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오는 11월 4일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아트밸리 아산 제1회 e스포츠 문화산업 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e스포츠, 세대와 시간을 잇다’를 주제로, e스포츠 대회에 국한되지 않고 문화예술공연과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문화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아산시장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결승(리그 오브 레전드,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쉬) △청소년 e스포츠단 창단식 △농심 레드포스 프로게이머와의 이벤트 경기 및 팬 사인회 △ 문화예술 공연 △문화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세대 간 놀이문화 차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소통과 공감을 통한 문화교류의 장이 되도록 노력했다”며, “게임 대회와 문화 공연‧체험이 어우러지는 축전인 만큼, e스포츠에 관심 있는 시민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분들께서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온양5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온양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청소년 마을 배움터 사업을 마무리하는 수료식 및 스페셜데이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온양5동 주민자치회 2023년 아산시 청소년 마을 배움터 사업 공모로 선정돼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집단 활동을 제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개인의 소질과 잠재력을 계발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일깨우기 위해 추진됐다. 청소년 마을 배움터 사업은 총 37명으로 9월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8주차 수업으로 바리스타(13명), 도예아트(11명), 미술아트(13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마지막 주에는 청소년들이 만든 작품을 선보이는 스페셜데이로 온양5동 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수료식과 함께 스페셜데이로 도예아트 수업에서 방향제 만들기, 미술아트 수업에서 페이스페인팅, 바리스타 수업에서 아이들이 직접 개발한 음료와 커피를 참석하신 분들에게 제공했다. 온양5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회가 운영 주체가 되어 마을교육공동체를 형성하고 마을배움터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이 지난 27일 전북 부안군에서 행복키움추진단의 결속강화를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행복키움추진단)의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해 역량증진을 위한 시간을 가졌으며 부안군 내소사 단풍 관람과 서천군 갈대밭 산책 등 지역 탐방 활동을 통해 위원들 간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지며 단합과 친목을 다졌다.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장 박충서는 “그동안 추진단 활동에 참여해주신 단원님들께 휴식의 시간과 즐거운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자 온양3동장은 “항상 어려움이 있는 이웃들을 살피는 단원님들께 격려와 위로의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며 “복지안전망을 강화하여 행복한 온양3동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송악면마을복지사업추진단이 지난 27일 송악면 주민주도 마을복지사업 ‘함께해you-쑥쑥, 키워봐!’ 2차 사업을 진행했다. ‘쑥쑥, 키워봐!’는 송악면 마을 복지사업 중 하나로 저소득 독거 어르신에게 반려 식물을 키우며 우울감과 외로움을 해소하고 정서 안정을 되찾아 삶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취약계층 독거노인 10가구에 반려 식물을 전달하고 재배 방법 등을 안내하며 생활하시면서 불편 사항 위주로 안부를 살폈다. 반려 식물을 지원받은 외암1리 어르신은 “외출이 어려워 단풍 구경도 하기 어려웠는데 꽃을 받아 기분이 좋아졌다”며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반려 식물도 주시고 재배 방법도 알려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송악면 마을복지추진단은 “쑥쑥, 키워봐! 마을복지사업을 통해 독거 어르신이 반려 식물을 키우며 외로움이나 우울한 감정은 풀고 활력을 찾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 사업대상을 저소득층에서 일반 어르신으로 확대해 따뜻한 마을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우리신협은 26일 겨울용 이불과 전기요 20세트를 당진1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전달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온 세상 나눔 캠페인’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도록 나눔에 동참했다. 구자을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해서 온 세상 나눔 캠페인을 하는 당진우리신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숙경 당진1동장은 “나눠주신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송악읍 주민자치회와 당진시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는 28일 송악문화스포츠센터에서‘주민과 함께하는 송악's Birthday행사’를 송악읍과 공동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총 2부로 나눠서 진행됐으며 체험 활동 마당을 시작으로 1부 행사는 송악읍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키워온 수강생들의 △발표회와 전시회 △장구 난타 △라인댄스 등을 공연했다. 2부 행사는 △청소년동아리공연 △지역 가수의 축하공연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4월 주민자치회는 송악청소년문화의집과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로 제9회를 맞는 행복나눔 어울림한마당과 제6차 당진시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함께 추진했다. 공영식 송악읍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주민자치프로그램과 청소년동아리의 성공적인 성과를 알리는 것은 물론, 타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송악읍을 앞으로 한 단계 더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기존보다 풍성해진 주민 어울림마당에서 많은 주민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제19회 정미면민 한마음 체육대회 및 노래자랑’이 28일 시내산 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화합과 체육문화의 교류를 촉진하는 소중한 자리로, 정미면체육회(회장 백종춘) 주관으로 면민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미면 18개 리 선수단은 △400m계주 △페널티킥 △훌라후프 △공굴리기 △한궁의 5개 종목에서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뽐냈다. 이 날 표창은 △김인태(당진시장상) △방승갑(당진시의회의장상) △이창해(국회의원상) △한명구(당진시체육회장상) △정재능(충청남도의회의장상) △이재명(충청남도의회의장상) △최정현(정미면체육회장상) △나근왕(정미면체육회장상) △허광섭(정미면체육회장상) 씨가 수상했다. 이어진 노래자랑에서는 각 마을을 대표한 참가자들이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백종춘 정미면체육회장은“앞으로도 면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교류 및 체육행사의 가치와 의미를 지켜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전북 익산시에서 10월 25~28일 4일간 개최한 2023년 도시혁신 산업박람회에 참가해 당진시의 도시재생 주요 사업 및 성과를 알리기 위해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라북도, 익산시, 연합뉴스, (사)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가 주최해 국제콘퍼런스, 세미나, 아이디어 공모전, 경진대회 등 도시재생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당진시는 당진1동·2동, 합덕·송악읍, 신평면 등을 중심으로 충남에서 가장 활발하게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쇠퇴하는 원도심을 중심으로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과 함께 도시재생의 청사진을 그려 나아가고 있다 특히 당진 도시재생사업은 △문화공감터 △아동돌봄 사업 △마을공유소△마을카페 △청소년카페 수다벅스 △학교 앞 안심광장 주차장 △ 마을환경 개선사업 △청소년 춤·노래경진대회 △도시재생대학 등을 적극 추진해 각 읍면동의 특색에 맞춰 원도심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이태환 도시과장은 “우리 시는 급격한 발전으로 인해 원도심과 신도심 간의 격차가 크다. 이를 해소하고 균형적으로 발전하기 위해 다양한 도심 정주 여건 개선 사업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보령시에서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청라면 장현1리 은행마을 신경섭 전통가옥 및 정촌유기농원 일원에서 제9회 청라은행마을 축제가 진행되고 있다. 청라 은행마을은 수령 100년이 넘는 토종 은행나무 30여 그루를 포함해 모두 1000여 그루가 식재된 우리나라 최대 은행나무 군락지로, 가을이면 마을 전체가 노란 은행나무 단풍으로 황금빛 물결을 이뤄 매년 최고의 가을 여행지로 각광 받고 있다. 특히 은행마을의 매력 포인트는 신경섭 가옥으로, 고택 주변에는 수령 500여 년과 100여 년 된 은행나무가 있어 조선 후기 고풍스러운 가옥과 어우러진 풍경은 영화 속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을 대표하는 지역농산물인 쪽파의 대내외 홍보를 위한 ‘제2회 예산쪽파축제’가 지난 27일 예산농협주차장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는 △식전 공연 △개·폐막식 △체험 및 할인판매 행사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식전 공연은 예산농협 여성농업인센터 회원들의 학습발표회로 팬플룻 및 기타 연주, 합창과 건강 힐링 댄스 등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면서 축제의 흥을 돋웠다. 개막식에는 최재구 예산군수와 홍문표 국회의원, 이종욱 농협충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지역민, 관람객 등 700여명이 참여했으며, 가수 신성, 박민수, 지역예술인 등이 출연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쪽파한우국밥, 파전, 쪽파 순대, 두부 쪽파김치 등 쪽파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쪽파김치 담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푸짐한 사은품을 증정해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농가가 직접 생산한 쪽파와 방울토마토, 사과, 밤, 대추 등을 1+1 할인판매하고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직거래 판매장을 운영해 예산에서 생산한 농산물의 우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2023년 10월 27일 서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중학교 3학년 학생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내고장학교 고등학교 입학설명회를 실시했다. 내고장학교 고등학교 입학설명회는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있는 고등학교를 입학하여 진로까지 연계될 수 있는 지역인재 육성의 일환으로 관내 8개 일반고, 특성화 고등학교 입학업무 담당교사가 학생과 보호자에게 각각 학교의 특성과 교육과정을 설명하는 자리이다. 특히 중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학생들은 자신이 가고 싶은 고등학교의 교육과정을 알아보고 입학 후 생활에 대해 미리 탐색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특히,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대면으로 진행되는 내고장학교 고등학교 입학설명회는 200명 이상의 보호자들이 신청하여 그동안 대면으로 진행되지 못한 고입설명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이번 고입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보호자들을 위해 2024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설명회 자료집을 발간하고 온라인으로 볼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했다. 이완택 교육장은 “내고장학교 고등학교 입학설명회를 통해 변화하는 입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한국의 10대 가로수길’에 빛나는 아산시 곡교천 은행나무길에서 28일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시그니처 한복 패션쇼’가 개최됐다. 이번 패션쇼는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인 ‘페이스 오브 아시아’의 25개국, 60여 명의 모델이 ‘아산 시그니처 한복’을 입고 은행나무길을 무대로 런웨이를 진행했다. 특히 아산의 역사 인물, 상징물 등을 주제로 제작한 시그니처 한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화려함과 기품을 모두 갖춘 고운 한복의 자태는, 가을 정취 가득한 은행나무길과 만나면서 장관을 연출했다. 시그니처 한복은 아산시의 시조인 수리부엉이와 시화인 목련, 시목인 은행나무 등을 활용했으며, 한락(한글·한악·한지·한문·한복·한인)을 중심으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어록 ‘필사즉생 필생즉사(必死則生 必生則死), 물령망동 정중여산(勿令妄動 靜重如山)’을 자수와 금박으로 새겼다. 또, 의상 디자인을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계절별로 분류하고 기와집에 사는 사대부의 화려한 한복, 초가집의 생활한복 등 장소에 맞도록 분류했다. 전통·현대·웨딩 3가지 주제의 포인트도 눈에 띈다. 패션쇼에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소방본부는 화재 위험성이 높은 겨울철을 대비해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도내 발생한 화재는 1만 898건으로 이 중 27.8%에 달하는 3034건이 겨울철(12월-다음 해 2월)에 발생했다. 화재로 인한 피해는 인명 연평균 25명, 재산 약 103억 7000만원으로 집계됐다. 화재원인으로는 부주의 1310건(43.2%), 전기적 원인 770건(25.4%), 기계적 요인 415건(13.7%) 순으로 집계됐다. 부주의 화재는 불씨·불꽃 등의 화원방치가 273건(20.8%)으로 가장 많았고, 쓰레기 소각 220건(16.8%)과 담뱃불로 인한 화재 218건(16.6%)이 각각 그 뒤를 이었다. 장소별로는 공장이나 축사 등 사람이 거주하지 않는 비 주거시설에서 1240건(40.9%)으로 가장 많았으며, 주거시설에서도 905건(29.8%)이 발생했다. 주거시설의 경우 단독주택이 690건(76.2%)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에 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와 산림청이 ‘미국흰불나방’ 방제대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미국흰불나방은 활엽수 잎을 갉아 먹어 심하면 고사에 이르게 하는 해충으로, 연구소와 산림청은 지난 27일 피해지 합동 현장점검 및 긴급방제 활동을 통해 대책을 논의했다. 도내에서는 부여궁남지 등 주요 관광지와 조경수에 집중피해를 입히고 있으며, 나무에 붙어 있던 미국흰불나방 애벌레떼가 떨어져 산책로 벤치를 점령하거나 집안으로 들어오면서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충남 뿐만 아니라 서울, 경기, 강원 충북, 전북, 경북 등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각 지자체는 가로수와 주택가를 돌며 긴급 방제작업을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정확한 피해상황은 집계되지 않고 있다. 1958년 북미에서 한국으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미국흰불나방은 1년에 2회 정도 발생하며, 성충은 한마리가 600-700개의 알을 잎 뒷면에 낳는다. 주로 여름철에 발생하는데, 올해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 10월까지 출몰하면서 방역민원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서관은 대통령 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가 주관한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19∼2023년)’의 지난해 정책 추진 실적 점검평가에서 2년 연속 광역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충남도서관은 최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0회 전국도서관대회 현장에서 진행된 시상식을 통해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국가도서관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각 부처와 시도가 추진한 연차별 시행계획과 추진 실적을 비교·평가해 우수 혁신 사례를 발굴·확산하고 국가 도서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국가도서관위원회는 지난 3월 ‘2022년 추진실적 평가위원단’을 구성해 23개 중앙행정기관과 17개 광역자치단체의 441개 추진 과제를 평가했다. 평가 결과, 충남도서관을 비롯해 10개 기관의 19개 과제가 우수 추진 과제로 선정됐다. 충남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자 조사·연구 강화, 지역 자료의 납본·보존체계 구축, 정보 및 매체 이용 교육 강화, 사서 재교육 및 조직 역량 강화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사례로 4개 과제가 선정됐다. 이경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8일 오전 11시 마늘 주산지인 서귀포시 대정읍 영락리 마늘재배 현장을 방문해 생육상황 등을 점검하고, 농가 및 농협 관계자들과 마늘 처리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수확시기를 앞둔 마늘재배 포전에서 생리장해 현상인 벌마늘이 예년보다 많이 발생하고 있어 마늘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방문에는 도내 농협 관계자와 마늘 품목단체에서도 함께 참석해 벌마늘 발생이 늘어 마늘 품질 저하로 농가소득 감소가 우려됨에 따라 행정 당국의 관심과 지원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최근 중앙정부에 제주지역 벌마늘 발생 상황에 대한 농업재해 인정과 저품위마늘 정부수매를 건의했다”며 “앞으로 지역농협과 함께 마늘 수매상황 및 유통처리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면서 지원방안 등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주마 100마리가 제주마방목지에 펼쳐진 푸른 초원을 힘차게 질주하는 장관에 관람객들의 탄성이 터져나왔다. ‘2024년 제1회 제주마 입목 및 문화축제’가 27일 오전 제주 마방목지에서 막을 올렸다. 제주의 고유자원이자 천연기념물 347호인 제주마를 중심에 두고, 사라져가는 목축문화를 재현·복원하면서 제주마의 빼어난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널리 공유하기 위해 이틀간 마련한 축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해 제주도의회, 농협중앙회 및 축산농협, 제주마 및 농업인단체 관계자와 도민 및 관광객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제주마 입목행사로, 오영훈 지사의 신호와 함께 100여 마리의 제주마가 달리는 말몰이 재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축제기간에만 특별 개방하는 제주마방목지는 영주십경(瀛州十景) 중 하나인 ‘고수목마(古藪牧馬·드넓은 목장에서 풀을 뜯는 말들)’의 배경으로 꼽힌다.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한 도민은 “화창한 날씨 속에 푸른 초원을 달리는 100마리의 제주마의 모습에서 자연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주청년들이 깨끗한 환경을 지키기 위해 손잡고 ‘봉그깅’에 나섰다. 제주청년참여기구의 제안으로 마련된 ‘제주청년 모다들엉 봉그깅’ 행사가 27일 오전 9시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어촌계 양식장 일대에서 열렸다. 봉그깅은 제주어 ‘봉그다(줍다)’와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인 ‘플로깅’을 합친 단어로, 도민들이 함께 모다들엉(모여들어) 해양 정화활동에 참여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특히 청년주권회의와 청년원탁회의 등 제주청년참여기구 청년들이 해양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도내 어촌계 주민들의 걱정을 덜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지키면서 청년과 행정이 소통하는 장으로 기획해 오영훈 제주도지사에게 제안하면서 이번 행사가 이뤄지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청년참여기구 청년위원, 도내 4개 대학 학생회 및 도내 환경동아리 소속 청년들뿐만 아니라 오영훈 지사와 참여를 희망한 공무원, 지역 어촌계원, 해녀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고내리 어촌계 양식장 일대와 해안도로, 해안가를 걸으며 폐플라스틱과 스티로폼 등 각종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nb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울산시는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제안사업‘을 5월까지 집중 공모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방재정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이다. 신청 대상은 주민생활과 밀접하고 주민 수혜도가 높은 사업이다. 다만 주민 반대 여론이 높거나 선행절차가 필요한 사업, 특정 개인이나 단체를 지원하는 사업 및 행사성 사업 등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울산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울산시 주민참여예산 누리집과 주민이(e)참여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우편(울산시 남구 중앙로201, 시청 예산담당관)이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담당부서의 적합성 검토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와 시의회 심의를 거쳐 2025년 본예산에 반영되며, 제안의 진행상황은 울산시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집중 공모 기간 이후에도 접수는 가능하나, 6월 이후 접수 건은 내년으로 이월되어 2026년 주민제안사업으로 검토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울산시는 올해부터 어민들의 소득보전을 위해 어민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급하는 어민수당은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지난 2022년'울산광역시 농어민수당 지원 조례」개정을 통해 지원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울산시가 80%, 구·군이 20%씩 부담해 어가당 연 60만 원씩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지급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부터 계속해서 울산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며 수산공익직불금(소규모어가·어선원·수산자원보호·친환경수산물생산지원)을 받는 어민으로 직불금 신청과 동시에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이 확정되면 오는 12월까지 현금으로 어가당 60만 원을 일괄 지급한다. 기타 자세한 신청 절차 및 신청 요건은 사업장 주소지를 두고 있는 구·군 및 읍·면·동에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어민수당 지급을 통해 어민 소득보전 및 어업 지속성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수산직불금을 받는 어민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어민수당이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