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2일 공주시 소재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음치유 캠프’를 진행했다. 마음치유 캠프는 국립공주병원 충청권트라우마센터와 협업해 추진 중인 시책으로, 자치경찰의 스트레스 관리 및 사기 진작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자율신경계 스트레스 측정, 성격유형 검사, 트라우마 안정화 기법 교육, 마음 챙김 명상 등을 통해 자신의 상태를 진단하고 심신 회복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업무 현장을 떠나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고, 동료 선후배와 함께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유익한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종원 도 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은 현장밀착형 치안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발로 뛰는 존재로,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해야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자치경찰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자치경찰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인재개발원은 ‘2024년 인재개발원 도민교육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충남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도 관련 부서와 도 및 시군 공공기관 교육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인재개발원 도민교육 운영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2023년 인재개발원 도민교육 추진 현황 및 2024년 교육계획안 세부 내용에 대한 설명이 진행된 후 이에 대한 각 기관 담당자들의 의견 제시 및 토론이 이어졌다.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2023년은 도민교육 운영 첫해로, 도민과 도정 공유를 통한 ‘함께 만드는 힘쎈충남’을 위해 교육을 진행했다”라며, “구체적으로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공공기관 직원 등 45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 추진해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내년에는 교육 분야와 대상을 확대하여 34개 과정, 4700여 명을 교육할 계획으로, 오늘 여러 기관에서 주신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충실한 교육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재개발원은 내년도 계획안에 대한 수정·보완 작업을 거쳐 12월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는 2일 대전광역시청을 방문해 ‘충남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시청 직원과 청사 방문 민원인 등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도는 시청 1층 로비에서 진행한 이번 홍보 활동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등을 안내하고 지역 특산물 등으로 꾸린 답례품을 소개했다. 앞으로 도는 대전광역시청 방문 홍보를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충남 인근 지역 공공기관 등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기부 활동을 촉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전시도 내포신도시 도청사를 방문해 직원·민원인 등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교차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의 재정 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전국 자치단체가 시행 중으로,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10만 원까지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와 답례품(기부금의 30%)의 혜택을 제공한다.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및 청소년 지원, 문화·예술·보건 증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와 한국중부발전(주)이 화력발전소 주변 마을 주민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대기질 알림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는 2일 보령시 오천면 교성1리 마을회관에서 도, 보령시, 마을주민 대표, 충남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대기 측정망 옥외전광판 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 앞서 한국중부발전은 마을대기측정망 측정자료의 주민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대기질 정보서비스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9000만원을 투입, 발전소 주변 12개 마을대기측정소에 옥외전광판을 설치했다. 마을대기측정망은 지난 2018년 발전 3사가 보유한 도내 대기오염 측정망을 도가 중심이 돼 관리하고, 도민에게 국가측정망 수준의 대기질 정보를 상시 제공하기 위해 도와 발전 3사, 충남연구원이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구축했다. 매년 발생하는 운영비는 발전 3사가 공동 부담하고 있다. 마을대기측정망 측정자료는 이산화황, 질소산화물,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 등 대기오염물질 현황과 풍향, 풍속 등의 기상정보까지 측정이 가능하다. 도는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의 환경피해에 대한 우려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는 3일부터 5일까지 6만여 명이 방문하는 천안 독립기념관 단풍나무 숲길 힐링축제와 연계해 ‘2023 제2회 희망드림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판매전은 고금리와 경기둔화 여파로 내수가 침체되며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판매촉진과 홍보기회 제공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탄소중립 실천 제품을 우선 선정했으며 식료품, 반려동물 용품, 사무용품 등 소비재 분야의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82개 사가 참가한다.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되는 이번 판매전은 도내기업 제품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판매 부스마다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장치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판매자와 소비자 간 양방향으로 소통하는 실시간 방송(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을 진행한다. 오프라인 판매전 행사가 종료된 후에도 오는 30일까지 충남 농사랑 온라인몰에서 희망 드림 판매전 상품 할인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경기악화로 인해 어느 때보다 어려운 환경에 놓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의회가 반도체산업의 체계적인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충남 반도체산업의 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정에 나선다. 충남도의회는 이지윤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반도체산업의 육성 및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시행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반도체산업 특화단지 유치·조성 및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의 유치·정착 지원 ▲전문인력양성 및 기술 촉진·판로 지원 사업 추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충남 반도체산업의 육성을 위한 정책 수립과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조례로 정한 것으로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있어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6일부터 열리는 제348회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의회가 사회적으로 고립된 청년을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한다. 도의회는 이현숙 의원(비례·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2일 밝혔다. 사회적 고립청년은 사회적·경제적·심리적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집이나 한정된 공간에서 외부와 단절된 상태로 생활하며 정상적인 사회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지칭한다. 이 조례안은 성인이 되어도 사회 진입이 어려운 고립청년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사회적 고립청년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와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사회적 고립청년 발굴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으며 ▲심리·정서 지원 ▲자조모임 및 네트워크 구축 ▲맞춤형 직업체험 및 훈련프로그램 ▲ 취업 상담 및 정보 제공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한다. 이현숙 의원은 “사회적 고립청년 문제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광범위한 사회적 문제로 봐야 한다”며 “조기 발굴과 예방을 위해 고립청년에 대한 관심을 더욱 집중하고,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의회가 LED(발광다이오드)와 관련 효율적인 자치법규 체계를 구축하고자 조례 정비에 나선다. 충남도의회는 이종화 의원(홍성2·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에너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LED 보급 활성화로 실효성이 낮아진 ‘충청남도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보급 촉진에 관한 조례’를 ‘충청남도 에너지 조례’에 통합(폐지)하기 위한 것이다. LED 조명은 전기에너지를 빛으로 바꾸는 반도체 광소자를 이용한 조명 및 조명시스템으로, 공공부문에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등 고효율 조명’을 사용하도록 명시했다. 이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 추진을 통해 도내 신재생에너지 및 LED 관련 사업추진 시 지역기업과 지역 생산제품을 우선 사용하도록 했다”며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6일부터 열리는 제348회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계룡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일 사무국장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체육회는 인사위원회 의결에 따라 11월 1일부터 채용 공고를 시작으로, 서류 및 면접 심사 등을 거쳐 적임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지원자는 공고일 ’2023년.11월.01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계룡시인 자로 국가공무원법 33조와 지방공무원법 제31조의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체육전문가로서 체육단체‧체육행정‧체육교육분야에서 5년 이상 근로경력 등 철저한 자격 기준을 갖춰야 한다. 새롭게 채용될 사무국장은 각종 장애인 체육사업과 행사를 주관하고 사무국 직원과 관련 사무를 총괄 관리하는 업무를 하게 된다.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지원 희망자는 응시원서와 이력서 등 관련 서류를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에 방문제출하면 된다.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장애인 체육 발전에 뜻을 지닌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이 오는 16일 저녁 7시 30분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 청양 트롯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에 인기가수 김혜연 씨를 비롯해 원조 트로트 신동 양지원과 ‘천년바위’의 박정식, 그리고 ‘화려한 싱글’의 빅히트로 잘 알려진 가수 양혜승 씨가 출연해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모든 좌석 1만 원으로 8세 이상 입장할 수 있다, 현장 예매는 1일부터 16일까지, 4일부터는 문예회관 누리집을 통해서도 예매할 수 있다. 기타 공연 문의는 문예회관(940-2734~5)에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혈관 튼튼 건강 걷쥬 챌린지’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챌린지는 충청남도 체육회가 개발한 ‘걷쥬’ 모바일 앱과 연계 추진하는 건강 걷기 프로그램이다. 올해 챌린지는 군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챌린지 기간에 7만 보 걷기를 달성한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에 ‘걷쥬’ 앱을 설치한 후 하단 챌린지 참여 가능 탭에서 ‘청양군과 함께하는 심뇌혈관질환을 위한 혈관 튼튼 건강 걷쥬 챌린지’를 눌러 신청하면 된다. 심뇌혈관질환 중 겨울철에 발생률이 높은 심근경색과 뇌졸중은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나,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사망과 장애를 막을 수 있다. 일상생활 시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되거나 호흡곤란, 식은땀, 구토, 현기증 등의 증상이 발현할 때는 심근경색을 의심해야 한다. 또 한쪽 마비나 갑작스러운 언어 및 시각장애, 어지럼증, 심한 두통 등은 뇌졸중의 의심 증상이다. &n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 쌍용1동 행복키움지원단은 최근 지역에서 근무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17명을 초청해 힐링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체적·감정적 노동강도가 큰 요양보호사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마련됐으며 천안시복지재단의 후원을 받아 천안시 31개 읍면동에서 처음으로 치러졌다. 힐링의 밤은 저녁식사와 함께하는 오카리나 공연, 타로카드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안귀자 요양보호사는 “그동안 이런 기회가 전혀 없었는데 이번 행사에 참여해보니 그동안의 고생을 인정받고 위로받는 느낌”이라며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동참해 주신 쌍용1동과 행복키움지원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고인순 단장은 “이번 행사가 요양보호사의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해소시키고, 에너지 충전이 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길 쌍용1동장은 “쌍용1동 어르신들을 위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소임에 충실한 요양보호사들에게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오는 3~4일 이틀간 서북구 불당동 일원에서 ‘2023 천안시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안愛 천사’라는 주제로 사회적경제와 가치소비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자 추진한다. 3일에는 영화 ‘수라’ 관객과의 대화, 주민교육, 포럼이 개최될 예정이며 4일에는 한마당기념식, 천사마켓, 문화공연이 준비됐다. 영화 ‘수라’ 관객과의 대화는 CGV천안펜타포트에서 진행되며 영화 관람 후 황윤 감독이 영화에 대해 설명하고 관객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천안시청 중회의실에서는 ‘쉽게 보는 사회적경제의 이해’라는 주제의 강연과 천안 사회적경제 우수 기업 사례들을 소개하는 주민교육이 진행된다. 이어 대회의실에서는 ‘지역사회 발전 전략으로서의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사회적경제 활성화 포럼이 이어진다. 4일 불당동 아름드리공원에서는 열리는 사회적경제 한마당기념식은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사회적경제 한마당기념식 이후에는 안시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 40개소가 함께하는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태안도서관은 11월 1일부터 한 달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3년 평생학습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평생학습주간 행사는 '라면을 먹으면 숲이 사라져', '사계절 기억책' 등의 저자 최원형 환경생태작가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블랙 산타', '따뜻한 나라의 북극곰' 김명석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나만의 라탄 캐릭터 바구니 만들기 체험, 미래의 내 모습 기대해! (타임캡슐 만들기), 독서 퀴즈 이벤트 '유~퀴즈 온 더 북', 평생학습주간 기념 자료실 뽑기 이벤트, 사서 추천 테마도서 전시, 그림책 '달려라 오토바이' (전미화 저) 원화 전시 등 다양한 행사로 11월 한 달간 운영될 예정이다. 윤민경 도서관장은 “이번 평생학습주간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평생학습 참여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원동력이 되고, 태안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공공도서관(예산군립도서관, 삽교공공도서관)은 지난 10월 28일부터 29일, 2023년 의좋은 형제 축제와 연계해 책과 함께 여유와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야외 도서관’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공공도서관은 군립도서관 증축공사로 인한 장소 제약 등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야외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책과 함께 가을을 즐길 수 있는 북 캠핑장을 조성해 군민 문화 욕구에 부응하기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했다. 야외 도서관은 ‘체험부스’와 ‘전시·열람부스’로 나눠 운영했으며, ‘체험부스’에서는 그림책 삽화 에코백 만들기, 폼폼이 키링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운영했다. 아울러 ‘전시·열람부스’에서는 가을에 읽을만한 어린이 동화책 및 인기도서 전시가 이뤄졌으며, 독서와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북 캠핑장 조성 등 가을날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야외 도서관은 열린 공간에서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책과 각종 편의용품 등을 비치해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중국 단체 관광객 유치 선점을 위해 본격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중국 시안시를 방문 중인 유정복 시장이 현지시간 4월 28일 저녁, 중국 단체관광객 인천 유치를 위해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시안시와 협력하기로 약속하고 인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펼쳤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평소 중국 기업·단체의 문화관광, 수학여행, 포상관광 등 기획유치를 적극 지원해 왔다. 특히, 이번 시안 방문은 중국의 방대한 단체관광객 수요를 선점하기위한 것으로, 유정복 시장은 시안시 문화여유국 관계자들과 한·중 여행사 대표, 현지 언론인들이 모인 유치협약 자리에서 “인천은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 다양한 문화유적이 존재하고, 수많은 아름다운 섬과 세계적인 문화 컨텐츠들을 보유한 역사문화관광도시”라며 “중국 역사·문화의 중심지인 이곳 시안에서 단체관광객 인천 유치에 협력하게 된 것을 300만 인천시민을 대표해 환영하며 이 자리를 통해 인천의 관광 매력이 중국에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여러분의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관광공사는 이번 중국 단체관광 유치활동으로 약 8만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 주력산업 육성 및 도내 중소기업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전북형 산학융합 스마트 허브단지’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5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다른 업종 간 미래 공동먹거리 창출을 지원하는 ‘이업종 융합 연구개발’ ▲지역산업의 현실에 맞는 기술개발 및 연구인력 활용을 지원하는 ‘주축산업 연구개발’ ▲기업 맞춤형 기술개발 기획 및 사업계획 지원을 위한 ‘문제해결형 컨설팅’ ▲기업 역량 강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재직자 직무교육’ 등 4개 분야를 지원한다. 이업종 융합 연구개발 사업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먹거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개사 이상 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지역 주축산업 연구개발 사업은 전북의 주축산업인 농생명바이오, 특수목적용지능형기계부품, 탄소융복합소재 등 3개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시험분석, 시제품제작, 인증 등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축산업 연구개발 과제에 선정된 기업은 연구개발·기술사업화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과제당 최대 4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전북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추진하는 모든 창업지원사업을 담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한 책이 발간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창업지원사업을 정리한 안내 책자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창업지원사업 편람』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창업기관협의회 소속 26개 기관 및 협회·단체가 주관해 발간된 전북특별자치도 창업지원사업 편람은 도내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편람은 115개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사업개요, 지원대상, 신청방법, 지원내용 등과 도내 창업보육센터 현황을 담고 있다. 편람 내 세부색인표를 통해 예비창업자, 초기창업자(3년 이내), 도약기창업자(3년~7년 이내) 등 성장주기별로 지원사업을 확인할 수 있으며, 청년 대상사업은 붉은 선으로 표기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원 유형별로 ▲교육‧멘토링 ▲사업화지원 ▲시설‧공간‧보육 ▲투자유치 ▲판로‧해외진출 ▲행사·네트워킹 ▲기타(지식재산권 확보, 기술개발, 콘텐츠 제작, 인건비, 운전자금 지원 등) 등으로 구분해 가독성을 높였다. 책자는 도내 주요 창업 지원기관에 배부하며,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전북자치도는 올해 1분기 농수산식품 수출 실적이 1억3,400만달러(약 1,856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지난 8년간 연평균 13.8%의 성장률을 보였으나, 2023년의 경우 세계 경기 불황 등으로 수출 성장세가 둔화됐다. 올해 들어서는 전북지역 주력 수출 식품인 라면, 펫푸드, 김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대폭 증가하며, 작년 동기 대비 역대 최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가공농식품 수출액은 전체 수출액의 75.7%인 1억17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0%가 증가했으며, 라면(52.8%↑), 펫푸드(10.8%↑), 기타음료(20.4%↑), 곡류가공품(369.3%↑) 등의 수출액 또한 대폭 증가했다. 수산물과 신선농산물의 수출액은 각각 2.6%, 8.0%가 증가했으며, 수산물의 경우 마른김(54.3%↑), 바지락(180.6%↑) 수출이 증가했고, 신선농산물은 옥수수가루(92.2%↑), 딸기(330.9%↑)가 증가했다. 수출국별로 보면 일본, 미국, 태국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특별법에 담긴 문화산업진흥지구, 친환경산악관광진흥지구 등 특례를 활용하여 지역의 핵심역량인 문화·관광자원을 융합·연계하여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문화·관광산업 진흥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고 전한다.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문화적·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미래성장 산업은 단연 문화·관광산업이다. 문화·관광산업은 서비스업이나 제조업에 비해 생산유발, 부가가치유발, 고용유발 효과 등에 있어 월등하기에 지역경제의 핵심 산업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류 열풍은 일시적인 현상을 넘어 신한류(K-문화)로서 정착되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에서 한문화의 본향인 전북특별자치도는 가장 한국적인 문화를 보유하고 있는 지역으로 문화산업진흥지구를 발판 삼아 글로벌 문화 거점지역으로의 또 다른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문화산업진흥지구는 지역에 특화된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전문지원기관이 설립·지정되어 할 예정으로 기업 유치와 육성을 적극 지원하고, 문화산업진흥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들을 수행하게 된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기업 육성뿐만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