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시는 산림청에서 주최하고 한국산지보전협회에서 주관한 ‘2023년 제18회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 시공사례지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은 훼손된 산림을 건강하게 회복하는 우수한 산림생태복원기술, 연구,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됐다. 공모부문은 시공사례지, 연구사례, 아이디어 등 3개로 진행됐으며, 시는 지난 6월에 완료된 백두대간 생태축(해미고개) 복원 사업을 시공사례지 부문에 신청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백두대간 생태축(해미고개) 복원 사업은 백두대간(금북정맥)에 포함되는 가야산 해미고개(서산시 해미면 대곡리 1120번지 일원)에 개설된 도로로 인해 단절된 산림생태축의 지형과 식생을 복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백두대간의 상징성과 연결성을 회복하고 산림생태계의 연속성과 다양성을 증진하는 데 기여해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복원 사업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해 사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서산시의 산림을 가꾸고 복원해 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4일 발달지연 및 장애로 인하여 복지관에서 물리치료 및 놀이치료 등의 재활 치료교육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이용 아동들과 보호자 30여명 대상으로 백마강 승선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화장한 가을날 오후에 실시된 체험 나들이는 발달지연 장애아동을 위한 사회성향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어린 아동들에게 신나면서도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외출 경험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장애 아동들의 승선체험활동은 부여백마강유선조합의 지원 속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다. 코스와 시간도 아동들을 배려해 1시간여 동안 여유있게 진행됐다. 복지관 관계자는 “배에 탄 아동들이 선장님에게 호기심을 보였는데 선장님이 옆에서 보조운전대를 돌려볼 수 있도록 해주시고 따뜻하게 응대해주셔서 너무 고마웠다”고 전했다. 이날 참가한 한 아동의 어머니도 “복지관에서 장애아동들에게 소소하지만 즐거운 체험의 기회를 만들어 주어서 너무 좋고, 자녀가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은 추억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 도서관본부는 지난 24일 사립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전라북도 전주시 소재 작은도서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의 단합과 역량 강화를 위해 ‘사립 작은도서관의 날’ 일환으로 운영됐으며 연화정·다가여행자·동문헌책·서학예술마을 도서관을 방문해 특화 도서관 운영 사례를 살폈다. 연화정작은도서관에서는 한옥을 개조한 공간적 특성을 살린 ‘전통 독서문화 프로그램’운영 사례 등을 청취했으며 다가여행자도서관에서는 ‘여행’이란 특화 주제로 한 도서 전시 등을 견학했다. 동문헌책도서관에서는 특화 주제인 ‘헌책’을 돋보이게 하는 공간 구성과 헌책을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즐길거리,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확인했으며 서학예술마을도서관에서는 예술 관련 독서프로그램, 지역 예술 작가와의 협업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경영미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확인한 사립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이 공간구성과 북큐레이션 등 다양한 운영 사례가 이용자 서비스 질이 높아질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청소년수련관 ‘청다움 2호점 서포터즈’가 최근 ‘가을맞이 야외청다움’ 행사를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가족들이 도심 속에서 피크닉을 즐기며 소통할 수 있도록 캠핑용품과 인디언텐트, 보드게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이벤트 등으로 꾸며졌다. 또 라면, 팝콘, 음료 등 다채로운 간식거리도 제공됐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소년수련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최인선 관장은 “이번 야외청다움이 청소년 및 청소년 가족에게 청다움 2호점이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가족의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동남구 선별진료소로 통합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서북구·동남구 선별진료소 2개소로 운영했으나, 지난 8월 31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되고 코로나19 유행상황과 PCR 검사 수요가 감소하면서 이같이 결정했다. 통합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 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입원 전 환자·입원 전 및 입원 중 보호자 1인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소견을 받은 자로 한정된다. 선별진료소 변경사항은 천안시 누리집 등을 참고하거나, 천안시 선별진료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동남구 선별진료소는 천안시 동남구 버들로34 동남구보건소 앞에 위치해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윤리심사자문위원회와 함께 지방의원 윤리의식 제고와 위원회간 소통 강화, 선진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윤리특위와 윤리심사자문위는 지방의원 윤리 심사 등에 관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서울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윤리심사자문위 위원 구성에 대한 규정 보완과 ‘충청남도의회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 개정 추진을 위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의원 윤리강령 및 위반에 대한 징계사례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윤리특위는 또한 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를 방문해 의원 징계 사례에 대한 처리 절차와 성과, 예방 중심의 의원 윤리의식 제고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충남도의회의 공정하고 중립적인 의정활동에 대해 고심했다. 이철수 위원장(당진1·국민의힘)은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으로서 지방의원들의 윤리적 책임과 원칙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의식을 고취하여 청렴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으로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공공도서관이 평생교육주간을 맞아 2023년 의좋은 형제 축제와 연계해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의좋은 형제 축제장에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위한 ‘야외 도서관’을 운영한다. 예산군립도서관 증축공사로 인해 장소 제약 등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야외 도서관을 운영하고 다양한 정보 제공 및 지역주민의 문화욕구에 부응하고자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위한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2023년 의좋은 형제 축제와 연계해 행사장 내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주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공공도서관의 문턱을 낮추고 지역민이 더 풍성하게 책을 접할 수 있게 준비했다. 이번 평생교육주간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전시 행사로 △가을에 읽기 좋은 추천책 전시 및 참여형 체험행사인 △폼폼이 키링 만들기 △그림책 삽화 에코백 만들기 등이 예정돼 있다. 도서관 평생교육주간 프로그램은 의좋은 형제 축제 기간인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운영되며,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예산전국사물놀이경연대회를 오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예산군문예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민족음악원과 예산군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 경연대회로 진행되며, 사물놀이에 관심 있는 국민들의 큰 관심을 얻을 전망이다. 4일에는 학생부 경연(초등부∼고등부, 개인부 / 종합대상 교육부장관상), 5일에는 일반부 경연(동호인부, 비나리부, 전문인부 / 종합대상 국회의장상)이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경연대회는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가 진행돼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국민 평가단 제도’를 운영해 참가자 중 신청자에 한해 제한적으로 경연 및 심사 과정을 실시간 참관할 수 있게 해 공정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이 충청남도 주관으로 개최된 제48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에서 민방위업무 발전 유공 ‘충청남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는 ‘내 조국과 내 마을, 내 직장은 내가 지킨다’라는 민방위대 임무와 국가안보 초석 역할을 다짐하고 민방위대원과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1975년부터 개최돼 왔다. 이번 표창은 민방위 업무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기관을 선발하고 표창해 민방위 분야 종사자의 위상 제고와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민방위 교육 훈련, 시설‧장비, 경보시설, 민방위의 날 훈련 실시 등 전반적인 분야의 점검‧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노후화된 예산읍 신례원리 민방위 경보시설을 교체하고 비상 급수시설 및 민방위 대피시설을 특별점검해 보수와 정비에 나서는 등 민방위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민방위 비상 대비태세를 확립해 유사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민방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대흥면 의좋은형제공원 일원에서 2023 의좋은형제축제를 개최한다. 2023 의좋은형제 축제는 예당호 빛축제, 제7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에 이어 또 하나의 기대되는 가을 축제 중 하나로 초청가수 공연 등 각종 문화예술 공연을 대폭 축소시키고 체험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관람객이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데 의의를 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가족, 친구와 함게 각종 미션들을 해결하면 보상으로 주어지는 지역 먹거리 등도 축제의 묘미를 더할 전망이며, 공식 행사인 캠프파이어와 불꽃놀이 등도 저녁 7시부터 진행될 예정으로 올해 처음으로 축제에서 불꽃놀이를 관람할 수 있다. 대흥면 의좋은형제 공원은 고려 전기의 실존 인물인 이성만·이순 형제의 효행과 형제의 의를 기리는 장소이며, 예산군은 의좋은형제의 정신을 널리 알리고 가족사랑의 미덕을 실천하기 위해 해마다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축제 관계자는 “동화 같은 고장, 대흥면에서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 많이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도심에서 벗어나 한적한 농촌마을에서 힐링을 즐기는 시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보령시가 오는 28일부터 11월 5일까지 가을축제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 ‘너와 보령, 보령 and you’를 진행한다. 이번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는 관광객들이 보령의 여러 지역 축제를 즐기고 그 추억을 인스타그램에 남기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행사이다. 이벤트 참가자들은 미션 장소로 지정된 ▲제9회 청라은행마을 축제 ▲제20회 성주산 단풍축제 ▲2023년 보령 김축제 등 3곳의 축제와 ▲충청수영성 ▲청소역 ▲석탄박물관 ▲성주사지 ▲무궁화수목원 등 8곳의 관광지 중 1곳의 축제와 2곳의 관광지를 배경으로 총 3장의 셀프 사진을 촬영해야 한다. 필수 해시태그(#보령, #가을여행, #축제)를 포함한 3장의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후 게시글을 보령시 관광마케팅팀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미션이 완료된다. 미션 달성자들에게는 모바일 문화상품권 1만 원권을 지급할 예정이며, 미션 달성자가 500명을 넘을 경우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주의 사항은 보령시 관광마케팅팀 인스타그램을 참고하면 된다. 김계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보령시는 지난 25일 보령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기업인과 근로자,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보령시 기업인 한마음행사’를 개최했다. 보령시기업인협의회(협의회장 권혁영)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기업인과 근로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노사 간 교류를 통해 소통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시상식과 2부 문화공연으로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인과 근로자 시상 등 기업 현장에서 보령시 발전에 공헌한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행사 2부에서는 국악인 남상일, 가수 김지현 , 강유진, 박구윤이 공연하는 국악과 트롯의 힐링콘서트가 열려 노사가 하나가 되는 시간을 만들었다. 이날 우수기업인상에는 ㈜동방메디컬 김근식 대표 등 3명, 모범근로자상에는 ㈜백보석재 박동석 공장장 등 10명, 보령시의회 의장 표창에는 엔에스시스템(주) 정하나 대리 등 3명, 장동혁 국회의원 표창에는 ㈜보창산업 이웅희 반장 등 3명이 선정돼 표창패를 받았다. 김동일 시장은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땀흘려온 기업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귀농·귀촌 가치 확산을 위해 시군농업기술센터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천안아산역(KTX) 동쪽 광장에서 ‘2023 충남 귀농귀촌 우수농산물 판촉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선 지난 수해의 아픔에도 꿋꿋이 어려움을 이겨낸 귀농·귀촌인들이 생산한 햅쌀, 고구마, 사과 등 가공품을 포함한 친환경 고품질 우수농산물을 시중 매장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구매자 편익 도모를 위해 농특산물 5만 원 이상 구매 시 퀵서비스 배달도 지원한다. 부대행사로는 고품질 친환경 우수농산물을 전시하고 시군별 특색이 있는 농산물 시식과 요리 실습, 귀농·귀촌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우수한 도내 농산물을 도시민에게 알리고 지역 귀농·귀촌인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에는 매년 2000명의 귀농인과 4만 5000명의 귀촌인이 유입돼 농업농촌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 다기능 교육실에서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고추장 담그기 체험’ 행사를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의 주관으로 우리 고유의 음식 문화 체험을 통해 결혼이주여성의 한국 음식에 대한 이해와 자신감 향상을 돕고 지역 여성 리더와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결혼이주여성 총 30명이 참여했으며, 고추장 담그는 방법을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복연 회장은 “결혼이주여성들과 음식을 통해 화합하고 교류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한국문화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25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에 강연자로 나서 ‘소통과 설득의 기술’를 주제로 열정적인 강연을 펼쳤다. 아산시는 시민에게 양질의 인문학 강연을 제공하기 위해 김병준 서울대 동양사학과 교수, 이석재 서울대 철학과 교수, 유진상 창원대 건축학과 교수, 장동진 연세대 명예교수, 고미숙 고전평론가 등 호화 강사진을 초청해 릴레이 인문학 강연을 진행 중이다.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 열여섯 번째 강연자로 나선 박경귀 시장은 ‘그리스, 인문의 향연’, ‘자유인의 선택: 3천 년 그리스 인문의 지혜를 만나다’, ‘인문학의 원천, 그리스 로마 고전’ 등을 집필한 인문학자다. 박 시장은 지난해 11월과 지난 6월에도 ‘고대 그리스 문명과 현대 민주주의’, ‘그리스 로마 인문교육의 지혜’를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펼쳐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박 시장은 이날 강연에서 “현대사회는 말이 넘치지만, 소통은 없는 사회”라고 규정하고 “고대 그리스 사회는 시민 모두에게 발언 기회를 주고, 말로 이웃과 대중을 설득하는 방식으로 참지혜를 구했다”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광역시계양구시설관리공단은 인천 6개의 공공공연장과 함께 5월 5일부터 7월 25일까지 약 3개월간, 인천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그 세번째 무대 ‘인천 어린이를 위한 공연예술축제를 개최한다. 2024 인천 어린이 공연예술축제는 계양구시설관리공단 외에도 남동문화재단, 미추홀학산문화원, 인천문화재단, 인천서구문화재단, 인천중구문화재단까지 총 6개의 지역 공연장이 연합해 인천 전역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공연을 보면서 뛰놀 수 있도록 진행되는 지역 아동 공연 축제이다. 이 중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은 계양문화회관에서 6월 8일(토)에 널리 알려져 있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각색한 음악극 ‘나무가 들려주는 사랑이야기’를 11시와 14시 총 2회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공연 당일은 계양구 관내 청소년들과 계양문화센터 전문 강사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놀이 체험 부스를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계양문화회관 광장에서 무료로 운영하여, 공연뿐만 아니라 공연을 관람하러 온 어린이들이 재밌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공연 예약은 전화예매, 온라인예매(엔티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산시는 박형준 시장 취임 3년 차를 맞이해, 박형준표 시정철학의 구체적 실현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를 위해 시는 15일 새로운 조직개편(안)을 담은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지난 3년간의 시정 혁신과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도시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미래 부산을 설계하는데 초점을 두고 이뤄졌다. 부산의 꼴을 바꾸고, 이민‧외국인 지원 정책 및 다문화가정 지원 등 인구소멸과 사회구조 변화에 대응하는데 조직·인력을 재배치했다. 시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2010년에 처음 출범한 경제부시장 체제를 미래혁신부시장 체제로 변경한다.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시정을 혁신하고, 성과 창출을 통해 시민이 정책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며, 부산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를 재배치했다. 이번 조직개편(안)의 특징은 ①업무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일반행정·민생·경제 분야는 행정부시장이, 시정 혁신과 미래를 설계할 중장기 계획은 미래혁신부시장이 각각 맡는다. ②부산의 꼴을 새롭게 바꿔 갈 미래디자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영덕군은 지역 농가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3일 베트남, 필리핀, 태국 3개 국가로 구성된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49명의 입국 수속을 마쳤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5 부터 8개월 단기로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영덕군은 관내 결혼이민자의 본국 가족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이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입국을 마친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이를 고용하게 될 농가들은 5월 중 근로 기준, 근로자 인권 보호 등의 교육을 받게 되며, 영덕군은 현장에서 근로조건을 준수하고 있는지 상시 모니터링하게 된다. 김기동 농업정책과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농촌의 현실에 이번 제도는 농가와 근로자 모두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써 증가하는 계절근로자 수요에 맞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고용 농가가 상호 신뢰와 존중 속에서 서로가 원하는 부분을 모두 얻을 수 있도록 관리와 지원에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달성군은 지난 10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노인복지관 3개소 연합 2024년 달성군 어버이날 기념‘효(孝)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노인복지관의 어버이날 행사는 달성군 노인복지관과 달성군 북부노인복지관에서 각각 진행하였다. 올해는 작년 6월 달성군 남부노인복지관 개관으로 달성군 내 노인복지관이 총 3곳으로 늘었다는 점과 행사 시 어르신들을 한자리에 모시고자 하는 의견이 많다는 점을 고려하여 노인복지관 세 곳에서 연합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훈 달성군수를 포함하여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 및 시・군의원, 복지관별 어르신 300명 등 총 1,000명이 행사에 참석하였으며 행사는 식전공연, 1부 기념식, 2부 효(孝)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관장 3명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복지관별 최고령 어르신들께 청려장 전달, 내빈 축사, 어르신들과 내빈이 함께하는 퍼레이드, 감사 퍼포먼스가 진행되었으며 2부에서는 가수 정미애, 황태자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노인복지관 회원 어르신은 “평소에도 노인복지관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13일 오전 11시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와 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 2개 사회복지 법정단체는 충청대학교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와 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는 충청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관심사 등에 관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협약식에 협의회와 협회·충청대학교는 산학협력의 연계적인 발전과 미래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기술인력의 양성·확보 및 사회복지 발전에 공동 노력하기로 하는 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김부유 회장, 손성실 부회장과 윤형중 사무처장, 박주안 사회공헌 담당과 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 김인환 수석부회장, 권혁진 부회장과 김형유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충청대학교는 송승호 총장과 이채영 사무처장, 조경희 입학홍보처장, 박경순 산학협력단장, 이은정 사회복지과 교수, 김준환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양 사회복지 법정단체와 충청대학교는 우수한 기술인력의 양성과 전인교육향상, 협약기관의 발전을 위하여 상호지원 및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사회복지실천 및 정책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