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옹진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 옹진군 연평도 일원에서 연평한마음봉사단(회장 전선자)을 대상으로 간단한 집수리 전문봉사단 육성 교육프로그램인‘우리 동네 두빛나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순히 기술 습득을 넘어 실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직접 방문하여 낡고 오염된 벽지와 방충망을 새롭게 교체하며, 미관 개선은 물론 위생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물하는 의미 있는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봉사자들은 도배 및 방충망 설치 기술 교육 이수로 전문성을 높이고 특히 수혜가정을 실제 실습현장으로 활용함으로써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봉사단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다. 홍득표 센터장은 “도배 전문봉사단 육성 교육은 재능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도배 전문봉사단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주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자원봉사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백령면새마을부녀회(회장 오정희)는 지난 7월 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2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백령면새마을부녀회가 추진한 '백령면 일원 꽃길 조성사업'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 중 일부로, 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과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오정희 회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과 더불어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박상준 백령면장은 “새마을부녀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기부금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백령면새마을부녀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단체가 될 것을 약속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시 옹진군은 6월 30일 및 7월 1일 이틀간에 걸쳐 장봉도 갯벌․습지보호구역에 바지락 종묘 방류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옹진군은 해양보호구역 사업으로 수산자원 증식을 통한 어업인 소득 증대와 건강한 해양생태계 유지를 위해 약 4천4백만원의 예산(국비 70%, 시비 15%, 군비 15%)으로 바지락 크기 2~3㎝ 크기의 종자를 매입해 13,680㎏을 장봉어촌계 면허 어장지역(사염 및 아염 지선)에 방류했다. 바지락은 성장과 번식이 빠르고, 이동이 거의 없어 양식이 용이한 특성을 지닌다. 이로 인해 어민들의 주요 소득원이자 한국인들이 자주 소비하는 대표적인 수산물로 자리잡고 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번 바지락 방류가 건강하고 깨끗한 해양생태계를 유지하고 장봉도 어촌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져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대이작도 및 장봉도의 해양보호구역 명예관리원 운영 등 사업 추진을 통하여, 군의 해양생태계 보존에 힘쓸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옹진군은 오는 7월 5일부터 관내 해수욕장 및 해변 22곳을 순차적으로 개장한다고 밝혔다. 해수욕장 개장기간은 각 면별로 상이하며 북도면(7.14.~ 8.22.), 연평면(7.20.~ 8.19.), 백령면(7.18.~ 8.17.), 대청면(7.15.~ 8.15.), 덕적면(7.21.~ 8.17.), 자월면(7.25.~ 8.20.), 영흥면(7. 5.~ 8.24.)이다. 옹진군은 올여름 이른 무더위와 인천i-바다패스 시행으로 인해 관광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하여, 해수욕장 및 해변에 수상안전요원 63명을 배치하고 관광종합상황실 운영 및 경찰·해양경찰·소방과 연계해 비상안전체계를 구축하여 피서객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1977년 국민관광지로 선정된 덕적면 서포리 해수욕장을 비롯해, 인어 전설의 장봉도 옹암해수욕장, 일몰로 유명한 장경리 해수욕장 등 옹진군의 해수욕장들은 수도권에서 접근이 용이하고, 섬지역 해수욕장만의 청정한 자연경관이 펼쳐져 있어 평화롭고 느긋한 휴가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또한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덕적면 서포리해수욕장에서 “주섬주섬 음악회”가 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여수시 광림동은 지난 3월부터 8차례에 걸쳐 ‘정성가득 영양반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독거노인 및 은둔형 청년 등 20세대를 대상으로 월 2회씩 10개월간 밑반찬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초 여도초등학교 학생 600여 명이 1년간 모은 동전 303만 9,280원과 여수광림교회가 기탁한 250만 원으로 추진되고 있다. 광림동은 매주 화요일마다 준비한 밑반찬과 GS칼텍스 사랑나눔터에서 무상 지원하는 반찬을 대상자 가정에 방문해 전달하고 있다. 지원 대상자인 김 모 씨는 다년간 대인접촉을 꺼려한 은둔형 청년이었으나, ‘정성가득 영양반찬’ 사업을 통해 마음의 문을 열고 수급자 신청과 함께 정신과 병원을 다니며 약을 복용하는 등 사회와 소통하기 시작했다. 김경준 광림동장은 “여도초 학생들과 광림교회 교인들의 마음이 모여 대상자에게 희망의 빛을 밝혀주고 있다”며 “매주 밑반찬 전달을 직접 수행하는 직원들에게도 격려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도초등학교 학생회는 지난해에도 300여만 원을 기탁했으며, 직접 반찬 배달에 참여하기도 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여수시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공공임대주택단지 입주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여수시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와 주택관리공단 주거행복지원센터가 체결한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여 기업은 ▲우리노리협동조합(쟁반 만들기, 자개 공예) ▲㈜미루나무(압화 액자) ▲㈜희망키움(추억의 오란다 만들기) ▲쌍둥이농원농업회사법인(송화버섯 키우기) ▲농업회사법인 율촌보라마을㈜(무지개 화분 만들기) 등 5곳이다. 이들 기업은 주택관리공단 관할 4개 단지(여수문수, 여수미평, 여수소호, 여천무선)를 방문해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입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임선희 여수시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장은 “본 프로그램은 지난 2023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나 재료비 부담이 있어 민관의 지원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향후 ‘마을공동체 행복돌봄사업’과 연계해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여수시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지난달 29일 통영시와 개최한 ‘제28회 호영남 생활체육대회’에 4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이 참가하면서 화합과 친선의 장을 이뤘다고 밝혔다. ‘호영남 생활체육대회’는 지난 1998년 여수시와 통영시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올해로 28회째를 맞았으며, 매년 양 도시가 번갈아 주최하며 지역 간 우호를 다지는 전통 있는 교류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여수시체육회가 주관해 통영시체육회를 초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축구, 배구, 배드민턴, 탁구 등 12개 종목으로 구성해 양 도시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했다. 개회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통영시 부시장, 선수단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시립국악단의 화려한 식전공연을 통해 힘찬 출발을 알렸다. 특히 정기명 시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공식 마스코트인 ‘다섬이’ 인형을 통영시에 전달하며 통영시민들의 박람회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정기명 시장은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과 천혜의 자연경관, 풍부한 해양자원 등 많은 공통점을 가진 우리 두 도시가 오랜 우호와 협력을 바탕으로 남해안 시대를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지난 2일 여수수협 대회의실에서 ‘2025년 수산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여수시 수산업 발전을 위해 정책 목표와 방향을 수산인과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역 수산인,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활기찬 어촌생활, 미래를 선도하는 수산업의 재도약’이라는 수산 정책을 목표로 ▲청년이 유입되는 더불어 잘사는 어촌 구현 ▲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통한 어업경영 활성화 ▲지속 가능한 어업환경 조성 및 관리 ▲미래 수산업 선도를 위한 신산업 육성 등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이후 질의응답을 통해 업종별·지역별 수산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조율 방안을 논의해 수산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모았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업종의 수산인이 참석해 수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수산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지난 1일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연구센터와 함께 화양면 농가를 대상으로 신품종 옥수수 ‘수원찰97호’에 대한 식미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8.7ha 규모로 조성된 옥수수 신품종 시범단지에서 수확한 ‘수원찰97호’를 검증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참여 농가 모두가 기존 재배 품종인 ‘미백2호’보다 맛이 좋다고 응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화양면 용주마을 농가 A씨는 “삶을 때 당을 넣지 않아도 옥수수가 달고 풍미가 좋아 놀랐다”며, “맛도 좋고 알곡도 굵어 내년에도 이 품종을 꼭 심고 싶다”고 말했다. ‘수원찰97호’는 농촌진흥청에서 출원 예정인 국내 육성 흰찰옥수수로, 찰기와 단맛을 고루 갖추고 이삭 끝까지 알이 꽉 차는 ‘끝달림률’이 높아 상품성이 우수하다. 시는 이번 평가회를 시작으로 ‘수원찰97호’, ‘찰옥5호’ 등 신품종의 지역 적응성을 지속 검토하고, 기후에 맞는 최적의 옥수수 품종을 본격적으로 선발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로 우리 지역에 적합한 신품종 옥수수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현장 평가와 검증을 거쳐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전국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확산하는 가운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돌산지구 선단지 300ha에 3회에 걸쳐 드론 방제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드론 방제는 소나무만을 정확히 표적으로 삼아 기존의 헬기 방제보다 정밀성이 뛰어나고 인근 농작물·식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낮은 고도에서 촘촘히 약제를 살포해 방제 효율이 높고, 약제 낭비를 줄일 수 있어 예산 절감 효과도 크다. 시는 방제 전 지역 주민과 양봉 농가에 사전 안내하고, 꿀벌 등 유익 곤충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약제를 사용해 방제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앞서 시는 소나무재선충병 집중방제기간인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감염목 및 감염우려목 3만 9,161그루를 제거하고,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운영해 우량소나무림 170ha에 예방적 차원의 나무주사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부터는 고사목을 벌채하고 활엽수로 바꾸는 ‘수종 전환 방제’를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며 “대상지 선정과 산주 동의 등 행정절차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최상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26개 분야 행정서비스헌장을 전면 개정했다고 3일 밝혔다. 행정서비스헌장은 행정서비스의 기준과 내용, 미흡한 민원 처리에 대한 시정·보상 조치 등을 규정한 것으로, 행정기관이 서비스 품질을 시민에게 약속하고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이번 개정은 행정환경의 변화를 반영해 현실과 맞지 않는 부분을 현행화하고 보다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의 의지를 담았다. 행정서비스헌장은 ▲포괄적 내용을 담은 ‘전문’ ▲전 공직자가 지켜야 할 ‘공통 이행기준’ ▲시민소통, 민원행정, 지적·부동산 등 ‘26개 분야별 이행기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공통 이행기준에는 ▲민원인을 맞이하는 자세 ▲전화 응대 ▲알권리 충족과 비밀보장 ▲행정서비스 시정 및 조치 ▲고객평가 및 환류 ▲소통창구 운영 등 전 공직자가 민원 응대 시 준수해야 할 규범을 담았다. 또 공무원의 착오로 민원인이 재방문할 경우에는 관내는 1만 원, 관외는 2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로 보상금을 지급한다는 규정이 담겨 있다. &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30일, 남악 복합주민센터에서 군민과 공직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배우 강성진을 초빙해 황토골 자치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인구정책, K-컬처에서 길을 찾자’ 주제로 청년인구 유출 문제와 인구감소 원인을 분석해 보고, 이를 통해 무안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인구 유입안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강연에 나선 강성진 강사는 중앙대 TV방송연예전공 교수와 신한대 모델콘텐츠학과 겸임교수, 영화배우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영화와 드라마로도 대중에게 친숙한 배우이다. 강성진 배우는 “인구정책은 숫자가 아니라 마음을 다루는 일”이라며, “세계문화를 선도하는 K컬처를 여러 정책에 반영해 유연한 대응으로써 인구 감소 문제를 전략적으로 통찰해야한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K컬처의 중심에는 로컬이 있다” 며, “우리 지역자원과 문화의 힘을 잘 활용해 많은 이들이 찾고 즐기는 도시가 되도록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폭염 취약계층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통합사례관리 20세대를 대상으로 냉감이불세트를 전달하고, 폭염대비 행동요령 안내 및 개인 맞춤형 안부확인 서비스도 함께 진행했다. 장영선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돌봄체계로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예년보다 무더운 여름이 예상되는 만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폭염단계별 취약계층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복지안전망을 연계하여 안부확인 서비스 및 여름나기 키트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아울러 주변의 위기가구를 발견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 무안군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 및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세대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오는 7일부터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수산물, 김밥, 육회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음식점 57개소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시작한다. 이번 컨설팅은 무안군 소속 식품위생감시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종사자 개인 위생 ▲조리도구 사용 실태 ▲식재료 보관 상태 ▲조리장 청결도 등을 종합 점검하고, 사업장별 위생 취약 요소에 따른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오염도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ATP 측정기를 활용해 칼·도마, 종사자 신체 등에서 세균 수준을 직접 측정하여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위생 수칙 안내 자료를 함께 배포할 예정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음식점 스스로 철저한 위생 관리에 힘써주기 바란다”라며, “식중독 없는 안전한 여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역 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운영한 '3GO(배우고, 운동하고, 실천하고) 운동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3GO 운동교실은 4월 29일부터 6월 24일까지, 두 달에 걸쳐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되었으며,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복부비만 등 만성질환 위험군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총 15회 차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 심폐지구력과 협동력을 높이는 라인댄스 수업(5회) ▲ 근력 및 유연성 강화를 위한 짐볼, 매트, 맨몸 운동 및 마사지볼 활용(10회)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마사지볼로 집에서 간편한 마사지를 할 수 있어 실질적 도움이 된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또한 프로그램 시작 전, 후에 제공된 체성분 분석, 혈압·혈당 측정 등 건강 지표 계측은 참가자들이 자신의 변화를 눈으로 확인하며 건강이 좋아지고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어 자발적 참여와 높은 만족도로 이어졌다. 김성철 무안군 보건소장은 “이번 운동교실은 신체활동을 장려하고, 주민 스스로 건강을 배우고 실천하는 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아산관광 10선’과 연계하여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2025년 아산맑은 쌀 베이킹 경진대회’ 참가자를 25일까지 모집한다. 아산시 쌀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하여 관광지에서 판매 가능한 지역 대표 제과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아산시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쌀 베이킹에 관심있는 분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경진 분야는 제과제품 1품목이며 일반부와 학생부 중 한 부문을 선택해 개인 또는 팀 단위(최대 3인 이내)로 참가할 수 있다. 대회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로 1차 신청자에게는 쌀가루가, 2차 진출자에게는 쌀가루와 재료비가 추가로 지원된다. 7월 25일까지 접수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쌀가루를 배부하여 1차 서류를 8월 중 제출하면 9월 초 서류심사를 통해 40팀을 선정하여 9월 30일 2차(본선) 현장심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 20개 팀에게 아산시장상, 대한제과협회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참가신청은 포스터 QR코드를 통해서 네이버 폼으로 접수 가능하며 대회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김범수 아산시 신임 부시장이 시정 현안 파악을 위한 현장 중심 행보에 나섰다. 아산시는 4일부터 11일까지 김범수 부시장의 취임에 따른 부서별 업무보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는 시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신속한 공유와 이해를 위한 조치다. 김 부시장은 4일 홍보담당관을 시작으로 6일간 시청 내 60개 부서를 직접 찾아 주요 업무와 역점 사업을 보고받고, 질의응답을 통해 세부 내용을 점검한다. 형식적 절차를 넘어 실질적인 소통과 현안 공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일정을 통해 부시장 취임 초기부터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책임 있는 현장 행정의 기반을 조속히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1일에는 경찰병원·중앙경찰학교, 탕정2지구 도시개발사업, 탕정2고등학교, 충남경제자유구역 및 인주일반산업단지(3공구) 등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과 문제점을 직접 확인한다. 김 부시장은 “이번 업무보고는 단순한 절차가 아니라,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실행력을 높이는 출발점”이라며 “신속한 업무 파악을 통해 ‘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청렴 공감대 형성을 위해 고위공직자를 중심으로 ‘청렴 메시지 릴레이 챌린지’를 시작했다. ‘청렴 메시지 릴레이 챌린지’는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청렴 의지를 전파하고 청렴한 공직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마련됐으며, 3일 오세현 아산시장이 첫 주자로 참여해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오 시장은 “청렴은 아산시 공직자의 기본입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청렴이 일상이 되어야 시민의 신뢰를 받는 행정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릴레이는 오 시장을 시작으로 부시장과 국·소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순차적으로 참여하여 전 직원에게 청렴 의지를 담은 메시지를 전파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서울 성북구가 7월 3일 성북구청에서 ㈜카카오,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 권대열 ㈜카카오 CA 협의체 ESG 위원장, 김용덕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 이사장, 이정욱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장, 장위전통시장과 정릉시장, 정릉서경대길 골목형상점가, 월곡달빛오거리 골목형상점가, 성북동길 로컬브랜드 육성상권 상인회장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들은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의 디지털 활성화와 지역상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은 ㈜카카오,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 등이 공동으로 2025년부터 추진하는 신규 지역상생형 사업이다.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성북구가 유일하게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본 사업의 대상지는 장위전통시장, 정릉시장, 정릉서경대길 골목형상점가, 월곡달빛오거리 골목형상점가, 성북동길 로컬브랜드 육성상권 내 사업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이재준 수원시장과 수원 지역 국회의원들이 정부에 ‘대통령 직속 범정부 군공항 이전 TF 확대 구성’을 건의한다. 이재준 시장과 수원 국회의원들은 4일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에서 당정 정책간담회를 열고, 기획재정부·국방부·국토교통부·경기도·수원시·화성시 등 6자가 참여하는 수원 군공항 이전 TF(태스크포스) 구성을 건의하기로 했다. 이재준 시장은 “얼마 전 대통령께서 광주 군공항 이전 TF 구성을 지시하셨는데, 광주 군공항 이전 TF를 수원·대구가 포함된 범정부 군공항 이전 TF로 확대해 구성하도록 건의하자”며 “수원 군공항 이전을 전향적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준 시장과 백혜련(수원시을)·김영진(수원시병)·김승원(수원시갑)·염태영(수원시무)·김준혁(수원시정) 의원, 수원시의회 김정렬 부의장·김동은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 김현수 제1부시장, 현근택 제2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수원 군공항 이전을 통한 국가 균형 발전 가속화 ▲첨단과학연구도시,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 ▲수원형 역세권 복합개발 활성화 사업 ▲경기남부광역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