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국민의힘이 10.29 참사 국정조사에 복귀하면서 조사기간 연장은 안 된다고 못 박았다. 국민의힘의 뒤늦은 국정조사 복귀가 조사 방해를 위한 것이 아닌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 이를 증명하듯 국민의힘에서 나오는 말을 들어보면, 참사가 정쟁에 이용되지 않도록 막겠다고 한다. 속절없이 시간만 흘려보내도록 만든 장본인들이 조사기간 연장을 거부하다니 뻔뻔하다. 진상규명을 위해 필요하면 조사기간 연장은 당연하다. 미리부터 연장불가를 선언하고 선을 긋는 것은 진상규명을 피하려는 본심이 드러난 것이다. 국민의힘은 억지 주장을 멈추고 예산안 심의를 볼모로 국정조사 기간을 절반이나 허비하게 하며, 국정조사를 지연한 데 대해서 진심으로 반성하기 바란다. 또한 여당이 진정성 있게 국정조사에 참여하겠다면, 먼저 유가족에게 패륜의 막말을 쏟아내며 2차 가해를 했던 인사들을 문책하고 공개 사과해야 마땅하다. 민주당은 "여당이 국정조사 복귀가 촉박한 조사기간을 이용해 조사를 방해하거나 지연시키려는 목적이라면 국민께서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복심인 정진상 전 정무조정실장 공소장에 이재명 대표가 81차례 언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장동 형제들’은 지역 민간 개발 업자들과 부패한 지방 권력이 결탁해 생겨난 괴물로 지역의 각종 이권 사업에 뛰어들어 천문학적 규모의 돈을 빼돌렸다. 특히 정 전 실장은 약 428억 원 가량의 뇌물을 약정받고 그 대가로 민간 업자들이 원하는 대로 공모지침서 작성, 편파 심사, 수의 계약 진행, 용적률 상향 및 임대주택 용지 축소 등 사업 진행 절차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이 주목하는 점은 정 전 실장이 단독으로 대장동 사업 진행 절차를 주무를 수 있었냐는 점이다. 성남도시개발공사, 성남시, 경기도 등 대장동 사업을 직접적으로 진행한 기관들의 최종 결정권자인 이재명 대표의 승인 없이는 이런 어마어마한 규모의 비리 사건이 발생할 수 없다는 것이다. ‘대장동 형제들’은 ‘이재명 정치 공동체’를 이루고 있다는 것이 중론이다. 더군다나 정 전 실장은 이재명 대표에게 보고되는 모든 문서를 관리·검토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결국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앞장서서 사업을 추진하고 이 과정이 정 전 실장을 통해 이재명 대표에게도 보고된 것이라는 추론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들의 공동체 관계는 과거 1995년으로까지 거슬러 올라가 이재명 대표의 시민단체 활동, 성남 시장 및 경기도 지사 재임, 최근 대선과 보궐선거에 이르기까지 장기간에 걸쳐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동규 전 본부장이 2014년 이재명 대표 형수 욕설 사건이 터지자 이에 대응하기 위해 남욱 변호사에게 ‘댓글부대’라도 만들어 옹호 댓글을 작성할 것을 요구했다는 점도 이들이 오랜 동지적 관계를 유지해왔다는 방증이다. 이재명 대표가 오늘 SNS를 통해 “길고 깊은 겨울이 왔다”, “추울수록 서로 몸을 기대야 한다” 며 자신의 불법 리스크에 민주당과 당원들이 함께 맞서야 한다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보이는 메시지를 전했다. 자신의 정체가 드러날 위기에 처하자 또다시 민주당을 방패막이로 세운 것이다. 여당은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 지방 권력을 사유화한 부패 정치인들이 벌인 희대의 사기극인 ‘대장동 게이트’도 이제 결말이 보인다."며 "‘대장동 게이트’의 정점에 서 있는 ‘최종 보스’, 곧 그 정체가 드러날 것이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야 3당 위원만 참석한 가운데 어제 어렵사리 시작됐다. 여당의 방해로 출발이 늦어지면서 남은 기간이 19일에 불과해 조사 기간 연장이 불가피하다. 그런데도 국민의힘은 “예산안 통과가 된 뒤 국정조사를 시작해야 한다”라면서 “여당이 참여하지 않은 상태로 국정조사를 시작하면 기간 연장은 절대 할 수 없다”라고 협박하고 있다. 정말 염치를 모르는 정당이다. 지금껏 대기업을 위한 법인세율 감면과 권력기관 예산에만 혈안이 되어 예산안을 인질 잡은 자가 누구입니까? 자신들이 발목 잡은 예산안을 국정조사 회피의 수단으로 써먹겠다니 정말 뻔뻔하기 이를 데 없다. 159명의 국민이 희생된 참사의 진상규명을 방해하는 것이 여당의 목적이 아니라면, 지금 당장 국정조사에 참여해 여당의 도리를 다하시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국정조사에 협조하지 않을 생각이라면 최소한 국민의 짐이 되지 않도록 방해는 하지 말아 주시오."라며 "정의당, 기본소득당과 함께 국민의 명령인 국정조사를 통해 참사의 진상을 철저히 밝힐 것을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약속드린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12월 19일 2023년 경제정책방향 당정협의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주호영 원내대표 내년도 정부 국정보고, 국정 방향 설정을 앞두고 당과 중요사항을 협의하기 위해서 오늘 이런 시간에 이렇게 경제정책방향에 관한 당정협의회가 열리게 되었다. 이른 시간에도 많이 참석해주신 의원님들 또 장차관님들 감사드린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7개월이 지났다. 문재인 정권의 실패와 실정에 넌더리가 난 국민들이 새 정부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그런데 사실 새 정부는 최악의 대내외 여건에서 출발했다. 우선 문재인 정권의 허구적인 소득주도성장과 포퓰리즘 재정 확대 정책으로 우리 경제의 기초체력이 약화 될 대로 약화되어 있었다. 거기다 여기에 코로나 펜데믹이 겹쳤고, 또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대란이 일어나면서 세계 경제의 위기가 닥친 상황이다. 그야말로 최악의 경제 상황에서 시작했고 연말이 돼서는 그러한 결과들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14년 만에 무역수지가 약 500억 달러 적자가 날 예정이고 내년 경제 성장률은 1%대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우리가 수출로 일어난 나라인 만큼 1차적으로 수출증대를 통해서 위기를 돌파할 수밖에 없다. 이미 정부도 반도체, 2차전지, 조선 등 선도주력산업의 글로벌 초격차를 유치하는 가운데 원전, 방위산업, 인공지능, 디지털, 바이오 등등 다양한 신성장 수출동력을 육성할 계획을 가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 수출을 늘리기 위해서는 또한 기업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법인세 등을 대폭 경감 해줘야 한다. 정부는 지난 6월 자유, 공정, 혁신, 연대라는 경제 운용 4대 기조를 제시하며 경제정책 기조를 공공주도에서 민간주도로 대전환하고 민관 활력 저하 시키는 각종 규제를 개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규제개혁은 윤석열 대통령께서 직접 규제혁신 전략회의를 몇 차례 주재할 만큼 정부가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있긴 하지만 여소야대 현 국면에서 어떻게 야당을 설득하고 규제개혁을 완수해야 할 것인지는 당정이 잘 연구해야 한다. 법인세를 인하하면 중국에서 빠져나오는 외국 기업을 우리나라로 많이 불러들일 수 있고 우리 수출 대기업에도 날개를 달아주는 일이다. 따라서 법인세 3% 인하는 현재의 경제 여건에서 가장 시급한 과제이지만은 민주당이 ‘초부자감세’라고 극력 반대하고 있는 실정이다. 심지어 민주당 출신의 조세 전문가 김진표 의장의 합리적인 1차 중재안마저 거부했고 겨우 법인세 1% 인하 내용으로 하는 2차 중재안을 집착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1%로는 유의미한 효과를 얻기 힘들어서 우리당이 보류하고 있는 상황인데 민주당에서 다시 한번 발상을 전환해서 법인세 대폭 인하에 협조해주길 바란다. 이러한 모든 상황들은 앞으로 향후 다음 총선이 있을 때까지는 국회 구조가 유지될 테고 그 이후에 우리당이 1당이 되어야만 이런 문제의 해결이 조금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하지만 그 기간 동안이라도 최대한 인내와 지혜를 발휘해서 국정을 이끌어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내년에는 경제 재도약이라는 큰 과제를 이뤄야 할 뿐만 아니라 노동, 교육, 연금, 건강보험 개혁이라는 최대한 폭발성을 가진 사회개혁에도 착수해야 한다. 보통의 노력과 지혜로는 안 되는 것들이다.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우리에게 닥친 과제를 하나하나 이행해 나갔으면 한다. 결국 우리가 여소야대 상황에서 기댈 곳은 국민 여론밖에 없다. 지난번 화물연대 파업에서 보았듯이 정부와 여당이 올바른 원칙을 지키면 국민의 지지를 얻을 수 있고 우리의 지지는 바로 개혁의 동력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경제와 관련해서 많은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시중에는 ‘어디에서 무엇이 먼저 터질 것이다.’이런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그런 시중의 우려를 우리 경제팀이 조기에 불식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경제는 심리라는 말도 있고 경제는 모든 것이 초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한쪽에서 사고가 나면 그것이 전체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우리 부총리를 중심으로 철저히 모니터하고 팀웍을 짜서 조기에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또 협력하고 현장에 맞는 책상머리 정책이 아닌 현장에 맞는 정책들로 윤석열 정부가 대내외적 복합위기를 지혜롭게 조기에 잘 극복했다는 평가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 성일종 정책위의장 올해 경제 위기는 유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였고 모든 국민들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버틴 한해였다. 내년도 대내외 경제 여건은 올해 못지않게 엄중하고 특히 상반기에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의 금리 인상 여파로 소비와 투자 위축, 취업자 증가 둔화 등 실물 경제 위축이 예상된다. 인플레이션은 정점은 지난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어 민생과 기업의 금리 부담 등이 대단히 걱정되는 상황에 와 있다. 정부는 보다 섬세한 거시경제정책을 수립하고 동시에 ‘위기 극복과 재도약’에 초점을 맞추어 경제정책을 마련해주시기 바란다. 대내외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서 거시경제와 금융시장을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것이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경제안정의 바탕 위에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데 정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주시기 바란다. 생활물가와 생계비 부담은 낮추고, 일자리와 사회안전망은 늘리고 강화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 과감한 규제혁신과 인센티브를 통해 수출과 투자를 증진하고 신성장동력을 육성해서 민간부문의 경제활력을 높여야 한다. 공공, 노동, 교육, 금융, 서비스 등 구조개혁을 가속화하고, 인구 감소, 기후변화, 공급망 재편 등 구조적 변화에 대한 대비도 강화해 주시기 바란다. 정부는 소득, 소비, 투자, 고용 등 실물 경기 위축에 대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시라. 당정은 오늘 회의를 통해서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과 함께 미래비전을 구체화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실행 계획도 함께 모색하여 국민께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철저히 준비하겠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늘 국민의힘이 당원투표를 100% 반영하도록 전당대회의 지도부 선출 방식을 개정했다. 역선택을 방지한다는 핑계로 지도부 선출과정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지우겠다는 것이다. 국민의 선택을 받겠다는 정당이 국민의 목소리를 지우겠다니 황당무계하다.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닫고 불통의 정당이 되겠다는 선언이다. 대체 국민의힘은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 정당입니까? 여당은 대통령 바라기가 아니다. 대통령의 꼭두각시도 아니다. 친윤 지도부를 만들기 위해, 대통령의 복심을 세우기 위해 국민 목소리를 아예 차단하겠다는 여당의 행태에 실망을 넘어 분노를 금할 수가 없다. 민주당은 "윤심을 받들기 위해 민의를 저버린 국민의힘에 국민의 매서운 회초리가 기다리고 있음을 경고한다."며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은 당무에 개입하지 않겠다던 약속을 반드시 지키기 바란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12월 16일 서울 안국역 인근 열린송현광장에서 진행된 윈-윈터 페스티벌 개막식에 깜짝 방문하여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점등식에 참여하고, 현장에서 만난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새 정부 들어 중소·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을 위해 계절별로 이뤄지고 있는 온-오프라인 연계 대규모 행사의 일환으로, 여름의 ‘동행축제’, 가을의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이은 세 번째 행사로 마련되었다. 윤 대통령 부부는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점등식에 참여하여, 트리의 밝은 빛이 새롭게 도약하는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의 앞날을 환하게 비추고 더 나아가 국민 모두에게 행복이 가득한 겨울을 가져와 주기를 기원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그간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高를 이겨낸 중소·소상공인분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고,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도약과 큰 희망을 만들어내자고 강조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 중인 온라인 플랫폼 기업과 대형 유통사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보다 많은 국민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 부부는 점등식 이후 행사장에 마련된 국민선정 100대 제품 판매 부스와 라운지 돔을 방문하여 행사에 참여하는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오늘 윤석열 대통령은 제1차 ‘국정과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단단한 경제 든든한 민생, 활기찬 지방, 담대한 개혁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국민께 국정과제를 보고드리고, 청사진을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역대 대통령들이 지키지 못했던 대통령 집무실 이전의 ‘탈권위’ 공약을 지키고 국민들께 청와대를 돌려드린 바로 그 약속 실천의 공간에서 국민대표들과 함께 대통령이 직접 소통한 시간이었다. 장바구니 물가, 주택담보대출 금리, 부동산 정책 등 실질적인 3고의 민생 경제 위기 상황에 대한 절박한 심정을 담은 국민 패널들의 질문을 시작으로 건강보험제도, 교육분야, 개혁과제 등 그간의 궁금증에 대해 날카로우면서도 허심탄회한 질문들이 이어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 한 분 한 분의 질문에 대해 꼼꼼히 경청하고 구체적인 정책에 대해 직접 설명하기도 하는 등 현안 문제 해결의 의지를 강하게 보여줬다. 또한, 윤 대통령은 역대 어느 정부도 제대로 하지 못했던 개혁의 의지도 재천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노동·교육·연금의 3대 개혁은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라며 “회피하지 않고 반드시 해내겠다”고 거듭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 초당적인 국회의 협력을 당부하며 개혁을 위한 과정이 우리 대한민국을 하나로 통합하는 과정이 되기를 바라고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정부도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민주당도 더 이상 분열이 아닌 국민통합과 미래로 가는 담대한 개혁과 약속이행의 골든타임에 함께 나서주길 기대한다. 국민의힘은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가 국민과 함께 국민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방향으로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입법과 정책 등 국회에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18 민주화운동을 부정하고 5.16 쿠데타와 유신독재를 옹호하는 것입니까? 연일 드러나는 김광동 진실화해위원장의 역사 인식은 충격적이다. 과거 유신독재에 대해 김 위원장은 “위대한 승리의 시작, 근현대사 성공의 기반”이라고 평가했다고 한다. 또 5.16쿠데타는 ‘민족주의 혁명’으로 표현했다. 5.18 민주화운동과 제주 4.3사건, 대구 10월 항쟁을 왜곡한 것도 부족해 독재를 미화하는 인사를 진실화해위원장에 앉혔다니 기가 막히다. 김광동 위원장은 잘못된 역사 왜곡과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대한 부정, 그 자체다. 민주주의의 역사를 근본부터 부정하는 인사를 역사를 바로 세워야 할 진실화해위원장에 앉혀둘 수는 없다. 김광동 위원장이 이끄는 진실화해위원회가 국가폭력 피해자를 구제하기는커녕, 민주공화정의 역사를 전복하지 않을지 우려스럽다. 민주당은 "김광동 위원장은 진실화해위원장의 자격이 없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독재정치의 부활을 꿈꾸는 것이 아니라면 김광동 위원장을 당장 해임하기 바란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2월 15일 라파엘 마리아노 그로씨(Rafael Mariano Grossi)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을 만나 우크라이나 원전, 북핵문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한국의 원전 기여 등 여러 현안에 대해 긴밀하게 의견을 나눴다. 북핵문제와 관련 윤 대통령은 핵·미사일 프로그램 고도화를 향해 질주하는 북한에 우려를 표명했다. 또 윤 대통령은 IAEA가 핵 감시활동과 사찰준비태세를 강화함으로써 북한의 핵도발을 저지하고 북한 비핵화를 달성하는 데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로씨 사무총장은 북핵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면서 IAEA 차원에서 북한의 핵 프로그램을 저지하고 국제 핵비확산체제를 수호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한 우리 국민의 우려를 언급하며 IAEA가 이 문제를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검증해 줄 것을 각별히 당부했다. 이에 그로씨 사무총장은 IAEA가 확고한 투명성을 바탕으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를 다루고 있다면서 이 문제와 관련해 전(全) 과정에서 실시간으로 자료를 공개하는 등 한국과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한국이 원자력 에너지 활용의 모범국가임을 강조하며 IAEA가 목표로 하는 ‘평화롭고 안전한 원자력 이용 증진’에 계속 기여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로씨 사무총장은 원자력에 대한 한국과 북한의 상반된 선택의 결과가 명확하다면서 원자력을 평화적으로 이용해 세계 원자력 발전의 선도국가가 된 한국이야말로 대표적인 모범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로씨 사무총장은 원자력 관련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비엔나 그룹을 만들었다면서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의 개발 및 원자력 발전 관련 규제 완화와 새로운 규범 형성 과정 등에 한국의 주요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과 그로씨 사무총장은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보호구역 설정과 국제사회의 제반 협력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1977년 의료보험으로 출발해 반백 년 가까이 해외에서도 귀감으로 삼을 정도로 우수한 제도였던 한국의 건강보험제도가 문재인 케어 5년 만에 제도의 지속가능성 자체가 흔들리는 위기에 처했다. 제법 충실한 나라 곳간을 물려받고도 국민 돈으로 생색내기 좋아하는 대통령 덕에 곳간은 텅텅 비고, 국민의 호주머니는 날로 가벼워졌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실정이 한두 개는 아니지만,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직결되는 건강보험 정책에서만큼은 생색내기 욕심을 버렸어야 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취임 첫해, 가뜩이나 환자와 보호자로 복잡한 종합병원 로비에서 자신의 이름을 넣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을 발표했다. 건보재정이 고갈될 것이라는 우려가 쏟아졌지만 개의치 않았다. 대통령은 틈나는 대로 성과 보고대회를 하며 자화자찬하기 바빴고, 전문가와 기관들의 비판은 당시 복지부가 어설픈 통계로 감추려고 하기도 했다. 문재인 케어 5년으로 한국의 자랑스러운 건강보험제도의 지속가능성에 위기를 맞고 있다. 저출산 고령화로 보험 재정의 건전성에 집중했어야 할 시기에 도입한 문재인 케어로 건보 지출은 매년 평균 17%씩 늘었다. MRI와 초음파 검사가 10배 가까이 늘었다는 것은 정책의 방향이 잘못됐음을 증명한다. 연간 외래진료 이용 횟수가 365회를 넘긴 사람이 무려 2,500여 명이 된다는 것 또한 문재인 케어의 심각한 부작용이다. 건강보험 보장률을 70%까지 올리겠다고 했지만, 작년 건강보험 보장률은 65.3% 수준에 머무른다. 결국 수조 원의 돈을 썼지만, 건강보험 보장률을 높이는 데는 한계가 있었고, 보험 재정은 고갈의 위기를 맞고 있다. 대통령만 생색낸 문재인 케어로 건강보험 제도 자체의 지속성이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 여당은 "세금과 보험료를 내는 국민을 위해서, 미래세대에 튼튼한 건강보험 제도를 물려주기 위해서라도 문재인 케어는 당연히 폐기되고 건강보험 보장성 정책을 시급히 다시 잡아야 한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문재인 케어 폐기의 근거로 삼아 언급한 건강보험 재정 파탄은 사실이 아니다. 결국 대통령이 가짜 뉴스의 진원지가 되었다. 문재인 정부 시절, 건보 누적 적립금은 2018년 20조 5,955억에서 2021년 20조 2,400억원을 기록했다. 연도별 재정수지도 적자에서 2021년 20조 2,400억원 흑자로 전환되었다. 오바마 케어를 폐기하려다 미국 국민의 강력한 저항으로 무너진 트럼프 대통령과 도긴개긴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의 트럼프를 꿈꾸는 것입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께 답해야 할 것은 따로 있다. 60억대 자산가인 김건희 여사가 건강보험료를 월 7만 원 냈던 불공정한 현실을 어떻게 바꿀 것입니까?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가 사무장병원을 운영하며 22억 9천만 원의 요양급여를 부당하게 챙긴 문제는 어떻게 단죄할 것입니까? 현행 행위별 수가제 개선, 과잉·비급여 진료 확산 억제, 수도권 중심 의료전달체계와 부족한 의사 정원 문제 해결 등에 대해서는 어떤 대안을 가지고 있습니까? 역대 정부는 진보와 보수 가리지 않고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해왔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는 거꾸로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포기하고 있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는 국민의 건강을 포기하는 정부가 되겠다고 한다. 국민의 삶도, 국민의 안전도, 국민의 건강도 포기한 정부의 존재 이유는 무엇인지 답하길 바란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김대기 비서실장은 윤석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12월 11일부터 14일까지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을 공식 방문했다. 김대기 특사는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을 예방하여 중동 국가 중 우리와 유일하게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은 UAE와의 양국 관계를 한 차원 더 높은 단계로 발전시키길 바란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의지를 담은 친서를 전달했다. 모하메드 대통령은 UAE와 한국의 관계는 매우 특별하다고 하면서, UAE는 변치 않고 흔들림 없이 언제나 한국의 옆에 서 있을 것이라고 하고, 양국 간 더 큰 차원의 협력을 희망한다고 했다. 특히, 모하메드 대통령은 왕실 마즐리스에서 왕실, 내각, 의회 등 약 150명의 주요 인사가 모인 가운데 우리 특사를 접견하여, 한국과의 강한 협력 의지를 공표했다. 대통령실은 "김대기 특사는 칼둔 아부다비 행정청장과도 면담을 갖고, 원자력, 에너지, 투자, 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술탄 산업·첨단기술부 장관과도 에너지·기후변화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수감생활 중인 김경수 전 지사가 가석방 불원서 내용을 공개했다. ‘면장우피(面張牛皮)’, 죄를 짓고도 큰소리치는 민주당 출신의 특성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김 전 지사는 문재인 정부 당시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해 김명수 대법원에 의해 최종 확정판결을 받았었다. 여론조작은 국가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한 범죄이다.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더럽힌 것에 대한 반성은커녕 자신이 양심수인 것처럼 행세하고 있다. 김 전 지사의 행태를 보면 독립운동하다 투옥된 독립투사라도 되는 줄 착각하겠다. 여당은 "김경수 전 지사의 양심수 코스프레, 그 자체로 국민을 기만하는 행태다. 지금이라도 죄를 지은 것에 대해 반성하고 자숙하기 바란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국민의힘이 전당대회에서 민심이 두려워 당원투표 비율을 70%에서 100%로 상향하는 안을 추진한다고 한다. 국민의힘은 국민들의 목소리가 두려운 것입니까? ‘국민 여론조사가 들어가는 것 자체가 불합리하다’는 억지가 애처롭기까지 하다. 비윤석열계 당권주자를 배제하기 위해 국민들도 배제하겠다니 황당무계하다. 집권여당 안에서 벌어지는 윤핵관들의 당권 짬짜미가 점입가경이다. 정당이 국민 없는 정치를 하겠다는 것입니까? 국민에 대한 책임도 국민의 삶에 대한 의무도 모두 저버리겠다는 것인지 기가 막히다. 민심을 배제하겠다는 것은 국민 없는 정치를 하겠다는 말에 다름 아니다. 국민은 안중에 없이 오직 대통령에 대한 충성 경쟁에 목을 매더니 아예 국민 없는 정치를 하겠다는 말입니까? 이럴 것이면 차라리 당명에서 ‘국민’을 빼기 바란다. 국민의힘은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민생과 경제를 챙기지는 못할망정 대통령에 대한 충성경쟁과 당권싸움으로 7개월을 허송세월한 것이 부끄럽지도 않습니까? 민주당은 "경제위기로 겨울나기만큼이나 미래가 두려운 국민을 위해 국민의힘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묻는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어제 한덕수 국무총리가 예산안 협조를 요청한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예방했다. 하지만 한 총리의 예방은 협조 요청을 빙자한 윤심 메신저에 불과했다. 협상의 여지라고는 전무한 협조 요구는 무조건 윤석열표 초부자감세와 특권예산을 받아들이라는 압박에 다름 아니다. 한덕수 총리는 시종일관 초부자감세 특권예산에 목을 매며, 청년지원예산은 줄이고 지역화폐 예산은 전부 감액하는 윤심표 예산안만을 고집했다. 야당 대표와 설전을 벌이려고 찾아온 것입니까?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민생예산을 지키겠다는 야당 대표에게 대통령의 옹고집을 압박하는 것이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 방식인지 묻는다. 민생경제 위기에 초부자 핀셋 감세를 포기하고, 민생예산을 늘리자는 것이 그렇게도 수용하기 어려운 일입니까? 부자들만 윤석열 대통령이 챙겨야 할 국민은 아니다. 고물가, 고금리의 경제복합위기에 국민의 삶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정부여당은 단 한순간이라도 윤심이 아닌 민심을 듣길 바란다. 민주당은 "정부여당이 대화와 타협은 포기한 채 윤심 압박만을 반복한다면,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예산 수정안을 제출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분명히 밝히는 바이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PGA 챔피언스투어 최고 권위 대회 ‘제29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총상금 3억 원, 우승상금 4천 8백만 원)’에서 김영우(50)가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다. 2일부터 4일까지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파72. 6,96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단독 선두로 출발한 김영우는 보기 3개를 기록하며 3타를 잃었으나 선두 자리를 끝까지 지켜내는 데 성공하며 최종합계 6언더파 210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영우는 “첫 우승을 KPGA 챔피언스투어에서 가장 큰 대회에서 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멋진 대회를 만들어주신 KPGA 김원섭 회장님과 임직원 여러분, 최고의 코스를 제공해주신 솔라고CC 박경재 회장님, 유남종 대표이사님과 관계자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종일 바람이 강하게 불어 어려웠지만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 모든 선수가 동일한 조건에서 힘들게 플레이 했던 것 같다”며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갖게 된 만큼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 골프 팬들의 기억에 남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1997년과 2002년 각각 K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KBO 올스타전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에 출전할 8명의 올스타가 선정됐다. 7월 1일(화) 오전 10시부터 3일(목) 오전 10시까지 KBO 올스타 홈페이지와 KBO 공식 APP에서 총 이틀 간 실시된 홈런더비 출전 선수 선정 팬 투표에서 KT 안현민(2만 7,053표)을 비롯해 삼성 디아즈(2만 1,871표), SSG 최정(1만 7,105표), 한화 문현빈(1만 5,996표), 송성문(1만 3,395표), NC 김형준(1만 3,047표), LG 박동원(1만 2,797표)이 득표수 상위 7명의 선수로 최종 출전한다. LG 오스틴은 1만 3,934표를 얻어 팬 투표 5위에 올랐으나 부상으로 인해 올스타전 출전이 불발됐다. 따라서, 최종 참가 선수로 선정된 선수가 부상으로 불참 시 차순위 선수가 홈런더비에 참가하는 규정에 의거해 1만 2,307표를 얻어 9위에 오른 키움 이주형이 홈런더비에 나서게 된다. 7월 3일(목) 기준 54경기에 출장해 15개의 홈런을 쏘아올리는 ‘괴력’을 선보이고 있는 안현민이 팬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으며 1위로 홈런더비에 출전한다. 27개의 홈런으로 홈런 부문 1위를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는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 코리아)와 협업해 ‘KBO I 미키와 친구들 컬렉션’을 선보인다. 디즈니 코리아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미키와 친구들: 서울 투어’ 캠페인을 ‘미키와 친구들’이 트렌디한 문화를 즐기는 콘셉트로 올해 또 한 번 선보인다. 이번 KBO와의 협업 역시 이 캠페인의 연장선에서 진행됐다. 이번에는 미키 마우스의 아트워크에 KBO 리그 10개 구단의 고유한 아이덴티티를 창의적으로 결합해 색다른 매력을 더했다. 이번 컬렉션은 ‘미키 마우스’가 야구를 하는 콘셉트로, 구단별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한 ‘미키 마우스' 인형을 비롯해 키링, 동전지갑 등 일상 아이템부터 티켓 홀더, 보스턴백, 머리띠, 클래퍼 등 다양한 응원 굿즈로 구성됐다. 일상에서도 팬심을 표현할 수 있는 감각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KBO I 미키와 친구들 컬렉션’은 KBO 리그와 미키 마우스를 사랑하는 다양한 세대 팬들이 경기장 안팎에서 자유롭게 팬심을 뽐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한편, 특별한 소장 가치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아이템들은 7월 4일(목)부터 10일(수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T 이강철 감독이 통산 500승까지 단 1승만 남겨두고 있다. 이강철 감독은 2019년 KT의 3번째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다. 2019년 3월 29일 수원 KIA전에서 첫 승을 기록했고, 2020년 7월 11일 수원 삼성전에서 100승 고지에 올랐다. 2021년 8월 15일 수원 삼성전에서는 역대 KT 감독 최초 200승 기록을 세웠다. 이후로도 꾸준하게 승수를 쌓으며 2022년 9월 25일 창원 NC전에서 300승, 2024년 5월 4일 수원 키움전에서 400승 고지를 밟았다. KT가 1승을 추가하면 이강철 감독은 KBO리그 역대 14번째이자, KT 구단 최초 500승 달성 감독이 된다. 또한, 종전 염경엽 감독이 기록한 56세 1개월 6일의 역대 최고령 500승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7월 4일 기준 59세 1개월 10일) 7월 3일 현재, 이강철 감독은 총 943경기에서 499승 422패 22무 승률 0.542를 기록하고 있다. KBO는 이강철 감독이 500승을 달성할 경우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오는 7월 11일(금)과 12일(토)에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개최되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은 ‘ALL FOR BASEBALL’이라는 테마로 야구를 향한 팬들의 열정과 선수들의 최고의 퍼포먼스를 하나로 모아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이벤트로 가득한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12일(토) KBO 올스타전 행사 당일에는 공군 군악대의 애국가 연주와 함께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펼쳐지며, 5회 말 종료 후 클리닝타임에는 ‘CGV클리닝타임쇼’가 진행된다.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B를 운용하고 있는 블랙이글스는 1966년 창설되어 국내 주요 행사뿐만 아니라 국제 에어쇼 무대에서 활약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있다. 고도의 팀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종류의 특수 비행을 선보여온 블랙이글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올스타전의 하늘을 수놓으며 화려하고 정밀한 비행으로 야구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블랙이글스는 2022 영국 리아트 최우수상·인기상 수상에 이어 2023 호주 애벌론 에어쇼에서 종합 최우수상 초대 수상자로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