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니어클럽은 지난 30일‘노(老)세 노(老)세 신나게 노(老)세 시니어 문화축제’라는 주제로 당진감리교회 야외주차장에서 노인 일자리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명 당진시 부시장과 당진시니어클럽 박미란 관장을 비롯한 내빈과 노인 일자리에 참여하는 900여 명의 어르신들이 함께했다. 이날 개최한 문화행사는 그동안 열정적으로 노인 일자리에 참여한 어르신들을 위해 사물놀이, 판소리, 태권도 시범 등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이날 당진시니어클럽 노인 일자리 사업 중 하나인 ‘즉석축협두부’일자리에 참여 중인 조용희 어르신이 시장 표창패를 받았다. 조용희 어르신은 두부 사업단 초기부터 참여해 안정적인 사업 운영에 도움을 줘 노인 일자리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컸다. ‘즉석축협두부’일자리는 다른 시군에서 선진지 견학을 오는 등 우수한 노인 일자리 사업장이다. 김영명 부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항상 노인 일자리에 열정적으로 참여해줘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우리 시가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당진시니어클럽은 올해 공익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 민간위탁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30일 민간위탁으로 운영되고 있는 학생정신건강증진거점센터와 충남사회혁신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운영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날 위원들은 소관 부서와 기관 관계자로부터 예산 등 제반 사항과 운영상 애로사항에 대해 상세한 보고를 받은 후 기관 곳곳을 꼼꼼히 살피며, 민간 위탁으로 운영되는 기관의 효율적 관리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오전에는 학생정신건강증진거점센터의 수탁기관인 천안중앙병원을 방문해 운영·관리 사항 등을 확인하고, 학생 맞춤 정신건강 서비스 추진 현황 등을 점검하며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충남교육청 소관의 학생정신건강증진거점센터는 심리·정서적 위기 학생의 조기 발견과 적극 개입으로 학생들의 정신질환 발병을 예방하고 만성화를 방지하도록 상담서비스와 심리 치료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2022년 4월 천안중앙병원이 수탁받아 운영을 시작했으며, 2025년 12월까지 위탁계약 되어 있다. 오후에는 아산에 위치한 충남사회혁신센터를 방문해 지역주도적 사회혁신 체계 구축과 창조적 커뮤니티 공간 조성 현황 등을 확인했다. 충남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30일 오전 8시30분을 기해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일정에 본격 돌입했다.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2005년부터 범정부적 재난대응 역량을 확대, 강화하고자 시행하는 훈련으로 이번 훈련은 2023년 3회차 훈련으로서 훈련기간은 2023년 10월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시행될 예정이다. 1일차 훈련의 주요 일정으로는 이완택 교육장의 주재하에 ▲훈련설명회, ▲ 전직원 안전실천서약식, ▲재난대비태세 안전점검 등을 청사내에서 실시했으며 관내 8개 학교(초등 4개, 중등 3개, 고등 1개)와 함께 각 학교의 재난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하여 실시되는 ▲불시 기능점검 훈련, ▲ 불시 상황보고체계 점검훈련도 실시됐다. 이완택 교육장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우리교육청 및 관내 학교의 안전을 더욱더 강화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으며 “불시로 진행된 훈련에도 당황하지 않고 보고체계를 잘 지켜주신 각급학교에 격려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비장애 형제·자매를 대상으로 마음토닥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3회기에 걸쳐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11월 4일, 11월 11일) 이번 프로그램은 정서적 지원의 일환으로 아로마테라피를 통해 비장애 형제·자매의 현재 감정상태를 확인하고, 그동안 쌓였을지 모르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첫 번째 회기는 내 마음을 만나보는 시간으로 이뤄지며 (▲감정오일 테스트 ▲나만의 감정오일 향수만들기 ▲멀티밤 만들기), 두 번째 회기인 11월 4일(토)에는 향기 구급상자를 만들어 스트레스를 해소시킬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인헤일러 만들기 ▲나만의 디퓨저 만들기) 뿐만 아니라 마지막 회기인 11월 11일(토) 에는 자신의 마음을 담아 가족들을 위한 선물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을 것이다. (▲아로마 엽서를 활용한 편지쓰기 ▲천연 로션 만들기) 마음토닥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지금 느끼는 감정을 오일로 알아볼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고, 집에 있는 언니에게 직접 만든 향수를 선물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는 31일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 대강당에서 ‘내포에서 느끼는 파리 갬성’을 주제로 서양미술사 특강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청년센터가 주관한 이번 특강은 프랑스 정부 공인 도슨트(문화예술 해설사)인 류은혜 씨가 강연을 맡았다. 강연은 오후 7시부터 루브르 박물관의 대표 작품인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를 비롯해 오르세 미술관을 대표하는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 등을 통해 서양미술사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 이번 강연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다이나믹충남청년 누리집에서 2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조원태 도 청년정책관은 “깊어가는 가을, 우리에게 친숙한 그림을 통해 서양미술사를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갖게 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전라북도 순창, 완주 일원에서 교육전문직·행정직·교사 등으로 구성된 지원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저탄소 실천에 대한 인식 향상과 마을교육공동체 사례 연수를 통한 다양한 교육환경 변화에 유기적 대응 위해 배움자리를 진행했다. 탄소중립·환경보호 인식 강화를 위하여, 1회용품 사용금지 및 탈 플라스틱의 실천을 위해 배움자리 모든 일정 동안 개인 텀블러를 이용해 음료를 취식하고, 환경 쓰레기의 발생을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했다. 순창 일원을 방문하며 녹색환경 중요성을 직원들이 몸소 체험하고 환경보호 실천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전북 완주군 고산향마을교육공동체를 방문하고 박은미센터장을 초빙하여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력을 활용한 학교·지방자치단체·마을의 실질적 협력으로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의 마을교육실현에 대해서 강의를 들었다. 윤여준 교육장은 배움자리를 통해 “직원들이 환경보호의 의지를 높이고, 일상에서 우리부터 환경보호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을 더 많이 찾아보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한, 타 지역의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사례를 통해 마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 25일에 걸쳐 전입 교직원 중 연수 희망자 45명을 대상으로 “태안 맛멋얼 탐방” 연수를 실시했다. “태안 맛멋얼 탐방 연수”는 태안으로 전입 온 교직원이 아직은 낯설 태안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으로 태안의 유관기관 방문 및 태안의 문화, 풍속, 음식 등을 이해하고 우리 군에 대한 애착심을 학생 교육에 녹이기 위해 진행됐다. 24일은 태안향교, 태안소방서, 태안해안체험학습관, 빛 축제장을 견학하고, 25일은 태안해양경찰서, 이종일 생가, 신두리 사구센터,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을 견학했으며 태안의 문화를 태안사랑 교육으로 잘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태안중학교 박00교사는 “연수를 통해 태안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고, 의미있는 연수 활동에 대해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태안교육지원청은 태안 탐방연수를 통해 태안에 대한 애착심을 키우고 희망사항을 반영해 지역사회 정서에 맞는 교육활동 전개로 태안교육력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윤여준 교육장은 “다양한 연수를 통해 교직원들의 교육애 및 사기 진작 계기를 마련하고, 태안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지난 10월 28일과 29일 서산버드랜드에 일원에서 개최된 ‘2023 서산버드랜드 철새기행전’이 성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철새기행전에는 총 3천 5백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터넷 사전 신청과 현장 접수로 진행된 탐조투어에서 관람객들은 10만 개체가 넘는 천수만의 겨울 철새들을 보면서 탄성을 자아냈으며, 가족단위 관람객들은 천수만에서 철새와 함께하는 마지막 가을을 만끽했다. 서산버드랜드 행사장에서는 해외 전통공연으로 라틴공연 음악이 잔잔히 흐르는 가운데 관람객들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기느라 시간이 가는지 모를 정도였다. 올해 9월 내포신도시에 개관한 국립서해안기후대기센터의 부스에서는 관람객들이 날씨와 관련한 게임과 우산 만들기를 즐겼으며, 현장에서 즉석에서 사진을 찍고 출력하며 추억을 간직했다. 지역 주민들은 관람객을 위해 찹쌀떡과 한과를 준비하기도 했다. 이번 철새기행전은 다른 행사에서 경험하기 힘든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람객의 흥미를 더욱 끌었다는 평가다. 서울에서 참여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대흥현보존회가 주최하고 의좋은형제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2023 의좋은형제축제가 총 5만여명이 다녀간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의좋은형제 축제는 아이들을 위한 축제로 입소문을 타면서 특히 인근 시·군에서 많은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올해는 주 무대를 없애 공연을 지양하고 아이들이 놀기 좋은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먹거리 부스를 크게 늘렸고 촌스러운 캠프파이어,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이면서 가족 단위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올해 새로 제작된 ‘의좋은 형제’ 대형 볏짚 조형물은 많은 관람객들에게서 감탄을 자아냈으며, 지난해보다 한층 강화된 볏짚 미로, 볏짚 미끄럼틀이 큰 인기를 끌었고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불꽃놀이도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축제장 내 지역민들이 운영하는 시골 먹거리 장터와 농특산물 판매장에서는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됐다. 김정의 축제추진위원장은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농촌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문화원은 오는 11월 1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예당호 출렁다리 수변무대에서 ‘2023 문화가 있는 날 예산문화점빵 소확행’의 두 번째 프로그램인 ‘청춘상회’를 개최한다. ‘청춘상회’는 ‘어르신들의 낭만추억’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지역 어르신의 다양한 공연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공연은 예산군 민요협회의 ‘나비야 청산가자’를 시작으로 주제공연인 ‘청춘 딴따라 블루스’에는 △오카리나 ‘힐링 오카리나’ △하모니카 ‘드림 앙상블’ △아코디언 ‘아코팝스 예능단’ △우쿠렐레 ‘꽃향기 우쿠렐레’ △가곡 ‘아름다운 가곡 클래스’ △고전무용 ‘예빛아리무’ 등 13개팀이 열띤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또한 낭만청춘 공연에서는 지역가수 태지나, 류지원의 흥겨운 무대가 펼쳐지며 △어머님을 위한 ‘네일아트’ △아버님을 위한 ‘알까기’ △주사위 두 개로 6 이상 또는 이하를 맞추는 ‘YA!바위’ 등 전 세대를 위한 다양한 체험이 기다리고 있으며, 행사 종료 후에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불편 사항을 개선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조길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은 27일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지방의회 의정활동비 현실화를 담은 안건 등을 의결했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중앙지방협력회의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대통령과 지방 4대 협의체 회장, 중앙행정기관장, 17개 시·도지사 등이 모여 지방자치·균형발전 관련 중요 국가정책을 논의하는 회의다. 첫 회의가 청와대에서 개최된 이후 각 지역을 순회하겠다는 약속에 따라 울산, 전북 전주, 부산에 이어 이번에는 경북 안동에서 개최됐다. 조길연 회장은 “20년간 동결됐던 의정활동비의 현실화는 더욱더 충실한 의정활동으로 나타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방의회법'제정, 완전히 독립된 인사·조직권 등 부족한 부분을 채워 지방의회가 지방시대의 진정한 민의의 전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는 ▲자율과 책임이 조화되는 자치조직권 확충 방안(의정활동비 포함) ▲지방투자 활성화를 위한 기회발전특구 추진 방안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자치입법권 강화 방안 ▲교육재정 합리화 방안 ▲지방주도 통합발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부여군은 부여군청 소속 공무원인 윤여근 선수가 제4회 항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나서 2개의 동메달을 따냈다고 30일 밝혔다. 윤여근 선수는 지난 26일 남자 H1-H5 13.7㎞ 도로독주 경기에서 21분 52.01초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다음날 열린 55.2㎞(4바퀴) 개인도로 경기에서도 1시간 38분 22초를 기록하며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 선수는 부여군청 사회복지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현직 공무원이자 지난 2018년 인도네시아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 사이클 종목 2관왕을 석권한 베테랑 사이클 선수다. 지난 제16회 도쿄 패럴림픽에도 처음 출전해 끝없는 도전 정신을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현직 공무원으로서 당면 업무를 수행하면서도 훈련에 매진해 기량을 끌어올리는 등 동료들에게도 모범이 돼 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한계극복을 위한 윤여근 선수의 도전이 큰 용기와 희망이 되고 있다”며 동메달 획득을 축하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청양군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아산시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제8회 고향 마실 한마당 축제’에 참가했다. 충남도가 주최하고 충남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주관한 2023년 축제에는 도내 54개 마을이 참가, 도시민에게 직간접적 농촌 체험 기회를 제공하면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는 청양지역 체험 마을 12곳이 참가해 도내 최다를 기록했다. 청양 체험 마을들은 구기자 솜사탕 만들기, 맥문동차 만들기, 고구마․밤 맛탕 만들기 등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음식 체험을 제공했다. 김영관 농촌공동체과장은 “고향 마실 한마당 축제를 통해 군내 농촌체험휴양마을이 더욱 활성화하고 농촌의 다양한 자원 이미지를 부각해 체험과 휴양의 가치를 확대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 내 첫 자율주행차가 처음 한 달간의 운행을 무사히 마쳤다. 도는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일원에서 도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율주행 왕복버스 무료 탑승 체험이 29일부로 첫 달 운행을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6일 첫 운행을 시작한 자율주행차는 29일까지 305㎞를 달렸다. 첫 달 운행 참여자는 체험학습 267명, 일반탑승 619명으로 총 886명이다. 체험학습의 경우 인근 초등학교, 어린이집 등에서 별도 신청을 받았으며, 일반탑승은 정보무늬(QR코드)를 이용한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했다. 무료 탑승 체험은 남은 한 달간 매주 금·토·일 오전 10∼12시, 오후 2∼5시까지 30분 간격으로 1일 9회 운행하며, 다음달 26일까지 실시한다. 무료 탑승 체험 사전 예약은 정보무늬(QR코드)로 신청받고 있으며, 예약 당일 취소를 방지하기 위해 일주일 단위로 시행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자율주행 왕복버스 무료 탑승 체험이 첫 달 운행을 무사히 마친 만큼 남은 한 달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행할 것”이라며 “보다 안전한 운행을 위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보령시는 30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홀에서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만들어 가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확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다양한 사회 주체의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정립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는 ‘시민과 만들어 가는 탄소중립’이라는 주제로 탄소중립 실천 선언문 낭독 및 실천 선언문 서명, 수건을 활용한 탄소중립 실천 다짐 퍼포먼스, 보령시 탄소중립 로드맵 발표 등이 이뤄졌다. 특히 주요 행사를 진행한 후 ‘언어 천재’로 알려진 방송인이자 환경운동가 타일러 라쉬를 초청해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하는 특강도 진행했다. 타일러 라쉬는 지난 2016년부터 세계자연기금(World Wide Fund For Nature, WWF)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책 ‘두 번째 지구는 없다’를 발간하는 등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꾸준히 알려왔다. 이날 강연에서 타일러 라쉬는 기후 위기는 더 이상 환경만의 문제가 아니라 정치, 경제적 문제로 변화했다는 것을 설명하고 시민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바이오·제약 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 지원을 위해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24’ 전시회 참가하는 기업을 4월 29일부터 6월 3일까지 모집한다. 7월 3~5일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에서 열리는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24’은 올해 22회째를 맞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분야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기술거래 장이다. 지난해에는 전국 바이오산업 관계자 2,400여 명 참석, 1,255개의 협력 제안기술·아이템과 총 3,300여 건의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했다. 그 결과 기술이전/투자유치 21건, 189억 4천만 원의 성과를 이뤘고, 최근 5년간 인터비즈 파트너링을 통한 기술이전 투자유치 실적이 1,840억 원 이상 규모에 달하는 등 산·학·연·벤처·스타트업계 간 상생협력과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많은 기여를 했다. 경기도와 경과원에서는 2019년 5개 기업(94건 상담)을 시작으로 2021년 10개 기업(128건 상담), 2022년 22개 기업(243건 상담), 2023년 27개 기업(285건 상담)을 선정해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경기임팩트펀드’를 조성하고 이를 운용할 업무집행조합원을 오는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경기임팩트펀드는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가치 창출을 목표로 혁신 기술과 성장 가능성을 가진 사회적경제조직에 투자하는 펀드다. 올해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출자금 50억 원을 포함해 270억 원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경기임팩트펀드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출자금의 2배 이상을 경기도 소재 사회적경제조직에 투자하는 의무투자조건을 통해 경기도 내 사회적경제조직에 더 많은 투자와 성장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올해부터 출자 대상에 농림수산식품투자조합을 추가해 투자 분야의 다양성도 확장한다. 펀드 결성과 더불어 사회적경제조직 투자 연계 및 투자역량강화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업무집행조합원은 서류평가 및 대면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초 최종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무집행조합원은 투자조합 설립 등 경기임팩트펀드의 전반적인 운용업무를 맡는다.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 “경기임팩트펀드를 통해 유망 사회적경제조직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투자 활성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가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에 업체당 최대 2억 원을 저리로 융자하는 ‘가족친화기업 특별경영자금’을 200억 원 규모로 신설했다. 이 사업은 경기도가 저출생대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인구톡톡위원회에서 나온 제안을 정책으로 채택한 사례다. 경기도가 2010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은 가족친화경영 저변확대를 위해 기업의 탄력적 근무제도, 자녀출산·양육 및 교육지원제도, 부양가족 지원제도 등을 평가해 매년 선정하고 있다. ‘가족친화기업 특별경영자금’은 초저출생 문제 대응의 하나로 경기도 인증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에 대한 민간기업의 관심을 높이고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도는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에 기업 1곳당 최대 2억 원(별도 한도),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기업의 은행 대출금리에서 2% 이자를 고정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올해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50개 사를 신규 인증하고, 인증 기간 3년이 된 2021년도 인증 기업을 대상으로 재인증을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가 정부가 추진 중인 기회발전특구 유치를 위해 경기도 기회발전특구 내에 창업하거나 공장을 신증설하는 기업의 취득세를 법적 최대치인 75% 감면하는 혜택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지난 26일 경기도의회 제374회 임시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도세 감면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지방세특례제한법’은 기회발전특구 내 창업 및 신·증설 시 기업이 취득하는 사업용 부동산에 대해 취득세 75%(조례 25% 포함)를 감면하도록 하는데, 감면 최대율인 25%를 조례에 반영한 것이다. 기회발전특구는 현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로 조세감면, 규제특례 등을 통해 대규모 투자 유치 및 인구 이동을 유도하기 위해 지정하는 지역이다. 시·도지사 신청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정한다. 수도권 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가능한 지역은 인구감소지역 또는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른 접경지역으로 도내 지정 가능지역은 김포·고양·파주·양주·포천·동두천·연천·가평이다.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창업자에 대한 증여세, 양도소득세·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소순창) 위원들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연천군과 포천시 일대를 방문해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로 인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연천군은 행정구역의 94.6%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553탄약고 주변, 다락대 훈련장, 태풍전망대를 둘러보고 군사훈련으로 인한 소음과 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과 군 관계자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천시에서는 방문인구 확대를 위해 역점 추진 중인 한탄강 개발사업 현장과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례로 꼽히는 아트밸리를 방문해 저발전지역의 실상을 점검하고 지역의 발전 잠재력을 확인하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약속했다. 또한 균형발전분과 회의를 개최해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과 인구감소지역 시행계획을 보고 받고 경기북부의 기업유치를 통한 발전방향과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11월 출범한 경기도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분권법과 국가균형발전법의 통합법인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의 제정·시행에 따라 도내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