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 불의로 축적된 재산은 환수되어 이 땅의 정의를 지킨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을 위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는 현재 국회에 발의된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의 국가귀속 등에 관한 특별법안」 재제정안이 원활히 통과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인 법무부와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친일귀속재산의 후손 재매각 방지' 등을 위한 '심의 기구' 설치 등 관리 강화 방안도 함께 추진합니다. ■ 친일귀속재산 → 체계적인 관리 국가보훈부는 친일귀속재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매각 절차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 말까지 전수 조사를 진행, 과거 수의계약 사례를 분석했습니다. 분석 결과, 수의계약 사례 중 친일귀속재산의 후손 재매각으로 추정되는 사례로 3개 유형을 추출했습니다. * 점유물(필지 내 묘지 또는 건물 존재)과 권리관계(공유지분 설정), 매수자 특성(인접지 소유자(가족) 매수)에 따른 3개 유형. - 후손재매각 추정재산과 동일유형의 재산 118필지(14%) - 매각 제한 440필지(52.3%) - 매각 가능 284필지(33.7%) →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19일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 지원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제3차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아동가족상담센터 참사랑, 대덕구장애인복지관, 대전장애인권익옹호기관, 대전발달장애인지원센터 등 민·관 기관 담당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이 제공할 수 있는 자원을 공유하고, 위기가구에 대한 맞춤형 개입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고난도 사례대상자의 문제 해결을 위해 △지적 장애 자녀 장애인식 및 양육 태도 개선 개입 방안 △자녀의 재활 치료 방향 및 안전 확보 등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역사회 내 복합적인 위기에 처한 가정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군위군협의회(회장 김남수)가 19일 군위군민회관에서 지역 내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한마음축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이웃과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 날 행사는 군위군 주민들로 구성된 고고장구와 라인댄스팀의 활기찬 식전 공연으로 시작했다. 참석자들은 신나는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김남수 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행사가 다문화가족 여러분에게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자.”고 전했다. 개회식 후에는 다문화가족과 적십자 회원들이 함께하는 친목 체육경기가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모두가 활짝 웃으며 경기에 참여했고, 서로를 응원하는 훈훈한 모습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한마음축제'는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끼고, 이웃과 교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우리 군위군의 소중한 구성원으로서 함께 살아갈 수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지난 8월 1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신안군 항일농민운동 참여자 9명이 독립유공자로 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잊혀졌던 섬들의 항거가 역사의 빛으로 되살아나게 됐다. 이번에 새롭게 독립유공자로 지정된 9명(도초도 2명, 자은도 1명, 하의도 6명)은 1920년대에 신안군 곳곳에서 벌어진 항일농민운동에 앞장선 인물들로 이 중 고(故) 박정수(도초)와 고(故) 변인옥(하의)의 후손은 전남도청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직접 수여받았다. 신안군의 항일농민운동은 1923년 암태도 소작쟁의를 시작으로, 하의도(1924), 지도·도초도(1925), 자은도(1926), 매화도(1927)로 이어진 일련의 저항 운동이다. 신안군은 2020년 신안군농민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박천우)를 설립하여 이들의 공적을 재조명하고 서훈을 지원해 왔다. 특히 올해 도초도 항일농민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기념사업회의 지속적인 노력 끝에 50명의 무명 영웅들이 독립유공자로 이름을 올리게 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신안군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신안군 항일농민운동 참여자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19일 한국조폐공사 ID 본부에서 유성경찰서, 유성소방서, 제1970부대 3대대와 함께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드론 폭탄 테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고도화되는 안보 위협에 대비해 민·관·군·소방이 유기적으로 협조하는 통합 비상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과정은 드론 폭탄 테러로 인한 한국조폐공사 ID 본부 시설물 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시작됐으며,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과 함께 통합 지원 본부가 가동됐다. 이어 소방서의 화재 진압과 119구급대의 응급 구조, 경찰·군의 폭발물 탐색·처리, 시설 정상화를 위한 긴급 복구 절차가 단계적으로 진행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급변하는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와 반복적인 훈련이 필수”라며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실제 위기에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19일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로 인한 화재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지역 내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는 2022년 16건, 2023년 20건, 2024년 23건으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 주요 원인은 전동킥보드 배터리(8건), 캠핑용 배터리(7건), 전동휠 배터리(5건)에서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지난 7월 서구 금호동에서 캠핑용 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등 안전 사용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전기자동차, 스마트폰, 휴대용 보조배터리, 전동킥보드 등 다양한 제품에 활용되지만, 충전 과정에서 열폭주 현상이 발생할 경우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광주소방안전본부는 ▲국내안전인증(KC 인증) 등 안전 인증 제품 사용 ▲사용설명서 준수 및 정품 충전기 사용 ▲침대·소파 등 가연성 물질이나 현관·비상구 등 대피 동선에서의 충전 금지 ▲배터리 위에 무거운 물건 적재 금지 ▲직사광선·고온·습기가 많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지역 농산물의 가공·발효 산업 활성화를 위해 농식품 분야 특허기술 3건을 도내 6개 기업에 이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전된 기술은 ▲팥·콩·쌀을 혼합해 기능성과 맛을 높인 ‘팥메주 고추장’ 제조기술 ▲옥수수분말을 첨가해 항산화 성분과 풍미를 강화한 ‘옥수수 발효주’ 제조기술 ▲숙성 과정에서 아린 맛을 줄이고 유효 성분 함량을 높인 ‘흑도라지청’ 제조 기술이다.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은 신농식품, 농업회사법인 우가네, 대한물들인, 세종발효원, 담백원, 소담식품 등 6곳으로, 해당 기술을 활용해 자사 브랜드와 시장 전략에 맞춘 제품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이번 기술이전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발효·숙성 기술의 산업 적용 범위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품 상용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과 컨설팅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사상구 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이안오케스트라·해군작전사령부가 ‘광복80주년’을 맞이하여 공동 기획한 ‘광복80주년, 부산시민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음악회’가 1천500여 부산시민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사상구는 8월 17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이안오케스트라와 해군 군악대 합동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부산 시민들과 함께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과 그 뜻을 기리기 위하여 1부 '되찾은 빛, 광복', 2부 '모두 함께 영광', 3부 '위대한 대한민국'의 주제로 진행됐으며, 청소년오케스트라의 섬세하고 풍부한 음색이 군악대의 웅장하고 힘찬 사운드와 만나 130여 명 대형 오케스트라의 장대한 스케일의 무대로 더욱 압도적이고 화려한 연주를 선보여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약 2시간가량 펼쳐진 나라사랑음악회는 해군 중창단의 중후한 목소리가 함께한‘군가메들리’를 시작으로, ‘위풍당당 행진곡’, ‘Nessun dorma’, ‘푸니쿨리 푸니쿨라’, ‘탱고 바이러스’, ‘프론티어’등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을 연주했으며, 뮤지컬 영웅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지난 19일 노사 공동 상생 협약식을 개최하고, 노동자와 경영진 간의 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사 양측이 상호 신뢰와 협력을 기반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공사 중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김승남 광주도시공사 사장과 박정팔 노동조합 위원장 등 양측 대표가 참석해 서명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생산성 향상 및 공정 개선 △근로환경과 복지 증진 △분쟁 예방 및 대화 채널 구축 △사회적 책임 이행 등이다. 김승남 사장은 “이번 협약은 노사 양측이 상생의 가치를 공유하고 미래 지향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구성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정팔 노동조합 위원장은 “노사 상생은 단순한 약속이 아닌 실천”이라 강조하며, “협약 이행을 통해 근로자 권익 보호와 회사 발전을 동시에 이루어내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협약으로 광주도시공사의 노사 관계가 새로운 국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지난 8월 18일 오후 7시 중구평생학습관 다목적실에서 ‘8월 주제가 있는 공감+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제가 있는 공감+ 명사 초청 특강’은 지역에서 만나기 힘든 명사를 초빙해 현대사회의 흐름을 살펴보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무료 강연이다. 이날 특강에서는 박웅현 작가(TBWA KOREA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인생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라는 주제로, 자신의 삶을 변화시킨 다양한 문장을 소개하며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 박웅현 작가는 ‘그녀의 자전거가 내 가슴속으로 들어왔다’, ‘잘 자, 내 꿈 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등 다양한 광고 문안(카피)을 통해 세상에 이름을 알린 광고 기획자로 '책은 도끼다', '여덟 단어', '생각 수업' 등의 저서를 펴냈다. 한편, 중구는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방향’이라는 핵심어(키워드)로 주제가 있는 공감+ 명사 초청 특강을 진행한다. 앞서 지난 6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구덕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부민노인복지관과 연계해 봉사활동 ‘가치있는, 같이잇는’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고 함께 자이언트 얀 가방 만들기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도덕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지역사회 내 소속감을 느끼며 사회에 이바지하는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8월 19일 오후 2시 파주소방서를 찾아 을지연습에 참여 중인 현장대원과 연습 근무자를 격려한다. 이번 방문은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이 직접 나서 소방관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현장의 분위기를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공공기관과 민간이 합동으로 참여하는 훈련이다. 파주소방서는 이번 연습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강대훈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먼저 통일센터와 구조대를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한 뒤, 을지연습장으로 이동해 실시반장으로부터 연습상황을 보고받는다. 이어 근무자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직접 전달하며 노고를 치하하고, 현장 안전과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강조한다. 파주소방서는 이번 격려 방문이 소방대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북부 접경지역을 담당하는 파주소방서는 안보와 재난안전의 최일선에 서 있는 만큼, 현장대원들의 사기와 헌신이 지역 안전을 지키는 핵심 기반이 된다. 강대훈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을지연습은 단순한 훈련이 아니라 실제 위기 상황에서 국민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영선1동위원회(위원장 천애경)는 지난 8월 13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했다. 이번 운동은 광복의 소중한 의미와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애국심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천애경 위원장은“모든 가정이 국기 게양에 참여해 광복절의 의미를 함께 나누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선이 영선1동장은“무더운 날씨에도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해 준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 운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8월 19일 구청 1층 을지 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전시 현안 과제 토의를 개최했다. 이번 토의는 실제 전시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으로,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현안 중 남구 지역과 기관의 특성을 반영하여 남구 내 국가중요시설인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드론 공습을 받은 상황을 가정한 과제를 선정해 진행됐다. 토의에 오은택 남구청장을 비롯해 남구청 간부 공무원, 남부경찰서, 부산진소방서, 제126보병여단 1대대, 한국은행 부산본부 등 관계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기관별 대응 방안과 피해 복구 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오은택 구청장은 “이번 토의는 전시 상황에서의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민·관·군·경·소방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각 기관이 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할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함양군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발생한 집중 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군민을 대상으로 총 37개 항목에 대한 간접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간접 지원은 기본적으로 24개 항목이 적용되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는 이와 별도로 13개 항목이 추가로 적용되어,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군민들의 실질적인 생계 안정과 생활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본 지원 항목에는 △국세와 지방세 감면 또는 유예 △국민연금 보험료 납부 예외 △상하수도 요금 감면 △재해 복구 자금 융자 △국공유재산 사용료 감면 △ 민방위대원 교육 면제, 가전제품 수리 지원 등 총 24개 항목이 포함된다. 여기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추가로 △국민건강보험료 경감 △전기요금·도시가스 요금·지역난방 요금 감면 △유무선 통신 요금과 유료 방송 서비스 요금 감면 △대체산림자원 조성비 면제 △예비군 훈련 면제 등 총 13개 항목이 추가로 적용된다. 군은 간접 지원 항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담은 종합 안내서를 함양군 누리집에 게시하고 있으며, 읍·면사무소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2025 대한민국 숙박세일페스타’에 참여해 최대 5만원의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숙박세일페스타는 8월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전국에서 진행된다. 순천은 국내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순천만습지와 순천만국가정원 등 사계절 매력이 살아있는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9월 열리는 세계유산축전과 10월 개최되는 올텐가 축제도 예정되어 있다. 순천시는 가을철 억새와 갈대의 장관, 주요 축제, 숙박 할인 혜택이 어우러져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체류형 관광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천을 포함한 전남 지역 숙박업소를 이용할 경우 7만원 이상 숙박 시 5만원, 7만원 미만 숙박 시 3만원이 할인된다. 일반 비수도권 지역 할인율과 비교하면, 순천·전남을 찾는 관광객에게는 더 큰 폭의 혜택이 주어진다. 참여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또한 별도로 운영하는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도 함께 활용할 수 있다. 두 행사는 중복 적용은 불가하지만, 첫날은 숙박세일페스타를 이용하고, 이어지는 일정은 남도 BIG 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 20일 손불농협 대회의실에서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했으며, 60세 이상 고령자와 취약계층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농촌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 함평군, 농협중앙회가 공동 주최하고 함평농협이 주관해 의료서비스가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의 건강 관리와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왕진버스에는 장흥통합의료병원 의료진이 참여해 척추·관절 질환 관련 진료와 건강 상담, 수액 처방을 진행했고, 누리안 옵틱스 안경원에선 전문 안경사가 나와 정밀 시력검사 후 돋보기를 무료로 제공했다. 이와 함께 아이오바이오에서 구강 관리 검사, 구강 보건교육을 진행했으며, 차원스튜디오에서는 주민의 장수를 기원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해 손불면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함평군은 올해 학교면, 신광면에 이어 손불면까지 농촌 왕진 버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군민 건강을 증진하고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도철마도서관은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진도의 그림, 소리, 역사를 주제로 한 특별 북큐레이션 '삼보기행-진도의 세 가지 보물을 찾는 여행'을 운영한다. 8월에는 ‘진도의 그림’이 주제이며, 진도의 화가와 전통 수묵화를 조명하는 도서를 선정했다. ◦ 유아, 아동 도서 : '강이', '우리 집에 갈래?', '말하는 소나무', '어느 날' ◦ 청소년, 성인 도서 : '소치 허련', '추사 김정희', '임농' 등 9월에는 진도아리랑과 강강술래 등 지역의 소리를, 10월에는 삼별초 항쟁과 명량대첩 등 진도의 항쟁 역사와 인물을 다룬 도서를 소개할 예정이다. 선정된 도서는 도서관 1층 전시대와 진도철마도서관 누리집의 ‘참여마당 - 사서가 전하는 이달의 책’에 게시한다. 진도철마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기획은 진도의 문화적 자산을 다양한 시선에서 조명하여,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방문객들도 책을 통해 진도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책을 매개로 지역문화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도군은 현장 중심의 체납액 정리를 강화하고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8월 28일부터 체납 차량 일제 단속을 진행한다. 특히, 8월 28일, 9월 4일, 9월 11일에는 읍면의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도군청 징수팀, 세외수입팀, 교통행정팀이 합동해 번호판 영치 등을 진행하는 ‘현장 단속의 날’을 운영한다. 단속기간에는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 ▲자동차 관련 과태료 30만 원 이상, 60일 이상 체납 차량이 단속 대상이 된다. 특히,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 차량은 전국 단위의 번호판 영치 대상이다. 영치된 번호판은 체납액을 납부해야만 되찾을 수 있으며, 영치 후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으면 차량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을 징수한다. 다만, 생계유지용 차량은 번호판 영치보다는 안내와 예고를 통해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진도군 세무회계과 관계자는 “이번 단속기간에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이 동시에 단속을 진행하는 만큼 단속 강도가 높을 예정”이라며, “번호판 영치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체납액에 대한 자발적인 납부를 당부드린다”라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에 거주하는 20대 대학생이 본인에게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액을 이웃에게 기부해 훈훈한 나눔의 물결을 일으켰다. 서구는 서창동에 거주하는 한 대학생의 선행이 부모는 물론 서창동장과 직원들의 기부 동참으로 이어져 100여 만원의 성금이 모였다고 21일 밝혔다. 이 성금은 최근 집중호우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지원하는 데 쓰였다. 서창동은 삼계탕 밀키트, 라면, 김, 간편죽, 젓갈 등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된 식품 꾸러미를 마련해 독거 어르신 및 취약계층 25세대에 전달했다. 선한 영향력을 만들어낸 대학생은 자신의 신분이 밝혀지는 것을 꺼려하면서도 “착한도시 서구에 사는 서구민으로서 주변의 선한 영향력을 보고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기부의 마음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내가 가진 재능과 노력을 통해 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정소현 서창동장은 “한 청년의 선행이 주민과 공직자의 나눔으로 확산돼 더 큰 울림을 줬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공동체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