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황명강 경상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지원 및 유치 활동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경상북도 외국인 유학생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 제정은 외국인 유학생과 어학연수생의 안정적인 유학생활 지원을 통해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적응 및 지역 활동 참여로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어 교육 및 초기 생활 적응 교육,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 및 주거지원, 취·창업 교육 및 상담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둘째,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하여 유학 상품 개발, 홍보 및 설명회 개최 지원, 유학생 컨설팅 및 박람회 해외 현지 개최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셋째, 외국인 유학생 및 어학연수생의 지원과 유치 확대를 위하여 도내 대학 및 기업체, 관련 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황 의원은 “지난해 8월과 9월 중에 실시된 '경상북도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연구'결과에 따르면, 국내에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북도의회 권광택 의원(안동2, 국힘)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저수지·댐안전관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5월 3일 본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의 주요 골자는 상위법령 및 관계 법령의 개정에 따른 정비 사항을 반영했으며, △ 경상북도 저수지·댐안전관리위원회 명칭 정비 △ 도지사에게 위임된 비상대처계획 수립 및 재검토 사항을 안전委 심의 기능에 추가하도록 구성됐다. 권 의원은 “본 조례안은 2013년 11월 제정된 이후 한차례도 정비되지 않았는데, 그동안 상위법과 관계법은 개정되어 현행법령과 조례의 체계가 맞지 않았다”라며, “늦은 감이 있지만 조례의 정비를 통해 체계를 일치시키고, 무엇보다 경상북도 내 저수지와 댐의 안전 사항을 심의하는 ‘안전관리위원회’가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라며 제정 취지를 밝혔다. 한편, 안전委는 2023년 총 8건의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고, 경북 내 재해위험저수지는 32개소로 파악되어 조례안의 개정을 통해 촘촘한 안전망이 가동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양군의회는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91회 영양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제1회 추가 경정 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 10건의 안건에 대하여, 29일 제1차 본 회의를 시작으로 30일부터 4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의정 활동에 전력했다. 2024년도 제1회 추가 경정 예산안은 기정예산액 대비 349억 원이 증가된 4,142억 원을 국도비 보조사업의 신규 및 변동분 반영과 당면 현안사업 등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심의 의결했다. 또한 김영범 부의장 외 6인이 발의한 『영양군화재폐기물 처리비 지원 조례안』을 의결하여 화재로 인한 건축물 등에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폐기물 처리 비용을 지원하여 조속한 생활 안정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김석현 의장은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예산 집행에도 심혈을 기울여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칠곡군의회는 5월 7일부터 5월 1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30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다룰 예정이며, 이를 위해 당초 계획된 “의회운영 기본일정”에 회의일수를 늘렸다. 임시회 주요일정은 5월 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5월 13일까지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최종심사를 진행하며, 오는 5월 14일 제2차 본회의를 마치며 회기를 종료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에는 배성도, 오종열, 이상승, 권선호, 박남희 의원, 이상 5명이 선임됐으며, 위원장에 박남희 의원, 부위원장에 권선호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심청보 의장은 “면밀하고 소신있는 심사로 한정된 예산이 효율적으로 편성되도록 할 것”과 “군정이 지향하는 정책과 사업에 대한 점검은 물론 대안 제시”를 당부했다. 한편, 제300회 임시회 세부일정은 칠곡군의회 홈페이지의 “의정소식→의사일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의회는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4일째날, 행사 관계자를 격려하고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자 축제현장 중간점검에 나섰다. 메인 무대인 모디 684 앞부터 구안동역 뒤편 주차장을 비롯한 탈춤공원까지 행사기간중 사고없이 안전하게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마지막까지 안전한 축제 운영과 적극적인 안내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안동의 민속문화를 재해석한 테마파크형 축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낸 이번 축제의 중간 점검을 통해 축제에 참석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고 수렴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축제 기간 중 갑작스런 우천으로 인한 행사장 운영의 불편함은 없었는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안전에는 문제가 없었는지 시설물을 더욱 꼼꼼히 점검했다. 권기익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축제 진행을 위해 애써주시는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가 실질적인 안동의 혼과 정신, 그 자부심을 잘 담아내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이칠구 경상북도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 포항)은 5월 3일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정부의 지열발전으로 촉발된 포항지진 피해 시민의 손해배상과 권리구제를 위한 경북도의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했다. 지난 2017년 11월 15일에 발생한 포항지진은 2019년 3월 20일 정부 조사연구단 조사결과 ‘지열발전으로 인한 촉발지진’이라는 결론이 난 바 있고, 지난해 11월 16일 대구지법 포항지원은 포항지진과 지열발전사업 사이의 인과관계를 인정하여 시민들에게 최대 30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린바 있다. 이 의원은 포항지진이 정부의 지열발전사업에 의한 촉발지진으로 명백히 밝혀졌음에도, 정부가 포항지진 피해 주민에게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판결에 다시 항소한 것은 포항시민의 아물지 않은 상처에 정부 스스로가 다시 대못을 박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최근 국내 언론보도와 전문기관에서 포항지진이 마치 자연지진인 것처럼 실체를 왜곡하는 보도까지 나오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이러한 행태는 포항시민에게 2차 가해로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n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북도는 14일 경북도청에서 아시아 최대 항공사인 중국남방항공,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함께 경상북도와 중국 간 국제노선 개설 및 전세기 취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왕쉰(王巡) 남방항공 한국지사장,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1989년 설립된 남방항공은 중국 3대 국영 항공사 중 하나로 아시아에서 가장 큰 항공사이며, IATA의 240개 항공사 중 세 번째를 차지한다. 2019년에는 1억 5천만 명 이상의 승객을 수송했고 보유 항공기 대수는 900대 이상이다. 광저우, 베이징, 우루무치, 충칭을 허브로 전 세계 40개 국가와 지역에서 190개 목적지로 일일 항공편 2,000여 편의 광범위한 항공 노선을 운영 중이다. 한국사무소는 1994년 개설됐으며 현재 서울, 부산, 제주, 대구, 청주에 자리 잡고 있다. 경북도와 남방항공, 관광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북도 항공 관련 홍보활동과 컨설팅 및 자문 협력 △경상북도 내에서 중국으로 가는 국제노선 개설 상호협력 △도내 공항 활성화를 위한 전세기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3일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영양군과 봉화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양수발전소’유치를 적극 건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현재 1.75GW(2035년 준공) 규모의 신규 양수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의 영양군과 봉화군을 비롯한 전국 6개 기초자치단체가 신청서를 접수한 상태로 12월 말경 최종 발표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유치신청서를 제출한 영양군과 봉화군에서는 80%가 넘는 산지 지형으로 300미터 이상의 고도차를 이용한 낙차 효과 극대화를 최대의 강점으로 제시하고 있다. 또 서로 인접한 양수발전소가 송전선로를 공동으로 이용하면 송전 비용이 1,565억원 정도 절감되는 효과가 있고, 양수발전소 건설로 수몰되는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100% 찬성하는 등 주민 수용성도 높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한편, 영양․봉화군은 올해 양수발전소 유치 및 주변 지역 자원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 공포했으며 범군민 유치위원회를 구성해 군의회 유치동의안 의결을 거쳐 범군민 결의 대회를 개최하는 등 양수발전소 유치에 전 군민이 총력을 다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13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을 만나 지난주 8일 발표된 '기업의 투자프로젝트 가동 지원방안'에 담긴 경북지역 규제현안에 대한 지원 대책*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역활성화를 위한 규제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7월 지정된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인 5산단이 폐수배출시설 설치 제한 지역으로 고시돼 있어 ‘반도체 기업이 입주하지 못하는 반도체 특화단지’가 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전하고 폐수배출시설 설치 제한 대상 지역에서 제외해 달라고 요청했다. 현재, 구미 5산단이 위치한 해평면(괴곡리, 문량리 제외) 일원이 폐수배출시설 설치 제한 지역으로 고시돼 있어 국가 5산단 내 축구장 1800여 개의 넓이(여의도 면적의 4배 이상)에 해당하는 3.46㎢가 공장설립 제한 및 승인 지역으로 묶여 있는 상황이다. 또 이철우 도지사는 지역투자 활성화를 위한 국공유재산의 매각결정도 건의했다. 이는 2019년 구미 4산단에 있던 아사히피디글라스가 사업을 철수하며 공터로 남아있는 1만 9400평의 부지에 대한 기재부의 매각결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군위군은 하수도 수질악화 및 하수처리 비용 증가의 원인인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 근절을 당부하고 나섰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임의로 조작할 수 없는 일체형으로 음식물 찌꺼기의 20% 미만만 공공하수도로 배출되고 남은 찌꺼기는 80% 이상 회수통으로 회수해 각 가정에서 음식물종량제 봉투로 배출시킬 수 있는 인증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불법 제품을 통해 배출된 음식물쓰레기는 하수관로를 막아 악취 발생과 오수 역류를 발생시킬 뿐만 아니라 고농도 유입하수로 하수처리장 운영을 어렵게 해 하천오염 등 수질 악화를 초래할 우려가 있다. 불법 제품을 사용하면 사용자에게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판매자에게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이 내려질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올바른 인증 제품만 사용해도 수질오염 예방과 악취 방지 등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불법 오물분쇄기 사용 시 처벌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인증제품임을 확인하고 사용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인증제품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물기술인증원 주방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아포읍에서는 2023년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의 시작과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 '관심' 단계 발령에 따라 산불 발생 없애기(제로화)를 목표로 산불 선제 대응에 발 벗고 나섰다. 이를 위해, 아포읍은 11월 10일 아포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기관단체장, 이장단, 남녀의용소방대, 공무원, 산불감시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철 산불 예방 교육을 하고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산불 예방을 위한 결의문 낭독, 산불 발생원인 사전 차단 및 산불 예방 경각심 고취를 위한 교육을 하고 결의를 다졌다. 한편, 아포읍에서는 2023년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자체 산불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마을별 담당 공무원을 지정하는 등 24시간 비상 체계에 돌입, 산불 예방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현인 아포읍장은 “2023년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이 시작되고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예방과 홍보활동을 철저히 하여 산불 없는 청정 아포읍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김천시는 지난 11월 11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아동, 청소년 벼룩시장 및 플리마켓'을 운영했다. '아동, 청소년 벼룩시장 및 플리마켓'은 10월 7일~11월 4일까지 판매자를 공개 접수하고, 의류, 책, 수공예품 등 다양한 물품을 기부받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참여기구위원들이 회의를 통해 자원의 재사용을 도모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하고 운영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다양한 교류 활동 및 체험 부스를 직접 운영함으로써 자주성과 성취감을 키우고, 청소년들 간에 교류를 활성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은 “오늘 물건을 직접 팔아보는 새로운 경험을 해볼 수 있었다. 나는 사용하지 않지만, 다른 사람에겐 필요한 물건일 수 있다. 이러한 나눔 활동이 많았으면 좋겠다.”라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즐겁게 웃으며 교류 활동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 오늘의 경험이 모두에게 좋은 추억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들이 즐겁게 활동하며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김천시립도서관이 지난 4일과 12일에 청소년들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도서 입체낭독극'이 성황리에 운영됐다고 한다. 개관 20주년 행사 기념으로 진행한 '도서 입체낭독극'은 단순히 책을 읽어주는 낭독극을 넘어 배우들의 연기와 움직임, 영상, 음향이 한데 어우러져 문학과 연극적 재미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낭독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대학로에서 활동 중인 연극 배우들을 주축으로 한 도킹프로젝트가 공연을 맡았다. 4일에는 볼로냐 라가치상 그림책 대상을 받은 '이파라파 냐무냐무'와 서현 작가 신작인 '호랭떡집', 12일에는 '순례주택'을 공연했다. 움직이는 영상과 배우들의 다양한 연기는 청소년들의 몰입감을 높이고, 책의 내용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도서 입체낭독극을 보면서 공연을 보는 관객인 동시에 책을 읽는 독자가 되는 즐거움을 통해 문학에 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공단이 운영하는 김천실내수영장을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2023년 11월 16일에 진행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체력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3일간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11월 17일 ~ 11월 19일 진행되며, 대상자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 본인만 해당된다. 이용방법은 기간 중 실내수영장 안내데스크에 방문하여 응시자 본인의 신분증과 수험표 제시 및 이용신청서 작성 후 1인 1회(2시간) 무료로 실내수영장 이용이 가능하다. 개방시설은 실내수영장 경영풀, 보조풀 및 유아풀이며 자세한 내용은 안내데스크 방문 및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재광 이사장은“모든 수험생 여러분들 준비하신 모든 과정 애쓰셨고 그 과정의 시간에 박수를 보내며 지친 몸과 마음을 풀 수 있도록 실내수영장을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수험생들을 포함한 모든 시민들에게 공단의 시설을 활용하여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은 지난 12일 예천군 무학정(국궁장)에서 제54회 중부지역 궁도대회를 개최했다. 예천군궁도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소백산맥을 끼고 있는 강원, 충청, 경북 지역만 참가하는 전통 있는 대회로, 각 지역에서 250여 명의 궁도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힘차게 시위를 당겼다. 경기는 노년부, 장년부, 여자부로 나눠 노년부는 만 65세 이상, 장년‧여자부는 만 18세 이상이 선수로 출전해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최고의 궁사를 가리기 위한 선의의 경기를 펼쳤다. 이날 경기 결과 ▲단체전은 원주시 학봉정이 1위를 차지했으며, 개인전은 ▲노년부는 안동 영락정 마호권 선수 ▲장년부는 원주 학봉정 고종문 선수 ▲여자부는 문경새재정 성경은 선수가 각각 1위를 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제54회를 맞이하는 중부지역 궁도대회 개최를 축하하며, 국궁은 심신을 수련하는 우리 고유의 스포츠로서 앞으로도 많은 궁도인들이 예천에서 멋진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양구군이 물가 상승 및 경기침체 등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소득 보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각종 일자리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먼저 양구군은 창업 초기 청년들의 성장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양구군 창업성장플러스 청년 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2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양구군 거주자이면서 관내에서 창업을 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부터 만 39세 이하(1985.1.1.부터 2006.1.1.)의 청년으로, 2024년 1월 1일 기준 창업한 지 7년 이내인 자이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1년 차 사업으로 신제품 제작 홍보, 임차료 등 간접 비용으로 연 1500만 원과 자산취득비 1백만 원이 지원된다. 또한 1년 차 사업 종료 후 6개월 내 청년을 신규로 채용 시 해당 청년의 인건비로 연 2400만 원이 지원된다. 또한 양구군은 청년 대상 일자리를 발굴·제공하는 ‘양구군 지역혁신형 청년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사업체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청년을 신규 채용하는 경우 인건비를 지원해 기업의 인력난과 경제적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2030 청년들의 마음 건강을 살피기 위해 ‘청춘 시네마인두’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청춘 시네마인두’는 2030 청년들이 정신 건강 관련 내용의 영화와 토크콘서트를 관람하고 소통하며, 정신 건강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시네마(고잔동 소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안산시 관내 거주·근무·학업 중인 청년 150명(1985~2004년생)을 대상으로 청년 공간 상상대로, 엔터팔칠 및 청년지원협의체 등과의 협조를 통해 이뤄졌다. 1부는 영화 ‘3일의 휴가(신민아, 김해숙 주연)’가 상영됐다. 돌아가신 엄마의 영혼이 3일의 휴가를 받고 딸을 만나는 가족의 소통과 화해를 그린 작품으로, 관계 속에서 상처를 치유하고 가족 간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내용이 담겼다. 2부는 웹툰 '닥터 프로스트'의 이종범 작가와 함께하는 정신 건강 토크콘서트로, 영화 속 인물들의 기억과 감정, 가족관계가 인생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심리학적 분석과 스스로 마음 건강을 지키는 법 등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휴먼콜센터 상담직원들이 힐링 프로그램의 하나로 5월 30일까지 수원수목원(일월·영흥)을 체험·탐방한다. 수원시는 감정노동자인 휴먼콜센터 상담직원들을 위한 힐링(치유)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돌보고 재충전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수원시 휴먼콜센터 상담직원 25명이 5개 조로 나뉘어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일월·영흥수목원을 방문한다. 지난 15일 탐방을 시작했다. 상담직원은 도시공원에서 숲 해설을 듣고, 수목원을 탐방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갖는다. 수원시는 매일 다수의 민원인을 응대하며 감정노동을 하는 상담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근무 만족도를 높여 고객 서비스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발굴·연계하고 있다. 올해는 수원수목원(일월·영흥) 체험 탐방을 비롯해 수원시립미술관 관람, 무드등 만들기,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 10개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의 주역인 로보캅순찰대의 역량 강화를 위해 상반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산시 로보캅순찰대는 2008년 창단 이후 어린이 범죄 취약 시간인 낮 시간대 학교 주변과 놀이터 등을 순찰하며 어린이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 조직이다. 앞서 안산시가 전국 최초로 지난해 8월 출범한 민·관·경 협력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이상 동기 범죄 TF)’의 주역으로 다중 밀집 지역 순찰 강화는 물론, 야간합동 순찰 등 지역 치안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로보캅순찰대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대응 능력을 키우고 자원봉사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응급 상황 시 대처(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등) 및 유관기관 도움 요청 방법, 자원봉사자 소양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유영호 안산시 로보캅순찰대장은 “자원봉사자의 자세와 의미를 되새기고 현장 응급 상황에 대비, 대원들의 순찰 근무 능력 향상을 위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더뽀끼 떡볶이(주식회사 베리타)가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 가구에 떡볶이 밀키트 100팩을 후원했다. 전달식은 21일 수원시 우만 드림스타트에서 열렸다. 이날 77만 원 상당 떡볶이 밀키트 100팩(1팩 2~3인분)을 후원한 더뽀끼 떡볶이는 추후 2회에 걸쳐 200팩을 추가로 후원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주식회사 베리타 김정현 대표, 수원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정현 대표는 “아동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고 싶어 떡볶이 후원을 진행했다”며 “떡볶이가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더뽀끼 떡볶이는 지난해 화서1동 취약계층에 떡볶이 밀키트 150팩을 후원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더뽀끼 떡볶이는 2023년 수원음식문화박람회에 참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