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이 로컬푸드 서비스 제고를 위한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26일 완주군은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농협을 포함한 로컬푸드 직매장 및 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 직원들을 대상으로 완주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통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진행한 교육은 ‘소통과 관계의 CS(Customer Service)전략’, ‘로컬푸드 운영실무 역량 강화’로 총 2개 과목으로 구성돼 △마음경영 △서비스 트렌드 변화 및 커뮤니케이션의 이해 △협업의 가치 △로컬푸드의 필요성 △직매장 운영 활성화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과목과 시간에 대하여도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하여 실제로 참여자가 교육받고자 하는 과목을 설정하고, 교대로 직원의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동일과정으로 2기수 연달아 추진해 보다 많은 참여가 가능하도록 진행됐다. 교육 참여자들은 “사실 교육참여도 쉽지 않을 만큼 바쁜 현장이지만, 참여하길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현장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은데 앞으로도 이런 실무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미경 경제식품과장은 “완주로컬푸드가 오랜 시간 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이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한 ‘2023년 제6회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영예의 ‘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대상 수상으로 완주군의 주거복지 사례가 정부 부처에 전파된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은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주거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기관 등을 발굴하고 이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2018년부터 이어져 올해 여섯 번째를 맞았다. 완주군은 치열한 접전 끝에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중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2022년에 이어 주거복지 분야에서 연속 수상을 거둬 의미를 더했다. 완주군은 △주거복지지원 조례 제정 △ 주거복지 종합계획 수립 등 주거복지 전달체계 구축을 공고히 하고 △민간 자원 연계를 통한 주거환경개선사업 시행 △취약계층 생활민원처리(기동반)운영 △공동주택관리자 협조체계 구축 및 보건복지서비스 지원 등 지역 특화사업을 통한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촘촘한 주거 서비스를 지원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희태 완주군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 남원시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남원도자기 여행』이 선정되어 오는 27일 남원다완과 달항아리로 사늘한 가을밤을 환하게 비칠 것이다. 남원 도예 역사와 문화를 활용한 『남원도자기 여행』 내용은 '시민참여 기획' 우리가 만들어가는 도예공원 조성과 '체험' 누구나 또는 특별한 도예체험, 그리고 체험을 연계한 '특별강연' 섹션으로 나눠 운영한 결과를 특별한 특별전을 통해 사업성과를 보고한다. '시민참여 기획' ‘우리가 만들어 가는 도예공원’ 은 1999년에 설립한 남원시민도예대학 수료생 2,300명의 인적 인프라를 기반으로 심수관도예전시관 주변에 도자 조형물을 설치하여 도예공원을 조성램으로 초청· 지역작가, 시민들이 함께 도예 문화 저변화를 위한 공동프로젝트이다. 공동프로젝트에 지역작가 10여명이 참여하여 〈편상(片想)〉을 주제로 30㎝의 정육면 큐브 형태 똑같은 형태로 제작하였다. 큐브 형태의 같은 외형을 담고 있으나 작가들의 기법과 취향을 담아 작가당 10점 제작하여 낱개로 있을 때는 작가의 개성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 남원시의 선원사에서는 오는 10월 28일 국운융창과 남원발전을 염원하고, 남원 만인의사의 영혼을 천도하는 ‘선원사 괘불재’를 개최한다. 서기 875년 신라 헌강왕 원년, 풍수지리에 통달한 도선국사에 의해, 남원의 안녕과 번영을 위한 비보사찰로 창건되었다는 유래를 지닌 선원사는 남원시의 중심에 자리 잡고있는 도심사찰로, 오랫동안 남원지역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후원을 받으며, 남원지역의 신행중심공간 역할을 하여 온 것이 여러 기록에서 확인된다. 1597년 8월 정유재란 남원성 전투로 불타버린 선원사는 1695년 당시 남원현감 김세평에 의해 중창불사가 이루어졌으며, 이때 대형 괘불탱 역시 조성된 것이 기록으로 전해지고 있다. 선원사의 괘불은 전란으로 유명을 달리한 고혼을 위한 천도재, 가뭄이 극심할 때의 기우제 등을 지낼 때, 좁은 사찰 경내에 많은 사람들을 수용할 수 없을 때는 요천 변에 괘불을 옮긴 후 의례를 지내왔다는 사실도 확인되는데, 이렇듯 선원사 괘불은 남원지역에서 행해지는 큰 의례가 있을 때 자주 모셔졌던 것으로 보인다. 최근 발견된 국립중앙도서관 ‘대한민국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순창군연합회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순창군 향토회관 및 장애인체육관에서 ‘2023 순창군 농업 경영인 가족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소 럼피스킨병 발병으로 가축이동이 제한된 소사육 농가를 제외한 농업경영인 가족, 내빈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신정이 순창군의회 의장, 순창군의회 의원, 지역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한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 기념식에서는 표창패 및 표창장 수여, 기념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최영일 순창군수가 직접 행사에 참석해 특강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최영일 군수는 강연에서 민선 8기 순창군의 5대 목표 중 하나인 ‘돈 버는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중인 농업정책 전반에 대해 1시간에 걸쳐 참석자들에게 설명했다. 최 군수는 “현재 순창군은 돈 버는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기본소득 지원, 농가소득 기반 지원, 생산경비 절감 등을 목표로 다양한 보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 및 인구 감소에 따른 노동력 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다양한 이색 홍보를 펼쳤던 남원시청 홍보팀에서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 사후 홍보로 그날의 감동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남원시는 2023 남원세계드론제전에서 선수단·방문객·시민이 하나 되어 한바탕 즐겼던 애프터 무비를 남원시 공식 유튜브(남원시 TV), SNS(블로그 ‘남원에 빠지다’, 인스타그램 ‘goodnamwon’), 포털사이트(NAVER, DAUM) 등에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것은 물론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 방문객에게 사진 및 감동 영상으로 감사 인사도 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런 가운데, 지난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진행됐던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 · 제31회 흥부제 · 남원 문화재야행을 다시 한번 기억하기 위한 사후 이벤트도 현재 진행 중에 있다. 구체적으로는 남원시 공식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 채널 구독과 함께 축제 콘텐츠를 공유한 응모자 중 70명을 추첨해 다양한 상품을 발송할 예정이며, 추가로 남원시 공식 유튜브에 영상공모전 이벤트도 오는 11월 17일까지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 이처럼 남원시 홍보팀은 사후 홍보를 통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결실의 계절인 가을철을 맞아 전주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상인과 고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11월 말까지 전주중앙상가와 전주웨딩거리상점가, 풍남문상점가, 전주모래내시장, 전주남부시장 등 전주지역 전통시장과 상검가에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향한 문화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먼저 전주중앙상가에서는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가 동문 특설무대에서 시니어가 모델로 참여하는 패션쇼와 시민참여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된 ‘중앙상가 패션문화축제’가 열린다. 또, 상점가를 찾은 고객들을 위해 중앙상가에서 상품을 구매한 후 참여할 수 있는 경품추첨(5만 원 이상 구매 시 경품권 지급) 등도 진행된다. 이어 전주웨딩거리상점가에서는 오는 28일 오후 7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시니어·상인·지역 주민·전문모델 등이 참여하는 패션쇼와 축하공연, 다양한 경품추첨 등으로 구성된 ‘프러포즈 패션쇼’가 펼쳐칠 예정이다. 오는 11월 3일에는 오후 1시부터 풍남문광장에서 ‘풍남문상점가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아리랑문화예술공연’이 진행될 예정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 평생학습관은 오는 11월 한 달간 매주 월요일 총 4회에 걸쳐 전주지역 평생학습 강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 강사학교인 ‘슬기로운 강사생활’을 진행한다. 평생학습관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강사학교를 통해 평생학습 분야에 종사하거나 전문 강사를 꿈꾸는 예비 강사를 대상으로 강사의 자격과 강의 트렌드 등 일반 소양 교육부터 교수법과 강의 설계 등 개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올해 강사학교에서는 강의 기법과 설계, 강사로 살아가는 법, 강사의 고충과 관리 등에 대한 4개의 주제를 담아, 코로나19 펜데믹을 지나오며 변화에 변화를 거듭하고 있는 시대에 슬기롭게 강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는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오는 11월 6일에는 김수현 전라북도 평생교육팀장이 첫 번째 강사로 나서 ‘평생학습 강사로 살아가기’를 주제로 지난 20년간 평생학습에 대한 오랜 고민과 그간의 노하우, 마음가짐, 자세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 11월 13일에는 ‘강사를 가르치는 강사’로 널리 알려진 강래경 (사)한국강사협회 회장이 두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는 지난 25일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6회 군산새만금장애인예술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문화생활 증진 및 장애인·비장애인 간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작품전시와 공연으로 진행됐다. 작품전시회는 지난 9월 15일부터 21일까지 장애인 작가 22명이 참여해 사진, 미술, 공예, 캘리그래피 등 43점을 전시한 바 있다. 군산시장애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군산새만금장애인예술제'는 ‘동행’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예술동호회 7팀이 참가했다. 7개의 장애인공연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감동의 무대를 꾸미기 위해 아동에서부터 성인, 그리고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들이 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반복적인 연습과 노력으로 무대를 준비했다. 수어, 합창, 난타, 악기연주, 밸리댄스 등 다양한 무대를 준비해 많은 관객들의 격려와 환호를 받았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전문 공연단으로 기타리스트 김지희, 미스트롯2 가수 마리아, 4인조 밴드 앵두걸스&려화를 초청해 화려하고 박동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예술제를 준비한 장애인연합회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는 지난 24일 군산사회복지장학회가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에게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군산사회복지장학회는 지역 자영업자들이 모여 지역인재 양성과 복지사회를 만들기 위해 설립됐으며, 장학사업과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단체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해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이번 장학금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청소년 46명, 드림스타트 아동 4명에게 각 20만원을 전달했다. 군산사회복지장학회 김기봉 이사장은 “금번 장학금 지원으로 우리 군산시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꿈을 키우고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 이어나가 우리 군산이 더 따뜻한 기부와 배려가 가득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는 치매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대상자의 가족 및 보호자의 정서적 지지와 정보제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치매가족교실 등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오는 11월 6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월·수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치매가족들의 자조모임을 통해 치매어르신 등을 돌보는 가족 간 정서 및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힐링프로그램(원예활동)을 통해 우울감 해소 등 심리적 부담 경감과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또한, 치매가족교실(헤아림)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치매에 대한 이해와 돌봄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내년 치매치료관리비 소득기준을 폐지하고 연령, 진단, 치료 기준에 적합한 대상에 대해 확대지원을 검토할 방침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경제적 부담 경감 등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치매환자 및 가족 지원 사업을 적극 발굴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는 26일 도·농 교류를 활성화해 소비자들에게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 증진 도모하고자 (재)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서울 은평구 평화공원에서 수확철을 맞아 도심 속 농경문화체험 타작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에서 지원하는 친환경농산물 유통·소비 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앞서 지난 6월 도농상생 공공급식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 은평구 등 40개소 어린이집에 소규모 논 조성 및 모내기를 실시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수확시기인 가을철을 맞아 떡만들기 및 농업·농촌체험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서울 은평구 소재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1,2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도심 속으로 옮겨놓은 작은 농촌에서의 오감만족으로 떡메치기, 홀태체험, 국화꽃심기, 흙촉감놀이 및 친환경 농특산물 홍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농경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체험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는“어린이들에게는 전통적인 벼 수확 체험을, 어른들에게는 어릴적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이런 체험 행사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주 먹거리정책과장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장학숙(관장 문향금)은 25일 저녁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초청해 전주장학숙 입사생과 총동기회 회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들이여, 전북의 든든한 지킴이로 비상하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김관영 도지사는 특강을 통해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의 의미와 중요성을 역설하고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이 연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전북의 청년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도지사로서 전북 청년들의 일자리를 늘려나가 전북에서 취업하고 전북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장학숙에서 생활하고 있는 입사생들도 졸업 후 전라북도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함께 고민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2부 전주장학숙총동기회(회장 조승현) 선후배 멘토링 행사에서 김관영 도지사는 “다양한 도전의 경험을 나누며 장학숙에서 생활하는 입사생과 전북발전을 위해 소통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을 기억하고 앞으로도 전주장학숙에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행사를 준비한 문향금 관장은 “김관영 지사님의 특강을 통해 입사생의 전북에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전국 유행으로 번지고 있는 소 럼피스킨병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익산시는 25일 전북 부안군에서 도내 첫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바이러스 유입 방지를 위해 선제적 비상 방역 체계 가동에 나섰다. 럼피스킨병은 피부 점막에 단단한 혹을 유발하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소에서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익산은 현재까지 지역 834개 소 사육 농가(4만 3000여 두) 중 의심 건은 없으나,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시는 기존에 운영 중이던 방역대책상황실 운영을 강화하고, 발생 상황을 관련 단체 등에 신속히 전파하고 있다. 또 축협 공동방제단을 통한 방역 취약 농가 소독을 실시하고, 병을 옮길 수 있는 해충 박멸을 위해 익산시 보건소와 축협이 공동으로 연막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긴급 예방접종을 위해 사전 예방접종반 6개조를 서둘러 편성하고 백신 수령 즉시 신속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럼피스킨병 위협이 가까워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축산농가는 발생지역 방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도는 25일 16시 소 럼피스키병 발생에 따라 17시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시군 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방역상황 점검회의를 개최 럼피스킨병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 백신 접종을 하기로 했다. 부안군 발생농장 한우 148두를 살처분(이동식 열처리) 들어갔으며, 긴급백신 접종반(20개반/74명)을 편성하여 반경 10km내 한우농장 1,048호(55,116두)에 오는 31일까지 긴급 백신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추가 확산을 막기위해 특별교부세 9억원, 긴급방역비 1억원을 확보해 흡혈곤충 방제 및 거점소독시설 확대 운영, 이동통제초소 추가 설치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가축전염병 방역은 축산농가 삶과 민생물가에 직결되는 만큼 추가로 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과할정도로 차단방역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월 18일 광주광역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개최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특히 대통령은 취임 이후 3년 연속 빠짐없이 기념식에 참석하면서 마음을 다해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기렸다. 대통령 재직 중 3년 연속 기념식에 참석한 사례는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이다. 오늘 기념식에는 정부 및 대통령실 인사 외에도 국민의힘 현역 국회의원 및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 원외 조직위원장 등 120여 명이 대통령과 함께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대통령은 먼저, 5.18민주묘지 입구에서 미리 도착해 기다리던 5·18후손 대표들과 인사를 나눴다. 올해는 5.18 정신을 세대를 이어 계승해 나간다는 뜻에서 5.18 후손들과 함께했다. 이어 대통령은 버스를 타고 도착한 5.18유가족 대표 한 분 한 분에게 목례와 악수로 인사를 건넸다. 대통령은 인사를 모두 마친 뒤 ‘민주의 문’으로 이동해 방명록에 "우리의 자유와 번영, 미래를 이끈 오월 정신"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서 대통령은 5·18후손 및 5.18유가족 대표들과 황일봉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장, 양재혁 5.18민주화운동 유족회장,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5월 17일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청년’을 주제로'제21회 외교톡톡 : 외교관과의 대화' 행사를 개최했다. 외교부가 매년 2차례 개최하는 '외교톡톡 : 외교관과의 대화'행사는 외교부 공식 청년 기자단인 모파랑이 기획에 참여하는 대국민 초청 이야기 마당이다. 이주일 부대변인은 환영사를 통해 외교부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이번 외교톡톡을 통해 우리 국민들이 외교부와 외교관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외교부를 조금 더 친근하게 생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행사 1부에서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개발협력인재사업실에서 운영하는 청년 해외 진출 지원 사업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강의는 한국국제협력단의 각 사업별 담당자들이 직접 사업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짐으로써 해외 진출을 꿈꾸는 우리 청년들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2부에서는 세 명의 청년 외교관들이 해외 근무 경험을 비롯하여 외교관의 삶과 업무에 관해서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기존의 강의 형식과 달리 모파랑이 사전 질문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조미연)는 17일 경남교육청 공감홀에서 ‘2024년 창원시 가정어린이집 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육 현장의 어려움 속에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보육에 이바지한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보육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온 보육유공자 표창패 수여, 보육교직원 직무 역량 강화 교육과 함께 세자전거 밴드의 힐링 음악회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고된 환경속에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수고해 주시는 보육 교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보육인의 길이 보람되고 자랑스러운 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보육교직원의 자존감 향상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장기근속 보육교직원 안식휴가 지원사업 및 대체교사 지원사업, 보육교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보수교육비 지원사업 등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창원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보육교직원의 쉼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성시의회 2024년 의원연구단체들이 17일 대회의실 및 각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일제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방의회 의원 정책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사의 과업 추진 방향 및 추진 일정을 청취한 후 질의응답과 소속의원과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화성시의회 대중교통 연구회’는 김상균 대표의원을 포함하여 배정수, 유재호, 이계철, 임채덕, 장철규, 정흥범 의원으로 구성되며, 화성시 교통 현황조사 및 탄소 중립 도로 다이어트 관련 중장기 과제 및 로드맵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된 연구단체이다. ‘정조 인문도시 연구회’는 유재호 대표의원을 포함하여 명미정, 박진섭, 배현경, 오문섭, 위영란, 장철규 의원으로 구성되며, 학술자료 및 기 추진 사례 검토, 화성시 대표 유산물인 융건릉 등 정조 역사 문화 랜드마크 조성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구성됐다. ‘화성특례시의회 실행 연구회’는 배현경 대표의원을 포함하여 김경희, 김미영, 김영수, 이은진, 이해남, 조오순, 최은희 의원으로 구성되며, 특례사무 세부분석과 관련하여 제정이 필요한 조례 목록화 및 문화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5월 17일, 화성상공회의소(화성시 향남읍)에서 열린‘화성기업 ESG 경영지원센터 출범 및 신기업가 정신 선포식’에 참가해 그린에토스랩 대표,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 원장 등 내·외빈 100여명과 함께 기업 ESG 경영지원센터 출범을 축하했다. 이번 선포식에는 현판 제막식, ESG 영상 시청, 경과보고 및 사업소개, ESG 경영 선언문, 신기업가 정신 소개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한국 ESG 연구소 센터장을 역임한 이선경 그린에토스랩 대표가‘ESG경영 필요성’을 강의했다. 한편, 화성기업 ESG(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경영지원센터는 화성시와 중소, 중견 기업이 지속 가능한 요소를 접목해 투자를 결정하게 하는 ESG 경영으로 경쟁력을 높이는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