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부안군은 여름철 곰소만 일원에 매년 출현하는 젓새우 자원의 포획을 통해 어업인들이 새로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젓새우 연구어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어업은 현행 수산관계법령에 규정된 어구·어법으로는 젓새우를 잡을 수 없어 돈이 되는 젓새우를 눈앞에 두고도 그냥 바라만 보고 있어야 하는 불합리한 현실을 획기적으로 개선, 어업인 소득과 연결시키기 위해 부안군이 전북특별자치도와 고창군, 군산대학교와 공동으로 젓새우를 효율적으로 포획할 수 있는 어구·어법의 개발과 실효성 입증을 목표로 지난 해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젓새우 연구어업에 참여하는 어선은 모두 32척으로 지난 해 연구어업에 참여한 어업인들에 따르면 젓새우 포획 주조업시기인 7~8월에 조업어선 1척당 평균 2천만원 이상의 어획고를 올려 향후 젓새우 조업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군은 연구어업 성과를 토대로 젓새우 포획 어구·어법의 제도권내 합법적 수용을 해수부에 건의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젓새우 자원의 경제적 활용을 통해 지역어업인들의 새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기도가 1일 파주시에 올해 첫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매개모기 일 평균 개체수가 동일 시군구에서 2주 연속 5.0 이상인 경우 지역사회 내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내려진다. 지난달 20일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한 이후 파주시에 첫 군집사례가 발생함에 따른 조치다. 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2명 이상 환자의 증상 발생 간격이 14일 이내이고, 거주지 거리가 1km 이내인 경우를 말한다. 도는 군집사례 환자의 추정 감염지역과 해당 지역 모기 서식 환경, 거주지 점검, 공동노출자, 위험 요인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파주시에는 추가 사례 감지를 위해 지역 의사회·약사회를 통한 집중 홍보, 안전 문자, 언론매체를 통해 파주시 거주자와 방문자에게 감염 가능성을 안내하도록 했다. 또 환자 주변 및 매개 모기 서식지 집중 방제, 조기 발견을 위한 신속 진단검사와 예방약 제공 등 경보 발령에 따른 조치 사항을 적극 수행하도록 했다. 한편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7월 1일 오후 5시 일산해수욕장 행정봉사실 앞에서 해수욕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종훈 동구청장을 비롯하여 동부소방서장 및 동부경찰서, 해양경찰서 및 유관 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내빈 소개 및 개식, 국민의례, 개장식사, 근무자 선서,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일산해수욕장은 울산 동구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쉴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해 왔다.”라며, “올해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일산해수욕장 개장 기간은 7월 1일~8월 31일(62일간)이며, 하계휴양소, 텐트 야영장, 샤워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해양레저 스포츠 체험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는 자원 새활용 사업을 위해 1일 북구청 1층 로비에서 사회적기업 (주)우시산에 플라스틱 병뚜껑 10만개를 전달했다. 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는 지난 4개월 동안 장애인과 함께 하는 새활용 사업을 위해 북구청 및 지역 내 15개 장애인기관이 참여하는 병뚜껑 모으기를 진행했다. 이날 (주)우시산에 전달한 병뚜껑은 업사이클링 과정을 거쳐 새로운 제품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특히 새활용 과정에는 발달장애인이 참여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 자존감 향상, 직업능력 강화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단순한 수혜자가 아니라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넓혀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1일 울산숲 송정구간에서 기념식수 표지석 제막식과 함께 숲 이용문화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이날 올 초 울산숲 송정구간 준공을 기념해 심은 기념식수 '반송'에 표지석을 설치하고 이름표를 달며 주민들과 함께 준공을 기념했다. '반송'은 하나의 뿌리에서 여러 줄기로 나와 가지를 펼치고 있어 화합과 발전의 의미를 갖는다. 박 구청장은 "반송의 의미처럼 북구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해 본다"며 "울산숲이 도시를 잇고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 구청장과 울산숲 송정구간 9개 봉사단체 회원들은 송정구간을 걸으며 '자전거·오토바이 탑승 금지', '반려견 에티켓 준수',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등 숲 이용문화를 홍보하는 캠페인도 펼쳤다. 박 구청장은 "울산숲은 이제 울산을 넘어 전국에서 관심을 갖는 도시숲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울산숲의 차별화된 우수성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울산숲 관리 참여에서 나오는 것 같다"고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민선8기 주요 성과 중 하나인 울산숲은 울산시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공약이행 주민평가단 토론회 '유 퀴즈 온 더 공약! 민선8기 3년을 묻다'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공약이행 주민평가단,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해 지난 3년간 추진해 온 공약사업 진행상황을 공유했으며, 남은 1년 구정 운영방향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듣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또 이날 토론회에서는 현장투표를 통해 민선8기 베스트사업을 선정하기도 했다. 울산숲 조성, 농소1동 도시재생사업 등 17개 후보사업 중 3개 사업을 선정하고, 베스트사업 선정 이유에 대해서 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난 3년간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었다"며 "남은 임기 1년도 현장에서 주민과 눈 맞추며 약속을 현실로 바꾸는 구정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민선8기 북구 공약은 5개 분야 55개 사업으로, 6월 기준 공약이행률은 83%다. 북구는 공약이행 주민평가단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신뢰받는 공약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오는 11월 21일까지 도외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2025년 기업 워크숍 유치프로그램(JEJU Workshop)을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제주형 워케이션 및 기업관광 활성화와 제주방문 수요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특색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맞춤형 기업 워크숍 유치 사업으로, 제주관광공사 등 도내 17개 공공기관 간 협업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2박 이상의 제주 체류 일정을 계획한 도외 기업·기관·단체에 숙박비와 체험비 일부(1인당 5만원 이내)가 지원된다. 제주관광공사 등 도내 17개 공공기관(지방공기업 3곳, 제주도 출자기관 1곳, 제주도 출연기관 13곳)은 지난해 4월 ‘지속 가능한 제주경제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제주 공동마케팅 협업사업의 일환으로 제주방문을 희망하는 도외 지역 기업관광 수요 유치를 위해 ‘JEJU Workshop’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작년에는 시범 운영을 추진한 결과, 도외 13개 기업체에서 총 300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프리미엄 생수 브랜드 제주삼다수가 요리 콘텐츠 크리에이터 ‘급식대가’와 함께하는 오프라인 쿠킹 클래스를 개최한다. 이번 클래스는 요리의 시작이자 가장 기본이 되는 '물' 선택의 중요성을 알리고, 제주삼다수를 요리수로 사용하는 경험을 소비자와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오는 7월 28일 잠실 롯데월드몰 내 ABC 쿠킹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총 2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클래스에서는 제주삼다수를 활용한 요리 팁을 비롯해, 급식대가의 1:1 한식 반찬 만들기 코칭, 현장 시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실버 커트러리 세트와 제주삼다수 정기배송 쿠폰이 웰컴 기프트로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7월 1일부터 16일까지 제주삼다수 가정배송 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앱 내 5만 원 이상 구매 시 응모권이 발급되며, 이벤트 페이지에 클래스 참가 이유를 댓글로 작성하면 자동 응모된다. 최종 당첨자는 7월 22일 개별 발표된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삼다수는 단순히 마시는 물을 넘어, 일상 속 요리에도 함께하는 생수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지난 30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정년을 맞아 명예롭게 퇴직하는 환경미화원 4명의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퇴임식에서는 그동안 제주시의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을 책임진다는 보람과 사명을 갖고 헌신한 환경미화원 4명에게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과 재직기념패가 수여됐다. 짧게는 6년, 길게는 40년 가까이 청결한 제주시를 만들기 위해 맡은 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온 미화원들의 노고에 동료 직원들은 뜨거운 응원과 축하로 환송했다. 이날 정년퇴직하는 한 환경미화원은 “퇴임을 맞아 감회가 새롭고, 재직하는 동안 도움을 주신 동료들의 도움 덕분에 무사히 정년을 맞을 수 있었다”며 소회를 밝혔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고 성실하게 근무해 주신여러분의 정성스런 손길을 통해 50만 시민이 매일 쾌적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다”고 말하면서, “주어진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주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7월 1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정례 직원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직원조회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칭찬 공무원 소개, ▲RE100 특강, ▲시장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도정 및 시정 발전에 기여한 2025년 상반기 유공 공직자 47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친절한 민원 안내와 적극 행정을 통해 시정 만족도를 높인 주민복지과 김형민 주무관, 기초생활보장과 허희선 주무관의 칭찬 사례가 공유됐다. 또한,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의 ‘기후변화 대응 제주 에너지 대전환 정책 방안’을 주제로 한 ‘RE100 특강’을 통해 공직자들은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정책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다졌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1년 전 오늘 ‘시민의 바람을 완성하는 제주시’를 만들겠다고 약속드렸다. 시민의 바람은 책상 위가 아닌 현장에 있다고 생각해 단 한 분의 시민이라도 더 만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 남은 1년, 더 큰 어려움이 찾아올 수도 있지만 제주시 공직자들과 함께라면 충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삼도이동과 일도일동 소재 공영주차장 3곳에 대해 유료 운영을 위한 행정예고를 최근 실시했다. 이번 조치는 주차장을 장기간 점유하거나 무단 점유로 인한 사유화를 방지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유료 운영이 시작되면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차한 차량에 대해 요금이 부과된다. 주차 요금은 최초 30분은 무료이며, 이후 30분 초과 시 1,000원이 부과되고, 15분마다 500원씩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1일 주차 요금은 최대 1만 원까지 부과된다. 제주시는 6월 26일 행정예고를 시작으로, 7월 중 주차관제기기 설치, 요금징수 시스템, 안내표지 등 현장 점검을 완료한 후 오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유료 운영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유료화 추진으로 유료 공영주차장 3곳․107면이 추가됨에 따라 제주시 직영 유료 공영주차장은 총 113곳․6,391면을 갖추게 된다. 이훈 차량관리과장은 “공영주차장 유료화는 장기주차를 억제하고 회전율을 높이기 위한 필수적인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춘 탄력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본격적인 여름철 물놀이 시즌을 맞아 월대천 물놀이 구역을 7월 1일 개장한다. 이번 개장을 앞두고 제주시는 안전한 하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5월까지 안전시설과 장비를 확충했다. 또한, 제주시에서는 8월 말까지 인명구조 자격증을 갖춘 민간 안전요원 5명을 현장에 상시 배치한다. 이들은 지난 6월 안전교육을 이수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를 마쳤다. 제주시는 월대천 물놀이 구역에 대해 ▲물놀이 기본안전수칙 준수 여부 점검, ▲기상특보 및 수위 상승 상황 예찰, ▲책임구역별 물놀이객 안전관리, ▲구명조끼·구명튜브 등 장비 점검, ▲음주자 입수 통제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수심이 깊은 월대교 인근 구간은 안전 부표를 설치해 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집중 관리할 예정이며, 최근 잇따른 다이빙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이빙 행위를 전면 금지하는 등 안전관리 통제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기완 안전총괄과장은 “여름철 하천 물놀이장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 예찰과 안전요원 교육을 통해 사고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신성장산업-청년인재 플러스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도내 신성장기업에게는 우수인재 확보 기회를, 청년들에게는 안정적인 지역 정착 기반을 제공함으로써 제주 경제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항공우주, 그린수소, 미래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빅데이터·인공지능(AI), 사이버보안·네트워크, 바이오, 푸드테크 등 9개 신성장산업 분야에서 활동하는 도내 기업이다.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채용 시 월 120만 원, 전문기술인력 채용 시에는 월 220만 원을 1년간 지원받으며, 교육훈련비도 최대 100만 원까지 실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대상은 도내에서 상용근로자 1명 이상을 고용 중인 신성장기업이며, 선정된 기업은 2개월 내에 인력을 채용해야 한다. 이때 청년에게는 제주도 생활임금 수준인 월 244만 7,390원 이상, 전문기술인력에게는 월 330만 원 이상의 임금을 지급해야 한다. 올해 2월 1차 모집에 전문의약품 개발기업 ㈜뉴젠팜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1일 첫 번째 ‘민생로드’에 나섰다. 지난달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붉은바다거북을 구조한 비양도를 시작으로 협재해수욕장까지, 제주도가 추진해온 해양생태계 보호 정책의 성과를 공유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주도가 3주년 민생로드의 첫 행선지로 비양도를 선택한 것은 민선8기 출범 이후 지속해온 해양생태계 보호 철학이 도민들의 자발적 실천으로 구현된 현장이면서 동시에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도서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민생 현안을 챙기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지난달 18일 저녁 비양도 주민들은 해안가 쓰담달리기(플로깅) 활동 중 폐그물에 엉킨 붉은바다거북을 발견했다. 바다거북은 주민들의 신속한 구조 작업으로 무사히 바다로 돌아갈 수 있었다. 제주도는 바다거북을 구조한 주민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오영훈 지사는 비양보건진료소를 방문해 원격협진 의료서비스를 비롯한 전체 운영 상황을 살펴보고, 비양리경로당에서 마을주민들을 격려했다. 이후 전국 최초 여성어촌계장연합회장으로 취임한 고순애 비양리 어촌계장을 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는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약 2개월간 도내 255개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제32조의3에 따라 실시된 것으로, 도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시설물의 잠재적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개선하기 위한 범정부적 합동점검이다. 점검 대상은 일반건축시설, 다중이용시설, 복지시설, 숙박시설, 교통시설 등 도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생활 밀접 시설 255개소였다. 이번 점검에는 공무원, 민간전문가, 공공기관 관계자 등 연인원 1,074명이 참여한 합동점검 체계로 진행됐다. 제주도는 점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건축, 전기, 소방, 가스 등 각 분야별 전문가 및 안전관리자문단과 협업했으며, 콘크리트 강도측정기, 열화상카메라, 가스누출 탐지기, 드론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점검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도민들이 직접 주변의 위험 요소를 신고하고 점검을 요청할 수 있는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했다. 또한 전광판, 현수막 설치, 자율안전점검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해냄청소년활동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티움교실]은 지난 7월 1일,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어우러지는 ‘가족과 함께하는 팜파티 & 보호자 간담회’(이하 팜파티)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팜파티 1부에서는 활동사진과 영상, 작품을 함께 관람하며 팜파티 운영 취지와 활동 결과를 가족들과 공유했다. 이어 청소년들이 센터 옥상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상추, 허브, 방울토마토, 가지, 오이 등을 수확하여 맛있는 카나페와 허브 음료를 직접 만들어 가족들에게 대접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가족 간 협력과 세대 간 공감을 이끌어내는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진행됐다. ▲릴레이 초성퀴즈, ▲세대 공감 음악퀴즈, ▲협동 컵 쌓기 게임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참가 가족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티움교실] 주연우 청소년(11세)은 “아빠와 함께 음악 퀴즈를 풀며 더욱 가까워진 기분이었고, 우리가 직접 키운 작물을 가족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며 팜파티를 열심히 준비한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군위군은 지난 7월 1일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까지 군위군 생활체육공원에서 ‘대구 軍부대 이전지, 軍위군 확정 기념 군민 화합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 군부대 이전 군위군 추진위원회와 TV조선이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특히 2031년 군위군으로 이전 예정인 제2작전사령부의 군악대의 퍼레이드와 의장대 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려 그 의미를 더했다. 이어 스턴트 치어리딩과 걸그룹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사전 공연으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으며, 본 행사인 ‘대구 군부대 이전지, 군위군 확정 기념식’이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군위군 군부대 이전 추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의 영예는 대구시 군부대 이전 군위군 추진위원회의 장병익 위원장, 박희원 사무국장, 홍성일 군위읍 위원장, 류병찬 소보면 위원장, 신동철 효령면 위원장, 홍인걸 부계면 위원장, 박영록 우보면 위원장, 박창수 의흥면 위원장, 이영태 산성면 위원장, 박노성 삼국유사면 위원장, 오분이 여성위원회 위원장, 김천일 청년위원회 위원장에게 돌아갔다. 또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군은 6월 16일부터 7월 15일까지 한 달간 여름철 집중 기부 캠페인인 '우리 고성, 희망 여름 착! 착! 착! 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며, 폭염 등 혹서기 재난에 취약한 이웃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 특히, 기존의 연말 중심 기부 캠페인을 연중으로 확대해 실질적인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자 한다.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 방법은 ▲군청 복지과 및 읍면 맞춤형복지팀 방문 접수 ▲ARS 전화 ▲문자(#9004, 건당 2천원) ▲계좌이체, ▲기부 물품(선풍기, 쌀, 라면 등 계절 용품) 등 다양하게 마련됐다. 군은 캠페인 기간 동안 각 읍면 이장회의와 현수막, 전자게시대, 군청 및 읍·면 창구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이장, 기관·단체 대표 등을 대상으로 모금 안내와 홍보 자료를 배포해 지역 전반의 동참을 유도한다. 고성군 관계자는 “폭염 등 기후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이번 나눔 캠페인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여름 행락철 질서확립 및 관광객 편의대책'을 수립하여 7월 1일부터 8월 17일까지 두 달간 중점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질서, 안전, 관광, 경제 등 4대 분야별 세부 과제를 마련하고, 주요 관광지·유원지·해수욕장·축제·먹거리 등 행락지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 행락 질서 대응 총괄관리반 운영 여름철 행락지 질서 확립과 주민·관광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행락질서 대응 총괄관리반’을 구성·운영한다. 이 대응반은 관광객 유입 증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서문제, 민원, 안전사고 등에 대해 분야별 실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발생 가능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총괄적인 관리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행락지별 질서 유지 및 불편 사항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관계 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 ▲ 주요 피서지 쓰레기 관리 강화 피서객이 집중되는 해수욕장, 유원지 등 주요 관광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7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 해양경찰청에서 바다를 이용한 마약 밀반입 마약범죄 대응 강화를 위해 ‘제2회 해양마약범죄수사 국제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화하는 해양 마약범죄에 대한 협력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회의는 미국, 콜롬비아, 에콰도르, 캄보디아 등 10개 국가와 국제형사경찰기구(INTERPOL)이 참석했다. 또한, 대한민국 검찰, 경찰청, 관세청, 국방부, 국가정보원 다양한 정부부처에서 해양 마약 밀반입 차단을 위해 함께 참석하여, 전 세계 주요 마약 관련 법 집행 전문가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 美 연방수사국 특별강연 ▲ 마약 주요 우범국 및 참가국 간 양자회의 ▲ 10개국 마약범죄 동향 및 수사사례 공유 등의 내용을 중점으로 진행된다. 최근 들어 대한민국 주요 항만을 통한 대량 마약류 밀반입이 연이어 적발되며, 해상을 통한 마약 유통이 국가 안보와 국민 생명·안전에 직접적인 위협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해양경찰청에서는 해양을 통한 마약류 공급 차단을 위한 국제공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