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내포신도시 공영자전거 ‘내포씽’이 시민들의 일상 속 교통수단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하며, 친환경 교통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내포씽은 내포신도시 주요 생활권과 공공시설, 아파트 등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출·퇴근은 물론 통학, 근거리 이동, 여가활동 등 다양한 목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특히 짧은 거리 이동 시 승용차 이용을 대체하는 수단으로 활용되며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현재 내포씽은 △주요 거점 중심의 대여·반납 시스템 △모바일 앱을 통한 간편한 이용 방식 △합리적인 요금 체계 등을 바탕으로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그 결과 개통 한 달차인 2025년 11월 말 기준 누적 이용건수는 18,184건, 일평균 약 650건의 이용 실적을 기록하며, 사업 초기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공영자전거 서비스가 시민들의 일상적인 이동수단으로 자리잡아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함께 내포씽은 탄소배출 저감과 건강 증진이라는 공공적 가치도 함께 실현하고 있다. 자동차 이용 감소에 따른 교통 환경 개선과 탄소배출 저감 효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7일 예산군 사랑채 대회의실에서 2025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군과 순천향대학교 관계자를 비롯해 관내 어린이급식소 및 사회복지급식소 원장·시설장, 학부모 등이 참석했으며,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2025년 센터의 주요 운영 성과를 소개하고, ‘나(Na)다운(Down) 레시피(조리법)’ 공모전과 저염 실천 우수급식소에 대한 시상이 함께 이뤄졌다. 레시피(조리법) 공모전 출품작은 예산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의 창의성과 활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우수 레시피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레시피는 향후 관내 어린이와 어르신 급식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센터는 나트륨 저감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특화사업으로 ‘심심한 밥상데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저염 실천 우수급식소를 선정했다.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해당 프로젝트는 급식소에서 제공되는 국의 염도를 모니터링해 조리원의 저염 조리 습관이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행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식물방역법상 법정 관리병해인 과수화상병의 사전 차단을 위해 지난 17일 ‘2026년 과수화상병 방제약제 선정 심의 및 병해충 예찰·방제협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에서는 2026년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총 4회분의 방제약제를 선정했다. 방제 시기는 동계방제 1회, 개화기 방제 2회, 생육기 방제 1회로 구성됐으며, 선정된 약제는 관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방제 약제 지원사업을 통해 무상 공급될 예정이다. 약제 신청은 2026년 1월 5일부터 1월 16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하며,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2월 말부터 3월 초까지 약제를 공급할 계획이다. 과수화상병은 감염 시 식물 조직이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마르며, 심할 경우 나무 전체가 고사하는 치명적인 세균성 병해다. 특히 감염 식물에서 분비되는 점액이 비·바람, 곤충류, 전정가위 등 작업 도구를 통해 쉽게 전파돼 철저한 예방 관리가 요구된다. 군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사전방제 약제의 적기 살포는 물론, 동계 전정 시 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상공회의소는 지난 12월 17일 오후 6시 김천 탑웨딩타운 신관3층 그랜드홀에서 ‘2025 상공인 송년의 밤’ 송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용우 김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배낙호 김천시 장, 김세호 김천시의회운영위원장, 전재달 김천세무서장, 모태화 김천시교육지원청 교육장,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 김우중 한국노총 김천지부의장, 김재광 김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박미애 김천시 여성기업입협의회장, 시·도의원 등 지역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기업체 대표 및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 상공인의 마음을 담아 김천복지재단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 1천만원씩 총 2천만원의 희망나눔 성금을 기탁해 나눔을 실천하며,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힘써온 지역 기업 대표를 대상으로 황능웅 네덱(주) 대표이사(김천시장 표창), 노경일 히트산업(주) 대표이사(송언석 국회의원 표창), 오장호 ㈜특수건설 대표이사(김천시의회 의장 표창), 박미애 ㈜에스에이치 대표이사(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김천후원회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와 함께 지난 16일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아이들의 크리스마스 소원을 실현하는 '제13회 산타원정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순고 김천시 부시장,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박정숙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장, 전광득 김천후원회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후원자가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산타원정대 선포식을 시작으로 축사, 표창 및 감사패 수여, 후원금 전달식, 선물 포장 활동 등 다양한 순서가 이어지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더했다. 2013년을 시작으로 올해 13회째를 맞은 ‘초록우산 산타원정대’행사는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정서적 지지와 따뜻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아동 맞춤형 후원 캠페인이다. 올해도 후원자들이 산타로 참여해 50여 개의 선물을 정성껏 포장하고 각 가정으로 직접 배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광득 김천후원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기꺼이‘일일 산타’가 되어주신 후원자와 봉사자분들 덕분에 올해도 소중한 나눔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었다.”라며, “모든 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복지재단은 지난 16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김천시운영위원회(회장 이병재)로부터 성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김천시운영위원회는 전문 건설기술 향상과 제도 개선, 회원 권익 증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성금 기탁과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병재 회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이번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건설산업 발전에도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복지재단 이사장은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먼저 생각해 주신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천복지재단은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하반기 원로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읍면 원로자문회의 의장 10명과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의장, 노경수 금산경찰서장, 이인원 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철우 농협금산군지부장 등 5명의 명예위원을 비롯해 금산군청 국장, 읍면장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손계원 기획전략국장이 2026년 군정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원로자문위원들에게 자문을 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오랜 경험과 연륜에 의한 지혜를 바탕으로 금산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금산군원로자문회의는 군정에 대한 지역원로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반기별로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양희성 원로자문회의장은 “내년도 주요 군정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하고 논의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원로자문회의를 통해 군정에 대한 아낌없는 조언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군정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읍면 원로들의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은 세계 식품 분석 분야에서 권위 있는 국제 평가 프로그램인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 주관의 국제 분석능력 평가(FAPAS :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 참여해 잔류농약 분석 분야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 진흥원은 지난 2021년, 2022년, 2024년, 2025년 국제 분석능력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국제적으로 신뢰성 있는 분석 연구기관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를 통해 진흥원은 기관 고유의 안정적인 품질 관리 체계를 갖추고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전문성과 분석 역량을 지속적으로 유지·발전시켰음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에서 463 성분의 잔류농약 분석 결과 검출된 14개 성분의 비교평가 값(Z-Scor)이 ±0.8 이내로 높은 수준의 결과를 획득해 국제 기준에 맞는 정밀성과 신뢰성을 입증했다. 비교평가 값(Z-Score)은 분석 결과의 정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2 이내면 ‘양호’를 의미하며 0에 가까울수록 우수함을 나타낸다. 진흥원 관계자는 “현재 금산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겨울철을 맞아 농업시설 및 축사시설 안전관리를 위해 내년 3월 15일까지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은 상황대응반, 현장기술지원반 등 2개 반으로 구성됐으며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를 활용하며 기상 특보 발령 시 농업인들에게 문자를 발송해 신속한 정보 확산에 나선다. 또, 농업시설 및 축산시설 규모에 맞는 전력사용 및 내외부의 전선 피복상태 점검, 먼지나 거미줄 제거, 전기설비·전기기구 정기 점검 등도 안내하고 있다. 대설 및 한파 예보가 있으면 배수로를 정비하고 수막 및 온풍난방기 작동상태를 점검하는 게 좋다. 노후 시설은 버팀목을 설치하고 시설물의 끈을 팽팽하게 당겨두는 등 대비를 해야한다. 이 외에도 군은 지난 2023~2024년 대설 피해가 있었던 곳을 중심으로 시설 점검을 시행하고 재해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3일 겨울철 자연재난 도-시군 협업대응 모의훈련도 시행했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은 기온 급강하, 폭설, 결빙 등으로 농업 및 축사시설 구조물과 농작물 및 가축 등이 피해를 받기 쉬운 시기”라며 “철저한 대비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허창덕 금산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지난 16일 국토교통부 도로정책과를 방문해 ‘중부 동서고속도로 건설사업’을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반영해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고 밝혔다. 중부 동서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전북 무주, 충북 영동, 충남 금산, 논산, 전북 군산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충남·충북·전북을 잇는 광역 교통축을 형성해 지역 간 균형발전과 상생 협력을 도모하는 핵심 사업이다. 특히, 이 노선은 군산항을 중심으로 한 해안 물류 거점과 충청·전북 내륙 지역을 직접 연결함으로써 물류 이동 거리를 단축하고 운송 시간을 절감하는 등 물류 수송의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중부 내륙 지역 기업들의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입 물동량 처리 능력을 향상시켜 국가 물류 체계 개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서해안 항만과 주요 산업단지,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교통망을 확충함으로써 해안 접근성이 개선되고 관광객 유입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허창덕 금산부군수는 “중부 동서고속도로는 물류 수송의 중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다락원은 지난 17일 다락원 만남의 집 앞에서 금산소방서와 합동으로 금산다락원 자위소방대원이 함께하는 무각본 합동 소방훈련을 전개했다. 훈련은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 제14조에 근거해 실시됐으며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날 금산다락원·금산군수화통역센터 직원 및 소방대원 등 총 39명이 참여한 가운데 119 신고 및 화재 전파를 연습했다. 이어, 자위소방대원이 자체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을 활용해 초기 화재 진화를 연습했으며 인명 대피 및 구조, 중요 물품 반출, 소방대 유도 훈련 등이 차례로 실시됐다. 특히, 소방차 2대와 긴급 후송 차량 1대가 지원돼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이 외에도 소방관들은 분말 소화기 사용법을 상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심폐소생술(CPR)의 중요성과 정확한 시술 방법에 관한 교육도 진행됐다. 금산다락원 관계자는 “비상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오늘 훈련이 시행됐다”며 “평소 안전의식을 높여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립도서관은 내년 1월 12일부터 2월 28일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적의도서관, 진산도서관, 추부도서관 등 3개소에서 진행되며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에 맞춰 구성됐다. 기적의도서관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나도 요리사, 바른글씨 교실 등 7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진산도서관에서도 어린이를 위해 초등 맞춤법 교실, 닌텐도 실내 스포츠 등 3개 프로그램이 연린다.. 추부도서관에서는 어른을 위한 동화 일러스트, 캘리그라피 등 문화예술 수업을 제공한다. 수강 신청은 오는 23일 10시부터 금산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방문 및 전화접수는 24일 10시부터 가능하다. 금산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군민들의 독서 생활 활성화와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 의료시설, 요양병원, 야영장 등 안전취약시설 20개소에 대해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금산소방서를 비롯한 유관기관 및 건축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진행됐다. 또한, 상인회 등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요령 등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화재대비 소화시설·소화전 확보, 방화 셔터 작동 여부를 비롯해 전기, 가스, 소방 등 분야별 화재 발생 위험 요인 안전관리 실태 전반이다. 점검 결과 문어발식 콘센트 연결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도출되는 미비점에 대해서는 조치 완료 시까지 추적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부리면 양곡리에 주민수익 창출형 마을 태양광발전소가 건립돼 본격적으로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남도 주민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됐으며 노인공동생활의 집 옥상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공동소득을 창출하는 모델로 기획됐다. 주민들이 사업 주체가 돼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했으며 생산된 전력을 판매한 수익은 마을 공동체 활성화 및 복지 등 주민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총 6300만 원이 투입돼 29.44kW 규모 발전 시설이 설치됐으며 연간 약 556만 원의 수익을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령화와 인력난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에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보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발생된 수익금이 마을 공동기금으로 활용되면 주민 화합과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관내 건설현장의 한파 관련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파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따뜻한 옷·물, 쉼터, 작업시간대 조정, 119 신고 등 5대 기본수칙을 준수하는 게 중요하다. 군은 이 내용을 전문건설협회 금산군지부에 전달했다. 김용주 건설교통과장은 “한파 안전 5대 기본수칙만 잘 지켜도 한랭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며 “동절기 건설현장의 취약요인을 잘 파악하고 철저히 대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단가람유치원(원장 왕영옥)은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실천한 인성 약속을 ‘인성 코인’으로 모아 참여하는 특별한 체험 행사 ‘행복나눔마켓데이’를 운영했다. 이번 마켓데이는 배려·존중·책임 등 유치원에서 함께 정한 인성 덕목을 성실히 실천한 아이들에게 지급된 코인을 활용해, 아이들이 직접 물건을 고르고 구매해 보는 체험 중심 활동으로 마련됐다. 아이들은 학용품과 장난감이 준비된 마켓에서 필요한 물건을 선택하며 자연스럽게 경제 개념을 익히고, 스스로 선택하는 즐거움도 함께 경험했다. 특히 행사 당일에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붕어빵 트럭이 유치원을 찾아 따뜻한 간식을 제공해 마켓데이의 즐거움을 더했다. 아이들은 자신이 모은 코인으로 붕어빵을 사 먹으며 인성 약속을 지킨 보람을 느끼는 모습이었다. 왕영옥 원장은 “이번 마켓데이는 단순한 놀이 행사가 아니라 인성 교육과 생활 속 실천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아이들이 약속을 지키는 경험을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가람유치원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인성·체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덕풍중학교(교장 이성자)는 12월 17일 교내 체육관에서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2026학년도 학교 자율과제 선정을 위한 2학기 교육공동체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토론회는 2025학년도 학교 자율과제인 ‘전인교육을 통한 미래지향적 역량 함양’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의 비전과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새로운 자율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학생의 성장과 주도적 역량을 강화하는 미래 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덕풍중은 대토론회에 앞서 학생,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올해 자율과제 운영에 대한 평가와 차년도 교육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사전 학급 회의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 교육활동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고, 실제 학교 운영에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민주적 소통의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대토론회에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의 퍼실리테이션 지원이 더해져, 교육공동체의 원활한 소통과 합의 중심의 토론 문화 조성에 힘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학교 교육활동을 함께 평가하고, 핵심 아젠다를 선정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플라잉경주(대표 배경호)가 M&A-IPO 엑셀러레이팅 전략그룹 팬텀엑셀러레이터(대표 엑셀러레이터 김세훈, 파트너 엑셀러레이터 변호사 이기영)와 함께 계류식 헬륨기구, 3천평 규모 전국 맛집대전, 초대형 옥외광고 플랫폼(광고대전)을 결합한 경주형 초대형 복합 관광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기 위한 사전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관광시설 개발이 아니라, 경주가 보유한 천년 역사·문화 자산 위에 체험·체류·소비·광고·투자가 동시에 작동하는 복합 수익 구조를 얹는 대형 관광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국을 넘어 세계가 몰리는 도시, 지금의 경주 경주는 황리단길과 보문관광단지를 중심으로 이미 연간 1,200만~1,400만 명 규모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국내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APEC 정상회의를 전후로 국제적 인지도와 상징성이 크게 상승하며, 외국인 관광객 비중 역시 10% 이상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 ‘천년 고도의 정체성을 온전히 간직한 역사도시’라는 경주의 이미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조현 외교부 장관은 12월 18일 서울시간 저녁 8시 파이살 빈 파르한 알 사우드(H.H. Prince Faisal bin Farhan Al Saud) 사우디아라비아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한-사우디 양국 관계 및 실질 협력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사우디가 우리의 최대 원유공급국이자 최대 해외건설 수주국으로 우리의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협력 파트너라고 강조하고, 양국이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로서 상호호혜적인 협력을 더욱 심화해나갈 수 있기를 희망했다. 파이살 외교장관은 한국이 '사우디 비전 2030' 중점 협력국으로 한국과의 협력은 사우디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고위급 교류를 통해 제반 분야에서 양국간 실질 협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양 장관은 다양한 계기에 만나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보다 심도있게 논의하기로 했으며, 앞으로도 지속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장해윤)은 지난 18일 키오스크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객 개인정보 노출을 예방하고 안전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송도·옹암체육센터에서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키오스크 사용 시 개인정보 노출 위험을 최소화하고, 고객 스스로 개인정보 보호에 참여하는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송도체육센터 및 옹암체육센터 이용 고객과 직원을 대상으로 ▲시설 개선 ▲개인정보 보호 인식 제고 ▲사후 관리 및 점검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운영하여, 고객이 일상적인 체육시설 이용 과정에서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직원 대상 정기 교육을 병행해 내부 보안 인식 강화에도 힘썼다. 장해윤 이사장 직무대행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키오스크 이용 시 고객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술 변화와 이용 환경을 반영한 개인정보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체육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