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9월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로부터 노사 합동으로 마련한 3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성금은 동구 지역주민이 직접 전을 부쳐 이웃과 나누며 명절 분위기를 즐기는 행사 비용과 동구 관내 저소득층의 추석 명절 지원으로 활용됐다. 김재군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 주민들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행사에, 후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복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하게 이어나가겠다”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사천문화재단은 ‘사천시 통합 30주년’과 2025 ‘사천 방문의 해’를 기념해 10월 14일부터 29일까지 사천미술관에서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5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사업'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올해 선정된 작은미술관 중 2개소를 후원해 추진된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은 미술은행 소장품 28점을 무상 대여해 전시를 지원했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작품 운송, 보험 등을 지원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사천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현대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게 된 것. 전시에는 권오상 작가의 'WD 40'(2007), 유근택 작가의 '공원에서'(2014), 서용선 작가의 '14th Line'(2012~2017) 등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조각, 사진, 회화 작품이 총 28점 전시된다. 평소 사천지역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장르와 개성적인 작품들이 소개되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미술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사천시는 사천시 비토어촌계와 삼천포연안어선 자율관리어업공동체가 ‘2025년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에 참가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2025년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는 지난 7월 7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캠페인으로, 전국 82개 어촌계 및 단체가 참여했다.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항·포구에 무단 방치된 폐어구의 효과적 수거와 어업인 참여 유도를 위해 기획했다. 비토어촌계는 관내 항·포구 및 해안가에 방치된 폐어구 25.94t을 수거해 우수상(시상금 300만원)을 받게 됐다. 그리고, 삼천포연안어선 공동체는 9.2t을 수거해 특별상(시상금 100만 원)을 받는다. 시상식은 11월 중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동식 시장은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이룰 수 있다는 마음으로 어업인 스스로가 폐어구 되가져오기 실천을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사천 바다 조성을 위해 폐어구 수거에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 동구종합사회복지관은 근로복지공단 부산지역본부에서 10월 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동구 지역 소외계층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50만 원의 후원금을 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성금은 동구 지역 내 취약계층의 추석 명절맞이 지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근로복지공단 부산지역본부에서는 임직원들이 매주 수요일마다 복지관 4층 장난감도서관을 방문해 어린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장난감 소독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민병창 근로복지공단 부산지역본부장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동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공헌사업을 이어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 부산소망종합지원센터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지원으로 추진되고 있는 ‘거리노숙인 특화자활사업’이 지역사회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노숙인이 다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직업훈련·심리상담·자격증 취득 등 거리노숙인의 안정적인 생활회복과 장기적 자립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사업에는 총 20명의 참여자가 함께하고 있으며, 그동안 안정적인 근로 환경 속에서 근로 습관을 회복하고, 직무교육을 통해 전문기술을 익히는 성과를 냈다. 특히 바리스타2급, 온수온돌기능사, 회오리세차마스터3급 등 실무에 필요한 자격증 과정에 참여한 이들은 기술 습득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또한 직무 외에도 상담과 집단 프로그램을 병행해 심리적 안정과 자기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오랜 거리 생활에서 벗어나 다시 사회로 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면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어 큰 힘이 된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양문화재단과 관악문화재단은 10일 ‘문화예술 발전 및 교류 활성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양문화재단에서 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양양문화재단과 관악문화재단은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다짐했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축제 및 문화 사업 등에 관한 역량을 공유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상호 협력, 예술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정보 교류를 통해 지역 주민과 예술인의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한 공동 노력, 문화복지 사업 지원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를 통해 문화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상호 협력으로 지역문화 발전에 있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태섭 양양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관악문화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공유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발전과 상호 교류 협력의 폭을 한층 넓혀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소홍삼 관악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양양문화재단과의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도권과 강원권이 긴밀히 협력하여 문화적 다양성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순천시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은행나무 열매 채취를 비롯한 공원·가로녹지 정비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시는 도심 주요 공원과 가로수 구간을 순찰하며, 악취와 보행 불편을 유발하는 은행나무 열매 수거 작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공원 화장실 청소, 쓰레기 정비, 시설물 점검, 가로화단 관리 등 시민 이용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도시녹지 환경 유지 관리에 총력을 다했다. 특히 은행나무 열매 조기 채취 사업은 시민 불편 해소와 도심 악취 예방을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추석 전·후 기간 동안 진동수확기를 활용해 은행열매를 신속히 낙하·수거하는 집중 정비를 실시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도 시민들이 쾌적한 도시 환경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정비를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녹지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2025년 길위의인문학 사업으로 시민창작집 도서 2종을 완성하고 지난 2일에 조례호수도서관과 삼산도서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길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조례호수도서관과 삼산도서관이 각각 선정되어 6월부터 10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도시와 생태를 탐방하고 그림과 글로 표현하여 도서 출판으로 마무리됐다. 조례호수도서관에서는 '보태니컬 아트 in 호수' 프로그램을 통해 호수공원과 쌈지숲을 탐방하며 식물을 세밀화로 그려내고 글을 덧붙여 한 권의 책으로 완성했다. 참가자들의 작품은 『숲 그리고 숨』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됐으며, 40여 점의 작품 전시는 연말까지 조례호수도서관 로비와 카페테리아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삼산도서관에서는 '도시의 기억을 걷다, 나를 쓰다' 프로그램을 통해 순천 원도심을 탐방하며 도시의 흔적을 배우고, 자신의 삶을 글로 표현하여 책으로 완성했다. 참가자들의 글은 『도시의 기억을 걷다, 나를 쓰다-우리가 아로새긴 순천의 시간』이라는 제목으로 엮어 출판됐으며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순천만잡월드에서 진행된 '추석에는 잡월드에서 놀JOB~' 이벤트가 1,500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순천만잡월드를 찾아준 방문객들과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환영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 이벤트로, 온 가족이 함께 추석의 전통 정취를 느끼며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체험형 명절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오물조물 송편 빚기 ▲전통 딱지 공방 ▲소망연 만들기 ▲명중놀이 투호 던지기 ▲발끝 흥 제기차기 ▲한판 승부 활쏘기 등 다양한 전통 체험에 참여하며 웃음과 활기로 가득한 명절 분위기를 즐겼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꿈나래 놀이터’가 무료로 개방돼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았으며, 인근 로봇교육과학관에서는 추석 연휴 프로그램으로 드론, 킥보드, 모빌리티, 다양한 로봇을 체험하여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장을 찾은 한 방문객은 “아이들과 함께 송편을 빚고 전통놀이를 체험하며 추석의 의미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명절은 연휴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와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는 지난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열린 ‘2025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이 13만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축전은 선암사와 순천갯벌을 하나로 잇는 융합형 축제로 전통과 첨단,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새로운 세계유산의 방향을 제시했다. 축전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VR과 AR을 결합해 선암사를 몰입형으로 체험할 수 있는 ‘만일(萬日)의 수행’과, 순천만의 사계절을 실감형 기술로 구현한 ‘갯벌의 사계’가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자연 속 음악공연과 AR 콘텐츠가 어우러진 ‘갯벌의 사계’는 세대와 국적을 넘어 공감과 감동을 전하며 축전의 상징적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자연 체험형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안풍습지에서 진행된 ‘갈대백패킹’은 생태환경 속 머무는 여행의 매력을 선보였고, 선암사와 순천갯벌을 잇는 ‘세계유산 버스투어’는 관광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참여 열기가 이어졌다. 또한 ‘산사에서의 하룻밤’은 고즈넉한 선암사를 경험하며 세계유산의 치유적 가치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2025년 추석 연휴(10월 3~9일) 동안 52만여 명이 순천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4만 4천 명보다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순천이 여행하기 좋은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이번 연휴에 순천 관광은 국가정원과 낙안읍성 등 전통 명소뿐 아니라 해룡 와온, 오천그린광장, 드라마촬영장 등 생활권 전역으로 확산된 점이 특징이다.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진 체험형 여행이 본격화되며, 순천이 ‘명절에도 머무는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 생활권 전역으로 확산된 명절콘텐츠 이번 추석 연휴에는 정원과 도심, 생활권 전역을 아우르는 다양한 명절 콘텐츠가 큰 호응을 얻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가을동화 속 정원’을 주제로 약 30만 명이 방문하며 정원박람회 이후 최대 인파를 기록했다. 정원과 습지를 잇는 ‘사운드 순천’ 프로그램은 자연의 소리를 예술적으로 재구성해 감성 치유형 관광콘텐츠로 호평받았다. 해룡 와온 일원에서는 남파랑길을 배경으로 한 ‘노을따라 걷개’와 ‘갯벌단풍 여행’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n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와 홍성군 농축협이 고향 사랑 교차 기부를 통해 상생의 뜻을 모았다. 시는 10일 시청 시장실에서 ‘서산시·홍성군 농축협 고향사랑 교차기부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송연광 농협중앙회 서산시지부장, 김종수 농협중앙회 홍성군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교차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간 유대 강화를 위한 것으로, 각 지역 농축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추진됐다. 시에 따르면, 각 지역 농축협 임직원 712명이 이번 교차기부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산시 농축협은 홍성군에 3천8백만 원을, 홍성군 농축협은 서산시에 3천5백만 원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기부했다. 송연광 지부장은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업 ․ 농촌 ․ 지역경제를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에 임직원들이 적극 동참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상생과 협력의 뜻을 모아 기부에 동참해 주신 농협 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제3회 당진 K-웹드라마어워드(조직위원장 어기구 국회의원)’가 오는 11월 8일, 당진나래센터 광장에서 열린다. 당초 10월 31일과 11월 1일 양일간 개최될 예정이던 행사는,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기념해 당진시 소상공인연합회와 공동 주최로 일정을 조정했다. 이번 변경은 웹드라마 창작자와 지역 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형 문화축제로 행사의 의미를 확장하기 위한 취지다. 올해 어워드는 단순한 시상식을 넘어, ‘콘텐츠와 지역경제의 만남’을 통해 탄소중립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지속가능한 문화축제로 마련된다. 행사 현장에는 지역 소상공인 제품을 홍보하는 플리마켓과 체험 부스, 청년 창업 콘텐츠 전시, 웹드라마 창작자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문화·경제·환경이 결합된 복합형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K-웹드라마협회(준) 관계자는 “웹드라마는 지역을 배경으로 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소상공인과 청년 창작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산업”이라며 “이번 협력은 지역 기반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명열 당진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울산 울주군이 1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2025년 태화강 회귀연어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태화강생태관이 진행하는 이번 조사는 올해 회귀하는 어미 연어를 포획·조사해 태화강 연어의 어란과 기초연구 자료를 확보하고, 청정 울주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된다. 앞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조사를 위한 연어 포획조사장을 설치했으며, 총 10명으로 구성된 조사반이 소상구간의 길목 차단 후 포획된 연어를 조사 및 채란할 계획이다. 회귀량 조사는 울주군 구영교 인근 하천, 자연산란장 조사는 삼호교~망성교 구간 하천에서 진행된다. 주요 조사 항목은 △기초연구 조사(암수 구분, 체장, 체중, 하천 수온 등) △유전자 분석용 가슴지느러미 채취 △이석 채취 및 표지어 확인 △수정란 확보를 위한 어미연어 포획 △자연산란장 위치 확인 등이다. 아울러 조사 기간, 연어 회귀 어도 확보와 산란장 보호를 위해 하천공사 시 소음·진동 자제, 연어 이동통로 확보, 자연 산란장 방류 시까지 훼손 금지 등을 요청한다. 또한 기수해역 불법 어로행위와 낚시금지구역 낚시행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 새마을 부녀회는 지난 9월 30일 ‘정리 수납 봉사대’ 발대식을 열고 휴천면 촉동마을의 홀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정리 수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9월 정리 수납 전문가과정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부녀회 회원들의 재능 기부로 이루어졌다. 이날 회원들은 미리 정리함을 준비해 방문한 가구의 집안 곳곳에 흩어져 있는 생필품과 의류를 용도에 맞게 분류 및 정리하며 대상자에게 옷장 정리, 수납공간 정리 등 정리 방법을 알려드리는 시간도 가졌다. 박종옥 부녀회장은 “전문 자격을 취득한 부녀회 회원들이 진행한 정리 수납 봉사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시는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리자 셔틀버스를 빛가람동 방면 5개소에 2대를 증차해 총 7대를 운행하고 마감 시간도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했다. 또한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진출입로를 유연하게 운영하며 원활한 차량흐름을 지원했다. 이날 축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영산강 유랑 문화싸롱’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한국사 선생님으로 널리 알려진 최태성 강사와 함께한 ‘영산강 퀴즈 톡!’이 영산강의 역사와 나주의 문화유산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어린이와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2개의 체험부스와 6개의 먹거리 부스, 3개의 전시가 운영되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체험부스는 혁신신약 연구원 체험·원목키링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활동 전시 코너에서는 공유학교 성과 전시와 사진공모전 출품작 전시 등이 마련된다. 먹거리 코너는 초코분수, 파인다이닝 음식 등 이색적인 먹거리가 구성되어있으며, 감성 가득 ‘셀프스튜디오’ 포토존도 상시 운영된다. 문화예술공연(16:00~17:00)은 보컬·방송댄스·마술공연 등으로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전 연령 무료입장으로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QR코드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n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시 인파 밀집으로 인한 문제와 불·전기·가스 등 폭발 위험요인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실무위원들은 축제장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강이나 사면 등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마련도 당부했다. 또한, 축제 개최 전에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축제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재혁 부군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이번 축제에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동성고등학교는 추석 연휴 기간 2026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이 흔들림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가위 수능 고득점 집중 캠프’를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 포항동성고는 추석 전날과 당일을 제외하고 학교 자습실과 기숙사를 개방하여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교사들의 헌신적 노력과 학생 및 학부모의 열정이 더하여진 전일제 맞춤형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교육공동체의 함께하는 학업을 모토로 하는 학교의 전통을 자부심 있게 선보인다. 포항동성고의 한가위 집중 캠프는 2023년부터 추석마다 시행되어 우수한 입시 성과를 거두는 마중물 역할을 하며, 2025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5명에 이어 의학 계열 7명, 수도권 대학 102명, 경북대학 포함 지방 국립대 60여 명을 진학시키는 입시의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수능을 약 한 달여 앞둔 중요한 시점에 긴 추석 연휴가 있어, 학교가 개최한 특별 캠프의 전략적 취지가 높다고 밝히며, 수험생과 수험생을 둔 학부모의 마음을 역지사지하는 교장선생님의 교육적 신념과 3학년부 선생님들의 열정적 노력을 강조했다. 포항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10월 10일 18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하여 후보지역안을 도출하며, 관할 지자체의 입지 동의 설득을 위한 협의조건을 4자 협의체에서 세부적으로 조율한 후 해당 지자체와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자체 협의결과에 따라 4자 협의체가 최종 후보지역을 도출하면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는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