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소방본부는 1-2일 이틀간 충남문예회관에서 119종합상황실 상황근무자의 119신고 접수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속하게 신고 내용을 파악해 해당 소방서에 출동 지령을 내리는 관제탑(컨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하는 종합상황실의 상황근무자들은 주취 상태의 신고나, 긴박한 상황에서 신고자가 부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경우 업무 수행에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에 상황요원들의 효과적인 119신고 접수와 돌발 민원 발생 시 대처 등을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에는 도 종합상황실 상황근무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도 119종합상황실에서 10년 가까운 실무경력의 변경미 소방위와 정아람 고객서비스(CS)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신속한 119신고 내용 파악 요령, 친절한 전화응대 방법, 신고자와 상황요원의 신뢰성 확보 방안, 스트레스 관리와 건강유지 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실시한다. 류진원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한층 더 높은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119 상황근무자의 지속적인 직무교육에 힘쓰겠다”며 “건전한 119신고 문화 조성을 위한 도민 여러분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직무성과 평가 담당자를 대상으로 민선 8기 성과관리를 위한 하반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2월 실시될 하반기 직무성과 평가에 대비한 부서 대응 요령 및 2024년 직무성과계약과제 지표 선정 요령 등 직원들의 평가 대응 능력과 전문성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성만제 인사담당관은 “이번 역량교육을 통해 민선 8기 도정 목표가 부서의 업무 성과로 이어지도록 직원의 성과관리 전문성 향상에 노력하겠다”며 “연초에 도민과 약속한 직무성과계약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의회 편삼범 위원장(보령2·국민의힘)은 지난 31일 수확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일손 돕기에 참여한 편삼범 위원장과 백장현 교육장을 포함한 30여명의 양 기관 직원들은 보령 청소면 소재 고구마 농가를 방문해 수확을 돕고, 고령화와 인구소멸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농업인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편삼범 위원장(보령2·국민의힘)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모두 함께 땀 흘리며 일하고, 농가의 고충을 마음으로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농가를 찾아 도움의 손길을 제공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백장현 교육장(보령교육지원청)은 “일손이 귀한 수확기에 농업인들에게 작게나마 힘을 보태드릴 수 있어서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원활한 영농인력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1일 충청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신순옥 의원을 강사로 초빙하여 11월 월례회의와 연계한 성범죄 예방 교육을 서산 관내 학부모 대표 20분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안전한 학교 행복한 교실(부제: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성인지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디지털 범죄의 특징을 설명했으며 예방을 위한 학부모 관심, 교육 주체들의 학생 의식 개혁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디지털 성범죄가 발생하게 되더라도 낙인효과가 큰 사안인 만큼 피해 학생에게 절대로 책임을 묻지 말아야 하며 전문 기관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순옥 의원은 “학교가는 길 밴드공연, 수다떨기 운동 등으로 학생들과의 소통 활성화 및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해 애써주시는 이완택 교육장님 이하 서산교육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발전 할 서산교육을 응원한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이완택 교육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우리 교육청을 친히 방문하여 좋은 강의를 해주신 의원님께 감사드리며, 강조하신 조직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4∼5일 이틀간 ‘백제고도 부여국화축제’와 연계해 부여군 궁남지 서동공원 일원에서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촉전’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충남도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를 확대하고자 추진한다. 행사장에서는 각 시군에서 엄선한 포도, 배, 수삼, 고구마 등 신선한 농산물과 가공 상품 등 110여 품목을 시중 가격보다 최대 55%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 행사장을 찾는 도민을 위한 여러 즐길 거리를 마련하고 수재민 돕기 바자회도 진행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회원 등이 생산한 품질 좋은 도내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해 우리 농산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환기할 것”이라며 도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가 독일에서 케이팝과 전통 국악으로 화합의 무대를 엮어냈다. 도는 31일 독일 메쎄 프랑크푸르트 콩그레스센터 하모니홀에서 ‘2023 충남-크레센도(충남! 한국의 문화를 키우다)’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한독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양국 간 문화 교류를 통한 우호 증진을 위해 마련했다. 이와 함께 파독 근로자와 간호사 등을 초청,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는 뜻도 담았다. 공연은 외자유치 등을 위해 유럽을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와 파독 근로자 50여 명, 재독 충청향우회 및 한인회 200여 명, 각국 총영사를 비롯한 현지 기관 관계자 30여 명 등 총 1700여 명이 관람했다. 이 자리에는 특히 독일 청소년들이 객석 대부분을 차지하며 케이팝을 비롯한 한류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사를 드러냈다. 신명나는 화합의 무대 서막은 사물놀이와 전통 무용이 어우러진 서천군립무용단의 ‘연희 판노리’가 장식하며, 현지인들에게 한국 문화의 새로운 면모를 선사했다. 이어 홍성 광천에 위치한 케이-팝(K-POP)고등학교 학생과 독일 현지 고등학생들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윤기형 의원(논산1·국민의힘)이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제3차 정기회에 참석했다. 지역소멸 대응 특위는 전국 광역시도의회에서 대표로 위촉된 의원들이 함께 지역소멸에 관한 정책개발과 연구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출범했으며, 충남도의회에서는 윤 의원이 특위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번 정기회는 지난 10월 30~31일 이틀간 부산에서 진행됐으며, ‘도시문제해결 맞춤형 스마트시티 교통 솔루션’ 및 ‘워케이션과 두 지역 살기를 중심으로 한 지역소멸 위기 대응 방안’ 특강과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활성화 전략에 대한 토론 및 부산시 워케이션 거점센터 방문으로 진행됐다. 윤 의원은 “지역소멸은 저출산과 지역균형 발전이라는 두 가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한다”며 “현재 지자체의 인구유입 정책은 근본적인 지역소멸 문제 해결보다는 지역 간의 경쟁만 부추기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녀 출산이 ‘비용’이 되지 않도록 출산, 육아, 교육까지 정책을 패키지화해 지원을 적극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스마트시티 구축에 관해서는 “고령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공주시가 치유농업을 통해 시민들의 정신건강과 효율적인 치매관리를 위한 협업모델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30일 농업회관에서 공주시농업기술센터와 공주시보건소,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사)공주시농촌체험관광협회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시 치유농업‧정신건강‧치매관리 협업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수요자 맞춤형 치유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체계화를 갖춰 치유농업과 정신건강 그리고 치매관리 분야의 협업을 통해 치유농업을 보다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앞으로 ▲수요자 맞춤 치유프로그램 진행 ▲농업‧정신건강‧치매관리 연계 기관 발굴 ▲치유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 ▲치유농업 참여 대상자 선정 ▲정신건강 및 치매관리를 위한 대상자 발굴과 프로그램 연계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한 농촌체험농장 35개소와 보건소의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간 연계를 통해 치유농업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복지재단은 오는 4일 천안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1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에서 ‘2023년 세대공감 나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천안시복지재단,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천안시청공무원밴드동아리연합 공동주관으로 진행되는 나눔콘서트는 천안지역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청소년과 성인 공연팀이 연합해 진행한다. 콘서트를 통해 모여지는 기금은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학업장려금, 문화체험비, 수학여행비 지원 등 청소년의 맞춤형 복지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나눔에 동참하기를 원하는 기업, 단체, 개인은 천안시복지재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복지재단 행복천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호두까기인형’은 작곡가 차이콥스키와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가 탄생시킨 3대 발레 명작 중 하나이다. 1892년 세계 초연 이후 131년이 지난 현재, 전 세계 최다 누적 관객수를 동원한 스테디셀러이자, 연말연시하면 떠오르는 클래식 대표작이 됐다.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은 1986년 초연 이래 37년간 연속 매진과 국내 최다 공연 횟수를 기록했다. 유니버설발레단의 작품이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었던 요인은 원작 스토리의 생생한 구현과 차이콥스키의 명곡과 연말 분위기를 한껏 돋울 안무와 연출에 기인한다. 발레단이 추구하는 마린스키 스타일은 러시아 황실 발레의 세련미, 정교함, 화려함을 특징으로 한다. 37년간 마린스키 스타일을 유지해온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은 고도의 테크닉과 스토리텔링이 잘 어우러진 작품으로써 다양한 장면들로 구성되어 지루할 틈 없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발레 입문작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제10회 천안시청소년동아리댄스경연대회 ‘댄싱Y’가 지난달 28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청소년 댄스팀 18개팀과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2014년부터 청소년 동아리활동 활성화와 여가문화의 장 마련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경연 결과 고등부 ‘스페셜커넥션’, 중등부 ‘하나린’, 초등부 ‘댄스핏601크루’팀이 대상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중등부 대상을 수상한 하나린팀은 “댄싱Y를 통해 경연이 아닌 즐거운 축제를 즐긴 것 같고 모든 팀이 하나 되는 모습에 감동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사회복지법인 중문복지재단 천안시시니어클럽은 1일 남양유업천안신공장에서 노인일자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노인일자리 기념행사는 노인일자리 사업 발전에 기여한 노인일자리 우수참여자, 우수사업단, 유관기관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문복지재단 장경동 이사장은 천안시 노인복지과, 고기 밥상, 남산의 봄, (주)남양유업, (주)커피존, 천안우체국 등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후원사인 남양유업천안신공장 견학을 통해 실버카페와 호두과자에 사용하고 있는 유제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견학했다. 김선영 천안시시니어클럽 관장은 “천안시와 지역의 기업 연계를 통해 노인일자리 사업의 양적 성장과 함께 사회적 가치 창출을 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미화 노인복지과장은 “지역사회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적극 지원하여 노후가 행복한 천안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보령시는 오는 4일 성주문화복지센터 일원에서 제20회 성주산 단풍축제를 개최한다. 성주산단풍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0회 성주산 단풍축제는 오전 10시 석탄산업 희생자 추모제와 풍물단 길놀이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각종 축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개막식이 끝난 후 오전 11시부터는 품바 공연과 학생 및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가 진행되며, 오후 1시부터는 면민 화합경기 및 노래자랑, 가수 조승구 콘서트가 열린다. 또한 연계 행사로 성주면의 과거를 느낄 수 있는 검은 영웅 이야기 다큐 상영회, 석탄산업 영웅들 기록 사진전이 열리며, 단풍기차, 어린이 단풍 그리기 대회 등 성주산의 가을을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 밖에도 임산물, 꿀, 전통주 등 특산품 판매 부스와 향토음식 먹거리장터를 운영하며, 민화·천연염색·도자기·비누가공·손수건 탁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권혁영 성주산단풍축제추진위원장은 “가을 단풍 절정을 맞아 성주를 찾아오신 방문객 모두 성주산 단풍축제를 즐기면서 좋은 추억 많이 쌓고 붉게 물든 단풍 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길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가 1회용품 사용규제 대상업소를 대상으로 11월 23일까지 행정지도에 나선다고 밝혔다. 환경부에서는 지난해 11월 1회용품 사용규제 대상 품목 확대하고 규제 사항을 강화했으며, 이후 현장 부담 완화와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1년간의 계도기간을 운영했다. 이번 행정지도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참여형 계도기간이 오는 11월 23일에 종료됨에 따라 대상업소에 사용규제 준수사항을 홍보하고 위반 사항에 대해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1회용품 사용규제 대상 품목과 대상업소는 종이컵‧플라스틱 빨대‧젓는 막대(식품접객업, 집단급식소 매장 내 사용금지), 비닐봉지(종합소매업 등 사용금지), 일회용 플라스틱 응원 용품(체육시설 등 사용금지), 우산 비닐(대규모 점포 등 사용금지) 등이다. 시는 사용규제 대상 사업장과 시민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각종 매체, 현장 방문을 통한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계도기간 이후에는 관련법에 따라 1회용품 사용규제 위반 시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됨을 사전에 적극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서산시 관계자는 “탄소중립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늦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제24회 서산국화축제가 11월 3일부터 12일까지 충남 서산시 고북면 복남골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에 따르면 서산국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서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바쁜 일상 속 관광객들이 늦가을 정취를 느끼며 힐링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축제에는 국화를 배경으로 다양한 야외 전시와 고북알타리무 김치담그기 체험, 초대 가수 공연 등 각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약 4만 5천㎡ 규모의 축제장에는 관광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I♡U 정원, 미로 정원, 구기자 터널 정원 등 다양한 정원과 '서산국화축제' 글씨 조형물과 구기자 터널 정원 감성글씨 등 관광객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준비돼 있다. 아울러 올해는 특색있는 조롱박터널이 조성돼 많은 관광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화축제는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 서산시민 노래자랑과 현강, 김연숙, 이재성 등 초대 가수의 공연이 펼쳐진다. 5일에는 학생들의 그림과 글짓기 대회랑 서산국악협회의 공연이 진행되며, 6일과 7일에는 황토에서 자란 것으로 유명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8일 오전 11시 마늘 주산지인 서귀포시 대정읍 영락리 마늘재배 현장을 방문해 생육상황 등을 점검하고, 농가 및 농협 관계자들과 마늘 처리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수확시기를 앞둔 마늘재배 포전에서 생리장해 현상인 벌마늘이 예년보다 많이 발생하고 있어 마늘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방문에는 도내 농협 관계자와 마늘 품목단체에서도 함께 참석해 벌마늘 발생이 늘어 마늘 품질 저하로 농가소득 감소가 우려됨에 따라 행정 당국의 관심과 지원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최근 중앙정부에 제주지역 벌마늘 발생 상황에 대한 농업재해 인정과 저품위마늘 정부수매를 건의했다”며 “앞으로 지역농협과 함께 마늘 수매상황 및 유통처리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면서 지원방안 등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주마 100마리가 제주마방목지에 펼쳐진 푸른 초원을 힘차게 질주하는 장관에 관람객들의 탄성이 터져나왔다. ‘2024년 제1회 제주마 입목 및 문화축제’가 27일 오전 제주 마방목지에서 막을 올렸다. 제주의 고유자원이자 천연기념물 347호인 제주마를 중심에 두고, 사라져가는 목축문화를 재현·복원하면서 제주마의 빼어난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널리 공유하기 위해 이틀간 마련한 축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해 제주도의회, 농협중앙회 및 축산농협, 제주마 및 농업인단체 관계자와 도민 및 관광객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제주마 입목행사로, 오영훈 지사의 신호와 함께 100여 마리의 제주마가 달리는 말몰이 재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축제기간에만 특별 개방하는 제주마방목지는 영주십경(瀛州十景) 중 하나인 ‘고수목마(古藪牧馬·드넓은 목장에서 풀을 뜯는 말들)’의 배경으로 꼽힌다.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한 도민은 “화창한 날씨 속에 푸른 초원을 달리는 100마리의 제주마의 모습에서 자연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주청년들이 깨끗한 환경을 지키기 위해 손잡고 ‘봉그깅’에 나섰다. 제주청년참여기구의 제안으로 마련된 ‘제주청년 모다들엉 봉그깅’ 행사가 27일 오전 9시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어촌계 양식장 일대에서 열렸다. 봉그깅은 제주어 ‘봉그다(줍다)’와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인 ‘플로깅’을 합친 단어로, 도민들이 함께 모다들엉(모여들어) 해양 정화활동에 참여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특히 청년주권회의와 청년원탁회의 등 제주청년참여기구 청년들이 해양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도내 어촌계 주민들의 걱정을 덜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지키면서 청년과 행정이 소통하는 장으로 기획해 오영훈 제주도지사에게 제안하면서 이번 행사가 이뤄지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청년참여기구 청년위원, 도내 4개 대학 학생회 및 도내 환경동아리 소속 청년들뿐만 아니라 오영훈 지사와 참여를 희망한 공무원, 지역 어촌계원, 해녀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고내리 어촌계 양식장 일대와 해안도로, 해안가를 걸으며 폐플라스틱과 스티로폼 등 각종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nb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울산시는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제안사업‘을 5월까지 집중 공모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방재정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이다. 신청 대상은 주민생활과 밀접하고 주민 수혜도가 높은 사업이다. 다만 주민 반대 여론이 높거나 선행절차가 필요한 사업, 특정 개인이나 단체를 지원하는 사업 및 행사성 사업 등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울산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울산시 주민참여예산 누리집과 주민이(e)참여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우편(울산시 남구 중앙로201, 시청 예산담당관)이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담당부서의 적합성 검토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와 시의회 심의를 거쳐 2025년 본예산에 반영되며, 제안의 진행상황은 울산시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집중 공모 기간 이후에도 접수는 가능하나, 6월 이후 접수 건은 내년으로 이월되어 2026년 주민제안사업으로 검토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울산시는 올해부터 어민들의 소득보전을 위해 어민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급하는 어민수당은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지난 2022년'울산광역시 농어민수당 지원 조례」개정을 통해 지원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울산시가 80%, 구·군이 20%씩 부담해 어가당 연 60만 원씩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지급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부터 계속해서 울산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며 수산공익직불금(소규모어가·어선원·수산자원보호·친환경수산물생산지원)을 받는 어민으로 직불금 신청과 동시에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이 확정되면 오는 12월까지 현금으로 어가당 60만 원을 일괄 지급한다. 기타 자세한 신청 절차 및 신청 요건은 사업장 주소지를 두고 있는 구·군 및 읍·면·동에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어민수당 지급을 통해 어민 소득보전 및 어업 지속성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수산직불금을 받는 어민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어민수당이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