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27일 서산 대산항 기항 크루즈 유치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팸투어는 미국 아자마라 크루즈 선사 관계자를 초청, 대한민국 7대 기항지인 서산의 해양관광 인프라와 문화자원을 홍보해 크루즈 기항지로서의 가능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아자마라 크루즈는 지난 2007년 설립된 크루즈 선사로, 미국 마이애미에 본사를 두고 현재 Azamara Journey, Quest, Pursuit, Onward 등 4척의 선박을 운영 중이다. 먼저, 참석자들은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며, 대형 크루즈선이 원활하게 입·출항 할 수 있는 항만 인프라를 확인했다. 이어, 삼길포와 서산한우목장길, 서산해미읍성 등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주요 관광자원을 답사했다. 선사 관계자들은 대산항과 인접한 삼길포를 방문, 회 뜨는 선상과 포구를 둘러보며 해양 관광지로서 서산의 일면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광활한 초지 위 힐링 공간으로서 사랑받는 서산한우목장길은 선사 관계자들에게 이국적이고 수려한 풍경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지난 2010년 후 15년 만에 택시 9대 증차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서산시는 인구 증가와 도시 발전에도 불구하고, 15년간 택시 총량이 동결되면서 시민들의 이용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번 증차로 서산시 택시 총량은 기존 378대에서 387대가 되며, 시민의 교통편의 향상이 기대된다. 또한, 법인택시 종사자 중 개인택시 전환이 어려웠던 종사자에게 개인 면허 취득 기회가 열리고, 택시 운수업계 일자리 증가와 운영 여건 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특히, ▲심야시간대 택시 부족 해소 ▲교통 취약지역 서비스 확대 ▲시민 이동권 보장 강화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이번 증차를 위해 국토교통부의 제5차 택시총량제 지침에 따라 관내 택시 수급 현황을 조사·분석해 총량을 산정했다. 이어, 산정된 총량을 충청남도에 제출했으며, 27일 충청남도 택시총량 심의위원회는 서산시 택시 증차 9대를 최종 확정·고시했다. 조완호 서산시 교통과장은 “이번 택시 증차는 2010년 이후 15년 만에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태안군가족센터가 관내 다문화 가정의 가족애 증진을 위한 이색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군가족센터는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관내 다문화 부모 및 자녀 총 24명을 대상으로 ‘동화가 현실로, 과자집 탐험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자로 집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을 늘리고 아동들의 창의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센터는 각 가정으로 재료를 보내 이들이 거리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집에서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센터 관계자는 “부모와 자녀가 협력해 다양한 디자인의 과자집을 만드는 과정 속에서 창의성과 상상력을 키우고 가족 간의 사랑도 더욱 깊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문화가정의 정서적 안정과 안정적 적응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태안군과 각급 자원봉사단체가 태안지역에 신규 전입하는 ‘새 이웃’의 안정적인 정착을 물심양면으로 돕는다. 태안군은 지난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태안군자원봉사센터 이원희 센터장,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김의욱 센터장,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오선희 센터장, 태안군주민자치협의회 김관래 회장 포함 6개 읍면 자치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활력 증진 자원봉사 지원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태안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번 협약식은 전입자의 지역 고립을 예방하고 정착을 도와 이들이 장기적으로 태안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새 이웃’ 환대를 위한 ‘관계안내인’ 제도 확대 및 기관 간 협력이 골자다. ‘관계안내인’이란 전입자의 적응에 필요한 제도나 각종 사업을 알리고 이들이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 주민으로, 지난해부터 태안군자원봉사센터가 도입해 현재 양성 중이다. 주민자치회-읍면사무소-자원봉사센터 간 전입자 연계를 제도화하고 전입신고 단계부터 멘토링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정착지원 체계를 구축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태안군 안면읍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이 될 승언2호 저수지 수변공원이 마침내 준공됐다. 태안군은 지난 27일 안면읍 승언리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군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승언2호 저수지 수변공원 조성공사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승언2호 저수지 수변공원은 안면읍 승언리 산125번지 일원에 자리했으며, 총 연장 684m의 데크와 정자, 야간경관 조명, 조형물 등을 갖추고 있다. 가세로 군수의 민선7기 공약 중 하나로, 군은 공원 및 휴식공간이 적은 안면읍 주민들을 위한 공원 조성에 나서기로 하고 총 사업비 24억 원을 들여 2021년 10월부터 공사에 돌입, 이날 준공식을 통해 4년 만의 결실을 맺게 됐다. 특히, 승언2호 저수지 일원이 지난 2023년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도시생태축 복원 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군은 이번 저수지 수변공원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생태 정화습지 조성과 저수지 산책로 1.3km 조성, 수질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안면읍 시가지 오수 유입 방지를 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지난 25일 반촌2리 마을회 주관으로, 송악읍 반촌리 일원에서 두 번째‘반촌리 별빛 플리마켓’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첫 번째 별빛 플리마켓(야시장)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당진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의 전문 컨설팅을 통해 프로그램과 상품의 완성도를 한층 향상해 마련했다. 2차 별빛 플리마켓은 ‘더 즐겁고, 더 다채로운 별빛 플리마켓’이라는 주제로, 야광놀이, 목공예, 수공예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확대했으며, 바비큐·제철 농산물·김치·지역 주민의 수제 반찬 등 풍성한 먹거리로 현장을 찾은 주민과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청년 판매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는 기존 농산물 중심의 단순 판매를 넘어,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형 농촌 장터’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지역 주민의 상품과 외부 셀러의 상품이 한데 어우러져 한층 다채로운 공간을 선보였다. 행사를 찾은 한 방문객은 “추운 날씨에도 즐길 거리가 많아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지역 주민의 정성과 외부 판매자의 개성 있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지난 27일, 지역 주민과 관계자, 활동가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반짝반짝 반촌센터에서 ‘반촌2리 마을지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진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의 ‘마을공동체 유산기록’ 사업으로 출간된 반촌2리의 역사와 문화, 주민의 삶을 기록한 마을지의 출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마을지 제작 과정을 기록한 영상 상영, 집필자 소개, 주민 소감 나눔 등으로 진행했으며, 따듯한 분위기 속에서 마을의 과거와 현재를 함께 잇고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발간된 마을지에는 마을의 전통과 역사, 지역 유래, 주요 인물 등 세대를 이어온 마을의 기억과 정체성을 한 권에 담았다. 특히 주민을 직접 만나 구술 채록해 자료를 함께 수집하고 원고를 집필하는 과정을 통해 마을 자체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주민 참여형 마을지’를 완성했다. 한용우 반촌2리 이장은 “이 책은 우리 마을이 걸어온 발자취이자, 앞으로의 길을 함께 만들어갈 소중한 기록”이라며 “주민 모두가 함께 쌓은 이야기가 세대 간 소통과 마을의 자긍심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지난 26일 당진공영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 진료 및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평소 근무시간과 이동 거리의 제약으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건강을 돌아보는 시간을 제공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고국의 음식과 문화 체험을 통해 외로움을 달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당진시외국인근로자센터의 주관으로 개최했으며, 서산의료원과 한국한센복지협회에서 함께 참여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혈당과 혈압 등 기본적인 건강 확인과 독감 예방 접종, 피부과 무료 진료를 진행했다. 또한, 당진 의용소방대의 심폐소생술 교육 및 체험, 손사랑 봉사단의 수지침 봉사와 함께 20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참여해 세계 각국의 음식 및 문화 체험, 전통 공연과 김장 체험, 나눔장터 등 다양한 행사의 장을 열었다. 김승숙 당진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당진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평소 생활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이분들이 사회에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삽교호관광지 바다공원 일원에서 열린 당진 댄스·뮤직 페스티벌이 약 7만 4,000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8일 밝혔다. 이틀간 펼쳐진 공연에서는 다양한 댄스팀과 공연자들의 무대가 이어지며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었다. 첫날에는 1,000대의 드론이 삽교호 밤하늘에 다양한 패턴과 색상을 연출하며, 관람객들의 환호를 이끌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관람객들은 “음악과 춤으로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평택에서 온 한 시민은 “드론 라이트 쇼를 보기 위해 찾았는데 이번 축제도 펼쳐져 기쁨이 두 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당진시 문화관광해설사회는 행사 기간 현장에서 당진 관광 지도를 배포하며 이번 축제를 안내하는 등 시의 관광 홍보 활동을 펼치며 당진의 매력을 알렸다. 이번 활동은 지난 1월 합덕역 등에서 진행한 관광 홍보 활동에 이어 두 번째 현장 홍보다. 이원복 당진시 문화관광해설사회 회장은 “당진 관광은 우리가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현장을 지켰다”며 “앞으로도 매력 있는 당진 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지난 27일 당진시청 접견실에서 사회복지 전달체계와 연계한 지역 주민 대상 법률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법률적 도움이 절실하지만, 제도적으로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대상으로, 법률상담 및 구조지원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회복지와 법률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결하는 데 그 목적이 있으며, 이는 충청남도 최초로 체결된 법률복지 전달체계 연계 협약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단은 당진지소와 서산출장소에 법률복지 전담관을 배치하고, 당진시 복지 담당 공무원과 사회복지사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법률상담 및 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에 참여해 현장 중심의 법률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당진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취약계층 대상자 발굴 및 공단 연계, 사건 상담 예약 핫라인 운영, 공단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참여 지원 등을 통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김영진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국민의 권리 보호를 위해 항상 취약한 이웃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재)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지난 26일 입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뷰티 체험 프로그램인 ‘컬러인미’를 진행했다. 주주플래닛 프로그램은 월 1회 쉼터 내·외부에서 진행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매달 진행되는 자치회의를 통해 입소 청소년들이 직접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진행하고 있다. ‘컬러인미’는 퍼스널컬러 진단을 통해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을 찾고, 이를 바탕으로 나만의 립스틱을 직접 제작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표현하는 경험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건강한 자기 인식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전문 강사의 퍼스널컬러 진단을 받고, 그 결과에 따라 립스틱 컬러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과정에서 높은 집중력과 흥미를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내가 어떤 컬러에 잘 어울리는지 알게 되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라며 “평소 뷰티 크리에이터나 메이크업 아티스트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관련 직업을 실제로 경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재)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10월 19일, 26일 2회에 걸쳐 '성폭력 예방교육'을 당진시폭력예방상담소와 연계하여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쉼터 입소 청소년들이 다양한 위기 상황을 경험하며 왜곡된 성 인식과 관계 경계 혼란에 노출될 위험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기획됐다. 특히, 쉼터 내 성 관련 위험 상황에 노출된 사례가 발견됨에 따라, 예방적 개입의 필요성이 높아 청소년들의 안전과 권리 보호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성폭력과 교제폭력의 정의와 유형, 다양한 사례를 통해 청소년들이 폭력 상황을 인지하고 예방할 수 있는 판단력과 대처 능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또한 성적 자기결정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타인을 존중하는 태도를 형성하도록 안내하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몸과 마음을 소중히 여기고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은 폭력 상황에서 자신의 권리를 보호하고,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예방 행동을 탐색하고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 참여 청소년들은 "교육에서 성적 자기결정권과 폭력 예방 방법을 배우고, 나를 지키는 법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도시공사 문화스츠센터는 지난 10월 24일 오후 1시(송악), 오후 3시(남부) 각 센터 수영장에서 실전 상황 대비 익수자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수영장 내 돌발 상황 발생 시 강사 및 안전요원 직원들의 신속한 대응능력 향상과 비상 상황 대처 체계 점검을 위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수영강사, 안전요원, 시설관리자 등 총 20명이 참여했으며, 익수자 발견 → 접근 및 구조 →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 상황 종료 및 보고 절차까지 실제 상황을 가정해 체계적으로 훈련을 실시 했다. 훈련 결과, 대부분의 참가자가 정해진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고 정확하게 구조를 수행했으며, 특히 심폐소생술 단계에서 응급처치 능력의 향상과 장비 운용 숙련도 향상이 확인됐다. 다만, 일부 구간에서의 상황 전파 지연 문제가 확인되어 향후 비상 연락 체계 강화 훈련을 추가로 추진 할 예정이다. 김양수 사장은 직접 구조훈련에 참관하여 전반적인 훈련 과정을 강평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며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 했다. 센터관 계자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새마을회는 25일 어울림 근린공원에서 아산시청년새마을연대 주관으로 ‘MZ 청년 ON, 청년이 ON하는 새마을활력 프로젝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들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탄소중립 실천 체험과 새마을운동 홍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지구를 위한 힙한 하루! 탄소중립 도전’에서는 환경보호와 생활 실천을 주제로 한 탄소중립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커피찌꺼기 화분 만들기 △폐플라스틱 팔찌 만들기 △바다유리 키링 만들기 △아이스팩 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친환경 체험을 통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를 배웠다. 이어진 2부에서는 난타공연, 태권도 시범단 공연, DJ 및 댄스 공연 등 흥겨운 무대가 펼쳐져 시민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공연은 청년들의 열정과 에너지가 어우러지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청년문화의 장이 됐다. 아산시청년새마을연대 안병수 회장은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사회 활력 회복을 위한 자리로, 새마을정신으로 함께 더 푸르고 활기찬 아산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24일 세정과 직원들이 대전광역시 대덕구청을 방문해 ‘정기분 지방세 카카오톡 알림서비스’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정기분 지방세 고지서 중 폐문부재, 수취인 불명, 전자송달 오류 등으로 납세자에게 송달되지 못한 경우를 최소화하고, 가산세 부과를 미연에 방지하며 납기 내 징수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덕구는 고지서 반송분과 전자송달 오류분에 대해 납세자의 카카오톡 계정으로 ‘지방세 부과 안내 알림톡’을 발송하는 제도를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송달 누락으로 인한 민원 불편을 줄이고 세정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안정선 아산시 세정과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대덕구의 우수사례를 면밀히 검토하여, 아산시 실정에 맞는 납세자 중심의 편리한 세정서비스를 구축하겠다”며, “시민의 납세 만족도를 높이고 가산세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세정과 직원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대덕구청 세정과 직원들과 세정행정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 더불어 ‘2025-2026년 충남 아산 방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시가 바이오 대전환을 위해 산업, 기술, 교육, 생태계 측면에서 핵심과제를 마련했다. 시는 28일 다목적회의실에서 ‘춘천시 바이오산업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 바이오산업의 중장기 발전전략과 주요 정책과제 등 춘천 바이오 대전환 전략안을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육동한 춘천시장과 산·학·연·관 전문가 등 8명이 참석했다. 춘천은 4년 연속 매출 1조 원을 돌파하고 지난 30여 년간 축적된 지역 바이오산업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 대표 바이오 도시로 자리매김해왔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글로벌 혁신특구 △기업혁신파크 등 정부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혁신 기반을 완성 단계로 끌어올렸다. 현재는 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어 시는 이를 통해 ‘춘천 다이아몬드 혁신전략’의 퍼즐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바이오산업의 패러다임이 AI와 디지털 융합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춘천시도 새로운 변화에 대응할 전략이 필요한 시점에 놓였다. 시는 이를 ‘춘천 바이오 대전환의 골든타임’으로 보고 산업·기술·교육·생태계 전 영역의 혁신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전략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6월 21일부터 10월 25일까지 실내식물 재배 기술 향상과 화훼류 소비 촉진을 위한 '2025년 반려 식물 분갈이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광역시 지정 도시농업 지원센터인 (사)전국도시농업관리사 연합회에서 도시농업관리사 등 농업 관련 전문가들이 ▲대림문현시티프라자(문현4동) ▲문현세종그랑시아(문현4동) ▲신원에버그린(대연3동) ▲문현태영데시앙(문현1동) ▲대연파크푸르지오(대연4동) ▲감만현대1차아파트(감만1동) 등 공동주택을 순회 방문하며 반려 식물 분갈이 및 관리 요령을 교육했다. 이번 사업은 반려 식물을 키우면서도 분갈이에 대해 어려움을 겪는 많은 구민에게 전문적인 관리 방법을 안내하여 높은 만족도와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남구청 관계자는 “오는 11월 구청 관계자, 사업 수행단체, 분갈이 수혜 구민이 함께하는 '2025년 반려 식물 분갈이 드림팀 운영 지원사업 평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며, “평가회를 통해 구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앞으로도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하겠다”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신축 사업비 24억 원(국ㆍ도비 13.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농업근로자의 주거 여건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농촌 고용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것으로, 거창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주민설명회, 의견청취 공고 등을 진행했으며 농식품부의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거창군을 포함해 전국 5개소가 선정됐다.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2024년 9월에 준공되어 운영되고 있는 거창읍 제1기숙사와 연계를 통해 지역별 분산 운영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가조면 마상리 일원에 건축 연면적 500㎡에 사무실 및 휴게공간을 포함하여 10실 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제1기숙사와 함께 2026년 공공형 계절근로자 안정적 유치ㆍ확대 계획에 따라 농업근로자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농촌인력난 해소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nb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성덕동 문화센터 운영위원회(회장 이석균)는 28일 화요일 성덕 문화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어르신 200여 명을 초청해 노인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가정과 지역을 위해 성실하게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되어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며 따뜻하게 펼쳐졌다. 이석균 성덕동 문화센터 운영위원장은 “이번 노인잔치에 많은 어르신들께서 함께해주셔서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역복지를 위하여 앞장서 실천하는 성덕동 문화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정경 성덕동장은 “이번 행사는 세대 간 화합과 경로효친의 뜻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각종 효행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성균관유도회 강릉지부 옥계지회(지회장 김연종)에서는 10월 28일 화요일부터 오는 11월 1일 토요일까지 5일간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제3회 옥계 유림서화전'을 개최한다. 전시회에는 옥계지회 회원을 포함하여 16명이 참여하여 작품 48점을 선보인다. 성균관유도회 강릉지부 옥계지회는 전통 서예와 문인화를 통해 선비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민들과 문화적 소통을 나누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특히, 그동안 정진해온 작가들의 깊이 있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한국 전통 예술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연종 성균관유도회 강릉지부 옥계지회장은 “유도회 회원들이 유림정신을 담고자 노력한 작품들을 보여드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관람객들께서 유림정신을 느끼고 편안하게 작품을 감상하시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고 전시회를 위해 고생한 유도회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