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청소년한부모가정과 미혼모·부 가정 등 지역 내 취약위기가구 14가구, 31명을 대상으로 태학산 자연휴양림 시설 견학 및 산림 치유 프로그램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태학산 자연휴양림의 치유의숲을 활용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위기가구의 가족 친밀감 향상 및 문화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 대상 가족은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치유의숲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가족과 소통하며 함께 보낼 수 있어 행복했다”,며 “숲 체험을 통해 건강한 시간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장옥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이번‘태학산 자연휴양림 숲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이 자녀들과 함께 여가 시간을 보내며 바쁜 일상 속 가족의 소중함을 새겼길 바란다”며, “여가 활동을 통해 개개인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가족기능의 강화, 양육 스트레스 해소 등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와 2023년 하반기 의정 연찬회를 열고 교육 현안 및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하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월 20일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충남도의회와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충청북도해양교육원 제주분원에서 의정 연찬회를 실시했다. 교육위는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와 소통하며 상호 간 우수·선진사례를 공유하고, 충북해양수련원의 연수 프로그램 및 시설을 견학했다. 특히 지난 상반기 의정 연찬회에서 접한 ‘챗GPT 기술’을 의정활동에 반영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서도 교육했다. 또한 오는 11월 5일부터 열리는 충남도의회 제348회 정례회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위 위원들은 “양측이 함께 모여 최근 이슈가 되는 교육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의정활동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이번 기회를 통해 좋은 사례를 많이 배워갈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충남·충북 두 도의회가 힘을 합쳐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천학의비상’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은 전국 문예회관을 활용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권을 제고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나라발레씨어터의 ‘천학의 비상’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자연생태계의 보전을 위해 여수 순천만의 천연기념물 흑두루미의 생태적 특징을 재해석한 창작 모던 발레 공연이다. 이번 작품은 13년간 갇혀 살아온 흑두루미 ‘두리’가 순천만의 자연환경에 적응하고 흑두루미 무리와 어울려 여러 험난한 일을 겪는 이야기 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천안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의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다. 관람문의와 자세한 사항은 천안 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23일 태안문화원 제2강의실에서 관내 생명존중(자살예방) 업무담당교사를 대상으로 ‘2023년 학생 자살예방 및 위기 지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생명존중업무를 담당하는 교사들의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잠재적 고위험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촘촘한 교내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강의를 진행한 한국자살예방센터 정택수 센터장은 청소년 자살의 위험 요인과 보호 요인에 대한 설명으로 자살과 자해에 대한 이해를 도왔으며 상담 사례를 통해 위기 상황에서의 실질적인 개입 방법을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윤여준 교육장은 “선생님들의 끊임없는 관심이 학생들을 살아갈 수 있게 한다.”며 “바쁜 와중에도 연수에 참여해준 교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태안교육지원청은 내년 상반기에도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자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자살 예방 및 위기 지원 연수를 기획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센터를 이용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관계형성 프로그램인 ‘꿈서유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한 사업은 2회차로 구성된 사업으로 지난 9월 8일 1차 기본 관계형성으로 MBTI 알아보기, 마니또, 조별 바비큐, 레크리에이션을 추진한 바 있으며, 서로 간 이해와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 2회차에는 등산과 영화관람 활동을 추진하면서 친밀감을 높였다. 꿈서유기 2차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수요조사를 통해 용봉산자연휴양림을 시작으로 노적봉, 아귀봉을 등산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등산이 생소하던 청소년에게 흥미와 성취감을 제공했다. 아울러 민간인으로 구성된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면서 청소년을 격려하고 안전 확보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활동지원망을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선경 센터장은 “등산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신체적인 도전, 정신적인 강인함, 정서적 회복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엇보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관계형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요청한 프로그램이라 더 의미가 있고 앞으로도 센터를 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자원봉사센터는 세계 식량의 날을 기념해 지난 21일 센터 교육실에서 봉사자 25명과 함께 식량키트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식량나눔행사는 지구촌의 굶주림으로 죽어가는 어린이들에게 식량키트를 만들어 보내기 위해 만들어진 행사로 12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코로나19 이후 해외 전달에 어려움이 있어 관내 결식아동 및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담아 전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만들어진 식량키트는 관내 6·25 및 월남참전유공자, 무공수훈자 등 국가보훈대상자 80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충남서부보훈지청에서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박상덕 센터장은 “국가를 위한 헌신적인 희생과 공헌에 대해서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작은 선물을 통해 고령의 유공자들께서 기뻐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2023년 제10회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체육대회를 오는 10월 29일 예산군 생활체육관(예산읍 향천리 261)에서 개최한다. 이번 체육대회는 다문화가족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와 이웃에 모범이 되는 모범가족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 및 사회통합에 기여한 우수종사자 등 5명에게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며, 이후 체육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012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0회를 맞는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체육대회는 4개의 팀으로 나눠 공굴리기, 줄다리기 등 중국, 베트남, 일본, 필리핀 등 다문화가족이 협동하고 화합하는 가운데 서로의 문화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하고 풍성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점점 증가하는 다문화가족이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활기차게 소통하고 더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 일자리 참여어르신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논산 강경젓갈축제장으로 떠나는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문화 활동은 일자리 참여 어르신에게 일상생활의 활력을 부여하고 문화 활동을 즐기는 가운데 지친 심신을 회복하며, 동료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에 도움이 되고자 추진됐다. 나들이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기회 뿐만 아니라 오랜만에 바깥나들이까지 동료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더 행복했다”고 밝혔다. 정욱 노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나들이를 통해 일자리 참여 어르신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며 “이번 나들이가 어르신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이 출산과 육아로 인해 경제활동 참여가 어려운 여성과 고령 여성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소개하는 여성일자리 잡(JOB) 페스티벌을 개최해 지역 여성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24일 밝혔다. 충남도 여성친화특화 공모사업으로 여성회관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중년·고령 여성 노인의 새로운 일자리인 시니어 모델 체험 특강과 소자본과 육아로 인해 출퇴근이 어려운 경력단절여성들의 새로운 경제활동 대안인 온라인 창업 이해 과정에 대한 특강 및 구인구직의 날(채용면접), 취업 컨설팅 등이 진행됐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힐링 버스킹 콘서트, 1인 여성 창업자들의 플리마켓과 포토존 등이 마련돼 지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체험의 장이 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탄소중립 캠페인으로 여성 사회교육 홈패션 수강생과 ‘줌마네 미싱가게’가 함께 폐현수막 재활용 장바구니 나눔 행사를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시니어 모델 체험 특강에 참여한 한 주민은 “남편과 자식 뒷바라지하며 가정주부로 40년 세월을 보내고, 이제 더 이상 사회활동을 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다”며 “시니어 모델이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보령 중앙시장상인회는 오는 27일과 28일, 2일간 중앙시장 제1주차장에서 ‘전통시장 야시장’을 개최한다. 중앙시장과 대천2동 아나바다 나눔바자회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의 특성화와 함께 야간시간 고객 유입을 통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야시장은 먹거리장터, 문화행사, 체험행사, 게임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며, 27일에는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28일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먹거리장터에는 우리 지역 6개 전통시장에서 준비한 대표 먹거리를 판매하며, 문화행사로는 트로트, 퓨전국악, 버스킹, 품바 공연 등이 열린다. 또한 체험행사로 사진 머그컵 만들기, 가족사진 액자 만들기 등이 열리며, 게임이벤트로 제기차기, 젓가락콩집기, 훌라후프 등을 진행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된다. 김일환 상인회장은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라며 “많은 시민분이 참여하여 야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가 국가 도서관발전 종합계획과 민선 8기 도정과제를 연계한 도내 도서관 균형발전의 청사진을 마련했다. 도는 24일 도내 도서관의 상생 발전 및 균등한 독서복지 구현을 위한 ‘충청남도 제2차 도서관발전 종합계획(2024∼2028)’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의 비전은 ‘지식·문화·정보를 아우르는 생활 속 도서관!’이며, 목표는 ‘책 읽는 힘쎈충남 구현’이다. 종합계획의 실행력을 제고하기 위해 5년간 1162억 원을 투입, △지식 문화 선도 △독서 복지 실현 △미래 준비 혁신 △교류 협력 강화 등 4대 전략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10개 중점 과제와 30개 세부 과제를 단계별로 추진해 오는 2028년까지 △공공도서관 62개→72개 △도민 1인당 장서 수 2.9권→3.3권 △도서관 1관당 방문자 7.7만 명→9만 명 △도민 1인당 대출 도서 2.5권→2.7권으로 늘릴 계획이다. 10개 중점 과제로는 △권역별 도서관 건립 및 복합문화공간 재구성 △특성화 자료 강화 및 도서관 정보서비스 환경 개선 △디지털 아카이브 기반 공동보존자료관 운영 활성화 △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장애인체육회는 ‘제10회 아산시장배 전국어울림배드민턴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이순신종합운동장 복합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으로, 전국 17개 시·도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대회 결과, 휠체어 통합 부문은 1위 천안시(권상녕, 이완희), 2위 천안시(김인석, 정성국), 3위 아산시(강성수, 박용신)이다. 좌식 통합(혼성 4인조) 부문은 A그룹 1위 천안시(추웅식, 유지웅, 유정곤, 임성숙), 2위 당진시(한상근, 김태중, 유성찬, 조문희), 3위 아산시(문명기, 김홍석, 강민수, 김지열)이며, B그룹 1위 익산시(기영환, 정은주, 최대성, 임동하), 2위 아산시(문석호, 김호영, 윤성제, 문미향), 3위 아산시(이경자, 최도강, 이세연, 최대성)이다. 지적 통합 남자 복식 부문은 1위 대구광역시(고재원, 서진호), 2위 시흥시(설동규, 임충호), 3위 천안시(김인성, 이승철)이며, 여자 복식 부문은 1위 대전광역시(김은혜, 조하나), 2위 아산시(이민경, 강민자)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오는 10월 23일~11월 3일까지 은행나무길 정류장갤러리에서 ‘아산시 가족사랑 사진전’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가 개최하는 이번 사진전은 2023년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열린 ‘아산시 가족사랑 사진 공모전’ 입선작 16점이 전시된다. 시는 일상생활 속 가사 분담, 공동육아 실천 등 행복한 가족 모습이 담긴 사진들과 함께 ‘출산 친화 도시 아산’을 홍보할 계획으로, 전시 기간 ‘은행나무길 거리예술제(10. 28~29.)’도 열리는 만큼 많은 시민이 관람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선정된 가족사진을 보면 저절로 한가득 미소를 짓게 된다”며, “아산시는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 및 양성평등 의식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정호 생태학습관에서도 9월 25일부터 ‘가족사랑 사진 공모전’ 입선작이 전시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가 지난 20일 럼피스킨병 발생 이후 연일 빈틈없는 방역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2일부터 긴급 백신접종을 시작해 농가들의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있으며, 축산농가, 읍면동, 보건소에서 소 사육 농가를 중심으로 강도 높은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럼피스킨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음암면에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고, 럼피스킨병 발생농장과 발생농장 인근 3km에 통제 초소를 운영하고 있다. 故정주영 회장의 소 떼 방북의 거점인 현대서산농장과 우리나라 한우 유전자원의 보고인 한우개량사업소서도 통제초소를 운영하고 방역활동을 진행하는 등 시에서는 총 6개의 거점 및 통제시설이 운영되며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난 22일 열린 회의에서 “대한민국의 아버지 소인 서산소를 품고 있는 운산지역의 한우개량사업소 절통방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28일 읍내동 양유정 공원에서 ‘제3회 스산 양유정 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읍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읍내동 주민협의체가 주최하고 양유정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주관으로 열리는 주민주도형 마을축제다. 행사는 500년 고목이 있는 양유정공원을 중심으로 ▲주민동아리 사업 작품 전시 ▲티니‧버니 체험 부스 ▲전통놀이‧의상 체험 ▲드론 체험 ▲떡 시식 ▲달고나 만들기 ▲전통주 시음 등 각종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특히 이날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열리는 어린이 미술대회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미술대회는 어린이들이 우리 지역 명소에 대한 애착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주제는 양유정 공원의 어제와 오늘, 내일의 모습이다. 수상작은 추후 도시재생 거점시설 준공 시 전시된다. 김인태 양유정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읍내동 도시재생사업 마지막 연도를 장식하는 축제인 만큼 다져온 역량을 모두 보여줄 것”이라며 “오랜 고목에 단풍이 물든 멋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연산중학교는 14일 학부모회와 함께하는 아침밥 먹기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연산중학교 학부모회 및 교직원들이 직접 만든 미니햄버거와 과일꼬치를 나눠주는 활동을 통해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함께 성장하는 교육의 기회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눈을 비비며 등교하는 학생들의 속을 든든히 채워주고 직접 만든 음식을 받으며 감사하다는 인사를 건네는 학생들을 보니 마음이 풍요로워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구 교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연산중학교에서는 이번 캠페인이 단순한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닌 모두를 위한, 모두가 함께하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정재웅 의원(춘천5)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성별영향평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안은 성별영향평가의 대상으로 성역할 고정관념 및 성차별적 요소가 나타날 수 있는 각종 홍보물을 성별영향평가 대상으로 명시하여 지역사회의 성평등 문화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모 지자체의 일자리 관련 정책홍보 포스터에는 면접장에서 남성구직자는 다리를 벌리고 여성 구직자는 다리를 가지런히 모은 모습이 표현되어 성중립적 캐릭터를 사용하라는 권고를 받았다. 이처럼 취약계층ㆍ노약자ㆍ미성년자 등에는 여성이미지를 강조하고, 전문가ㆍ기업대표 등에는 남성이미지를 부각하는 등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다양한 형태의 홍보물에도 성차별적인 요소가 있어 논란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공공의 영역에서라도 성인지 감수성에 걸맞는 홍보물을 제공하기 위해 홍보물에 대한 사전 성별영향평가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번 제정조례안은 평가대상으로써 홍보물의 정의를 명확히 규정하고 홍보물에 대한 성별영향평가 조문을 신설했으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14일 ‘보육교사 에피소드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보육교사로서 자긍심을 느꼈던 사례를 주제로 지난달 19일부터 5월 3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67건의 에피소드가 접수됐다.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 임원진이 기준 부합, 주제 적합성, 완성도, 긍정문화 조성 등을 심사해 우수작 5건을 선정했다. 시상은 선정된 보육교사가 근무하고 있는 어린이집 5개소에서 진행됐으며, 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에 직접 방문해 상품과 상장을 전달했다. 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공모전 수상작을 센터 누리집과 누리소통망에 게시할 계획이다. 김광자 센터장은 “공모전이 보육교사의 직업적 긍지를 고취하고, 어린이집 및 보육 교직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제고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다양한 양질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정재웅 의원(춘천5)이 동시에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자립준비청년등의 자립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강원특별자치도 가정 밖 청소년 및 퇴소청소년 지원 조례안’이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각 조례안은 2021년에 제정되어 운영되어 오던 ‘강원특별자치도 아동ㆍ청소년복지시설 퇴소청소년 등의 자립지원에 관한 조례’ 중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지원규정을 분리하여 제정한 것으로 복지시설을 퇴소한 아동과 청소년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자립을 준비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지원정책을 소관하는 중앙부처는 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로 연령기준이나 예산편성, 지원사업 등의 기준이 다름에도 기존 조례가 포괄적으로 제정되어 있어 집행상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이 있어왔다. 따라서 아동과 청소년 각각을 대상으로 기존 조례를 대체하여 별도로 제정한 이번 조례는 기존 조례에서 규정하지 않았던 자립지원대상아동(시설거주아동)과 가정 밖 청소년까지 지원대상을 확대 규정하고 지원사업의 대상과 내용을 보완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자립준비청년등의 자립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남도가 최근 마련한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에 도의회와 도교육청, 시군, 종교단체와 기업 등이 동참을 선언하고 나섰다. 도는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 추진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김태흠 지사는 14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조길연 도의회 의장, 김지철 도교육감을 대신해 참석한 김일수 부교육감,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15개 시군 시장·군수, 문상인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기업인단체 대표, 이순식 충남어린이집연합회 회장 등 보육·돌봄 관련 단체 대표, 종교단체 대표 등과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의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24시간 365일 완전 돌봄 실현을 골자로 하고 있다. 세부 과제로는 △영유아 24시간 365일 전담 보육시설 전 시군 설치 △돌봄 시설 부족 해소 및 돌봄 시간 연장 운영 △남부권 공립학원 설치 및 서울 유명학원 위탁 운영 △충남형 리브투게더 등 공공아파트 특별공급 확대 △공공 부문 주4일 출근제 의무화 △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