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8월 25일 파주교육지원청에서 교육기자단 ‘피어나(PEANA)’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피어나(PEANA)’는 Paju, Education, Announce, News, Agency의 약자로, 파주 지역 교육 소식을 널리 알리고 교육공동체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교육 소통 대행사’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교육기자단은 학교 및 교육지원청 교직원을 대상으로 모집하여 총 5명으로 구성했으며, 정책 기획 기사, 교육 칼럼, 교육 현장 취재, 자율 기사 작성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전선아 교육장은 “교육기자단 ‘피어나’가 파주교육의 다양한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소통 창구가 될 것”이라며, “교육공동체와 지역 사회가 함께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교육정책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앨범이나 책자 속에 간직된 전주시민들의 학창시절 추억이 담긴 기록물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전주시는 오는 9월 7일까지 한옥마을역사관(완산구 최명희길 17-10)에서 ‘다시 펼쳐보는 청춘의 한 장면’을 주제로 한 특별전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6월 옛 도지사관사였던 하얀양옥집에서 진행된 ‘전주 기록사진 전시회’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기록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되새길 수 있도록 당시 전시를 통해 공유된 학창시절의 기억을 다시 한번 소환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 공간에는 덕진공원과 풍남문, 향교, 전동성당, 경기전 등 전주의 주요 문화유적지와 함께 1937년 전주역 통학 장면과 1960년대 종합경기장 학교 행사 등 지금은 쉽게 접하기 어려운 기록사진 80여 점이 전시됐다. 주요 전시 자료는 △1954년 풍남국민학교 입학생 기념사진(101명) △1962년 전흥국민학교(선교사 설립) 졸업사진 △1965년 전주기전여고 체육대회 가장행렬 △1955년 전주여고 무용부 활동 △1974년 전라고등학교 체육대회 기마놀이 △1974년 전주농림고등학교 밴드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전주에 살고 있는 내외국인의 수와 그들이 살고 있는 주택의 규모 및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전수조사에 나선다. 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8일 동안 ‘통계법’에 따라 5년마다 지역에 상주하는 내·외국인의 거처를 확인해 인구와 가구, 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하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올해 인구주택총조사는 인터넷 및 전화조사와 방문 면접조사의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조사 첫날인 오는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은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를 대상으로 인터넷 및 전화조사를 먼저 진행하고, 이후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방문 면접조사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시는 이번 조사를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17일까지 방문 면접조사 업무를 담당할 조사요원 342명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국내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인구주택총조사에 관심이 있고 통계조사에 대한 책임감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통계청 인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특별 징수 활동을 통해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 행위를 뿌리뽑기로 했다. 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37일 동안 총 114억 원(지방세 88억 원, 세외수입 26억 원)을 징수하는 것을 목표로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기간 모든 세입부서에서는 징수 활동을 강화해 지난해와 올해 체납분에 대한 납부독촉 고지서를 발송하고, 자동차세와 교통 관련 과태료를 상습적으로 체납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 상시 영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현장 방문을 통한 강력한 징수 활동도 병행한다. 이를 위해 시는 전담 징수반을 편성해 체납자의 사업장이나 거주지를 직접 찾아가 납부를 독려하고, 필요할 경우 압류와 공매 등 강제징수 절차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특별 체납징수는 단순히 세금을 걷는 차원을 넘어 공평과세 실현과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것”이라며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끝까지 징수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지역 전체 96개동이 주민자치회로 전환되는 성과를 거둔 가운데 광주시와 시민들이 ‘주민자치회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근거가 담긴 입법’을 촉구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광주시주민자치연합회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회 입법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96개동 주민자치회 위원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주민자치회 법제화 조속 추진 ▲안정적 운영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근거 마련 ▲지속가능한 주민자치 보장 ▲주민 권한과 책임 강화 등을 강력히 요구했다. 전국적으로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 지원이 축소되는 상황에서도 광주지역은 2024년 말 기준 96개 전체 동이 주민자치회로 전환을 완료했다. 또 ▲주민자치회 구성 확대 ▲자치의제 발굴 및 공론장 마련 ▲주민총회 개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주민자치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광주시는 주민자치회 법제화의 조속한 추진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96개 동 주민자치회원 3215명 중 3003명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24개 국가의 공무원들이 전주를 찾아 우수정책을 배웠다. 전주시는 25일 인도네시아 등 24개국 총 30명으로 구성된 서울시립대 해외연수생들이 우수정책을 배우기 위해 전주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외교부와 코이카가 지원하는 개도국공무원 역량강화 석사학위 프로그램으로 초청받은 연수생들의 우수정책 공유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시립대에서 제안해 성사됐다. 이들 연수생들은 전주시의 도시개발과 관광정책 방향을 청취하고, 한옥마을과 경기전을 둘러보며 그들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도시재생 방향 등을 모색했다. 시는 전주를 찾은 연수생들에게 전주의 우수한 정책과 관광 인프라 등을 소개하고, 하계월드컵 유치를 위한 홍보에 임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의 도시와 인프라 개발 경험을 교육하는 데 목적이 있는 만큼 전주시의 우수한 정책을 개도국에 전파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시는 이번 해외연수생들의 전주 방문이 국제도시 위상과 새로운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에도 활력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2036년 전주올림픽 유치를 염원하는 전주시민들의 열망이 하나로 모여졌다. 전주시는 25일 오후 2시,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올림픽 유치를 향한 전주시민들의 의지를 결집하기 위한 ‘2036 전주올림픽 유치 범시민 지원위원회’의 발대식을 가졌다. 올림픽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고, 올림픽 유치를 위한 전주시민들의 참여와 지지 의사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발대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박지원 전주시체육회장, 김정기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4인의 공동위원장과 위원, 시민 대표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전주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 △올림픽 홍보영상 상영 △위원 위촉장 수여 △‘우리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할 수 있다’ 주제 발표 △올림픽 유치 기원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우범기 전주시장은 ‘우리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할 수 있다’를 주제로 직접 발표자로 나섰다. 우 시장은 전주가 가진 문화·체육적 역량과 올림픽 유치를 통해 기대되는 지역 발전 비전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참석한 시민들은 ‘시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과학기술진흥과 산업 육성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과학기술인을 발굴하여 ‘제5회 전북특별자치도 과학기술인대상’ 수상자 3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과학기술인대상’은 지역 과학기술인을 우대하는 풍토 조성을 통해 도내 과학기술 혁신활동을 촉진하고, 과학기술인의 명예와 자긍심 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시상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자는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을 통해 도내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한 ▲ ㈜다이나믹인더스트리 김현수 대표이사 ▲ 전북대학교 윤영상 교수 ▲ 한국식품연구원 정창화 본부장으로 선정됐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5월 후보자 추천 공모를 시작으로 도내 대학 및 연구기관 등으로부터 총 11명의 후보자를 추천받았으며, 현지실사와 예비심사, 본심사를 거쳐 최종 3명을 엄선했다. ▲ 태양광 폐패널 재활용 기술로 신산업 개척 – 김현수 대표이사 ㈜다이나믹인더스트리 김현수 대표이사는 태양광 폐패널 내 희소금속 재활용 관련 핵심기술을 개발하여 스타트업을 설립했다. 관련 특허 등록·출원 12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정부 및 공공기관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5일 창원스포츠파크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 창원시 이·통장연합회 한마음 다짐대회에서 ‘시민 공감 릴레이 캠페인’의 첫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비수도권 특례시 기준 변경과 '특례시 지원 특별법' 조기 제정을 촉구하는 범시민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 모인 1,900여 명의 참석자들은 글자모형 피켓과 손피켓을 들고 함께 구호를 제창하며, 특례시 지위 사수와 특별법 제정 촉구에 대한 시민의 결집된 의지를 표출했다. 특히, 사회자의 선창에 맞춰 울려 퍼진 “비수도권 특례시 기준완화!”, “특례시 지원 특별법 조기 제정!”, “비수도권 유일한 특례시, 반드시 우리가 지킨다!”라는 구호는 행사장의 열기를 더하며 시민들의 단합된 의지를 보여주었다. 창원특례시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9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한마음 다짐대회, 10월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 등 대규모 단체 행사와 함께 55개 읍면동 릴레이 퍼포먼스를 이어가며 시민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을 계획이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캠페인은 국토균형발전과 비수도권 대도시 상생을 위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울릉군은 지난 8월 22일 울릉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울릉군평생교육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울릉군이 추진하는 ‘주민강사 근거리 평생교육’ 사업 선정 심사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동(同) 사업은 주민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여 생활 밀착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학습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심사 결과 ▲프랑스 자수 ▲오카리나 연주 ▲마크라메(매듭공예) ▲재활용 공예 등 주민 수요를 반영한 4개 과정이 선정됐다. 강의는 울릉군 지역 내 해당 분야 자격증을 보유한 주민 강사들이 맡아 진행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배움은 멀리 있지 않다’는 울릉군의 교육 철학을 담은 소중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서로 가르치고 배우는 평생학습 공동체를 넓혀서, 나아가 울릉군이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군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토지 경계 확정에 주민 참여 보장을 위해 25일부터 임시경계점표지 설치와 현장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경계점표지 설치는 현재 지적재조사 구간인 죽성3지구(112필지, 28,979㎡), 월내1지구(116필지, 15,336㎡)를 대상으로 한다. 지적재조사 측량 결과를 토대로 해당 필지별 경계 위치를 현장에서 명확히 표시해,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이 직접 경계를 확인하고 원활하게 의견을 제시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임시경계점표지는 경계 확정 전 잠정적인 기준으로 활용되면서, 주민들이 보다 쉽게 경계 현황을 이해하고 토지 경계 분쟁을 사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군은 토지 경계 확정에 주민 참여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설치 기간 동안 주민 안내문 발송과 현장 방문을 병행하면서 의견 수렴 절차를 적극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토지경계가 명확히 확정되면 경계분쟁 예방은 물론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지적행정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라며, “원활한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많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부산 최초 도시농업공원인 ‘철마도시농업공원’에서 오는 9월을 맞아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4월 정식 개장한 ‘철마도시농업공원’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시민분양텃밭과 어린이공영텃밭 교육 등으로 주민들의 도시농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면서, 지역의 대표적인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는 9월부터는 군민들의 감성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식물을 활용한 감성공예 클래스 ▲향기 속 아로마테라피 ▲낭만 꽃꽂이 ▲전통 짚풀 공예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주민들이 자연과 어우러져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의 신청기간은 오는 9월 1일 오전 9시부터 9월 5일 오후 6시까지이다. 군 홈페이지(분야별 정보'교육/시설'철마도시농업공원)에서 온라인으로 신청가능하며, 대상자는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9월 프로그램은 자연을 가까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청주시 청년센터 청년뜨락5959는 ㈜마음자리(대표 송현정)와 25일 상당구에 위치한 청년뜨락5959에서 청주시 위기·취약 청년(고립·은둔 등)들의 마음 건강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청주시 위기·취약 청년(고립·은둔 등)에 대한 마음 건강 지원체계 구축 및 강화 △청주시 내의 위기·취약 청년(고립·은둔 등)에 대한 지원 프로젝트 공동 발굴 및 실행 △청주시 위기·취약 청년(고립·은둔 등)의 정서 회복을 위한 전문 심리상담 협력 △인적, 물적(공간 등) 자원 협력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성장프로젝트사업, 청년미래플러스 사업 등 청년 지원사업 협력 △기타 협력사업 추진 및 두 기관이 상호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에 힘을 합친다. 장은성 청년뜨락5959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시 위기·취약 청년들의 마음 건강 지원체계가 강화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청년들에 대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 청년센터 청년뜨락5959는 올해부터 청주상공회의소가 청주시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청주시는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원활한 의사소통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찾아가는 한국어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2024년부터 진행된 이 사업은 근무 여건상 한국어 교육기관을 방문하기 힘든 외국인 근로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사업장, 기숙사, 지역 공동체 공간 등 현장으로 청주시 외국인주민 지원센터 소속 강사가 직접 찾아가 한국어 수업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생활 한국어 △안전교육에 필요한 용어 △행정서비스 이용 방법 등으로 실생활 중심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면서 상반기에 1개 기업에서 진행된 교육이 하반기에는 3개 기업에서 확대돼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언어교육뿐만 아니라 문화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와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25일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기억지킴이 활동가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워크북 및 인지재활교구를 배부했다. 이번 교육은 찾아가는 기억지킴이 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소가 선발한 기억지킴이 활동가 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활동가들은 앞으로 인지 저하 등이 우려되는 75세 이상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관리하며 안전망을 구축한다. 주 1회 30분씩 대상 가구를 방문해 인지 재활 프로그램 서비스를 12주간 진행한다. 치매 선별검사, 주간인지 확인과 치매 예방 체조, 워크북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기억지킴이 활동 중 치매 위험 대상자가 발견되면 치매 진단검사와 맞춤형 사례 관리, 조호물품 제공, 관리비 지원 등의 서비스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권영건 서원보건소 소장은 “치매가 있어도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유익하고 즐거운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VMS 로 전세계 사업확장을 펼치고 있는 VMS 재단의 앤디박의장(한국명 박가람)이 또 하나의 도전장을 내밀었다. VMS 는 Vehicle Mining System 의 약자로 Vehicle 은 엔진이 달린 모든 운송수단을 뜻하며 말그대로 엔진이 달린 모든 운송수단에서 마이닝(채굴)을 하는 획기적인 시스템을 한국,미국,호주에 특허등록을 마치며 활발히 채굴사업을 하고 있는 글로벌 회사이다. 2021년10월에 미국 캘리포니아에 VMS USA Inc 법인을 설립하고, 2023년11월에 한국에 (주)브이엠에스코리아를 설립한 이후 꾸준한 연구개발로 국내 최초 암호화페채굴 컴퓨터로 KC인증마크를 2건이나 획득했으며 모빌리티 잉여전력을 활용하여 배터리 저장 및 활용시스템으로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인증을 2025년4월에 받은 것은 단순히 하루아침에 일궈낸 연구결과성과가 아님을 증명했다. 박가람 대표이사는 개인이 출원한 VMS 의 국내를 모두 (주)브이엠에스코리아에 귀속시켰고 동기동창인 수도전기공고 출신인 권완성 전기공학박사를 영입하여 회사로 특허기술이전을 모두 시켜 사업이 글로벌로 진출하는데 모든 역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기도민 가운데 ‘달달버스’ 첫 탑승자가 나왔다. 26일 양주시에 있는 경기북부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북부 누림센터)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난 도담학교의 학생들과 엄마들이었다. 도담학교는 지체, 지적, 자폐성 장애 학생들을 위한 특수교육기관이다. 김동연 지사는 오늘 북부 누림센터를 찾아 정성원 작가, 도담학교 학생 및 엄마 10여 명과 만났다. 이번 누림센터 방문은 지난 2023년 개소식 후 2년 만의 재방문이었다. 김동연 지사는 인사말에서 “딱 2년 전 첫 개관했을 적에 왔었는데, 우리 장애인들을 위한 북부의 훌륭한 중심이 만들어져서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고 말했다. 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 연 면적 6,520㎡ 규모로 ▲경기도 장애인 생산품 전시장 ▲경기도 시각장애인복지관 ▲경기도 보조기기 북부센터 ▲경기북부 장애인권익옹호기관 ▲경기북부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경기북부 점자도서관 등이 다양하게 입주해 있다. 김 지사는 “제가 머리털 나고 그림 산 게 딱 두 점인데, 첫 번째는 황진호 작가 작품이고 두 번째는 이창옥 작가 작품”이라면서 “한 점은 발달장애인인 화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깨끼춤’을 추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손발이 다소 따로 놀았다. 깨끼춤은 양주별산대놀이의 대표 춤동작이다. 춤동작을 지도하던 별산대놀이 이수자 박진현 씨(55)가 “내 손인데, 내 말을 안 듣죠?”라고 빙그레 웃으며 물었다. 김동연 지사는 그래도 땀 흘리며 열심히 동작을 따라 하려 했으나, 무릎을 굽혀야 할 때 굽히지 않아서인지 조금 뻣뻣해 보였고, 약간 어색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박진현 이수자가 땀을 닦는 김동연 지사에게 “간단한 동작도 이리 어려운데, 도정을 살피는 일은 얼마나 어렵겠느냐”고 물었다. 김동연 지사는 “이게 훨씬 더 어려워요”라고 답했다. 사실 김 지사는 평소 스스로를 ‘몸치’라고 말하고 있다. 박 이수자가 다시 “예술의 길은 멀고 험한 것”이라고 받았다. 김동연 지사가 ‘달달버스’를 타고 찾은 ‘민생경제 현장투어’ 두 번째 지역은 양주였다. 김 지사는 26일 첫 일정으로 ‘양주별산대놀이마당’을 찾았다. 청년 이수자 윤동준(29) 씨와 보유자, 전승교육사 등 보존회 관계자들을 만났다. 양주별산대놀이는 경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8월 26일, 하굣길 안전 돌봄 지원을 위한 ‘온(溫)마을 육아봉사 특공대’발대식을 개최했다. ‘온(溫)마을 육아봉사 특공대’는 해운대구 고향사랑기부제 우수 기금 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자원봉사자를 육아봉사단으로 양성해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아동에게 안전한 하굣길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해운대구는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지난 6월 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 해동초등학교, 해운대구건강가정지원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봉사자 및 대상 아동을 모집해 총 24명의 봉사단 구성을 완료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봉사단 전원이 참석하여 구청장이 봉사단 위촉장을 수여했고, 아이들을 사랑으로 돌보고 안전한 하굣길을 책임질 것을 다짐하는 선서도 진행됐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온마을 육아봉사 특공대’의 의미 있는 활동을 널리 알리고, 봉사자들의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어 뜻깊다”며,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해운대를 만드는 데 지역사회 봉사자 여러분의 따뜻한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철원군가족센터(센터장 김민경)는 철원에 거주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부부관계 증진과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을 위해 “너는 내 운명-부부 볼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스포츠 활동을 넘어, 부부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상호 소통과 협력을 높이고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진행되며, 참여자의 수준을 고려해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구분하여 운영된다. 수업은 문혜리 소재 볼링센터에서 진행된다. 초급반은 9월 9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단, 9월 11일과 16일은 휴강), 중급반은 10월 14일부터 10월 28일까지 같은 요일·시간에 진행된다. 모집기간은 8월25일부터 29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부부는 철원군가족센터로 전화 또는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 철원군가족센터 김민경 센터장은 “볼링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체육으로, 부부가 함께 참여할 경우 유대감 형성에 큰 도움이 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가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문화를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