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목포시는 저출생·고령화 등 심화되는 인구문제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25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구조 변화와 인구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목포시는 정인화 광양시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다. 최근 ▲지속적인 생산인구 감소로 인한 경제위축, ▲청년층 유출과 저출생으로 인한 지방소멸, ▲고령화 가속으로 인한 복지재정 불균형 등의 인구문제가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목포시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사회 전반에 인구문제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고, 일상 속에서 시민 모두가 인구위기 극복의 주체로 함께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목포시장 권한대행 이상진 부시장은 “앞으로도 목포시는 지역 실정에 맞는 인구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목포시는 4월 28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 480주년을 맞아 ‘이충무공 탄신 제480주년 기념행사’를 고하도 모충각에서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목포시장 권한대행 이상진 부시장을 비롯해 해군 제3함대사령관, 이충무공 목포지구기념사업회 임원, 도·시의원, 해군 및 해경 관계자,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충무공의 불멸의 업적을 기리고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탄신제는 충무공의 영령을 맞이하는 강신 의식을 시작으로, 전통 제례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목포시립합창단과 해군 제3함대 군악대의 ‘충무공의 노래’ 합창이 울려 퍼지며 장엄한 분위기 속에 행사의 막을 내렸다. 또한 유달산 이순신 동상 앞에는 추모 화환이 배치되어 시민 누구나 충무공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함께 기릴 수 있도록 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명량대첩 승리 후 106일간 고하도에 머물며 병력을 재정비하고 조선 수군 재건에 나섰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목포시는 매년 4월 28일 고하도 모충각에서 이충무공 탄신제를 개최하며 그 뜻을 기려왔다. 이상진 목포시장 권한대행은 “이충무공 제480주년 탄신제를 맞아 충무공의 위대한 국난극복 정신과 민족 수호의 뜻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충무공의 호국정신을 시민들과 함께 계승하고 선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2025 목포해상W쇼’ 개막공연이 지난 4월 26일, 평화광장 해상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목포 플렉스’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공연은 목포 밤바다의 낭만과 다채로운 매력을 한껏 담아냈으며, 전라남도 전역에서 열린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연계해 관광 효과를 극대화했다. 목포시에 따르면, 올해 처음 도입된 해상데크 관람석 사전 예약제는 개시 2시간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고, 공연 당일에는 2만 5,000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무대에서는 목포시립합창단의 웅장한 공연과 함께, 걸그룹 ‘브브걸’의 역동적인 케이팝 무대, 그리고 음악에 맞춘 바다분수와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쇼가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의 순간을 선사했다. 특히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 구성과 생동감 넘치는 연출, 그리고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세심하게 고려한 운영으로 공연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도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목포해상W쇼에 보내주신 뜨거운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남은 공연도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목포시는 다음 공연으로 오는 5월 31일, 가정의 달을 기념해 가수 ‘싸이버거’와 함께하는 ‘원더랜드 목포’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과천시는 중앙공원 맨발오솔길과 에어드리공원 숲속황톳길에 대하여 전문업체를 통한 소독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맨발길은 다수가 맨발로 이용하는 시설로 세균감염의 위험이 있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올해부터 연간 5회 소독을 실시한다. 한편 수시 관리가 필요한 황토를 소재로 만든 숲속황톳길은 밀착으로 관리하는 도시녹지관리원을 상시 배치하여 밟을수록 단단하게 굳어지는 황톳길을 매일 1회 이상 전문 관리기로 갈아엎어 부드럽게 고르는 작업을 실시하며 관리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맨발길 상태로 유지하고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맨발 걷기의 단점으로 지적돼 온 세균 감염이나 날카로운 돌에 의한 상처 위험을 줄이면서, 일상 속에서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것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 여러분께 건강하고 안전한 산책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청결하게 유지 관리 중이니 안심하시고 다양한 맨발 걷기를 즐기길 바란다.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행정을 통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과천시는 지속적으로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정책 추진에 나선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가평군은 지난 25일 자라섬 남도 일원에서 북한강 생태계 회복과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을 위한 ‘뱀장어 치어 방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어업인 30여 명과 관계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건강한 뱀장어 치어 1만7,500마리를 북한강에 방류하며 수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방류된 뱀장어는 생태적 가치가 높고 고부가가치를 지닌 회귀성 어종으로, 수산자원 회복뿐만 아니라 향후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방류행사는 가평의 수산자원과 자연생태계 지키기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류사업과 더불어 친환경 수산자원 관리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어종의 방류사업과 함께 정기적인 수질 모니터링을 통해 건강한 수생태계 보존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가평군은 청년‧중장년층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안전 캠핑 코디네이터 양성 교육’을 오는 30일부터 가평이음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청년‧중장년층 미취업자 15명을 대상으로 8주간 87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군은 최근 캠핑 수요 증가에 따라 캠핑장 내 화재, 물놀이 사고 등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응할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가평군에는 지난해 10월 기준총 270여 곳의 야영장이 있어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교육 과정은 △캠핑장 운영 및 안전관리 △캠핑 콘텐츠 제작 △홍보 마케팅 △현장 실습 등 이론과 실무를 병행해 구성했다. 특히 경동대학교와 하비비커뮤니케이션 등 산학협력단체와 연계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으며, 캠핑장 관리 능력과 안전사고 예방 역량은 물론, 마케팅까지 아우르는 종합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가평군은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가평군 일자리센터를 통한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취업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층은 물론, 은퇴 이후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중장년층이 지역사회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4일 진접읍 금곡1리 마을회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진접읍 지역 기관장과 사회단체장 그리고 마을 주민들이 참석해 현판 제막식 등 다양한 행사를 함께하며 금곡1리 마을회관의 개관을 축하했다. 시는 총사업비 13억 300만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292.13㎡ 규모로 금곡1리 마을회관을 조성했다. 마을회관은 다목적 강당, 회의실, 경로당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쾌적하고 기능적인 공간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생활과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광덕 시장은 “마을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금곡1리 마을회관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장님을 비롯한 마을 관계자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이 공간이 앞으로 지역 공동체의 중심이자 화합과 휴식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시영 금곡1리 이장은 “쾌적하고 따뜻한 공간에서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게 됐다”라며 “마을회관 건립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이 공간을 깨끗하고 의미 있게 가꿔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4일, 정약용유적지에서 ‘다산차 시민 아카데미’ 수강생을 대상으로 현장 답사 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답사는 정약용 선생의 차 사상과 철학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의 전통 차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다산 정약용 브랜드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다산차 시민 아카데미’ 수강생 25명을 비롯해 남양주시 다산차회 김묘실 회장과 회원 20여 명, 성신여대 평생교육원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답사를 △여유당에서의 차담회 △정약용유적지 관람 △마재마을 및 생태공원 탐방으로 구성해 정약용의 삶과 철학을 현장에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한 수강생은 “정약용 선생의 사상을 직접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시민이 주체가 되어 전통문화를 이어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 더 많이 운영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주광덕 시장은 차담회를 통해 수강생들과 함께 차를 나누며 정약용 선생의 차 사상과 현대적 계승 방안에 대해 소통하고, 시정 철학과 시민 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직접 의견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주광덕 시장은 “다산차 시민 아카데미 수강생 여러분, 그리고 남양주 전통차 보급에 헌신하고 있는 김묘실 다산차회 회장과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또한 본 교육을 성실하게 운영해 준 성신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가 차 한 잔 속에서 정약용 선생의 철학을 되새기고, 시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도시 남양주로 나아가는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다산차 시민 아카데미의 경험이 시민 여러분의 삶에 깊이 있는 울림으로 남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다산차 시민 아카데미’ 교육 과정 중 하나로, 시는 오는 6월 26일까지 총 30회 과정으로 ‘다산차 시민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전통차예절지도사 자격 취득을 위한 기초 및 심화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부안군의회(의장 박병래)는 제361회 임시회 기간 중인 4월 23일부터 부안읍을 시작으로 상반기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에 나서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현장방문은 부안군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부안 자연에너지파크 조성사업, 농어촌버스터미널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터미널 인근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제12회 부안마실축제 준비 현장, 푸드앤레포츠타운 조성사업 현장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사업의 추진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주민 의견 반영 여부 및 향후 개선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부안 자연에너지파크 조성사업’의 경우, 의원들은 현장을 직접 확인한 뒤 사업의 테마와 체험 요소, 상징성 등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사업의 신중한 재검토를 요구했다. 아울러, 향후 청년들의 문화와 소통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제12회 부안마실축제’의 주무대가 될 해뜰마루 현장에서는 ▲먹거리 부스의 운영 및 배관시설의 철저한 준비 ▲일시적인 시설이 아닌 영구적인 시설 설치 고려 ▲보행교의 안전성과 통행 동선의 효율성 확보 등을 주문하며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함께, 군의원들은 각종 사업이 당초 계획과는 달리 예산이 과다하게 증가하거나 현실성이 낮은 방향으로 추진되는 사례들을 지적하며, 공직자들의 업무방식과 행정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탁상행정을 지양하고 군민의 삶과 직접 맞닿은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천해 줄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한편, 상반기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은 28일 위도·변산면 일정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보성군 ‘제3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는 오는 17일까지 보성다향체육관에서 개최되며, ‘MBC SPORTS+’,유튜브 채널 ‘대한씨름협회 – 더 씨름 LIVE’, ‘샅바TV’를 통해서도 관람할 수 있다. 보성군, 모래판 위의 한판 승부! 손에 땀을 쥐는 장사들의 격돌 뒤집고 메치고! 전국 장사들, 보성에 모였다! 긴장감 폭발! 보성군에서 펼쳐진 장사들의 자존심 대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등 서울시 3개 도매시장을 관리하는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서울시 희망구매 목표를 3년 연속 달성하였다. 서울시 희망구매 금액은 2022년도 8,904백만원, 2023년도 19,784백만원, 2024년도 30,990백만원으로 구매 목표 3년 연속 달성 및 구매 금액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2024년도 희망구매실적은 구매목표 7,718백만원 대비 402% 초과 달성하였다.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 사회적 약자기업의 자립을 지원하는 희망구매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서울시 희망구매 목표 3년 연속 달성 희망구매 세부내역은 사회적기업 2,323백만원, 중증장애인생산품 1,206백만원, 장애인기업 2,533백만원, 소기업 14,230백만원, 소상공인 10,698백만원으로 사업발주 시, 사회적기업 물품, 장애인기업 물품, 중증장애인생산품, 소기업‧소상공인 물품을 적극적으로 구매한 결과이다. 적극적인 희망구매를 위해, 물품‧공사‧용역 계약 시, 발주부서에 맞춤형 해당 희망구매 제품 자료 제공 및 수차례 찾아가는 회의, 희망구매 개선계획 수립, 개선사항 실천을 통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희망구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또한 각 발주부서 직원들에게 희망구매 관련 교육을 실시하여, 애로사항 청취 및 맞춤형 최신 자료 제공을 통해 신속하고 원활한 희망구매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사회적 기업, 중증장애인 생산품, 장애인 기업, 소기업, 소상공인의 물품을 적극적으로 구매해, 사회적 약자기업의 자립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공사는 3년 동안 적극적으로 희망구매물품을 구매하면서,2022년도에는 서울시 희망구매(공공구매) 우수기관으로, 서울시 실․국․본부․자치구․산하기관 100곳 중 선정되어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울시 희망구매 표창은 희망구매실적, 전년도 대비 구매 증가율, 구매 노력도 및 기타 사항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공사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기업의 자립 및 발전을 지원할 수 있는 희망구매(공공구매)를 적극적으로 성실히 이행하여 지속가능한 국민경제‧동반성장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 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가평군복지재단은 2025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민간)의 해외연수 참여자를 4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해외연수는 가평군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사회복지종사자(민간) 처우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복지 실천현장에서 활동하는 종사자들의 업무 소진을 예방하고 직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복지시설의 대민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복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한다. 이번 해외연수는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다양한 사회복지 분야의 종사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직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수는 2025년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 동안 베트남 다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2025년 3월 21일부터 4월 16일까지 가능하며, 참여자격은 가평군 내 사회복지시설(기관)에서 근무하는 종사자(직종 무관)이며, 현재 재직 중인 기관(시설)장의 추천을 받은 경우에 한 한다. 단, 대표자, 시설장 및 가평군복지재단 소속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는 참가자격에서 제외된다. 가평군복지재단은 “2025년 하나되는 해외연수를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며 보다 만족스럽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참가신청은 가평군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한 후, 재단 이메일(gcwf@daum.net)로 4월 16일까지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의사항이나 관련 질문이 있으시면 031-582-2210으로 이재철 연구원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5일 보성군(김철우 보성군수)과 보성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안시영)이 근무 여건 개선과 복지 향상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4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성군과 보성군공무원노동조합은 2024년 12월 노동조합의 요구로 시작된 단체교섭을 약 2개월 만에 마무리하고, 이날 김철우 군수를 비롯한 교섭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본교섭 및 2차례의 실무교섭을 거쳐 마련된 이번 단체협약은 조합 활동, 인사, 근무조건, 복리후생, 공직사회 개혁 및 부정부패 척결 등 다양한 분야에서 26개 조항을 신설해 전문, 총 10장 112조 및 부칙(7조)으로 구성됐다. 보성군과 보성군공무원노동조합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을 이어가며, 공무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군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공동으로 힘쓸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단체협약을 통해 공무원들의 근무 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이를 통해 군민들에게 더욱 높은 수준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노동조합과의 대화는 협약 체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성군공무원노동조합 안시영 위원장은 “노사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이 이루어진 결과 이번 협약이 성사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의 처우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굿네이버스 영남권역본부(본부장 배광호)는 부키몬(대표 이인경)과 함께 ‘좋은이웃기업’현판 전달식 및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좋은이웃기업’또는 ‘좋은이웃가게’로 참여하는 사업장은 해외 아동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수익금 일부를 해외 아동 결연으로 정기 후원하는 캠페인이다. 기업, 가게 뿐 만 아니라 지역 소상공인을 비롯한 학원, 병원 등 누구든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 ‘좋은이웃가게’ 파트너십을 통한 해외빈곤아동결연 및 해외빈곤아동 지원 국내 아동권리교육 활성화 협력 굿네이버스 배광호 본부장은“굿네이버스와 함께 협력해 해외빈곤아동들을 위한 지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필요한 지원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달했다. 부키몬 이인경 대표는 “뜻이 있는 주위의 많은 분 들에게, 함께 동참하고,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영남권역본부는 위기가정지원사업, 세계시민교육,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국내외 아동의 건강한 성장의 밑거름에 동참을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굿네이버스 영남권역본부(051-711-5670)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국민의힘 김희정 의원(부산 연제구)은 오는 2월 25일(화)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국회인구전략포럼2.0’ 출범식을 개최하고, 주한스웨덴대사 초청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희정 의원이 대표의원을 맡고 있는 ‘국회인구전략포럼2.0’은 저출산·초고령화 늪에 빠진 대한민국 정책 전반에 대한 진단과 개선 사항을 점검하고, 해법을 모색하고자 결성된 국회의원 연구단체로 이번 출범식을 통해 활동의 첫발을 뗐다. 향후 포럼에서는 스웨덴, 독일 등 인구정책에 성공한 나라의 사례들을 청취하고자 각국 주한 대사 등의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출범식과 함께 진행될 첫 번째 특강은 칼 울르프 안데르손 주한스웨덴대사가 초청 연사로 나서, ‘스웨덴 저출산 대응 정책과 시사점’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다음 특강은 3월 20일(목) 오전 7시30분에 게오르크 빌프리트 슈미트 주한독일대사를 초청해 조찬 특강이 개최될 예정이다. 스웨덴은 1990년대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강력한 가족 정책, 육아휴직 제도 개선, 적극적인 여성 경제활동 지원 등을 통해 출산율 반등을 이끌어낸 대표적인 국가로 평가받고 있다.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율이 80%가 넘는 스웨덴은 세계 최초로 남성 육아휴직제를 도입했고, ‘육아휴직 남성 할당제’를 운영하고 있어 ‘라테 파파(latte papa, 육아하는 아빠)’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남성의 육아 참여가 활발하다. 또한 2016년에는 남성 의무 육아휴직기간을 여성과 동일한 90일로 확대했고, 부모가 모두 육아휴직을 사용한 경우 추가수당을 지급해왔다. 그 결과 스웨덴 합계출산율은 1998년 1.5명을 저점으로 상승·보합세를 이어왔다. 이외에도 이번 강연에서 독박육아와 경력단절이 없는 스웨덴의 출산장려정책을 통해 우리나라가 배울 수 있는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할 계획이다. 김희정 의원은 “0.7명대의 출산율은 국가 존립 자체를 위협하는 수준이며, 단순한 출산 장려 정책을 넘어선 근본적인 인구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국회인구전략포럼2.0을 통해 다양한 국가의 성공 사례를 연구하고, 한국 사회에 적합한 인구정책을 마련하는 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스웨덴은 출산율 반등을 이끌어낸 대표적인 국가로, 이번 특강이 우리나라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포럼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연구와 정책 개발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회인구전략포럼2.0’은 김희정 대표의원을 비롯해, 서지영(연구책임의원)·강명구·김기현·김도읍·박상웅·박준태·배현진·서명옥·신성범·윤종군·이성권·정연욱의원이 회원으로 있으며, 저출산·초고령화 사회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실효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됐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청도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예총 청도지회(회장 손만식)가 주관하는 ‘2025년 찾아가는 문화예술활동’버스킹 공연을 5월 9일(금) 매전면 북지리 경로당에서 개최한다. 공연장소인 매전면 북지리는 평소 문화공연이나 예술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으로 문화 향유기회가 적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예술을 통한 정서적 위로와 소통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여 어르신들의 귀에 익숙한 트로트와 민요 등 정감 있고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꾸며질 예정으로 주민들이 함께 노래하고 추억을 나누는 소통과 교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청도군 관계자는“이번 버스킹 공연은 단순한 즐길 거리를 넘어, 오랜 시간 지역을 지켜온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문화로 표현하는 자리이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 일상 속에서 예술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소외계층에 찾아가는 문화예술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청도박물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미디어아트 전시 '이상한 나라의 민화이야기_청도'를 개최한다. 역사와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한 기존 박물관 전시에서 벗어나 다양한 관람객에게 예술 문화 체험의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기획된 이번 전시는, 경북대 디지털미디어아트 박사 과정을 수료한 배문경 작가의 '이상한 나라의 민화이야기' 시리즈 초대전이다. 배문경 작가는 3D 프린터로 오브제 이미지를 입체적으로 구현한 후, 이를 영상으로 투사하는 방식으로 주목받아 왔다. 청도박물관의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다양한 전통 민화의 소재 중에 불로장생의 꿈을 담은 십장생과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경사스러운 일을 불러오는 호랑이, 봉황 등을 전시장 안으로 들여왔다. 전통민화의 이미지들을 3D 프린터라는 현대적 도구를 이용하여 입체 오브제로 재탄생시키고, 계절과 시간의 흐름을 가시화한 영상을 비추는 3D 맵핑 작업을 통해 백색의 오브제를 다채로운 모습으로 탈바꿈시킨다. 평면적인 전통민화가 설치미술과 미디어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상상 공간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다양한 예술 전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청도군은 5월 1일과 2일, 이틀간 지역 내 1인 가구 중 사회적 고립 우려가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홀로 지내며 정서적 소외나 단절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일상 속에서 따뜻한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20명은 음식점에서 함께 식사를 나누며 자유롭게 소통하고, 이후 카페로 이동해‘커피 원데이 클래스’일정에 함께 했다. 혼자만의 일상을 탈피해서 소통의 장을 접한 이들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가득했다. 권미정 주민복지과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립된 이웃들이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정서적 지지와 교류를 통한 공동체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은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며, 민관 협력을 통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청도박물관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오는 5월 3일 ~ 6일 나흘간 청도박물관 야외 놀이마당에서 2025년 어린이날 행사 『손끝상상』을 개최한다. 이번 청도박물관 어린이날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가족 방문객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세 마당(‘그리다, 엮다, 날리다’)으로 구성됐다. 박물관 바닥에 분필로 자유로이 그림을 그리고, 박물관 벽면 스트링 아트 판에 털실을 엮고, 나만의 비행기를 만들어 날리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 기대된다. 또 어린이 체험실에서는 5월 한 달 간 미디어 아트 전시『이상한 나라의 민화이야기』와 연계한 관람객 참여 체험도 함께 진행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청도군을 찾은 가족 방문객들이 손끝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미술 체험을 통해 즐거운 경험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어린이날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할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5월 2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운영 과정에 주민이 참여하여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예산 사용에 대한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며, 군은 이러한 취지를 확대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통해 예산 운영 과정 전반에 군민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위원회는 2개의 분과(행정복지분과, 산업건설분과) 각 10명씩이며, 공개모집 5명, 군의회 추천 3명, 읍·면장 추천 12명으로 총 2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임기는 2년으로 모집된 위원회는 예산편성 방향에 대한 의견 제출, 예산과정 전반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등의 기능을 하게 된다. 대상자는 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람 또는 군에 영업소의 본점 또는 지점을 둔 사업체의 대표자나 임직원, 군에 소재한 기관에 소속된 사람, 학업 등의 사유로 군에 거주 중인 사람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군청 기획실 예산팀을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