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와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소장 유지원)는 오는 3일, 원광대 숭산기념관 대회의실에서‘동아시아 속의 고도 익산’을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마한과 백제시기 동아시아 국제사회 속에서 고도 익산의 위상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울러 이번 학술회의는 연구소가 1973년 문을 연 이후, 백제왕도 익산의 정체성을 규명하고, 세계유산도시라는 브랜드를 얻기까지 그 바탕을 일궈낸 50년을 기념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학술회의는‘백제무왕과 익산천도’를 주제로, 삼국유사에 실린 무왕의 탄생설화와 최근 조사된 익산 쌍릉 소왕릉 출토 묘표석의 분석을 근거로 백제의 익산 천도에 대해 원광대학교 최완규 명예교수의 발표 등 총 3부로 구성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1부에서는‘동북아 역사상 마한문화의 위상과 익산(전북대 김병남 교수)’,‘시대의 변화, 마한과 익산(김규정 전북문화재연구원장)’, ‘동아시아해역의 연해저지개발과 황등제(고야마다고이치 오사카부립사야마이케박물관장)’로 마한의 근거지로서의 익산을 논한다. 이어 2부에서는‘백제 무왕의 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 중매서시장이 4일 중매서 커뮤니티 라운지에서 ‘가을N뮤직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앙, 매일, 서동시장 상인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전통시장을 사랑하는 시민들을 초대해 가을의 향기와 함께 문화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공연은 시민과 시장상인들을 위한 문화공연으로 트로트, 색소폰, K-POP, 통기타, 탭댄스 등 다양하고 흥겨운 무대로 꾸며진다. 2부 행사는 중매서 3개 시장의 화합도모를 위한 시장 상인 간의 윷놀이 한마당 대회가 열린다. 또한 부대행사로 올 한해 중매서 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무료 저녁 식사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올 한해 중매서 시장과 함께 해주신 시민들께 감사의 의미를 보답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장소인 중매서 커뮤니티 라운지는 전통시장 상인과 고객들이 쉴 수 있는 쉼터로 전통시장과 청년몰에서 구입한 음식을 먹으며, 다양한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10월 한 달간 전주의 맛과 멋, 열정을 담은 다양한 문화축제들로 가을을 풍성하게 채운 축제시즌 ‘전주페스타 2023’이 다음을 기약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주시는 지난 10월 6일 전주종합경기장 옛 야구장 부지에서 열린 ‘전주페스타 2023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한 달간 전주의 음식과 역사, 한지, 문화 등 전주의 모든 콘텐츠를 담은 14개 축제를 선보인 ‘전주페스타 2023’이 모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민선8기 핵심사업으로 올해 시범적으로 개최된 ‘전주페스타 2023’은 기존 개별적으로 개최되던 다양한 축제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전주의 풍부한 문화콘텐츠와 축제 간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전주종합경기장 및 옛 야구장 부지에서 ‘전주비빔밥축제’와 연계해 개최된 ‘전주페스타 2023 오프닝축제’는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공연과 체험 콘텐츠를 통해 전주의 맛과 멋, 열정을 10만여 명의 관광객들에게 알렸다. 특히 전주한옥마을이 아닌 글로벌 MICE 산업의 중심지로 탈바꿈될 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는 전주맛배달 정기배송 구독서비스인 ‘전주구독’의 온라인 쇼핑몰 새 단장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8월 시작된 ‘전주구독’은 전주지역의 다양한 먹거리부터 꽃, 생필품, 공연 입장(관람)권, 미용 서비스까지 다양한 유·무형의 구독상품을 제공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을 의미한다. ‘전주구독’은 전주시 공공배달앱 ‘전주맛배달’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한 번의 주문 후 구독 주기에 맞춰 자동 결제되면서 정기적으로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어 편리함을 추구하는 바쁜 현대인에게 적합하다. 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이용자의 편의성을 개선하고 다양한 할인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구독 결제-배송 회차 일원화, 복수 회차에 적용 가능한 회차별 할인쿠폰 발행 기능, 구독해지 시 해지 요청일 지정 기능 등을 도입한 온라인 쇼핑몰 새단장을 준비했다. 오는 2일 오전 10시부터 재개되는 새로운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회차별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있으며, 릴레이 할인 기획전, 11월 주문자 추첨 이벤트, 전주맛배달-전주구독 통합회원 인증이벤트, 우수 리뷰 이벤트 등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주최하고 보석박물관이 주관한‘2023 제19회 보석문화상품공모전’시상식과 수상작품 전시회가 지난 31일 보석박물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 및 가족 등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3시부터 시상식 및 전시 개막식이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에는 박윤지 씨의 ‘백제 다향(多香)’이 선정되어 상금 천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그 외에 심사 결과로는 실물 부문에서 19건, 아이디어 부문에서 39건으로 총 58건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 박윤지씨는 “요즘 많이 사용하는 인센스 세트를 미륵사지 금동향로를 모티브로 제작했다”라며, “익산을 상징하면서도 일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문화상품을 만들기 위해 고민했고 이를 인정받은 것 같아 감사하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시상식 후 수상자들은 내·외빈과 함께 전시된 작품을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통해 작품 속에 담은 각자의 이야기를 나누었다. 보석박물관 관계자는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보석문화상품공모전은 익산의 귀금속·보석 산업과 다양한 문화재 및 관광지를 알리고, 보석문화상품으로 개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도는 지난 31일 새롭게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를 앞두고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모델 겸 방송인 정혁(만32세)을 전라북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새롭게 위촉된 홍보대사는 향후 2년간 무보수 명예직으로 전라북도 도정 홍보를 위해 활동한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정혁은 군산 출신으로 2015년 DDP에서 열린 S/S 서울패션위크 블라인드니스에서 정식으로 데뷔했으며,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E채널 익스큐수미:일단 잡숴봐’ 등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면 활발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새롭게 위촉된 홍보대사는 전라북도종합홍보 영상 제작과 사진 촬영 등을 시작으로 전라북도를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고향사랑기부제 등 주요 현안 등에 대해 다양한 콘텐츠 영상 제작을 통해 전라북도의 대외적 이미지를 향상 시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수 방송을 통해 보여주었듯이 항상 밝고 생동감 있는 이미지와 같이 새롭게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 홍보에 적격이라는 평가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이 31일 완주군청 전략회의실에서 현대자동차㈜, 전북현대모터스FC와 함께 상생·발전을 위한 토지 교환 협약을 체결했다. 군과 현대자동차㈜는 완주군 소유의 봉동읍 율소리 토지와 현대자동차㈜ 소유의 봉동읍 둔산리 토지를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라 상호 교환하기로 합의했다. 이 협약을 통해 군과 현대자동차㈜, 전북현대모터스FC는 완주군의 유소년 축구사업 및 축구메카사업, 수소산업을 위해 상호 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토지 교환을 통해 봉동읍 율소리 부지에는 현대자동차㈜와 전북현대모터스FC가 완주군 축구메카사업과 연계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고, 봉동읍 둔산리 부지에는 완주군이 수소산업 관련한 사업을 검토할 예정이다. 유원옥 재정관리과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한 완주군과 현대자동차㈜, 전북현대모터스FC 상호 협력체계 강화로 축구메카사업 협력 강화 및 수소 관련 사업 확장 부지 확보 등에서 윈-윈(WIN-WIN)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는 11월 13일까지 한국철도의 발전사와 남북철도 연결사업 등 우리나라 철도의 발자취를 볼 수 있는‘남북철도 특별사진전’을 익산역 2층 로비에서 선보인다. 전시 작품은 총 26점으로 1897년 우리나라 철도의 태동을 알리는 경인철도 기공식, 1946년 우리 기술로 제작한 최초의 증기기관차‘조선해방자호’운행 모습, 2000년 6.15 남북공동선언에 따른 남북철도 연결 과정 등 한반도 철도 역사를 볼 수 있도록 시대순으로 구성 전시했다. 2019년부터 시작된 남북철도 특별사진전은 호남권 철도교통의 중심지 익산역의 가치를 널리 알려 유라시아 철도 거점역 지정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호응과 지지를 이끌고 향후 철도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철도를 이용해 익산시를 찾는 이용객과 시민이 남북철도 특별사진전을 계기로 남북관계 개선을 인식하여 하루빨리 한반도를 종단하는 철도가 유라시아 대륙까지 뻗어나가는 철의 실크로드로 완성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른 전북권 철도관련 사업으로 국가식품클러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도와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 정읍시공동체활성화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제5회 전라북도 생생마을 공동체 한마당 행사’가 31일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14개 시군 마을만들기 농촌활동가와 마을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라북도 생생마을 공동체 한마당’은 한해동안 도내 농촌마을에서 추진된 마을사업 등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교류를 통해 공동체 비전을 정립하는 행사로 농촌활동가와 마을주민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다. 이날 행사는 14개 시군 농촌활동가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공동체 비전 선포식, 체험·먹거리 플리마켓 운영, 주민과 농촌활동가가 함께 참여하는 단계별 프로그램, 우수 사례 시상식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임상규 행정부지사와 이학수 정읍시장, 송해안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 이사장, 14개 시군 마을만들기 센터장 등이 행사 무대에서 ‘도농상생으로 함께 성장, 하나되는 전북 공동체’ 라는 슬로건으로 '2024년 공동체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임상규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는 “언제나 현장에서 농촌 활력을 위해 열심히 뛰고 계시는 농촌활동가들에게 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글로벌 식품도시 익산시의 식품정책이 중국에까지 뻗어 나간다. 시에 따르면 31일 홍경 연변주정부 주장 및 전규상 천우그룹 이사장 등 14명으로 구성된 연변주정부(연변 조선족 자치주) 방문단이 식품 관련 선진시설을 견학하기 위해 익산을 방문했다. 연변주정부 방문단은 하림산업에서 진행하는 밥 키친투어에 참여하여 즉석밥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즉석밥 시식체험도 했다. 또한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방문하여 익산시 현황과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운영·관리 방법 및 입주기업에 대한 우대정책 등을 살펴보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글로벌 식품도시 익산을 방문한 연변주정부 방문단 여러분들을 환영한다”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식품산업이 보다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변주정부 방문단은 익산 방문 후, 군산의 산업단지 시찰 등의 일정을 마친 후 돌아갔다. 한편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중국 북동쪽의 지린성 내에 위치한 자치주이며, 약 200만명이 살고있는 도시이다. 또한, 중국 최대 조선족 거주지이며, 한국어와 중국어를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2023 익산농업기계박람회’가 31일 익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전국 각지에서 모인 농업인과 농기계 업체 및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강진 농업기계학회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김신길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장의 개회사, 정헌율 익산시장의 환영사에 이어 오택림 전라북도 미래산업국장, 최종오 익산시의장 등 축사가 이어졌다. 개막식 공식 행사로는 농기계산업발전 유공자에 대한 장관상 등 포상 수여, 주요 참석자들의 테이프 커팅식, 박람회 개요 설명 후 전시관 관람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2013년 개최를 마지막으로 10년 만에 익산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1만8000㎡의 전시규모에 194개 업체가 참가했다. 400여 종의 다양한 농업기계 및 농자재를 전시하여 우리나라 농업기계 분야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고 농업인과 농기계 생산업체 간의 정보교류의 장을 이루었다. 11월 3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트랙터, 이앙기, 친환경 전기 무인 자율방제기 등 자율주행 농기계 연시와 농기계 가상현실 시뮬레이터 체험 등을 통해 첨단 농기계들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선선하고 야외활동하기 좋아 전국이 크고 작은 축제들로 떠들썩한 가을, 남원시립국악단, 농악단, 복합문화체험단이 UAE(아랍에미리트)에서 개최되는 2023 UAE Korea Festival 개막식 공연에 참석해 아부다비에 남원을 알렸다. Korea Festival 2023은 아부다비에 위치한 한국대사관 주최 한국문화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11회를 맞이했으며, 10월 27일 ~ 29일(3일간)까지 아부다비 Umm Al Emarat Park와 한국문화원에서 동시 개최됐다. 남원시 외에도 국립국악원, 충북문화재단, 아크부대,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관광공사, AT 등 7개 단체가 70여명이 참석해 현재 중동 지역에서 관심이 높은 한류, 한식 등을 타깃으로 한국을 홍보했다. 남원시는 10월 27일 개막식에서 한국의 “멋”과“신명”이라는 주제로 시립국악단과 농악단이 역동적이고, 화려한 무대공연을 펼쳤으며, 복합문화체험단은 10월 27일부터 10월 28일까지 2일간 한복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문화재청이 제작한(남원시공동참여) K-명승 광한루원 홍보영상을 배경으로 한 전시관을 운영해 남원시 홍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은 전라북도에서 주관한 2024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4억 2900만원을 확보했다. 군에서는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으로 부안상설시장 내 5미터 간격으로 총78개소에 증발냉방장치를 설치한다. 증발냉방장치는 물분자의 기화작용을 이용해 미세 물 입자를 분사하는 쿨링포그 시스템이다. 이로써 부안상설시장은 적정 온도유지를 통한 신선한 수산물 제공과 기후변화에 따른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고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여 혹서기 폭염시 시장이용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증발냉방장치 설치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시장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장환경 개선을 통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여 상가소득 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은 부안상설시장, 부풍로, 석정로 및 번영로 일원을 부안마실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하고,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개년간 8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마실상권 주변 환경개선, 통합마켓 스마트 상권 구축, 상점가 개발 등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상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 가족센터가 맞벌이 가정을 대상으로 숲 체험 생태놀이 활동을 실시해 가족의 친밀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31일 완주군 가족센터는 완주군 거주 맞벌이 가족 15가정을 대상으로 최근 소양드림뜰 힐링팜 체험장에서 일‧가정 양립지원을 위한 숲 체험 생태놀이 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서는 동물과 함께 마주하기, 자연에서 경험하는 놀이터 등 오롯이 자연과 하나 되어 어우러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이들이 직접 동물에게 먹이를 주며 교감하는 시간은 참여 부모와 자녀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맞벌이 부모는 “일과 육아로 바쁜 일상을 반복하며 하루를 보냈었는데,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자연이 전해주는 에너지가 지친 일상과 삶에 가득 충전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은 완주군가족센터장은 “모든 가족들이 일과 가정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원함으로써 모든 가족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건강하게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가족센터는 다양한 개인과 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사)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가 봉동읍 소재 완주군 실내게이트볼구장에서 제2회 스포츠 스태킹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31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스포츠 스태킹 대회는 2023년 완주군 이동복지관 사업(부제 손으로 하는 육상경기 스포츠) 일환으로 최근 13개 읍면 26명의 어르신이 참가한 가운데 추첨을 통해 2인 1개조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스포츠 스태킹(sports staking)은 컵을 쌓고 내리면서 기록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몸을 많이 쓰는 운동이 아니기 때문에 관절이 좋지 않은 어르신들도 쉽게 할 수 있는 스포츠다. 대회를 마친 결과 최종호(이노힐스경로당) 어르신이 가장 빠른 기록으로 최고상을 수상해 이번 대회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이어 서옥순(원주아파트경로당) 어르신이 2위를 차지해 열정상을 받았다. 조영효(삼봉LH경로당), 김순자(이노힐스경로당), 정혁성(이노힐스경로당) 어르신은 3, 4, 5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각각 노력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경로당에서 컵 스태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하연실 강사를 우수강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5월 17일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청년’을 주제로'제21회 외교톡톡 : 외교관과의 대화' 행사를 개최했다. 외교부가 매년 2차례 개최하는 '외교톡톡 : 외교관과의 대화'행사는 외교부 공식 청년 기자단인 모파랑이 기획에 참여하는 대국민 초청 이야기 마당이다. 이주일 부대변인은 환영사를 통해 외교부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이번 외교톡톡을 통해 우리 국민들이 외교부와 외교관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외교부를 조금 더 친근하게 생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행사 1부에서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개발협력인재사업실에서 운영하는 청년 해외 진출 지원 사업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강의는 한국국제협력단의 각 사업별 담당자들이 직접 사업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짐으로써 해외 진출을 꿈꾸는 우리 청년들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2부에서는 세 명의 청년 외교관들이 해외 근무 경험을 비롯하여 외교관의 삶과 업무에 관해서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기존의 강의 형식과 달리 모파랑이 사전 질문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조미연)는 17일 경남교육청 공감홀에서 ‘2024년 창원시 가정어린이집 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육 현장의 어려움 속에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보육에 이바지한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보육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온 보육유공자 표창패 수여, 보육교직원 직무 역량 강화 교육과 함께 세자전거 밴드의 힐링 음악회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고된 환경속에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수고해 주시는 보육 교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보육인의 길이 보람되고 자랑스러운 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보육교직원의 자존감 향상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장기근속 보육교직원 안식휴가 지원사업 및 대체교사 지원사업, 보육교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보수교육비 지원사업 등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창원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보육교직원의 쉼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성시의회 2024년 의원연구단체들이 17일 대회의실 및 각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일제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방의회 의원 정책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사의 과업 추진 방향 및 추진 일정을 청취한 후 질의응답과 소속의원과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화성시의회 대중교통 연구회’는 김상균 대표의원을 포함하여 배정수, 유재호, 이계철, 임채덕, 장철규, 정흥범 의원으로 구성되며, 화성시 교통 현황조사 및 탄소 중립 도로 다이어트 관련 중장기 과제 및 로드맵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된 연구단체이다. ‘정조 인문도시 연구회’는 유재호 대표의원을 포함하여 명미정, 박진섭, 배현경, 오문섭, 위영란, 장철규 의원으로 구성되며, 학술자료 및 기 추진 사례 검토, 화성시 대표 유산물인 융건릉 등 정조 역사 문화 랜드마크 조성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구성됐다. ‘화성특례시의회 실행 연구회’는 배현경 대표의원을 포함하여 김경희, 김미영, 김영수, 이은진, 이해남, 조오순, 최은희 의원으로 구성되며, 특례사무 세부분석과 관련하여 제정이 필요한 조례 목록화 및 문화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5월 17일, 화성상공회의소(화성시 향남읍)에서 열린‘화성기업 ESG 경영지원센터 출범 및 신기업가 정신 선포식’에 참가해 그린에토스랩 대표,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 원장 등 내·외빈 100여명과 함께 기업 ESG 경영지원센터 출범을 축하했다. 이번 선포식에는 현판 제막식, ESG 영상 시청, 경과보고 및 사업소개, ESG 경영 선언문, 신기업가 정신 소개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한국 ESG 연구소 센터장을 역임한 이선경 그린에토스랩 대표가‘ESG경영 필요성’을 강의했다. 한편, 화성기업 ESG(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경영지원센터는 화성시와 중소, 중견 기업이 지속 가능한 요소를 접목해 투자를 결정하게 하는 ESG 경영으로 경쟁력을 높이는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박경귀 아산시장은 17일 문성제 선문대학교 총장, 범성훈 호반써밋아파트 입주자대표 연합회장 등과 만나 상호교류 및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아산시와 선문대, 탕정호반써밋(아)는 지역주민 문화교류 및 인문학 프로그램 발굴·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자원봉사 및 복지지원 사업을 협력 추진하기로 했다. 또, 선문대는 주민 편의를 위해 학교시설(산책로, 도서관, 학생식당 등)을 개방하고, 선문대-탕정호반써밋아파트 간 출입 통로 개설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박경귀 시장은 “지역주민과 대학이 한자리에 모여 상생 발전을 위해 협력을 약속하는 이 자리는 어느 도시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모범 사례”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학교 담장을 허물고 지역 주민과 시설 공유라는 큰 결정을 내려주신 선문대 문성제 총장님, 지역과 대학 간 새로운 교류 모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신 탕정호반써밋 아파트 주민 여러분께 아낌없는 박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지방시대에 지역의 발전을 이끄는 주체로서 대학의 역할은 아무리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