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0일 오는 10월 개관을 앞둔 화성동탄중앙도서관 현장을 방문해 개관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정 시장은 교육체육국장, 주택국장, 도서관정책과장, 공공건축과장 등 관계 공무원에게 도서관 건립 경과와 개관추진 계획을 보고받은 뒤 도서관 주요 시설을 순회하며 준비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화성동탄중앙도서관은 반송동 139번지에 대지면적 6,202.6㎡, 연면적 10,625.69㎡,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 지난 2023년 3월 착공한 이후 지난 7월 준공됐다. 화성동탄중앙도서관은 일반도서관과 어린이도서관 등 관내 도서관 중 최대 면적의 자료실을 비롯해, 장난감도서관, 지식의 숲, 라키비움(도서관·기록관·박물관 기능을 결합한 공간), 문화교실, 공공의 마당, 북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도 갖추고 있다. 시는 다음 달 중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 및 남양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자료 약 21만 권을 화성동탄중앙도서관으로 이전 및 배가할 예정으로, 내부 시설 정비를 거쳐 10월 말 정식 개관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가 오는 25일까지 화성특례시 최고 과일, 샤인머스켓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2025 화성특례시 샤인머스켓 품평회’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관내 샤인머스켓 재배 농가로, 신청은 화성시농업기술센터 과수명품화사업소(송산면 사강로 82)에서 방문 신청만 가능하다. 신청 양식은 화성시청 또는 화성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거나 과수명품화사업소에 비치된 양식을 작성하면 된다. 심사는 3차에 걸쳐 진행되며, 1차 농장 현지심사에서 선정한 30농가를 대상으로 2차 계측심사, 3차 외관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확정한다. 시상 규모는 대상 1개 농가, 최우수 3개 농가, 우수 6개 농가 등 10개 농가다. 우수 농가에는 다음 달 20일과 21일 동탄여울공원에서 개최되는 제3회 도농어울림축제에서 수상작을 전시하고 홍보 판매 부스를 운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품평회를 통해 화성특례시 최고의 샤인머스켓을 찾아 화성송산포도의 고품질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농가의 판로 확보에도 기여하고자 한다”며 “명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가 ‘매송~동탄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KDI PIMAC)에서 수행한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매송~동탄 고속화도로’는 화성시 매송면 원평리(비봉매송간 도로, 샘내IC)에서 반정동(동탄원천로)을 연결하는 길이 약 10.63km의 왕복 4차로 고속화도로다. 총사업비는 6,891억 원(2020.01. 불변가)이며, 손익공유형(BTO-a) 방식(60개월 공사, 50년간 운영)으로 제안됐다. 지난 2020년 4월 민간투자사업으로 제안된 이후 시는 관련 절차에 따라 2024년 10월부터 지난 6월까지 사업 타당성과 민간투자 방식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민자 적격성 조사를 진행했으며, 한국개발연구원 조사 결과 사업 타당성과 민자 적격성이 확보된 것으로 분석됐다. 본 노선이 개통되면 매송·동탄 간 통행 시간이 약 50분에서 26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돼 기존 간선도로의 교통 혼잡이 완화되고, 동서 연결도로 확보를 통한 광역 교통망 구축과 지역 간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근에 봉담3지구, 효행지구, 진안지구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의왕시 중앙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책 속 이야기를 더욱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저자 초청 강연과 샌드아트 공연을 운영한다. 먼저, 9월20일 열리는 저자 초청 강연회에서는 '금쪽같은 내 강아지 어떻게 키울까?'의 저자인 박두열 반려견 교육 전문가를 초청해,‘반려견 교육은 훈련이 아닌 예방이다’를 주제로 반려견과 견주와의 건강한 관계 형성에 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감 있는 반려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도움이 될 이번 강연은 반려견에 애정을 가진 시민들에게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9월 27에 진행되는 ‘샌드아트 공연’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형태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빛’으로 들려주는 이야기 △‘마법’ 책으로 들려주는 이야기 △‘그림자’로 들려주는 이야기 △‘모래’로 들려주는 이야기 등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의 동화 속 교훈들은 관람하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 신청은 오는 9월 1일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프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 신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덕둔리 보건진료소와 함께 덕둔1리 경로당에서 민관 협업 건강복지 특화사업인 ‘온(溫) 동네, 건강 한 스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이번 사업은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삼정리, 갈월리, 금동리, 덕둔리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프로그램에서는 보건진료소장의 보건교육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상담을 함께 진행하며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 전반을 살폈다. 덕둔리 보건진료소장은 주민들에게 올바른 약 복용법을 안내하고,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 상담을 실시했다. 신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독사 위험자 체크리스트 및 노인우울 척도 검사를 통해 취약 가구를 확인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도 병행했다. 신미숙 신북면장은 “많은 주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업을 통해 건강·복지 서비스 모델을 확립하고,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 생연2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20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생연2동 12통 ‘태극기마을’에서 태극기 교체 행사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주민 4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낡은 태극기를 새 것으로 바꿔 달아주며 애국심 고취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에 올바른 국기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종현 위원장은 “광복절 등 국경일마다 태극기를 게양하는 가정이 점차 줄어드는 것이 안타깝다”라며 “태극기마을이 올바른 국기문화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위원회가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생연2동 12통은 평소에도 각 가정에서 태극기를 상시 게양하며 ‘태극기마을’로 불려, 지역 내 모범적인 애국 실천 사례로 꼽히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는 지난 20일, 오는 9월 5일 열리는 제22회 경기도지사배 시·군대항 장애인합창대회를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 중인 동두천시 장애인합창단 ‘별들의 하모니’를 찾아 간식을 전달하며 단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대회를 앞두고 헌신적으로 준비하는 단원들의 열정을 응원하고, 지역사회 문화 활동에 힘쓰는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혜란 사회복지과장은 “단원들의 열정과 노력에 큰 감동을 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동두천시 장애인합창단은 음악을 통해 장애의 벽을 넘어 화합과 소통의 메시지를 전하며, 각종 행사에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해 왔다. 동두천시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넓히고, 모두가 어울려 살아가는 포용 도시 구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 꿈나무정보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어린이가 책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매직·샌드아트’ 공연이 9월 13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열린다. 5~13세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7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를 받아 진행한다. ‘채소 관련 도서 독후활동지 제출 시 씨앗 키트 증정’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독서를 통해 자연과 식물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5~7세 15명, 8~13세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도서관에서 세계 예술여행’ 강좌는 초등학교 1~3학년 15명을 대상으로 9월 6일부터 2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아이들은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배우고 예술적 상상력을 기를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을 도서 북큐레이션 전시’도 상시 운영된다. 계절에 어울리는 도서를 엄선해 전시함으로써 이용자들이 책과 한층 가까워질 수 있도록 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9월 20일 오르빛도서관에서 책문화축제가 열리고, 종합운동장 지혜의 등대에서도 캘리그라피 등 다채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는 지난 20일 한국문화영상고 학생들과 함께 서울 종로구 ‘아라리오 뮤지엄 인 스페이스’에서 현장 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두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하나인 '문화콘텐츠 창업자 양성과정'의 일환으로, 문화·예술 분야 창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미술 영상 설치 작품을 관람하고 큐레이터와 질의응답을 나누며 문화예술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혔고, 이를 창업 아이디어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시는 이번 활동이 단순한 전시 관람을 넘어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수성과 창작 역량을 높이고, 향후 문화콘텐츠 분야 창업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두천시 미래교육진흥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는 경험이 진로 탐색과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지속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 19일 국회에서 김성원 국회의원(3선, 동두천·양주·연천을)을 만나 미반환 공여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대통령 지시로 미군 공여지 문제가 전국적 화두로 떠오른 상황에서, 이를 동두천 발전의 기회로 삼고자 민·관·정이 하나 되어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는 필요성 속에서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국방부를 대상으로 대정부 투쟁이 불가피한 만큼, 지역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역할과 역량 발휘가 중요하다고 범대위는 강조했다. 범대위는 김성원 국회의원이 미 주둔 지역과 당을 대표하는 중진 의원인 만큼 △9월 내 범대위-국방부 장관 면담 △장기 미반환 주한미군 공여구역 지원 특별법 발의와 통과 △미 공여지 문제 관련 국회 토론회 개최 등 핵심 건의 사항을 전달하며, 국회 차원의 대정부 대응을 요청했다. 심우현 범대위원장은 “전국 미반환 공여지의 70%가 동두천에 있고, 그마저도 반환 시기를 알 수 없는 유일한 지역이다. 특히 어정쩡하게 일부만 반환돼 활용도가 떨어진 캠프 캐슬과 캠프 모빌의 완전 반환을 위해 힘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중앙동는 중앙동통장협의회가 지난 20일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에서 재난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민방위 대장 역할을 맡고 있는 통장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중앙동 통장협의회 소속 55명이 참여했으며,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3개 조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교통안전 ▲재난안전 ▲캠핑안전 등 다양한 체험존을 직접 체험했고, 4D 영상을 통해 특수 재난 상황을 가상으로 경험하며 실질적인 대처 방법을 익혔다. 김광순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 속 다양한 재난 상황과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이번 체험교육을 통해 통장들의 위기대처 능력이 향상되어, 보다 안전한 지역사회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유엔군 초전기념관은 올해 상반기 누적 관람객이 4만 3,062명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간 관람객 3만 6,452명을 이미 넘어선 수치로, 전년 대비 116% 증가한 성과다. 올해 1~6월 월평균 방문객은 약 7,000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주말 체험 프로그램 운영일에는 하루 1,000명 이상이 방문하며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엔군 초전기념관은 전시,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방문객 참여를 극대화하고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역사와 평화, 국제 협력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경기도 내 대표적인 교육·문화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기념관 관계자는 “체험형 전시 확대, 가족 참여 프로그램 운영, 단체 관람객 증가가 방문객 급증의 주요 요인”이라며, “하반기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연말까지 누적 7만 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는 기념관의 우수한 접근성과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이 결합해 만들어낸 결과로, 방문객들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오산시는 지난 20일 오산 오색시장 일원에서 지역 상인회, 물가모니터요원, 공무원 등이 함께하는 민·관합동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폭염·폭우에 따른 물가 상승 우려를 완화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물가안정 동참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휴가철을 맞아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을 홍보하고, 안경점·이미용업소·커피숍 등 소비쿠폰 지급으로 이용이 증가한 업종에는 물가안정 동참을 적극 호소했다. 이와 함께 가격표시제 및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착한가격업소 ▲오색전 가맹점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등 시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도 홍보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에 앞서 시장 상인회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바가지요금 근절과 물가안정 방안을 논의했으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으로 지역 상권이 활기를 띠는 가운데 생활물가 안정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시는 하계 휴가철을 대비해 ▲물가종합상황반 운영 ▲숙박·외식·피서 관련 업종 가격 관리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운영 등 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체육회는 지난 20일 2025 을지연습이 진행 중인 광주시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되며 민·관·군이 함께 참여하는 국가적 위기 대응 훈련으로 전시 상황을 가정해 비상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박범식 회장은 “비상 상황을 가정해 철저히 훈련에 임하는 여러분의 노고가 국가의 안전을 지키는 기반이 되고 있다”며 “광주시체육회도 비상시 신속한 협조 체계를 갖추고 시민의 안전과 지역사회의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 지역사회 단체들이 연이어 2025 을지연습 훈련 현장을 찾아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며 큰 힘을 보탰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격려에는 광주시 이통장협의회, 새마을회, 주민자치협의회 등 지역사회 단체들이 함께했으며 을지연습에 참여한 공무원과 관계기관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훈련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단체들은 제철과일 등 정성 어린 간식을 준비해 훈련 관계자들에게 전달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을지연습이 차질 없이 추진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은 정성을 모았다”는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안보 훈련에 지역 단체들이 함께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훈련 참여자들의 사기와 단합이 크게 높아졌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2025 대한민국 숙박세일페스타’에 참여해 최대 5만원의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숙박세일페스타는 8월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전국에서 진행된다. 순천은 국내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순천만습지와 순천만국가정원 등 사계절 매력이 살아있는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9월 열리는 세계유산축전과 10월 개최되는 올텐가 축제도 예정되어 있다. 순천시는 가을철 억새와 갈대의 장관, 주요 축제, 숙박 할인 혜택이 어우러져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체류형 관광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천을 포함한 전남 지역 숙박업소를 이용할 경우 7만원 이상 숙박 시 5만원, 7만원 미만 숙박 시 3만원이 할인된다. 일반 비수도권 지역 할인율과 비교하면, 순천·전남을 찾는 관광객에게는 더 큰 폭의 혜택이 주어진다. 참여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또한 별도로 운영하는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도 함께 활용할 수 있다. 두 행사는 중복 적용은 불가하지만, 첫날은 숙박세일페스타를 이용하고, 이어지는 일정은 남도 BIG 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 20일 손불농협 대회의실에서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했으며, 60세 이상 고령자와 취약계층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농촌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 함평군, 농협중앙회가 공동 주최하고 함평농협이 주관해 의료서비스가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의 건강 관리와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왕진버스에는 장흥통합의료병원 의료진이 참여해 척추·관절 질환 관련 진료와 건강 상담, 수액 처방을 진행했고, 누리안 옵틱스 안경원에선 전문 안경사가 나와 정밀 시력검사 후 돋보기를 무료로 제공했다. 이와 함께 아이오바이오에서 구강 관리 검사, 구강 보건교육을 진행했으며, 차원스튜디오에서는 주민의 장수를 기원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해 손불면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함평군은 올해 학교면, 신광면에 이어 손불면까지 농촌 왕진 버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군민 건강을 증진하고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도철마도서관은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진도의 그림, 소리, 역사를 주제로 한 특별 북큐레이션 '삼보기행-진도의 세 가지 보물을 찾는 여행'을 운영한다. 8월에는 ‘진도의 그림’이 주제이며, 진도의 화가와 전통 수묵화를 조명하는 도서를 선정했다. ◦ 유아, 아동 도서 : '강이', '우리 집에 갈래?', '말하는 소나무', '어느 날' ◦ 청소년, 성인 도서 : '소치 허련', '추사 김정희', '임농' 등 9월에는 진도아리랑과 강강술래 등 지역의 소리를, 10월에는 삼별초 항쟁과 명량대첩 등 진도의 항쟁 역사와 인물을 다룬 도서를 소개할 예정이다. 선정된 도서는 도서관 1층 전시대와 진도철마도서관 누리집의 ‘참여마당 - 사서가 전하는 이달의 책’에 게시한다. 진도철마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기획은 진도의 문화적 자산을 다양한 시선에서 조명하여,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방문객들도 책을 통해 진도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책을 매개로 지역문화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도군은 현장 중심의 체납액 정리를 강화하고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8월 28일부터 체납 차량 일제 단속을 진행한다. 특히, 8월 28일, 9월 4일, 9월 11일에는 읍면의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도군청 징수팀, 세외수입팀, 교통행정팀이 합동해 번호판 영치 등을 진행하는 ‘현장 단속의 날’을 운영한다. 단속기간에는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 ▲자동차 관련 과태료 30만 원 이상, 60일 이상 체납 차량이 단속 대상이 된다. 특히,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 차량은 전국 단위의 번호판 영치 대상이다. 영치된 번호판은 체납액을 납부해야만 되찾을 수 있으며, 영치 후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으면 차량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을 징수한다. 다만, 생계유지용 차량은 번호판 영치보다는 안내와 예고를 통해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진도군 세무회계과 관계자는 “이번 단속기간에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이 동시에 단속을 진행하는 만큼 단속 강도가 높을 예정”이라며, “번호판 영치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체납액에 대한 자발적인 납부를 당부드린다”라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에 거주하는 20대 대학생이 본인에게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액을 이웃에게 기부해 훈훈한 나눔의 물결을 일으켰다. 서구는 서창동에 거주하는 한 대학생의 선행이 부모는 물론 서창동장과 직원들의 기부 동참으로 이어져 100여 만원의 성금이 모였다고 21일 밝혔다. 이 성금은 최근 집중호우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지원하는 데 쓰였다. 서창동은 삼계탕 밀키트, 라면, 김, 간편죽, 젓갈 등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된 식품 꾸러미를 마련해 독거 어르신 및 취약계층 25세대에 전달했다. 선한 영향력을 만들어낸 대학생은 자신의 신분이 밝혀지는 것을 꺼려하면서도 “착한도시 서구에 사는 서구민으로서 주변의 선한 영향력을 보고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기부의 마음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내가 가진 재능과 노력을 통해 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정소현 서창동장은 “한 청년의 선행이 주민과 공직자의 나눔으로 확산돼 더 큰 울림을 줬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공동체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