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면천두레맘은 오는 28일 오전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면천읍성 내 조종관에서 면천면 로컬푸드 프리마켓을 연다. 이번 프리마켓에서는 두견주, 꽈리고추, 표고버섯, 둥근마, 꿀, 도토리묵, 건대추, 참기름, 요거트, 찹쌀, 꽃차 등 여러 종류의 지역 농산물과 앞치마, 두건, 파우치, 에코백 등의 수공예품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천연비누 체험행사 및 우유와 어묵 등의 무료 시식 행사도 같이 진행한다. 행사를 개최한 면천두레맘은 2022년부터 면천 지역 여성 11명이 모여 여성의 경제·사회참여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한영우 면천면장은 “면천면 로컬푸드 프리마켓 운영이 면천면 관광자원 활성화에 기여하고 면천면 여성들에게는 더 많은 사회활동 참여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제33회 남이흥장군 문화제가 오는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대호지면 충장사 및 당진 읍내동 일원에서 개최된다. 첫날에는 읍내동 농어촌공사 당진지사부터 구터미널 로터리까지 남이흥장군 행렬재현이 있을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대호지면 충장사 경내에서 학생미술 실기대회, 학생 백일장 공모전 시상식, 기념식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당진의 대표적 호국 인물인 남이흥장군은 조선 중기 이괄의 난을 평정하는데 큰 공을 세우고, 정묘호란 때 후금과의 전투 중 전사한 충절의 상징이다. 이에 시는 매년 그 뜻을 기리고자 문화제를 개최하고 있다. 시는 남이흥장군의 호국 충절 정신을 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해 현재 대호지면 충장사 일원에‘무인 종가 체험관 및 무예 체험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공사가 완료되면 대호지면 지역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종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문화제를 통해 우리 고장 호국충절의 상징인 남이흥장군의 정신을 다시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에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합덕제 일원(합덕농촌테마공원, 합덕수리민속박물관)과 합덕성당에서 2023년 두 번째 당진 문화재 야행을 개최한다. 두 번째 야행은 여름에 이어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식(夜食), 야시(夜市), 야숙(夜宿) 총 8야로 구성했다. 첫 번째 야경(夜景)은 ‘문화, 별빛에 비춰보다’라는 주제로 △합덕 은하수 걷기 △합덕 별자리 걷기 △성당 달빛 걷기 등으로 진행된다. 두 번째로 야로(夜路)는 ‘문화, 맑은 달빛을 노닐다’라는 주제로 행사장을 돌아보며 문화해설을 들을 수 있는 △합덕의 걸음 △연암 사행단(우마차와 당나귀 수레마차) △메타버스 탐험, 시공을 건너다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당진의 역사를 알아볼 수 있다. 세 번째로 야사(夜史) ‘문화, 새바람에 걷히다’라는 주제로 가을 수리농경 체험을 통해 다양한 전통을 체험할 수 있다. 네 번째로 야화(夜畵)는 ‘문화, 꽃이 만개하다’라는 주제로 온라인 누리집 사진전과 버그내 순례길이 담긴 오프라인 사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와 충남연구원이 다양한 재난안전사고 유형을 데이터로 수집해 인공지능과 가상현실(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재난안전관리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25일 도에 따르면 2025년까지 총 131억원을 투입해 공주시 교통사고 다발구역 7곳과 다중이용밀집시설 1곳을 대상으로, 각종 재난사고에 대한 사전예측과 대응을 강화할 수 있는 인공지능·가상현실 융합기술을 개발하고 실증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올해 1차년도에는 디지털 트윈 구현 및 실증대상 관찰(모니터링) 장치 설치 등 실증환경을 구축하고, 재난 상황별 해법(솔루션) 개발 및 대응관리를 위한 데이터 수집·가공 표준화를 진행한다. 2차년도에는 재난 상황별 인공지능 해법 학습을 통해 재난관리 상황별 데이터와 가상현실을 연계하고, 수요처의 기반시설을 활용한 기술 실증을 추진한다. 3차년도에는 재난관리 데이터를 고도화하고, 실시간 연계를 확산해 인공지능·가상현실 융합 해법 고도화 및 기술사업화를 도모함으로써 도내 다양한 지역에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와 연구원은 이날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공주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는 25일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에서 사회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 기본계획에 따라 ‘화력발전소 복합재난 대응’을 주제로 한국동서발전 당진본부에 원인 미상의 화재와 폭발이 발생해 다량의 암모니아가 유출되는 가상 재난 상황을 설정, 관련 기관 간 대응·협업 체계를 점검했다. 도와 당진시, 한국동서발전, 당진소방서, 당진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케이티(KT), 대한적십자사 등 17개 기관·단체 총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 이번 훈련은 상황 판단 회의, 대응 훈련, 강평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김태흠 지사 주재 당진발전본부 현장 지휘 훈련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기영 행정부지사 주재 상황 판단 회의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훈련을 병행했다. 특히 실제 상황과 같이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현장 상황을 볼 수 있도록 실시간 영상 중계를 진행하고 재난 시 연락 수단으로 사용하는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실제 도입·활용했다. 또 도민으로 구성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의회 ‘효율적인 학교급식 지원정책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은 25일 천안시학교급식지원센터 현장 방문을 통해 학교급식 지원‧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방문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오인철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과 김민수(비례‧더불어민주당)‧구형서(천안4‧더불어민주당) 의원, 송태성 충남농업경영인 회장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석했으며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 전반에 걸친 브리핑 경청과 시설 견학 후 의견을 나눴다. 현장을 점검하며 회원들은 “농산물 판로와 소형저온저장고 필요성에 대해 농가의 요구가 많다. 정책 방향을 농가에 도움 줄 수 있는 방향으로 가져가야 한다”며 “현재 소형저장고 지원사업만 추진하고 있으니, 품목에 적합한 대형저장고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현장에서 친환경과 유기농 농산물의 개념 모호로 혼란이 야기되고 있다”며 “정확한 개념 정리와 기준 재정비도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천안시급식지원센터가 잘 운영되고 있으나 서천‧금산 지역의 경우는 학생 수가 적어 선진사례를 모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며 “지원센터의 광역화가 필요하며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오는 27~29일 3일간 신정호 잔디광장에서 ‘제8회 고향 마실 한마당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충남도가 주최하고 (사)충남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도내 50여 개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참여한다. 행사는 향첩 만들기, 솟대 만들기, 떡메치기 및 인절미 만들기, 김장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펼쳐지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에어바운스, 트램펄린, 포토존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2014년 처음 열린 고향 마실 한마당 축제는 마을자치 역량 강화 및 농촌 체험 브랜드인 '고향 마실'의 인지도 제고 등의 성과를 거두며, 충청권을 넘어 전국적인 농촌 체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지난 24일 둔포면 신법리 들녘에서 신품종 ‘해맑은 벼’ 수확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규 농업기술센터 소장, 이상록 둔포농협 조합장, ‘해맑은 벼’ 재배단지 참여 농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2020년부터 기존 ‘아산맑은 쌀’ 브랜드의 원료곡인 삼광벼를 신품종 ‘해맑은 벼’로 대체하는 품종 차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맑은 벼’는 ‘수요자 참여형 품종개발 프로그램(SPP)’을 통해 지난 2018년부터 아산시, 농촌진흥청(국립식량과학원 중부 작물부),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가 업무협약을 맺고 함께 참여해 2020년에 개발한 신품종이다. ‘해맑은 벼’는 단백질 함량이 5.3%로 낮아 식미가 우수하며, 수량성은 564kg/10a으로 삼광벼와 비슷한 수준이면서, 벼가 7cm가량 작아 도복에도 다소 강한 특성이 있어 지역 농업인과 농협 RPC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주최한 ‘제25회 전국 고품쌀생산 우수쌀전업농 선발대회’에 출품된 ‘해맑은 벼’ 품종이 “국무총리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한화토탈에너지스 사회공헌위원회의 후원으로 10월25일부터 10월27일까지 2박3일 학생 제주문화탐방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제주문화 탐방 활동은 관내 중학교 학생 34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 살아 숨쉬는 역사와 제주 만의 독특한 문화를 보고, 듣고, 느끼는 귀중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번 탐방은 ▲ 10월 25일 제주국립민속박물관과 월정리 해변탐방 ▲ 10월 26일 제주 4.3 역사 기념관, 산굼부리, 아쿠아 플라넷 탐방 ▲ 10월 27일 곶자왈 공원, 가파도 방문 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완택 교육장은 “그간 멀리 떠나는 탐방 일정이 없었던 탓에 우리 학생들이 많이 설레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참으로 기쁘다. 모쪼록 안전하게 뜻 깊은 경험을 많이 하고 돌아오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는 25일 청양·홍성·예산군에서 지자체·경찰서·옥외광고협회와 합동으로 불법 유동 광고물 합동 일제 정비를 추진했다. 이번 정비는 지속적인 교육·계도 활동에도 불구하고 도내 각지에서 금요일 야간 및 주말을 이용한 현수막, 벽보, 전단 등 게릴라성 불법 유동 광고물이 기승을 부림에 따라 실시했다. 도와 시군, 관계기관 담당자로 구성한 점검반은 도를 중심으로 정비 체제를 유지하면서 도내 이면도로, 학교 주변 도로, 공원, 관공서 주변 등 미관 저해 지역을 집중적으로 단속했다. 중점 정비 사항은 어린이·학생 등의 경유·통과가 많은 지역의 불법 광고물 단속, 집중호우 및 강풍 시 낙하·추락 우려가 있는 노후 간판 점검, 가로수·전주 등에 고정·부착된 불법 광고물 단속, 건물 외벽에 고정이 불안정한 광고물 등이다. 아울러 무분별한 정당 현수막 게시에 대해서도 관련 정당을 방문해 행정안전부의 강화된 지침을 안내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도 관계자는 “올해 합동 점검은 지난해 2개 지자체(홍성·예산)에서 3개 지자체(홍성·예산·청양)로 확대 추진했다”라며 “앞으로 불법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고대 역사문화권 전문가들이 충남도 내 역사문화권 가치를 조명하고, 국가유산을 활용한 지역발전 도모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도는 25일 부여군 백제역사문화관에서 도-시군 관계자, 관련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 고대 역사문화권 전략 수립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6월부터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충남도 역사문화권 전략계획 수립’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도내 역사문화권의 여건을 검토하고 추진방향에 대한 의견을 모으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내 고대 역사문화권으로는 마한과 백제, 후백제, 통일신라 역사문화권이 있으며, 관련 유적은 1400건 이상으로 파악되고 있다. 토론회는 성정용 충북대 교수의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의 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는 심경미 건축공간연구원 연구위원이 ‘역사문화권 정비기본계획의 이해 및 전략계획 수립 방향’, 강종원 한밭대 교수가 ‘충남지역 마한백제의 전개와 특징’, 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는 도내 가을 재배 토마토의 본격적인 수확이 시작되고 겨울 재배 토마토 정식이 이뤄짐에 따라 일교차가 큰 요즘 온실 환경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마토 시설하우스 재배 중 주야간 큰 기온 차가 생기면 시설물 및 작물에 결로가 발생하는데, 이는 가을철 작물의 병해 발생과 생리장해의 가장 큰 원인 중의 하나다. 큰 일교차로 인한 결로 발생 후 4시간이 지나면 식물병원균인 잿빛곰팡이병, 잎곰팡이병 등 진균병과 무름병, 풋마름병 등 세균병이 발생하기 쉽다. 또 작물에 결로가 맺힌 채로 방치되면 작물 증산 작용이 저해돼 작물의 양분 전류가 낮아지고, 물방울의 렌즈 효과로 인해 잎끝이 타거나 과실에 착색 불량, 일소 등의 생리장해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승연 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 연구사는 “환절기 결로 방지를 위해서는 야간 난방을 통해 하우스 내부 온도가 15℃ 밑으로 떨어지지 않게 하고, 오전 일찍 환기를 시작하되 조금씩 창을 열어 온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 동남구·서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 날(10. 10.)을 맞아 25일 신방쉼터공원에서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마음이음,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깨는 열(10)쇠는, 우리의 열(10)린 마음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과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추진됐다. 기념행사는 전시·정보존(정신시설 및 정신센터 등 작품 및 활동전시), 마음점검존(정신관계기관 체험용 홍보부스 운영), 힐링존(커피차, 팝콘 등 푸드존 운영), 포토존(인생네컷, 충남정신건강 마스코트 ‘코음이’와 프리허그 사진촬영), 레크리에이션존(정신관계시설 정신장애인 대상 레크리에이션 진행) 등으로 마련됐다. 또한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표창함으로 시민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적을 치하하고 격려함으로써 지속적인 시민의 정신건강 발전을 권장하고자 한다. 정신건강 관련 체험형 부스는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OX퀴즈, 가로세로 낱말퀴즈, 스트레스검사 측정, 타투스티커 체험, 마약중독 VR 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그루연합이 한국임업진흥원 산하 산림일자리발전소와 함께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청양군 일원에서 지역을 홍보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산촌 투어를 진행했다. 경기 등 수도권 거주자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자연 친화적 프로그램과 귀농․귀촌인들의 생활 모습이 다양하게 소개됐다. 참가자들은 첫날 청양 소개 청취에 이어 목공예 체험과 자연산 다래 가공품 체험, 둘째 날 탄소중립에 관한 소통, 반려 화분 만들기, 천연 염색 및 족욕 체험, DJ와 함께하는 ‘숲 다방’ 시음, 장곡사 도보 여행, 셋째 날 나뭇잎 공예, 고운식물원 체험을 함께하면서 즐거움을 나눴다. 수원에 거주하는 한 60대 여성은 “청양을 처음 방문했는데 이렇게 멋지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 있는 곳인 줄 몰랐다”라며 “귀촌해 살고 싶다는 마음이 물씬 솟아났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산림일자리발전소 전옥임 매니저는 “6곳의 업체로 구성된 청양그루연합이 이번 행사를 열심히 준비했다"라며 "청양의 산림 자원을 전국에 소개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이 지난 24일 화성면 수정리 소재 추모 공원에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생화 나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탈 플라스틱 정책 일환으로 탄소중립에 악영향을 끼치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면서 친환경 추모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25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청양지역에서 발생한 플라스틱 조화 폐기량은 약 20톤이며, 처리 시 탄소 배출량은 약 55톤이다. 또 같은 양의 플라스틱 조화가 3개월 이상 방치되는 경우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하는 등 심각한 대기․토양 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 군은 현재 탈 플라스틱 사회 전환을 위한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 ‘탈 플라스틱’ 캠페인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2045 청양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탈 플라스틱 홍보와 플라스틱 조화 사용 안 하기 캠페인을 진행, 친환경 추모문화가 정착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일, 토당청소년수련관에서 ‘2024년 청소년 제안창작소’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제안창작소에 선발된 청소년 45명과 대학생과 경찰관으로 구성된 멘토 17명이 참석했으며 ▲팀원과 멘토 간의 소통·화합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정책 제안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고양시청소년재단 박미현 사무국장의 정책 제안교육 ▲청소년들의 시정 참여 이해도 제고를 위한 소통의 시간 등이 진행됐다. 먼저 고양시청소년재단 최회재 대표이사의 개회선언으로 공식적인 제안창작소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청소년들을 응원·격려하고자 참석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고효순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함께 청소년에게 바라는 정책 제안의 방향성, 현재 고양특례시의 시정 방향 등 다양한 주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은 약 3개월 간 팀별로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제안 교육 및 워크숍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다듬고 완성하게 된다. 완성된 제안은 전 국민 공감도 설문조사 및 심사 과정을 거치게 되며, 7월 중 최종 4팀의 ‘우수팀’을 선발할 예정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생각자람교육과정 평가·수업 통합지원단 54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상반기 공동연수를, 5월 9일에는 전문적학습공동체 연수를 운영하는 등, 본격적으로 통합지원단 활동을 시작했다. 통합지원단은 교육과정·평가·수업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감 18명, 교사 36명 등 총 54명으로 구성됐으며,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학교 현장 안착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상담을 지원하고, 교육공동체와 협력하여 학교별로 특색 있는 생각자람교육과정을 창의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상반기 공동연수는 통합지원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중간지도자(리더)로서의 학교 내 역할, 통합지원단의 교육과정·평가·수업 일체화 실천 및 촉진자로서의 역할 등을 주제로한 분과별 실습 및 토론 위주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저자와의 특강에서는 전북 용소초등학교의 이윤미 선생님이 학교자율시간 운영 사례와 중간지도자(리더)로서 해야 할 역할에 대해 안내했다. 광주 송정초등학교의 박재찬 선생님은 교육과정·평가·수업 일체화 역량 강화를 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양특례시는 13일 고양시 1호 반려동물공원(주제공원)인 일산서구 반려동물공원(대화동 1993)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고양특례시의회 의원, 동물단체 및 지역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완충녹지를 주제공원인 반려동물공원으로 조성한 일산서구 반려동물공원은 16,530㎡ 면적에 반려견놀이터 2개소, 어질러티 1개소, 동물교감치유센터, 주차장(28면)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이번 준공으로 일산서구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함으로써, 반려견 놀이터와 반려동물공원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주거지와 인접한 공원에 동물놀이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최근 ‘고양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3만㎡ 이상의 근린공원(종합계획을 수립 한 공원)에 동물놀이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고양특례시는 ‘2022년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에서 지자체 최고의 상인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번 준공식을 통해 동물복지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오는 5월 24일까지 국민생각함 누리집을 통해 교육청 제・증명 민원 처리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세종시교육청의 제・증명 민원 처리와 관련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제・증명 민원 처리 제도를 적극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문 조사에는 학생, 학부모, 세종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데, 온라인에서의 참여뿐만 아니라 직접 세종시교육청 민원실에 방문하여 의견을 작성할 수도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제・증명 민원의 신청 방법, 처리 시간, 수수료 등 시민들이 궁금하거나 불편해 하는 내용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에 대한 개선점이나 건의 사항을 수집한다. 이후,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세종시교육청은 제・증명 민원 처리 방식 개선, 누리집 개편 등 민원인 중심의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현숙 운영지원과장은 “세종시교육청은 시민들이 제・증명 민원 처리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도를 개선하여 민원 서비스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계획이다.”라며, “더 나아가, 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군산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여성 ·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시설 5곳에 ‘여성생리용품 무료 자판기’를 확대 설치했다. ‘여성생리용품 무료 자판기 설치’는 생리대를 생필품으로 간주하여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여성이 생리대를 미처 구비하지 못한 긴급한 상황에 대비하고 지원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여성 생리용품 무료 자판기는 기존 5개 시설에 (청소년수련관 · 청소년문화의집 · 시립도서관 · 근대역사박물관 · 은파호수공원) 설치되어 있으며, 올해는 추가로 5개 시설의 (예술의전당 · 금강도서관 · 늘푸른도서관 · 수송동행정복지센터 · 나운3동행정복지센터) 여성화장실에 1대씩 설치하여 생리용품이 긴급하게 필요한 여성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군산시 여성가족청소년과 관계자는 “여성생리용품 무료 자판기는 생리주기의 변동 등으로 위생용품을 준비하지 못해 불안했을 여성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여성의 건강권과 삶의 질 향상을 보장하는 군산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