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도와 전북어촌특화지원센터는 25일부터 이틀간 고창 선운산 유스호스텔에서 도내 어업인 및 수산관계 공무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전라북도 수산인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도내 어업인과 수산관계 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수산 정책 주요 현안 등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어촌현장의 상황을 공유하며 수산업의 문제점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도는 지구 온난화 가속, 어업인구 감소 및 고령화, 수산자원 감소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등에 따른 수산업 환경 변화로 위기에 처한 수산업 대응 방안 마련과 함께 ‘전라북도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계획’ 등 장기적인 계획·정책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도내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27명(민간인 21, 공무원 6)에게 전라북도지사 포상을 시상했으며, 어업인 역량강화를 위해 안전한 수산물 생산관리, 수산 산업화 전략 등 전문가 강의도 실시했다. (사)전국내수면향어양식협회와 (사)한국메기양식중앙연합회에서는 전라북도 내수면 수산양식 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자체 생산한 수산 식품을 홍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도는 25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모악당에서 도내 기관·단체장, 전북인대상 수상자, 출향도민, 및 기업체 대표 등 전북도민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주년 전라북도 도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전라북도 도민의 날 기념행사는 벼가 익어 본격적으로 수확기에 접어드는 시기, 한 해의 풍년을 기뻐하고 도민의 단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81년 조례 제정 후 10월 25일을 도민의 날로 지정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128년 전라북도의 시대를 떠나 보내며, 새로운 전북의 재도약을 열망하는 14개 시군 각계각층의 도민들이 한데 모여 전북인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은 도립국악원의 창극단과 관현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영상 상영, 도민헌장 낭독,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 시상, 기념사, 축하 영상 메시지 시청, 축하 공연으로 진행됐다.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은 혁신, 경제, 문화, 나눔 4개 분야로 각각 고성민 피앤엘세미 대표이사, 백청열 새눈 대표이사, 김혜미자 색지장, 김홍식 전북도시가스 대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김관영 도지사가 25일 삼성전자 주은기 부사장, 김동욱 ESG&스마트공장 지원센터장, (사)전북-삼성-스마트 CEO포럼 정철영 회장 등과 함께, ‘2023 스마트비즈엑스포’를 방문, 삼성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기업의 성과를 직접 확인했다. ‘2023 스마트비즈엑스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삼성전자, 중소기업중앙회, 동반성장위원회 등이 주관하는 박람회로 삼성전자의 제조 노하우를 전수받은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매년 열린다.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에서 총 99개 기업이 참여, 개별기업 부스(85개)와 고도화관, ESG관, 사회적기업관, 민간주도 전북관 등 4개의 특별관이 운영된다. 또한, 공공기관과 국내‧외 바이어를 연결하는 구매상담장, 네이버 등을 활용한 라이브커머스, 기업제품 촬영회 등 중소기업의 판로확보 지원의 공간도 마련된다. 스마트비즈엑스포를 발판으로 실제 판로확보에 성공한 도내 기업도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한 제이피썸은 지난해 비즈엑스포를 통해 삼성 임직원몰에서 김부각, 떡갈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이 낳은 명인 故조갑녀 살풀이춤의 보존 ·전승을 위한 50인 민살풀이춤 공연이 오는 28일 토요일 오후 3시에 남원예촌 조갑녀 살풀이 명무관 마당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故조갑녀 명인은 1923년 남원시 금동에서 태어난 분으로 수건을 들지 않고 소매와 손끝으로 추는 살풀이춤인 민살풀이춤의 대가로 불린다. 1931년 제1회 춘향제를 시작으로 1941년까지 매년 승무와 검무, 살풀이춤을 춰 명무(名舞)라는 칭호를 받으며 이름을 날렸다. 이에 남원시에서는 故조갑녀 명인의 살품이춤을 보존․전승하기 위해 남원예촌 거리에 조갑녀 명인의 생가를 복원해 명무관을 개관하고 생전에 사용했던 유품과 공연사진, 영상 등 330여 점의 기증품과 수집 자료를 전시하고 있으며 명무관 앞 마당에서 다양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조갑녀전통춤보존회’ 대표이자 조갑녀 명무의 딸 정명희 명무가 어머님의 뜻을 기르기 위해 대규모 50인 민살풀이 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대 중앙에 돗자리를 깔고 정해진 공간에서만 추는 춤으로 어슷하게 발을 딛고 서서 정지된 듯 절제된 몸짓으로 춤사위가 특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25일 완주군은 군청 1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국가예산 확보 전략 특강을 실시하여, 군의 국가예산 대응 역량 강화를 꾀했다. 그동안 완주군은 국세 세수 감소에 따른 정부의 재정 건전화 기조에 대응해, 국가예산 확보를 역점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특히, 직원의 국가예산 대응 역량이 필수적인 상황을 감안하여, 국가예산 시기에 맞춘 단계별 교육을 실시해왔다. 지난 4월 1차 교육(부처·기재부 단계 대응)에 이어, 이번 2차 교육은 전부서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예산 국회단계 대응과 2025년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전북도 황영준 국회협력관을 초빙하여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실무적으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사업조서 작성법을 비롯해 사업 발굴, 국회단계 대응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하며 호평을 받았다. 덧붙여, 완주군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와 함께 2025년 국가예산 신규 사업 발굴에도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특히, 다음 달부터 예정된 국가예산 국회단계 심의를 대비해 미반영·과소반영 사업을 중심으로 전략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있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임실군과 전북지체장애인연합회 임실지회가 지난 24일 임실군청에서 장애인 편의시설 인식개선을 위한 체험 및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휠체어 단차 체험, 경사로 체험, 수어로 말해요, 흰지팡이 체험 등으로 알차게 꾸며졌으며, 임실군민들과 군청 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장애인 편의시설 인식개선 행사는 높은 경사로, 좁은 출입문, 단차 등으로 보행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시선에서 체험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어려운 일상생활을 이해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의 소통 창구를 제공함으로 사회통합의 기회를 마련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이OO 씨는“장애인들의 보행 불편함을 이번 기회를 통해 이해하게 됐고,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의 필요성을 느끼게 됐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장애인 편의시설의 필요성에 모두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차별 없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진정한 복지사회 만들기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21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IFFE 2023)’ 현장에 소담스퀘어전주 라이브커머스 현장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온라인 판촉 마케팅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소담스퀘어전주 라이브커머스 기획전에는 총 15개 업체가 참여해 △딸기잼, 캐러멜, 수제청, 홍시찹쌀떡, 떡볶이, 빼빼로와 같은 간식류 △국수, 양념갈비, 물갈비, 미역국과 같은 식사류 △불닭발, 오돌뼈, 편육과 같은 야식류 △전통발료식품류인 고추장, 된장, 청국장, 김치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기존 오프라인 가격보다 5%~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이번 라이브커머스 기획전은 이동식 개방형 스튜디오에서 진행돼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현장을 찾은 관람객이 라이브커머스 방송 촬영 과정을 구경하며 스튜디오 양쪽에 설치된 대형LED를 통해 라이브커머스 방송 송출 화면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풍성한 이벤트 행사도 준비했다. 구체적으로 △방송 중에 댓글을 달거나 퀴즈에 참여하는 시청자들을 위한 ‘소통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문화도시 전주에서 수준 높은 국내외 전문인형극단의 공연을 만끽할 수 있는 거리인형극 축제가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전주 웨딩거리와 동문거리에서 국내외 내로라하는 인형극단이 참여하는 ‘제3회 전주 거리인형극제’를 개최한다. 이틀간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거리인형극제에는 국내 8개 전문인형극단과 해외 2개 인형극단이 참여해 총 20회의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축제는 일본의 인형극단이 참여해 보다 다채로운 인형극 콘텐츠를 만날 수 있게 됐다. 구체적으로 먼저 오는 28일에는 전주 웨딩거리에서 △행진 ‘공룡들의 외출’ △인형극 ‘그레고 인형음악대’ △비눗방울 인형극 ‘방울이의 낮잠여행’ △공연 ‘하모니 in 허니’ △인형극 ‘개미와 베짱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첫날에는 플라스틱 파이프와 종이로 만들어진 거대 곤충 공연인 ‘하모니 in 허니’를 눈여겨볼 만하다. 이어 오는 29일에는 전주 동문거리에서 △행진 ‘노부부의 나들이’ △탁자 인형극 ‘괴물 신드롬’ △줄 인형극 ‘에도 전통 줄인형극’ △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맛의 고장 전주에서 온 가족이 함께 맛깔스러운 김장을 버무리는 축제가 펼쳐진다. 재단법인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오는 11월 24일과 25일 이틀간 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제5회 2023 전주김장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개막식 △사랑의 김장 나눔(20여 개 단체) △현장 김장 버무리기 체험(400가족) △소비자 편의 제공을 위한 비대면 수령(200가족) △김치 홍보관 운영 등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김장문화축제가 펼쳐지는 전주종합경기장에서는 농촌 체험과 전통놀이 체험, 포토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올해 김장문화축제에서 사용되는 절임 배추와 김칫소(양념) 등의 재료는 자동화 설비가 갖춰진 전주김치산업관에서 농산물 전처리와 배추절임, 김칫소 제조·소분·포장 등이 이뤄져 안전하고 위생적이다. 이와 관련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메인 행사인 김장 담그기 현장 체험에 참여할 400가족과 비대면 수령(드라이브스루) 200가족을 전주푸드 온라인 쇼핑몰인 전주푸드마켓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전주김장문화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립도서관은 오는 11월 14일(화) 오후 7시에 '고래' 천명관 작가를 초청, 책과 함께 가을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가을밤 북토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학작가이자 최근 영화감독으로도 데뷔한 천명관 작가는 장편소설 '고래'로 지난 2004년 제10회 문학동네 소설상을 수상했다. 이후 '고령화 가족', '나의 삼촌 브루스 리', '칠면조와 달리는 육체노동자' 등 수많은 소설을 집필했다. 최근 '고래'가 2023 부커상 인터내셔널 최종후보에 오르며 약 20년만에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시나리오를 쓰며 영화감독 데뷔를 준비하던 천 작가는 동생의 권유로 불혹의 나이에 소설을 쓰기 시작, 지금은 영화계와 문학계를 넘나드는 이야기꾼이다. 최근 부커상 후보로 다시 회자된 데 대해 “소설가가 될 거란 것도, ‘고래’같은 작품을 쓸 거란 생각도 못했다”며 “자신이 멀리 달아날 때마다 ‘고래’가 삶을 이끌어줬다”고 말했다. 이번 '가을밤 북토크'는 군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이자 前)문학동네 편집위원 및 이사로 활동하신 유보선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두 거장의 문학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는 25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1,20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의 주최로 개최된 이번 노인의 날 기념행사는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오신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사회에 모범이 되는 모범노인과 노인복지 증진 기여자를 포상·격려해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자 개최됐다. 색소폰 공연과 아코디언 앙상블을 시작으로 1부 기념행사는 모범노인, 유공자 등 9명에게 시장표창이, 모범노인 27명에게 지회장상이 수여됐다. 2부는 어르신 노래 경연대회로 구성해 군산시장과 도·시의원 및 노인 관련 기관·단체 등 많은 내․ 외빈이 참석하여 노인의 날을 축하했다. 강임준 시장은 “어르신들의 볼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해 행사를 추진해준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장에 감사를 전한다”며, “우리 사회 성공과 변화의 주인공이신 어르신들에게 깊은 존경의 인사와 함께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수립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국내 주요 그림책 출판사 관계자들이 책의 도시 전주의 특별한 도서관을 둘러보는 도서관 여행을 즐겼다. 전주시는 23일과 24일 이틀간 한국그림책출판협회(회장 김병오) 소속 그림책 출판사 대표 및 편집장을 초청해 전주시 곳곳에 있는 도서관을 소개하는 여행인 ‘나들이 마당’을 추진했다. 김병오 회장 등 그림책 출판사 관계자들은 첫날 구도심이 내려다보이는 장점을 활용해 아름다운 전망과 미술품 전시를 만나볼 수 있는 금암도서관과 전주 시청 로비 책기둥도서관, 덕진공원 연화정 도서관, 다가여행자도서관 등 전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도서관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어 둘째 날에는 조선왕조 500년 동안 호남의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이 었던 최고 통치기관인 전라감영을 비롯해 한옥마을도서관, 서학예술마을도서관, 학산숲속시집도서관,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등을 둘러봤다. 이들은 또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발전을 위한 정책제언 간담회에도 참여해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시는 이번 정책제언 간담회를 통해 출판산업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전주를 아시아 대표 저작권 마켓으로 키우기 위한 출판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는 2023 청소년 K-POP 축제 ‘2023 군산시 K-POP CONTEST’가 지난 22일 은파호수공원 제2주차장 특설무대에서 호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주최, 주관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올해는 보컬, 댄스, 밴드, 비보잉, 힙합, 국악, 현대무용 등 공연 형태의 전 범위 장르로 참가해 전년보다 지원 분야가 확대됐다. 경연대회뿐만 아니라 푸드트럭, 체험부스, 대학연계 부스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8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진행한 예선 접수에 전국 각지에서 232팀이 참여했으며 11일 비대면 영상 1차 예선을 거쳐 45팀, 21일 2차 예선을 통해 16팀이 본선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상 ‘NO LIP(노립)’, 금상 ‘THE IN(더인)’, 은상 ‘,9(콤마나인)’, 동상 ‘토리스트’, 인기상 이예주 등 최종 5팀이 수상했다. 본선은 22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됐으며 본선 16팀 경연과 초청가수 공연을 함께해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초청가수 공연으로는 슬레이, 아이즈, 군산출신 싱어송라이터 DOO의 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돋궜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월명체육관에서 2023년 군산시 여성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산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화합의 장으로 군산시 13개 여성단체 회원 및 군산시 거주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여성한마음대회는 아랑고고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여성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및 기념식에 이어, 2부 행사로 어울림 한마당(명랑운동회) 및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성희 여성단체협의회장은 “평소 여성의 지위향상에 힘써 온 여성단체 회원들을 비롯한 많은 여성들이 더욱 화합하고 발전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가졌다”며 “이번 한마음대회를 통해 여성들의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시 여성의 일체감을 공고히 하고 여성의 잠재능력을 바탕으로 건강한 사회 기반 구축에 한층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성한마음대회는 여성들의 권익증진을 도모하고 시 발전에 기틀이 될 수 있는 실천적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평생학습관이 “은퇴 공감, 준비된 당신의 내일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중·장년들의 은퇴 준비를 돕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시작된 은퇴 공감 프로그램은 남원시가 인생 2막을 앞둔 중장년들의 지속적인 교육 욕구를 파악해 개설한 수요자 중심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지난 10월 10일 모집을 시작해 4일만에 접수가 마감되는 성과가 있었다. 남원시를 비롯해 인근지역의 45세~64세 3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자산관리 ▲건강관리 ▲재취업 및 창업 ▲디지털 역량 강화 ▲은퇴 후 행복한 삶 등 은퇴 준비에 필요한 것들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으로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은 전북대 지역산업학과(요천로 1281)에서 11월 29까지 매주 월, 수 저녁 7시부터 9시, 12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은퇴를 준비하는 중장년의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원시평생학습관 관계자는 “100세 시대에 은퇴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인생 후반기, 어떤 삶이 행복한 삶인가의 해답을 평생학습관에서 찾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원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이장우 시장은 4일 대전광역시어린이회관에서 열린 제102주년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참석한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하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시장을 비롯한 이상래 시의회의장, 시의원 등 인사들이 참석하여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및 유공자 표창, 어린이기자 발대식, 어린이날 노래제창 등 기념식을 함께하며 어린이날이 갖는 의미를 되새겼다. 기념행사 이후 어린이들은 버스킹 음악공연, 체험부스, 푸드트럭, 어린이회관 무료입장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어린이날을 만끽했으며, 특히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패밀리 플리마켓에서는 가족과 함께 마음에 드는 물건을 흥정하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이장우 시장은 “제102주년 어린이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어린이가 꿈을 펼치며 건강하게 자라야 나라의 미래가밝다.”고 희망메시지를 전하면서“어린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4일 대전어린이회관 야외무대에서 개최된 ‘대전어린이회관 제102주년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격려했다. 이상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어린이가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 대전시의회도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기도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5월 4일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반려마루 화성에서 ‘2024 경기도 펫스타(PETSTA)’를 개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경기도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의 날을 만들어 이제 선언한다”며 “지금은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이지만 머지않아 대한민국 반려동물의 날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년 전 취임해서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을 만들었고, 화성 번식장구조견 700마리 가까이를 반려마루에서 보호했고, 그중 80% 이상이 입양 됐다”며 “경기도가 반려동물, 기후변화 대응 등 대한민국에서 새롭게 하는 것들이 많이 있다. 지금 우리가 하는 것들이 대한민국 전역에 퍼져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경기도청 옛 청사에서 열린 펫스타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려졌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반려마루 화성에 새로 개관한 고양이 전문입양센터와 반려동물 관련 부스들을 둘러봤다. 펫스타에서 준비된 다양한 동물교감 프로그램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반려동물 친화도시를 추진하고 있는 제주에서 가족의 일원으로 반려동물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제4회 2024 제주 반려동물 문화축제가 4일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우리집 막둥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축제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첫 날 수많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행사장을 찾아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했다. 개막 공식행사로는 멍냥올림픽, 도르멍 미션 달리기와 함께 설채현 동물행동교정·트레이닝 전문 수의사의 특별강연, 반려동물 캠페인, 반려동물 등록, 펫티켓 홍보, 어린이합창단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유기동물 입양문화 확산을 위한 ‘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 버리지 마세요’ 캠페인, 반려견을 배려하기 위해 공격적이거나 예민한 반려견에 노란 리본을 달아주는 ‘옐로우 독 프로젝트’ 등 반려문화 확산 캠페인도 전개했다. 또한 수의사 무료 건강검진과 포토존, 반려인·반려동물 멍때리기 대회, 멍냥운동회 등 다양한 참여 행사가 열려 반려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진동 양자경제외교국장은 5월 3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린 맥도날드(Lynn McDonald) 캐나다 국제경제정책국장과 한-캐나다 국장급 경제정책대화를 개최했다. 동 대화는 작년 5월 한-캐 정상회담 계기 양 정상간 합의에 따라 경제안보 분야에서 공동의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출범한 것으로 양측은 글로벌 경제 환경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공급망 ▴에너지 ▴핵심광물 ▴인태전략 등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국장은 최근 지정학적 갈등이 심화되고 각국의 보호무역정책이 강화되는 등 경제안보적 리스크가 대두되는 상황속에서 캐나다와 같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와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맥도날드 국장은 이에 동의하며, 규칙기반 국제질서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지 않아 경제환경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하고, WTO 등 기존 체제 강화를 위한 공동 노력을 당부했다. 양측은 각국이 공급망 안정화 차원에서 실시 중인 범부처간 노력에 대해 설명하고 글로벌 공급망 교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가간 협력이 필요한 만큼 향후 관련 정보 공유 등을 지속해 나가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