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다문화 사회에 발맞춰 다문화가정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2025년 컬러풀 수학탐험대'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8월 23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총 40여 명이 참여했다. 오전에는 부산디자인진흥원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재숙 강사님의 부모 특강이 열렸으며, 학생들은 실생활 속 수학을 주제로 한 특강에 참여했다. 점심 식사 후에는 모두 함께 부산수학문화관으로 이동해 수학 원리를 다룬 영상관람과 각 층의 다양한 전시 공간을 견학하며 수학적 창의성을 체험했다. 참여한 학부모들은 "다른 문화를 가졌지만 수학이라는 공통의 매개체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자녀들이 수학뿐만 아니라 공부에 흥미와 자신감을 얻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해운대구는 앞으로도 언어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학습 흥미를 높이고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 이‧통장연합회(회장 이현임)는 25일 창원스포츠파크 창원체육관에서 ‘2025년 창원특례시 이·통장연합회 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5개 읍면동 이‧통장 1,900여 명이 참석해 소통과 화합을 다지고,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등 내·외빈도 함께해 행정 최일선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이·통장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사는 개회식과 우수 이‧통장 표창 수여와 함께, ‘특례시 지원 특별법 조기 제정 촉구’ 등을 결의하는 시민 공감 캠페인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비수도권 특례시 기준 완화’, ‘비수도권 유일한 특례시 우리가 지킨다’ 등 구호를 외치며 특례시 지위 사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전했다. 이어 구별 장기자랑과 초대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화합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현임 이·통장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행사가 이‧통장이 한자리에 모여 창원특례시 발전을 향한 뜻을 더욱 굳게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가 사상 첫 예산 2조 원 시대를 맞이했다. 25일 시는 총 2조 439억 원 규모의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보다 1,938억 원이 증가한 금액으로, 회계별로 일반회계는 1조 8,010억 원, 특별회계는 2,429억 원이 편성됐다. 시는 이번 예산안에서 주요 현안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연두순방과 이동시장실에서 접수된 시민 불편 사항을 적기에 해소하는 데 집중했다. 또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산을 편성해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주요 재원은 일반회계 기준 지방세 143억 원, 세외수입 127억 원, 국·도비 보조금 946억 원, 순세계잉여금 79억 원, 국·도비 반환금 33억 원 등으로, 가용 재원을 총 투입했다. 특히 국세 세입 감소로 인해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는 일부 사업을 선제적으로 구조조정하고, 우선순위에 따라 전략적으로 재원을 투입해 현안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에 집중했다. 동시에 이·불용률을 줄이고 건전한 재정 운용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25일 본청 외부협의실(마음실)에서 최근 강릉시 지역의 가뭄 장기화와 이에 따른 제한급수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강릉지역 학교 가뭄에 따른 대책 방안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도교육청 관련 부서가 함께 참여해, 학생 안전 확보와 교육과정 정상 운영을 위한 종합 대책을 논의했다. 협의회 결과, 도교육청은 △강릉교육지원청 대응 방안에 대한 적극 지원 △ 예비비 신속 집행 △제한급수 단계별 급식 운영 대책 마련 △교육과정 정상 운영 협력 △임시 화장실 지원 등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사항을 차질 없이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장기적인 가뭄 상황에 대비해 도교육청과 강릉교육지원청은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위기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비상지원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가뭄은 학생들의 생활과 학습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심각한 사안”이라며, “교육청은 예비비를 포함한 모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학생 안전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시민 누구나 집에서도 필요한 돌봄을 누릴 수 있는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익산시는 25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협의체' 위촉식을 열고 보건·의료, 복지·돌봄, 요양, 주거, 장애인, 학계 등 각 분야 전문가 26명을 위촉했다. 이번 협의체는 민간의 전문성과 공공의 행정력이 결집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존엄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익산'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와 부위원장 선출 등에 이어 통합지원 시범사업 추진 현황 공유, 협력 방안 논의 등이 진행됐다. 협의체는 익산형 통합돌봄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시민이 필요한 돌봄을 언제 어디서나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의료기관과 요양시설, 복지기관, 주거지원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 삶을 촘촘히 보듬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익산시는 협의체를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고 지역 맞춤형 돌봄 정책을 확대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지회장 안규탁)는 노인역량활용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고추장 만들기 문화활동 행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22일 정동면 소재 콩지은농장에서 노인역량활용사업 참여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론 교육과 엿기름 불리기, 거르기, 메주가루 및 고춧가루 넣기, 농도 맞추기, 버무리기 등 순서로 진행됐다. 사천시지회는 어르신들이 우리 고유의 장을 담그던 기억을 되새기도록 하는 것은 물론 참여자간 서로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고추장 만들기 문화활동 행사를 실시했다. 특히, 사천지역에서 생산된 고추장 꾸러미를 활용해 어르신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전통 음식의 우수성과 건강한 식생활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고추장 만들기 체험 후 특별식으로 고추장을 이용한 즉석 떡볶이를 만들어 먹으며 이야기꽃을 피우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체험 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나들이 나와 고추장을 만드니 고향에서 어머니와 함께 만들었던 고추장 생각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 정보화농업인연합회 회장인 강종석 회장이 (사)한국정보화농업인 중앙연합회 제12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이번 취임식은 지난 8월 22일 전북 전주의 농촌진흥청 본관에서 진행됐으며, 전국 각자에서 모인 정보화 농업인 대표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신임 강종석 회장은 사천시 정보화농업인연합회 회장으로서 지난 수년간 지역 농업인의 정보화 교육과 스마트팜 보급 확대에 앞장서 왔으며, 농업현장과 행정을 잇는 가교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는 이번 중앙연합회 회장 취임을 통해 전국 농업인들의 디지털 역량 강호와 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적인 농업 정보화 확산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강 회장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정보화와 첨단기술의 접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중앙연합회의 역할을 강화해 농업인 모두가 스마트한 농업기술을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천시 관계자는 “강종석 회장의 중앙연합회장 취임은 사천시 뿐만아니라 경남지역 정보화 농업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사천시는 사천시보건소에서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 자조모임 ‘MOM들의 수다’ 2기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MOM들의 수다’는 같은 시기에 육아를 시작한 엄마들이 모여, 아기의 성장에 대한 궁금증과 양육의 어려움을 나누며 서로의 양육 지지자가 되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5주간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서로 알아가기’와 베이비 마사지 실습(1주차), 아기 발달과 촉감놀이(2주차), 사천시 소방서와 함께하는 영유아 심폐소생술 교육(3주차), 식품 알레르기 및 구강건강 교육(4주차), 장난감 은행 방문(5주차)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보건소 전문 인력의 진행 아래 실습과 교육이 병행돼 실제 양육에 도움을 주는 내용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한편, ‘MOM들의 수다’ 1기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자발적으로 모임을 이어가며, 육아 정보와 감정을 공유하는 든든한 지지자가 되어주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생애초기건강관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울릉군 독도박물관은 지난 8월 22일, 2025년도 상반기 동안 개인 5명으로부터 기증받은 101건 200점의 유물에 대해 기증유물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기증유물에 대한 진위감정, 학술적 가치 판단, 향후 활용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수증 여부를 결정했으며, 그 결과 61건 122점의 유물이 학술·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독도박물관 소장품으로 관리·보존하게 됐다. 이번에 기증된 유물은 과거 울릉도에서 사용한 다양한 민속도구, 1950년대 독도 폭격 사건의 일면을 보여주는 포탄두, 울릉도 학교사 관련 자료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가치있는 자료들로 구성됐다. 특히 졸업앨범·졸업장·상장 등 1950년대에서 1990년대에 이르는 학교사 관련 자료 50여 점과 2000년대 학교에서 사용됐던 프로젝터 등 울릉도 지역 학교들의 통·폐합 과정과 당시 학생들의 삶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또한, 울릉도 생활문화사를 엿볼수 있는 오징어낚싯줄 8점과 대발 9점, 울릉도 궁도문화를 보여주는 활·화살 31점, 울릉도 교통사를 알 수 있는 선박승선권 1점 등도 포함되어 학술적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25일 서부운전자푸른쉼터(서구 정림서로 187) 신축이전 입주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부경찰서 육종명 서장, 서구의회 정현서 부의장 등 내외빈 80여 명이 참석했다. 서부운전자푸른쉼터는 안전한 교통 환경 제공 및 모든 운전자의 휴식권 보장을 위해 조성됐으며, 교통 봉사단체인 서부모범운전자회(회장 이석우)에서 관리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위한 참여형 전시 콘텐츠 ‘라이브 스케치’를 정식 운영한다. 나주시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의 체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나주배박물관에서 참여형 체험 콘텐츠 ‘소원을 빌어봐! 나주배나무와 농장 친구들’을 9월 1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콘텐츠는 지난 7월과 8월 시범 운영을 거쳐 관람객 설문과 피드백을 반영해 완성도를 높여 정식 서비스로 선보인다. 라이브 스케치 방식으로 운영하는 이번 체험은 아이들이 직접 색칠한 나주배와 농장 동물 캐릭터가 대형 스크린 속에서 살아 움직이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몰입형 체험으로 나주배박물관의 체험형 콘텐츠를 한층 강화했다. 관람객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몰입형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체험 방법은 총 10종의 도안 중 원하는 캐릭터를 선택해 자유롭게 색칠한 뒤 스캐너에 그림을 올리면 대형 스크린 속에서 생생하게 구현되는 방식이다. 특히 나주배 도안에는 소원을 적어 전시된 배나무에 띄울 수 있는 상호작용 기능도 마련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장기간 미취업 상태에 놓인 청년들의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해 ‘2025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나주시(시장 윤병태)와 (재)녹색에너지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교육, 직업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18세~45세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단기, 중기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 청년에게는 최대 220만 원의 수당과 성과급을 지원한다. 모집 규모는 단기 과정 30명, 중기 과정 60명으로 중기 과정에 참여하려면 오는 9월 5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참여자는 단기(5주), 중기(15주)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 단계별 맞춤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특히 중기 과정은 프로그램 이수 시 20만 원 성과급이 지급되며 이수 후 6개월 이내 취‧창업에 성공해 3개월 이상 근속할 경우 최대 50만 원의 추가 성과급도 제공된다. 참여 신청은 ‘고용24’ 또는 ‘나주시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사전 상담 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자갈자갈 공동체에서 여성친화도시 충북여성이야기길 탐방코스 발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충북여성재단이 주관하고, 충북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군민참여단 20여 명은 멘토와 함께 지역 여성 인물·공간·예술 자원 등을 활용해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탐방코스를 직접 기획·발굴했다. 군민참여단은 앞으로 홍보자료 제작과 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을 알리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주민은 “여성이야기길 발굴을 통해 괴산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여성친화도시 괴산을 알게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군민참여단의 활동 영역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여성이야기길을 통해 괴산군이 여성친화도시로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광진구는 오는 29일 자양역 3번 출구 앞 뚝섬한강공원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광진 재즈 페스타(Jazz Festa)’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광진구와 광진구상공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구민들이 재즈의 낭만을 즐기고 지역 상공인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9일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재즈위츠, 규젤&조예윤, 유하라, 문영모, 골든팝재즈밴드, 스트릿건즈, 스파르탄브라스밴드 총 7팀이 무대에 올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이고 흥겨운 재즈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에 앞서 오후 1시부터는 광진구상공회와 봉제센터가 연계한 지역 제품 홍보와 판매도 이뤄진다. 관람객들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행사 중간에는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경제와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형태의 지역 상생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무더운 여름밤, 한강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해남군은 군 보건소 1층 구강보건센터 교육실에서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입속탐험 체험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위생 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나의 입속 세균 관찰, 치과의사 체험, 동영상 교육, 불소바니쉬 도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체험교실은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춰 실습과 교육을 결합한 체험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총 22회 367명의 아동을 참여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입속탐험 체험교실’은 매주 화, 수, 목요일 해남군 보건소 1층 구강보건센터 교육실에서 예약제로 운영된다. 신청은 전화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이번 체험교실을 통해 아동들이 스스로 양치습관을 기르고, 구강관리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구강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VMS 로 전세계 사업확장을 펼치고 있는 VMS 재단의 앤디박의장(한국명 박가람)이 또 하나의 도전장을 내밀었다. VMS 는 Vehicle Mining System 의 약자로 Vehicle 은 엔진이 달린 모든 운송수단을 뜻하며 말그대로 엔진이 달린 모든 운송수단에서 마이닝(채굴)을 하는 획기적인 시스템을 한국,미국,호주에 특허등록을 마치며 활발히 채굴사업을 하고 있는 글로벌 회사이다. 2021년10월에 미국 캘리포니아에 VMS USA Inc 법인을 설립하고, 2023년11월에 한국에 (주)브이엠에스코리아를 설립한 이후 꾸준한 연구개발로 국내 최초 암호화페채굴 컴퓨터로 KC인증마크를 2건이나 획득했으며 모빌리티 잉여전력을 활용하여 배터리 저장 및 활용시스템으로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인증을 2025년4월에 받은 것은 단순히 하루아침에 일궈낸 연구결과성과가 아님을 증명했다. 박가람 대표이사는 개인이 출원한 VMS 의 국내를 모두 (주)브이엠에스코리아에 귀속시켰고 동기동창인 수도전기공고 출신인 권완성 전기공학박사를 영입하여 회사로 특허기술이전을 모두 시켜 사업이 글로벌로 진출하는데 모든 역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기도민 가운데 ‘달달버스’ 첫 탑승자가 나왔다. 26일 양주시에 있는 경기북부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북부 누림센터)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난 도담학교의 학생들과 엄마들이었다. 도담학교는 지체, 지적, 자폐성 장애 학생들을 위한 특수교육기관이다. 김동연 지사는 오늘 북부 누림센터를 찾아 정성원 작가, 도담학교 학생 및 엄마 10여 명과 만났다. 이번 누림센터 방문은 지난 2023년 개소식 후 2년 만의 재방문이었다. 김동연 지사는 인사말에서 “딱 2년 전 첫 개관했을 적에 왔었는데, 우리 장애인들을 위한 북부의 훌륭한 중심이 만들어져서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고 말했다. 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 연 면적 6,520㎡ 규모로 ▲경기도 장애인 생산품 전시장 ▲경기도 시각장애인복지관 ▲경기도 보조기기 북부센터 ▲경기북부 장애인권익옹호기관 ▲경기북부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경기북부 점자도서관 등이 다양하게 입주해 있다. 김 지사는 “제가 머리털 나고 그림 산 게 딱 두 점인데, 첫 번째는 황진호 작가 작품이고 두 번째는 이창옥 작가 작품”이라면서 “한 점은 발달장애인인 화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깨끼춤’을 추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손발이 다소 따로 놀았다. 깨끼춤은 양주별산대놀이의 대표 춤동작이다. 춤동작을 지도하던 별산대놀이 이수자 박진현 씨(55)가 “내 손인데, 내 말을 안 듣죠?”라고 빙그레 웃으며 물었다. 김동연 지사는 그래도 땀 흘리며 열심히 동작을 따라 하려 했으나, 무릎을 굽혀야 할 때 굽히지 않아서인지 조금 뻣뻣해 보였고, 약간 어색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박진현 이수자가 땀을 닦는 김동연 지사에게 “간단한 동작도 이리 어려운데, 도정을 살피는 일은 얼마나 어렵겠느냐”고 물었다. 김동연 지사는 “이게 훨씬 더 어려워요”라고 답했다. 사실 김 지사는 평소 스스로를 ‘몸치’라고 말하고 있다. 박 이수자가 다시 “예술의 길은 멀고 험한 것”이라고 받았다. 김동연 지사가 ‘달달버스’를 타고 찾은 ‘민생경제 현장투어’ 두 번째 지역은 양주였다. 김 지사는 26일 첫 일정으로 ‘양주별산대놀이마당’을 찾았다. 청년 이수자 윤동준(29) 씨와 보유자, 전승교육사 등 보존회 관계자들을 만났다. 양주별산대놀이는 경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8월 26일, 하굣길 안전 돌봄 지원을 위한 ‘온(溫)마을 육아봉사 특공대’발대식을 개최했다. ‘온(溫)마을 육아봉사 특공대’는 해운대구 고향사랑기부제 우수 기금 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자원봉사자를 육아봉사단으로 양성해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아동에게 안전한 하굣길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해운대구는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지난 6월 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 해동초등학교, 해운대구건강가정지원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봉사자 및 대상 아동을 모집해 총 24명의 봉사단 구성을 완료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봉사단 전원이 참석하여 구청장이 봉사단 위촉장을 수여했고, 아이들을 사랑으로 돌보고 안전한 하굣길을 책임질 것을 다짐하는 선서도 진행됐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온마을 육아봉사 특공대’의 의미 있는 활동을 널리 알리고, 봉사자들의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어 뜻깊다”며,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해운대를 만드는 데 지역사회 봉사자 여러분의 따뜻한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철원군가족센터(센터장 김민경)는 철원에 거주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부부관계 증진과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을 위해 “너는 내 운명-부부 볼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스포츠 활동을 넘어, 부부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상호 소통과 협력을 높이고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진행되며, 참여자의 수준을 고려해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구분하여 운영된다. 수업은 문혜리 소재 볼링센터에서 진행된다. 초급반은 9월 9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단, 9월 11일과 16일은 휴강), 중급반은 10월 14일부터 10월 28일까지 같은 요일·시간에 진행된다. 모집기간은 8월25일부터 29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부부는 철원군가족센터로 전화 또는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 철원군가족센터 김민경 센터장은 “볼링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체육으로, 부부가 함께 참여할 경우 유대감 형성에 큰 도움이 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가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문화를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