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최고등급(가등급)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모든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광역과 기초자치단체로 구분해 점수를 산정한 뒤 ‘가·나·다·라’ 4개 등급을 부여하고, 총 300억 원 규모의 특별교부세를 차등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소비쿠폰 지급 실적 △사용 및 사용처 확대 △소비쿠폰 신청·지급 편의 제고 △홍보 실적 △가점(우수사례) 등이다. 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을 통해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한 결과, 1차 지급률 99.2%, 2차 지급률 97.82%라는 높은 실적을 달성하고, 총 268억 원 규모의 소비쿠폰을 지급해 지역 내 소비를 크게 늘리는 성과를 거뒀다. 소비쿠폰의 원활한 집행과 실질적인 사용 확대를 위해 장기봉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전담 TF를 구성하고, 각 부서와 읍·면이 협업해 지역 상권 중심의 사용 촉진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인접 시군인 괴산군에서 지난 17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가금류 사육농장으로 유입과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사태의 심각성을 감안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기로 결정했으며, 가축전염병의 관내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만약 발생하더라도 신속한 대응과 방역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괴산군 발생 농장 반경 10km 내 지역에 음성군 관내 가금류 사육 농장 상당수가 포함되면서 인접 지역 간 질병 확산 우려가 커진 상황으로, 군은 방역대를 설정하고 해당 농장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농장별 사육 현황과 방역 관리 상태를 점검하는 등 초기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우선 방역대 내 가금 농장을 13농가를 대상으로 임상 예찰을 강화해 이상 유무를 집중 점검하고 있으며, 의심 증상 발견 시 즉시 신고하도록 안내하고, 시료를 채취해 신속한 정밀 검사가 이뤄지도록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축산식품과를 중심으로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비상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음성군새마을회는 지난 17일 음성군농업기술센터명작관에서 ‘2025년도 음성군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새마을지도자대회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봉사활동에 헌신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마을운동의 가치와 실천 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성과를 결산하는 성과 보고, 유공자 표창, 대회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기명 회장은 “이번 새마을지도자대회는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해 온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군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올해 수상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이정석(대소면), 정인화(원남면) △충청북도지사 표창 이정자(소이면), 전근성(맹동면), 이경자(군직장), 이국형(군문고) △충청북도교육감 엄세빈(군직장) △음성군수 표창 박인선(음성읍), 안효련(금왕읍), 임정숙(소이면), 김옥자(원남면), 김화순(맹동면), 김영옥(대소면), 장영배(삼성면), 김창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는 지난 17일 포천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결혼이민자 등을 대상으로 ‘이민자 조기적응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에는 베트남, 태국, 중국, 필리핀, 캄보디아 등 다양한 국적의 결혼이민자와 배우자 등 18명이 참여했으며, 한국 사회 초기 정착에 필요한 제도와 생활 정보를 함께 배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민자 조기적응프로그램은 대한민국에 장기 체류하려는 외국인이 입국 초기 단계에서 안정적으로 우리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기초 법·제도와 사회 적응 정보를 제공하는 사회통합 교육 과정이다. 교육 이수자는 외국인등록증 체류기간을 최대 2년까지 연장할 수 있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포천시는 해당 프로그램을 포천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부터 2027년까지 법무부 지정 조기적응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총 11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해 100여 명의 결혼이민자가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조기적응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에 빠르게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필수적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는 지난 16일 관내 대형 공사 현장 5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사 현장 청렴감찰관’ 제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공사 현장 청렴감찰관’은 포천시 감사 인력이 직접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요인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써 부패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제도는 건설 공사 전반에 대한 청렴 의식을 높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공사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대형 공사 현장을 중심으로 건설기계 장비대금 체불을 예방하기 위한 ‘건설기계대여대금 지급보증’ 가입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아울러 공사 관계자들에게 겨울철 혹한기에 대비한 현장 관리와 안전한 건설공사 추진을 당부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청렴한 공사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감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접 현장을 찾아 실효성 있는 청렴 방안을 마련하고, 부패 없는 공사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찾아가는 공사 현장 청렴감찰관’ 제도를 통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는 지난 17일 포천시 사과연구회가 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사과즙 80상자를 포천푸드뱅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전달된 사과즙은 포천푸드뱅크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포천시 사과연구회는 지난해 11월에도 사과즙 80상자를 기부하는 등 매년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동원 포천시 사과연구회 회장은 “추운 계절에 회원들이 직접 재배하고 만든 사과즙이 이웃들의 건강과 마음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품질 좋은 포천 사과 생산은 물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숙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매년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시는 사과연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농업인 단체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천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7일 ‘2025 포천시 청소년 진로진학 전공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박람회는 포천시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의학·공학·자연과학·사회과학·상경·인문·교육·예체능 등 8대 대학 계열의 대학생 멘토들이 직접 참여해 학생들과 진로 정보를 공유하고, 실제 대학 생활과 전공 선택에 대한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1대1 진로·진학 멘토링 상담을 진행했다. 대학생 멘토들은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학업 계획, 전공 관심 분야를 함께 분석하며 실질적인 진로 선택 방향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입시 전문 강사가 참여한 입시전형 이해 특강과 수시전형, 농어촌 특별전형, 지역균형 전형 등 전형별 상담 부스를 운영해, 변화하는 입시 제도를 보다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아울러 청소년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진로 적성검사, 대학 과잠 포토 인증 챌린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으며, 특히 서울대 인공지능(AI) 기반 진로적성검사인 ‘앱티핏’은 높은 만족도와 참여율을 보였다. &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는 18일 관내 소상공인의 고정비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개최된 소상공인 간담회에서 건의·채택된 사항을 반영해 마련된 것으로,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다. 지원 대상은 포천시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대표자의 주소지가 포천시로 되어 있으며, 사업장용 전기요금을 부담하는 연매출 3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다. 신청은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방문 신청은 2026년 1월 5일부터 2월 27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은 2025년 12월 29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잡아봐 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 시에는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 사본, 전기요금 고지서 및 납부 확인 서류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최대 30만 원이며, 지원금은 포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포천시는 2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18일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의 지역사회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관내 1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보완대체의사소통(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이하 AAC) 자료를 배포했다고 밝혔다. 보완대체의사소통(AAC)은 말 또는 글로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불가능한 사람들을 위해 말과 글을 보완하거나 대체하는 의사소통 방법이다. 자료에는 행정업무와 관련된 기본 어휘와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표현이 포함돼,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들이 행정복지센터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고 원활하게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6일부터 12월 4일까지 보완대체의사소통(AAC) 활용 교육을 진행했으며, 12월 17일에는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보완대체의사소통(AAC) 자료 활용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현장 적용성을 점검했다. 이윤아 센터장은 “보완대체의사소통(AAC) 활동 사업을 통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는 지난 17일 포천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포천지구위원회)과 함께 송우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건전한 청소년 문화 확산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는 포천시를 비롯해 포천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포천교육지원청, 포천경찰서, (재)포천시청소년재단, 송우고등학교 교사와 학생회 등 관계 기관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 관련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고, 학교폭력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안내하는 등 예방 중심의 활동을 전개했다. 포천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장인 정일범 회장은 “시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 덕분에 올해도 의미 있는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이번 활동이 학생들이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학교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청소년은 포천시의 소중한 미래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소년 선도와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는 지난 17일 포천시가족센터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불편 사항을 발굴하여 개선하고 성평등한 지역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공공홍보물을 중심으로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내용을 주제로 강의와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전문 강사는 공공기관에서 제작·배포하는 포스터, 홍보책자, 영상 등 각종 홍보물에 나타난 성별 고정관념 사례를 분석해 교육을 진행했다. 참여단원들은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홍보물 속 표현에 담긴 성차별적 요소와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포천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는 시민의 참여와 변화에 대한 공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참여단이 행정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전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있으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지역사회 안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는 지난 17일 소흘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태봉근린공원 힐링존 조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포천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공무원, 소흘읍 단체장,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태봉근린공원 힐링존 조성사업의 추진 방향과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사업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태봉근린공원 힐링존 조성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 평가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총 3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의 생활 환경 개선과 여가 공간 확충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공원 내에는 안심통학길, 느림발길, 만남의 길을 비롯해 숲그늘놀이터, 맛길주차장, 두오름주차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안심통학길 등 주민이 제시한 사업이 반영된 점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태봉산의 울창한 숲을 보존하고 이를 활용한 공원 조성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주차 공간 확대와 느림발길 동선 확장 등 생활권 친화형 공원 조성을 위한 건의도 이어졌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는 18일 ‘포천시 포천3대 축제’ 온라인 캠페인이 ‘웹어워드 코리아 2025’ 공공프로모션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웹어워드 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대표 웹 평가 시상식이다. 콘텐츠 완성도와 디자인, 사용자 환경(UI), 사용자 경험(UX) 등 다양한 항목을 기준으로 우수 웹사이트와 온라인 캠페인을 선정한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포천시 포천3대 축제’ 캠페인은 한탄강 세계드론제전, 한탄강 가든페스타, 산정호수 100주년 억새꽃축제 등 포천을 대표하는 3대 축제를 소개했다. 시는 퍼즐 맞추기, 축제 방문 인증, 지역축제 선호도 조사, 캐릭터 퀴즈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으며, 축제 정보를 다각적으로 제공해 시민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했다. 그 결과 총 방문자 수 56만 명, 참여자 수 15만 명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심사위원단은 “각 축제의 주제에 맞춘 디자인과 콘텐츠 구성이 돋보였고, 캠페인의 마지막 단계에서 포천의 축제를 자연스럽게 소개하며 시민 참여를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지난 17일 시청 만남실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부천시지부와 ‘2025년 단체교섭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교섭은 노동조합의 10개 요구안을 중심으로 1년간 실무협의를 거쳐 진행됐다. 실효성과 형평성, 제도 정비 방향 등을 종합 검토해 수용 4건, 합의유보 3건, 조항 삭제 3건으로 최종 합의했다. 이와 함께 노사는 육아시간 사용에 따른 대직자 부담 완화와 공정한 보상 방안 마련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공무원 근무 시간 면제 제도는 상급기관의 가이드라인이 제시될 때까지 시행을 유보하기로 했다. 정운성 지부장은 “노사가 건설적으로 협의해 의미 있는 합의를 이끌어냈다”며 “앞으로도 상생의 노사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단체협약은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협의를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직사회의 변화와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이번 협약의 실효성 있는 이행을 위해 후속 조치를 마련하는 동시에, 노사가 지속적으로 소통하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시민과 함께 읽고 공감할 ‘2026 부천의 책’ 3권을 최종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천의 책’은 한 해 동안 부천시민이 함께 읽고 토론하며 책을 매개로 소통하는 대표 독서진흥 프로그램이다. 시민의 독서문화 확산과 공동체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2005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시민과 기관을 통해 추천받은 총 482종 687권의 도서를 대상으로 사서 회의와 전문가 중심의 ‘부천의 책 도서선정위원회’를 구성해 분야별 1차 후보 도서 5권씩을 선정했다. 이후 온오프라인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후보 2권씩을 압축하고, 시민 선정단과 위원회가 함께한 토론회를 거쳐 최종 도서 3권을 확정했다. 선정된 도서는 △일반분야 ‘혼모노’(성해나, 창비) △아동분야 ‘호랑이를 부탁해’ (설상록, 비룡소) △특별분야 ‘변영로 시선’(변영로, 지식을 만드는 지식)이다. ‘혼모노’는 청년의 정체성과 삶의 갈등을 담은 단편소설집으로, 현실을 직시하며 성장해가는 주인공의 모습이 공감을 이끌어낸다. ‘호랑이를 부탁해’는 아동의 시선으로 사회와 인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 문산읍은 연말을 맞아 지역 내 다양한 단체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생활용품 제조기업 바스(BAS)는 18일 섬유탈취제, 곰팡이 제거제, 과일·야채 세정제 등 2,40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문산읍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 물품은 위생 환경 개선이 필요한 취약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선유산업단지 사업협동조합에서 한울생약㈜, ㈜창성시트, 케이이티솔루션㈜, ㈜씨앤씨, ㈜한미양행, ㈜한국절연물산, ㈜듀오콤, ㈜희망화일에서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2,450만 원의 성금과 물품을 기탁했다. 사업협동조합은 매년 지역 복지를 위해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며 기업인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문산읍 농촌지도자회에서 성금 100만 원과 황풍연 회원이 쌀 50포를 그리고 쌀전업농회 허석범, 신명호, 김윤주 회원이 직접 생산한 쌀 90포를 기부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이번에 문산읍에 기탁된 성금과 쌀은 겨울철 식생활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의 생계 지원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학현 문산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 월롱면은 지난 16일 월롱면 새마을회 및 새마을부녀회가 지역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쌀 500kg과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월롱면이 기탁받은 쌀과 성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전달될 예정으로,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성호 월롱면 새마을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새마을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우미랑 월롱면 새마을부녀회장은 “달빛마을 월롱에 나눔문화가 확산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기탁을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저소득층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을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윤정 월롱면장은 “평소에도 다양한 이웃 돕기 활동을 실천해 온 월롱면 새마을회 및 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 해주신 쌀과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월롱면 새마을회 및 새마을부녀회는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 운정3동 주민자치회는 연말을 맞아 운정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쌀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주민자치회가 이번에 파주시에 기탁한 쌀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뜻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가구 및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운정3동 주민자치회는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주민자치의 가치를 실천하며, 평소에도 나눔과 봉사, 주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쌀 기부 역시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나눔 활동으로 평가된다. 제은희 운정3동 주민자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복숙 운정3동장은 “지역 주민을 대표하는 주민자치회에서 앞장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쌀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읍은 지난 16일 개최된 파주읍 기업인협의회 송년회에서 관내 기업으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마련한 성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는 지역사회 상생과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농업회사법인 ㈜알토란 100만 원, 도미솔식품 100만 원, ㈜유경 200만 원 등 총 400만 원의 성금이 전달되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동철 파주읍 기업인협의회 회장은 “기업이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관심과 성원을 취약계층에 나눔으로 환원하고, 이를 통해 우리 지역이 서로 돕고 배려하는 온정 넘치는 공동체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윤상기 파주읍장은 ”지역 기업들의 뜻깊은 나눔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며 ”기탁받은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주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따뜻한 파주읍을 만들기 위해 복지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읍은 지난 17일 은성정밀인쇄㈜로부터 난방 취약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 1,500장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은성정밀인쇄㈜는 ㈜화남인더스트리와 함께 사내 임직원으로 구성된 ‘화남은성사랑나눔봉사단’을 운영하며, 해마다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기부를 통해 ‘나눔과 봉사로 행복한 동행’이라는 기업 핵심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석용찬 은성정밀인쇄㈜ 및 ㈜화남인더스트리 대표는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웃과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윤상기 파주읍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기업의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이 복지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연탄 기부 역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