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3일 세종공동캠퍼스에서 입주대학 대표들과의 조찬 간담회를 통해 새 정부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공약 등 혁신대학 구축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는 세종공동캠퍼스에 입주한 서울대 행정대학원, KDI 국제정책대학원, 충북대 수의학과, 한밭대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 충남대 의과대학 대표와 운영법인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세종시 행복도시 내 최초로 운영되는 공동캠퍼스의 안정적인 안착을 위해 입주대학·운영법인 지원 및 공동캠퍼스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대통령 공약 ‘서울대 10개 만들기’에 발맞춰 인공지능(AI)에 기초학문을 융합한 혁신대학을 신설,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문제 해결형 교육 체계를 공동 구축하기로 했다. 또 입주대학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추진 과정을 살펴봤다. 시는 공동캠퍼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운영법인의 운영비 10억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세종공동캠퍼스가 실험적 교육과 연구를 실행하는 핵심 공간이자 인재양성의 핵심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볼리비아 내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위기 대응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경찰청 및 민간전문가와 함께 6월 30일~7월 1일간 주볼리비아대사관에서 신속대응팀 모의훈련 및 민관합동 해외안전자문단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올해 11월 대선을 앞두고 정치세력간 유혈충돌 및 무력시위가 고조되고 있는 볼리비아의 정세를 감안, 대규모 소요사태 발생을 가정하여 볼리비아 내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외교부-재외공관-유관기관간 유기적인 신속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장 주볼리비아대사는 “주재국 현지 상황을 반영한 이번 도상훈련은 위기 발생 시 각 기관 간 역할과 협업 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고,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대비 태세를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번 신속대응팀 모의훈련 출장단은 볼리비아 수도 라파스 내 한인 거주지역인 조나수르(Zona Sur) 경찰서장 및 소방서장과 면담하여 향후 비상상황 발생 시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볼리비아 당국의 긴밀한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우리 국민 대상 안전간담회를 통해 현지 안전정보와 비상 시 행동요령을 공유하고, 한인단체와 공관 간 비상연락체계도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해양수산부는 ‘제33차 정부간해양학위원회 총회(프랑스 파리)’에서 박한산 박사(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인니 해양과학공동연구센터장)가 부의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부의장국으로서 일본, 중국, 호주 등과 함께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집행이사국으로 다시 선출됐다. 정부간해양학위원회는 각국의 해양과학 연구와 조사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유네스코 산하의 유일한 해양과학 전담기구이다. 현재 151개 UN 회원국이 가입해 활동 중이며, 전 지구적 해양관측·연구, 해양재난 대응 등 다양한 해양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61년 회원국으로 가입한 후, 1993년에 처음 집행이사국에 진출하여 현재까지 32년간(16회 연속) 집행이사국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집행이사국은 총회, 집행이사회 등 공식 회의에서 ▲자국 입장을 표명하고, ▲회원국 간 협력과 정보교환을 주도하며, ▲국제 해양과학 프로그램의 기획 및 전략 수립과 ▲해양관측, 해양재난 대응 등 해양과학 분야 주요 이슈에 핵심 의사결정권을 가진다. 정부간해양학위원회 부의장으로 선출된 박한산 박사는 2019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일, 광릉 산림과학연구시험림에서 ‘임업용 로봇의 원격제어 및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목재수확 작업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업용 로봇은 임업의 생산·재배·유통·소비 과정에서 작업환경을 인식하고 상황을 판단해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지능형 기계다. 이번 현장 시연회는 ‘산림분야 재난·재해 현안 해결형 연구개발’ 사업으로 개발된 AI 딥러닝 기반 자율주행 임업용 로봇의 현장 적용성과 안정성을 평가하고, 산림청, 학계, 산업계 등 임업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연회에서 선보인 차량 형태의 임업용 로봇은 원격 자율주행은 물론, 통신환경이 열악한 산악지형에서도 독립적인 5G 통신망을 구축해 실시간 원격제어가 가능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기술경영연구소 오재헌 박사는 “이번 시연회는 현재까지 개발된 임업용 로봇의 기술 수준을 확인하고 현장 실용화 촉진 방안을 모색한 자리”라며 “임업용 로봇은 산림경영의 지속가능성 확보뿐 아니라 산불 등의 재난 대응 핵심기술로도 활용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베트남의 의약품·의료기기 규제 수준 향상을 위한 대한민국 식약처의 지원과 협력에 대한 그 간의 성과를 소개하는 기사가 WHO 대표 누리집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2015년부터 서태평양 지역 국가(라오스,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를 대상으로 의약품 등 규제기관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의약품 평가기술 지원 등 연간 9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WHO 기사의 주요내용은 ▲코로나19 대유행 시 신속하고 정확한 코로나19 진단기술 확보 ▲글로벌 기준이 반영된 의약품법 제정(2024년 9월)을 통한 허가체계 간소화 ▲규제기관 담당자의 역량 강화 등 베트남의 규제 수준 제고와 보건위기 예방 및 대응 역량 강화에 식약처가 기여했다고 다뤘다. 식약처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한국의 의약품 규제 역량과 국제 기여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국내 의약품의 신속한 허가를 위한 참조국(reference country) 지정을 요청하는 등 실질적인 규제협력을 통해 한국 규제체계 확산과 국내 의약품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축산농협과 경남 하동축산농협은 2일 제주축산농협 아라종합타운 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교차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완근 제주시장을 비롯해 제주축산농협 천창수 조합장, 하동축산농협 김구영 조합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기탁식에서는 하동축산농협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고향사랑기부금 610만 원이 제주시에 전달됐다. 이에 앞서 제주축산농협은 지난 4월 경남 하동시의 조속한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1,1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에 동참해 주신 두 농협 조합장과 임직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14년간 지속적으로 유대와 협력의 관계를 이어오는 양 조합이 상호 교류를 촉진하고, 서로의 우의를 더욱 깊이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동문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주차 불편 해소와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6년 2월까지 ‘동문공설시장 복층화 주차장 증축공사’를 추진한다. 동문시장은 방문객 증가로 인한 주차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인접한 공영주차장을 증축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주차 전쟁’을 방불케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제주시는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예산 15억 원(국비 9억 원, 도비 6억 원)을 확보하여 이번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는 기존 동문공설시장 복층화 주차장에 1개 층을 추가로 증축하는 사업으로, 최근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오는 7월 4일 착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사를 통해 주차장은 ▲(기존) 연면적 1,748.77㎡, 2층 3단 구조, 주차면수 56면에서 ▲(증축 후) 연면적 2,676.55㎡, 3층 4단 구조, 총 85면으로 주차면수가 29면 증가하게 된다. 김기완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이번 주차장 증축을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보다 쾌적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고,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태풍과 호우 등으로 인한 정전이나 장비 과열로 정보통신 서비스가 중단되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7월 11일까지 정보통신설비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행정정보시스템이 마비되는 상황을 최소화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통해 안정적인 정보통신 환경을 유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점검 대상은 본청을 비롯해 읍면동과 외청 부서 등 56곳에 운영 중인 정보통신실로, 통신장비와 부대시설을 중심으로 사전 점검하여 장애를 예방하고 중단 없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무정전전원장치(UPS)와 배터리 충전 상태, 전원 케이블의 정리 및 결속 상태, 서지보호기 정상 작동 여부, 통신실 내 빗물 누수 여부, 냉방기 작동 상태 등이다. 점검은 정보통신팀 직원 2명과 유지보수 업체 직원 2명 등 총 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투입해 진행하며, 현장에서 즉시 조치 가능한 사항은 신속 대응하고 노후 장비와 시설은 순차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문정희 정보화지원과장은 “관제시스템을 통한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과 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신엄중학교는 6월 28일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e스포츠연맹이 주최한 ‘2025년 전국장애인e스포츠체험캠프대회’ e스포츠 닌텐도 볼링 종목에 참가해 1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종헌 학생(2학년)은 1프레임부터 12프레임까지 연속 스트라이크를 기록하며 300점의 퍼펙트게임으로 1위를 차지했고 강주한 학생(1학년)은 220점으로 2위와 3점 차로 아쉽게 3위를 기록했다. 현미자 교장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앞으로도 다양한 경험과 도전을 통해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1일 한라생태숲 야외교육장에서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학교로서의 교육활동을 소개하는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공고 2.0 운영학교로서 대정여고의 교육 비전과 주요 교육과정을 도민들에게 알리고 교육활동을 지역사회에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홍보 담당 교사가‘세상을 바꾸는 힘, 지역사회와 함께합니다’라는 구호 아래 숲을 찾은 탐방객들에게 진로 맞춤형 교육과정, 대학 및 지역기관과의 연계 프로그램 등 대정여고만의 특색 있는 내용이 담긴 책자와 기념품을 전달하며 학교를 소개했다. 서자양 교장은“대정여고는 자공고 2.0 운영학교로서 모든 학생이 자신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학생들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학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중문고등학교는 2일 서귀포 루카산부인과의원과 보건의료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루카산부인과는 중문고 학생들의 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현장 실습과 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간호조무사는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총 1520시간 이상의 교육과 실습을 이수하고 국가자격시험에 합격해야 취득할 수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보건간호과 학생의 의료기관 현장 실무 실습 지도, 보건·의료 계열 자격 취득을 위한 인력 지원, 보건·의료 관련 교육활동 및 졸업생 취업 지원 프로그램 개발, 학생 봉사활동 지원 등이다. 이경민 루카산부인과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보건의료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인재 육성의 발판을 마련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며 “지역 의료 기반 강화를 위해 거점 분만병원 신설 등 다양한 지원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 서귀포지역 위기학생(가정)의 안전한 보호와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5개 지역기관과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서귀포삼다종합사회복지관,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서귀포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서귀포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위기학생(가정) 조기발굴 및 예방을 위한 맞춤형 통합지원체계 구축, 위기학생(가정) 맞춤형 지원을 위한 지역 서비스 자원 공유 및 연계, 고위험군 위기학생(가정) 지원을 위한 통합사례회의 운영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으로 총 13개 민·관 기관과 함께 사례관리 실무자협의회 운영 강화, 학교로 찾아가는 통합사례회의 운영, 단위학교 사례관리 지원, 실무자 역량강화 연수 등을 추진하여 학생 개별 맞춤형 지원과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교육복지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촘촘한 협력망을 구축해 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제주의 문화와 정서를 담은 제주어를 보전하고 제주어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조명하기 위해 ‘제주어그림전(展) 201–300’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고용완 탐라중 교사가 그린 제주어 그림 작품 100점이 전시되며 제주어와 표준어 해설이 함께 제공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감상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제주의 풍속·역사·자연을 소재로 제주어의 아름다움과 해학을 담아냈다. 이번 전시는 제주어를 잘 모르는 학생과 성인, 제주어를 배우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제주어의 재미와 의미를 전달하고 유년의 기억을 환기시키는 동시에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이끄는 문화적 장치로 기대된다. 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전시회를 통해 제주어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제주인의 정체성을 함양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제주어 보전과 계승을 위한 교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제주융합과학연구원에서 도내 초·중학교 방과후학교 업무담당자 134명을 대상으로 ‘4세대 나이스(NEIS) 방과후학교 전자출결 사용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2026학년도부터 학생과 보호자가‘4세대 나이스(NEIS) 대국민 서비스’를 통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신청하고 출결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학부모와 업무 담당자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주요 내용은 나이스 방과후학교의 주요 기능과 전자출결 시스템에 대한 이론 설명과 함께 프로그램 등록과 수강생 관리, 방과후 외부강사가 모바일로 전자출결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 등이다. 특히 나이스 시스템을 처음 접하는 업무 담당자들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연수는 방과후학교 업무의 체계적 운영과 효율성 향상에 필요하다”며“앞으로도 현장 업무담당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수를 확대하고 수요자 중심의 방과후학교 운영이 정착되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 제주컨텐츠진흥원 1층 Be IN에서 도내 초등학교 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마음성장교실’ 현장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초등학교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학생 지도 교사를 대상으로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학생에 대한 교사들의 이해를 높이고 교실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돌발행동 대응 역량과 지도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실 사례 기반 강연과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적용 가능한 해법(설루션)을 제공하고, 사전 설문으로 교사들의 어려움과 요구를 반영해 학교·가정·전문가 협력 모델 확산과 지역 연계 지원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교원의 주체적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학급 내 정서·행동 문제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연은 김동일 서울대학교 교육상담전공 교수이자 특수교육전공 주임교수가 진행하며 김 교수는 한국아동청소년상담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서울대 BK21 혁신과 공존의 교육연구사업단 단장을 맡고 있다. 강연 주제는‘교실 속 ADHD, 이해에서 실천으로’로 1부에서는 사례 중심의 주의력결핍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2025년도 제1회 추경 예산을 본예산(6,810억 원)보다 525억 원 증가한 총 7,335억 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추경은 세출예산 구조조정으로 재원을 절감해 민선 8기 주요 현안 사업 추진과 군민 생활 안정 및 재난 예방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분야별 세출예산 증가 내역을 보면 △농림해양수산분야 149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105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70억 원 △환경분야 67억 원 △문화 및 관광분야 48억 원 등의 순으로 편성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자연재해 및 풍수해 위험지구 정비사업 45억 원 △함양스포츠파크 조성사업 36억 원 △함양 문화복지 도시기반시설 조성사업 35억 원 △읍면 엘피지(LPG) 배관망 구축사업(안의면) 31억 원 △안의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28억 원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 지역 사업 16억 원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 14억 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부족한 재정 여건 속에서 민선 8기 주요 현안 사업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에 예산을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은 지난 3일, 한 기부자가 정자2동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24통장을 통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부자는 경기도 화성시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기업 대표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는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었다”며, “어디에 기부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마침 어머니가 거주하시는 정자2동의 24통장님을 통해 기부하게 됐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정자2동은 ‘나눔천사’ 사업 등을 통해 후원이나 봉사활동에 참여할 뜻있는 분들의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으며, 이번 후원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정자2동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윤상숙 정자2동장은 “기부와 나눔을 잇는 다리가 되어주시는 통장님들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기부자님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소중한 마음까지 담아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은 지난 3일, 옹달샘어린이집 원아들이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난 몇 달간 함께 모은 우유팩 80㎏을 새 화장지와 종량제 쓰레기봉투로 교환하는 환경보호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교환한 물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까지 한 것은 덤이다. 어린이들은 우유를 마시고 우유 팩은 깨끗이 씻어 말린 후 분리배출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했으며, 학부모들도 자발적으로 유용 폐자원 수집에 동참했다. 이렇게 모은 우유팩을 생활에 꼭 필요한 화장지와 쓰레기봉투로 교환하여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 가정에 기부한 것이다. 이영희 옹달샘어린이집 원장은 “우유 팩을 깨끗한 자원으로 바꾸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체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환경보호와 나눔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성영신 율천동장은 “아이들이 작은 손으로 환경보호와 사랑 나눔에 동참하는 것을 보며 우리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느낀다”며. “앞으로 동에서도 환경보호 의식 향상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3일, 안전한 보행환경 확보를 위해 정자동과 파장동 일대 상점가를 중심으로 불법광고물 야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여름철 풍수해 발생 등에 대비해 도로변에 설치된 불법 광고물을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통행자 시야를 차단하여 안전을 위협하는 현수막 등 광고물도 단속했다. 무분별하게 설치된 현수막은 보행자의 시야를 차단하여 시민 불편과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기에 장안구는 상습 불법광고물 게시자에 대해서는 광고물 즉시 철거 및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시행하고 있다. 구 건축과 관계자는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을 병행하며 시민들의 협조를 이끌어내고있다”며,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이일희 수원특례시 장안구청장은 지난 1일 취임 이후 관내 유관기관을 잇따라 방문하며 구정의 안정과 발전을 위한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구청장은 지난 3일, 국가보훈처 경기남부보훈지청과 수원소방서, 수원중부경찰서를 찾아 취임 인사를 전하고 지역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며 향후 다방면에서의 긴밀한 업무 협조를 약속했다. 이런 광폭 행보는 4일 수원교육지원청과 장안구 선거관리위원회, 수원새마을금고로 이어졌다. 특히 수원중부경찰서와 소통 현장에는 최성배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 장안지구위원회장도 함께하여,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들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과 범죄예방 대책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도 펼쳐졌다. 이일희 장안구청장은 “지역 내 유관기관 및 단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구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지역 현안도 세심하게 살피는 현장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