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고대 역사문화권 전문가들이 충남도 내 역사문화권 가치를 조명하고, 국가유산을 활용한 지역발전 도모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도는 25일 부여군 백제역사문화관에서 도-시군 관계자, 관련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 고대 역사문화권 전략 수립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6월부터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충남도 역사문화권 전략계획 수립’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도내 역사문화권의 여건을 검토하고 추진방향에 대한 의견을 모으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내 고대 역사문화권으로는 마한과 백제, 후백제, 통일신라 역사문화권이 있으며, 관련 유적은 1400건 이상으로 파악되고 있다. 토론회는 성정용 충북대 교수의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의 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는 심경미 건축공간연구원 연구위원이 ‘역사문화권 정비기본계획의 이해 및 전략계획 수립 방향’, 강종원 한밭대 교수가 ‘충남지역 마한백제의 전개와 특징’, 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는 도내 가을 재배 토마토의 본격적인 수확이 시작되고 겨울 재배 토마토 정식이 이뤄짐에 따라 일교차가 큰 요즘 온실 환경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마토 시설하우스 재배 중 주야간 큰 기온 차가 생기면 시설물 및 작물에 결로가 발생하는데, 이는 가을철 작물의 병해 발생과 생리장해의 가장 큰 원인 중의 하나다. 큰 일교차로 인한 결로 발생 후 4시간이 지나면 식물병원균인 잿빛곰팡이병, 잎곰팡이병 등 진균병과 무름병, 풋마름병 등 세균병이 발생하기 쉽다. 또 작물에 결로가 맺힌 채로 방치되면 작물 증산 작용이 저해돼 작물의 양분 전류가 낮아지고, 물방울의 렌즈 효과로 인해 잎끝이 타거나 과실에 착색 불량, 일소 등의 생리장해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승연 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 연구사는 “환절기 결로 방지를 위해서는 야간 난방을 통해 하우스 내부 온도가 15℃ 밑으로 떨어지지 않게 하고, 오전 일찍 환기를 시작하되 조금씩 창을 열어 온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 동남구·서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 날(10. 10.)을 맞아 25일 신방쉼터공원에서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마음이음,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깨는 열(10)쇠는, 우리의 열(10)린 마음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과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추진됐다. 기념행사는 전시·정보존(정신시설 및 정신센터 등 작품 및 활동전시), 마음점검존(정신관계기관 체험용 홍보부스 운영), 힐링존(커피차, 팝콘 등 푸드존 운영), 포토존(인생네컷, 충남정신건강 마스코트 ‘코음이’와 프리허그 사진촬영), 레크리에이션존(정신관계시설 정신장애인 대상 레크리에이션 진행) 등으로 마련됐다. 또한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표창함으로 시민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적을 치하하고 격려함으로써 지속적인 시민의 정신건강 발전을 권장하고자 한다. 정신건강 관련 체험형 부스는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OX퀴즈, 가로세로 낱말퀴즈, 스트레스검사 측정, 타투스티커 체험, 마약중독 VR 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그루연합이 한국임업진흥원 산하 산림일자리발전소와 함께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청양군 일원에서 지역을 홍보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산촌 투어를 진행했다. 경기 등 수도권 거주자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자연 친화적 프로그램과 귀농․귀촌인들의 생활 모습이 다양하게 소개됐다. 참가자들은 첫날 청양 소개 청취에 이어 목공예 체험과 자연산 다래 가공품 체험, 둘째 날 탄소중립에 관한 소통, 반려 화분 만들기, 천연 염색 및 족욕 체험, DJ와 함께하는 ‘숲 다방’ 시음, 장곡사 도보 여행, 셋째 날 나뭇잎 공예, 고운식물원 체험을 함께하면서 즐거움을 나눴다. 수원에 거주하는 한 60대 여성은 “청양을 처음 방문했는데 이렇게 멋지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 있는 곳인 줄 몰랐다”라며 “귀촌해 살고 싶다는 마음이 물씬 솟아났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산림일자리발전소 전옥임 매니저는 “6곳의 업체로 구성된 청양그루연합이 이번 행사를 열심히 준비했다"라며 "청양의 산림 자원을 전국에 소개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이 지난 24일 화성면 수정리 소재 추모 공원에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생화 나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탈 플라스틱 정책 일환으로 탄소중립에 악영향을 끼치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면서 친환경 추모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25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청양지역에서 발생한 플라스틱 조화 폐기량은 약 20톤이며, 처리 시 탄소 배출량은 약 55톤이다. 또 같은 양의 플라스틱 조화가 3개월 이상 방치되는 경우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하는 등 심각한 대기․토양 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 군은 현재 탈 플라스틱 사회 전환을 위한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 ‘탈 플라스틱’ 캠페인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2045 청양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탈 플라스틱 홍보와 플라스틱 조화 사용 안 하기 캠페인을 진행, 친환경 추모문화가 정착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과 충남도립대가 지난 24일 도립대학교 소통공감실에서 행정안전부 ‘고향 올래(GO鄕 ALL來)’ 공모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행정안전부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이 사업은 체류․생활 인구 확대를 목표로 하며, 군은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지역 가치 창출가(로컬 크리에이터) 근거지(베이스캠프) 조성’으로 사업계획을 제출해 지난 8월 선정됐다. 지역 가치 창출가는 지역의 자연환경, 문화적 자산 등 창의적 아이디어로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람들을 뜻한다. 군은 사업비 9억 5,000만 원으로 충남도립대의 옛 학생 식당을 2024년 1분기까지 지역 가치 창출가들의 거점 공간으로 개축해 창작실과 스튜디오, 교육실, 작업자 아이디어 공유 공간(코워킹 스페이스), 휴게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군과 충남도립대의 지역 가치 창출가 주 육성 분야는 스마트팜(2024년 충남도립대 스마트팜 학과 신설), 미디어, 문화예술 등이다. 군 관계자는 “전문가들과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경청한 후 전국적으로도 손색이 없는 창조 공간을 조성하겠다”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의회는 도의회 1층에 마련된 전시공간 ‘다움아트홀’에서 전시에 참여하길 희망하는 작가를 모집하기 위해 2024년 대관 공모를 접수한다. 다움아트홀은 일상 속 문화예술 소통공간으로 2021년 11월 개관해 지금까지 총 24회의 전시를 개최했으며, 그 분야는 서양화, 동양화, 사진, 캘리그래피 등 다양하다. 2024년에는 총 8회의 전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전시를 개최하고자 하는 도내 개인·단체 작가는 누구든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작가(개인 및 단체)에게는 다움아트홀 무료대관, 도록 등 홍보물 제작 지원, 작품 운송 및 설치 등을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2023년 10월 25일부터 2023년 11월 10일까지로, 전시공간 대관 신청서 및 전시 계획서를 작성해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충남도의회는 대관심의위원회 개최를 통해 8명의 작가(개인 및 단체)를 선정할 예정으로, 참여도, 예술성, 효과성 등이 주요 선정 기준이다. 충남도의회는 “충남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도민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한다”며 “역량 있는 작가들의 적극적인 관심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지난 25일 예산군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뮤지컬 ‘엄마 까투리’를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군의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기념해 개최됐으며,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영유아 700여명이 무료로 관람했다. 이번 뮤지컬은 아동문학가 故 권정생 선생의 원작 동화를 기반으로 한 ‘엄마 까투리’를 뮤지컬로 각색한 작품이다. 뮤지컬에서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전문 배우들이 출연해 즐거운 음악과 춤을 선보였으며, 뮤지컬 공연 관람 기회가 많지 않았던 아동의 눈과 귀를 만족시키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문화 체험의 기회가 부족했던 어린이에게 기억에 남는 공연을 제공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아동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교육지원청은 동요 활성화로 어린 학생들에게 꿈과 이상을 함양시키고 아름다운 노랫말의 동요로 건전한 인성과 한글 사랑하는 마음을 갖기 위한 2023학년도 ‘한글사랑 유·초등 동요부르기 경연대회’를 10월 24일 서산문화원에서 개최했다. 올해는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유치원까지 확대하여 독창 유치원부, 초등 독창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중창 4부문으로 나누어서 독창 47팀, 중창 15팀이 자유곡을 부르는 뜨거운 경연을 펼쳤다. 서산교육지원청 중점사업인 전인적 성장을 위한 사예체(史藝體)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된 동요부르기 경연대회는 학교별 사전 예선대회를 거쳐 그동안 연습해 왔던 학생들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하여 교육현장에서 문화적 감성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교육지원청에서는 동요가 지니는 교육적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음악이 흐르는 학교 조성을 위해 동요 종소리 음원을 제작하여 관내 모든 학교에 배포했으며, 교직원으로 구성된 ‘학교가는 길’ 봉사단과 ‘학교로 찾아가는 공감음악회’를 버스킹 형태로 운영하여 교육구성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2023년 10월 25일부터 10월 26일까지 양일간 서산시민체육관에서 관내 초․중․고 약 2,000명을 대상으로 제7회 서산 진로박람회를 실시한다. 서산 진로박람회는 학생들의 진로체험 기회를 충분히 제공하고 진로역량을 향상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서산시의 교육경비를 지원받아 운영하는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서산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민․관․학이 함께 하는 진로박람회로 운영 된다. 제7회를 맞이하는 진로박람회는 충남미래교육 5대 전환과제 정책 존(22개), 예술창작존(11개), 지구환경존(8개), 지역사회존(9개), 4차산업존(12개), 미래도전존(9개) 총 6개존 71개의 부스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진로박람회는 충남온수업한마당, 가을예술제와 연계하여 운영한다. 가을예술제에는 15팀의 학생동아리 및 오케스트라팀이 참여하여 마음껏 자신의 끼를 뽐낼 수 있는 무대들이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충남온수업한마당 부스에는 교육과정, 공간, 생태, 디지털, 교육협력을 주제로 하는 충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 서산유아실내체육센터는 10월 16일부터 27일 10일간 서산시 관내 공립유치원을 대상으로 “가을 숲 체험 밧줄 생태 놀이터”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함께 성장하는 어울림 서산교육’을 실현하고, 유아교육 현장 체제를 구축하고자, ‘꿈․키움․어울림 생태 놀이터!’라는 주제로 “잘 노는 아이가 잘 자란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한다. 유아 숲 놀이터를 이용하여 평상시에 접할 수 없는 바이킹 그네, 숲 그네, 원형 그네, 그물 클라이밍, 흔들길, 밧줄 사다리로 구성되어 아이들의 도전과 모험심, 자신의 신체를 조절할 수 있는 발달에 적합한 놀이터로 구성되며 자연물 놀이터에는 자연물 비눗방울 놀이, 함께 만드는 숲 커텐, 가을 화관을 만들어 보면서 환경 생태 교육과 함께 자연을 느껴 볼 수 있도록 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충청남도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최초로 지자체와 연계한 ‘꿈․키움․어울림 행복 놀이터’를 설립하여 공문 접수를 통해 서산 관내 공. 사립 유치원은 물론 어린이집 유아들에게도 체육센터를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이완택 교육장은 “유아들이 함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4일 지역 내 새싹전문기업 스마트 포그팜 ㈜한국마이크로그린과 사업장 현장에서 장애인고용 및 취업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복지관 관장과 직원, 업체 대표를 비롯한 한국마이크그린에서 일하고 있는 장애인 직원 등 2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협약기관 ㈜한국마이크로그린은 부여읍(신기정로)에 위치한 건강식품회사로 땅콩새싹을 원재료로 건강음료, 차, 분말 등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업체는 현재 장애인고용공단 지원을 통해 장애인표준사업장 인가도 추진중에 있어 향후 장애인 직원채용 확대가 기대된다. 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역량 있는 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장애인 고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중증 장애인이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안정된 직업생활을 통해 경제적 자립과 삶의 안정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7일까지 몽골 국방부 테무진 고등학교 학생들과 충남 청소년 상호방문 교류 프로그램 ‘지구를 위해 그린 이유(GREEN E.YOU)’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천안시에 방문한 몽골 청소년들은 지난 21일부터 7일간 천안과 충남 일대에서 지역축제와 문화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을 경험한다. 몽골 청소년 10명은 충남 청소년들과 함께 ▲독립기념관에서 진행된 독립군가음악회▲빵빵데이 천안▲서천국립생태원 탐방▲태조산산림레포츠 체험▲기후환경 교류활동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할 계획이다. 앞서 충남 청소년 10명은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해 홈스테이를 비롯한 테무진 고등학교 수업 참가, 역사·문화체험 등에 참여했다. 윤여숭 관장은 “지난 몽골 방문 때 홈스테이와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큰 환대를 받았다”며, “이번에 방문한 몽골 청소년들이 한국 청소년들과 함께 글로벌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양국 교류가 더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사단법인 내포문화조각가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와 예산군이 후원하는 ‘충청의 어울림전-색, 조화(色, 調和)’가 오는 11월 4일부터 16일까지 예산군 이음창작소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작가의 우수한 창작 의욕이 담기고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현대 입체 조형 예술과 회화, 미디어아트, 설치 작품이 한자리에 어우러질 예정이다. 올해 사단법인 내포문화조각가협회가 개최하는 ‘충청의 어울림전’은 충남도에서 활동하고 충남과 연계된 작가 28명이 모여 색채와 조화를 주제로 제작한 작품을 선보이는 융합형 특별한 전시다. ‘색, 조화’라는 주제는 색채와 조화를 의미하며, 이를 통해 작가들은 다양한 예술적 스타일과 기법을 활용해 아름다움과 조화를 표현하고 있다. 2023 ‘충청의 어울림전’은 다양한 예술형식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복합전시로 각 장르의 작품들을 예술가들의 열정과 창의성, 예술의 다양성을 담은 것이 특징이며, 대중과 함께 예술가의 열정과 작품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눌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예술의 힘과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하고 예술 속에서 우리가 겪는 감정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 실버서화회는 예산군청 2층 추사홀 로비에서 23일부터 28일까지 ‘제15회 실버서화회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실버서화회 작품전시회는 노인종합복지관에서 2006년 12월 실버서화회를 조직한 50여명의 회원이 2008년부터 전시회를 개최하면서 시작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문인화, 서예작품, 서각 등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1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지난 23일 진행된 제15회 실버서화회 작품전시회 개막식에서 윤종구 회장은 “침침해지는 눈과 떨리는 손과 어두워지는 귀에도 전시회를 개최한다는 희망 속에 예술 활동에 매진하신 우리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헌신적으로 지도해주신 성백식 선생님, 최준모 선생님, 김호숙 선생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는 “실버서화회 윤종구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여러분의 작품활동 덕분에 추사 김정희 선생 및 자암 김구 선생의 선비정신이 계승되고 예산의 예술문화가 발전하고 있음에 감사드린다”며 “붓끝을 통해 지면에 글귀와 화폭을 담아내는 서화 활동은 마음을 가다듬고 다스릴 수 있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연산중학교는 14일 학부모회와 함께하는 아침밥 먹기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연산중학교 학부모회 및 교직원들이 직접 만든 미니햄버거와 과일꼬치를 나눠주는 활동을 통해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함께 성장하는 교육의 기회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눈을 비비며 등교하는 학생들의 속을 든든히 채워주고 직접 만든 음식을 받으며 감사하다는 인사를 건네는 학생들을 보니 마음이 풍요로워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구 교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연산중학교에서는 이번 캠페인이 단순한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닌 모두를 위한, 모두가 함께하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정재웅 의원(춘천5)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성별영향평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안은 성별영향평가의 대상으로 성역할 고정관념 및 성차별적 요소가 나타날 수 있는 각종 홍보물을 성별영향평가 대상으로 명시하여 지역사회의 성평등 문화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모 지자체의 일자리 관련 정책홍보 포스터에는 면접장에서 남성구직자는 다리를 벌리고 여성 구직자는 다리를 가지런히 모은 모습이 표현되어 성중립적 캐릭터를 사용하라는 권고를 받았다. 이처럼 취약계층ㆍ노약자ㆍ미성년자 등에는 여성이미지를 강조하고, 전문가ㆍ기업대표 등에는 남성이미지를 부각하는 등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다양한 형태의 홍보물에도 성차별적인 요소가 있어 논란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공공의 영역에서라도 성인지 감수성에 걸맞는 홍보물을 제공하기 위해 홍보물에 대한 사전 성별영향평가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번 제정조례안은 평가대상으로써 홍보물의 정의를 명확히 규정하고 홍보물에 대한 성별영향평가 조문을 신설했으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14일 ‘보육교사 에피소드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보육교사로서 자긍심을 느꼈던 사례를 주제로 지난달 19일부터 5월 3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67건의 에피소드가 접수됐다.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 임원진이 기준 부합, 주제 적합성, 완성도, 긍정문화 조성 등을 심사해 우수작 5건을 선정했다. 시상은 선정된 보육교사가 근무하고 있는 어린이집 5개소에서 진행됐으며, 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에 직접 방문해 상품과 상장을 전달했다. 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공모전 수상작을 센터 누리집과 누리소통망에 게시할 계획이다. 김광자 센터장은 “공모전이 보육교사의 직업적 긍지를 고취하고, 어린이집 및 보육 교직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제고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다양한 양질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정재웅 의원(춘천5)이 동시에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자립준비청년등의 자립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강원특별자치도 가정 밖 청소년 및 퇴소청소년 지원 조례안’이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각 조례안은 2021년에 제정되어 운영되어 오던 ‘강원특별자치도 아동ㆍ청소년복지시설 퇴소청소년 등의 자립지원에 관한 조례’ 중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지원규정을 분리하여 제정한 것으로 복지시설을 퇴소한 아동과 청소년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자립을 준비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지원정책을 소관하는 중앙부처는 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로 연령기준이나 예산편성, 지원사업 등의 기준이 다름에도 기존 조례가 포괄적으로 제정되어 있어 집행상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이 있어왔다. 따라서 아동과 청소년 각각을 대상으로 기존 조례를 대체하여 별도로 제정한 이번 조례는 기존 조례에서 규정하지 않았던 자립지원대상아동(시설거주아동)과 가정 밖 청소년까지 지원대상을 확대 규정하고 지원사업의 대상과 내용을 보완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자립준비청년등의 자립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남도가 최근 마련한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에 도의회와 도교육청, 시군, 종교단체와 기업 등이 동참을 선언하고 나섰다. 도는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 추진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김태흠 지사는 14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조길연 도의회 의장, 김지철 도교육감을 대신해 참석한 김일수 부교육감,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15개 시군 시장·군수, 문상인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기업인단체 대표, 이순식 충남어린이집연합회 회장 등 보육·돌봄 관련 단체 대표, 종교단체 대표 등과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의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24시간 365일 완전 돌봄 실현을 골자로 하고 있다. 세부 과제로는 △영유아 24시간 365일 전담 보육시설 전 시군 설치 △돌봄 시설 부족 해소 및 돌봄 시간 연장 운영 △남부권 공립학원 설치 및 서울 유명학원 위탁 운영 △충남형 리브투게더 등 공공아파트 특별공급 확대 △공공 부문 주4일 출근제 의무화 △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