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이 지난 11일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5년 시군 경관행정 업무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경관업무 실적, 특수 시책 추진, 공모사업 선정 실적 등 10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고흥군은 지난 9월 ‘전라남도 경관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2억 7,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경관계획 재정비와 특수 경관관리 지침 수립 등 경관 정책의 기반을 강화해 왔다. 또한, 경관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며 도시경관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앞으로도 경관자원 보전과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강화하고, 더 많은 경관 관련 공모사업을 확보해 도시경관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군 건설과 관계자는 “고흥군만의 경관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경관 정책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변화와 품격을 체감할 수 있는 도시경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가족센터는 지난 11월 29일 부산에서 조손가족의 정서적 교류와 관계 증진을 위한 ‘가족애(愛)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가족보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손가족 25명이 참여했다. 참여 가족들은 부산롯데월드 탐방, 요트투어, 야경 감상, 드론쇼 관람 등 다양한 체험을 즐겼으며, ‘가족응집성 검사’를 통해 가족 구성원 간 정서적 유대감과 가족체계 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확인했다. 이주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조부모와 손자녀가 함께 대화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 활동이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희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안정적이고 친화적인 가족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가족보듬사업은 한부모, 조손, 다문화, 1인가구 등 다양한 가족이 가족기능을 회복하고 정서적·경제적 자립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족 돌봄과 관계 개선 등에 지원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이 지난 12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2025년 농기자재 수출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농기자재 수출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기업이 혁신적인 노력으로 대내외 환경을 극복하고 해외 수출 성과를 이룬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로, 농기계·비료·농약·종자·시설자재·친환경농자재·사료·동물의약품 8개 품목의 농기자재 수출기업들이 참여했다. 유기질비료 생산 전문 기업인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고품질 생산체계 구축과 지속적인 기술 개발, 체계적인 품질관리 등을 통해 해외 수요국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고 수출 국가를 꾸준히 확대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으며, 올해 최우수상 수상으로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출 우수기업으로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수상 상금 200만 원 전액을 봉강면청년회에 기부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실천했다. 박광기 대표는 “지역 청년들이 활기 있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기부금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최근 중앙부처·지자체 공무원 사칭 범죄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쿠팡 개인정보 대규모 유출 등 시민 불안이 확산됨에 따라, 신종 보이스피싱 사기범죄 예방을 위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홍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탐지력 테스트, 유형별 수법 소개, 피해사례 영상 시청, 대응 요령 안내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특히 실제 피해 영상을 기반으로 한 사례 중심 강의를 마련해, 다양화·고도화되는 피싱 수법을 시민들이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은 총 2회에 걸쳐 중마권과 광양읍권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1차 중마동 권역 교육은 12월 18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시민홀에서, 2차 광양읍 권역 교육은 12월 23일 오후 3시 30분 광양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각각 열리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보이스피싱은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경각심과 대응 능력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르신 등 디지털 금융 취약계층은 물론, 소상공인과 기업인 등 다양한 시민들이 이번 교육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철강도시 광양시, 포항시, 당진시가 심화하는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와 국회에 범정부 차원의 특단 대책 마련을 강력히 호소하고 나섰다. 권향엽 국회의원(전남 광양시), 이상휘 국회의원(경북 포항시 남구 울릉군)과 3개 도시 시장, 상공회의소 회장이 함께 12일 서울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 철강제품 관세 재협상 및 K-스틸법 실질적인 시행령 마련을 위한 여‧야‧정 범정부 차원의 공동대응 호소문’을 발표했다. 호소문에서 광양·포항·당진 3개 도시는 철강산업의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국회와 정부에 ▲범정부 차원의 대미 대응 전략 조속 마련 ▲K-스틸법 시행령에 지역과 철강기업 의견의 충분한 반영 ▲철강산업 위기 지역에 대한 산업위기 및 고용위기지역 선제적 지정 및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의 3대 정책을 건의했다. 먼저, 미국 철강제품 관세 부과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외교부, 산업부 등 관련 부처가 총력을 기울여 여야정 범정부 차원의 대미 재협상 및 대응 전략을 조속히 수립해 실행할 것을 촉구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중구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1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최진봉 중구청장, 중구의회 의원을 비롯해 자활근로 참여자, 자활센터 종사자 등 1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자활사업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5년 자활사업 평가 보고, 활동영상 시청, 자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면서 자활근로 참여자와 종사자가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는 12일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사업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추진된 인권지킴이 활동을 되돌아보고, 시설 현장에서 느낀 의견을 공유하며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노인의료복지시설 종사자로 구성된 '인권지킴이'와 전북특별자치도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5년 사업 추진 내용을 공유하고, 인권지킴이 활동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개선 필요사항을 폭넓게 나누며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 전달을 통해 인권지킴이의 노고를 격려하고, 협약기관인 전북특별자치도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는 지역 내 노인의료복지시설 22개소를 대상으로 총 30명의 시설 종사자를 인권지킴이로 지정해 매월 교차점검 방식의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시설 내 학대 발생 시 엄격한 법 적용과 신속한 행정처분을 시행하며 안전한 노인 돌봄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노인학대 0건이라는 소중한 성과는 인권지킴이의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청년 창업자들 간 교류를 활성화해 지역 청년 창업 생태계에 활력을 더한다. 시는 12일 익산청년시청에서 청년 창업자들의 교류와 심리적 회복을 돕기 위한 '청년 창업 치어업(CHEER UP)' 행사를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향올래(로컬벤처) 사업으로 마련된 두 번째 청년 창업 교류 행사다. 행사에서는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참가자들이 각자의 브랜드를 소개하고 협업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어 명함을 활용한 '네트워크 지도' 제작이 진행돼, 청년 창업자들이 서로의 역량과 자원을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타로 상담, 캐리커처 체험, 명함 빙고, 파스타면 탑 쌓기, 청년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의 심리적 휴식과 동기 부여를 도왔다. 특히 청년골든벨은 익산시의 청년창업 지원 정책을 활용한 문제가 출제돼 정책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0월 고향올래(로컬벤터) 사업으로 진행된 첫 번째 청년 창업 교류 행사 '스타트업 인화 솜솜 페스티벌' 성과도 공유됐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사라질 뻔한 공원이, 다시 시민 곁으로 돌아왔다. 익산시가 전북에서 유일하게 도입한 민간특례 방식 도시공원 조성사업이 마침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도심 속에 녹색 명품숲 네트워크가 구축됐다. 12일 시는 마지막 대상지였던 '소라공원' 준공식을 열고 시민들과 함께 도시공원 일몰제 위기 극복의 성과를 나눴다. 앞서 조성된 마동공원, 수도산공원, 모인공원과 함께 익산 도심권 4대 공원이 모두 시민 품으로 돌아온 것이다. ◆ 도시공원 일몰제, 그리고 '민간특례'라는 해법 도시공원 일몰제는 2020년 7월부터 시행된 제도로,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토지를 20년 이상 공원으로 조성하지 않으면 그 지정이 해제(일몰)되는 제도다. 사유지에 대해 공적 조치를 장기 미집행할 경우 사유재산 침해라는 헌법재판소의 판단에 따라 도입됐다. 이에 따라 전국의 지자체들은 사라질 위기의 공원을 지키기 위해 수천억 원대의 예산을 들여 토지를 매입하거나, 도시개발 규제 조정에 나서는 등 큰 부담을 안아야 했다. 익산은 달랐다. 행정적 예산 투입 대신,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먹거리재단은 연말을 맞아 아산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초청해 ‘2025 아산 꼬마 농부시장’을 12월 12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지역 먹거리의 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로컬푸드를 직접 보고 배우는 체험 중심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로컬푸드 홍보관’과 ‘먹거리 판매부스’를 운영해 학교와 어린이집 급식에 공급되는 제철 농산물을 어린이들이 직접 살펴보고 구매해보는 기회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지역 농산물의 특성을 자연스럽게 느끼고 합리적 소비체험 기회 또한 마련했다. 특히, 특히 마술쇼와 식생활교육 인형극은 편식 예방과 균형 잡힌 식단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전달해 어린이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린이는 “너무 재미있었어요. 앞으로 채소만 먹을래요!”라고 말하며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의지를 보여 현장 분위기를 더욱 밝게 만들었다. 산정꿈나무 지역아동센터 협회장은 “교육적 메시지를 아이들이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 내용이 매우 좋았다”며 “아산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재)아산시먹거리재단이 주최한 ‘공공급식 로컬푸드 산지투어사업’이 아산시 관내 어린이집 162개소 2,8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80회차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재단에서 추진한 공공급식 로컬푸드 산지투어 사업은 공공급식 농산물 소비자를 대상으로 농업현장 체험활동을 통하여 지역농산물을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한 사업으로 어린이들에게 농촌체험을 통하여 지역산 농산물과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아산의 로컬푸드와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고구마 캐기, 샤인머스켓 따기, 브로콜리 따기, 김장 담그기, 친환경 콩나물 키우기, 유기농 쌈채소, 당근 캐기, 당근머핀 만들기, 귀리강정 만들기, 단호박 샌드위치 만들기 등 1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구성을 통해 급식으로 공급되는 지역농산물의 실질적인 재배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유기농 쌈채소 체험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유기농 쌈채소를 심어보고 농장 견학을 통해 다양한 쌈채소 종류와 특징 등을 직접 만져보고 맛보며 앞으로 신선한 지역농산물을 애용하고 편식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헬스케어·스파산업 전문기관인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은 산업 AI 전문기업 ㈜에이아이리더(대표 성하창)와 디지털 기반 헬스케어 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성장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환경 속에서 AI 기술과 스파·헬스케어 분야를 융합한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헬스케어 데이터 기반 AI 솔루션 개발 및 고도화 ▲스파·웰니스 프로그램의 디지털 전환 및 표준화 ▲지역 기반 헬스케어 산업 육성 프로젝트 공동 추진 ▲전문 인력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경헌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원장은 “스파·헬스케어 산업이 AI 기술과 결합하면 산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지역 특화 분야에서 실효성 있는 공동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성하창 ㈜에이아이리더 대표는 “헬스케어 산업 전반에 AI 기술을 적용해 새로운 가치와 서비스를 만들겠다”며 “특히 지역 산업 활성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양산시는 2기분 자동차세 147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억원(1.8%) 증가한 금액으로, 자동차 등록 대수가 211,080대로 3,807대(1.8%) 증가한 결과다. 이번 2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 기준, 양산시에 등록된 자동차를 대상으로 하반기(7월 1일 ~ 12월 31일) 기간에 대한 세금이다. 자동차세는 자동차의 종류, 배기량, 차령에 따라 산정되며, 1년분 세액을 6월과 12월 두차례로 나누어 부과한다. 연납으로 이미 납부한 차량과 연세액이 10만원 이하로 6월에 전액 부과된 차량은 이번 부과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 기간은 2025년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납부지연가산세 3%가 부과된다. 납부는 금융기관 창구 및 CD/ATM기에서 조회 후 통장·신용카드로 납부하거나, 고지서에 안내된 가상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신용카드 납부는 ARS를 통해 가능하며 인터넷 지로 등을 통해 결제 가능하다. 또한 자동납부(은행계좌, 신용카드)를 신청하거나 스마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에서 운영하는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 ‘렉처콘서트–조우(遭遇)’ 연속 공연(시리즈)의 올해 마지막 공연이 오는 12월 16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 해당 공연은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가장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도시인 ‘영국 런던’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서 국내 정상급 성악가인 소프라노 한보라, 테너 오영민, 바리톤 정준식은 오페라 ‘리날도’, ‘피가로의 결혼’ 속 아리아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 나오는 'All I ask of you', ‘지킬 앤 하이드’에 나오는 '지금 이 순간' 등의 유명곡(넘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연 안내자(콘서트 가이드) 김성민은 런던의 역사와 런던 내셔널갤러리의 미술 작품들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공연 안내자(콘서트 가이드) 김성민은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이탈리아 로마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에서 성악을 전공했으며, 현재 음악 해설가 및 공연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모든 좌석 1만 원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 드림스타트가 12월 12일 오전 10시 학성꿈마루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2025년 제3차 중구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중구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공무원, 아동복지 관련 시설·기관의 대표 및 실무자 등 보건·복지·보육·교육 4개 분야의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는 중구 아동복지기관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 7명, 아동통합사례관리사 2명 등 9명이 참석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2명에 대한 분야별 자원 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가족 구성원 모두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가족관계를 강화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효과적인 공동 개입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중구 드림스타트는 아동복지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아동복지 서비스를 연계·조정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역할을 조율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한미 양측은 12월 12일 제205차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회를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개최했다. 홍지표 외교부 북미국장과 데이비드 아이버슨(David R. Iverson) 주한미군 부사령관이 각각 우리측과 미측 합동위원장으로서 양측을 대표했다. 양측은 회의에서 70년 이상 이어져 온 한미 간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고, 한미 SOFA의 동맹 역량 강화 역할(force enabler)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한미동맹이 역내 안보 환경의 변화 속에서 미래지향적이고 포괄적인 전략 동맹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제205차 합동위는 민군관계, 환경 관리, 출입국 및 미 군사시설의 보호 등 다양한 동맹 현안에 대해 지난 24개월간 이루어져 온 양측 간 활발한 소통을 확인했다. 한미는 한미 SOFA 및 관련 합의에 따른 주한미군 기지 이전 및 반환에 대한 SOFA 채널 협의를 신속하게 추진하는 데 합의했다. 한미 합동위원장은 군사활동이 주변 지역사회와 주민들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제2차 소음영향도 조사를 향한 소음저감 분과위원회의 노력을 치하했다. 양측은 다양한 민군관계 사업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함께여서 즐거운 청소년들의 마을활동플랫폼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의 성장을 위해 매해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이란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스스로 조사·분석하고, 그 해결을 위해 기획·실행·평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봉사활동을 말한다. 시소센터에서는 이러한 취지를 바탕으로 청소년동아리 ‘다람즈’와 ‘전동킥보드게임방’이 각자의 프로젝트를 통해 자기주도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다람즈는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동아리로, 2019년부터 기수를 이어오며 매년 지역의 문제를 함께 찾고 주제를 정해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다람즈는 ‘환경’을 활동 주제로 선정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과 카드뉴스를 제작하고, 광주광역시 자원순환지도 제작에 참여했다. 또한 다양한 행사에서 환경보호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이 보다 쉽게 환경보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노력했다. 전동킥보드게임방은 2023년 모교를 소개하는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2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은가비]에 참여하는 발달장애청소년들과 가족 및 관계자를 초대하여 전시회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내 손으로 만든 작은 세상”이라는 주제로 지난 1년간 공예활동을 통해 만든 미니서랍장, 원예작품 등과 함께 소중하게 아끼는 소품들을 전시하며 발달장애청소년이 스스로 전시디자인 및 소품배치를 하며 자신의 취향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관내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다양한 체험을 통해 습득한 k-pop댄스, 난타, 국악창작놀이 등 발표회를 통해 참석한 보호자 및 관계자들에게 청소년들이 한뼘 더 성장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선보일 수 있었다. 특히, 국악창작놀이에서는 발달장애청소년들이 관객과 함께하는 강강술래를 공연하며 더 특별한 발표회로 만들었다. 이진수 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발표회와 전시회를 통해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성장한 모습과 조금 느리지만 긍정적으로 변화된 모습을 함께 볼 수 있는 기회가 됐고 발달장애청소년들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용인특례시는 12일 2025년도 예산보다 5.57% 늘어난 3조 5174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이 이날 열린 ‘제297회 용인시의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확정된 예산 가운데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4.63% 늘어난 3조 681억원이고, 특별회계는 12.45% 늘어난 4493억원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한정된 예산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광역시급 대도시를 이룰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재원을 배분했다”며 “집행부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새해 예산안을 확정해 준 시의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 예산에 ▲지역경제 활력 제고 ▲교통망 구축 및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도시 조성 ▲시민 체감형 문화·체육·교육 등 기반 확충 ▲촘촘하고 두터운 맞춤형 복지 구현을 위한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생활밀착형’ 사업은 이상일 시장과 간담회를 가진 용인에 있는 학교 학교장·학부모가 요청한 학생 안전을 위한 시설 확충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시민의 문화·예술, 생활체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12일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이 한해 동안 나눔을 실천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를 위한 ‘우리동네 온기가득 송년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장애인복지를 위해 헌신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복지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눴다. 이상일 시장은 “처인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훌륭한 활동을 해왔다”며 “이 자리에 계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은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장애인에게 희망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장애인 복지 활동과 정책을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장애인을 위한 시설개선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장애인복지관에 많은 후원이 모이고 있고, 이 마음이 용인특례시를 따뜻한 공동체 사회로 만들고 있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 내빈, 후원자, 자원봉사자, 복지관 이용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송년회 영상 시청, 송년사 및 축사, 유공자 표창, 응원 메시지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