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오는 9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정글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빌리와 용감한 타이거 킹'이 보도스틸 12종과 30초 예고편을 공개했다.[감독 : 베누드 네쿠이 | 수입/배급 : 박수엔터테인먼트 | 등급 : 전체관람가] 히어로로 거듭나려는 소년 ‘빌리’와 자이언트 호랑이 ‘타이거 킹’이 정글을 배경으로 펼치는 특급 작전을 다룬 스펙터클 정글 애니메이션 '빌리와 용감한 타이거 킹'이 오는 보도스틸 12종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극 중 '빌리'의 슈퍼 히어로 데뷔를 알리는 역동적인 액션 장면부터, 진심 어린 우정을 나누는 감성적인 순간, 그리고 개성 넘치는 동물 친구들과의 유쾌한 팀플레이, 정체불명의 위협에 맞선 스릴 넘치는 대결까지. 단 한 컷도 놓칠 수 없는 이번 보도 스틸은 '빌리와 용감한 타이거 킹'이 선사할 다채로운 즐거움을 예고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낮과 밤, 도시와 정글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배경과 생생한 색감, 긴장감과 따뜻함을 동시에 담은 장면들은 어린이 관객은 물론 온 가족 모두를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또한 함께 공개된 30초 예고편은 슈퍼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8월, 올여름의 끝을 장식할 단 하나의 청춘 로맨스 '첫사랑 엔딩'이 3차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원제: 念念相忘(염염상망) | 감독: 리우유린 | 출연: 류호존, 송위룡 | 수입/배급: ㈜바이포엠스튜디오]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속설에 도전하는 소년, 소녀의 청춘 로맨스 영화 '첫사랑 엔딩'이 숨길 수 없는 애정 모드의 3차 포스터 2종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첫사랑 엔딩'의 개봉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누가 봐도 서로를 향한 마음이 넘실거리는 두 주인공 쉬녠녠(류호존)과 양쓰훠(송위룡)의 모습이 담긴 3차 포스터 2종이 공개됐다. 청량미 가득한 색감의 2종 포스터에는 오직 서로에게 몰입한 두 주인공의 마음을 비추는 “Just for Meeting you”(널 만나기 위해)라는 영제가 크게 새겨져 있다. 청춘의 싱그러움이 묻어나는 소년과 소녀의 비주얼과 과몰입을 유발하는 숨길 수 없는 표정까지 설렘 지수를 한껏 끌어 올린다. 먼저, 블루 톤의 포스터는 학교 복도 난간에 나란히 기대선 두 사람의 모습을 담고 있다. 자신보다 한참이나 키가 작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마이 유스’ 이주명, 서지훈이 매콤하고 달콤한 로맨스를 시작한다. 오는 9월 5일(금)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극본 박시현, 연출 이상엽·고혜진, 제공 SLL,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21일, 달라서 더 끌리는 모태린(이주명 분)과 김석주(서지훈 분)의 재회가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마이 유스’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송중기 분)와 뜻하지 않게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천우희 분)의 감성 로맨스를 그린다. 어둡고 그늘진 자리에 시리도록 눈부신 한때를 선물한 첫사랑과의 재회를 통해 잊고 지낸 ‘나’의 조각을 되찾아가는 여정이 따스한 웃음 속 설렘을 선사한다. ‘유미의 세포들’ 시리즈, ‘아는 와이프’ 등 감성의 깊이가 다른 섬세한 연출로 사랑받아 온 이상엽 감독과 ‘런온’으로 감각적인 필력을 선보인 박시현 작가가 의기투합해 드라마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한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모태린과 김석주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이름부터 ‘모태 배우’인 모태린은 혹독한 아역스타 시절을 버티고 성인 연기자로 자리 잡은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에스콰이어’가 심금을 울리는 각양각색의 사랑 이야기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극본 박미현/연출 김재홍/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스튜디오S /공동제작 ㈜스토리오름)이 2주 연속 TV 드라마 화제성 1위를 기록, TV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서도 이진욱(윤석훈 역)과 정채연(강효민 역)이 각각 1위와 2위에 오르며 저력을 입증하고 있는 것. (2025.08.11.~2025.08.18. 집계 기준) 또한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비영어 TV쇼 부문에서도 450만 시청 수(누적 시청 시간을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로 2위에 등극했다. 3주 연속 TOP 10에 오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포함해 무려 47개국에서 TOP 10에 이름을 올리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다. (2025.08.11.~2025.08.17. 집계 기준) 이러한 관심 뒤에는 ‘에스콰이어’가 가진 이야기의 힘이 빛을 발했다. 치열한 법정 분쟁은 물론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심 어린 이야기를 그려내며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화목해 보이는 세 가족 이영애, 배수빈, 김시아의 단란한 일상이 공개됐다. 오는 9월 20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 극본 전영신 / 제작 바람픽쳐스, 슬링샷스튜디오)은 가족을 지키고 싶은 학부모 강은수와 두 얼굴의 선생 이경이 우연히 얻은 마약 가방으로 벌이는 위험 처절한 동업 일지를 그린 작품이다. 이영애는 극 중 남편의 병세 악화와 경제적 파산으로 하루아침에 벼랑 끝에 내몰린 강은수 역을 맡았다. 한순간에 무너진 일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던 어느 날, 누군가 놓고 간 수상한 가방 하나를 발견한 은수는 금기의 세계로 뛰어든다. 은수의 남편이자 딸 박수아의 아빠 박도진 역은 배수빈이 연기한다. 도진은 같은 은행 직원이었던 은수와 결혼 후 넉넉하지 않아도 화목한 가정의 가장으로 행복을 누리며 살아간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찾아온 병마로 인해 시한부 판정을 받게 되고, 가장 없이 남겨질 가족들을 위해 감행했던 무리한 투자가 오히려 가족들을 더욱 깊은 수렁에 빠뜨리게 되면서 벼랑 끝에 서게 된다. 김시아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K-POP 데뷔를 향한 ‘보이즈 2 플래닛’ 참가자들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진다. Mnet '보이즈 2 플래닛'(BOYS II PLANET / 연출 김신영, 정우영, 고정경) 측은 오늘(21일) 방송되는 6회에서 48명의 참가자들이 댄스·랩·보컬 중 하나를 선택해 ‘계급 쟁탈 포지션 배틀’ 무대를 펼친다고 밝혔다. 계급을 지켜야 하는 올스타와 반전을 노리는 투스타의 대결 속, 세미파이널로 향할 주인공은 누가 될지 관심이 모인다.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은 ‘계급 쟁탈 포지션 배틀’을 준비하는 과정이 순탄치 않았음을 짐작케 했다. 플래닛 캠프는 예상을 뛰어넘는 선곡과 팀 조합으로 대혼란에 빠진다고. 특히, 상위권에 올랐던 이리오, 유강민, 마사토, 전이정 등 참가자 다수가 연습 과정부터 난관에 봉착했다는 후문이 전해져 궁금증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지난 주말 펼쳐진 ‘계급 쟁탈 포지션 배틀’ 녹화 현장을 찾은 스타 크리에이터들은 파격적인 퍼포먼스에 감탄과 충격을 금치 못했다고 뜨거운 반응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쏟아내며 기대를 달구고 있는 상황. 과연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가수 권은비가 ‘전참시’에 1년 만에 돌아온다. 오는 23일(토)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김해니,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61회에서는 ‘워터밤 여신’ 가수 권은비가 다채로운 근황을 전한다. 이날 방송에서 권은비는 가수 활동 이외에도 카페 사장님과 건물주로 살아가는 모습을 공개하며 N잡러로서 면모를 드러낸다. 건물 외관 관리부터 카페 메뉴 구성, 운영 디테일까지 세심하게 챙기는 모습이 감탄을 자아냈다고. 권은비는 무대 위에서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권은비와 매니저가 집주인과 세입자 사이인 것이 밝혀진다. “완벽에 가까운 집주인과 살고 있다”라는 매니저의 말처럼 권은비는 남다른 집주인 클래스를 자랑하는데. 여기에 매니저를 향한 권은비의 따뜻한 배려가 담긴 미담도 대방출 된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카페 사장님 권은비는 단짠 조합을 위한 특별 재료를 사용, 신메뉴 개발에 나선다. 매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데뷔 25주년을 맞이한 배우 김태희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찾아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김태희는 지난 20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무려 15년 만에 토크쇼에 출연하며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희는 다채로운 인생 이야기를 공개했다. 15년 만에 재회한 유재석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김태희는 “집안일과 육아에 많이 전념하는 편이었고, 미국 드라마가 곧 공개된다”라며 한국을 넘어 할리우드 배우로 거듭난 최근 근황을 밝혔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시리즈 ‘버터플라이’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김태희는 드라마 작가에게 먼저 러브콜을 받았다는 일화를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녀는 “대본을 재작년 말쯤 받았다. 대본을 보고 ‘이 작품 너무 하고 싶다’고 했더니, 같이 하자는 대답을 받았다”며 캐스팅 비하인드를 전했다. 또한 김태희는 2년 만에 SNS 글을 올렸다는 유재석의 말에 “줄을 바꿔 작성한다”라는 등 나름의 SNS 작성 노하우(?)를 공개하며 출구 없는 매력을 자랑했다. 김태희의 솔직한 입담이 많은 이들의 입덕을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가수 김예은이 탄탄한 역량과 넘치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김예은은 지난 20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의 ‘미스&미스터 찍먹’ 특집에 출연해 다양한 명곡을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김예은은 윤윤서, 송나윤, 최이정과 함께 ‘떡잎부’ 팀을 이뤄 송가인의 ‘엄마아리랑’으로 합동 무대를 꾸렸다. 맛깔나는 어깨춤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김예은은 만 10세 나이가 믿기지 않는 깊이 있는 가창력과 당찬 무대 매너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김예은은 본 대결 무대로 남인수의 ‘추억의 소야곡’을 선곡했다. 난이도 높은 선곡에 현장은 술렁였고, 김희재는 “그때 그 시절의 노래를 안다는 게 대단하다”라며 김예은의 무대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후 김예은은 화려한 꺾기와 감정을 실은 목소리, 완벽한 끝 음 처리로 정통 트로트의 감성을 완벽하게 소화해 수요일 밤을 촉촉하게 물들였다. 또 김예은은 윤윤서, 송나윤과 김연자의 ‘밤열차’로 스페셜 무대를 펼치며 시너지를 이어갔다. 김예은은 귀에 쏙쏙 박히는 가사 전달력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고추나무 잎 추출물이 면역 기능을 증진하고 조절하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련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의 분석 결과, 고추나무 잎 추출물은 면역 세포 활성을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정상적인 면역 세포의 과도한 생성을 억제해 인체 면역 조절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연구결과는 ‘고추나무 추출물을 포함하는 면역 증진 및 면역 조절용 조성물’로 특허를 등록했으며, 건강기능식품과 면역보조제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특허 기술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지식재산정보 검색 서비스(KIPRIS)에서, 기술이전 관련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양희문 소장은 “그린바이오 관련 연구뿐만 아니라 지역특화 약용자원의 소득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임업 소득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노루, 꿩, 들개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가축·인명 피해 발생 시 농가에 보상금을 지급하는 보험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야생동물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본 농가와 시민에게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에 주소를 두고 관내에서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가축, 인명 피해가 있는 농가와 시민이다. 피해가 발생한 경우 농지 경작 증명서류, 소득금액 증명원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야생동물에 의해 신체상의 피해를 입은 경우는 피해 발생일로부터 14일 이내에 피해 현장 사진 등 증빙 서류를 갖춰 신고해야 한다. 보상 범위는 농작물·가축 피해의 경우 피해 면적, 소득액, 생육비율, 피해예방시설 설치 여부 등을 고려해 피해액의 80% 내에서 최대 1,000만 원까지, 인명 피해는 의료기관 치료비 중 본인 부담금 500만 원 한도, 사망 시는 1,000만 원 한도로 보상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총 201건·1억 5,600만 원의 보상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부터 직속기관 및 학교 19개를 대상으로 ‘현장 밀착형 찾아가는 갑질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청렴연수원 전문강사가 직접 기관과 학교를 방문해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개념 이해, 실제 사례 공유, 기관 특성에 맞는 해결방안 모색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단순한 법·제도 안내에 그치지 않고 사례 중심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교직원들이 현실적인 문제 상황을 이해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구성원 간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 정착, 소통과 존중의 공감대 형성, 건강하고 청렴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한다. 김광수 교육감은 “학교와 교육기관은 청렴과 존중을 기반으로 운영되어야 하며 이는 학생들에게도 큰 교육적 메시지가 된다”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교직원들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청렴 정책을 강화하고 교직원들이 청렴과 존중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와 지원을 지속적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가마초등학교는 6학년 학생들이 제출한 법률안이 ‘제21회 대한민국어린이국회’에서 국회 부의장 우수상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어린이국회’는 학생들이 사회 현안을 주제로 직접 법률안을 작성하고 국회의사당에서 발표·토론하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는 전국 대회이다. 가마초등학교 어린이의원 10명은 지난 2월 대전에서 발생한‘하늘이 사건’을 계기로 어린이 안전 강화를 위해‘어린이 긴급연락 벨소리 보장에 관한 법률안’을 지난달 25일 제안했다. 이 법률안은 휴대전화가 무음 상태라도 부모님의 긴급 전화는 반드시 울리도록 하고, 상황 영상 전송 및 경찰 긴급 출동까지 연계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높은 공감을 얻어 2년 연속 우수상 수상의 성과를 거두었다. 김승진 교장은 “학생들이 생활 속 사회문제를 주제로 법률안을 작성하며 대화와 타협을 통한 민주적 입법 과정을 직접 경험한 뜻깊은 계기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키위 주박(酒粕) 추출물의 항산화 및 미백 활성 기술’을 도내 영농조합법인 오름주가에 이전해, 버려지던 부산물이 신제품으로 재탄생하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영농조합법인 오름주가는 사천시가 지원하는 키위 유통·가공 일괄처리 시스템 구축 사업과 연계해, 이전 기술을 활용한 ‘키위 주박 미백 마스크팩’을 개발·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나섰다. 사천시는 국내 대표적인 키위 주산지로, 매년 약 50톤의 지역산 키위를 와인으로 가공한다. 와인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키위 주박은 지금까지 전량 폐기되어 자원 낭비와 처리 비용, 환경 부담으로 이어져 왔다. 농업기술원은 키위 주박의 활용 방안을 연구한 결과, 70% 에탄올 추출물에서 강력한 항산화 및 미백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피부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는 기능이 입증돼, 화장품 원료로서 높은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마스크팩 개발은 활용되지 않던 부산물을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되살린 사례로,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친환경 자원 순환형 산업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현영 연구사는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남도는 21일 경남대학교 창조관에서 경남대와 지엠비코리아(주)가 고급 인재의 지역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한 채용 약정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약정식에는 하정수 경남도 대학협력과장, 박영식 지엠비코리아 부사장, 박종원 지엠비코리아 상무, 최선욱 경남대 라이즈사업단장, 권태현·이재현 지엠비코리아 연구원, 백진한, 김연희 경남대 학생연구원(경남대 메카트로닉스공학 석사 과정)을 포함한 사업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채용 약정은 지난해 경남도가 추진한 라이즈(RISE) 시범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마련된 것으로, 시범사업을 통해 경남대학교는 지엠비코리아, 코렌스 등 도내 미래 자동차 부품기업과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참여 학생연구원 9명을 해당 기업에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인 지엠비코리아와 공동연구에 참여한 경남대 석사 과정 학생연구원 2명은 지엠비코리아 기술연구소에 연구원으로 채용됐으며, 이러한 경험이 올해 공동연구 재추진과 채용약정 체결로 이어졌다. 지엠비코리아는 35개국에 파워트레인 부품을 수출하며, 전동화 부품과 열관리 기술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2025 대한민국 숙박세일페스타’에 참여해 최대 5만원의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숙박세일페스타는 8월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전국에서 진행된다. 순천은 국내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순천만습지와 순천만국가정원 등 사계절 매력이 살아있는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9월 열리는 세계유산축전과 10월 개최되는 올텐가 축제도 예정되어 있다. 순천시는 가을철 억새와 갈대의 장관, 주요 축제, 숙박 할인 혜택이 어우러져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체류형 관광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천을 포함한 전남 지역 숙박업소를 이용할 경우 7만원 이상 숙박 시 5만원, 7만원 미만 숙박 시 3만원이 할인된다. 일반 비수도권 지역 할인율과 비교하면, 순천·전남을 찾는 관광객에게는 더 큰 폭의 혜택이 주어진다. 참여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또한 별도로 운영하는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도 함께 활용할 수 있다. 두 행사는 중복 적용은 불가하지만, 첫날은 숙박세일페스타를 이용하고, 이어지는 일정은 남도 BIG 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 20일 손불농협 대회의실에서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했으며, 60세 이상 고령자와 취약계층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농촌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 함평군, 농협중앙회가 공동 주최하고 함평농협이 주관해 의료서비스가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의 건강 관리와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왕진버스에는 장흥통합의료병원 의료진이 참여해 척추·관절 질환 관련 진료와 건강 상담, 수액 처방을 진행했고, 누리안 옵틱스 안경원에선 전문 안경사가 나와 정밀 시력검사 후 돋보기를 무료로 제공했다. 이와 함께 아이오바이오에서 구강 관리 검사, 구강 보건교육을 진행했으며, 차원스튜디오에서는 주민의 장수를 기원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해 손불면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함평군은 올해 학교면, 신광면에 이어 손불면까지 농촌 왕진 버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군민 건강을 증진하고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도철마도서관은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진도의 그림, 소리, 역사를 주제로 한 특별 북큐레이션 '삼보기행-진도의 세 가지 보물을 찾는 여행'을 운영한다. 8월에는 ‘진도의 그림’이 주제이며, 진도의 화가와 전통 수묵화를 조명하는 도서를 선정했다. ◦ 유아, 아동 도서 : '강이', '우리 집에 갈래?', '말하는 소나무', '어느 날' ◦ 청소년, 성인 도서 : '소치 허련', '추사 김정희', '임농' 등 9월에는 진도아리랑과 강강술래 등 지역의 소리를, 10월에는 삼별초 항쟁과 명량대첩 등 진도의 항쟁 역사와 인물을 다룬 도서를 소개할 예정이다. 선정된 도서는 도서관 1층 전시대와 진도철마도서관 누리집의 ‘참여마당 - 사서가 전하는 이달의 책’에 게시한다. 진도철마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기획은 진도의 문화적 자산을 다양한 시선에서 조명하여,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방문객들도 책을 통해 진도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책을 매개로 지역문화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도군은 현장 중심의 체납액 정리를 강화하고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8월 28일부터 체납 차량 일제 단속을 진행한다. 특히, 8월 28일, 9월 4일, 9월 11일에는 읍면의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도군청 징수팀, 세외수입팀, 교통행정팀이 합동해 번호판 영치 등을 진행하는 ‘현장 단속의 날’을 운영한다. 단속기간에는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 ▲자동차 관련 과태료 30만 원 이상, 60일 이상 체납 차량이 단속 대상이 된다. 특히,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 차량은 전국 단위의 번호판 영치 대상이다. 영치된 번호판은 체납액을 납부해야만 되찾을 수 있으며, 영치 후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으면 차량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을 징수한다. 다만, 생계유지용 차량은 번호판 영치보다는 안내와 예고를 통해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진도군 세무회계과 관계자는 “이번 단속기간에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이 동시에 단속을 진행하는 만큼 단속 강도가 높을 예정”이라며, “번호판 영치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체납액에 대한 자발적인 납부를 당부드린다”라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에 거주하는 20대 대학생이 본인에게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액을 이웃에게 기부해 훈훈한 나눔의 물결을 일으켰다. 서구는 서창동에 거주하는 한 대학생의 선행이 부모는 물론 서창동장과 직원들의 기부 동참으로 이어져 100여 만원의 성금이 모였다고 21일 밝혔다. 이 성금은 최근 집중호우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지원하는 데 쓰였다. 서창동은 삼계탕 밀키트, 라면, 김, 간편죽, 젓갈 등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된 식품 꾸러미를 마련해 독거 어르신 및 취약계층 25세대에 전달했다. 선한 영향력을 만들어낸 대학생은 자신의 신분이 밝혀지는 것을 꺼려하면서도 “착한도시 서구에 사는 서구민으로서 주변의 선한 영향력을 보고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기부의 마음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내가 가진 재능과 노력을 통해 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정소현 서창동장은 “한 청년의 선행이 주민과 공직자의 나눔으로 확산돼 더 큰 울림을 줬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공동체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