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12일 진접읍 부평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민·관·경·학이 함께하는 ‘어린이 등굣길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아동 대상 범죄와 안전사고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학생들이 보다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전반의 아동안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진접읍 이장협의회 △진접읍 바르게살기협의회 △진접읍 해병전우회 △진접읍 △진접파출소 △부평초등학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학생들과 등굣길을 동행하며 “등하굣길이 안전한 남양주, 아동안전도시 남양주!”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낯선 사람 대응 요령, 주변 위험요소 파악, 비상 상황 시 대처법 등 생활 속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손오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영하의 기온 속에서도 많은 기관과 단체가 함께해 주신 것은 ‘어린이 안전이 지역 모두의 책임’이라는 공동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아동안전 문화가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뿌리내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진접읍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11일 조안면새마을부녀회가 새마을운동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2025 좋은 이웃 만들기 우수마을 공동체 경진대회’에서 특별상과 함께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19개 마을이 참여해 마을공동체 활동 결과를 발표했으며, 조안면 삼봉리 공동체는 ‘으뜸마을공동체’를 주제로 △지역 문제 해결 과정 △주민 참여 기반 확립 △공동체의 지속가능성 △활동 성과제시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삼봉리는 △마을역사 복원 △딸기 고추장만들기 △마을환경 정화활동 △미니 화단꾸미기 △행복한 우리마을 사진전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추진하며 지역 공동체의 역량을 보여줬다. 지춘자 조안면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수상은 삼봉리 주민 모두가 함께 만든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는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했으며, 전국 공동체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2025년 제2기분 자동차세 215억 원(17만 1천 건)을 부과하고 12월 11일 납세자에게 납부고지서를 발송했다. 이번 제2기분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12월 1일) 현재 시에 등록된 차량(자동차, 125CC초과 이륜자동차, 기계장비)의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2025년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연납 차량은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자동차세 납부 기한은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며, 납부 기한 경과 시 3%의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된다. 자동 납부를 신청한 납세자는 납부 기한까지 통장 잔액 및 카드 한도를 미리 확인해야 하며, 전자 송달을 신청한 납세자의 경우 고지서 우편발송이 되지 않으니 앱이나 메일을 확인해야 한다. 시는 시민들의 편리한 지방세 납부를 위해 지방세입계좌 납부, ARS 납부(☎142211), 가상(전용)계좌납부등 편의를 위한 다양한 납부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이 밖에도 위택스, 인터넷지로, 금융기관 CD/ATM 기기, 간편결제앱, 금융 앱 등을 통해서도 지방세 납부가 가능하다. 장동단 세정과장은 “납부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12일 별내면사무소가 별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청학리 상업지구 일대와 원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복지서비스 안내문과 위기가구 신고 홍보물 등을 배부하며 현장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편의점, 미용실 등 생활밀접 업소를 방문해 보건복지부가 개발한 ‘복지위기알림앱’ 설치를 적극 독려했다. ‘복지위기알림앱’은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누구나 손쉽게 복지상담을 요청하거나 위기 상황에 처한 이웃을 신고할 수 있도록 돕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앱을 통해 접수된 내용은 면사무소로 전달되며, 담당자가 대상자를 직접 확인해 상담과 함께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게 된다. 이제복 위원장은 “겨울철은 난방 취약가구 등 제도권 밖의 위기가구가 생기기 쉬운 시기”라며 “주민 서로가 서로를 살피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주변에 위기가구가 보이면 주저하지 말고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혜연 별내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현장에 함께해준 지역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이 12월 12일 경기도 교육청을 방문해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과 ‘의왕교육지원청 신설’추진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지난 10월 26일 국회를 통과한 '지방교육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따라 교육지원청의 설치·분리 권한이 교육감에게 위임되면서 의왕시만의 독립된 교육지원청 신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의왕시는 그동안 관할 교육지원청이 군포시에 위치해 있어 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이 상대적인 소외감과 교육서비스 불균형을 느껴 왔으며, 지역 특색에 맞는 특성화 정책사업을 추진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또한, 의왕시는 현재 다양한 도시개발 사업이 진행중이며, 향후 초평 민간임대주택지구, 월암 공공주택지구, 청계2 공공주택지구,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오전·왕곡 공공주택지구 등에서 대규모 주택공급이 예정되어 있다. 이에 따라 2035년까지 의왕시 인구가 25만 명으로 증가하고, 학령기 아동도 증가하면서 교육지원청 신설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시는 그동안 의왕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해 2024년 7만 6천명이 참여한 대규모 서명운동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12월 12일 신곡2동 주민센터에서 올해 마지막‘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들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상담에 앞서 현장시장실에 찾아온 시민들에게 그간 접수된 민원 사항과 신곡2동의 주요 현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현장시장실에서는 ▲만가대사거리 교통체증 해소 건의 ▲청년 및 장애인 일자리 확충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센터 배차시스템 개선 ▲정보도서관 환경 개선 및 이용시간 확대 등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올 한 해도 현장 곳곳을 다니며 다양한 형태로 많은 분들을 만나 소통하고 불편한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오늘도 이렇게 함께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꾸준히 현장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첫 현장시장실은 1월 23일 호원2동 주민센터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12월 12일 의정부시치과의사회가 연말을 맞아 진행되는 ‘2025년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에 동참하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치과의사회는 2011년부터 매년 연말 이웃돕기 캠페인에 성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임동철 회장(서울임치과의원), 황민성 부회장(개구장이 소아과치과의원), 윤태훈 총무이사(탑석훈치과의원)가 참석했으며,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의정부시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 및 긴급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투명하고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임동철 의정부시치과의사회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들을 돕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신천지가 풍동 종교시설 용도변경 직권취소에 불복해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대법원에서도 최종 승소했다고 12일 밝혔다. 대법원은 최근 선고에서 신천지 측이 고양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용도변경허가취소처분 취소소송’ 상고를 심리불속행으로 기각했다. 이로써 고양시는 1심과 2심에 이어 대법원에서도 승소하며, 직권취소 처분의 정당성과 공익적 필요성이 최종적으로 확정됐다. 문제가 된 건물은 2018년 종교시설로의 용도변경을 신청했으나, 주차 및 안전 문제 등으로 건축심의에서 부결된 바 있다. 그러나 2023년 6월, 신천지 종교단체가 아닌 개인 명의로 행정청을 속여 종교시설 용도변경을 신청하며 건물 2층 일부만을 대상으로 하는 방식으로 건축심의를 잠탈해 허가를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이후 이러한 사실이 지역사회에 알려지자 주민들은 강하게 반발하며 안전·교육환경 침해를 우려하는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했다. 고양시는 주민들의 의견과 지역사회의 공익적 가치를 충분히 반영하고, 불법적 절차와 기만적 신청으로 인한 행정적 불신을 바로잡기 위해 2024년 1월 직권취소를 적극 결정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관내 도시철도 2개 노선이 12일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 국토부에서 최종 승인·고시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 서북부지역의 열악한 교통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해 왔던 철도교통망 확충계획의 일부인 도시철도 사업이 확정됐다”라고 밝히고 “촘촘한 철도교통망이 구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다만 이번에 확정된 ‘대곡고양시청식사선’은 현재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서 검토 중인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 사업이 반영될 경우 해당 사업으로 변경 추진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시에는 ‘가좌식사선’과 ‘대곡고양시청식사선’ 2개 노선이 반영됐으며, ‘가좌식사선’은 교통소외지역 해소를 위한 노선으로 가좌지구에서 장항지구를 거쳐 식사지구까지 연결하는 노선이며, 총 연장 13.37km, 총사업비 4,111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이다. 창릉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반영된 ‘대곡고양시청식사선’은 대곡역에서 고양시청을 거쳐 식사지구로 연결하는 노선으로 총 연장 6.25km, 총 사업비 2,353억 원이 소요되며,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에 유기성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을 건축하는 사업 추진을 위해 12일 사업시행자인 (가칭)청주더그린에너지주식회사와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청주더그린에너지주식회사의 대표 출자사인 포스코이앤씨의 김동현 상무가 참석했다.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음식물류폐기물, 하수슬러지, 분뇨 등 유기성폐자원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시설을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내 1만 7천554㎡ 부지 지하에 구축하는 내용이다. 이 시설을 통해 하루 370톤의 폐기물을 처리하고 3만㎥의 바이오가스를 생산할 수 있으며, 연간 9천435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2월 환경부 공모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2023년 6월 적격성조사 통과했으며 2024년 3월 제3자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하고, 올해 5월 협상을 완료했다. 지난달에는 기재부 주관 민간투자심의위원회 심의를 최종완료해 실시협약에 이르게 됐다. 시는 내년 상반기에 설계를 마무리하고 9월 착공해 2030년 중순 준공을 목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내년도 느린학습자 대상 ‘동물매개 치료 프로그램’ 운영을 앞두고, 이달 15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함께 추진하는 관학 협력 사업으로, 전문 치료견과의 교감을 통해 느린학습자의 자기조절 능력과 대인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맞춤형 정서‧행동 발달 프로그램이다. 운영 기간은 내년 1월 8일부터 2월 12일까지이며, 참여 학생들은 동물매개 치료사의 지도 아래 치료견과 함께 눈 맞춤·쓰다듬기·산책 등 다양한 상호작용 활동을 체험하게 된다. 신청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1~6학년 느린학습자로, 동구 평생학습 누리집을 통해서만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느린학습자는 정서적 지지와 인지 발달을 위한 지속적이고 세심한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동물매개 치료를 비롯해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 돌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대전 자치구 최초로 ‘대전광역시 동구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느린학습자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가 오는 2026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희망2026나눔캠페인이 지역사회 전반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추진되고 있다. 12일 열린 기탁식에서는 ▲강릉임영회(회장 김홍규)에서 성금 5백만 원 ▲동해회(회장 우승룡)에서 성금 4백만 원 ▲강릉시석재사업협동조합(이사장 강성택)에서 성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기업·단체 관계자들은 “지역사회를 향한 나눔이 우리 이웃들의 행복한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꾸준히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시는 기부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을 지키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올해 강릉시의 희망2026나눔캠페인 성금 모금 목표액은 7억 원으로 목표 달성을 위해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부평구는 12일 부평어울림센터 4층 대강당에서 의료·요양 통합돌봄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인천평화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포럼에는 통합돌봄 수행기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부평지사, 책임의료기관, 재택의료센터, 동 맞춤형복지팀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통합돌봄사업 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 협력 사례와 향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공회대학교 김연아 교수가 ‘통합돌봄사업 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 노력과 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시작했고, 이어 김연아 교수를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에는 △김대균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 △임종한 한국사회연대경제돌봄특별위원장 △박양희 인천평화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백진희 갈산종합사회복지관장 △권혁희 부평구 복지정책과 통합돌봄팀장이 참여해, 지역 통합돌봄체계 정착을 위한 민·관 역할, 의료·요양 연계의 필요성, 현장의 실행 과제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인천평화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지역 안에서 의료·요양·복지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 한다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2일 구청장실에서 ‘2025년도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로 선정된 4개 업체에 지정증과 표지판을 수여했다. 구는 지난 10월부터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현장 평가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자동차 전문정비업 3개 업체와 매매업 1개 업체를 모범사업자로 지정했다. 올해 선정된 업체는 자동차 전문 정비업체 ▲인하자동차공업사, ▲카쇼, ▲럭키자동차공업사이며, 매매업체는 ▲뉴정우모터스이다. 서류심사는 각 업체의 사업 운영 실적, 법적 준수 여부, 고객 서비스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현장 평가는 실제 사업장이 운영되고 있는 환경과 서비스 수준을 점검하는 절차로 이루어졌다. 모범사업자는 지정일로부터 5년간 유효하며, 일정 기간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지도점검이 면제된다. 또한 구정 소식지 등을 통해 홍보되며, 정비업체는 공용차량의 모범사업장 이용 권장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모범사업자로 선정된 업체들에 진심으로 축하를 전하며, 자동차관리사업의 발전과 고객 만족을 위해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모든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는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12일을 ‘옥천군 나눔 참여의 날’로 지정하고 옥천군청 광장에서 군민 참여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청산중학교 2학년 문은호 군과 옥천음악협회 회원 2명이 재능기부로 사전공연을 진행해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올해 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옥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도 병행 추진하여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이웃을 군민이 함께 찾고 연계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군은 이를 위해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 제보 안내’, ‘지원제도 홍보물 배포’ 등 지역 밀착형 홍보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이날 지역 내 기부 행렬도 이어졌다. 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에서 15,752,000원, 향수한우판매장영농조합법인에서 10,000,000원, 천상의 정원–수생식물학습원에서 20,000,000원을 기탁하는 등 여러 기관·단체·기업이 동참하며 따뜻한 나눔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희망2026나눔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한미 양측은 12월 12일 제205차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회를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개최했다. 홍지표 외교부 북미국장과 데이비드 아이버슨(David R. Iverson) 주한미군 부사령관이 각각 우리측과 미측 합동위원장으로서 양측을 대표했다. 양측은 회의에서 70년 이상 이어져 온 한미 간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고, 한미 SOFA의 동맹 역량 강화 역할(force enabler)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한미동맹이 역내 안보 환경의 변화 속에서 미래지향적이고 포괄적인 전략 동맹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제205차 합동위는 민군관계, 환경 관리, 출입국 및 미 군사시설의 보호 등 다양한 동맹 현안에 대해 지난 24개월간 이루어져 온 양측 간 활발한 소통을 확인했다. 한미는 한미 SOFA 및 관련 합의에 따른 주한미군 기지 이전 및 반환에 대한 SOFA 채널 협의를 신속하게 추진하는 데 합의했다. 한미 합동위원장은 군사활동이 주변 지역사회와 주민들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제2차 소음영향도 조사를 향한 소음저감 분과위원회의 노력을 치하했다. 양측은 다양한 민군관계 사업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함께여서 즐거운 청소년들의 마을활동플랫폼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의 성장을 위해 매해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이란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스스로 조사·분석하고, 그 해결을 위해 기획·실행·평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봉사활동을 말한다. 시소센터에서는 이러한 취지를 바탕으로 청소년동아리 ‘다람즈’와 ‘전동킥보드게임방’이 각자의 프로젝트를 통해 자기주도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다람즈는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동아리로, 2019년부터 기수를 이어오며 매년 지역의 문제를 함께 찾고 주제를 정해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다람즈는 ‘환경’을 활동 주제로 선정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과 카드뉴스를 제작하고, 광주광역시 자원순환지도 제작에 참여했다. 또한 다양한 행사에서 환경보호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이 보다 쉽게 환경보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노력했다. 전동킥보드게임방은 2023년 모교를 소개하는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2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은가비]에 참여하는 발달장애청소년들과 가족 및 관계자를 초대하여 전시회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내 손으로 만든 작은 세상”이라는 주제로 지난 1년간 공예활동을 통해 만든 미니서랍장, 원예작품 등과 함께 소중하게 아끼는 소품들을 전시하며 발달장애청소년이 스스로 전시디자인 및 소품배치를 하며 자신의 취향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관내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다양한 체험을 통해 습득한 k-pop댄스, 난타, 국악창작놀이 등 발표회를 통해 참석한 보호자 및 관계자들에게 청소년들이 한뼘 더 성장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선보일 수 있었다. 특히, 국악창작놀이에서는 발달장애청소년들이 관객과 함께하는 강강술래를 공연하며 더 특별한 발표회로 만들었다. 이진수 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발표회와 전시회를 통해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성장한 모습과 조금 느리지만 긍정적으로 변화된 모습을 함께 볼 수 있는 기회가 됐고 발달장애청소년들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용인특례시는 12일 2025년도 예산보다 5.57% 늘어난 3조 5174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이 이날 열린 ‘제297회 용인시의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확정된 예산 가운데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4.63% 늘어난 3조 681억원이고, 특별회계는 12.45% 늘어난 4493억원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한정된 예산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광역시급 대도시를 이룰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재원을 배분했다”며 “집행부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새해 예산안을 확정해 준 시의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 예산에 ▲지역경제 활력 제고 ▲교통망 구축 및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도시 조성 ▲시민 체감형 문화·체육·교육 등 기반 확충 ▲촘촘하고 두터운 맞춤형 복지 구현을 위한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생활밀착형’ 사업은 이상일 시장과 간담회를 가진 용인에 있는 학교 학교장·학부모가 요청한 학생 안전을 위한 시설 확충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시민의 문화·예술, 생활체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12일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이 한해 동안 나눔을 실천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를 위한 ‘우리동네 온기가득 송년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장애인복지를 위해 헌신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복지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눴다. 이상일 시장은 “처인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훌륭한 활동을 해왔다”며 “이 자리에 계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은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장애인에게 희망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장애인 복지 활동과 정책을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장애인을 위한 시설개선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장애인복지관에 많은 후원이 모이고 있고, 이 마음이 용인특례시를 따뜻한 공동체 사회로 만들고 있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 내빈, 후원자, 자원봉사자, 복지관 이용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송년회 영상 시청, 송년사 및 축사, 유공자 표창, 응원 메시지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