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12월 12일 오전 11시 30분 함월노인복지관 회의실에서 한뼘정원 조성·관리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서임량 함월노인복지관장, 함월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뼘정원을 이용하며 느낀 점과 바라는 점을 공유하고 △계절별 초화 지원 △정원 유지관리 교육 추진 △정원관리 물품 지원 등 한뼘정원 유지·관리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서 함월노인복지관 1층 앞마당에 조성된 한뼘정원을 둘러보며 정원 배치와 이용 동선, 쉼터 기능 등을 살펴보고 현장의 여건을 반영한 보완·개선 사항을 논의헸다. 한편, 한뼘정원은 지역 내 자투리 공간에 꽃과 나무 등을 심어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중구는 올 한 해 △함월노인복지관 △서동 390번지 △성안경로식당 △입화산 아이놀이뜰 공원 등 4곳에 한뼘정원을 조성했다. 중구는 추후 한뼘정원에 계절별 주제(테마)를 적용해 주민들을 위한 특색 있는 공간으로 가꿔 나갈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와 울산흥사단이 12월 12일 오후 2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성남청소년센터 운영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길순 울산흥사단 대표, 김광호 울산흥사단 수석부대표, 이채옥 성남청소년센터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중구는 자난 10월 27일부터 11월 14일까지 성남청소년센터 운영 기관을 공개 모집했다. 이어서 대학교수와 청소년·복지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성남청소년센터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비영리 민간단체인 울산흥사단을 운영 기관으로 선정했다. 위탁 운영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울산흥사단은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 활동, 청소년아카데미 인재 양성 운동 추진 경험 등을 바탕으로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성남청소년센터는 방과 후 아카데미와 청소년 동아리 등을 운영하며 청소년의 여가·문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성남청소년센터를 청소년을 위한 열린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와 사회복지법인 다사랑복지재단이 12월 12일 오전 10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운영을 위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계약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권오헌 다사랑복지재단 대표이사, 최수선 조은아침중구복지센터장 등 5명이 참석했다.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보호가 필요한 노인 및 장애인 가정에 활동량 감지기, 응급호출기 등의 장비를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자동으로 119에 신고해 신속한 구호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중구는 지난 11월 11일부터 11월 17일까지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했다. 이어서 노인복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사회복지법인 다사랑복지재단을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사회복지법인 다사랑복지재단 산하 조은아침중구복지센터(센터장 최수선)는 △응급 관리 요원 채용 △서비스 대상자 안전 확인 △가정 내 장비 유지관리 등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운영 전반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보건복지부 주최, 아동권리보장원 주관 ‘2025년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 울산 5개 구·군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아동권리보장원장상을 받았다. 아동정책영향평가는 '아동복지법'에 따라 지자체의 아동 관련 정책이 아동복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평가하고, 해당 결과를 정책 수립 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아동권리보장원은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22일까지 전국 224개 광역·기초지자체의 아동 관련 자치법규와 계획, 사업 성과 등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 17개를 선정했다. 중구는 드림스타트 영유아 및 부모를 대상으로 신체 건강 프로그램 ‘엄마랑 요리조리 쿡쿡’을 운영하며 가족 사이의 소통을 증진하고 영유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중구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 특별 행사 및 프로그램 운영 △어린이보호구역 보행 환경개선 △도서관 연계 동화구연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아이들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일 농업인회관에서 ‘2025년 농업기관 및 단체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함안군수를 비롯한 관내 농축협, 농업분야별 단체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의 주요 내용은 ▲농업인이 알아야 할 당면 주요 농업정보 전달 ▲2026년 농업기술센터 주요 시책 및 시범사업에 대한 추진 일정과 내용 안내 등으로, 농업행정과 농업인이 직접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센터에서는 올 하반기에만 8번의 농업분야별 간담회를 개최해 주요 건의 사항 41건을 비롯한 농업 현장의 의견을 들었으며, 연내, 단기, 장기 과제로 구분하여 개선 방안을 찾아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그간의 분야별 간담회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관내 농축협을 비롯한 농업인단체는 다양한 농업 현장 의견을 제시하면서 지속적인 간담회 개최로 농업행정과 대면 소통할 기회를 당부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어려운 농업 현실에 대한 여러 소중한 의견이 농업행정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한 ‘2025년 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 및 ‘4-H대상 시상식’에서 기관 및 개인 부문에서 다수 수상하여 지역농업 경쟁력을 향상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함안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사업 발전유공 우수기관 및 강소농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개 부문에서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진흥사업 분야별 평가를 통해 20여 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촌진흥사업 발전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제6회 대한민국 함안 수박축제 개최 ▲농촌자원 소득화 사업 ▲함안 향토음식 홍보 판매 ▲농업기계안전교육 사업 ▲식량작물 신기술 및 지역 적합 품종 보급 확대 ▲친환경미생물배양센터 운영 등이 있다. 특히 강소농 최우수기관 수상의 성과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핵심역량 교육, 경영개선 실천, 농업인 역량 강화, 판로 확대 및 소득 창출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한 결과로, 함안군농업기술센터가 경영개선 실천 교육을 통한 농업인의 경영 정신 향상, 정보 활용 능력 강화, 농산물 브랜드화 성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2026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의료, 요양, 돌봄 통합지원 제도의 안정적 도입을 위해 ‘살던 곳에서 누리는 건강한 삶, 함안애(愛) 통합돌봄’을 비전으로 실행 기반을 촘촘히 다져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살던 곳에서 계속하여 건강한 생활(Aging In Place)’ 실현을 목표로 서비스 통합 및 연계를 체계화하는 한편, 함안군만의 통합돌봄 모델을 단계적으로 정립하고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원사업 대상은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이 있어 의료, 요양, 돌봄의 복합적인 지원이 필요한 노인과 장애인 등이다. 군은 제도 시행 초기부터 돌봄 공백 위험이 큰 대상군을 중심으로 지원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장기 요양 재가급여자, 급성기 및 의료기관(요양병원 등) 퇴원환자, 요양시설 퇴소자, 노인 맞춤 중점 돌봄군, 장기 요양 판정 대기자 및 등급외자(A·B), 고령 장애인, 기타 돌봄사각지대 등을 우선관리대상자로 보고 촘촘한 연계를 추진한다. 또한 65세 미만 심한 장애인(지체, 뇌병변) 중 통합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도 지원 범위에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부산광역시가 실시한 '2025년도 구·군 청년정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청년정책의 공유와 우수 성과 확산, 정책 환류체계 구축을 목표로 부산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평가 결과 부산진구가 최우수, 남구가 우수, 수영구가 장려 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평가는 ▲청년정책 추진 기반 ▲청년정책 계획 수립 및 시행 ▲홍보·소통 ▲청년 참여 ▲정책 우수사례 등 5개 영역으로 이루어졌다. 남구는 청년공간 활성화와 홍보·참여 확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구는 청년공간에 임기제 공무원을 전담 인력으로 배치해 접근성을 높이고, 보드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멀티룸을 신설해 이용 편의를 강화했다. 또한 공연장 대여 등 공유공간을 확보해 청년들이 필요할 때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유튜브 쇼츠 제작과 대학 축제 기간 ‘찾아가는 홍보’ 등 적극적인 홍보 전략을 펼쳐 청년들과의 접점을 넓혔다. 특히 남구의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청년 문화체험 프로그램 『YOU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초록우산 부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0일 이바구복합문화체육센터에서 ‘초록우산 동구 어린이식당 7주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감에서 참여로, 어린이식당의 확산을 꿈꾸다’를 주제로 마련됐으며, 지난 7년간 동구 어린이식당 운영을 통해 나타난 변화와 향후 확산 모델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어린이식당 이용 가정, 자원봉사자, 지역 공동체, 후원기관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운영 과정에서 쌓인 경험과 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어린이식당이 단순 식사지원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 기반 아동 돌봄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동의대학교 구은미 교수의 연구 결과 발표도 이어졌으며, 발표 자료에 따르면 어린이식당을 이용한 가정은 식생활 변화뿐 아니라 지역사회 신뢰 형성과 정서 지원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본 어린이식당의 소개와 타 지역 사례 발표를 통해 운영 방식의 다양성과 확장 가능성도 함께 검토됐다. 어린이식당은 지역 내 다양한 주체들이 운영 과정에 직접 참여해 왔다는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정신질환관리사업의 올 한 해 성과를 돌아보고 회원들의 회복과 성장을 함께 축하하는 송년 발표회 ‘우리들이 비추는 마음의 불빛’을 개최했다고 12일 전했다. 이번 발표회는 사례관리 회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한 해의 정신건강 서비스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사회 재활 주간 프로그램 △월간 특별활동 △직업재활 심리 지원 △가족 지원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행사에서는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회복의 변화를 보여준 회원에게 수여하는 ‘우수회원상’, 회복 과정에 동행하며 지지한 가족에게 주어지는 ‘가족상’ 시상이 진행됐다. 자신의 회복 여정을 음악으로 표현한 회원 악기 연주, 주간 재활 프로그램 댄스팀 공연, 삶과 회복의 이야기를 그린 샌드 아트 등 각종 공연도 이어졌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정신건강 서비스를 강화하고, 많은 분이 회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11일,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한 2025년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사업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한 해 동안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업 전문 인력 육성, 기술 보급 사업 확산, 농촌 자원 활용 소득화 등 농촌진흥사업 전반의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3개 시군만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평가다. 최근 잦은 기후 이상 현상으로 사과, 배 등 기주 식물에 치명적인 세균병인 화상병의 발병 위험이 전국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거창군은 사과 주산지로서 농업 경제의 핵심인 사과 산업 보호를 위해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차단 체계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고비용 인력 중심의 생산체계 등 사과산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축수형 사과재배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2019년 전국 최초로 시작된 3무농업을 통해 유기농업과 저탄소 농업을 실천해 왔다. 아울러 생활개선회 거창군 연합회와 협력해 농업인대상 ‘안전365캠페인’, ‘폭염·온열질환 예방활동’ 등 농작업·안전실천에 우수한 사례로 인정받았다. &n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남 나주시는 지난 10일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열린 ‘혁신도시 활성화 및 지역성장거점 조성을 위한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혁신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정책이 균형발전 핵심 국정과제로 재부상한 가운데, 혁신도시의 경쟁력 강화와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국 혁신도시 지역구 국회의원, 공공기관 노동조합협의회,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혁신도시의 미래 전략을 함께 논의했다. 주제 발표는 광주대학교 이민원 명예교수(前 국가균형발전위원장)가 맡았으며 ‘혁신도시 활성화 및 지역성장거점 조성 전략’을 주제로 혁신도시의 성과와 한계를 진단하고 통합적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국토연구원, 산업연구원, 충북연구원, 전국혁신도시 노조협의회 등이 참여한 종합 토론을 통해 정주 여건 개선, 산학연 협력 강화, 지역산업 연계성 제고 등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이날 토론회를 공동주최한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나주·화순 국회의원)은 “혁신도시는 지방소멸 시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12일 부안예술회관에서 2025년 제2회 주민자치협의회 프로그램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올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성과를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부안군 주민자치협의회가 주관하여 진행됐으며, 행사장에는 고선우 관광복지국장,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 읍․면 주민자치위원, 프로그램 수강생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색소폰 연주, 라인댄스, 난타, 생활체조 등 총 12개의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다채롭게 펼쳐졌다. 수강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차분하고 완성도 있게 선보였고, 참석자들은 각 무대마다 아낌없는 박수와 응원을 보내며 함께 호흡했다. '주민의 꿈, 자치로 이루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성과공유회는 주민들이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참여 과정에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성장한 모습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수강생들의 무대는 한 해 동안의 노력을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명숙 부안군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은 “오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밀양시 산내면 동명마을 공동체는 지난 11일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 개최한 ‘2025 좋은 이웃 만들기 우수마을 공동체 경진대회’에서 국고 공모사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행정안전부 국고 공모사업을 추진한 공동체 18개소와 자체 사업을 운영한 3개소가 참여했으며, 시범마을 활동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시상으로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서는 각 마을공동체 구성원이 7분간 활동 사례를 발표했으며, 사업의 창의성, 실현 가능성, 공동체 기여도, 효과성 및 성과, 발표력 및 전달력, 현장점검 및 결과보고서 등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산내면 동명마을 공동체는 지난 1년 동안 숲마 환경 지킴이 ‘숲마지기’를 통해 잊혀졌던 천황산 등산로를 되살리고, 주민이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마을길을 조성하는 등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선 성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선동 밀양시새마을회장은 “지난해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주관한 우수마을공동체 경진대회 자체 사업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밀양시협의회가 주관한 ‘2025년 바르게살기운동 밀양시협의회 회원 한마음대회’가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바르게살기 회원과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1부 개회식에서는 성금 전달, 2025년 성과 보고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송년 콘서트가 열렸다.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이양화 밀양시협의회 회원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경상남도지사 표창 3명 △밀양시장 표창 6명 △국회의원 표창 5명 △밀양시의회의장 표창 6명 △바르게 금장 1명 △바르게중앙회장 표창 1명 △바르게도협의회장 표창 3명 △경남경찰청장 감사장 1명 △바르게시협의회장 표창 8명 등 총 35명이 표창을 받았다. 올해 최우수 단체상은 부북면협의회가 수상했다. 김정욱 회장은 “오늘 한마음대회가 한 해를 돌아보고 그동안 고생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가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진실·질서·화합의 바르게 핵심 가치가 더욱 널리 퍼져 시민이 행복한 밀양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행정과 긴밀하게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한미 양측은 12월 12일 제205차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회를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개최했다. 홍지표 외교부 북미국장과 데이비드 아이버슨(David R. Iverson) 주한미군 부사령관이 각각 우리측과 미측 합동위원장으로서 양측을 대표했다. 양측은 회의에서 70년 이상 이어져 온 한미 간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고, 한미 SOFA의 동맹 역량 강화 역할(force enabler)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한미동맹이 역내 안보 환경의 변화 속에서 미래지향적이고 포괄적인 전략 동맹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제205차 합동위는 민군관계, 환경 관리, 출입국 및 미 군사시설의 보호 등 다양한 동맹 현안에 대해 지난 24개월간 이루어져 온 양측 간 활발한 소통을 확인했다. 한미는 한미 SOFA 및 관련 합의에 따른 주한미군 기지 이전 및 반환에 대한 SOFA 채널 협의를 신속하게 추진하는 데 합의했다. 한미 합동위원장은 군사활동이 주변 지역사회와 주민들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제2차 소음영향도 조사를 향한 소음저감 분과위원회의 노력을 치하했다. 양측은 다양한 민군관계 사업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함께여서 즐거운 청소년들의 마을활동플랫폼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의 성장을 위해 매해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이란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스스로 조사·분석하고, 그 해결을 위해 기획·실행·평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봉사활동을 말한다. 시소센터에서는 이러한 취지를 바탕으로 청소년동아리 ‘다람즈’와 ‘전동킥보드게임방’이 각자의 프로젝트를 통해 자기주도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다람즈는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동아리로, 2019년부터 기수를 이어오며 매년 지역의 문제를 함께 찾고 주제를 정해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다람즈는 ‘환경’을 활동 주제로 선정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과 카드뉴스를 제작하고, 광주광역시 자원순환지도 제작에 참여했다. 또한 다양한 행사에서 환경보호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이 보다 쉽게 환경보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노력했다. 전동킥보드게임방은 2023년 모교를 소개하는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2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은가비]에 참여하는 발달장애청소년들과 가족 및 관계자를 초대하여 전시회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내 손으로 만든 작은 세상”이라는 주제로 지난 1년간 공예활동을 통해 만든 미니서랍장, 원예작품 등과 함께 소중하게 아끼는 소품들을 전시하며 발달장애청소년이 스스로 전시디자인 및 소품배치를 하며 자신의 취향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관내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다양한 체험을 통해 습득한 k-pop댄스, 난타, 국악창작놀이 등 발표회를 통해 참석한 보호자 및 관계자들에게 청소년들이 한뼘 더 성장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선보일 수 있었다. 특히, 국악창작놀이에서는 발달장애청소년들이 관객과 함께하는 강강술래를 공연하며 더 특별한 발표회로 만들었다. 이진수 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발표회와 전시회를 통해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성장한 모습과 조금 느리지만 긍정적으로 변화된 모습을 함께 볼 수 있는 기회가 됐고 발달장애청소년들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용인특례시는 12일 2025년도 예산보다 5.57% 늘어난 3조 5174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이 이날 열린 ‘제297회 용인시의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확정된 예산 가운데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4.63% 늘어난 3조 681억원이고, 특별회계는 12.45% 늘어난 4493억원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한정된 예산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광역시급 대도시를 이룰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재원을 배분했다”며 “집행부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새해 예산안을 확정해 준 시의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 예산에 ▲지역경제 활력 제고 ▲교통망 구축 및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도시 조성 ▲시민 체감형 문화·체육·교육 등 기반 확충 ▲촘촘하고 두터운 맞춤형 복지 구현을 위한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생활밀착형’ 사업은 이상일 시장과 간담회를 가진 용인에 있는 학교 학교장·학부모가 요청한 학생 안전을 위한 시설 확충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시민의 문화·예술, 생활체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12일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이 한해 동안 나눔을 실천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를 위한 ‘우리동네 온기가득 송년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장애인복지를 위해 헌신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복지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눴다. 이상일 시장은 “처인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훌륭한 활동을 해왔다”며 “이 자리에 계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은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장애인에게 희망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장애인 복지 활동과 정책을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장애인을 위한 시설개선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장애인복지관에 많은 후원이 모이고 있고, 이 마음이 용인특례시를 따뜻한 공동체 사회로 만들고 있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 내빈, 후원자, 자원봉사자, 복지관 이용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송년회 영상 시청, 송년사 및 축사, 유공자 표창, 응원 메시지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