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2025년 10월 2일 신규 공무원 38명을 시작으로 10월 중 총 43명의 신규 공무원을 임용하여 조직에 새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번에 임용된 공무원들은 행정, 복지, 환경 등 각 분야에 배치되어 고성군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이번 임용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시행한 공개경쟁시험과 병행하여 고성군에서 자체적인 시설직 경력경쟁시험을 시행함으로써 고성군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조기에 충원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신규 공무원들은 앞으로 청렴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투명한 행정을 펼치고, 주민과 소통하며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현할 계획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고성군의 밝은 미래를 책임질 핵심 인재들이 임용됐다.”라며 “공직자로서 지역과 주민에 대한 봉사 정신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예술단체 극단 뽱의 두 번째 작품, 봉지를 활용한 인형극 '둥둥주의보'를 10월 2일 오전 10시 30분과 10월 3일 오후 2시, 고성군 문화복지센터에서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비닐봉지를 활용한 독창적인 인형극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 ‘둥둥’과 소년 ‘지호’의 특별한 만남과 모험을 통해 성장과 상상의 세계를 그려낸다. 단순한 생활 속 물건이 배우들의 손끝에서 생명력을 얻어 하나의 캐릭터로 태어나는 순간, 관객은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신선한 무대 경험을 마주하게 된다. 새 작품 '둥둥주의보'는 일상적 소재를 예술로 확장해,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상상하는 즐거움과 특별한 공연 경험을 선사한다. 공연 종료 후에는 배우들과 함께 무대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가족 관람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현재의 관객뿐 아니라 미래 세대에게도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워주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예술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서울광장이 구미 농축특산물로 가득 채워졌다. 구미시는 10월 1~2일 이틀간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5 구미 로컬푸드 페스타'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구미에서 생산된 농축특산물 생산자와 수도권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직거래 장터로, 구미 농식품의 소비기반을 수도권으로 넓히는 교두보가 되고 있다. 이번 페스타는 ‘구미를 만나요, 9味가 맛나요’라는 주제로 △농산물 판매관 △G푸드 판매관 △한우 시식·판매관을 운영하며 50여 종의 다양한 농축특산물을 선보였다. 구미한우, 쌀, 구미밀가리, 멜론, 포도 등 구미를 대표하는 품목이 시식과 할인판매로 소비자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특히 대표 간편식 떡볶이는 최대 43%, 구미한우는 33%까지 할인돼 큰 호응을 얻었다. 시 홍보관에서는 관광·라면축제 특별관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을 운영해 구미의 매력을 알렸으며, 깜짝 경매·버스킹 공연·레크리에이션 등 현장 프로그램이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개막식에서는 구미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약이 체결됐다. 구미시는 ‘배달의민족’과 지역상생협약을 맺어 구미 농산물 소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스마트복합쉼터 32개소를 대상으로 시설 점검과 환경 정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 연휴 기간 쉼터 이용 증가에 대비해 진행된 것으로, 시설물 내부의 주요 서비스 작동 여부와 안전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쉼터 내·외부 청소, 에어컨 필터 청소 등 환경 정비를 병행해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했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각종 편의 기능을 갖춘 버스정류장 겸용 스마트복합쉼터를 조성해 왔으며, 올해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활용해 밀양관아 인근에 1개소를 추가 설치해, 현재 총 32개소를 운영 중이다. 밀양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추석 연휴 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잠시 머물며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스마트복합쉼터가 제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성우 정보통신과장은 “시민과 귀성객이 더욱 편안하게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추석을 맞이해 정비를 마쳤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일 삼성생명 정희선 명인FC가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히 써달라며 승달장학금 및 고향사랑기부금 각 1천만 원, 총 2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삼성생명 정희선 명인FC는 삼성생명 금융 컨설턴트(FC) 중에서도 뛰어난 실적과 고객 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상위 1%의 최고 전문가에게만 주어지는 ‘명인FC’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정희선 명인FC는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지난 2023년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원,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원 및 승달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정희선 FC는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한 만큼, 지역사회에도 보답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발전하며 나눔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매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기탁해 주심이 쉽지 않음에도 정희선 FC께서 보여주신 진정성이 ‘명인’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해 준 것이 아닐까 싶다”며, “기탁금은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전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김천시 대표 SNS 캐릭터인 오삼이와 오삼이 가족(오삼이네) 굿즈를 김천휴게소(상행선)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오삼이는 2020년 김천시에서 SNS 홍보용 캐릭터로 개발되어 현재 김천시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성장했으며, 2025년 올해 저출산 시대 가족의 소중함을 전달하기 위해 오삼이 아내(오순이)와 자녀(오둥이,오송이,오복이)로 구성된 가족 캐릭터가 추가로 개발됐다. 시는 그동안 조회수 110만 건을 기록한 오삼이 소재 웹툰(‘워킹대디 오삼이’) 제작 및 오삼이 현장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오삼이에 대한 팬덤을 확산하고 있던 차에 올해 케데헌(애니메이션‘케이팝 데몬 헌터스’)으로 촉발된 캐릭터 굿즈에 대한 뜨거운 관심까지 얹어져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굿즈를 판매하는 창구를 마련하게 됐다. 김천휴게소와 협업하여 관외 방문객들이 많은 경부고속도로 김천휴게소(상행선)에 캐릭터 굿즈 판매대와 ‘오삼이네와 꼬달이 포토존’을 설치함으로써, 자연스럽게 김천시의 캐릭터를 홍보하고 김천시 캐릭터 굿즈의 지속적인 유통경로를 확보하게 된 것이다. 판매하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 새마을부녀회는 9월 30일 김천 탑웨딩에서 관내 어르신 66명을 모시고 ‘효사랑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효사랑 경로잔치는 김천시 새마을부녀회에서 경로효친 사상의 실천 및 확산을 위해 매년 주관하고 있으며, 관내 어르신들을 초청해 식사 대접, 음악 공연, 위문품 전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 인사말, 위문품 전달, 떡케이크 커팅, 어버이 노래 제창, 점심 식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배낙호 김천시장, 최병근, 박선하 경상북도의원, 김덕수 김천시새마을회장을 비롯한 김천시새마을회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며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명주 김천시 새마을부녀회장은 “지금의 김천이 있기까지 헌신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공경하는 효 사랑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 새마을부녀회는 이날 진행한 효 사랑 경로잔치 외에도 효 사랑 밑반찬 나눔 활동, 사랑의 김장 담그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10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교통약자 저상버스 예약시스템 성과보고회를 열고 운영 3년 차 성과를 공유했다. 성과보고회에는 신협사회공헌재단, SK행복나눔재단, 위즈온협동조합 등 협약기관과 버스조합,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협약기관이 그간의 성과를 발표하고 기념 촬영이 진행됐으며, 2부 시민간담회에서는 실제 이용 시민 10명이 참여해 서비스 경험과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대전시는 2022년 11월 협약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2023년 7월 1일부터 저상버스 예약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교통약자는 앱·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전에 저상버스 승하차를 예약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저상버스 예약시스템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 복지 실현을 위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를 비롯한 모든 시민이 언제 어디서든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시민 의견을 체계적으로 환류해 예약시스템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도순구)는 9월 3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세종시 대중교통‧미래모빌리티 정책토론회'를 열고, 세종시 교통정책의 현주소와 미래 전략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세종도시교통공사와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세종시, 대한교통학회, 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했으며,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임채성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교통 전문가, 시민들이 함께했다. 1세션에서는 세종도시교통공사에서 ‘세종시 버스 현황과 발전 방향’을, 한국교통연구원 도로교통연구본부 정경옥 박사가 ‘세종시 어울링 현황 및 발전방향’를 발제했다. 이어 세종시 조은강 대중교통과장, 한밭대학교 도시공학과 도명식 교수, 한국교통연구원 광역·도시교통연구본부 박준식 본부장, 중도일보 이희택 본부장이 토론에 참여해 버스 운영 효율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확산, 자전거 인프라 개선 방안 등을 제안했다. 2세션에서는 국민대학교 송교원 미래모빌리티학과 교수가 ‘미래항공모빌리티(UAM) 현황 및 정책 방향’을,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민동환 이사가 ‘자율주행차 상용화의 미래’을 주제로 발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곡성군은 9월 한 달을 ‘讀(독)파민 터지는 도서관’ 기간으로 지정하고 곡성어린이도서관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독서의 즐거움을 전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기간에 군은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원화 전시, 독서 책장 완성하기 등의 이벤트를 실시했고, 작가와의 만남, 공연, 야간 독서 프로그램 등을 적극적으로 운영했다. 지난 9일에는 관내 어린이집 유아 60명을 대상으로 그림책 〈마음버스〉의 저자 김유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됐다. 아이들은 작가에게 직접 질문하고 그림책이 탄생하는 과정을 들으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그려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 23일에는 옥과면 월파관에서는 제23회 서울어린이연극상 수상작 〈평강공주와 온달 바보〉 공연이 관내 초등학생 150명이 관람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전래동화를 물체극으로 재해석한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며 상상력과 감수성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마지막으로 27일 처음으로 진행된 야간 독서 프로그램인 ‘북캠핑, 북나잇! 굿나잇!’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독서 명상,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월군은 관내 어린이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2025 어린이안전 뮤지컬 [마음별 모험대_뒤죽박죽 마을을 구하라!] 공연을 오는 10월 1일과 2일 오전10시,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뮤지컬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교 안전교육과 연계하여, 교통안전, 생활안전, 친구 간의 갈등 예방까지 자연스럽게 익히는 특별한 행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규칙을 외우는 대신 선택과 협력의 중요성을 느끼고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감정과 상황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행동까지 연결되도록 구성됐다. 정상근 안전교통과장은 “아이들이 안전을 놀이처럼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제 상황에서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며 “이번 뮤지컬을 통해 영월 지역 어린이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에서는 2025년 10월 1일 '2025 교육기부 활성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영덕 관내에서 교육기부에 관심이 있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기부 참여 방법과 개인교육기부자로 등록하는 절차 등을 안내하고 교육기부의 가치와 보람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수 강사로는 현재 경상북도교육청에 개인교육기부자로 등록되어 활동 중인 임세령 숲속마을학교 대표가 나섰다. 임대표는 지역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학습장을 운영한 경험과 더불어 교육기부를 실천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나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교육기부 사례와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했다. 참여한 교직원들은 본인들이 개인교육기부자로서 활동할 수 있는 분야나 방법들을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짐과 동시에, 자신이 소속되어 있는 학교에서 교육기부자들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줄 수 있는 방법을 알아가고 논의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영덕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기부라는 것이 아주 거창하거나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며 “우리 주변의 훌륭한 교육적 자원과 이를 필요로 하는 학교가 상호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1일 16시에 본청 1층 로비에서 2025년 제4회 ‘한누리길 그림산책’ 소담고등학교 학생참여 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팝아트로 만나는 자유·평화·민주’를 주제로 세종 교육공동체와 시민 모두가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돌아보고 자유와 평화,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는 10월 1일부터 17일까지 이어지며, 소담고 미술동아리 ‘아트앤컬쳐’ 학생들이 직접 그린 팝아트 작품 30점을 선보인다. 학생들은 “단순한 과제가 아닌, 청소년의 시선으로 담아낸 자유와 민주주의에 대한 이야기.”라며, “작품 속 메시지를 함께 느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독립운동가 안중근, 유관순, 김구 선생 등은 물론 민주화운동에 헌신한 이한열, 박종철 열사와 같은 인물들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어 세대를 넘어선 역사적 울림을 전한다. 대표작으로는 ▲'이한열 열사'(주희수 作) ▲'박종철 열사'(곽도경 作) ▲'윤동주와 송몽규'(김민서 作) ▲'독립운동가 안중근'(김예린 作) 등이 있으며, 학생들은 인물들의 정신을 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천안시는 천안어린이꿈누리터 대공연장에서 ‘제26회 천안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기본이 튼튼한 복지강국’이라는 주제로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복지 현장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지역 복지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종사자, 후원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악인 오정해와 전통연희, 퓨전국악단 FUN소리꾼의 힐링공연과 사회복지유공자 27명에 대한 표창· 장학금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박혜경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일선 현장에서 항상 애쓰고 계신 사회복지종사자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존중받는 환경 속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복리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사회복지 현장의 중심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천안시는 앞으로도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복지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bs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김제시가 주최하고 전북환경기술인협회가 주관한‘제12회 그린전북 환경인 한마음대회’가 10월 1일 김제 시민운동장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환경 관련 공무원과 환경기술인 480여명이 참여했으며, 한순옥 탄소중립정책과장, 김희옥 김제부시장, 이정자 김제시 부의장 등이 참석해 환경인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했다. 개회식 이후 진행된 풋살․피구 경기와 명랑운동회에서 참가자들은 서로를 응원하며 화합을 다졌고, 이어 공연․장기자랑․팀별 단합 프로그램 등을 통해 즐겁고 활기찬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현 시점에서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기관 간 협업과 소통을 강화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한순옥 탄소중립정책과장은 “환경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지금, 이번 대회가 도내 환경인들이 함께 소통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