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11(화) 16:30 제1차 한-남아공 장관급 공동위원회 참석을 위해 방한한 ‘나레디 판도(Naledi Pandor)’ 남아프리카공화국 국제관계협력부(외교부) 장관을 접견했다. 윤 대통령은 남아공이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고귀한 희생을 치른 국가라는 점을 우리 국민들이 잘 기억하고 있다고 말하고, 오늘날의 남아공은 아프리카에서 우리 교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우리와의 교역량도 아프리카 국가 중 최대인 만큼 우리 국민과 기업이 계속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망간 등 주요 광물 자원을 보유한 남아공은 공급망 차원에서 우리나라에 대단히 중요한 국가라고 강조하며, 우리 기업들이 철강 등 필요 자원을 원활하게 수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남아공이 추진하는 신규 원전 도입 사업에 대해서도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판도 장관은 적극 공감하면서 한국과 수교 30주년 계기 첫 번째 장관급 공동위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한·남아공 관계 발전과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라마포사 대통령에게도 윤 대통령님의 각별한 안부를 전하겠다고 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남아공이 BRICS와 G20 회원국으로서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국가 중 하나인 만큼 우리의 2024-25년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과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에 관심을 갖고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다."며 판도 장관은 "이를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 망상과 망언이 도를 넘어도 한참 넘고 있다. 지난 7일 한미일 합동 훈련을 "극단적 친일 국방"이라고 하더니만, 오늘은 "(일본 자위대를) 군대로 인정하는 행위 아니냐"며 “욱일기가 다시 한반도에 걸리는 일이 생길 수 있다”는 망언을 쏟아냈다. 비약의 비약의 비약을 거듭한 소설 같은 이야기며, 국민의힘은 물론 욱일기가 대한민국에 걸린다는 걸 허용할 사람은 그 어느 누구도 없다. 위기에 몰릴 때마다 민주당은 반일선동이라는 정치적 마약을 사용했다. 이번에도 이재명 대표는 범죄 리스크의 현실도피를 위해 그 낡은 망상과 환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죽창가를 꺼내들었다. 지난 문재인 정권 내내‘극단적 친북’과‘가짜 평화쇼’로 대한민국의 안보와 외교, 국격을 추락시킨 것도 모라자, 자신의 범죄의혹을 숨기기 위한 정략으로 국익까지 볼모로 한 나쁜정치는 오히려 범죄실체의 폭로를 가속화 시킬 뿐이다. 북한의 거듭되는 핵 위협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 국가와 연대하여 안보를 확고히 하는 것은 국가의 책무다. 여당은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자신을 지키기 위한 반일이라는 정치적 마약에서 하루속히 벗어나, 무엇이 국민을 지킬 수 있는 일인지, 뼈저린 반성과 사죄부터 하길 바란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국방부가 용산 대통령집무실 동측에 “대통령 전용통로”를 만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윤석열 대통령을 위해 굳이 안 써도 될 4억의 국민 세금을 써야 하는지 답해야 한다. 대통령의 출근길 문답이 연일 말실수로 구설에 오르자 이를 피하려는 꼼수 아니냐는 지적마저 나온다. 욕설과 비속어 파문, 감사원 유병호 총장의 보고문자, 이준석 전 대표 징계, 낙탄 사고 등 궁색한 답변을 회피하려는 의도라면 출근길 문답 방식을 개선하시오. 당초 496억이라던 대통령실 이전 예산이 눈덩이처럼 늘어 1조가 넘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숨기려 이전비용을 각 부처예산으로 숨기는 “밑장빼기”, 과소책정 후 반영하는 “축소은폐” 까지 기상천외한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 그런데 이제는 대통령의 말실수와 심기 경호를 위해 혈세를 들이겠다는 것입니까? 지금 급한 것은 대통령 전용 진입로가 아니라 국민의 삶을 지킬 민생·복지 예산이다. 야당은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실에 국민 혈세 낭비하지 말고, 고금리로 가계부채에 신음하는 서민과 청년·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두툼한 지원에 힘쓰기 바란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오후 용산대통령실에서 존 아퀼리노(John C. Aquilino) 美 인도태평양사령관을 접견했다. 윤 대통령은 한미동맹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유지의 핵심이라면서 실전적인 한미 연합 연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미 연합 연습을 복원하는 것이 강력한 대북 억제력을 높이고,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 유지에 기여한다고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로널드 레이건 항모강습단이 방한해 한미 연합 해상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한 것은 미국의 강력한 확장억제력을 실효적으로 보여주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윤 대통령은 항모강습단 방한을 위해 적극 협조한 아퀼리노 사령관에게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인도태평양사령부가 우리 정부의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 조치를 보다 효과적으로 시행해 나가는 데 긴밀히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아퀼리노 사령관은 “로널드 레이건함이 복귀 중 회항하여 연합훈련을 실시한 것은 한국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방위 공약을 나타내는 것”이라며 “만약 북한이 핵실험을 한다면 제가 어디에 있든 바로 함정을 타고 이곳으로 오겠다” 고 말했다. 또 아퀼리노 사령관은 “한미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며, 인도태평양사령부는 대한민국을 방어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접견에는 필립 골드버그(Philip S. Goldberg) 주한미국대사와 스콧 플로이스(Scott L. Pleus) 주한미군 부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는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이며,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명백한 불법 행위로 강력 규탄한다. 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통해 ‘북한 탄도미사일 도발 규탄 및 중단 촉구 결의안’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북한은 올해만 어제까지 총 23차례 43발의 탄도미사일 도발을 자행했다. 도발 수위도 점점 올라가 어제는 전투기와 폭격기를 출격시켜 이에 대응 출격한 우리 공군 전투기와 약 한 시간가량 대치하기까지에 이르렀다. 한반도의 평화가 직접적으로 위협받고 있다. 이제는 북한 7차 핵실험까지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북한은‘국가의 핵심이익에 침해가 있으면 핵을 사용할 수 있다’며 유사시 핵 선제타격을 법제화까지 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이미 지난달 22일 ‘북한 핵무력 법제화 규탄 및 비핵화 대화 수용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소위 심사를 차일피일 미루며 결의안 통과를 가로막고 있다. 국회가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상황에 대해 비판조차 할 수 없게 됐다. 민주당의 ‘북한바라기’ DNA가 작동한 것인지 아니면 여당이 추진하는 것은 일단 방해하고 보자는 ‘발목꺾기’적 성향이 발현한 것인지 알 수 없다. 이제 북한은 인민의 주권이 핵으로부터 나온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제난과 국제 사회로부터의 고립으로 인해 핵에 대한 광적인 의존증이 심화했다. 김정은 정권의 연장을 위한 유일한 수단은 핵이라 신봉하고 있다. 이제 민주당은 지난 문재인 정권과 같은 북한 짝사랑의 미몽에서 깨야 한다. 안보 문제에 있어선 여야가 분열과 갈등을 넘어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 여당은 국가 안보와 국민 생명을 지키기 위한 국회 차원의 책임에 민주당은 "정쟁이 아닌 전향적 자세로 함께 나서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어느 곳보다 공정의 가치를 바로 세워야 할 대통령실이 주식 차명 보유와 탈세 문제가 있는 사람을 비서관으로 채용했다니 아연실색할 일이다. 김동조 연설기록비서관은 가족회사인 한국제강의 비상장 주식을 차명으로 보유하다 국세청과 법원으로부터 증여세 부과 처분을 받았다. 대통령실에 인사검증 시스템이 있기는 합니까? 잠잠할 만하면 터지는 대통령실을 둘러싼 논란과 의혹은 국민을 허탈하게 한다. 김동조 비서관은 김건희 여사의 코바나컨텐츠 주최 행사에서 작품 해설사(도슨트)를 한 경력이 대선후보 캠프와 대통령실 입성으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통령실이 김건희 여사와의 사적 인연에 의한 채용을 하려니 기초적인 검증조차 생략한 것입니까? 대통령실은 "즉각 김동조 비서관을 해임해야 한다."며 사적 인연에 의한 비서진 채용과 검증 부실에 대한 전면 조사를 해 국민께 소상히 보고하길 바란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4일, 인플레 감축법과 우리기업의 역할에 대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친서를 받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친서에서 인플레 감축법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우려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한미 간 솔직하고 열린 마음으로 협의를 지속해 나가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바이든 대통령은 한미 동맹을 강화하고 양국의 공동 목표를 달성함에 있어서 한국과 핵심적인 역할이 수행될 것이라는 점에 대해서도 확신한다고 밝혔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친서는 양 정상이 지난 런던과 뉴욕에서 여러 차례 만나서 인플레 감축법과 관련해 협의한 결과를 토대로 작성된 것이다. 대통령실은 "앞으로 윤 대통령에게 한국 기업에 대한 배려를 해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어제 윤석열 정부의 첫 국정감사가 시작되었다. 그런데 민주당은 첫날부터 막말 논란을 자처했다. 행정안전부 국정감사장에서 김교흥 민주당 의원은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을 향해 ‘버르장머리’, ‘어디 감히’라는 막말을 쏟아냈다. 국가기관에 대한 감사를 하는 엄중한 자리라는 점은 차치하고서라도 사람에 대한 존중조차 버린 민주당의 모습은 지켜보기조차 불편하다. 김 의원은 또한 행안위 민주당 간사다. 행안위에 참여한 민주당 의원들을 대표하는 이에게서도 협치정신은 찾아볼 수 없다. 이뿐이 아니다. 산자위에서는 김한정 민주당 의원이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을 향해 ‘이 사람’이라고 막말을 하더니 이어선 ‘이xx’는 안했다며 비속어까지 사용하는 추태를 보여줬다. 국정감사는 온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 국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버르장머리’, ‘어디감히’, ‘이 사람’, ‘이xx’와 같은 막말과 비속어가 난무했다. 민주당은 국민 보기 부끄럽지 않은가. 여당은 "앞으로의 국감 일정이 많이 남아있다. 민주당은 발언을 정제하고 협치와 존중하는 태도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출근길 문답에서 “감사원은 헌법 기관이고 업무에 관여하는 것이 법에도 안 맞고, 관여할 시간도 없다”고 밝혔다. 대통령이 부인한다고 국민 모두가 본 대통령실의 그림자를 지울 수는 없다. 감사원 유병호 사무총장과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의 문자는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감사에 드리운 대통령실의 그림자를 보여준다. 대통령의 발언과는 다르게 감사원이 대통령실의 하부조직처럼 움직였음이 드러났는데 잡아떼는 것이 가당키나 한 일입니까. 대통령실이 지시하니 감사원도 적법 절차를 건너뛰고 무리한 감사를 밀어붙이고 있는 것이다. 대통령은 언제까지 구차하게 부인만 하실 것입니까? 대통령 말씀처럼 지금 법에 안 맞는 일을 벌이고 있는 것이 바로 대통령실이다. 야당은 "감사원이 ‘대통령의 돌격대로 전락했다’는 비판을 받지 않으려면, 윤석열 대통령은 감사원에 다시는 관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하십시오."라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0.5, 수) 경상북도 상주시 스마트팜혁신밸리를 방문하여 제9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농업이 미래성장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농업혁신 및 경영안정대책」을 보고했다. 이어서 청년농업인·농업인단체대표·기업인이 참석하여 청년농업인 육성 및 스마트 농업 확산, 농가경영안정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회의에 앞서 상주 스마트팜혁신밸리 내 임대형 스마트팜을 방문하여 청년농업인이 재배하고 있는 딸기·방울토마토 온실을 둘러보고 ICT 기술을 활용한 환경제어시스템을 직접 조작해 보며, 청년농들을 격려했다. 대통령실은 오늘 회의 종료 후 "윤 대통령은 인근 쌀 수확 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쌀 산업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작년 4월 1일 서울시가 2032년 하계올림픽의 서울-평양 공동 개최를 위해 IOC에 제출한 제안서에 '북한 인프라 구축' 비용이 약 22조원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세부 내용에는 북한 내 고속철도, 고속도로, 송전선로 신설 및 5G 등 전용 통신망 구축 예산 등이 포함됐다. 당시 서울 시정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유고로 권한대행 체제였으며, 보궐선거는 일주일도 남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이었기에 막대한 예산안이 수반되는 IOC 제안서의 내용은 문재인 정권이 결정한 내용이었다고 의심할 수 밖에 없다. 북한이 올해부터 9월 중순까지 각종 미사일 발사에 쏟아부은 비용이 8500억원으로 추산된다. 이는 올해 북한 식량 부족분의 약 3분의 2를 충당할 수 있는 금액이다. 여기에 핵무기 개발 비용을 더한다면 비용은 천문학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측된다. 문재인 정권은 이와 같은 무력 도발은 해결하지 못하고, 북한 정권조차도 관심 없는 인프라 구축에 22조나 퍼주겠다고 한 것이다. 2022년 기준 정부 총 예산의 3%가 넘는 이 막대한 혈세 지출계획에 대해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은 국민께 일언반구 설명조차 없었다. 이것이 진정 국민을 기만하는 ‘무례한 짓’아닌가. 여당은 "민주당이 ‘기적의 산수법’으로 계산한 대통령 이전비용을 국민에게 호도하기 전에, 지난 정권이 국민 동의 없이 ‘혈세 퍼주기’로 북한의 환심을 사려고 한 사실부터 반성해야 한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감사원이 중간 감사 결과를 통해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 필요’를 적시하겠다고 한다. 감사원이 검찰수사 청부기관입니까? 국정감사 직전에 서면조사 통보해 온 나라를 헤집어 놓은 것도 부족해 국정감사장을 정쟁으로 밀어 넣겠다니 기가 막히다. 중간감사 발표로 대통령의 무능에 대한 질타와 비판을 감추고, 국정감사 기간 검찰 수사를 통해서 국정감사에 쏠린 국민의 시선을 돌리려는 의도이다. 더욱이 이번 감사는 감사위원회의에서 주요 감사계획을 사전에 의결하도록 한 감사원법의 적법 절차마저 무시했다. 국정지원기관을 자인한 감사원의 독립성, 중립성 훼손을 여실히 보여준다는 점에서 참담하다. 민주당은 "감사원의 정치탄압, 정치보복 감사에 맞서 감사원을 본연의 자리로 돌려놓겠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오늘 10.4(화) 오전 우리 군은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발사를 포착했다. 국가안보실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관련 내용을 즉시 보고했으며,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했다. 윤 대통령은 회의 중 임석하여 관련 상황을 보고 받고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으로 한반도 및 동북아 지역을 비롯하여 국제 평화를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로 규정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 또한, 지속되는 북한의 도발은 묵과될 수 없으며 대가가 따른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긴밀한 한미 공조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와 함께 대북 제재 강화를 포함한 다양한 대북 억제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모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우리 군과 한미 연합자산이 즉각적으로 탐지·추적한 바, 북한의 어떠한 도발도 무력화시킬 수 있는 철저한 대비태세를 확인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북한의 이번 도발이 유엔의 보편적 원칙과 규범을 명백히 위반한 것임을 지적하고, 엄정하게 대응해 나갈 것과 미국 및 국제사회와 협력하여 상응하는 조치를 추진해 나갈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은 한미일을 포함한 역내외 안보 협력을 더욱 강화시킬 뿐이라고 말하고,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 강화와 북핵·미사일 대응을 위한 한미일 안보 협력 수준을 높여가기 위한 협의도 지시했다. 오늘 긴급 NSC 상임위원회에는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 박진 외교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김기웅 통일부 차관, 김태효 NSC 사무처장,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감사원은 대한민국 헌법에 규정된 헌법기관으로 직무에 관해서는 독립된 지위를 가진 국가 최고 감사기구이다. 국가 공무에 관한 일이라면 감사원으로부터 성역은 있을 수 없다. 또한 우리 국민이 희생된 사건이라면 진실은 반드시 밝혀야만 한다. 그럼에도 감사원의 조사 통보에 문재인 전 대통령은 ‘대단히 무례한 짓’이라며 고압적인 반응을 보였고, 민주당 이재명 대표 역시 ‘유신 공포’정치 운운하며 정치 공세로 일관하고 있다. 급기야 민주당은 ‘배후 세력’ 주장까지 하고 있으니, 참으로 뻔뻔한 후안무치다. “정치 보복을 운운한 데 대해 분노의 마음을 금할 수 없다. 정부에 대한 모욕이며, 사법질서에 대한 부정이다” 라고 했던 2018년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발언을 돌려드린다. 2018년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자신에 대한 검찰 수사에 대해 정치보복이라 말하기 무섭게, 극도의 분노를 표출하며 했던 발언이다. 지금 정치보복을 외치며 날을 세운 채 ‘정치공세’에만 몰두하는 권위적인 ‘공포정치’의 배후 세력은 바로 민주당이다. 표류 중인 국민의 생명을 6시간이나 방치한 것도 모자라 제대로 된 조사도 없이,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월북’으로 규정하고 진실은 은폐됐다. 당시의 결정 과정이 우리 국민을 지키기 위한 최선의 결정이었다면,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한 감사원의 질문에 답변하면 될 일이다. 법은 만인에게 평등해야 하기에, 정치보복이라는 민주당의 주장은 유가족을 향한 명예훼손이자 2차 가해일 뿐이다. 감사원은 전직 대통령에 대해서 성역없는 감사와 그에 따라 질문서를 발부해왔다. 지난 1993년 노태우 전 대통령과 1998년 김영삼 전 대통령에게 질문서를 보냈고 답변을 받은 바 있다. 감사원의 역할은 권력의 횡포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는 일이며, 국민께서는 언제나 권력의 비리를 감시하는 국가 기관을 지지한다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란다. 여당은 "법 앞에 모두 평등해야 하며, 국민이 희생된 사건의 진실 규명에는 성역은 없다는 원칙은 그 어떤 상황에서도 지켜져야 한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지난달 30일 영국 BBC 시사 코미디 프로그램 ‘해브 아이 갓 뉴스 포 유(Have I got news for you)’에 윤석열 대통령이 등장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 참사가 이제는 국제적 조롱거리로 전락한 것이다. 그런데도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출근길 약식문답에서 순방성과가 많았다며 “대통령의 외교활동은 오로지 국익을 위한 것이다” 이렇게 강변했다. 전대미문의 외교참사를 일으킨 대통령이 있지도 않은 순방성과를 자화자찬하니 황당하다. 윤석열 대통령이 정말 순방기간 국익을 위해 힘썼다면 국민을 허탈하게 만든 외교무능과 국제적 조롱의 대상이 된 외교참사는 없었을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언론의 가짜뉴스와 야당의 정치공세로 자신의 순방성과가 제대로 알려지지 못하고 있다고 여기는 것이라면 개탄스럽다. 이제는 잘못을 인정할 때다. 경제위기의 퍼펙트스톰에 대응할 골든타임이 속절없이 흘러가고 있다.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은 언제까지 자신의 체면을 세우기 위해 국정을 방치할 것입니까? 윤 대통령은 후보 시절 ‘참모 뒤에 숨지 않고 잘못한 것을 사과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다. 지금이 바로 윤석열 대통령이 참모들 뒤에서 숨지 말고 잘못을 솔직하게 사과할 때다. 야당은 "윤석열 대통령은 외교참사에 대해 하루빨리 사과하고, 민생과 경제에 전념하시기 바란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PGA 챔피언스투어 최고 권위 대회 ‘제29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총상금 3억 원, 우승상금 4천 8백만 원)’에서 김영우(50)가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다. 2일부터 4일까지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파72. 6,96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단독 선두로 출발한 김영우는 보기 3개를 기록하며 3타를 잃었으나 선두 자리를 끝까지 지켜내는 데 성공하며 최종합계 6언더파 210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영우는 “첫 우승을 KPGA 챔피언스투어에서 가장 큰 대회에서 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멋진 대회를 만들어주신 KPGA 김원섭 회장님과 임직원 여러분, 최고의 코스를 제공해주신 솔라고CC 박경재 회장님, 유남종 대표이사님과 관계자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종일 바람이 강하게 불어 어려웠지만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 모든 선수가 동일한 조건에서 힘들게 플레이 했던 것 같다”며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갖게 된 만큼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 골프 팬들의 기억에 남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1997년과 2002년 각각 K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KBO 올스타전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에 출전할 8명의 올스타가 선정됐다. 7월 1일(화) 오전 10시부터 3일(목) 오전 10시까지 KBO 올스타 홈페이지와 KBO 공식 APP에서 총 이틀 간 실시된 홈런더비 출전 선수 선정 팬 투표에서 KT 안현민(2만 7,053표)을 비롯해 삼성 디아즈(2만 1,871표), SSG 최정(1만 7,105표), 한화 문현빈(1만 5,996표), 송성문(1만 3,395표), NC 김형준(1만 3,047표), LG 박동원(1만 2,797표)이 득표수 상위 7명의 선수로 최종 출전한다. LG 오스틴은 1만 3,934표를 얻어 팬 투표 5위에 올랐으나 부상으로 인해 올스타전 출전이 불발됐다. 따라서, 최종 참가 선수로 선정된 선수가 부상으로 불참 시 차순위 선수가 홈런더비에 참가하는 규정에 의거해 1만 2,307표를 얻어 9위에 오른 키움 이주형이 홈런더비에 나서게 된다. 7월 3일(목) 기준 54경기에 출장해 15개의 홈런을 쏘아올리는 ‘괴력’을 선보이고 있는 안현민이 팬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으며 1위로 홈런더비에 출전한다. 27개의 홈런으로 홈런 부문 1위를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는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 코리아)와 협업해 ‘KBO I 미키와 친구들 컬렉션’을 선보인다. 디즈니 코리아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미키와 친구들: 서울 투어’ 캠페인을 ‘미키와 친구들’이 트렌디한 문화를 즐기는 콘셉트로 올해 또 한 번 선보인다. 이번 KBO와의 협업 역시 이 캠페인의 연장선에서 진행됐다. 이번에는 미키 마우스의 아트워크에 KBO 리그 10개 구단의 고유한 아이덴티티를 창의적으로 결합해 색다른 매력을 더했다. 이번 컬렉션은 ‘미키 마우스’가 야구를 하는 콘셉트로, 구단별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한 ‘미키 마우스' 인형을 비롯해 키링, 동전지갑 등 일상 아이템부터 티켓 홀더, 보스턴백, 머리띠, 클래퍼 등 다양한 응원 굿즈로 구성됐다. 일상에서도 팬심을 표현할 수 있는 감각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KBO I 미키와 친구들 컬렉션’은 KBO 리그와 미키 마우스를 사랑하는 다양한 세대 팬들이 경기장 안팎에서 자유롭게 팬심을 뽐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한편, 특별한 소장 가치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아이템들은 7월 4일(목)부터 10일(수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T 이강철 감독이 통산 500승까지 단 1승만 남겨두고 있다. 이강철 감독은 2019년 KT의 3번째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다. 2019년 3월 29일 수원 KIA전에서 첫 승을 기록했고, 2020년 7월 11일 수원 삼성전에서 100승 고지에 올랐다. 2021년 8월 15일 수원 삼성전에서는 역대 KT 감독 최초 200승 기록을 세웠다. 이후로도 꾸준하게 승수를 쌓으며 2022년 9월 25일 창원 NC전에서 300승, 2024년 5월 4일 수원 키움전에서 400승 고지를 밟았다. KT가 1승을 추가하면 이강철 감독은 KBO리그 역대 14번째이자, KT 구단 최초 500승 달성 감독이 된다. 또한, 종전 염경엽 감독이 기록한 56세 1개월 6일의 역대 최고령 500승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7월 4일 기준 59세 1개월 10일) 7월 3일 현재, 이강철 감독은 총 943경기에서 499승 422패 22무 승률 0.542를 기록하고 있다. KBO는 이강철 감독이 500승을 달성할 경우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오는 7월 11일(금)과 12일(토)에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개최되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은 ‘ALL FOR BASEBALL’이라는 테마로 야구를 향한 팬들의 열정과 선수들의 최고의 퍼포먼스를 하나로 모아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이벤트로 가득한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12일(토) KBO 올스타전 행사 당일에는 공군 군악대의 애국가 연주와 함께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펼쳐지며, 5회 말 종료 후 클리닝타임에는 ‘CGV클리닝타임쇼’가 진행된다.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B를 운용하고 있는 블랙이글스는 1966년 창설되어 국내 주요 행사뿐만 아니라 국제 에어쇼 무대에서 활약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있다. 고도의 팀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종류의 특수 비행을 선보여온 블랙이글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올스타전의 하늘을 수놓으며 화려하고 정밀한 비행으로 야구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블랙이글스는 2022 영국 리아트 최우수상·인기상 수상에 이어 2023 호주 애벌론 에어쇼에서 종합 최우수상 초대 수상자로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