 능력을 강화해 공동주택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법령 위반 사항 및 분쟁으로부터 입주자를 보호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공동주택 관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새마을문고중앙회청주시지부(회장 김대형)는 22일 흥덕구 문암생태공원에서 청주시민과 함께하는 책 나눔 축제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읽은 책을 바꿔 읽는 독서문화 조성을 통해 책의 활용도를 높이고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여 책 읽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알뜰도서 교환시장에는 신간 도서 300여권과 구간 도서 1천500여권이 준비됐다. 시민이 집에서 읽고 난 책을 가져와 행사장에서 원하는 책으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대형 새마을문고중앙회청주시지부 회장은 “도서 재활용과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매년 운영할 계획”이라며 “행사 종료 후 남은 도서는 각 지역에서 운영하는 작은도서관에 배부해 지역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9월 6일 진행되는 ‘오감만족 우리가족 반려식물 심기’ 체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체험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어린이회관 제1관 체험교실에서 진행된다. 반려식물의 이해, 식물 선택하기, 식재 방법, 관리 방법 등에 대해서 배워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이번 체험을 통해 가족이 함께 반려식물을 심고 돌보는 과정에서 자연과 더 가까워지고 생명의 소중함, 자연의 가치, 정서적 안정감, 가족 간 화합 도모 등의 효과를 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다. 청주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을 포함한 20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랜드관리사업소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지난달부터 위생등급제 지정업소에 대한 정기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하면서 위생관리와 함께 음식문화 개선 및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홍보 활동을 병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후관리는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중 부정불량식품 민원신고 및 식중독 의심 신고 등 집중관리 업소, 하절기 식중독 발생 우려 음식 취급 업소, 위생등급 지정 유효기간 만료 업소 등 4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유효기간이 만료된 업소에 대해서는 위생등급 표지판 회수 및 재신청을 독려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아울러 이번 점검에서는 위생 관리를 넘어 음식문화개선 홍보도 함께 이뤄졌다.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다회용품 사용 확대 등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실천을 독려하고, 업소 관계자들에게 다회용 앞치마 등 친환경 홍보물을 배부하며 동참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후관리를 통해 위생등급제의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외식산업발전 및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음식점의 위생 관리는 물론 환경보호까지 고려한 선순환 음식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다가오는 2025 청원생명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입장권 구매로 응원에 나섰다. 이범로 생명쌀조공법인 대표는 22일 청주시 임시청사를 방문해 박용국 농업정책국장을 만나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4천매(2천만원 상당)를 구매하며 지역 농업과 축제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대표는 “우리 지역 농업인들의 땀과 노력이 담긴 청원생명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농가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박 국장은 “청원생명축제는 청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업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행사”라며 “생명쌀조공법인의 동참은 축제의 성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생명쌀조공법인이 구매한 입장권은 법인 임직원들에게 전달돼 축제 기간 중 농·축산물 구매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지난 21일, 광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3분기 생신을 맞은 어르신 10명에게 생신롤케이크와 캘리그라피 축하카드를 전달하며 따뜻한 생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에서 제작한 손글씨 축하 카드를 함께 전달함으로써 감동을 더했다. 손수 제작된 문구에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는 마음이 담겨 있어, 축하를 받으신 어르신들은 웃음과 감사의 인사를 아끼지 않았다.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위로와 사회적 고립 해소에 큰 의미를 둔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내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협의체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에 더욱 세심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중구 부평동주민센터는 지난 21일 주민, 공무원 등 10여 명과 함께 주요 간선로 및 상습 불결지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은 부평깡통시장, 주요 간선로 등을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 맨홀 정비, 불법 전단지 제거 등을 실시했으며, 특히 관광하기 좋은 부평동 만들기를 위해 상점가마다 가게 앞 쓰레기 정비에 동참할 수 있도록 계도 활동을 병행했다. 이성택 부평동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환경정비 활동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주신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깨끗하고 쾌적한 부평동 만들기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중구는 오는 9월 2일 19시 유라리광장에서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오픈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공식 부대행사로, 부산광역시 중구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준호)의 업무협약에 따라 중구가 지원하고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외 유명 코미디·퍼포먼스 팀의 다채로운 공연뿐 아니라,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굴 다양한 관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무대에는 ▲매직조(개그와 마술이 결합된 국내 유일 개그매직쇼), ▲듀오 풀 하우스(저글링, 음악, 서커스, 입담이 어우러진 부부 버라이어티 쇼), ▲환술극단 담(전통 환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스토리텔링 마술극), ▲페드로 토샤스(관객과 함께 만드는 코미디 연극과 아크로바틱), ▲파이어앨범(한국 전통 불도깨비 콘셉트의 파이어 쇼) 등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오픈콘서트는 구민과 관광객이 함께 웃음으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라며 “많은 분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8월 22일 동부교육지원청 상황실에서 제2차 늘봄학교 지원청 추진단 협의회를 열고 2학기 늘봄학교 운영 지원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고 밝혔다. 늘봄학교 지원청 추진단은 지난 3월부터 학교와 교육청, 지역사회 간 소통 강화를 통한 늘봄학교 운영 지원을 목적으로 활동해왔다. 이번 협의회에는 늘봄지원실장과 늘봄지원센터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1학기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2학기 안정적 운영을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1학기 늘봄학교 운영 현황 점검, ▲지역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 계획, ▲2학기 운영 인력 지원 방안, ▲청렴한 늘봄학교 운영 방향, ▲학교 밖 늘봄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협력 강화 등이다. 김의주 교육장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2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20회 정기음악회 ‘바캉스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음악협회 계룡시지부 정기음악회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협회 소속 전문 연주자와 지역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해 품격 있는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었으며 객석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특히, 계룡청소년오케스트라가 참여해 초등학생과 중학생 단원들이 무대를 함께 꾸며 큰 호응을 얻는 등 지역 문화예술의 미래 가능성도 함께 보여줬다. 음악회를 찾은 관람객들은 “지역에서 이처럼 수준 높은 음악회를 접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공연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종숙 지부장은 “지부장 취임 후 처음 준비한 이번 음악회는 지난 20년간 지역 음악인들이 함께 쌓아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음악과 문화예술이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문화도시 계룡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8월 23일~24일(1박 2일) 대왕암캠핑장 일대에서 울산 지역 내 일하는 청년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삶회복 청년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힐링캠프는 지역특화 청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울산 지역에서 일하는 청년 50여 명이 참석해 힐링 바다 서핑과 바다운동회, 보성학교 역사기행, 달빛소셜 다이닝, 온앤오프 웰니스 힐링 체험 등 지친 일상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이 열렸다. 특히 제조업, 조선업, 교사, 택배, 화학섬유 분야 종사자, 공무원 등 다양한 직종의 청년들이 참여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울산에서 일하는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고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힐링 체험을 통해 일상회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 일하는 청년들의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재충전 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일하는 청년들이 더 행복하게 일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22일 오후 2시 30분, 분당구미중학교 체육관에서 농구부 창단식을 성대히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교육장,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성남교육지원청 관계자, 경기도체육회, 경기도농구협회, 대광사 주지스님, 관내 교장단, 학부모와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선수들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는 의미 깊은 자리였다. 분당구미중학교는 2024년 3월부터 창단 준비에 착수해 9월 공식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1학년 6명, 2학년 5명, 3학년 3명 등 총 14명의 선수단이 활동하고 있다. 학생들은 주 5~6회의 정규 훈련과 체력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 체력을 다지고, 자기 주도적인 훈련 습관을 형성해왔다. 짧은 창단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이미 전국대회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제주 동계전지훈련과 영광 스토브리그를 통해 기량을 높였으며, 전국소년체전 경기도대표 선발전 2위, 협회장기 전국대회 8강 진출이라는 성적을 거뒀다. 특히 2025년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에서는 왕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시원한 생맥주와 전통시장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안주를 함께 즐기며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는 축제가 열렸다. 전주모래내시장상인회(회장 김병권)는 22일과 23일 이틀간 덕진구 모래내시장길 특설행사장에서 ‘모래내시장 제8회 치맥가맥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 행사에는 첫날 우범기 전주시장 등 내외빈과 일반시민들이 참석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연인원 4000명 이상이 참여해 전북지역 전통시장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모래내시장 상인들이 직접 만드는 치킨과 홍어회무침, 튀김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중심으로 당일 생산된 생맥주가 판매됐다. 또한 인기 가수들의 축하 무대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펼쳐졌다. 전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판매자와 고객으로 나누어져 있던 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면서 전통시장이 지역공동체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권 모래내시장 상인회장은 “매년 많은 분이 행사를 기다리고 찾아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내년에도 한층 더 풍성하고 재미있는 행사를 준비하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서울 강서구가 경상남도 밀양시와 22일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에 나선다. 이날 오후 5시, 밀양시청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 도시는 경제, 문화예술, 관광,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지속 가능한 교류 사업을 발굴·추진하기로 했다. 또 지역 자원 공유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함께 힘쓰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양 도시가 갖고 있는 강점을 바탕으로 상호 보완적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첫걸음이다. 강서구는 김포공항과 마곡지구를 중심으로 항공 및 첨단산업과 생태,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경제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밀양시는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와 스마트팜혁신밸리 등 첨단 산업기반과 천혜의 자연, 풍부한 문화자원을 갖춘 도시다.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 간 우의를 다지고 교류의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상징적인 선물도 교환했다. 강서구는 조선시대 대표 화가 겸재 정선의 ‘피금정도’를 고급 액자로 전달하고, 밀양시는 전통 초가집을 정교하게 재현한 짚풀공예 작품을 선물했다. 양 선물은 각 도시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담고 있어 의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