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는 오는 25일 오후 4시 연지아트홀에서 최지인 아나운서를 초청해 ‘그림 안, 꿈과 사랑을 읽다’라는 주제로 제110회 정읍 단풍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최지인 강사는 신한대학교 언론학과 겸임교수와 MBN 아나운서로 활동했고, 현재는 화가로 활동하며 개인전 26회, 단체전 300여회를 성공리에 치뤘다. 또한 ‘그림 읽어주는 여자 최지인의 갤러리 콘서트’라는 주제로 전국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 최지인 아나운서는 미술작품을 관객과 같이 관람하고, 미술작품에 대해 관객들과 거리낌 없이 소통해 미술에 즐겁게 다가갈 수 있는 첫걸음이 되는 강연을 할 예정이다. 한편, ‘정읍 단풍아카데미’는 시가 분야별 저명인사를 초청해 전문적인 지식과 삶의 지혜를 전달하는 강연으로, 시민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행복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11월 24일에는 2023년 마지막 강연으로는 탤런트 고인범을 초청해 ‘최선을 다해 준비한 재미난 연극’이란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백제시대 한 여인의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는‘제34회 정읍사문화제’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정읍사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정읍사문화제는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백제가요인 ‘정읍사’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고, 정읍사 여인의 아름다운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34년간 지속하며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문화제는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하기 위해 제29회 시민의 날과 함께 기념식을 진행한다. 문화제가 펼쳐지는 정읍사공원은 문화제의 주제인 ‘천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정읍사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해 공간을 구성했다. 설화를 토대로 한 망부상이 공원을 지키고 있고, 정읍사 이야기 벽, 사모정, 사랑의 계단 등이 조성돼 있어 가족과 연인이 특별한 추억을 쌓기에 좋다. 문화제 첫날인 28일은 정읍사 여인을 추모하고 부부애와 가족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채수의례와 정읍사 여인제례 등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채수의례는 정읍사 서사의 배경인 정해마을에서 맑은 샘물을 긷는 의식이다. 여인제례는 지아비를 기다리다 망부석이 돼버린 정읍사 여인의 마음을 달래는 제사 형태의 의례다. &n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감동의 폐막식으로 한·중·일 3개국의 문화 교류에 앞장서 온 ‘2023 동아시아문화도시 전주’의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한다. 시는 오는 11월 2일 오후 7시,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홀에서 ‘2023 동아시아문화도시 전주’의 지난 1년간의 교류사업을 마무리하는 폐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폐막식에서 그동안 진행했던 사업들을 발자취 형식으로 편집한 영상을 통해 지난 기간들의 왕성한 교류 활동을 다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또한 우범기 전주시장의 폐막선언에 이어 중국 교향악단의 음악과 일본을 대표하는 전통 악기인 샤미센을 이용한 문화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날 폐막식에서는 세계적인 태권도 시범단이자 태권도를 이용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K-Tigers’와 퓨전 국악밴드 ‘AUX’가 초청돼 동아시아문화도시 전주 폐막식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이외에도 이날 폐막식이 열리는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홀 내부에는 동아시아문화도시의 지난 1년간의 추억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전주시에서 펼쳐진 각각의 동아시아문화도시 관련 교류사업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시가 대형 전주비빔밥으로 공예창의도시 김해를 매료시켰다. 전주시는 지난 21일 유네스코 공예창의도시인 김해시에서 열린 ‘제28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에 참여해 전주 대형비빔밥 퍼포먼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김해분청도자기축제는 매년 5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김해의 대표 축제 중 하나이다. 이번 행사는 창의도시 간 교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시는 각 도시간의 교류 외에도 아름다운 대형비빔밥 퍼포먼스를 통해 음식문화관광도시로써 전주를 알리는데 힘썼다. 특히 시는 전주비빔밥의 특징인 형형색색의 고명이 담긴 500인분의 대형비빔밥을 참석자들과 함께 비비며 비빔밥처럼 화합할 것을 당부하며 전통 전주비빔밥을 체험하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도자기 축제를 방문해 깜짝 선물을 받은 듯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에 매료됐으며, 함께 소개된 전주비빔밥에 대해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장애숙 전주시 관광산업과장은 “음식과 그릇은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김해분청도자기축제에서 전주 대표음식인 전주비빔밥 퍼포먼스로 창의도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재단법인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이현웅)은 도내 출신 고등학생과 대학생 가운데 예·체·기능 분야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도 미래인재 특기장학생’ 30명을 선발하여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11월 6일부터 11월 15일까지이며,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보호자(부 또는 모)의 주민등록이 공고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전라북도로 되어있거나, 본인 또는 보호자가 도내에서 5년 이상 거주한 사실이 있거나, 전라북도 대표로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 자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면 된다. 수상실적 기준은 예술·체육분야는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가 주최·주관한 전국대회 이상 1~3위 수상자 이어야 하고, 기능분야는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 및 국제기능올림픽 상위 입상자이어야 한다. 선발방법은 수상실적 점수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 다자녀 가정 등 해당자의 경우 각 5점씩 최대 10점의 가산점을 합산 평가 후 고등학생, 대학생으로 구분하여 고득점순으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영호)는 지난 21일 전라북도청 야외주차장 일대에서 14개 시․군 자원봉사센터, 전라북도교육청, 자원봉사 기관․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2023 청소년 자원봉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는‘청소년들과 함께 즐거운 자원봉사의 세계로 떠나라!’란 주제로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청소년기부터 자원봉사 의식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확립과 정체되어 있는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 2,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기관단체·진로체험으로 구성된 3가지 테마의 46개 자원봉사 체험프로그램 부스와 댄스, 보컬 문화공연, 미니게임 이벤트를 함께 운영하여 도내 청소년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자원봉사 체험과 함께 다채로운 볼거리가 운영되어 참여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전북도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참여가 감소하고 있는 부분을 해결하고자, 전북교육청과 지역 내 청소년 시설, 유관기관 등과 함께 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율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도는 지난 21일 도민과 인권지도 자문위원, 도 관계자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인권 역사현장 탐방프로그램 시범운영’을 추진했다고 23일 밝혔다. 도와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용역 수행기관)은 지난 3월 2일부터 인권 역사현장에 대한 체계적인 기록·발굴 및 인권지도 제작 연구를 위해 인권 역사현장 발굴·조사 및 활용방안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해 왔다.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시범운영된 이번 현장탐방은‘전북 민주화운동길’을 테마로 전북도청에서 출발해 전라감영 선화당, 옛 가톨릭센터, 전주신흥고 등 7곳을 탐방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몇몇 현장에서는 당시 사건당사자가 직접 해설하여 생생한 과거 역사현장으로 초대해 이목을 집중시켰고, 특히 신흥고에서는 1980년 5월 전국 최초의 고교생 시위 학생으로 참가했던 신흥고 허천일 교사가 당시 이야기를 들려줘 역사적인 사실관계에 힘을 싣는 등 큰 호응을 받았다. 정호윤 전북도 인권담당관은 “이번 현장 탐방프로그램은 우리 지역의 인권적 가치와 역사적 의미에 대해 다시금 깨닫게 되는 값진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오는 11월 4일 10시 30분과 14시에 군산어린이공연장 에서 SAC ON SCREEN'심청'을 상영한다. ‘SAC(Seoul Arts Center) on SCREEN 상영회’는 서울 예술의전당 우수 공연작을 10여 대의 카메라로 다각도 촬영해 5.1채널 입체 서라운드 음향과 함께 UHD 고화질 영상으로 생생하게 담아낸 영상 작품을 어린이공연장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11월 기획 상영회 SAC ON SCREEN ‘심청’은 세계적인 유니버설발레단이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효녀 심청의 이야기를 특별히 각색한 창작 발레로 2016년 서울 예술의전당 공연을 영상화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총 3막으로 심청의 희생적인 사랑을 통해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는 감동 스토리이며, 한국의 독창성이 살아 숨 쉬는 무대와 의상, 그리고 혼을 바쳐 춤을 추는 무용수들의 열연으로 동양의 아름다움을 담은 발레 공연이다. 특히, 대형스크린을 통해 생동감 있고 역동적인 화면과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도 함께 제공된다. 홍양숙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시민들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청소년센터‘고래’에서 지난 21일, 지역 주민과 함께 『청소년 어울림마당』행사를 진행했다. 완주군미래행복센터 운동장에서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시끌시끌 와글와글 가을운동회”라는 부제를 가지고 센터의 축제기획단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부터 운영까지 진행했다. 행사에는 완주 관내 청소년 및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가을운동회 축제를 만끽하며 청소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삼우초등학교, 고산초등학교 댄스 공연무대로 시작한 가을운동회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꼬리잡기 단체전 및 개인전, 피구, 팔씨름, 의자 뺏기, 계주 등 다양한 경기로 이어지며 참가자들 모두가 즐겁게 화합하는 시간을 보냈다. 축제를 기획하고 준비한 축제기획단 이시현(중학교3)은 “청소년인 우리들이 기획하고 준비한 축제에 이렇게 많은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무척 뿌듯하고 가슴이 벅찼다”고 말했다. 한껏 달아오른 가을운동회는 고산초등학교, 고산중학교 밴드가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피날레를 장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성년을 맞은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열흘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익산시는 20일 익산중앙체육공원에서 제20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개막식을 열었다. 낮부터 밤까지 빛나는 축제를 나타내기 위해 야간에 열린 개막식에서는 김운과 양하영, 쇼킴, 투가이즈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가 천만송이 국화축제 20주년의 화려한 서막을 알렸다. 이번 축제는‘국화꽃 향기 백제왕도 익산에 깃들다’는 주제로 오는 29일까지 10일간 중앙체육공원에서 진행되며, 축제 기간 이후에도 11월 5일까지 전시가 이어진다. 아름다운 국화작품은 중앙체육공원 뿐 아니라 미륵사지와 익산역, 신흥근린공원 등에서도 볼 수 있다. 2023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외지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특별전시장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축제장인 중앙체육공원은 특별전시장을 비롯해 가을낭만정원, 국화테마정원, 올해 새롭게 선보인 어린이정원 등을 조성해 어디서 찍어도 인생 사진이 나오는 포토존이 곳곳에 연출돼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특히 20주년 기념 대표조형물로 제작된 선물상자는 웅장함과 함께 한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제11회 2023 익산평생학습축제&익산교육한마당’이 21일 모현공원 일원에서 큰 호응 속에 열렸다. 익산교육지원청과 공동 개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평생학습 홍보 체험 △성인 문해 한마당 △솜리골 마을 학교 △과학 체험 한마당 △진로·창업 체험 △주민자치센터 발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행사는 성인 문해 학습자들의 신나는 율동으로 포문을 열었다. 청소년 동아리와 평생 학습 수강생들 역시 기량을 가감 없이 선보였다.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힘쓴 유공자 5명과 문해 백일장 수상자 22명 등에 대한 시상식도 이어졌다. 특히 ‘주민자치센터 발표회’는 수강생들의 열정적인 공연으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모현공원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발표회에 나선 20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280여 명은 사물놀이와 난타, 에어로빅, 기타공연, 라인댄스 등 저마다 한 해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며 화합을 다졌다. 평생학습 체험 부스에서는 정보화 시대 흐름에 맞춘 ‘디지털 문해 체험’과 인화동의‘가훈써주기/명언·명구전’, 삼성동의‘묵향으로 익산을 물들이다’등 전통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족센터(센터장 김종남)는 21일 익산 실내체육관에서‘다문화가족 화합 한마당행복나눔 운동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약 4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익산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과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행복나눔 운동회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전통놀이체험, 캘리그래피, 드론 체험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도 마련됐다. 가족과 함께 참여한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홍00(여·38)은 “그동안 못 봤던 고향 친구들과 만나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김종남 익산시가족센터장은“이번 행사에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으신 후원자분들과 한마음으로 화합해주신 다문화가족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다문화가족들이 한국문화에 잘 적응하고 뿌리내릴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17회를 맞이한‘다문화가족 화합 한마당’은 2006년부터 익산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시 지원을 받아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최한 제15회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페스티벌이 20일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축제에는 47개소 600여 명의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학부모, 아동들이 참석했으며 아동들은 그동안 열심히 연습해 온 댄스, 합창, 악기 등 끼와 재능 발표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각 센터에서 아동회의를 개최해 발표 내용과 연습시간, 의상종류를 직접 선정하기도 했으며 누구보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키워왔다.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의 종사자, 학부모, 아동들이 오랜만에 모여 소통과 화합의 장을 이뤘으며 아이들에게는 재능을 발견 할 수 있는 기회였고 부모님 앞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아이들에게 꿈을 펼치는 소중한 시간을 준비해주신 강선종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님 외 임원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익산시도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로 건강하고 행복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의 아동들에게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도는 20일 충남 서산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함에 따라 도내 유입차단을 위해 방역상황실을 즉시 설치하고 발생 정보를 소 사육농가에 마을방송과 단문자(SMS)발생을 통해 발생정보를 공유하고 농가준수 사항을 전파했다고 밝혔다. 럼피스킨병은 소만 감염되는 전염병으로 이미 2018년부터 우리주변국에서 발생하고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던 전염병으로 우리나라와 일본을 제외한 주변국과 동남아에서 급격하게 확산된 법정 1급 전염병이다. 럼피스킨병은 보균 흡혈곤충(침파리, 모기, 진드기 등)에 의해 전파된다. 감염된 소는 4~14일의 잠복기간을 거쳐 고열, 눈물, 침흘림, 유량급감, 피부결절의 증상을 보이며 폐사율은 높지 않으나 발생국가는 대상교역제한 국가로 제한되는 매우 심각한 질병이다. 우선 럼피스킨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농가에서는 진드기, 모기 등 흡혈곤충에 물리지 않도록 흡혈곤충 구제를 위해 연무소독과 함께 물 웅덩이를 없애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럼피스킨병이 국내에서 발생함에 따라 럼피스킨병 방역상황을 심각단계로 조정하고 가축시장 폐쇄와 축산행사 및 모임 금지와 아울러 오늘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에서는 20일 오전 10시 남원 종합스포츠타운에서 도내 17개 지역자활센터 참여자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자활 어울한마당” 행사를 펼쳤다. ‘사회통합과 안전망 구현을 위한 힘찬 발걸음!’ 이란 슬로건으로 3년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와 신나는 퓨전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및 자활사업 발전에 기여한 참여자와 종사자들에게 표창을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2부행사에서는 남원시 대표 문화공연인 ‘신관사또 부임행차’ 기생육방팀의 기생육방춤으로 신명나는 식전공연이 이어졌으며, 축하공연과 부대행사로 서로의 화합을 다지고 “자활 파이팅, 희망화이팅”을 외치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날리고 자활에너지를 재충전했다. 체육관 로비에는 자활생산품 홍보전과 자활가공식품 판매, 남원시 농특산품 김부각, 샤인머스켓, 방울토마토, 사과대추, 화장품 등 각 시군의 자활생산품 홍보‧판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남원시장(최경식)은 “전북자활 어울한마당 행사를 남원에서 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남원뿐만 아니라 각 시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5월 17일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청년’을 주제로'제21회 외교톡톡 : 외교관과의 대화' 행사를 개최했다. 외교부가 매년 2차례 개최하는 '외교톡톡 : 외교관과의 대화'행사는 외교부 공식 청년 기자단인 모파랑이 기획에 참여하는 대국민 초청 이야기 마당이다. 이주일 부대변인은 환영사를 통해 외교부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이번 외교톡톡을 통해 우리 국민들이 외교부와 외교관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외교부를 조금 더 친근하게 생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행사 1부에서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개발협력인재사업실에서 운영하는 청년 해외 진출 지원 사업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강의는 한국국제협력단의 각 사업별 담당자들이 직접 사업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짐으로써 해외 진출을 꿈꾸는 우리 청년들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2부에서는 세 명의 청년 외교관들이 해외 근무 경험을 비롯하여 외교관의 삶과 업무에 관해서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기존의 강의 형식과 달리 모파랑이 사전 질문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조미연)는 17일 경남교육청 공감홀에서 ‘2024년 창원시 가정어린이집 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육 현장의 어려움 속에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보육에 이바지한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보육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온 보육유공자 표창패 수여, 보육교직원 직무 역량 강화 교육과 함께 세자전거 밴드의 힐링 음악회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고된 환경속에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수고해 주시는 보육 교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보육인의 길이 보람되고 자랑스러운 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보육교직원의 자존감 향상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장기근속 보육교직원 안식휴가 지원사업 및 대체교사 지원사업, 보육교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보수교육비 지원사업 등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창원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보육교직원의 쉼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성시의회 2024년 의원연구단체들이 17일 대회의실 및 각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일제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방의회 의원 정책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사의 과업 추진 방향 및 추진 일정을 청취한 후 질의응답과 소속의원과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화성시의회 대중교통 연구회’는 김상균 대표의원을 포함하여 배정수, 유재호, 이계철, 임채덕, 장철규, 정흥범 의원으로 구성되며, 화성시 교통 현황조사 및 탄소 중립 도로 다이어트 관련 중장기 과제 및 로드맵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된 연구단체이다. ‘정조 인문도시 연구회’는 유재호 대표의원을 포함하여 명미정, 박진섭, 배현경, 오문섭, 위영란, 장철규 의원으로 구성되며, 학술자료 및 기 추진 사례 검토, 화성시 대표 유산물인 융건릉 등 정조 역사 문화 랜드마크 조성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구성됐다. ‘화성특례시의회 실행 연구회’는 배현경 대표의원을 포함하여 김경희, 김미영, 김영수, 이은진, 이해남, 조오순, 최은희 의원으로 구성되며, 특례사무 세부분석과 관련하여 제정이 필요한 조례 목록화 및 문화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5월 17일, 화성상공회의소(화성시 향남읍)에서 열린‘화성기업 ESG 경영지원센터 출범 및 신기업가 정신 선포식’에 참가해 그린에토스랩 대표,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 원장 등 내·외빈 100여명과 함께 기업 ESG 경영지원센터 출범을 축하했다. 이번 선포식에는 현판 제막식, ESG 영상 시청, 경과보고 및 사업소개, ESG 경영 선언문, 신기업가 정신 소개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한국 ESG 연구소 센터장을 역임한 이선경 그린에토스랩 대표가‘ESG경영 필요성’을 강의했다. 한편, 화성기업 ESG(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경영지원센터는 화성시와 중소, 중견 기업이 지속 가능한 요소를 접목해 투자를 결정하게 하는 ESG 경영으로 경쟁력을 높이는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박경귀 아산시장은 17일 문성제 선문대학교 총장, 범성훈 호반써밋아파트 입주자대표 연합회장 등과 만나 상호교류 및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아산시와 선문대, 탕정호반써밋(아)는 지역주민 문화교류 및 인문학 프로그램 발굴·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자원봉사 및 복지지원 사업을 협력 추진하기로 했다. 또, 선문대는 주민 편의를 위해 학교시설(산책로, 도서관, 학생식당 등)을 개방하고, 선문대-탕정호반써밋아파트 간 출입 통로 개설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박경귀 시장은 “지역주민과 대학이 한자리에 모여 상생 발전을 위해 협력을 약속하는 이 자리는 어느 도시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모범 사례”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학교 담장을 허물고 지역 주민과 시설 공유라는 큰 결정을 내려주신 선문대 문성제 총장님, 지역과 대학 간 새로운 교류 모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신 탕정호반써밋 아파트 주민 여러분께 아낌없는 박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지방시대에 지역의 발전을 이끄는 주체로서 대학의 역할은 아무리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