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검찰이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체포했다. 수억원을 받은 혐의라고 한다. 그러나 당사자가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다. 민주당으로서는 엇갈리는 주장 속에서 사건의 실체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렵다. 당분간은 검찰의 수사진행 상황을 지켜봐야만 하는 상황이다. 최근 들어 검찰이 돈을 줬다는 유동규 씨를 검사실로 불러 회유·협박을 해왔다는 정황들이 국정감사를 통해 드러났다. 특히 20일 유동규 씨가 석방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서울중앙지검장의 말이었다. 야당은 "유동규 씨의 석방과 김용 부원장의 체포 사이에 연관성은 없는지 민주당은 면밀히 따져보겠다."며 "사건의 진실은 반드시 밝혀질 것이다. 민주당은 검찰의 수사에 흔들리지 않고 국민과 함께 뚜벅뚜벅 나가겠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저녁 ‘제26차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이하 ANOC) 서울 총회’ 참석을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로빈 밋첼 ANOC 회장 직무대행 등 국내외 스포츠계 인사 15명과 만찬을 함께 했다. 윤 대통령은 만찬에서 “2024년 1월 강원도 평창과 강릉에서 열리는 제4회 동계청소년올림픽이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올림픽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IOC와 ANOC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또 윤 대통령은 “IOC가 기후변화에 대한 인류의 공동 대응을 중시하는 국제기구인 만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 참여하는 세계 청소년들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해 달라” 고 만찬에 참석한 참모들에게 주문했다. 이에 바흐 IOC 위원장은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참가한 선수들에게 탄소중립에 대한 사전 교육을 제공하고 인식 개선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흐 IOC 위원장은 이날 만찬 시작에 앞서 윤 대통령에게 근대 올림픽 창시자인 ‘쿠베르탱 기념 메달’을 전달했다. 이 메달은 쿠베르탱이 처음 고안해 당시 올림픽운동을 지지해준 국가 정상들에게 수여해온 것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다. 바흐 위원장은 “이 전통이 오랫동안 끊겼다가 최근 다시 올림픽운동에 기여한 국가 정상들에게 쿠베르탱 메달을 전달하고 있다”며 “이 메달을 받은 국가 정상은 현재 아주 극소수”라고 말했다. 바흐 IOC 위원장은 만찬에 앞서 사전 환담에서 윤 대통령에게 “IOC는 목표는 스포츠 경쟁을 통해 모두를 하나로 모으는 것”이라며 “이는 윤 대통령이 지난 유엔 연설에서 강조한 자유와 연대 정신과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스포츠는 정치가 해결하지 못한 많은 부분을 해결해온 역사가 있다”며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해 IOC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했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오늘부터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재판이 시작된다. 민주당은 재판 시작을 하루 앞둔 어제 부랴부랴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눈 가리고 아웅식 ‘정치보복’ ‘야당탄압’을 외쳤지만, 사실 이마저도 거짓 아닌가. 이 대표는 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에 대해 “하위 직원이라 시장 재직 때는 알지 못했다”고 모르쇠로 일관했다. 명백한 거짓말이다. 오죽하면 故 김문기 처장의 유가족들께서 2015년 이 대표가 성남시장 재임 시절 함께 간 당시 호주 출장의 사진과 동영상을 공개했겠는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이 대표는 백현동 부지 용도변경과 관련해서 국토부의 요청으로 응할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이 또한 명백한 거짓말이다. 국토부는 용도변경은 관할 지자체 소관이라며 입장을 분명히 했었다. 이제 법정에서 이 대표의 거짓말은 명명백백 밝혀져, 성남시정과 경기도정에 있었던 수많은 부정부패가 드러나는 트리거가 될 것이다. 이 대표는 자신의 언행이 거짓이라는 검찰의 판단을 받아들일 수 없다면, 오늘부터 진행되는 재판을 통해 진실을 밝히시라. 민주당도 이제 ‘스톡홀름 증후군’에서 벗어나, 이 대표와 헤어질 결심을 해야 한다. 이 대표는 본인만 살자고 민생을 위해 일해야 할 국회 제1당 민주당을 방탄으로 삼고 있다. 더이상 이 대표의 ‘불법 리스크’ 방탄을 위해 민생과 경제가 볼모가 되어서는 안 된다. . 여당은 "오만하고 무책임한 정치공세로 국민의 시선을 돌려보려 한들, 이제는 이재명 대표가 숨기려 했던 거짓이 밝혀질 진실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며 "거짓으로 쌓아 올린 탑은 아무리 공을 들여본들 거짓일 뿐이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삼중고의 민생경제 위기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무방비로 쓰러지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에 의하면 기준금리가 3%로 인상될 경우,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 내는 한계 상황에 직면하는 개인사업체가 86만 개, 소상공인은 124만 명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또한 신용보증기금 자료에 따르면, 자영업자·소상공인이 저금리로 대출을 받는 ‘소상공인 위탁보증’ 사업의 부실률이 1년 반 만에 10배 이상 증가했다. 금리상승으로 한계 상황에 내몰린 소상공인은 다시 대출로 영업비용과 생활비를 충당할 수밖에 없어 빚으로 빚을 막는 악순환에 갇힌다. 대책이 시급하다. 정부는 경제위기 속에 중소기업과 자영업자가 쓰러지지 않도록 정책자금 지원 확대 등 적극적인 금융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민생이 비상 상황이다. 정부는 정신 똑바로 차리고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국가의 역량을 총동원해야 한다. 금융권도 기준금리 인상 폭 이상의 과도한 대출금리 인상을 자제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은 "불법 사채 무효 법, 금리 폭리방지법, 신속 회생 추진법 등 ‘가계 부채 3법’을 최우선으로 처리하고,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정책대출로 전환하는 정책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올해 국정감사가 반환점을 돈 가운데 지금까지 드러난 문재인 정권의 실정은 세 단어로 요약할 수 있다. ‘실패’, ‘은폐’, ‘부패’. 지난 5년, 국방‧외교정책은 ‘실패’의 연속이었다. ‘대북굴종’을 자처하며 북한의 ‘위장 평화쇼’에 놀아났고 일본과의 관계는 악화일로를 걸었으며 우리 국방의 중추라고 할 수 있는 한·미 연합훈련은 축소 혹은 폐지됐다. 결국 이러한 실패의 끝에 북한의 적반하장식 도발과 7차 핵실험 위협만이 남았다. 지난 5년, 정의는 사라졌고 진실은 ‘은폐’됐다. 공무 수행 중 실종된 공무원이 북한에 사살당하고 시신마저 훼손된 정황은 은폐됐고 이를 가리기 위해 월북이라는 어처구니없는 거짓말을 내뱉었다. 진실을 은폐하고 여론을 호도하고자 방송통신위원회를 접수하고 언론에 자기 사람 알박기를 서슴지 않았다. 방송사업 재승인·허가 심사를 목줄로 잡고 언론의 자유를 억압하며 방송장악을 기도했다. 지난 5년, 공정은 허상에 불과했고 ‘부패’가 판쳤다. 미래 먹거리라 주장하며 야심차게 밀어붙였던 태양광 사업은 시작부터 끝까지 부패로 점철됐다. 태양광 패널을 설치했다고 허위로 신고한 뒤 돈을 타가거나 무허가 설치업체에 하도급을 주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했다. 자리도 ‘우리 편끼리 나눠먹기’를 자행한 탓에 전문성도 없는 이가 문재인 대선 캠프 경력을 살려 마사회 회장과 한국부동산원의 자회사 사장에 선임되고 탈원전론자가 한국원자력안전재단 이사장에 임명되는 코미디 같은 일이 발생했다. 공공 부문이 이러니 시대의 양심이 되어야할 공영방송 언론인도 특파원으로 나가 제 뱃속 채우기에 바빴다. 국정감사를 통해 드러난 ‘실패’,‘은폐’,‘부패’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할 것이다. 여당은 "지난 5년간 나라를 망친 세력이 누구인지, 이들이 어떤 식으로 대한민국을 유린했는지 국민의힘은 끝까지 파헤칠 것이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23살의 젊은 여성 노동자가 소스 배합기에 끼어 숨졌다. 2인 1조의 근무 수칙이 지켜졌다면 피할 수 있었을 사고다. 세계 최고의 산재사망율과 손배소가 남발되는 노동후진국이라는 오명을 받는 우리의 현실이 부른 사고다. 상황이 이런데도 윤석열 정부는 노동자의 안전은 도외시하고 기업의 이익만 대변하고 있다. 노동현장은 죽음의 현장이 아니라 삶의 현장이어야 한다. 더 이상 우리 청년들이 죽음을 걸고 위태롭게 일하지 않도록 노동환경을 바꿔야 한다. 야당은 "고용부는 즉각 현장조사에 나서 사고 원인을 밝히고 재발방지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며 "윤석열 정부는 중대재해처벌법 무력화 시도를 멈추고, 국민의힘은 노란봉투법 개정에 협조하기 바란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서울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2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했다. ‘다시 대한민국! 그리고 세계로!’라는 기치를 내걸고 개최된 이날 기념식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곽대훈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을 비롯한 전국의 새마을지도자, 대학생 새마을동아리 회원, 새마을운동 협력국 주한대사, 외국인 유학생 등 8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는 국민의례, 2022 보람의 현장 영상, 대회사(곽대훈 새마을운동중앙회장), 정부포상 수여(새마을훈장 9명, 새마을포장 4명, 대통령 표창 8명), 대통령 축사, 비전다짐 퍼포먼스, 새마을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대회에서 전문수 직장공장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장에게 새마을훈장 자조장을 수여하는 등 모범지도자 21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새마을지도자들의 지역발전과 재난재해 구호의 헌신적 활동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서 “지난 시절 경제위기를 극복한 새마을운동이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하고, 국민이 함께 잘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다시 한 번 일어나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면서 “새마을 회원이 하나로 단합하여 국민통합과 질서 회복을 위한 국민정신 운동으로써 세대와 지역, 계층을 넘어 보편적 가치를 실천해 나가기를 기대한다” 고 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지금 이 순간에도 지역에서 조건 없는 헌신을 다하고 있는 새마을 회원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다짐하면서 “서로 존경하고 배려하는 사회, 정의가 승리하는 올바른 사회문화 조성에 함께 노력하자” 고 덧붙였다. 새마을운동은 1970년 “우리도 한번 잘 살아보자”는 국민적 염원과 함께 근면․자조․협동의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가난 극복의 국민실천 운동으로 시작되었으며, 2009년부터 시작된 지구촌 새마을운동은 UN 등 국제기구가 인정하는 개발협력모델(ODA)로 거듭나 현재 28개국 158개 마을에서도 새마을운동이 실천되고 있다. 전국의 196만 명 새마을지도자 및 회원들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 및 취약계층 돌봄, 환경정화 활동, 재능기부 등을 통해 일상 속에서 주민들과 함께 새마을운동을 적극 펼치고 있으며, 산불, 침수 등 국가적 재난 발생 시에는 구호활동에 앞장서는 등 지역의 파수꾼 역할도 다하고 있다. 대통령실은 "최근에는 전국 55개 대학에 새마을동아리가 구성되어 MZ세대들의 새마을운동 참여가 확대되고 있으며, 국제사회에서 새마을운동 전수를 요청하는 나라들도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지난 3주간 하루가 멀다하고 도발을 이어온 북한은 오늘 아침에는 동,서해 상 완충지대로 설정된 구역에 포병 사격을 실시하며 9.19 군사 합의를 완벽하게 짓밟았다. 북한과 민주당의 '위장 평화쇼'에 온 국민이 또 속았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의 비핵화 의지가 분명하다"고 했지만, 결국 북한이 돌려준 건 연이은 미사일 도발과 7차 핵실험 의지뿐이다. 김대중, 노무현 정부에 이어 벌써 세 번째 뒤통수를 맞은 것이다. 몰랐다면 학습 능력이 없는 것이고, 알았다면 공범이다. 결론은 같다. 문재인 정권의 평화공세는 국민 앞에 북한의 '핵 재앙'을 숨기기 위한 위장 쇼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문재인 정권은 지난 5년 내내 국가 전체를 저당 잡고 굴종적 대북정책에 '올인'했다. 그렇게 북한을 두둔하며 '퍼주기'를 계속한 대가로 전 국민은 ‘북핵 위기’라는 값비싼 명세서를 나눠 갖게 됐다. 그러나 민주당은 망국적 대북정책의 실패를 인정하고 책임지기는 커녕, 철 지난 반일 선동이나 일삼으며 한미일 연합훈련의 의미마저 퇴색시키고 있다. 민주당은 작금의 북핵 위기를 키운 망국적 대북정책의 실패를 인정하고 석고대죄해야 한다. 문 정권의 ‘북한 퍼주기’는 결국 부메랑이 돼 돌아왔다. 또한, 북한이 기어이 7차 핵실험을 강행한다면 이는 ‘레드라인’을 넘은 것으로 한반도 비핵화 선언과 9.19 합의의 지속 여부를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가 지키고자 하는 절대가치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대한민국의 안전과 국민의 생명이다."며 "민주당의 '북한사랑'이 대한민국의 안전과 국민의 생명까지 희생시키지 못하게 필사적으로 막을 것이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하루가 멀다 하고 터져 나온 국민의힘의 진흙탕 당권싸움에 이미 국민은 질렸는데, 윤핵관 당대표라니 정말 한심한 여당이다. 국민의 힘이 다가오는 전당대회에서 역선택 방지를 빙자해 국민여론 비중은 낮추고 당원 투표 비율을 높이겠다고 한다. 당대표와 지도부를 윤핵관으로 채우기 위한 꼼수 룰 변경이다. 지난 5개월간 대통령의 의중에 따라 당을 비상상황으로 만든 것으로 부족했습니까? 제2의 이준석의 탄생을 방지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국민의힘의 과잉충성이 눈물겹다. 하지만 국민의힘의 룰 변경은 국민을 외면한 국정도 부족해서 윤핵관 당대표로 국민과 아예 등을 지겠다는 선언이다. 국민의 목소리에는 귀를 막고 오직 대통령만 바라보는 꼭두각시 당대표로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지 묻는다. 야당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집권여당의 과잉충성을 국민께서 차가운 시선으로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대통령은 12일 오전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개회식에 참석했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총회는 ‘위기를 이겨내고 미래로 나아가는 시민의 도시’를 주제로, 지난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개최된다. 세계지방정부연합(UCLG)은 140개국 24만여 개의 지방정부 및 175개 관련 단체가 회원으로 있는 세계 최대의 지방정부 간 국제기구이자 UN에서 유일하게 인정한 지방정부 간 국제기구이다. 세계지방정부연합(UCLG)은 전 세계 지방정부의 상호 협력과 공동 번영을 위해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한 홍보, 지방정부 상호 간 네트워크 지원 및 지식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있으며, 세계무대에서 지방정부의 이익을 대변하고 있다. 이번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개회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반기문 前 유엔 사무총장, 이상래 대전광역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해외 주요 인사로는 얀 반 잔 네덜란드 헤이그 시장, 우구르 이브라힘 알타 튀르키예 코냐 시장, 조니 아라야 코스타리카 산호세 시장, 리 밍유엔 중국 시안 시장, 에밀리아 사이스 UCLG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개회식 축사에서 국제무대에서 지방정부가 갖는 영향력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각국의 지방정부들이 연대하고 협력하여 질병, 기아, 기후변화 등과 같은 세계적 위기 극복에 중요한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각각의 지방정부가 고유한 특성을 활용하여 스스로 발전해 나가는 전략이자 대한민국의 새로운 국정목표인 지방시대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지방정부가 세계무대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세계 지방정부의 공동 번영과 상호 협력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 모인 참석자들이 대한민국의 지방정부가 향후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응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국가안보 위기상황에서도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늘 최고위에서도 연일 ‘반일선동’에만 매달리고 있다. ‘자위대를 일본군으로 인정하는 행위’ ‘욱일기가 한반도에 걸리는 날이 생길 수도 있다’라는 망언에 이어 한일 관계 복원을 알리는 지소미아 정상화 노력까지 싸잡아 ‘친일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이재명 대표에게 묻는다. 핵무기를 만들고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는 것이 누구인가. 동해에서 훈련하면 자위대를 일본군으로 인정하는 것이고, 남해에서 훈련하면 아닌 것인가.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권까지 북한의 핵 개발 의지를 부인하고, 심지어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의 비핵화 의지가 분명하다”며 국제사회에 보증까지 섰던 사실을 벌써 잊은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또한 묻지마식 북한 바라기로 대한민국은 유엔 인권이사국에서 낙선해 ‘인권 후진국’이라는 오명도 갖게 되었다. 그사이 북한은 핵 무력을 고도화했고, 이제는 대한민국은 물론 한반도 너머 세계 평화까지 위협하고 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이재명 대표의 메시지를 그대로 돌려드린다. “과거를 잊은 민주당에게 미래는 없다” 아울러 과거 범죄 의혹을 지우고 싶은 이재명 대표의 미래도 없을 것이다. 여당은 "반일선동으로 실패한 대북 정책을 가릴 수 없다."며 "민주당이 정상적인 정당이라면 자기반성이 먼저다."라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했던 ‘감동적인 인사’는 ‘국민감정과 동떨어진 인사’를 고집하는 것이었다.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이 어제 환노위 국감에서 민주당 윤건영 의원과 문재인 전 대통령을 모독하다 퇴장당했다. 노동 혐오와 극우 이념에 찌든 시대착오적인 인물을 사회적 대화를 위한 경사노위 위원장에 임명한 윤석열 대통령의 의도는 대체 무엇입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국회를 모독하고 전임 대통령을 모욕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김문수 위원장을 임명한 것인지 답해야만 한다. 어제 국감장을 파행으로 몰아갔듯, 사회적 대화를 파국으로 몰아넣고 국민의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려는 목적입니까? 국회와 국민을 모독하고 편향적 이념으로 갈등을 조장하는 김문수 위원장은 사퇴만이 답이다. 야당은 "국민을 한탄하게 하는 인사참사의 끝은 대체 어디입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국민 앞에 사과하기 바란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학업성취도 전수평가를 부활할 것이란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11일 국무회의 발언은 과거 정부에서 시행하던 학업성취도 전수평가가 지난 정부에서 폐지됐는데, 이를 앞으로 원하는 학교는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미이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에는 "‘희망하는 학교만 자율평가’로 돼 있고, 이 방안대로 시행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어제 MBC PD수첩의 김건희 여사 관련 방송은 막가자 프로였다. MBC는 이제 ‘공영방송’간판을 내려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방송은 국민대 연구윤리위원회가 결론을 지은 사안을 다시 끄집어내 또 논란을 만들어보고자 한 낡은 레코더식 재탕이었다. ‘국민검증단’은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 단체들이 주축이고, 장시간 인터뷰한 우 모 교수는 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 대표직을 역임한 인사이기까지 했다. 논문 표절 문제로 부족해서 교열에, 가짜뉴스인 논문 심사교수 도장까지 이야기하며 어떻게든 문제를 만들어 보려 했다. 불법 녹음된 서울의소리 녹취록까지 재탕했으며, 인터뷰에 등장하는 사람들이 대학 동문들의 대표성에도 문제가 있었다. ‘최소한의 균형 보도 원칙’이 내팽겨쳐진 방송이었다. 또한 방송의 기본인 ‘김건희 여사’ 대역고지도 하지 않고 시청자들을 오인하게 했다. 기본 중의 기본인 ‘시사, 보도 프로그램 준칙’ 조차 저버렸다. MBC는 국익을 훼손한 ‘자막조작’ 방송 때와 하나도 달라진 점이 없다. 오히려 더 나갔다. 막 가자는거다. 자막조작 방송이 문제되자 보복성 방송을 편성한 것이 아닌가 의심된다. 내 편끼리, 내 시각으로, 개인방송처럼 만든 편파방송의 전형이다. 전파낭비다. 여당은 "국민들이 이제 공영방송 문 닫으라고 명령하고 있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의 국정감사 증언 거부는 대통령실과 감사원이 유착했음을 방증하는 것이다. 어제 감사원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은 대통령실과의 문자에 대해 “답변하지 않겠다”며 증언을 거부했다. 답변을 거부하고, 과거의 문자를 지운다고 해서 대통령실이 지시하고 감사원이 실행한 무차별 표적감사, ‘대감게이트’가 지워지진 않는다. 감사원은 공직자 7천여 명의 문재인 정부 시절 열차 이용 기록을 요구한 데 이어, 공공기관 관용차량의 고속도로 이용 기록 18만 건을 확보한 것으로 드러났다. 융단폭격 수준의 감사에 더해 민간인 사찰도 불사하고 있다. 이 정도면 감사원은 헌법상의 독립기구가 아니라 윤석열 정부 공안 통치기관이다. 더불어민주당은 "감사원의 근간이 훼손되는 것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며 "감사원의 불법행위에 대한 공수처 고발을 통해 진상을 밝히고 책임자를 처벌하겠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PGA 챔피언스투어 최고 권위 대회 ‘제29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총상금 3억 원, 우승상금 4천 8백만 원)’에서 김영우(50)가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다. 2일부터 4일까지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파72. 6,96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단독 선두로 출발한 김영우는 보기 3개를 기록하며 3타를 잃었으나 선두 자리를 끝까지 지켜내는 데 성공하며 최종합계 6언더파 210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영우는 “첫 우승을 KPGA 챔피언스투어에서 가장 큰 대회에서 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멋진 대회를 만들어주신 KPGA 김원섭 회장님과 임직원 여러분, 최고의 코스를 제공해주신 솔라고CC 박경재 회장님, 유남종 대표이사님과 관계자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종일 바람이 강하게 불어 어려웠지만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 모든 선수가 동일한 조건에서 힘들게 플레이 했던 것 같다”며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갖게 된 만큼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 골프 팬들의 기억에 남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1997년과 2002년 각각 K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KBO 올스타전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에 출전할 8명의 올스타가 선정됐다. 7월 1일(화) 오전 10시부터 3일(목) 오전 10시까지 KBO 올스타 홈페이지와 KBO 공식 APP에서 총 이틀 간 실시된 홈런더비 출전 선수 선정 팬 투표에서 KT 안현민(2만 7,053표)을 비롯해 삼성 디아즈(2만 1,871표), SSG 최정(1만 7,105표), 한화 문현빈(1만 5,996표), 송성문(1만 3,395표), NC 김형준(1만 3,047표), LG 박동원(1만 2,797표)이 득표수 상위 7명의 선수로 최종 출전한다. LG 오스틴은 1만 3,934표를 얻어 팬 투표 5위에 올랐으나 부상으로 인해 올스타전 출전이 불발됐다. 따라서, 최종 참가 선수로 선정된 선수가 부상으로 불참 시 차순위 선수가 홈런더비에 참가하는 규정에 의거해 1만 2,307표를 얻어 9위에 오른 키움 이주형이 홈런더비에 나서게 된다. 7월 3일(목) 기준 54경기에 출장해 15개의 홈런을 쏘아올리는 ‘괴력’을 선보이고 있는 안현민이 팬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으며 1위로 홈런더비에 출전한다. 27개의 홈런으로 홈런 부문 1위를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는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 코리아)와 협업해 ‘KBO I 미키와 친구들 컬렉션’을 선보인다. 디즈니 코리아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미키와 친구들: 서울 투어’ 캠페인을 ‘미키와 친구들’이 트렌디한 문화를 즐기는 콘셉트로 올해 또 한 번 선보인다. 이번 KBO와의 협업 역시 이 캠페인의 연장선에서 진행됐다. 이번에는 미키 마우스의 아트워크에 KBO 리그 10개 구단의 고유한 아이덴티티를 창의적으로 결합해 색다른 매력을 더했다. 이번 컬렉션은 ‘미키 마우스’가 야구를 하는 콘셉트로, 구단별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한 ‘미키 마우스' 인형을 비롯해 키링, 동전지갑 등 일상 아이템부터 티켓 홀더, 보스턴백, 머리띠, 클래퍼 등 다양한 응원 굿즈로 구성됐다. 일상에서도 팬심을 표현할 수 있는 감각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KBO I 미키와 친구들 컬렉션’은 KBO 리그와 미키 마우스를 사랑하는 다양한 세대 팬들이 경기장 안팎에서 자유롭게 팬심을 뽐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한편, 특별한 소장 가치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아이템들은 7월 4일(목)부터 10일(수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T 이강철 감독이 통산 500승까지 단 1승만 남겨두고 있다. 이강철 감독은 2019년 KT의 3번째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다. 2019년 3월 29일 수원 KIA전에서 첫 승을 기록했고, 2020년 7월 11일 수원 삼성전에서 100승 고지에 올랐다. 2021년 8월 15일 수원 삼성전에서는 역대 KT 감독 최초 200승 기록을 세웠다. 이후로도 꾸준하게 승수를 쌓으며 2022년 9월 25일 창원 NC전에서 300승, 2024년 5월 4일 수원 키움전에서 400승 고지를 밟았다. KT가 1승을 추가하면 이강철 감독은 KBO리그 역대 14번째이자, KT 구단 최초 500승 달성 감독이 된다. 또한, 종전 염경엽 감독이 기록한 56세 1개월 6일의 역대 최고령 500승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7월 4일 기준 59세 1개월 10일) 7월 3일 현재, 이강철 감독은 총 943경기에서 499승 422패 22무 승률 0.542를 기록하고 있다. KBO는 이강철 감독이 500승을 달성할 경우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오는 7월 11일(금)과 12일(토)에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개최되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은 ‘ALL FOR BASEBALL’이라는 테마로 야구를 향한 팬들의 열정과 선수들의 최고의 퍼포먼스를 하나로 모아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이벤트로 가득한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12일(토) KBO 올스타전 행사 당일에는 공군 군악대의 애국가 연주와 함께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펼쳐지며, 5회 말 종료 후 클리닝타임에는 ‘CGV클리닝타임쇼’가 진행된다.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B를 운용하고 있는 블랙이글스는 1966년 창설되어 국내 주요 행사뿐만 아니라 국제 에어쇼 무대에서 활약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있다. 고도의 팀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종류의 특수 비행을 선보여온 블랙이글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올스타전의 하늘을 수놓으며 화려하고 정밀한 비행으로 야구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블랙이글스는 2022 영국 리아트 최우수상·인기상 수상에 이어 2023 호주 애벌론 에어쇼에서 종합 최우수상 초대 수상자로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