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 수지도서관은 오는 11월 1일부터 23일까지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지금 여기, 고요한 마음 산책’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심리학과 명상을 통한 일상 회복 기술’을 주제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인문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크리스탈 싱잉볼(Singing Bowl)·요가·차·낭독 명상 등 시민들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돌아보며 ‘나를 이해하고, 나를 회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이뤄졌다. 초등학생을 위한 마음챙김 명상인 ‘그림책 명상 놀이’, 부모들을 위한 ‘마인드풀 페어런팅’ 등도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면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강좌별 모집 기간에 맞춰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과 모집 기간 등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지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을 시민의 마음 건강을 돌보는 인문학적 치유 공간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 2층 덱(deck) 광장에서 2025년 하반기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기업인 모션하이테크㈜, 배터리 제조업체 ㈜이랜텍을 비롯해 도·소매 유통, 운수업, 요양·의료, 사무,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여한다. 이 가운데 40개 기업이 현장 면접, 10개 기업이 비대면 면접을 통해 총 29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청년 구직자를 위해서 인공지능(AI)·데이터, 반도체, 금융·재무, 경영·인사 등 8개 분야의 전현직 전문가가 참여하는 직무 멘토링관도 운영된다. AI 면접 컨설팅, 챗GPT 활용 업무 체험, 진로성향검사, 지문 인적성 검사, 드론 활용 체험, 심폐소생술(CPR) 체험 등 취업에 도움이 되는 여러 행사도 마련됐다. 일자리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는 매년 두 차례의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해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원주시역사박물관은 10월과 11월 강원감영에서 가을의 풍류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10월 25일 오후 6시에는 원주만두축제 주 무대에서 ‘강원감영 풍류음악회: 선율(선화당에서 흐르는 음율)’과 가수 펀치, 크로스오버앙상블 원음앙상블이 선사하는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10월 22일부터 11월 2일까지인 ‘제3회 강원감영 국화와 가을꽃 전시회’ 기간 강원감영 선화당 특설무대에서는 실버예술가들의 공연, 동서양 춤의 만남, 국악기 및 클래식 공연 등 지역 문화예술 단체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강원감영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인 다도 체험과 한복 체험도 함께 진행돼 가을의 맛과 멋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이에 더해 11월 1일 오후 2시에는 가을꽃으로 물든 강원감영을 배경으로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원주매지농악 전승활동 공개행사가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영언 박물관장은 “가을이 무르익는 10월, 국화와 가을꽃 전시회가 펼쳐지는 강원감영에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함께 가을이 선사하는 즐거움을 느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원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 태장도서관은 오는 11월,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성인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럽 곳곳에 얽힌 음악 이야기들을 살펴보며 유럽의 문화·예술을 깊이 탐구하는 ‘클래식과 함께 유럽을 걷다’와 MBTI 성격유형을 전반적으로 이해하고 기질별 독서치료, 선호 지표별 독서치료를 통한 심리여행 ‘MBTI와 독서치료’ 등 총 2개 강좌로 구성됐다. 박순덕 도서관장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주제의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샘마루도서관은 오는 25일 도서관 로비에서 ‘샘마루버스킹-현악 4중주’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도서관과 책 사이의 관련성을 강조하는 전통적인 개념에서 벗어나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원주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음악회’ 프로그램과 협조해 진행된다. 공연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에드워드 엘가의 ‘사랑의 인사’와 영화 알라딘의 주제곡 등 대중에게 친숙한 5곡을 선별해 연주할 예정이다. 박순덕 도서관장은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감상하며 바쁜 생활 속에서 잠시 여유를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원주시 중천철학도서관은 오는 26일 오전 11시, 개관 10주년 기념 작가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중천철학도서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베스트셀러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의 저자인 강용수 작가를 초빙해 ‘철학이 들려주는 답-행복은 노력일까, 운명일까’를 주제로 1시간 동안 진행된다. 행사는 도서관 2층 중천학당에서 진행되며, 2층 로비에서는 개관 후 10년 간의 기록을 담은 ‘시간의 축적, 지혜의 발자취: 중천철학도서관 10년사’와 ‘중천 전집’, ‘유튜브 중천학당 영상전’ 등으로 구성된 기획 전시도 운영된다. 사전 참가 신청은 10월 17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과 전화로 접수한다. 한편 중천철학도서관은 동양 철학의 대가 고 중천(中天) 김충열 선생의 학문적 업적을 기념하고, 철학의 대중화를 위해 지난 2015년 개관한 전국 최초의 철학 특화 도서관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원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단구공원 둘레길에서 생명사랑 문화조성을 위한 숲길걷기 ‘같이 걷자’를 개최한다. 올해로 8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숲길을 따라 걸으며 생명사랑과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관계기관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원금연지원센터, 원주시가족센터,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 강원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강원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원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양업토마스장애인종합복지관, 원주종합복지관 등 8개 기관이 행사에 동참하기로 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열리며, 단구열린광장에 집결 후 공원둘레길을 따라 걷는 코스로 운영된다. 행사장에서 진행되는 ‘당복사진관’, ‘괜찮니 우체통’, ‘생명사랑서약’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면 소정의 상품도 받을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 참가 신청은 10월 17일까지 원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행사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원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1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중앙로 문화의 거리에서 ‘2025년 제3회 원주시민 녹색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녹색장터에서는 아나바다 나눔터, 설거지바 만들기 체험, 문화 공연, 환경캠페인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즐겁게 녹색소비를 경험하고 자원순환에 동참했다. 앞서 지난 9월에 열렸던 제2회 녹색장터에는 2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아나바다 나눔터, 어항 향초 만들기, 문화 공연 등의 자원순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회를 거듭할수록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장성미 자원순환과장은 “원주시민 녹색장터는 자원의 선순환이 이뤄지는 기회의 장이자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며, “이번 행사가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사회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원주지부가 주관하는 ‘제33회 치악가요제’가 오는 18일 오후 7시, 댄싱공연장 주차장 상설공연장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올해로 33회째를 맞은 치악가요제는 전국 단위의 참가자들이 몰리는 명실상부한 아마추어 가요경연 무대로, 앞서 400여 명이 예선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예심을 통과한 12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대상과 금상, 은상, 특별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기량을 겨룬다. 이번 행사는 음악과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자리가 될 전망이다. 사회는 방송인 손빈과 가수 황진희가 맡으며, 본선 무대를 축하하기 위해 박강성, 하태하, 빈예서, 하동진, 천가연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흥겨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혜순 원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치악가요제는 실력 있는 신예 가수들과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음악 축제”라며, “원주의 밤을 노래와 열정으로 물들일 이번 축제에 많은 시민께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3회 강원감영 국화와 가을꽃 전시회가 10월 22일부터 11월 2일까지 강원감영에서 열린다. 전시를 앞두고 조형물, 꽃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22일부터 감영과 어울리는 아름답고 고즈넉한 연출로 일반시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 압화 체험, 캐모마일·메리골드를 활용한 꽃주머니 만들기, 반려식물 심기, 국화심기, 다도 체험, 한복 입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곰돌이 포토존이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국화, 가을꽃, 절화 등 전시되는 꽃의 대부분을 관내 농가에서 납품받아 농가소득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도 지역 청년농업인이 운영해 농가 참여율을 높이고 있다. 이상분 원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강원감영과 어울리는 특별한 국화와 가을꽃 전시를 준비했다”라며, “다양한 작품을 관람하며 가을꽃과 강원감영의 정취를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원주시는 오는 25일 문막읍 동화마을수목원에서 ‘제3회 동화마을수목원 가을축제’를 개최한다. ‘10월의 어린이날, 숲에서 즐기는 가을 이야기’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수목원을 수놓은 아름다운 단풍과 꽃길 속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휴식과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 나무명패 만들기, 목공 체험, 원예 체험 등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열리며,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쇼, 동요 EDM 등이 진행되는 ‘숲속 음악회’와 음악을 들으며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숲속 도서관’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수목원 곳곳을 탐방하며 임무를 수행하는 ‘에코오리엔티어링’과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게임으로 전달하는 ‘어린이 동화 퀴즈’, 축제를 기념하는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사전 참가 신청은 시 홈페이지 등에 게시된 안내문의 큐알(QR)코드를 통해 접수하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진행한다. 한종태 산림과장은 “수목원 주차장이 협소해 도로변에 주차하는 방문객들을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라며, “올해도 많은 시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오는 18일 원주시 곳곳에서 문화가 있는 읍면동 체육대회가 동시다발적으로 개최돼, 시 전역이 가을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한다. 원주시 10개 읍면동(판부면, 개운동, 명륜1동, 명륜2동, 일산동, 학성동, 단계동, 태장1동, 봉산동, 행구동)은 깊어지는 가을을 맞아 주민들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각 지역에서 특색을 살린 체육대회를 진행한다. 주민들은 각 읍면동에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이웃 간의 소통과 단결을 다질 예정이다. 체육대회에서는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줄다리기, 단체 경기 등 전통 종목부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명랑 운동회까지 다채로운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체육 행사 외에도 가을 정취를 담은 문화 공연, 주민 노래자랑 등이 마련돼 모든 주민이 함께 즐기는 가을 대축제가 될 전망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주민들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각 지역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원주여자고등학교와 섬강중·고등학교에 통학차량 승하차구역 설치를 추진한다. 사업 대상 구간은 각 학교 앞 도로로, 등하교 시간 출퇴근차량과 통학차량이 집중돼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 위험이 큰 곳이다. 승하차구역은 원주시고향사랑기금 1억 원을 들여, 길이 35m, 폭 2m 규모로 설치된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차량을 정차할 수 있는 구역이 마련돼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이 확보될 전망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닐 수 있는 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철도 유휴 부지를 활용한 도시숲 조성 사업인 ‘치악산 바람길숲’ 전 구간을 10월 17일 전면 개통했다. 이번 사업은 치악산의 맑고 신선한 바람이 도심을 따라 흐르는 특색 있는 숲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중앙선 폐철도를 바람길숲으로 재탄생시킨 사업이다. 치악산 바람길숲은 우산동을 시작으로 반곡관설동까지 도심 6개 동을 통과하는 총 11.3㎞ 길이의 폐철도를 활용한 국내 최장 도시숲이다. 앞으로 원주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 잡아 도심 열섬현상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구도심 지역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시는 2020년 산림청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후, 설계와 주민설명회, 국가철도공단과의 협약 체결 등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2024년 12월 1단계 개통을 진행했다. 2025년에는 원주센트럴파크(옛 원주역) 조성과 우산철교 리모델링(보행교) 사업을 완료하며 전 구간 개통을 마쳤다. 주요 공간으로는 보행 전용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도심 녹지 축을 연결하는 우산철교, 옛 원주역을 리모델링해 휴식 공간을 조성한 센트럴파크, 대왕참나무 및 수국길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은 17일, 서울에서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팬 아카데미 in 서울’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천군에 관심 있는 도시민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지역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는 생활인구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사업으로 마련됐다. ‘생활인구’란 주민등록상 거주자뿐 아니라 다양한 목적으로 방문 또는 체류하며 생활권을 형성하는 사람까지 포함하는 개념이다. 예천군은 이러한 생활인구가 지역과의 지속적인 유대와 교류를 통해 장기적으로 귀농·귀촌으로 이어질 수 있는 잠재적 인구층으로 보고, 이를 체계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예천군은 지난 9월 26일 1차와 이번 2차 아카데미를 포함하여 총 4회의 팬 아카데미를 추진한 후, 예천활축제 및 농산물축제 기간에는 ‘팬 팸투어 in 예천’을 2회에 걸쳐 진행하여, 참가자들이 축제를 체험하고 귀농·귀촌 성공사례를 견학한다. 이어 12월에는 1, 2회차 참석자를 대상으로 ‘예천 팬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개최되는 예천활축제 및 농산물축제를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은군은 17일 2025 보은대추축제 주무대에서 올해의‘보은 대추왕’시상식을 열었다. 군에 따르면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보은 대추왕 선발심사에서 속리산면 나기환 씨의 대추를 올해 최고 품질의 대추로 선정했다. 올해 대추왕 선발대회는 읍·면에서 추천된 13개 농가를 대상으로 대추연합회, 산림조합, 관계 공무원 등 5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진행됐다. 심사는 1차 과원 평가와 2차 출품 생대추의 크기·무게·당도·색택 등 계측 및 외관 평가를 통해 이뤄졌으며, 그 결과 대추왕 1농가, 우수상 2농가, 장려상 3농가가 선정됐다. 이상기온으로 대추가 늦게 익는 등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나기환 씨가 출품한 대추는 33브릭스의 높은 당도와 38mm의 크기를 자랑했으며 색택과 균일도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적으로 ‘최고의 대추’로 인정받았다. 수상자는 △대추왕(1명) 나기환(속리산면) △우수상(2명) 서주석(회인면), 윤종문(보은읍) △장려상(3명) 김춘근(내북면), 백종도(내북변), 한권석(보은읍) 등이 차지했다. 이번 보은 대추왕 선발대회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은군은 17일 보은읍 뱃들공원 주무대에서 ‘2025 보은대추축제’의 개막식을 개최하며 10일간의 풍성한 축제 여정을 시작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자매도시 미야자키시 대표단, 군민과 관광객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개막을 함께 축하했다. 개막식은 전자현악 그룹 블루윈드의 식전 무대로 막을 올렸으며 △개막선언 △대추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 △축하 영상 상영 △환영사 및 축사 △개막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는 대추연합회의 △신동운 부회장 △이관희 부회장 △오윤균 이사 등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재형 군수는 환영사에서 “올해로 19번째를 맞은 보은대추축제는 농민들의 땀과 정성, 그리고 군민들의 관심이 모여 이룬 결실”이라며 “‘대추는 달콤, 보은은 웰컴’이라는 주제처럼 달콤한 보은 대추를 통해 따뜻한 정과 추억을 나누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펼쳐진 개막 축하공연에서는 박서진, 나상도, 나태주, 정서주, 배아현, 미스김, 곽지은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관객들의 환호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가 17일 개청 30주년을 맞아 미래형 도시 도약을 위한 종합 전략을 발표했다. 구는 이날 오후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미래 비전 선포식을 열고 ‘꿈을 잇는 미래도시, RISE 연수’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연수구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발표했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그동안 미래 비전에 참여한 과정을 영상으로 돌아보고, 구청장이 선언문을 직접 낭독 후, 향후 2055년까지 미래의 방향을 제시하는 비전 선포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구는 미래 비전 수립을 위해 지난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구정 운영 만족도 조사와 직원토론회, 주민토론회 등을 개최하는 등 공무원과 전문가, 연수구민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했다. 구는 이 과정에서 논의된 결과물을 통해 소통과 통합, 안전, 행복을 연수구의 미래를 향한 4대 핵심 가치로 확정하고, 10대 목표와 30대 전략을 제시했다. 우선 구는 ‘소통과 공감으로 신뢰를 구축하는 도시’를 목표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소통 채널을 구축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디지털 자치 네트워크를 구체화하기로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이상일 용인특레시장은 17일 오전 포은아트홀 이벤트홀에서 수지지역 초등학교 학부모들과 만나 3시간여 동안 지역과 학교별 현안을 듣고 3시간가량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학부모 간담회에는 수지구 내 30개 초등학교 학부모회장과 운영위원장 등 학부모 대표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매년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는데 올해는 학부모 대표님들께서 더 많이 오셨다”며 “학교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 통학 안전과 우리의 교육 수준을 더 높이기 위한 학부모님들의 열정이 그만큼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최대한 도울 수 있는 것은 돕고, 예산 확보가 필요한 사안은 가능한 많이 확보해 도와드리겠다는 방침은 분명하다”며 “미리 말씀해 주신 내용에 대한 답변을 준비했고, 그밖의 것에 대해서도 편안하게 말씀해달라”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시의 교육 분야 투자 현황과 승하차베이 설치 등 통학 환경 조성 현황 등을 설명한 뒤 사전에 접수한 건의 사항에 대한 답변을 시작했다. 시는 간담회에 앞서 학부모들로부터 건의 사항 31건을 접수했고, 이 가운데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6일 심야에 방영된 KBS 인사이드 경인에서 용인에서 진행 중인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와 교통 인프라 확충 계획 등 용인의 청사진을 소개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방송에서 용인시에서 진행 중인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 3곳에 대한 설명을 부탁하는 사회자의 질문에 답하며 대담을 시작했다. 이 시장은 “이동·남사읍 778만㎡(약 235만 평)에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자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된다”며 “2023년 3월 국가산단계획이 발표돼 지난해 12월 산단계획이 승인됐고, 지금 보상 공고가 끝나고 감정평가 단계에 들어갔으며, 내년에 보상을 하고 내년 말 부지 조성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원삼면 415만㎡(약 126만 평)에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월 제1기 팹(fab) 건설 공사가 시작됐고, 2027년 봄에 1기 팹의 절반이 가동될 계획”이라며 “한국에서 가장 먼저 반도체를 시작했던 용인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 20조 원이 투자돼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연구하는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