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인천 미추홀구지역아동센터협회(회장 유혜은)는 지난 18일 미추홀구청 축구장에서 관내 14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종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미추홀구 지역아동센터 연합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지역사회 소통과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참여 아동과 지도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애드벌룬 릴레이, 구름밟기, 신발양궁, 계주 등 협동심과 활력을 키울 수 있는 종목들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앞서 모범아동 및 모범종사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열렸으며, 이어진 공식행사에서는 내빈들의 축사와 함께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영훈 구청장은 “뜻깊은 행사를 위해 정성을 다해 준비해주신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의 발전과 아동 복지 향상을 위해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유혜은 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아동들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으며, 센터 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유중형)는 지난 18일, 앨리웨이 인천 쑥골광장에서'2025 미추홀 반려견 문화축제 ‘미추홀 댕댕 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참여하며 올바른 반려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와 조화롭게 공존하는 행복한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미추홀 멍딧불이 순찰대 및 지역 주민 500여 명이 함께했다. 기념식을 시작으로 ▲반려견 훈련·행동 상담 ▲미용 상담 및 무료 기초 미용 ▲반려견 장난감 만들기 ▲반려견 마음카드 ▲캐리커처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사전 프로그램으로 반려동물 사진 콘테스트 ‘미추홀 댕댕 패밀리’를 진행했으며, 현장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유중형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어울리며 올바른 반려 문화를 배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반려동물과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반려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충북 청주시 오스코(OSCO)에서 열린 ‘2025년 제21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 참가해 제주를 대표하는 전통시장 우수상품을 선보였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전국 140여 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우수상품 전시·판매, 체험프로그램, 라이브커머스 등을 통해 시장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 축제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서귀포향토오일시장이 서귀포시 대표시장으로 참가해 제주 특산품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전시·판매하며 박람회 현장에서도 가장 많은 관람객이 찾는 부스로 인기를 끌었다.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은 제주 초콜릿, 감귤·한라봉 착즙주스, 제주라면, 지역 기념소품 등 관광형 특산품을 전시·판매하여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시장의 과거·현재를 주제로 한 부스 디자인과 기념품 증정 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가족 단위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귀포향토오일시장은 제주 감귤, 은갈치, 흑돼지 등 제주 대표 농수축산물로 홍보부스를 구성해, 상인협동조합이 직접 생산·판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이 정부가 추진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전국 49개 지자체가 공모에 참여한 가운데 단 7개 군만이 최종 선정됐으며, 청양군은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완성도와 실행력을 보여주며 주목받았다. 이번 시범사업은 인구감소지역 주민에게 매월 15만 원씩 2년간 지급해 농촌의 생활 안정과 소비 촉진, 지역 내 경제순환 구조 회복을 도모하는 정부 공모사업이다. 이는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국가정책으로 청양군은 충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정부는 지난 16일 전국 신청 지자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평가를 실시해 12개 군을 선정하고 이어 17일 발표평가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돈곤 군수가 직접 청양군의 비전과 추진계획을 프레젠테이션하며 심사위원단의 주목을 받았다. 김 군수는 발표 전 과정의 기획과 자료 작성까지 직접 맡아 청양군이 왜 시범사업의 최적지인지를 명확하고 논리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김 군수는 발표 현장에서 청양의 기존 정책 기반을 시범 사업 논리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진안군가족센터는 지난 17일 센터 일원에서 3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특별행사 ‘가족센터 온데이(ON-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가족이 함께 웃고 소통하는 시간’을 주제로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고 지역사회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 ‘온데이’는 할로윈 시즌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할로윈 분장 체험(페이스 스티커·코스튬) △거미 사탕·과자 만들기 체험 △탭탠싱어 공연 △가족 포토존 촬영 이벤트 △ 감성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어린이와 부모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었다. 이외에도 센터 홍보 부스를 운영해 참가 가족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안내와 필요한 가족 상담 서비스를 현장에서 제공해 센터를 알리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진안군가족센터 박주철 센터장은 “이번 온데이는 가족이 함께 웃고, 지역이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가족센터가 주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다양한 가족이 존중받는 지역문화를 확산시키는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 봉동읍 둔산리 신봉지구 복합타운 일원에서는 사랑드리봉사회와 함께 하는 ‘제2회 초록발걸음 행사’가 지난 18일 진행됐다. 관내 산단 임직원 및 자영업을 운영하는 대표로 구성된 이 봉사단은 환경정화활동은 물론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는 기부활동 등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자연과 지역을 사랑하는 가족 단위 참여로 100여 명이 모여 아이들을 위한 지구환경퍼즐 만들기, 야광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코스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환경 보호의 소중함을 함께 실천하고자 행사장 주변을 돌며 환경정화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후 푸짐한 행운권 추첨과 평소 지역 봉사에 솔선수범한 오경희, 김동훈 회원에게 표창장 수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장에 참석한 유희태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사랑드리봉사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봉사를 이어가 주시기를 바라고, 군민과 함께 하는 참여형 환경활동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담양군은 20일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참여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박람회에 대한 전국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응원에 함께했으며, 다음 주자로 김한종 장성군수를 지목했다. 담양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남도 대표 맛집 9개소 ▲K-FOOD 산업관 4개소 ▲미식로드 3개소에 참여하며, 미식문화관 내 홍보관을 통해 전통음식의 현대화와 특산품 기반 음식문화 홍보에 나서 미식관광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주말과 연휴 기간에는 담양 대표 먹거리 시식 행사를 열어 관람객들에게 지역의 다양한 맛과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박람회는 남도의 다채로운 식문화를 국내외에 알리고, 미식관광지로서 담양의 매력을 널리 홍보할 중요한 기회”라며 “담양군도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고, 지역 상생을 위한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송내동 메타세쿼이아길에서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걷기 캠페인 '건강한 신체, 건강한 정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년 10월 10일은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제정된 ‘세계 정신건강의 날’로, 올해 캠페인은 “건강한 신체가 건강한 정신을 만든다”는 메시지 아래 시민들의 정신건강 인식 제고와 심리적 회복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황토길과 산책로를 걸으며 자연 속에서 마음의 여유를 찾는 시간을 가졌으며, 현장에서는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향기 테라피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가족 단위 참가자부터 청소년,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기고 공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정신건강은 모든 시민의 행복한 삶을 지탱하는 근간”이라며, “이번 행사가 시민들에게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선물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상담, 치료 연계, 회복 프로그램 등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가 10월 22일 인터넷·전화조사를 시작으로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 통계 조사로 전년도 가구주택기초조사 자료를 기반으로 인구·가구·주택의 총수와 인구의 구조, 분포, 개별 특성까지 파악할 수 있는 대규모 조사이며, 각종 국가정책 수립 및 평가에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기준 시점(2025.11.1. 00시) 양주시에 거주하는 내·외국인의 20% 표본 가구를 선정하여 42개 항목을 조사한다.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과 전화를 통해 비대면 조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기간 내 미참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들이 태블릿PC를 이용하여 현장조사를 진행한다. 또한 인터넷·콜센터를 통한 비대면 조사도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확한 통계는 지역의 밝은 미래를 설계하는 기초자료가 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응답자들의 사전 비대면조사 참여는 조사 진척률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양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지역의 공익단체와 활동가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익활동가 레벨업 아카데미’를 오는 10월 23일을 시작으로 11월 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총 5회 과정으로 구성되며, 공익활동의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모든 과정을 연속적으로 수강할 수도 있고, 관심 있는 회차만 개별 신청도 가능하다. 교육 주제는 ▲더 나은 비영리 커뮤니티를 위한 가이드 ▲공익활동 협업을 위한 도구 활용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텉 역량강화 ▲지속가능한 공익모금 전략 ▲시민참여와 관계맺기의 노하우 등으로 활동 현장에서 자주 마주하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레벨업 아카데미는 공익활동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시민사회가 자립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활동가들이 서로 배우고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은 안양시공익활동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안양시 공익단체 활동가 및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17일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가운데, 안양시는 시민들에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개인 위생수칙 준수 독려에 나섰다. 이번 유행주의보는 전국 298개 표본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 환자 1천명당 12.1명으로, 절기 유행기준(9.1명)을 초과함에 따라 발령됐다. 이는 예년보다 이른 시기의 유행 시작으로, 소아⸱청소년 및 어르신층에서 감염증가가 예상된다. 만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이 인플루엔자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특히 어린이(2012년 1월 1일∼올해 8월 31일 출생자), 임산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현재 75세 이상 어르신(195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대상으로 무료인플루엔자 접종이 진행 중이며, 70∼74세는 오는 20일, 65∼69세는 22일부터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14세~64세 시민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유료 접종이 가능하며,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손씻기, 기침예절, 마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는 10월 16일 저장강박증으로 주거환경이 심각하게 악화된 통합사례관리 가구를 위해 ‘저장강박증 주거환경 특수 청소 사업’을 실시했다. 대상자는 폐결핵 및 폐렴을 앓고 있는 고위험 건강 취약계층으로 장기간 병원치료를 받은 후 퇴원했다. 주거지에 출입이 어려울 정도로 쓰레기가 쌓여 있고, 악취와 해충으로 위생 및 건강상의 문제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었다. 이에 가능동 보건복지팀은 자활기업 비오비환경과의 협업을 통해 특수 청소 및 방역, 정리정돈 등 전반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이틀간 시행했다. 배은경 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상자가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위기가구에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10월 16일 송산2동 주민자치회가 자매결연지 홍천군 두촌면에서 열린 ‘제32회 두촌면민 한마음대회, 제29회 노인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송산2동 주민자치회와 두촌면이 2015년 4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상호 협력의 일환이다. 올해는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하며 두촌면민과 함께 축제를 즐겼다. 이날 두촌농악보존회가 풍물놀이 공연으로 흥을 더했고, 이어 열린 두촌면민 노래자랑에서는 송산2동 주민자치위원들이 객석에서 응원을 펼치며 지역민과 함께 화합의 장을 이뤘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자치위원 16명은 두촌면 주민들과의 오랜 인연을 되새기며 앞으로의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앞으로도 지역 간 문화교류, 주민 중심의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해 상호 발전의 기반을 넓혀갈 계획이다. 박상갑 회장은 “두촌면 주민들의 깊은 환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두촌면과의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10월 16일 2024년 정신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시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운영 체계와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다. 시는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시정의 핵심 과제로 삼아, 보건소를 중심으로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지역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상담 ▲정신건강교육 및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시민 정신건강 향상에 기여했다. 의료기관과 복지기관,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위기대응체계를 구축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계기로 정신건강 인식개선 교육과 시민 참여형 캠페인을 확대하고, 전문인력 역량 강화 및 서비스 품질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하는 심리적 안전망을 조성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신건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수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18일 시청 모두의운동장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0회 징검다리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의정부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적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세종의원, 리하트병원, 한끼농산, 동물자유연대, 이보라소아과, 차병원공업사 등 여러 지역 기관이 후원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발달장애인과 장애인가족,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체험마당 ▲기념식 및 표창 수여 ▲명랑운동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체험마당에서는 장애인 가족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만들기·놀이 체험부스가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동근 시장은 “20년 동안 꾸준히 징검다리 축제의 장을 마련해 주신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의정부시지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특별자치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아동 대상 범죄 예방과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10월부터‘휴대용 안심 경보기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배포중에 있다. 이번 사업은 최근 서귀포시 중문동에서 초등학생 유괴 미수 사건이 발생하고, 전국적으로도 유사 사건이 잇따르는 등 학부모들의 불안이 높아진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센터는 제주아이돌봄서비스 이용 가정 중 초등학교 재학 아동을 대상으로 휴대용 안심 경보기를 무상 지원한다. 현재‘25.8월말 기준 제주도에서 아이돌봄지원사업을 신청하고 이용중인 가구는 총1,217가구이며, 이 중 취학 아동이 있는 가구는 214가구로 전체의 약 18%를 차지한다. 이번 사업은 취학아동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되는 것으로써, 상대적으로 외부활동이 많고 범죄 노출 위험이 높은 초등학생의 안전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보급되는 ‘휴대용 안심 경보기’는 작고 가벼운 키링 형태로 제작되어 아동이 가방이나 옷에 손쉽게 부착하고 휴대할 수 있다. 특히 긴급 상황 발생 시 경보기의 핀을 당기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결제 편의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올해 제로페이를 통한 제주지역 모바일 간편결제(모바일 페이) 이용 금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 2025년 10월 12일 기준 제로페이는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 공익 목적을 위해 운영하는 QR 기반의 결제 서비스다. 제주지역 대표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은 물론, 중국의 알리페이를 비롯해 대만·홍콩·몽골·필리핀·싱가포르·일본 등 전 세계 18개국 37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앱과 연동, 여행객에게 결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알리페이플러스와 제주 방문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모바일 페이 가맹점 확대와 홍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애월 카페거리와 제주 전통시장에서 할인 프로모션을 전개하는 한편, 모바일 페이로 구매하면 10% 할인해주는(최대 1만원 범위, 1인 1회 한정) 소비 촉진 행사도 올해 연말까지 진행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에서 ‘2025 한복문화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한복의 날’ 기념행사가 펼쳐졌다. 전주시는 21일 전라감영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내빈, 외국인 참가자, 일반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한복문화주간 개막식’이자 ‘한복의 날’ 기념행사인 ‘비단夜(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과 외국인이 함께 한복을 입고 전통놀이와 체험 부스를 즐기며 축제 분위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이날 행사 현장에서는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무료 한복 대여가 제공돼 많은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그 결과 이날 전라감영 일원은 고운 한복을 입은 사람들로 가득 채워졌으며, 선화당과 어우러진 한복등(燈) 세레모니는 많은 이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는 한복의 전통과 멋이 살아 숨 쉬는 도시로, 이번 ‘한복의 날’ 행사를 통해 많은 분이 한복문화의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 26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 일대에서 이어질 다채로운 한복문화주간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제주특별자치도와 세계은행이 글로벌 녹색전환을 위한 연대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녹색성장과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세계은행(World Bank) 본부를 방문해 세계은행그룹(WBG) 주요 인사들과 잇달아 만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구체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리처드 다마니아(Richard Damania) 세계은행그룹 수석경제학자 겸 부총재를 만나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 ▲농업 디지털 플랫폼 ‘제주DA’ 구축 ▲지속가능한 관광 전략 등 제주의 선도적 모델을 공유하며, 이러한 성과가 국제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세계은행 차원의 적극적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그린수소 실증사업과 관련해 오 지사는 “제주도는 산업자원통상부와 민간업체의 투자로 그린수소 생산부터 버스 운영까지 전 과정을 실증하고 있다”며 “나미비아 등 여러 국가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고 있는 만큼, 세계은행 녹색성장기금을 통해 제주의 그린수소 모델이 개발도상국에 전파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제주특별자치도가 미국 워싱턴DC에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녹색전환 모델로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재생에너지 100%(RE100) 달성부터 에너지 민주주의 실현까지, 제주의 혁신사례들이 지속가능한 미래의 실질적 해법으로 제시됐다. 20일(현지시간) 세계은행(World Bank) 본부에서 열린 ‘제14회 한국 녹색혁신의 날’에서 오영훈 지사는 제주가 선도하는 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과 포용적 녹색성장 정책을 300여 명의 글로벌 전문가들과 공유했다. 세계은행 공식 초청으로 참석한 이번 행사는 ‘녹색성장, 지속가능한 일자리로 가는 길(Green Growth: The Path to Sustainable Jobs)’을 주제로 대한민국 기획재정부가 주최하고 세계은행이 주관했다. 세계은행과 한국 정부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녹색성장기금을 통한 사업 경험을 나누고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자리다. 지난해 제주에서 열린 ‘제13회 한국 녹색혁신의 날’에는 전 세계 전문가 600여 명이 참석해 ‘살기 좋은 지구를 위한 녹색성장’을 주제로 기후위기에 대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