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9.30) 09:30~10:40 은행회관에서 「제3차 거시금융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4대 그룹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민간 전문가, 경제부총리, 금융위원장 등과 함께 최근 국내외 거시경제, 금융・외환시장 상황과 기업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하였다. 윤 대통령은 유례없는 강달러의 영향으로 우리 금융・외환시장도 변동성이 커졌으며, 과거에 비해 대외건전성은 매우 강화되었으나 더 긴장감을 갖고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금번 위기는 대외 요인에 의해 시작된 전 세계 공통의 위기이지만, 내부적으로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그 충격의 정도가 좌우될 것인 만큼, 정부부터 더욱 긴장감을 갖고 준비된 비상조치 계획에 따라 적기에 필요한 조치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발언했다. 윤 대통령은 시장 참여자와 국민 여러분들이 더욱 안심하도록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경제팀이 “24시간 국내외 경제 상황 점검체계”를 가동하여 한 치의 빈틈 없이 대응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참여자 토론에서 시장 전문가들은 최근 대외 경제 여건이 매우 어렵지만 외화유동성 상황이 악화되면서 환율이 함께 상승한 과거 외환ㆍ금융위기 시와는 상황이 확연히 다르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하였다. 기업, 금융기관 모두 평상시와 비교할 때 외화자금 조달 여건에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진단하였다. 특히, 과거 위기 시에는 대외금융자산에 비해 부채가 많았으나, 지금은 순 대외금융자산이 7,441억불(’22.6월말 기준)에 달하고 외환보유액은 세계 9위 수준(’22.8월말 기준 4,364억불)으로 높게 유지되는 등 공공ㆍ민간 부문에서 대외안전판이 크게 개선되었다고 평가하였다. 이에 더해 지금의 높은 국가신용등급을 지속 유지하고, 내년 중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등 대외신인도 제고를 위한 정부 노력을 지속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글로벌 금융ㆍ외환시장의 변동성 상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중국 경기둔화 심화 우려 등 글로벌 경제의 위험요인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해 자원을 수출하는 신흥국이 상대적으로 견조한 모습을 보이며 세계 경제의 완충 역할을 하고 있지만, 내년까지도 선진국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일 경우 회복 모멘텀이 둔화되고 경기둔화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제시되었다. 한편, 기업 최고재무책임자들은 이와 같은 대외부문의 위험요인에 대하여 환리스크 헷지, 계열사 자금풀링, 매출채권 연체율 관리 등 다양한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어려운 가운데에도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미국의 가파른 정책금리 인상에 따라 국내 금리 상승이 불가피하지만, 이로 인한 어려움이 가중되지 않도록 정책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미 발표한 새출발기금, 만기연장ㆍ상환유예 연장 조치에 더해 저신용기업에 대한 신용공급 뿐만 아니라 필요시 대기업에 대한 유동성 지원까지,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이미 마련된 시장안정조치 등 비상대응 계획을 차질없이 실시하겠다고 설명했다. 정리 발언에서 추경호 부총리는 강달러로 인한 환율 상승을 높은 경각심을 갖고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외화자금 조달 등 측면에서 과거 위기 시와는 다른 상황이라는 시장 전문가들의 평가에 대해 견해를 같이하였다. 특히, 강달러 지속에 대한 심리적 불안이 추가적인 어려움을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불안심리로 인한 수출기업의 달러 매도 지연과 수입기업의 달러 선매수 등으로 환율 변동성이 더욱 높아질 수 있는 만큼, 시장안정을 위한 노력에 기업도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윤 대통령은 그간 여러 차례 언급한 바와 같이 이번 위기를 민간과 시장 중심으로 경제체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하였다. 특히, 에너지 가격이 급등할 때마다 우리 경제의 어려움이 반복되어온 만큼, 우리 산업을 에너지 ‘저소비·고효율’ 구조로 전환해야 하며, 정부도 기업의 노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회의 직후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어 “글로벌 에너지 위기대응을 위한 에너지 절약 및 효율화 대책”을 발표하였다. 회의를 마치며 윤 대통령은 "오늘 회의에 참석한 민간 전문가들의 생생한 의견에 감사를 표하면서, 위기일수록 정부와 기업의 소통이 더욱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며 "기업이 국내외 비즈니스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수시로 정부에 전달해 줄 것을 당부하며, 기업과 정부의 소통ㆍ협력 채널을 더욱 긴밀히 운영해 나가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어제에 이어 오늘 다시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올해 들어 북한은 탄도미사일을 19차례, 순항미사일을 2차례 발사했으며, 최근 5일 사이 세 번째 무력시위를 벌였다. 북한의 그 어떤 무모한 시도에도 한미동맹은 굳건하다. 윤석열 대통령은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을 접견하여 다시 한번 양국 간의 깊은 신뢰를 다졌다. 뿐만 아니라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비무장지대를 방문해,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 김정은 정권의 도발적 행위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한미혈맹의 굳건함만이, 북한 비핵화라는 한반도 평화의 길을 만들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한미연합훈련 등 철통같은 안보태세로 국민의 생명을 지지켜나가겠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어제 국회는 국민의 뜻에 따라 박진 외교부장관 해임건의안을 가결했다. 외교무능과 외교참사가 더는 없도록 막으려는 국익을 우선한 국회의 판단이었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실은 거부권행사 방침을 시사했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오기와 아집이다. 언제까지 외교 실패와 무능을 끌고 가겠다는 말입니까? 총체적 외교무능을 방치해 외교참사를 재발하도록 하겠다니 무책임하고 몰염치하다. 무엇보다 국회의 해임건의안을 거부하는 것은 입법부에 대한 무시이고 부정이다. 19년 전, 김두관 행정자치부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 가결 이후 “해임건의 묵살은 월권행위이자 헌법 유린”이라고 했던 박진 한나라당 대변인의 발언을 상기시킨다. 이제 윤석열 대통령이 응답할 차례다. 국민의 요구와 국회의 결정을 존중시오. 연이은 외교 참사에 대해 국민께 용서를 구하고 해임건의안을 수용하오. 자유민주주의를 강조하는 윤석열 대통령이니만큼 해임건의안 통과는 "자유민주적 질서의 승리"라던 한나라당 박진 대변인의 논평을 되새겨보시길 바란다. 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만약 국회의 경고를 무시하고 해임건의안을 묵살한다면 외교참사에 대한 국민의 분노는 멈추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월 29일 오전 방한한 「카말라 해리스」미국 부통령을 85분 간 접견하고, 한미관계 강화 방안을 비롯해 북한문제, 경제안보, 주요 지역 및 국제현안 등 상호 관심사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윤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방한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으며, 지난 5월 바이든 대통령 공식 방한 이후 약 4개월 만에 해리스 부통령이 방한한 것은 강력한 한미동맹에 대한 양국의 굳건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주 런던과 뉴욕을 포함하여 바이든 대통령과 여러 차례 만나 한미동맹의 발전 방향에 대해 긴밀히 협의하였다고 하고, 해리스 부통령의 방한이 한미동맹의 발전을 위한 또 다른 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표명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한미 정상 간 뉴욕 회동과 관련해 한국 내 논란에 대해 美측으로서는 전혀 개의치 않고 있다면서, 바이든 대통령은 윤 대통령에 대해 깊은 신뢰를 가지고 있으며 지난 주 런던과 뉴욕에서 이뤄진 윤 대통령과의 만남에 대해서도 만족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해리스 부통령은 역내 평화・안정을 위한 핵심축으로서 한미동맹이 더욱 발전해 나가도록 자신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윤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은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핵무력 정책 법제화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였으며, 해리스 부통령은 한국에 대한 미국의 철통같은 방위공약을 재확인했다. 아울러 양측은 확장억제를 비롯해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양국이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는 데 대해 평가하고, 7차 핵실험과 같은 북한의 심각한 도발 시에는 한미가 공동으로 마련한 대응조치를 긴밀한 공조하에 즉각 이행해 나가기로 하였다. 윤 대통령은 미국의 인플레감축법 관련해 우리 측 우려를 전달하면서 양국이 한미FTA의 정신을 바탕으로 상호 만족할만한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해리스 부통령은 자신뿐만 아니라 바이든 대통령도 한국 측의 우려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하면서, 법률 집행 과정에서 한국 측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잘 챙겨보겠다고 하였다. 해리스 부통령은 필요 시 금융 안정을 위한 유동성 공급장치를 실행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한 양국 정상 차원의 합의 사항도 재확인했다. 윤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이 미국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우주 개발을 적극 주도하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하고, 한미 간 우주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여지가 클 것으로 본다고 했으며, 이에 대해 해리스 부통령은 적극 공감을 표시하면서 양국 간 우주 협력 강화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자고 했다. 한편, 양측은 내년도 한미동맹 70주년 계기 윤 대통령의 미국 방문 계획에 관한 세부 내용을 외교채널을 통해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대통령실은 "오늘 접견 시 윤 대통령은 소수의 인사만 배석한 가운데 해리스 부통령과 별도로 사전 환담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해리스 부통령과 돈독한 개인적 유대감과 신뢰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오늘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전과 응전의 청사진을 국민께 제시했다. 지금 세계는 대전환이 필요한 시기이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전을 발목잡는 ‘잃어버린 지난 5년의 실정’과 그럼에도 여전한 정치권의 무차별적 정쟁에 대해 국민들의 우려를 강조했다. 민주당은 대선과 지선에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았지만, 민심을 받들지 못하고 여전히 다수당이라는 국회 권력으로 검수완박부터 감사완박까지 입법 폭주를 이어가고 있다. 사법의 정치화는 가속되어, 대선 전부터 제기되 온 민주당 당대표의 사법리스크에 대해서는 정치공세만 이어지고 있다. MBC는 자막조작 보도로 공영방송으로 해서는 안될 국익 자해 행위를 자행했다. 정 비상대책위원장은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가 새 정부 출범이후,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음을 강조했다. 정치복지와 포퓰리즘 복지가 아닌 ‘약자복지’로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나가고 있고, 지난 정부에서 파탄났던 미국과 일본 관계가 회복되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해 나갈 대한민국의 아젠다도 분명히 했다. 민간 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제는 강하게’, 약자 복지를 위한 ‘복지는 두텁게’, 대한민국 미래가 걸린 ‘연금·노동·교육 3대 개혁’, 지방 중심의 새로운 성장 엔진을 위한 ‘신성장 경제특구’ 모두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가 빠짐없이 추진해 나가겠다. 새로운 융합형 ‘신성장 경제특구’는 지방소멸을 부르는 수도권 일극의 경제 제체에서 벗어나고, 기존 혁신도시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지방 발전의 주춧돌이 될 것이다. 이번 정기국회가 민생 회복과 정치 복원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 야당은 "대한민국이 만들 또 다른 기적적 응전의 길에 동참해 주길 요청한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정진석 비대위원장의 교섭단체 연설은 남 탓으로 일관한 공허한 연설이었다. 집권여당 대표의 연설이 아니라 야당 대변인의 논평 같았다. 국민에게 무한 책임을 지는 집권여당의 자세는 찾아볼 수 없는 실망스러운 연설이었다. 국정의 모든 책임은 여당에 있다. 하지만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시종일관 야당 탓, 언론 탓을 했다. 윤석열 정부의 실정과 무능이 야당 탓입니까? 윤석열 정부의 실정과 무능을 야당 탓으로 돌릴 수는 없다. 경제 위기의 퍼펙트스톰이 몰아닥치며 모든 경제수치들이 연일 적신호를 울리고 있다. 무능외교로 경제의 발목을 잡는 것도 부족해 대통령이 외교참사로 국격을 실추시켰다. 그러나 정진석 비대위원장의 연설에는 이러한 현실에 대한 일말의 책임감이나 위기의식을 느낄 수 없었다. 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집권여당의 대안을 전혀 알 수 없었다는 점이다. 국정을 어떻게 풀고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겠다는 비전이 보이지 않는 답답한 연설이었다. 야당은 "과연 오늘 정진석 비대위원장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들은 국민들께서 정진석 비대위원장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희망을 찾을 수 있을지 심히 의심스럽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9/28) 광주에서 열린 제8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디지털 심화 시대에 정부는 디지털 플랫폼이 돼야 하며, 이때 가장 중요한 기술이 클라우드와 인공지능”이라고 강조했다. 또 “광주의 인공지능 발전과 정부의 플랫폼화의 성공은 뗄 수 없는 운명공동체임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 광주에서 산학연이 협력하는 자리가 자주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광주가 일찌감치 인공지능 대표도시로서 도약할 준비를 마친 곳”이라면서 “명실상부한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제도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앞으로 광주에 복합 쇼핑몰이 들어선다고 하는데 인공지능을 비롯한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세계적인 디지털 혁신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광주시에서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 고 당부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은 “1000여 명의 인력으로 4000여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 중이며, 특히 UAE 최초의 클라우드 운영센터 및 교육센터를 설립해서 운영 중”이라고 발표했다. 또 “현재 한국의 세계 수출 1위 품목이 77개 수준인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2000개 이상으로 확대해 디지털화 세계 1위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쿠팡(대표 강한승)은 “지난 한 해 디지털 기술과 물류 인프라 구축에 7,500억 원을 투자해 독자적인 인공지능 기반의 세계 유일 전국 규모 당일배송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물류 작업의 업무강도가 40% 감소됐다”며 “앞으로 광주지역과 전국 물류센터 건설 투자로 1만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 고 밝혔다. NHN클라우드(대표 김동훈)는 “광주 인공지능 집적단지 내에 세계 10위 수준의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고 소개하며 “조선대와 연계해 운영 중인 NHN아카데미 광주, 전남대와 협력해 설립한 인공지능 연구개발센터 등을 통해 지역 디지털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 고 밝혔다. 뉴빌리티(대표 이상민)는 “현재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을 상용화하고 있다”며 “정부가 지금보다 훨씬 더 적극적으로 규제개선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뉴빌리티는 설립한 지 5년 된 자율주행 관련 스타트업으로 대표가 만 24세인 젊은 기업인이다. 뉴빌리티의 발언 앞서 자율주행 로봇인 '뉴비'가 등장해 윤 대통령에게 직접 음료를 배달하는 모습을 시연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MBC 노동조합은 어제 성명을 내고 자막조작 영상을 만든 사람은 MBC 디지털뉴스룸 국장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MBC 노동조합에 따르면, MBC 디지털뉴스룸 국장은 직접 영상편집자에게 영상 제작을 의뢰했고, MBC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초 보도했다고 한다. 국익과도 직결되는 대통령과 관련된 중요한 영상 제작 과정에서 해당 디지털뉴스룸 국장은 발언 영상의 소음 제거 등 진위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았다는 것이다. 대통령실 출입 기자들도 단신 기사로도 작성하지 않고 확인중이었던 내용을, 그리고 통상적인 방법이 아닌 유튜브 채널을 통한 디지털뉴스룸 국장의 보도 결정은 대단히 이례적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MBC 노동조합은 이 보도가 국장 혼자 결정할 수 있는 일이 아니며, 결국 제작 지시를 내릴 수 있는 사람은 보도본부장과 사장밖에 없다고 단호히 입장을 밝힌 것이다. 또한 MBC 노동조합은 대통령실을 출입하는 MBC 취재기자의 행적에도 의문을 제기한다. MBC 노동조합에 따르면 MBC 취재기자가 만든 자막조작 내용과 같은 이른바 ‘받은글’이, 타사 기자들이 받은 시각보다 더 빠르거나 비슷한 시기에 민주당 의원들에게 전달되었다는 것이다. 국민의힘은 MBC에 묻는다. 음성 분석 전문가도 해석이 어려운 발음을 어떻게 특정하였는지, 또 사실관계를 위해 거친 절차는 무엇인지 MBC는 답을 해야 한다. 여당은 "보도 전에 어떤 경로를 통해 관련 내용이 민주당에 흘러 들어가게 된건지 명명백백 밝혀야 한다."며 "심대하게 국익을 훼손한 이 ‘정언유착’의 의혹에 대해 MBC는 공영방송으로써 반드시 진실을 밝히길 바란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어제 대통령실이 MBC에 대통령의 욕설을 보도한 경위를 밝히라며 ‘협박’ 질의서를 보내더니 오늘 국민의힘은 항의방문을 하겠다며 언론사를 겁박하고 있다. 전 정부 탓, 야당 탓에 더해 이젠 언론 탓, 자막 탓을 더한 ‘남 탓의 무한반복’이다. 참배 없는 조문외교, 정상회담 대신 48초 회담, 빈손 외교, 막말 외교참사의 책임을 언론사 탓, 자막 탓으로 돌리고 있는 셈이다. 이미 외신에서도 대통령의 막말에 자막을 더해 보도를 했다. 각종 외신과 미국의 CBS, 블룸버그, CNN, 일본의 TBS-TV 등에도 질의서를 보내고 항의방문을 할 것입니까? 한미동맹을 폄훼하고 국격에 심각한 타격을 입힌 것은 자막이 아니라 참을 수 없이 가벼운 윤석열 대통령의 입이다. 부끄러움을 더욱 키운 것은 참모들과 국민의힘 의원들의 무책임한 해석이다. 야당은 "언론의 자유는 헌법에 명시된, 보호받아야 할 우리 국민의 권리이다."며 "성과는 바라지도 않는다. 기본만이라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오늘(9/27) 국무회의에서는 인구 문제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인구 위기 대응에 있어 기회가 다시 오지 않는다는 각오로 임해달라면서 인구 정책의 컨트롤타워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전면 개편을 포함해 범부처 차원의 대책을 주문했다 토론에 앞서 기획재정부는 '인구구조 변화와 대응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2021년부터 우리나라 인구가 감소하기 시작해 2040년에는 대전시 전체 규모를 넘는 인구(165만 명)가 감소할 것이라는 통계청 예측치를 소개했다. 이어 우리 사회의 인구구조 변화로 인해 생산연령인구 감소, 축소사회 도래, 초고령사회 진입 등 3대 위험 요인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저출산 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고용 불안 △주거 부담 △출산·육아 부담 △교육 부담 △일가정 양립 등 5대 저출산 요인을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인구 위기는 장기전이 될 수밖에 없는 어려운 문제지만 적어도 우리 정부 임기 내 추세를 돌릴 수 있는 전기를 만들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특히 모든 부처는 정책 추진 시 인구 감소로 인한 성장동력 하락 등 인구 정책의 관점에서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또한 전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자치시대를 열어 성장의 볼륨을 높이는 한편 돌봄과 교육에 있어 국가 책임을 강화하고, 양질의 인력을 확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다양하게 짚어나갈 것을 강조했다. 정부는 "2006년 출범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개편을 시작으로 각계 전문가 의견 등을 수렴해 이른 시일 내 범부처 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9/27) 오후 2시 20분경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 현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윤 대통령은 유가족들을 만나 “어떻게 위로를 드려야 할지 몰라 마음이 착잡하다”며 “희생자분들 모두 열심히 살아온 분들임을 잘 알고 있다. 화재 원인을 정확하게 분석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위로했다. 피해 상황을 보고받은 윤 대통령은 “지하 주차장이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였다면 구조적인 문제가 있었던 것 아니냐”며 “과학적으로 정확하게 화재 원인을 감식해 달라. 정확한 원인 분석은 국가 기능의 기본”이라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한국기자협회 윤리강령은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한 ‘공정보도’를 핵심 가치로 두고 있다. 그러나 MBC는 윤석열 대통령의 뉴욕 발언에 사실 확인을 하지 않는 등 ‘공정보도’를 포기했다. 반드시 MBC는 어떤 의도로 ‘바이든’으로 자의적으로 해석한 자막을 제작해 보도했는지 답을 해야 한다. MBC는 영상을 접한 다른 언론과 국민들로 하여금,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이 자막과 함께 ‘바이든’으로 들리도록 ‘바베큐효과’를 의도했다. 또한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MBC 보도 30분 전 공식 회의 석상에서 보도 내용을 예언하듯 발언해, MBC 보도의 ‘후광효과’가 되어주었다. 공당 원내대표의 발언 근거가 온라인을 떠도는 확인되지 않은 영상이라는 주장을 믿을 국민들은 아무도 없다. MBC는 왜곡 보도 이후 백악관에 메일까지 보내 한미관계를 이간질했다. MBC가 훼손한 건 분명 대한민국의 국익과 국격이다. 여당은 "MBC가 제2의 광우병 사태를 획책한 것이 아니라면, 공영방송이라는 이름을 걸고 지금 바로 진실을 말해야 한다."고 하였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해외에 나가 욕설로 논란을 일으킨 사람은 윤석열 대통령 본인이다. 전 세계 언론이 이미 윤 대통령의 욕설을 보도했다. 이미 국민의 평가는 끝났는데 오직 대통령과 여당만 언론 탓을 하며 진실을 부정하고 있다. 심지어 윤석열 대통령은 “진상이 더 확실하게 밝혀져야 한다.”고 말하며 진실 공방까지 벌이고 언론 탄압을 예고했다. 김은혜 홍보수석의 거짓 해명을 들어보면, 해외에 나가 욕설로 국회를 향해 내부총질한 것은 윤석열 대통령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부디 현실을 직시하기를 바란다. 경제위기, 민생위기 퍼펙트스톰이 다가오고 있다. 온 국민이 걱정하고 있다. 민생위기에 신음하는 국민에게 부끄러움을 넘어서, 분노까지 얹어줄 생각입니까? 위기 극복을 위해 국민통합에 힘을 쏟아도 부족할 상황인데, 앞장서서 국민을 분열시키고 민생을 나 몰라라 하는 것이 대통령과 여당이 할 일입니까? 야당은 "본인의 욕설 논란에 대해 깨끗하게 사과하시오. 지금의 국민 분열을 스스로 정리하시오. 민생위기 극복에 힘을 쏟고 국민통합에 나서시오. 이것이 위기 극복의 기본이다. 대통령 본연의 역할을 생각하고 기본으로 돌아오시오."라고 하였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제77차 유엔 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변환기 국제문제 해법으로 자유와 연대를 제시하고, 에너지·기후·보건위기·디지털격차 등 주요 국제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의 적극적 기여 의사를 표명했다.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은 윤 대통령의 연설이 유엔의 전략과 가치를 충실히 반영한 연설이라고 평가했다. 영국에서는 (故)엘리자베스 2세 여왕 국장에 참석하고, 찰스 3세 국왕과의 환담 및 리즈 트러스 신임 총리와의 상견례를 통해 자유세계와의 연대 강화 의지를 재확인했다. 영국측은 윤 대통령의 국장 참석에 대해 여러 차례에 걸쳐 사의를 표명했다. 내년도 한-캐나다 수교 60주년을 앞두고, 한-캐나다 양자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해 향후 양국관계가 나아갈 이정표를 제시했다. 캐나다 측은 정상회담 외 친교오찬, 총독 환담 등 우리 측에 최고의 예우를 제공했다. 이번 순방기간 중 한국전 3대 참전국(미국, 영국, 캐나다)을 모두 방문함으로써 핵심 우방국인 이들과의 연대 및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미 인플레감축법(IRA), 금융 안정화 협력(유동성 공급장치 포함), 대북 확장 억제 관련 정상 차원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미 NSC, 한미 정상 간 △北 위협 대응 △인플레감축법(IRA) △공급망 및 핵심기술 △경제 및 에너지 안보 등에 관해 논의하였다. 일본과는 2년 9개월 만에 정상회담을 개최해 관계 개선의 전기를 마련했다. 한일 양국은 앞으로 외교당국 간 협의 가속화 및 정상 차원의 지속적인 소통을 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한독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은 공급망 교란과 같은 경제안보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키로 합의했다. 아울러, 한반도와 우크라이나 등 주요 지역·글로벌 이슈에 대한 공조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반도체, 전기차 등 첨단산업 분야의 7개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총 11.5억불(한화 약 1조6천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는 2002년 이후 대통령 순방 시 유치한 신고 금액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다. 미국 벤쳐캐피탈 3개사와 2.2억불(약 3,130억원) 규모의 '한미 글로벌 벤처펀드' 결성에 관한 MOU를 체결했으며, 40여 개 우수 스타트업 대상으로 투자설명회(IR)를 열어 총 1억불(약 1,4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가 예상된다. 한미 기업간 1:1 수출 상담도 진행해 600만불(약 85억원) 이상의 수출계약이 기대된다. 한미 양국간 금융안정을 위한 유동성 공급장치 실행을 위한 협력에 합의하고, 무역보험공사-미 수출입은행 간 '한미 재보험 협정'도 체결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기간 중 발언이 그 어떤 언론보다 빠르게 30분 전에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 입에서 나왔다. 그 발언은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왜곡된 것이기에 정언유착 의혹을 지울 수가 없다. 관련 영상은 방송은커녕 어느 언론에서도 기사화되지 않았다. ‘영상을 온라인에서 봤다’는 박 원내대표의 해명은 오히려 정언유착을 뒷받침하는 것에 불과하다. 박 원내대표는 영상을 어떻게 봤는지, 그리고 어떻게 확신에 차서 왜곡 발언을 했는지 반드시 진실을 밝혀야 한다. 모든 의혹은 MBC를 향하고 있다. 박 원내대표 발언 30분 후 MBC는 자막을 달아 확정적으로 보도해, 확인되지도 않은 대통령 발언을 기정사실로 만들었다. 그 과정에 보도윤리에 따른 최소한의 사실관계 확인도 없었다. 만약 MBC가 보도 전에 이미 영상을 찌라시로 유포했다면, 그 의도도 반드시 해명해야 한다. 보이지 않는 손이 찌라시로 ‘기획’, 박 원내대표가 기다렸다는 듯 ‘선동’했다. MBC는 가짜뉴스를 ‘유포’하며 논란을 유도했다. 이것이 ‘보이지 않는 손’이 만든, 기획-선동-유포로 이어지는 ‘제2의 광우병 사태’의 실체이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제2의 광우병 획책을 한 ‘보이지 않는 손’이 무엇인지 반드시 밝히고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PGA 챔피언스투어 최고 권위 대회 ‘제29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총상금 3억 원, 우승상금 4천 8백만 원)’에서 김영우(50)가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다. 2일부터 4일까지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파72. 6,96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단독 선두로 출발한 김영우는 보기 3개를 기록하며 3타를 잃었으나 선두 자리를 끝까지 지켜내는 데 성공하며 최종합계 6언더파 210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영우는 “첫 우승을 KPGA 챔피언스투어에서 가장 큰 대회에서 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멋진 대회를 만들어주신 KPGA 김원섭 회장님과 임직원 여러분, 최고의 코스를 제공해주신 솔라고CC 박경재 회장님, 유남종 대표이사님과 관계자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종일 바람이 강하게 불어 어려웠지만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 모든 선수가 동일한 조건에서 힘들게 플레이 했던 것 같다”며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갖게 된 만큼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 골프 팬들의 기억에 남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1997년과 2002년 각각 K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KBO 올스타전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에 출전할 8명의 올스타가 선정됐다. 7월 1일(화) 오전 10시부터 3일(목) 오전 10시까지 KBO 올스타 홈페이지와 KBO 공식 APP에서 총 이틀 간 실시된 홈런더비 출전 선수 선정 팬 투표에서 KT 안현민(2만 7,053표)을 비롯해 삼성 디아즈(2만 1,871표), SSG 최정(1만 7,105표), 한화 문현빈(1만 5,996표), 송성문(1만 3,395표), NC 김형준(1만 3,047표), LG 박동원(1만 2,797표)이 득표수 상위 7명의 선수로 최종 출전한다. LG 오스틴은 1만 3,934표를 얻어 팬 투표 5위에 올랐으나 부상으로 인해 올스타전 출전이 불발됐다. 따라서, 최종 참가 선수로 선정된 선수가 부상으로 불참 시 차순위 선수가 홈런더비에 참가하는 규정에 의거해 1만 2,307표를 얻어 9위에 오른 키움 이주형이 홈런더비에 나서게 된다. 7월 3일(목) 기준 54경기에 출장해 15개의 홈런을 쏘아올리는 ‘괴력’을 선보이고 있는 안현민이 팬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으며 1위로 홈런더비에 출전한다. 27개의 홈런으로 홈런 부문 1위를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는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 코리아)와 협업해 ‘KBO I 미키와 친구들 컬렉션’을 선보인다. 디즈니 코리아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미키와 친구들: 서울 투어’ 캠페인을 ‘미키와 친구들’이 트렌디한 문화를 즐기는 콘셉트로 올해 또 한 번 선보인다. 이번 KBO와의 협업 역시 이 캠페인의 연장선에서 진행됐다. 이번에는 미키 마우스의 아트워크에 KBO 리그 10개 구단의 고유한 아이덴티티를 창의적으로 결합해 색다른 매력을 더했다. 이번 컬렉션은 ‘미키 마우스’가 야구를 하는 콘셉트로, 구단별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한 ‘미키 마우스' 인형을 비롯해 키링, 동전지갑 등 일상 아이템부터 티켓 홀더, 보스턴백, 머리띠, 클래퍼 등 다양한 응원 굿즈로 구성됐다. 일상에서도 팬심을 표현할 수 있는 감각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KBO I 미키와 친구들 컬렉션’은 KBO 리그와 미키 마우스를 사랑하는 다양한 세대 팬들이 경기장 안팎에서 자유롭게 팬심을 뽐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한편, 특별한 소장 가치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아이템들은 7월 4일(목)부터 10일(수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T 이강철 감독이 통산 500승까지 단 1승만 남겨두고 있다. 이강철 감독은 2019년 KT의 3번째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다. 2019년 3월 29일 수원 KIA전에서 첫 승을 기록했고, 2020년 7월 11일 수원 삼성전에서 100승 고지에 올랐다. 2021년 8월 15일 수원 삼성전에서는 역대 KT 감독 최초 200승 기록을 세웠다. 이후로도 꾸준하게 승수를 쌓으며 2022년 9월 25일 창원 NC전에서 300승, 2024년 5월 4일 수원 키움전에서 400승 고지를 밟았다. KT가 1승을 추가하면 이강철 감독은 KBO리그 역대 14번째이자, KT 구단 최초 500승 달성 감독이 된다. 또한, 종전 염경엽 감독이 기록한 56세 1개월 6일의 역대 최고령 500승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7월 4일 기준 59세 1개월 10일) 7월 3일 현재, 이강철 감독은 총 943경기에서 499승 422패 22무 승률 0.542를 기록하고 있다. KBO는 이강철 감독이 500승을 달성할 경우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오는 7월 11일(금)과 12일(토)에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개최되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은 ‘ALL FOR BASEBALL’이라는 테마로 야구를 향한 팬들의 열정과 선수들의 최고의 퍼포먼스를 하나로 모아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이벤트로 가득한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12일(토) KBO 올스타전 행사 당일에는 공군 군악대의 애국가 연주와 함께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펼쳐지며, 5회 말 종료 후 클리닝타임에는 ‘CGV클리닝타임쇼’가 진행된다.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B를 운용하고 있는 블랙이글스는 1966년 창설되어 국내 주요 행사뿐만 아니라 국제 에어쇼 무대에서 활약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있다. 고도의 팀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종류의 특수 비행을 선보여온 블랙이글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올스타전의 하늘을 수놓으며 화려하고 정밀한 비행으로 야구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블랙이글스는 2022 영국 리아트 최우수상·인기상 수상에 이어 2023 호주 애벌론 에어쇼에서 종합 최우수상 초대 수상자로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