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산시를 거점으로 지역 AI/SW 생태계 확장과 글로벌 수준의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42경산 제3기B 본과정이 10월 1일부터 시작됐다. 이번 본 과정은 AI와 디지털 혁신 분야의 미래 인재를 키우는 42경산의 네 번째 발걸음이다. 이날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학장 이헌수)는 재단 유니버스룸에서 제3기B 본교육과정 입과식 및 오리엔테이션(OT)를 개최했다. 이번 제3기B 본 교육 과정 입과식에는 지난 7월 중순부터 4주간 진행한 1개월 집중 교육 과정인 ‘라피신(La Piscine)’을 통과한 교육생들이 참석했다. 특히, 42경산은 올해부터 본과정을 AㆍBㆍC차 세 차례로 나누어 운영해 더 많은 잠재적 AI/SW 인재들이 도전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AI/SW 생태계 활성화와 국내 디지털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헌수 학장은 “AI와 디지털 혁신 시대에 자기 주도적 역량을 갖춘 인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3기B 본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이 지역과 산업 현장에서 실력을 입증하며,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삼일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도막 포장 공사를 마무리했다.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삼일초등학교 교직원, 지역 주민 등 20여 명은 10월 1일 오후 3시 30분 삼일초등학교 일대에서 도막 포장 공사 현장을 살펴보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중구는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18일부터 9월 15일까지 사업비 1억 1,000만 원을 들여 삼일초등학교 인접 도로 618m(2,080㎡) 구간에 도막 포장을 실시했다. 도막 포장은 ‘스탬프 공법’을 활용해 도로 바닥에 다양한 색상과 무늬를 새겨 넣는 것으로, 노면의 마찰력을 높여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하는 효과가 있다. 중구는 분홍색, 노란색, 파란색 등 눈에 잘 띄는 밝은 색상을 도로에 입혀 시인성을 강화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운전자의 과속과 부주의 등을 예방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시설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일 제579돌 한글날을 맞아 지역 작가들과 함께 ‘제28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열었다. 울산지역 작가 1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독서와 인문교육의 가치를 되새기고 학생들의 문해력과 창의력 향상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참가자들은 학생들의 독서량 감소로 어휘력과 읽기 이해력 등 기본 문해 능력 저하에 공감하며, 독서와 인문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학생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창의적 표현력 신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학교 현장에서 지역 작가와의 만남, 글쓰기 프로그램 운영과 학교, 가정, 지역사회를 연계한 독서교육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을 교육감과 나눴다. 천 교육감은 “책 읽기는 새로운 세계와의 만남이며 인문학은 삶의 깊이를 더해준다”라며 “현장에서 독서와 인문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독서교육 활성화와 학생들의 문해력을 향상하고자 하루에 15분씩 다 함께 책을 읽는 ‘하루 15분 함께 독서’, 학급 학교 단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10월 1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제63회 목포 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목포시장 권한대행 조석훈 부시장을 비롯해 김원이 국회의원,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유관기관·단체장,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시민의 상 시상 ▲목포시립예술단 축하공연 ‘신명나는 목포, 젊은 목포’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공 개최 기원 퍼포먼스 ▲‘목포의 찬가’ 합창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올해 ‘목포시 시민의 상’은 30여 년간 목포상공회의소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은 정현택 목포상공회의소 회장에게 수여됐다. ‘시민의 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목포의 위상을 높인 내·외국인에게 주어지는 영예로운 상이다. 기념일을 맞아 따뜻한 나눔도 이어졌다. 목포해상케이블카㈜와 ㈜목포삼학도크루즈는 각각 탑승권 100매를 기탁해 한부모·다문화 가정, 장애인 등 특별초청 시민 60여 명에게 1인당 2매씩 전달했으며, 일부는 경품 추첨을 통해 일반 시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1일 열린 ‘2025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 시상식에서 경주시민 3명이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은 매년 도민의 날(10월 23일)을 기념해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에 헌신·봉사한 도민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시상식은 경주 엑스포공원 백결공연장에서 열린 ‘2025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됐으며, 도내 37명이 수상했다. 경주시에서는 △김광해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부회장 △이상걸 경주시 상공회의소 회장 △한정희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 부지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광해 부회장은 중앙경로당 회장을 역임하며 어르신들의 소통과 편의 증진에 기여했으며, 중부동·황오동 통합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주민 의견을 조율해 행정구역 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상걸 회장은 지역 경제계를 대표하며 중소기업 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특히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성공의 기반을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정희 부지회장은 책임감 있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1일 추석연휴와 10월 축제를 앞두고 한국석유관리원 부산울산경남본부와 합동으로 관내 주유소 10곳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석유제품의 품질적합 여부 △정량판매 준수 △석유류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점검결과 위반 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은 관련 법규에 따라 엄정히 조치할 예정이다. 한국석유관리원은 가짜 석유나 정량 미달 판매 등의 불법행위가 의심될 경우 증거물(구매영수증 등)을 확보하여‘오일톡톡’ 소비자신고센터(홈페이지, 전화, 모바일웹 오일톡톡)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주유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 행위와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유류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행정정보시스템 재난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비상대응 T/F팀을 구성하여 운영하는 등 시민 불편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비상대응 T/F팀은 전 부서와 읍·면·동을 대상으로 행정민원 시스템의 가동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시스템 장애 장기화에 대비해 대체 민원 처리 방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정보통신시설물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10월 1일 주요 정보통신시설물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안전점검은 소방·전기·통신 등 분야별 관계기관과 민간전문가가 합동으로 참여해 서버, 네트워크장비의 비상전원시설, 정보시스템 안정성, 화재 탐지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사항을 살폈다. 이번 안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정보통신시설에 대한 안전 관리 매뉴얼을 더욱 강화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한편, 진주시는 이번 행정정보시스템 장애를 악용한 보이스피싱과 문자사기(스미싱) 범죄가 발생하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홍천교육지원청은 10월 1일 홍천전통시장 일원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전통시장 살리기 청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명절 준비 물품과 생활용품 등을 직접 구입함으로써,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도모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렴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소비 활동을 넘어 공직자가 먼저 나서는 청렴 실천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명절을 앞두고 불필요한 선물이나 접대를 경계하며, 대신 지역 소상공인을 돕는 상생의 길을 선택함으로써 청렴과 나눔을 동시에 실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문선옥 교육장은 “이번 전통시장 살리기 청렴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렴한 명절 분위기를 확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청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에이아이(AI) 팩토리 선도 프로젝트' 공모에서 해저케이블 제조 분야 과제가 최종 선정되어, 국비 4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삼척 삼표시멘트가 국비 35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2년 연속 선정된 것으로, 강원자치도가 정부의 에이아이(AI) 대전환 전략에 발맞추어 지역 제조업 혁신을 선도할 수 있음을 입증한 것이다. 에이아이(AI) 팩토리 사업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추진한 ‘에이아이(AI)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에서 개편된 것으로, 다양한 제조 현장에 에이아이(AI) 로봇・장비 등을 도입・확산하는 국가전략 프로젝트이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가 ㈜LS전선 동해공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기술실용화본부와 공동기획한 것으로, 복잡한 해저케이블 생산공정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하여 설비효율을 극대화하고, 생산 손실은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해저케이블 생산공장의 공간/설비 등과 함께 제조 계획, 설비 제어 등 운전 데이터까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 자원관리과는 1일 청주시 제2매립장에서 리튬이온배터리 화재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오창119안전센터와 함께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리튬이온배터리로 인한 화재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폐기물 처리시설 내에서 유사한 사고가 발생할 경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관계기관 간 신고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시 자원관리과, 오창119안전센터 관계자 약 20명이 참여했으며,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현장 중심 훈련으로 진행됐다. 우경원 자원관리과장은 “이번 합동 소방훈련을 통해 현장 근무자들의 실전 대응 역량을 높이고, 유사시 인명과 시설 피해를 최소화해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시설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은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 대책과 긴급대응태세를 강화하며, 도내 전 소방관서에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석 연휴 특별경계근무는 10월 2일 오후 6시부터 10일 오전 9시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주요 간부를 비롯해 전 직원이 비상응소태세를 유지하며, 대형재난에 대비하여 소방장비를 100% 가동 가능한 상태를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개천절과 한글날과 맞물려 열흘 가량으로 늘어난 추석 연휴 기간 역·터미널 등에 다중 인파가 운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주역 등 24곳에 차량 31대, 인력 134명을 사전에 배치하여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지역은 하루 2회 예방순찰을 실시하며, 24시간 감시 체계를 유지해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가정보자원관리 화재에 따른 소방 관련 시스템 장애 발생에 대비해, 소방 시스템 모니터링 및 복구확인 절차를 강화하는 등 비상근무 체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는 특정 장소에 귀성객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울진군은 오는 10월 23일 오후 14시, 19시 30분,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 2025 공연예술 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된 코믹 마임극‘정크, 클라운’공연을 두차례 선보인다. 공연예술 유통 지원사업은 공연 시장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의 예술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며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정크,클라운’은 배우들의 숙련된 팬터마임 기술과 버려진 고물을 이용한 변형 놀이로 어린이를 포함해 어른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넌버벌 코믹 마임극이다. 연극의 고정관념을 깬 새로운 무대 공간으로 관객들을 초대하여,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상상력의 씨앗을, 어른들에게는 삶의 즐거움을 환기하는 유쾌한 무대를 선사한다. 예매는 10월 1일 오전 10시부터 울진군통합예약시스템 및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며 전석 1만원, 울진군민은 5천원이다. 공연 관련 문의는로 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공연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즐거운 공연으로 가족이 함께 웃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삼척교육지원청은 9월 30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학교급식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5년 학교급식 관계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등 위생사고를 예방하고, 급식 종사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이상 기후가 식재료에 미치는 영향 및 식품 관리 방안 △급식 종사자 개인위생 △교차오염 관리 등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실질적인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홍명표 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애써 주시는 급식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학교급식 위생 관리에 더욱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척교육지원청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위생 점검과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모든 학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30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에서 공립학교장 및 기관장 156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관리감독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10월 23일에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추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법정 교육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중대재해 및 산업재해에 따라 관리감독자의 책임과 역할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구성했다. 교육은 상반기에 4월 15일, 29일 총 2회 실시됐으며, 하반기에도 9월과 10월 중 2차례 운영되어 회당 8시간씩, 연간 총 4회 실시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상 관리감독자의 의무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관리감독자의 역할 △유해화학물질과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관리 등 현장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김명복 안전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감독자들의 안전관리 역량이 더욱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성정시장, 성환이화시장)을 방문해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지도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 기간 중 전통시장에 많은 시민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상인 및 방문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종욱 서장은 “전통시장은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대형화재의 우려가 크고 점포 주변 적재물로 화재 시 인명 대피가 용이하지 않다”며 “무엇보다 화재예방을 위한 상인·관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