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해 대전시 소유 부지를 활용한 임시 공영주차장 2개소(150면) 조성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첫 번째 대상지는 부사동 126-5 일원 중부소방서 예정지로, 100여 면 규모의 나대지 형태로 조성됐다. 지난 9월 3일 조성을 완료한 후 개방하여 사용 중이며, 사용기간은 건축물 착공 전인 2025년 말까지 야구 경기일에만 개방된다. 두 번째 대상지는 대흥동 115-1번지 일원 대전사회복지회관 건립 예정지로 50여 면 규모의 나대지(띠줄)형태로 조성됐다. 지난 10월 16일 조성을 완료하고 개방했으며, 사용기간은 건축물착공 전인 2026년 하반기까지 상시 개방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KBO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 불꽃야구 등 경기 관람을 위해 찾아오는 야구팬들과 주변 주민들이 주차난으로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차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해 적극 협조해 준 대전시에 감사드리며, 차량 장기방치 및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등 원활한 주차장 이용이 될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는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원장 임종덕)과 함께 2026년 2월 8일까지 세계유산인 미륵사지 현장에서 '미륵사 디지털 복원 체험 안내센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륵사의 중문(동원·중원·서원)을 증강현실(AR)로 디지털 복원해 현장에서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실감형 체험 콘텐츠다. 미륵사는 7세기 백제 무왕 때 왕실의 안녕과 중생의 불도를 기원하며 창건됐으며, 현재는 국보 '익산 미륵사지 석탑'이 남아 있다. 미륵사는 3개의 탑과 금당, 승방, 강당이 각각 짝을 이뤄 동·서로 나란히 배치된 '3탑 3금당'의 독특한 형식을 지녔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2008년부터 진행해 온 미륵사 고증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미륵사의 동·서원 중문은 단층 건물의 형태로, 중원 중문은 2층 규모의 평공포와 하앙구조의 두 가지 모습으로 디지털 복원했다. 참가자들은 '태블릿 컴퓨터(PC)'와 안경처럼 눈에 착용하는 '스마트 글라스'를 사용해 미륵사 중문의 디지털 복원 과정을 담은 만화 영화(애니메이션)를 시청한다. 또 각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여군 세도면은 지난 15일 고독사 위험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 주민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외출 유도형 쿠폰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외부 활동이 거의 없고 우울감이 높은 대상자 8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정서 프로그램으로 추진된다. 대상자들은 오는 12월까지 총 9회에 걸쳐 정서적 안정과 성취감을 높일 수 있는 제빵 수업 2회, 내면의 감정을 표현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공예 체험 1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상점이나 식당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외출 쿠폰 6매를 이용하며 스스로 외출하고 사람들과 교류하게 된다. 김주숙 세도면장은 “고독사 위험 가구가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따뜻한 관심과 관계 회복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 자원을 연계해 은둔한 1인 가구가 사회와 소통하며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에서 운영하는 ‘군민안전보험’이 일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 피해를 본 군민들에게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보험은 부여군에 주민등록이 된 모든 군민(등록 외국인 포함)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고, 개인이 가입한 민간 보험과 상관없이 전국 어디에서 발생한 사고라도 중복 보상이 가능해 실질적인 안전 보험 장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운영은 충청남도와 부여군이 함께 추진하는 군민 안전 보험 형태로, 기본 보장 항목은 ▲자연재해 사망 ▲자연재해 상해 후유장해 ▲익사 ▲대중교통 사고 ▲사회재난 사망 ▲스쿨존 교통사고 등이다. 여기에 지역 특성에 맞춘 ▲농기계사고 ▲성폭력 상해 ▲개 물림 사고 ▲물놀이 사망 ▲자전거 상해 등 항목도 추가 되어 군민들이 다양한 재난과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부터 야생동물(포유류, 벌, 뱀 등) 피해보상 상해 의료비가 신설되고, 점진적으로 매년 수혜자 혜택이 꾸준히 늘고 있어 군민들에게 꼭 필요한 안전 제도로 자리 잡고 있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할 수 있으며, 피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은 2025년 가을을 맞아 백마강 일원에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하고, 황포돛배 경관을 새롭게 선보이며 가을철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코스모스 단지는 부여읍 구드래와 규암면 신리 인근 백마강 변 일대 약 16ha 규모로 조성됐으며, 길게 이어진 코스모스길이 백마강의 물결과 어우러져 부여의 풍요로운 가을 정취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특히 백제문화제 종료 후인 10월 15일부터 코스모스길 옆 300m 구간에는 황포돛배 20척이 설치되어 화사한 코스모스와 어우러진 수려한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황포돛배는 백제의 전통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조형물로, 꽃길을 따라 걷는 방문객들에게 사진 명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부여군은 야간 시간대에도 방문객이 코스모스 단지를 즐길 수 있도록 황포돛배에 야간조명을 더했다. 은은한 빛으로 돛배 실루엣을 비추는 조명은 강변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어우러져 낭만적인 가을 야경을 완성하고 있다. 코스모스길 황포돛배는 10월 말까지 운영 후 철거할 예정이다. 이번 경관 조성은 단순한 계절 꽃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남도립대학교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단은 청양군 대치면 시전리 마을을 찾아 ‘노인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청남도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충남도립대학교와 혜전대학교가 함께 추진 중인 ‘지역사회 서비스 고도화’ 사업의 주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는 시전리 마을 어르신 17명이 참여했으며, 충남도립대 재학생들이 직접 봉사자로 나서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건강체조, 테라리움 만들기, 말벗 활동 등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이 손을 움직이고 마음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테라리움 만들기는 식물과 흙을 매개로 한 원예치유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어르신은 “식물을 다듬으며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며 미소를 지었고, 대학생 봉사자들도 “대화 속에서 세대의 거리가 좁혀지는 걸 느꼈다”고 전했다. 유대준 충남도립대학교 RISE 사업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RISE 사업의 가치를 잘 보여주는 사례”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지난 15일 ‘빅데이터 기반 지역현황 분석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김창현 파주도시관광공사 도시관광개발본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생활과 지역 경제 전반에 대한 정보 자료(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정책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생활인구, 지역화폐, 관광, 축제, 소비경제 등 5개의 주요 과제에 대한 중간 분석 결과가 공유됐으며,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정책 연계 방안이 활발히 논의됐다. 특히 생활인구 변화, 지역 소비 유형, 지역화폐 사용 특성 등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정보 자료(데이터) 기반의 실질적 정책 방향이 제시됐다. 회의를 통해 교통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생활인구 감소, 계절별 관광 수요 편차, 지역화폐 사용 유형 등 핵심 시사점이 도출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교통 기반 시설 개선, 계절형 관광 콘텐츠 개발, 지역 경제 순환 활성화 등 구체적인 정책 대응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성근 행정안전국장은 “각 부서가 이번 정보 자료(데이터) 분석 결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파주시는 10월 13일부터 11월 17일까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파주 시민 인공지능(AI) 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행정과 시민 생활 속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시민 참여형 공모전으로,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시민 중심의 파주, 인공지능(AI) 선도 도시’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지정 주제(① 출판단지 활성화, ② 재해·재난 관리, ③ 동물 보호, ④ 도로 안전, ⑤ 교통 질서) 또는 자율 주제(파주시 현안 해결을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 중 하나를 선택해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예선은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심사위원 평가 70%와 참가자 투표 30%를 합산해 상위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은 현장 발표 형식으로 열리며, 창의성, 실현 가능성, 적합성,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총 상금은 800만 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파주시는 책 속 이야기를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펼쳐내는 복합문화축제인 ’파주 페어 북앤컬처‘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파주출판도시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책이 피어난다!(북스 어라이브, Books Alive!)’를 주제로, 도서 원작 뮤지컬과 낭독 공연, ‘프린지 경연 대회’, 인문학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출판을 넘어 문화콘텐츠의 산실로 자리잡은 출판도시의 저력을 선보인다.. 개막식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 이건명, 홍지민, 오만석이 관현악단과 함께 선사하는 뮤지컬 뒤풀이 공연(갈라쇼)로 축제의 막을 연다. 공연 프로그램에는 올해 미국 아카데미상 단편 만화 부문 후보로 화제를 모은 그림책 알사탕을 원작으로 한 가족 뮤지컬 ‘알사탕’,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일 ’김창완밴드‘의 ’파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배우 이윤지, 이원종 등이 참여하는 낭독공연과, 해외 진출을 꿈꾸는 공연예술 단체들이 참여하는 ‘프린지 경연대회’도 열린다. 총 10개 팀이 경쟁을 펼치며 이 중 2개 팀은 해외 공연 지원 혜택을 받는다. 뮤지컬과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10월 17일부터 ‘운정신도시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공람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 건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육교 신설과 주요 도로 가감속 차선 반영 등 교통 개선 대책을 반영하고, 운정 1·2지구 내 장기간 매각되지 않은 유휴부지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티엑스 에이(GTX-A) 노선 이용객 증가에 대응해, 한울·산내마을 등 인근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과 역세권 접근성 개선을 위한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육교 신설, 지티엑스(GTX) 역세권 남북로 가감속 차로 추가 설치와 운정역 앞 주상복합 일대의 교통 혼잡 개선을 위한 도로 확장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민선 8기 공약사항인 ‘한울마을·산내마을 방향 보행육교’는 올해 말 착공해 내년 말 준공 및 개통될 예정이다. 보행육교가 개통되면 남북로를 경계로 분리됐던 생활권이 하나로 연결되고, 어린이·고령자 등 보행약자를 포함한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는 보행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운정 1·2지구 내 행정구역 개편(분동)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2026년 경기도가 추진하는 평화경제특구 개발계획에 발맞춰, 평화경제특구 지정에 필요한 실질적 준비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는 평화경제특구 지정 시 경제자유구역, 기회발전특구 등 기존 특별구역과의 차별화가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판단해, 지난 7월 평화경제특구와 북한의 경제·사회적 연계성 강화 방안에 대한 연구를 통일연구원에 제안했다. 이후 통일연구원은 지난 9월 말 심의를 거쳐 해당 연구를 최종 과제로 선정했고, 현재 연구에 착수해 올해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통일연구원은 한반도 평화, 북한, 통일문제를 연구하는 정책연구기관으로, 남북 관계와 북한 경제에 대한 전문 인력과 깊이 있는 연구 역량을 갖추고 있다. 시는 이번 연구를 통해 평화경제특구 조성의 실효성을 뒷받침할 핵심 자료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2026년 경기도에서 추진 예정인 평화경제특구 개발계획 작성 시 해당 연구 결과를 기초 자료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평화경제특구는 2023년 제정·시행된 '평화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조성되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는 장호어촌체험휴양마을 내 해안산책로의 노후화로 인한 안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면적인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산책로는 2006년 준공 이후 해풍과 해수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서 구조물의 부식이 심화됐고, 지난 1월 실시된 안전점검에서 D등급과 E등급을 받아 긴급한 보수 또는 개축이 필요한 상태로 판정됐다. 이에 따라 삼척시는 단순한 유지보수보다는 철거 후 신축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하고, 오는 10월 중 철거공사를 시작해 2026년 상반기까지 새로운 시설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개선 시설은 보도육교 2개소, 산책로, 포토데크, 정자 2개소 등으로 구성되며, 경관조명과 안전난간을 설치해 야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해안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장호어촌체험휴양마을은 삼척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만큼, 이번 시설개선을 통해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더욱 매력적인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산청군 목조각장 전수관은 17일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제27회 국가무형유산 목조각장 목아 박찬수 전승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승전에서는 국가무형유산 목조각장 보유자인 목아 박찬수 선생과 이수자, 전수자의 작품을 선보인다. 박찬수 선생의 ‘마리아’를 비롯해 참여 작가 11명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목조각 작품 12점이 전시된다. 한편 산청 생초면 출신인 목아 박찬수 선생은 1996년 국가지정 중요무형유산 제108호 목조각장으로 지정됐다. 우리나라 최초의 목조각장, 최연소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이라는 기록을 남겼으며 1986년 대한민국 불교미술전 종합대상, 1989년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 대통령상 등 여러 미술대전에서 최고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유네스코와 유엔 초청 등으로 약 100개국(프랑스, 미국, 영국 등) 해외전시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를 세계 곳곳에 알리는데 기여한 공로로 2001 대한민국 문화예술상(대통령상), 2008 박물관·미술관 발전유공자 정부 표창 등을 수상했다. 지난 2011년부터는 고향 산청에 목조각장 전수관을 설립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은 지난 16일 산청한방항노화일반산업단지 제2호 투자기업인 ㈜구포국수방울이의 공장 건립 공사가 착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총 61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오는 2027년 4월 준공을 목표로 1만 2892.562㎡(3900평) 부지에 국수 공장을 세운다. 공장이 완공되면 최대 29명의 신규 고용 창출과 약 200억원의 연간 매출이 전망된다. 또 진공반죽 기술을 활용해 반죽의 숙성 시간을 줄이고 일반 국수보다 더욱 찰지고 쫄깃한 식감의 국수를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내 최장 길이의 건조장을 설치해 저온에서 장시간 천천히 건조해 최고 10년 내 연매출 1000억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여기에 소비자 맞춤형 국수 제품 개발과 떡국, 생칼국수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 이와 함께 산청의 청정 농특산물을 원재료로 활용해 제품을 생산해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한다. 허영준 ㈜구포국수방울이 대표는 “구포국수만의 우수한 기술력과 차별화된 생산 방식으로 내 가족이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식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은 ‘온가족 요리조리 요리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실은 다문화가족,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과 영양공급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보건의료원 영양플러스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교육에서는 빈혈, 편식 등 임산부와 영유아기에 발생하기 쉬운 영양 위험요인을 개선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신선 식품을 활용한 요리 실습이 진행된다. 운영은 오는 23일 오전 10시 산청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 2층에서 이뤄진다. 특히 다문화가족에게 다국어 교육 자료를 보급해 한식 문화에 대한 적응과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요리교실이 우리 음식에 대한 이해도와 균형 잡힌 식단 관리 능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고성군은 지난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 남해군 일원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45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고성군 사회복지사 워크숍을 개최하여 국내 우수사회복지시설을 견학하며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남해군 소재 남해장애인복지관과 남해시니어클럽을 방문하여 기관 운영 현황, 특화사업, 지역사회 연계 사례 등을 공유받았다. 특히, 장애인복지관의 지역 밀착형 통합서비스 운영과 시니어클럽의 노인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현장 관계자와의 간담회와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여, 관내 사회복지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 경남사회복지사협회 고성군지회 이종수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고성군 사회복지사들이 다양한 복지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배운 점을 지역 복지 발전에 적극 반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사들의 전문성 향상과 복지 현장 지원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지회는 관내 사회복지사들을 위해 보수교육, 취약계층 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대규모 토지개발사업의 시행신고 단계부터 지적공부정리 완료 단계까지 한발 앞선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하여 사업시행자와 측량수행자, 담당자가 효과적으로 각자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군은 토지개발사업 시행신고가 지적공부에 등록된 즉시 사업 관계자별로 추진해야 할 과업, 측량 및 시공 과정에서의 주요 문제점 및 이를 해결할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안내하여 사업 초기단계부터 시공 오차 최소화 및 비용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8건의 대상사업이 컨설팅을 받으며 시행신고를 완료했다. 이 사업은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고성군의 선제적 컨설팅 운영 결과, 사업시행자와 측량수행자가 확정측량을 신속하게 시행할 수 있게 되어, 사업 당 평균 3,000만 원 이상의 경계측량 비용을 절감했다. 뿐만 아니라, 재시공 또는 인가 변경에 따른 최소 3개월 이상의 일정을 컨설팅을 통해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특별한 예산 추가 없이도 사업 관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시공과 경계가 일치하도록 컨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민선8기 공약사업 이행과 변경안 심의를 위해 지난10월 16일 ‘2025년 군민배심원 2차 회의’를 개최했다. 군민배심원들은 10월 2일 위촉식과 1차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5개 분임별로 공약담당자로부터 사업 설명을 듣고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 다룬 공약 심의 안건으로는 △ 무인항공기 시험장 및 드론 훈련장 확대 △ 농어업인수당 인상지원 △ 외국인근로자 고용지원센터 설치 △ 긴급돌봄 SOS센터 설치 운영 △ 자연휴양지 힐링 산림욕장 조성 △ 역사테마 관광지 조성 △ 체류형 건강 휴양도시 조성 △ 마동호 습지보호지역 조성 및 생태보전 관리로 총 8건이며, 이번 2차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한 차례 더 심의 절차를 거쳐 최종 결과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군민배심원 회의는 행정이 군민과 직접 소통하며 공약이행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군민과 함께 책임 있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10월 17일, 고성군 회화면 당항포관광지 2025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장 내에서 엑스포를 방문하는 관람객과 행사에 참여한 공직자를 대상으로 “온고지신과 함께하는 청렴한 고성”이라는 주제로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엑스포 관람객과 행사에 참여한 공직자 대상으로 청렴을 문화로 인식 할 수 있도록 청탁 금지법 O/X 퀴즈게임을 진행하고, 청렴관련 홍보물품을 제공하는 등 청렴 캠페인을 통해 고성군의 청렴 실천 의지를 홍보했다. 이상근 군수는 “공룡엑스포에 방문해 주신 관람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면서 청렴은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이자 핵심 가치이며 이번 청렴 캠페인을 통해 청렴은 선택이 아닌 모두의 의무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군민과 함께 신뢰받는 고성군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조석래 기획예산담당관은 “엑스포를 관람하는 관람객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고성군의 청렴한 이미지와 청렴실천 의지를 제고를 위해 청렴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청렴 관련 시책추진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에서는 10월 17일 저녁, 야간노래교실과 통기타반 수강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상근 군수가 직접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주민 여가문화 확산과 지역민의 자기계발 기회 제공을 위해 운영 중인 주민강좌의 성과를 점검하고, 수강생 및 강사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근 군수는 수업 현장을 둘러보며 “복지관의 주민강좌가 군민의 삶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에서는 현재 야간노래교실과 통기타반을 포함한 다양한 주민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퇴근 후에도 취미와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군수님의 방문이 수강생들에게 큰 격려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주민의 여가선용과 문화참여 확대를 위해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