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고령군과 고령문화원이 주최하고 (사)대한시조협회 고령군지회가 주관하는 ‘제14회 고령 전국 시조창 경연대회’가 지난 4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과 가야금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시조창은 시조에 곡을 붙여 부르는 전통 문화유산으로, 옛 조상들의 삶의 여유와 여백을 엿볼 수 있고 느림의 미학이 아주 매력적인 음악이다. 고령군은 대가야의 도읍지이자 국악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2010년부터 꾸준하게 개최 중이고, 올해로 14회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평시조부, 단체부, 사설시조부, 지름시조부, 명인부, 대상부 등 6개의 부문으로 나눠져 220여 명이 참여하여 열띤 경쟁 끝에 공정한 심사로 수상자가 결정됐다. 특히 올해에는 대상부 경연자가 40여 명이 넘는 등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모아, 전국적으로 명성이 있는 수준 높은 대회임이 다시 한번 입증되는 계기가 됐다. 신태운 고령문화원장은 “우리 지역과 경북도의 자랑인 고령 전국 시조창 경연대회를 앞으로도 많은 시조인들이 함께 가꿔가는 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2023 고령 락(ROCK)락(樂) 페스티벌이 11월 4일 다산 은행나무숲에서 많은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한 2023 고령 락(ROCK)락(樂) 페스티벌은 락음악을 이용한 음악축제로 국내 대표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하고자 기획됐고,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아래서 열정적인 락 공연으로 다산 은행나무숲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락페스티벌에 참여했던 락밴드로는 인디밴드 3팀(레이지본, HASE, 오빠딸)과 함께 국내 락밴드를 대표하는 서문탁과 노브레인 등 총 5팀이며 이들은 국내 정상급 로커들로써 수준 높고 열정적인 락 라이브 공연으로 다산 은행나무 숲을 찾은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었으며, 다소 쌀쌀하고 비가 온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다산은행 나무 숲은 락음악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이남철 고령군수는“비가 온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락페스티벌을 즐겨주신 은행나무 숲 방문객들에게 고마움을 느끼며 앞으로 다산 은행나무 숲 정비에 박차를 가하여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 할 계획이므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의성군은 주민들이 미세먼지와 오존 농도 등 생활 속에서 쉽게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미세먼지 신호등 5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2020 ~ 2022년까지 5개소, 2023년 5월에 2개소를 도비 보조사업으로 설치 운영하고 있었으나 ’23년 11월에 자체사업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조문국박물관, 조문국사적지, 금성전통시장, 단밀정류장, 다인복지센터 등 5개소에 대하여 추가 설치해 총 12개소를 운영한다. 신호등 모양의 미세먼지 알림이는 대기환경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4단계(파랑-초록-노랑-빨강) 색상으로 공기 질을 표시해 누구나 손쉽게 대기 정보를 체감할 수 있다. 또한 미세먼지, 오존 등 8종의 대기질 정보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른 안내 등 주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미세먼지는 호흡기 질환 등 건강을 위협하는 직접적인 요인이 되는 만큼 미세먼지 신호등이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김천시는 11월 3일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 김천지사, 한전 MCS(주) 김천지점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 및 에너지 기본권 확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가구의 신속한 조기 발굴과 인적 안전망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으로 한국전력공사와 한전 MCS(주)에서 전력 검침, 체납, 단전 관리 업무 추진 시 어려움이 의심되는 가구의 정보를 김천시로 제공하면, 김천시에서는 신속한 상담 및 가정방문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 연계를 추진하는 내용의 협약식이다. 홍성구 시장권한대행은 “김천시 복지 발전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한전 MCS(주)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전력공사 박해득 김천지사장과 한전 MCS(주) 김천 김현수 지점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김천시와 상호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라고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김천시는 김천시립미술관에서 2023년 11월 3일 시작된 ‘남산동 큰언니’s 가을 사진 전시회’가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으로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남산동 큰언니’s 가을 사진 전시회 ‘느긋한 가을 아침’'은 2023년 남산지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남산 마루(대표 신원연)’가 개최한 전시회다. 남산 마루는 평화남산동에 거주하는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비영리민간단체로, 남산동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 남산 마루가 추진한 프로그램은 '경로당에서 놀자!'로 코로나19로 인해 몇 년간 굳게 닫혀있던 ‘남산경로당’을 지역 어르신과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을 통해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고 공동체를 회복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남산 마루는 지역 사진관과 연계해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진 촬영법 등 사진 교육을 했다. 교육에 참여한 20여 명의 어르신들은 눈으로만 보던 남산동 일상의 풍경과 지역 자원, 그리고 10월에 개최된 마을 축제 모습 등을 스마트폰으로 직접 촬영했다. 그리고 촬영한 사진 중 전시회에 출품할 사진과 작품명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김천시 문화예술회관과 김천시립교향악단이 시민들을 위해 ‘거장의 숨결’을 무대 위로 가져온다. 2023년 11월 17일 19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영남대학교 부교수로 재직 중인 피아니스트 이미연과 국내에서 ‘말러 스페셜리스트’로 유명한 소프라노 이명주가 김천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하는 ‘거장의 숨결’이 개최된다. 지휘자 김성진과 60여 명의 연주자들로 이루어진 김천시립교향악단은 올해 두 번째 정기연주회를 라흐마니노프와 말러의 낭만 클래식으로 꾸밀 예정이다. 지난 9월 21일 안산공원 가을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숨 가쁘게 달려온 시립교향악단은 김천 시민들의 클래식 지평을 넓히기 위해 매번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훌륭한 곡목(레퍼토리)의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라흐마니노프의 가장 인기 있는 곡 중 하나인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Rhapsody on a Theme of Paganini)’과 말러의 교향곡 제4번 ‘천상에서의 삶’ 전 악장이며, 시립교향악단과 피아노 선율, 소프라노의 음성이 어우러진 섬세한 하모니를 보여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6일부터 3일간 부산 BEXCO에서 열리는 'Invest Korea Summit 2023'에 참가해 국내외 투자가들에게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 및 인센티브 등 지방 최대 산업도시로서의 구미시 강점을 홍보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고 올해 19회차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바이오, 이차전지/에너지, 미래차, 반도체/소재, 스타트업 등 6대 국가첨단산업 분야의 93개 기업이 참가하며, 1천명 이상의 관련 글로벌 투자가 및 종사자가 방문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인 투자 유치 박람회다. 시는 다양한 업종의 국내외 관계자를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투자상담회를 진행해 구미산단의 투자환경 인프라와 유치 전략을 홍보한다. 투자 상담 부스 운영을 통해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관내 반도체 기업 2곳이 함께 참여해 구미시 기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국내외 다양한 업종의 기업에 구미를 알리고 ‘전 세계를 연결하는 투자거점으로서의 한국’에서 구미가 중추도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전국 최대 사과 주산지 영주시는 사과 수확 후 발생하는 과수용 폐반사필름 집중 수거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사과의 착색을 돕기 위해 사용하는 과수용 반사필름은 투명필름에 반사 코팅된 이성분 구조로 재활용이 어렵다. 폐반사필름은 제때 수거하지 않으면 농경지 주변에 방치되거나 바람에 날려 경관훼손과 송전설비에 걸쳐 사고·고장의 원인이 되는 등 환경오염의 우려가 있다. 이에 시는 적극적인 수거를 위해 6일부터 12월 8일까지를 집중 수거기간으로 정하고 기간 중 반입되는 폐반사필름에 한해 반입 수수료를 면제한다. 각 농가에서는 폐반사필름을 포대에 담거나 압축해 묶어서 문수면 권선리에 소재한 환경사업소 내 쓰레기매립장으로 반입하면 된다. 이장욱 환경보호과장은 “방치된 폐반사필름은 지속적인 토양오염 및 농작물 생산성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집중 수거 기간에 전량 수거될 수 있도록 관내 농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북도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김천에 위치한 경상북도 청소년수련원에서 '전국 청소년 힙합댄스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에는 올장르 배틀 개인전, 올장르 퍼포먼스 단체전 및 브레이킹 댄스 개인전의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고, 현장에서 300여 개의 팀이 뜨거운 경연을 펼쳐 최종 선발된 40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대회 1일 차에는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올장르 배틀 개인전의 본선에 오른 6개 팀이 참가하여 토너먼트로 진행되었고, 퍼포먼스 단체전은 8개 팀이 경연을 펼쳤다. 2일 차에는 브레이킹 댄스 개인전에 16개 팀이 참가하여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자를 가려냈다. 대회 결과 올장르 퍼포먼스 부문 개인전 금상의 영광은 권혁진, 단체전은 무수 팀에게, 브레이킹 댄스 부문 개인전 금상은 정권수에게 돌아갔다. 이번 대회에는 경연 외에도 화려한 축하공연으로 브레이킹 댄스팀으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MACADA HOUSE, SLOW PLOW, BEAT SURFERS의 무대와 함께 DJ EDM 파티 등 체험을 더 해 청소년수련원을 방문한 청소년들과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40여 명을 대상으로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 쿠킹실에서 김치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가족에게 우리나라 고유문화인 김장 체험 기회를 제공해 김치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족 간 유대감 강화는 물론 아동 정서발달에도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김치 레시피에 대해 알아보고 절인 배추에 직접 양념을 버무려 김장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가족은 “매일 먹던 김치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게 돼 신기하고 엄마와 함께 직접 만들어 더 맛있을 것 같다.”며 “시설이 잘 갖춰진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 쿠킹실에서 체험을 하니 진짜 요리사가 된 기분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김장체험을 통해 가족이 한층 더 가까워지는 유익한 시간이었길 바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은 4일 한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예천군농산물축제장 메인무대에서 ‘제9회 예천군 평생학습 동아리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군은 '찾아가는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행복학습센터', '찾아가는 마을평생교육강좌', '주민자치교육' 등 한 해 동안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습자들의 결실을 뽐내고 성과를 공유하고자 매년 ‘평생학습 동아리 발표회’를 가지고 있다. 이번 발표회는 ‘2023년 예천군농산물축제’와 연계해 축제장에 마련된 메인무대에서 열렸으며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최병욱 군의장과 관내 평생학습 관련 기관단체장, 평생학습 동아리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퓨전국악밴드 ‘노래가 야금야금’의 색다른 공연으로 시작해 난타, 우쿨렐레, 풍물, 댄스, 아코디언 등 9개 팀이 저마다 다양하고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으며, 특별공연으로 김민제 색소포니스트의 공연이 이어져 관객으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학동 군수는 “봄에 씨를 뿌려 가을에 수확의 기쁨을 거두는 것만큼이나, 오늘 보여준 배움의 결실 또한 보람찰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 조직위원회는 예천농산물축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 홍보에 들어갔다. 세계양궁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양궁협회와 예천군이 주관하는'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는 내년 5월 21일부터 26일까지(6일간)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다. 조직위원회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2023 예천농산물축제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활 체험(호버볼), 양궁(리커브, 컴파운드) 활·화살 전시, 홍보물품 배부 등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활 체험으로 진행된 호버볼은 바람의 힘으로 공중에 뜬 공을 스펀지가 달린 안전화살로 맞추는 체험으로 남녀노소 쉽게 활쏘기를 경험할 수 있어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예천군청 소속 선수이자 현 양궁 국가대표인 김제덕 선수의 등신대를 설치해 포토존으로 활용하고 실제 선수용 양궁 활(리커브, 컴파운드)과 화살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김학동 조직위원장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선수들의 역량 발휘를 위해 열심히 대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양궁의 재미와 매력을 함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에서는 전국 유소년축구 유망주들의 축제 ‘2023 예천 풋볼페스타’가 인기리에 마쳤다.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는 예천군과 축구전문지 베스트일레븐(대표이사 박정선)이 함께 개최했으며, 총 64개 팀에 선수와 가족을 포함해 약 4,600명이 참가해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을 뜨거운 축구 열기로 가득 채웠다. 대회는 3일 44만 구독자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전(前) 국가대표 조원희 선수의 미션챌린지를 시작으로 문을 열어 4일부터 전국에서 운집한 유소년 참가클럽이 본격적으로 경기에 들어갔다. 5일 각 부문 결선이 치러졌으며 유치부에서는 헤이데이FC가, 초등 1·2학년부는 리스펙트화이트, 초등 3학년부는 김천아레스 FC, 초등 4학년부는 포항스틸러스 U-10, 초등 5학년부는 청주FCK, 초등 6학년부는 아이파크 남천FC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같은 시기 열린 ‘2023 예천농산물축제’ 행사장에는 축구유물관이 마련돼 펠레, 마라도나, 메시, 박지성, 손흥민 등 세계축구 레전드들의 실착 유니폼 및 축구화 등 축구 유물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으며, ‘사커 대디 족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이 ‘전 국민에게 받은 위로와 격려로 희망을 그리다!’를 주제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한 ‘2023 예천농산물축제’가 15만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맛보고 즐기는 이벤트가 주를 이루고 읍면별 개성에 따라 참신하게 꾸민 농산물 홍보ˑ판매ˑ시식 부스는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군민 화합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첫날인 3일 흑응풍물단의 풍악을 시작으로 △예천어린이집연합회가 준비한 ‘어린이집 어울림한마당’ △‘농산물 반값 할인행사 △스탬프투어 이벤트’ △‘예천사과월드컵’ △‘으라차차 지게지기대항전’ 등 특색있는 행사가 열리며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건강걷기 행사 △오색가래떡 뽑기 △평생학습동아리 발표회 등에 많은 인원이 참여했으며 군민화합 퍼포먼스인 ‘오색가래떡 뽑기’는 친환경 농산물의 고장 예천에서 생산된 고품질 쌀로 만든 오색가래떡 퍼포먼스 후 참석 내빈과 지역주민, 관광객들과 가래떡을 나누며 화합의 장을 이뤘다. 폐막일에는 ‘우수ˑ친환경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봉성면 체육회는 지난 1일 봉성면사무소에서 ‘제43회 봉화군민체육대회’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해단식은 지난달 20일 봉화군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제43회 봉화군민체육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한 선수단을 축하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현국 봉화군수, 체육회 임원과 이사, 선수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성적보고, 종목별 시상과 표창 수여, 축사, 만찬 등이 진행됐다. 이용우 봉성면 체육회장은 “오늘 해단식을 통해 그날의 감격과 영광의 순간을 다시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종합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게 해주신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김기동 봉성면장은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신 선수단과 체육회 관계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봉성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화합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정부 고위공무원단 및 과장급 직위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한 ‘24년도 5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실시한다. 인사혁신처는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를 ‘개방형 직위’로 지정하고 공직 내·외부 공개모집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24년 5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는 총 12개로 오는 27일 개청하는 우주항공청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국방부, 법무부 등 8개 부처의 고위공무원단 5개, 과장급 7개 직위이다. 고위공무원단 직위에는 문체부 국립국악원장, 교육부 감사관, 국방부 법무관리관·감사관·국방전산정보원장이 포함됐다. 과장급 직위로는 통일부, 우주항공청, 병무청의 감사담당관, 법무부 국립법무병원 사회정신과장·신경과장, 문체부 국립국악원 남도국악원장,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전략기획과장이다. 이 중 문체부 국립국악원장은 경력개방형 직위로 민간인재만 지원할 수 있다. 문체부 국립국악원장은 국악 진흥 및 교육을 통한 국악의 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1일 우주항공청 임시청사를 방문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만나 우주항공청 개청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지난 4월 24일 발표된 윤영빈 우주항공청장 내정자, 노경원 차장 내정자가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5월 우주항공청 개청에 대비하여 도가 추진 중인 정주여건 개선 지원 계획을 설명하고 우주·항공, 수소, 5G 등 초격차 신산업 육성을 위한 경남의 역점 사업들이 내년도 국비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경남도는 우주항공청 직원의 조기정착을 지원하고 가족 동반 이주를 장려하기 위해 직원 1인당 10만원 상당의 웰컴 제로페이, 동반 이주 가족 정착지원금 1인당 200만 원(최대 800만 원), 미취학 자녀 양육지원금 1인당 월 50만 원(2년간), 초중고 자녀 장학금 1인당 월 50만 원(2년간)을 지원한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경남으로 오는 직원과 가족의 불편함이 최소화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금 추진하고 있는 지원책뿐만 아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행정안전부는 자원봉사자가 자원봉사활동 중 입을 수 있는 손해에 대한 경제적 보상을 통해 안전한 봉사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2024년 자원봉사종합보험’의 신규 계약을 체결하고 5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종합보험은 자원봉사활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자원봉사활동 중 입은 피해에 대해 보험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기관별로 운영되던 자원봉사보험을 전국 표준 보장항목 및 금액을 마련해 통합·표준화하고 보장성과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해 2016년부터 통합계약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보험은 자원봉사활동 중 피해를 입은 전국의 모든 자원봉사자에게 적용된다.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등 자원봉사 시행기관을 통해 자원봉사활동 중이었음을 인정받는 경우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보험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원봉사활동에 직접 참여 중인 때는 물론, 활동 장소로 이동, 숙박 등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든 상황을 포함하며, 플로깅과 같은 비공식·일회성 자원봉사와 국외에서의 자원봉사활동도 보장한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외교부와 美 국무부는 4월30일 미국 휴스턴 베이커 공공정책 연구소(Baker Institute for Public Policy)에서 제10차 한미 에너지안보대화(Energy Security Dialogue)를 개최했다.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과 제프리 파이어트(Geoffrey R. Pyatt) 국무부 에너지자원국 차관보를 수석대표로, 우리측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주미국대사관, 주휴스턴총영사관 관계관, 미측은 국무부, 에너지부 및 국제금융공사(DFC) 관계관들이 참석하여 △탈탄소화 노력 △청정에너지 협력 △우크라이나 에너지 인프라 재건 △핵심광물 및 전기차 배터리 △다자무대 협력 등을 논의했다. 최근 중동 사태 악화로 인해 국제 에너지 시장의 불안정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개최된 금번 제10차 한미 에너지안보대화는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매우 높은 한국과 에너지 수출국이자 동맹국인 미국과 에너지 안보 공조를 더욱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양국은 국제사회의 화두인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청정에너지 전환 가속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면서, 다자 무대에서 협업을 강화하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정부가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소방 골든타임 확보에 활용할 수 있는 과학적 데이터 분석 모델을 개발하고 현장에 활용할 계획이다. 소방차량의 진출입 곤란지역 및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는 5월 1일, 소방출동환경 개선을 위해 '소방 출동 골든타임 지역특성 분석 모델'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부산광역시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와 부산소방재난본부 간 협업을 통해 지난해 말부터 약 6개월 간에 걸쳐 진행했다. 화재 발생시 전국 시도의 골든타임(7분) 내 현장 도착률은 66%(’22년 기준) 수준으로, 그간 출동 지연요인에 대한 입체적 파악 및 관리가 종합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해 개선 활동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행정안전부와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출동유형별 지연요인을 과학적으로 도출하고, 구역별 화재출동 골든타임 상황을 지수화·시각화하는 모델을 개발했다. 실제 출동현장의 상황을 상세히 파악할 수 있는 분석결과를 활용함으로써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지자체의 출동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