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18일 의정부 종합운동장에서 의정부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희망사다리가 ‘제13회 의정부시 지역아동센터 연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체육 활동과 게임을 통해 건강한 신체와 우정을 키우고, 상호 교류와 공동 협력을 쌓아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및 학부모 등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아동센터 후원기관에 감사패를, 모범아동과 모범종사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진 연합회장의 개회사는 체육대회의 축제 분위기를 한층 북돋웠다. 2부 체육대회는 지구공 굴리기, 단체 훌라후프, 바구니탑 쌓기, 계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됐다. 김동근 시장은 “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자랄 수 있도록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이라며 “우리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17일 시청 본관 2층에서 ‘기부자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열고,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부자 명예의 전당은 다양한 형태의 기부를 실천한 시민들의 뜻을 기리고, 기부자 예우와 감사 문화 확산을 위한 상징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번 제막식에는 기부자 대표와 시민들을 비롯해 김동근 시장 등 내빈 등이 참석했으며, 기념행사와 헌액 제막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참석하지 못한 기부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모바일 감사장’을 발송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기부자 명예의 전당은 시민의 존경과 감사를 담은 헌정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기부자 예우와 다양한 감사 표현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10월 18일, 2025년 제12회 합천군 지역아동센터 한마음 큰잔치가 합천체육관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는 합천군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학부모, 생활복지사 등 250여명이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센터별 우수프로그램 발표회,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아동들은 가야금과 멜로디언 연주, 라인댄스, 생활체조 등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으며, 아동과 교사들은 체육놀이와 게임을 즐기며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아이들이 꿈을 마음껏 펼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아이들을 돌봐주시는 센터장님을 비롯한 종사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합천군에는 9개소의 지역아동센터가 있으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보호, 교육, 문화 등 종합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밀양시 관광협의회(회장 손정태)는 관광 약자를 위한 특별한 힐링 프로그램 ‘관광 약자와의 행복한 동행’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 지역 시각장애인 등산 동호회 회원 30여 명을 초청해, 가을 정취가 가득한 밀양의 자연과 문화를 함께 체험하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활동 지원사와 짝을 이뤄 ‘누구나 함께 걷기 좋은 길’로 알려진 아리랑길 1코스 중 밀양강 둔치 수변공원 구간을 걸으며 코스모스 꽃길과 조각공원, 삼문 송림 등 밀양의 가을 풍경을 만끽했다. 참가자들은 평탄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귀로 들리는 자연의 소리와 가을바람의 향기를 느끼며 밀양의 아름다움을 체험했다. 걷기 체험 후에는 부북면 농촌체험마을 ‘무연 마을’에서 전통 공예 체험과 시골밥상 점심이 이어졌다. 서각 마을로 불리는 이곳은 나무공예와 벽화로 꾸며진 마을로, 주민들이 손수 준비한 추어탕과 직접 재배한 제철 반찬이 한 상 가득 차려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밀양 8경 중 하나인 위양지 생태 탐방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완재정과 고즈넉한 저수지 풍경 속에서 안내자의 설명을 들으며, 손끝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남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시문화도시센터(센터장 장병수)가 주관한 ‘2025년 밀양 국가유산 야행’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영남루와 밀양강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밀양 국가유산 야행은 제30회 시민의 날 및 경남 무형유산 축제와 함께 열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됐다. 이번 야행의 메인 프로그램인 응천 아리랑과 어화 꽃불놀이는 행사를 위해 설치된 뱃다리와 수상 관람석에서 감상할 수 있어 색다른 경험과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시민의 날 거리 퍼레이드와 연계해 진행된 ‘밀양부사 납시오’는 안병구 시장, 박상웅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이 관복을 입고 거리를 행진하는 퍼포먼스로 옛 밀양의 모습을 재현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어화 꽃불놀이는 고기잡이를 위해 옛 밀양강(응천강)을 밝히던 고깃배의 등불을 재현한 프로그램으로, 영남루와 밀양강의 야경을 한층 더 아름답게 물들여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양반 뱃놀이 퍼포먼스는 밀양만의 독창적인 문화 콘텐츠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10월부터 내년 4월까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저감을 위한 방제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고온 현상 지속 등 기후변화로 소나무 생육환경이 갈수록 악화되고, 매개충이 활동하기에 적합한 여건이 형성되는 등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 속도가 매우 빨라져 방제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이에 김천시는‘선택과 집중’을 통해 국가선단지, 주민생활권, 주요도로변, 보호수 등 주민의 안전에 위협을 주거나 보존가치가 높아 보호되고 있는 산림을 가장 우선적으로 방제하고 관내 소나무재선충 감염목에 대해 관리가능한 수준을 목표로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천시는 2025년 30억의 예산을 확보하여, 상반기에는 피해고사목 벌채 12,315본, 아포읍 일대 매개충 드론방제 20ha, 예방나무주사 2,295본, 남면개령면내 수종전환방제*(4,310본 제거)추진 등 사업구별 적정 방제 사업종을 선별하여 방제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하반기에는 피해고사목 제거 및 극심지 내 수종전환방제 등 고사목 10,000여본을 방제할 계획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각 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바르게살기협의회 청년회(회장 한상진)는 지난 18일부터 지역사회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도배·장판 교체 및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지원을 통해 금산군 지역 내 낡고 노후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가정과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에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도배·장판 교체 및 집 안 청소, 정리정돈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상진 회장은 “지역 주민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와 후원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이기영 금산읍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쓰는 바르게살기운동 청년회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안전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고 답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금산군은 구직자 취업 기회 제공 및 기업체 구인난 해소에 나서 위축된 지역 고용시장 회복을 돕기 위해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금산종합체육관에서 ‘2025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 이날 ㈜하이푸드텍 등 10여 개의 기업과 청년·여성·중장년 등 취업 지원 희망자 300여 명이 참여하며 채용 예정 인원은 총 80여 명 이상이다. 구직자들은 현장 채용관에서 원하는 채용기업의 면접을 볼 수 있다. 또한, 금산고용복지센터 및 운영본부에서 채용 및 일자리 정보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고 이벤트관에서는 이력서 사진 촬영, 타로적성검사, 퍼스널컬러, 인적성 검사 등 부스도 운영된다. 또한, 금산고용복지센터, 금산산업고, 금산하이텍고, (재)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부대, 근로복지공단 대전동부지사 등이 유관기관으로 참여한다. 2025년 금산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금산군 경제과 청년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많은 구직자가 행사에 참여해 취업의 기회를 얻고 ‘모두의 내 일(m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 우만2동 새마을문고는 지난 16일 문고 프로그램 일환으로 비즈 티슈케이스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만2동 새마을문고를 방문하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그림이 그려진 비즈 티슈케이스를 만들어보는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김옥순 우만2동 새마을문고회장은 "앞으로도 우만2동 주민들이 새마을문고와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문 우만2동장은 "우만2동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애쓰시는 문고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문화공간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만2동 새마을문고는 우만2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일 14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하는 자원봉사단체이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는 공공청사 내 각종 폭력 및 테러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7일 SOS팔달안전봉사단과 구·동 공직자를 대상으로 구청 대회의실에서 호신술 실습 등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희대 출강 외래교수가 직접 △ 공공청사 내 범죄(테러) 이론 교육, △ 흉기 소지자, 폭력행위자 대상 호신술 실습 순서로 교육을 진행했다. 박표화 안전건설과장은 “바쁜 일정에도 참석해주신 SOS팔달안전봉사단원들과 수원시 공직자의 범죄 예방을 위한 열정에 감사드리며, 공공청사에서 소중한 내방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한 교육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18년도 봉화면사무소 엽총 난사 사건 및 22년도 수원시청 폭발물 설치 협박, 올해 25년도 수원시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핵폭탄 테러 허위 협박 사건 등 공공청사에 빈발하는 폭력행위를 방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 사통팔달협의회는 10월 17일 경북 봉화군의 청량산 수원캠핑장과 정자문화생활관을 방문해 민·관이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사통팔달협의회 회원 및 이상균 팔달구청장을 비롯하여 팔달구 간부공직자 등 46명이 함께하여 봉화군의 상생형 관광지를 방문했다. 봉화군의 첫번째 방문지인 청량산 수원캠핑장은 오는 22일 정식 개장 예정으로, 휴식 공간을 넘어 인구소멸 위기지역의 지역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수원특례시와 봉화군의 상생 협력의 상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어 방문한 정자문화생활관에서는 정자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간에서 자연과 전통의 조화를 느끼고 자유로운 담소의 시간을 가지며 소통과 화합을 더욱 돈독히 했다. 정찬해 사통팔달협의회장은 “청량산 수원캠핑장 조성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청량산 수원캠핑장이 ‘다시 찾고 싶은 쉼터’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은 지역 간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통팔달협의회와 함께 협력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7일 제29회 봉화송이축제를 맞아 봉화 구시장과 축제장에서 ‘안전점검의 날’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봉화군 관계자와 안전보안관 등 30여 명이 참여해 축제장 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물 배부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행사장 내 안전사고 예방, 생활환경 주변의 안전위험 요인 점검 등 생활 속 안전실천을 주제로 한 홍보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봉화군은 지난 여름 열린 봉화은어축제 기간에도 전기·가스시설, 무대 구조물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보안관과 함께 축제장 사고예방 및 폭염 대응 캠페인을 펼치는 등 안전한 축제 운영에 힘써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축제장 내 각종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며 “행사장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생활 속 안전점검의 일상화를 통해 보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경북 영천시, 청도군 일원에서 2025년도 제18기 음성농업대학 복숭아 과정 수강생을 대상으로 수료 연수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수료 연수에서는 복숭아 과정 이론교육을 진행했던 여운혁, 진종호 농업마이스터 강사의 과원에 방문해 이론으로만 접했던 복숭아 전문 지식과 핵심기술을 습득했다. 또 복숭아 병충해 방제, 가을전정, 수확 후 관리 방법 등 10월 재배 관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도 이뤄졌다. 올해 음성농업대학은 지난 3월에 개강해 농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전문적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총 21회, 88시간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수강생의 수요에 따른 다양한 이론·실습과 현장 교육을 병행하며 고품질 복숭아를 재배하고 전문 농업경영인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채기욱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바쁜 농사일과 어려운 농업 현실에도 불구하고, 배움에 대한 열의를 갖고 교육에 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남은 일정 끝까지 함께 견문을 넓히고 관내 복숭아 농가들과 정보를 공유하는 등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동구는 오는 10월 27일~10월 31일 '2025 강동교육주간'을 연다고 밝혔다. ‘세대를 잇는 배움, 모두의 축제’라는 주제로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강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5일간 이어질 예정이다. 첫날인 10월 27일(월)에는 청소년기 꿈과 진로를 다룬 관객 참여형 연극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으로 강동교육주간의 문을 연다. 공연은 고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역 내 4개 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세대별 맞춤 공간에서 나뉘어 열린다. 학생·학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은 강동아트센터(동남로 870)에서, 중장년 대상 프로그램은 강동50플러스센터(올림픽로 752)에서 각각 운영된다. 강동교육주간을 맞아 학생·학부모·중장년들을 위한 특강과 설명회가 곳곳에서 운영된다. 10월 28일 강동아트센터에서 ‘2028~2029 대입개편전략 끝장 설명회’가 열려 고교 선택과 진로 설계를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서 10월 30일에는 자녀와 부모의 건강한 대화 방법을 위한 ‘박재연 소장의 학부모 교육특강’과 상담심리전문가 이호선 교수 특강 ‘새로운 시작 앞에 선 당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교육지원청은 10월 25일 11:00시부터 설악청소년 문화의 집 및 설악생활체육공원 일대에서 ‘2025 가평진로체험박람회·공유학교 성과발표회X'바이,썸머'청소년시설 연합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교육지원청과 가평군이 협력해 추진하는 이번 축제는 관내 청소년기관과 지역사회가 모두 참여하는 가평 최초의 통합형 진로·문화 행사로 학교와 마을, 기관이 함께 손을 맞잡아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행사는 초·중·고등학생은 물론 교원,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진로체험과 공유학교 전시, 청소년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행사장에는 청소년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 부스와 미래산업 진로존, 공유학교존, 1:1 진로컨설팅존, 청소년 공연존 등이 운영된다.‘체험존’에서는 갓 만들기, 커피박 키링, 드론 축구, 레이저 서바이벌 등 창의적인 체험이, ‘진로존’에서는 3D프린팅, AR양궁, 로봇 드로잉 등 첨단 기술 기반의 미래직업 체험이 준비되어 있어 학생들이 흥미롭게 진로를 탐색할 수 있다. 또한 청소년 밴드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특별자치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아동 대상 범죄 예방과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10월부터‘휴대용 안심 경보기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배포중에 있다. 이번 사업은 최근 서귀포시 중문동에서 초등학생 유괴 미수 사건이 발생하고, 전국적으로도 유사 사건이 잇따르는 등 학부모들의 불안이 높아진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센터는 제주아이돌봄서비스 이용 가정 중 초등학교 재학 아동을 대상으로 휴대용 안심 경보기를 무상 지원한다. 현재‘25.8월말 기준 제주도에서 아이돌봄지원사업을 신청하고 이용중인 가구는 총1,217가구이며, 이 중 취학 아동이 있는 가구는 214가구로 전체의 약 18%를 차지한다. 이번 사업은 취학아동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되는 것으로써, 상대적으로 외부활동이 많고 범죄 노출 위험이 높은 초등학생의 안전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보급되는 ‘휴대용 안심 경보기’는 작고 가벼운 키링 형태로 제작되어 아동이 가방이나 옷에 손쉽게 부착하고 휴대할 수 있다. 특히 긴급 상황 발생 시 경보기의 핀을 당기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결제 편의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올해 제로페이를 통한 제주지역 모바일 간편결제(모바일 페이) 이용 금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 2025년 10월 12일 기준 제로페이는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 공익 목적을 위해 운영하는 QR 기반의 결제 서비스다. 제주지역 대표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은 물론, 중국의 알리페이를 비롯해 대만·홍콩·몽골·필리핀·싱가포르·일본 등 전 세계 18개국 37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앱과 연동, 여행객에게 결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알리페이플러스와 제주 방문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모바일 페이 가맹점 확대와 홍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애월 카페거리와 제주 전통시장에서 할인 프로모션을 전개하는 한편, 모바일 페이로 구매하면 10% 할인해주는(최대 1만원 범위, 1인 1회 한정) 소비 촉진 행사도 올해 연말까지 진행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에서 ‘2025 한복문화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한복의 날’ 기념행사가 펼쳐졌다. 전주시는 21일 전라감영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내빈, 외국인 참가자, 일반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한복문화주간 개막식’이자 ‘한복의 날’ 기념행사인 ‘비단夜(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과 외국인이 함께 한복을 입고 전통놀이와 체험 부스를 즐기며 축제 분위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이날 행사 현장에서는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무료 한복 대여가 제공돼 많은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그 결과 이날 전라감영 일원은 고운 한복을 입은 사람들로 가득 채워졌으며, 선화당과 어우러진 한복등(燈) 세레모니는 많은 이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는 한복의 전통과 멋이 살아 숨 쉬는 도시로, 이번 ‘한복의 날’ 행사를 통해 많은 분이 한복문화의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 26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 일대에서 이어질 다채로운 한복문화주간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제주특별자치도와 세계은행이 글로벌 녹색전환을 위한 연대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녹색성장과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세계은행(World Bank) 본부를 방문해 세계은행그룹(WBG) 주요 인사들과 잇달아 만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구체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리처드 다마니아(Richard Damania) 세계은행그룹 수석경제학자 겸 부총재를 만나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 ▲농업 디지털 플랫폼 ‘제주DA’ 구축 ▲지속가능한 관광 전략 등 제주의 선도적 모델을 공유하며, 이러한 성과가 국제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세계은행 차원의 적극적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그린수소 실증사업과 관련해 오 지사는 “제주도는 산업자원통상부와 민간업체의 투자로 그린수소 생산부터 버스 운영까지 전 과정을 실증하고 있다”며 “나미비아 등 여러 국가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고 있는 만큼, 세계은행 녹색성장기금을 통해 제주의 그린수소 모델이 개발도상국에 전파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제주특별자치도가 미국 워싱턴DC에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녹색전환 모델로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재생에너지 100%(RE100) 달성부터 에너지 민주주의 실현까지, 제주의 혁신사례들이 지속가능한 미래의 실질적 해법으로 제시됐다. 20일(현지시간) 세계은행(World Bank) 본부에서 열린 ‘제14회 한국 녹색혁신의 날’에서 오영훈 지사는 제주가 선도하는 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과 포용적 녹색성장 정책을 300여 명의 글로벌 전문가들과 공유했다. 세계은행 공식 초청으로 참석한 이번 행사는 ‘녹색성장, 지속가능한 일자리로 가는 길(Green Growth: The Path to Sustainable Jobs)’을 주제로 대한민국 기획재정부가 주최하고 세계은행이 주관했다. 세계은행과 한국 정부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녹색성장기금을 통한 사업 경험을 나누고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자리다. 지난해 제주에서 열린 ‘제13회 한국 녹색혁신의 날’에는 전 세계 전문가 600여 명이 참석해 ‘살기 좋은 지구를 위한 녹색성장’을 주제로 기후위기에 대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