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12월 17일 오후 2시, 대구군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 군위 초·중학교 연합 학생회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합 학생회 학생 및 지도교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군위학교연합 학생회는 관내 초·중학교 학생회장들로 구성된 학생단체로서, ▲교육정책위원회, ▲학생생활문화향상위원회, ▲학생자치실천위원회 등 3개 분과로 구성됐다. 한 학기 동안 분과별 활동을 실천해 온 학생들은 이번 발표회에서 평가와 성찰을 통해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교육정책위원회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정책 개선 방안을 학생 입장에서 논의하여 실효성 있는 예방교육 및 어울림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학생생활문화향상위원회는 학생 건강 증진을 위한 생활습관 개선, 체육활동 확대, 마음건강 프로그램 등을 직접 기획한 내용을 발표했다. 학생자치실천위원회는 스마트폰 중독 예방 및 바른 언어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한 서약식과 디지털 디톡스 데이 등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소개했다. 학생들은 분과별 활동을 통해 학생 주도 자치 활성화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의주)은 12월 18일 오후 2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중앙컨벤션센터에서 ‘2025 동부 중등 학생 주도형 창의융합 프로그램 성과발표회 및 수료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참여 학생 187명, 학부모 50명, 고등학생 멘토 20명 등 총 33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년간 운영된 학생 주도형 창의융합 프로그램의 결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성장 과정을 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중학생의 진로 역량 강화, 창의융합적 사고력 향상, 자기주도적 탐구 역량 신장을 목표로 2025학년도 중학생 주도형 창의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올해 프로그램은 학년 발달 수준에 맞춘 맞춤형 프로젝트 중심 활동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1학년 학생들은 ‘CI 탐험대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직업 세계를 탐색하고, 학교생활기록부 기반 진단검사 및 개별 코칭을 받으며 진로 탐색의 기초를 다졌다. 특히 사전‧사후 진단과 1:1 진로 상담을 제공하여 학생 개개인의 진로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nbs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이 2026년 1월 1일 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18일(목) 단행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정년(명예)퇴직, 퇴직준비교육에 따른 상위 직급 결원과 각종 보직이동 요인을 반영한 것으로, 인사 규모는 승진 116명(3급 2명, 4급 6명, 5급 21명, 6급 이하 87명), 전보 318명(4급 9명, 5급 51명, 6급 이하 258명), 신규임용자 85명 등 총 519명이다. 주요 인사 내용으로 3급은 이은숙 학교운영과장을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관장으로, 4급은 유민영 시설기획담당사무관을 미래학교추진단장으로 각각 승진 기용하고, 신호우 예산법무과장은 3급으로, 이주연 공보담당사무관 및 이유정 학생배치2담당사무관은 4급으로 승진임용하여 중앙교육연수원 고급관리자과정에 교육 파견하는 등 대구미래역량교육의 연속성 있는 추진과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기회를 부여했다. 특히,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군위군 편입 이후 대구 교육행정 체계가 통합·안정화됨에 따라, 새로운 전보 기준을 적용하여 군위 지역 공무원(15명)에 대한 지역청 간 이동이 이루어졌다. 이는 군위 지역 공무원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학습사이트 안내 자료 ‘초등 자기주도학습 정보모아’(이하 정보모아)를 새롭게 구성해 배포했다. ‘정보모아’는 2023년부터 매년 제작·보급해 온 온라인 학습 안내 자료로, 가정에서도 손쉽게 다양한 학습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학생이 화면을 터치하면 공공 기반의 무료 학습사이트로 바로 연결되는 2쪽 분량의 자료다. 올해 자료는 ‘내 방 책상이 학교가 된다! 온라인 자기주도학습 로드맵’을 주제로, 자기주도학습 중심의 콘텐츠를 한층 강화했다. 기존 구성에 외국어 영역을 새롭게 추가해 ▲언어 ▲수리 ▲디지털 ▲외국어 ▲문화 등 5개 영역 총 33개의 온라인 학습사이트로 재구성했으며, 학습 정보 접근성과 활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자료의 가독성도 개선했다. 자료 2쪽에는 ‘온 세상이 학교다! 대구 체험학습 로드맵’을 수록해, 대구 지역 구·군별 체험학습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이를 통해 지역 곳곳의 체험 공간을 학습 자원으로 연계하고, 가족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2025년 2학기 대구늘봄학교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 학부모의 95.6%가 늘봄학교 운영에 대해 ‘만족 이상’으로 응답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월 13일부터 23일까지 늘봄학교에 참여한 초등학교 1~6학년 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전체 21,010명 중 20,094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조사 결과, ‘매우 만족’은 67.9%, ‘만족’은 27.7%로 집계돼, 학부모 만족도는 95.6%를 보였다. 대구 늘봄학교는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정규수업 이후 매일 2시간 무상으로 제공되는 맞춤형 프로그램, ▲초등 1~6학년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한 특기·적성 및 교과 중심 방과후 프로그램, ▲돌봄이 필요한 초등 1~6학년 학생을 위한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 등 학생별 수요를 반영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맞춤형 프로그램은 학생의 성장·발달 단계에 적합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청 자체 인력풀을 비롯해 지역대학, 공공도서관 등 전문기관과 연계해 프로그램의 질을 높인 점이 학부모들로부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경주시환경교육센터는 지난 12일 원두숲 생태공원 내 교육센터 강당에서 ‘2025년 성과보고회’와 ‘제3기 환경교육강사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환경교육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추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교육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학교·마을·시민을 대상으로 추진한 환경교육 사업의 운영 결과와 주요 사례를 중심으로 한 해의 성과를 점검했다. 경주시환경교육센터는 올해 관내 유치원·어린이집·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학교 연계 환경교육과 읍·면·동 단위의 마을 환경교육을 운영하고, 찾아가는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총 9,389명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교육프로그램은 학교 교육과정과 지역 환경 특성을 반영해 기획됐으며, 생태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환경 행동을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실천 중심 교육과 원두숲 생태공원을 활용한 환경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과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환경의 가치를 체감할 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지난 17일 오후 2시, 지역 기업 바오밥앱스(대표 박도영)가 경주시청 복지정책과를 방문해 물티슈 2,000개(24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을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바오밥앱스는 재한 외국인과 다문화가정,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생활지원 애플리케이션 ‘망고(Mango)’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앱은 지역 상점과 의료기관, 생활편의시설 정보 제공은 물론 다국어 번역과 커뮤니티 기능을 통해 외국인의 지역 정착과 생활 편의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박도영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망고’ 앱을 통해 외국인과 지역사회를 잇는 역할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철용 경주시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물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주시는 지난 17일, 관내 노인복지시설과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6년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 안내 및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지역 내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본격화하기 위한 사전 준비 차원에서 마련됐다. 경주시는 올해 6월 보건복지부 주관 제2차 의료·요양 통합돌봄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2026년 3월 관련 법 시행에 앞서 지역 여건에 맞는 통합돌봄 기반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은 의료·요양·복지 서비스가 분절적으로 제공되던 기존 체계를 개선해, 대상자 중심의 돌봄서비스를 통합‧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익숙한 생활 공간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방문의료 지원 △케어안심주택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일상생활돌봄 △AI 건강돌봄 △주거환경개선 등 6개 자체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단계적인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은향 경주시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은 통합돌봄사업에 대한 현장의 이해를 높이고, 기관 간 협력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지난 17일 힐튼호텔 경주 파인룸에서 ‘2025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올해 추진한 사업 성과와 주요 사례를 공유했다.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인구감소(관심)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연고 산업 기반의 사업 모델을 발굴·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 대응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경주시는 2023년 공모에 선정돼 본 사업을 본격 추진해 왔다. 이번 사업은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e-모빌리티 정의로운 전환 산업 생태계 고도화 사업’을 수행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와 경상북도, 경주시의 지원을 받아 총사업비 10억 6천만 원 규모로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추진됐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수혜기업 대표와 실무자, 사업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지원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창성기업과 신일하이테크가 참여해 기술개발과 시제품 제작 성과를 소개했다. ㈜창성기업은 세라믹 기반 복합소재 개발과 공정 기술을 확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주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인 (사)가경사회서비스지원센터가 성평등가족부 주관 ‘2025년 아이돌봄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도농지역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동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전문성과 운영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성평등가족부가 전국 225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 실적, 운영체계, 안전관리 등 사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총 20개 기관이 ‘2025년 아이돌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생후 3개월 이상부터 12세 이하 아동을 둔 가정을 대상으로, 맞벌이‧한부모 가정 등으로 발생하는 양육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1대1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가경사회서비스지원센터는 2023년 경주시로부터 아이돌봄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지정돼 현재 266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고 있다. 경주시는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주시는 농촌진흥사업 전반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4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2025년 농업과학기술 성과공유대회'에서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국 156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결과로, 기술보급 기반 확대와 현장 애로 해결을 위한 신기술 확산, 농촌자원 활성화, 농업재해 대응 및 병해충 예방 등 9개 핵심 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농업기술센터를 선정했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전국 최대 규모의 신농업혁신타운 조성을 비롯해 APEC과 연계한 ‘2025 대한민국 농업기술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농업기술 확산과 현장 중심 지원체계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2025년 한국 농업기술보급대상 우수상’, ‘2025년 농촌진흥사업 우수팀 대상’ 수상 등 굵직한 성과를 이어가며 농업기술 혁신을 선도해 왔다. 특히 경주시는 2021년부터 5년 연속 관련 분야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을 이끄는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지회장 김태열)는 지난 17일 오전 11시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지체장애인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장애인을 비롯해 장애인활동지원 이용자와 지원사, 자원봉사자, 후원자, 내빈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지체장애인 복지증진과 권익 향상의 의미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경주시지회의 연간 활동 보고와 함께 유공자 및 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으며, 참석자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도 이어졌다.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는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편의시설 설치에 필요한 기술지원과 인식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장애인 활동지원사업과 지체장애인 복지지원 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날 송년회는 경주신중년사관학교 예술단 공연과 여성장애인 고고장구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장학금 전달식, 기념식, 어울림 한마당 순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장애인 돌봄 현장에서 함께해 주시는 활동지원사와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의 관광 지도가 바뀌고 있다. 전통 문화유산 중심이던 관광 흐름에 MZ세대가 선호하는 거리·테마형 콘텐츠가 더해지며, 경주 관광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경주시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8월까지 1년간 경주를 방문한 내·외국인 관광객 4,0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5회 경주시 관광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관광객의 여행 형태와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관광객 유치 확대와 향후 관광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 대상은 내국인 3,009명, 외국인 1,002명이다. 조사 결과, 불국사와 동궁과 월지는 각각 59.6%의 방문율로 여전히 경주의 대표 관광지 자리를 지켰다. 여기에 황리단길(52.8%)과 대릉원(50.0%)이 새롭게 부상하며 관광지 지형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특히 10대 관광객의 83.3%가 경주월드를 방문한 것으로 조사돼, 연령대별 관광지 선호가 분명히 갈리는 양상을 보였다. 코로나19 이후 재개된 외국인 관광객 조사 결과도 긍정적이었다.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농업·축산 분야 전반에서 우수한 정책 성과를 거두며, 중앙정부와 경상북도, 전문기관이 주관한 각종 평가에서 총 5개 분야 수상을 기록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친환경 농업부터 식량 정책, 축산 경쟁력 강화에 이르기까지 경주시 농정 전반이 체계적으로 추진되며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평가된다. 경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친환경농자재지원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해당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역농협을 대상으로 비료 적정 사용, 토양개량제 공급 등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경주시는 사업 운영의 체계성과 현장 관리 역량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경상북도가 실시한 식량 시책평가에서는 도내 21개 시·군 가운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쌀 적정 생산과 식량산업 육성 등 식량 적정 생산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며 식량 분야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시군 농정평가에서도 우수상을 받으며, 농업대전환 정책 추진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지역 온라인 모임 ‘창녕사람 모여라’(대표 오현정)가 지난 17일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해 창녕군에 전기매트 80개(72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창녕사람 모여라’는 창녕지역 주민 간 친목 도모와 정보 공유를 위해 운영되는 온라인 커뮤니티로, 기부 장터와 프리마켓 등 다양한 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매년 연말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꾸준한 기부활동을 이어오며 따듯한 지역공동체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창녕사람 모여라’ 회원 일동은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전기매트의 온기처럼 작은 희망과 따뜻함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겨울철 전해지는 나눔은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더욱 절실한 시기”라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창녕사람 모여라’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전기매트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단가람유치원(원장 왕영옥)은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실천한 인성 약속을 ‘인성 코인’으로 모아 참여하는 특별한 체험 행사 ‘행복나눔마켓데이’를 운영했다. 이번 마켓데이는 배려·존중·책임 등 유치원에서 함께 정한 인성 덕목을 성실히 실천한 아이들에게 지급된 코인을 활용해, 아이들이 직접 물건을 고르고 구매해 보는 체험 중심 활동으로 마련됐다. 아이들은 학용품과 장난감이 준비된 마켓에서 필요한 물건을 선택하며 자연스럽게 경제 개념을 익히고, 스스로 선택하는 즐거움도 함께 경험했다. 특히 행사 당일에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붕어빵 트럭이 유치원을 찾아 따뜻한 간식을 제공해 마켓데이의 즐거움을 더했다. 아이들은 자신이 모은 코인으로 붕어빵을 사 먹으며 인성 약속을 지킨 보람을 느끼는 모습이었다. 왕영옥 원장은 “이번 마켓데이는 단순한 놀이 행사가 아니라 인성 교육과 생활 속 실천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아이들이 약속을 지키는 경험을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가람유치원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인성·체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덕풍중학교(교장 이성자)는 12월 17일 교내 체육관에서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2026학년도 학교 자율과제 선정을 위한 2학기 교육공동체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토론회는 2025학년도 학교 자율과제인 ‘전인교육을 통한 미래지향적 역량 함양’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의 비전과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새로운 자율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학생의 성장과 주도적 역량을 강화하는 미래 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덕풍중은 대토론회에 앞서 학생,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올해 자율과제 운영에 대한 평가와 차년도 교육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사전 학급 회의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 교육활동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고, 실제 학교 운영에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민주적 소통의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대토론회에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의 퍼실리테이션 지원이 더해져, 교육공동체의 원활한 소통과 합의 중심의 토론 문화 조성에 힘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학교 교육활동을 함께 평가하고, 핵심 아젠다를 선정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플라잉경주(대표 배경호)가 M&A-IPO 엑셀러레이팅 전략그룹 팬텀엑셀러레이터(대표 엑셀러레이터 김세훈, 파트너 엑셀러레이터 변호사 이기영)와 함께 계류식 헬륨기구, 3천평 규모 전국 맛집대전, 초대형 옥외광고 플랫폼(광고대전)을 결합한 경주형 초대형 복합 관광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기 위한 사전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관광시설 개발이 아니라, 경주가 보유한 천년 역사·문화 자산 위에 체험·체류·소비·광고·투자가 동시에 작동하는 복합 수익 구조를 얹는 대형 관광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국을 넘어 세계가 몰리는 도시, 지금의 경주 경주는 황리단길과 보문관광단지를 중심으로 이미 연간 1,200만~1,400만 명 규모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국내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APEC 정상회의를 전후로 국제적 인지도와 상징성이 크게 상승하며, 외국인 관광객 비중 역시 10% 이상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 ‘천년 고도의 정체성을 온전히 간직한 역사도시’라는 경주의 이미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조현 외교부 장관은 12월 18일 서울시간 저녁 8시 파이살 빈 파르한 알 사우드(H.H. Prince Faisal bin Farhan Al Saud) 사우디아라비아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한-사우디 양국 관계 및 실질 협력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사우디가 우리의 최대 원유공급국이자 최대 해외건설 수주국으로 우리의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협력 파트너라고 강조하고, 양국이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로서 상호호혜적인 협력을 더욱 심화해나갈 수 있기를 희망했다. 파이살 외교장관은 한국이 '사우디 비전 2030' 중점 협력국으로 한국과의 협력은 사우디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고위급 교류를 통해 제반 분야에서 양국간 실질 협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양 장관은 다양한 계기에 만나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보다 심도있게 논의하기로 했으며, 앞으로도 지속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장해윤)은 지난 18일 키오스크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객 개인정보 노출을 예방하고 안전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송도·옹암체육센터에서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키오스크 사용 시 개인정보 노출 위험을 최소화하고, 고객 스스로 개인정보 보호에 참여하는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송도체육센터 및 옹암체육센터 이용 고객과 직원을 대상으로 ▲시설 개선 ▲개인정보 보호 인식 제고 ▲사후 관리 및 점검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운영하여, 고객이 일상적인 체육시설 이용 과정에서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직원 대상 정기 교육을 병행해 내부 보안 인식 강화에도 힘썼다. 장해윤 이사장 직무대행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키오스크 이용 시 고객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술 변화와 이용 환경을 반영한 개인정보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체육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