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 조종면 주민자치회는 23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 50박스를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엄인권 회장은 “이번 나눔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에 이웃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안부 인사가 됐으면 좋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임진섭 조종면장은 “지역 단체의 나눔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행정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적기에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군은 지난 20일 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여행의 깊이와 의미를 되새기는 오재철 작가의 강연을 끝으로 한 해 동안 진행된 '다달이 인문학'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강연장은 지역 주민들로 가득 차 강연에 대한 관심과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강연은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중앙대학교 사진학과를 졸업한 오재철 작가는 직접 촬영한 풍경 사진들을 스크린에 띄워 아름다운 시각 자료와 함께 여행에서 얻을 수 있는 인문학적 통찰을 선사했다. 참가자들은 작가의 생생한 경험담과 철학이 담긴 이야기에 깊이 공감하며 여행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었다고 평가했다. 오 작가는 신혼여행으로 떠난 414일간의 세계 여행기를 담은 『함께, 다시, 유럽』과 사랑스러운 딸과 함께한 이야기를 담은 『우리 다시 어딘가에서』를 출간하며 많은 독자에게 깊은 영감과 공감을 전한 바 있다. 작가는 KBS 1TV '인간극장'에도 출연해 그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예상보다 훨씬 많은 질문이 쏟아져 거의 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한국생활개선연천군연합회는 농촌 지역 어르신을 위한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마무리하고, 완성된 사진 액자를 23일 연천지역 요양시설 2곳에 전달했다. 완성된 액자는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게 수령할 수 있도록 은혜마을요양원과 백세재가복지센터에 직접 전달하며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은혜마을요양원과 백세재가복지센터 관계자는 “정성스럽게 제작된 장수사진 액자를 어르신들께서 매우 의미 있고 만족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미용부터 촬영까지 세심하게 준비해 주신 봉사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남옥지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한국사진작가협회 연천지부 회원전’이 2025년 12월 23일부터 2026년 1월 23일까지 한 달간 연천역 2층 전시공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연천군의 보조금 지원을 받아 마련됐으며, 지역 사진문화 활성화와 작가들의 창작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장에는 연천지부 회원들이 출품한 작품 40여 점이 전시돼 있다. 작품들은 자연 풍경과 일상의 순간, 지역의 모습 등을 다양한 시선으로 담아내며, 사진을 통해 연천의 또 다른 매력을 전달하고 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주민과 방문객 누구나 부담 없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연천지부 관계자는 “회원들이 꾸준히 이어온 창작 활동의 결과를 지역 주민들과 나누고자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사진을 통해 연천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군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지역 문화예술단체 지원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와 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전곡감리교회는 지난 23일 전곡감리교회에서 성탄절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식료품꾸러미 100세트(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식료품꾸러미는 라면, 김, 쌀과자, 천마차, 생필품 등으로 구성됐으며, 연말연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곡감리교회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탁 역시 성탄의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곡감리교회 이강호 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성도들의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하고 희망을 나누는 교회로서 나눔과 섬김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전곡감리교회 목사님을 비롯한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후원물품은 연말연시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2~23일 등록회원 및 가족 총 14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홍천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1박 2일 치유 캠프 ‘함께, 더 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휴식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과 자기 관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자연속 힐링 활동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아로마 힐링 ▲마음챙김 명상 ▲건강한 식단 체험 ▲소도구 테라피 등 신체와 정신의 조화를 돕는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심리적 긴장감을 완화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지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회원은 “도심을 벗어나 조용한 숲속에서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어 큰 위로가 됐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얻은 긍정적인 에너지가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연천군자살예방센터 지구덕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과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사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9일부터 1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2025년 동절기 사과 전지·전정 교육’을 진행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193명의 농업인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사과나무 수형 및 재배 방식에 따른 관리 방법을 구분한 심화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올바른 전지·전정 기술 보급을 통해 수량 증대와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특히 이론 교육과 함께 실제 과수원을 활용한 현장 실습 위주의 교육로 진행돼 참여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서는 ▲과수원 기반 조성의 기초요령 ▲수형별 전지·전정 방법 ▲결실 안정 및 병해충 예방을 위한 가지 관리 요령 ▲동절기 관리 시 유의사항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매년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전정 및 방제 교육이 해를 거듭할수록 농가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이원희 소장은 “사과 전지·전정은 한 해 농사의 성패를 좌우하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도 접경지역 발전 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연천군이 추진한 DMZ생태관광 자원화사업이 접경지역이라는 특수한 여건 속에서도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 생태자원 보전을 함께 이뤄낸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연천군은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을 통해 유해식물종이 번식하던 민통선 인근 임진강 홍수터를 생태와 관광이 어우러진 복합형 공간으로 조성하고, 이를 연천군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인 ‘임진강 댑싸리정원’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과 자연환경을 결합한 접경지역형 생태관광 모델을 구현했으며, 방문객 수가 2022년 이후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임진강 댑싸리정원은 경기관광공사 ‘2025년 가을꽃 여행지’로 선정되며 사업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국무총리 표창은 접경지역이라는 제약을 지역의 강점으로 전환해 온 연천군의 정책 방향과 현장 중심 행정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접경지역의 특수성을 살린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군 드림스타트 아동 13명은 지난 19일 고양시 원마운트를 방문해 ‘2025년 드림스타트 스노우체험 졸업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졸업에 따라 사례관리가 종결되는 드림스타트 초등학교 6학년 아동들에게 또래들 및 아동통합사례관리사 선생들과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기획됐다. 아동들은 원마운트 스노우파크에서 스케이트와 눈썰매를 즐기고 디지털 놀이터 펀웨이브에서 실내스포츠 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었고, 겨울테마 놀이기구와 스노우 오로라쇼를 관람하며 초등학생 마지막으로 맞는 겨울의 분위기를 맘껏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졸업나들이에 참여한 한 아동은 “드림스타트를 하며 친해진 친구들, 선생님들과 잊을 수 없는 좋은 추억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아동통합사례관리사는 “초등학교 졸업으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가 마무리되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을지 많은 생각이 있었다”며 “이번 겨울을 테마로 한 졸업나들이가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어준 것 같아 뿌듯했고 앞으로도 아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는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3일 군내면 소재 ㈜네추럴웨이와 어룡동 소재 ㈜정탑농산을 방문했다. 이번 기업 현장 방문에는 포천시장을 비롯해 경제환경국장, 기업지원과장, 군내면장, 포천동장, 김영환 용정2리장, 이윤형 어룡2통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기업 측에서는 ㈜네추럴웨이의 김창수 전무와 김종욱 전무, 김옥순 미래엔이스포츠 이사장, 최상헌 미래엔이스포츠 본부장이 참석했으며, ㈜정탑농산에서는 장광열 대표가 함께해 기업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네추럴웨이는 건강기능식품 제조 기업으로 ‘상쾌환’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지역 대표 우수기업이다. 이날 ㈜네추럴웨이 측은 공장 확장을 위한 추가 부지 확보의 어려움과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주요 애로사항으로 건의했다. ㈜정탑농산은 고춧가루 전문 기업으로, 미국과 캐나다, 베트남 등으로 해외 수출을 이어가고 있으며 매년 김장철 고춧가루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탑농산 측은 겨울철 적설 시 진입도로의 차량 통행에 불편이 크다는 점을 건의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 선단동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23일 영양 가득한 간식으로 구성된 ‘든든! 튼튼! 키움박스’를 한부모 가족 중학생 10명에게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지원해 성장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든든! 튼튼! 키움박스’에는 컵밥과 과자, 김 등 간식 12종이 담겨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정은주 선단동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은 “이번 키움박스를 통해 성장기 중학생들이 든든하게 먹고 튼튼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계향 선단동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위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청소년들을 위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24일 취약계층 아동통합서비스지원 사업의 2026년도 추진 방향 및 사업 관련 자문을 위한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직 공무원, 협력 기관장, 아동 관련 민간 전문가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는 이날 2025년 사업 추진에 대한 실적 검토와 2026년도 사업 추진에 대한 종합계획안을 확정하고, 사업에 관한 재정·행정적 지원방안 등에 관해 활발히 논의했다. 음성군에서 직접 수행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0세(임산부)부터 만 12세(초등학생 이하) 아동과 가정에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 드림스타트는 올해 관내 취약계층 아동 135명을 대상으로 통합 사례 관리와 함께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세 분야에서 19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026년에는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함양하기 위한 ‘나와 가족의 성격유형 이해하기 부모 교육’과 같은 신규 프로그램을 포함해 총 18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빛과 볕의 도시 광양시가 저무는 을사년의 마지막 일몰과 희망찬 병오년의 첫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빛의 명소로 배알도&망덕포구, 서산, 마로산성 등을 추천했다. 550리를 달려온 섬진강이 긴 여정 끝에 찍어 놓은 마침표처럼, 동그마니 떠 있는 배알도 섬 정원과 망덕포구는 노을과 햇살이 머무는 광양의 대표 일몰·일출 명소다. 배알도 일대는 별헤는다리, 해맞이다리, 수변공원 등 어디에서나 고즈넉한 노을과 희망차고 찬란한 일출을 볼 수 있어 매년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나지막한 능선이 읍내를 포근히 감싸 안고 있는 광양읍 서산 역시 해마다 특별한 일출을 기대하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광양읍 서쪽에 위치해 서산이라 불리며, 정자와 전망대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광양 읍내는 물론 멀리 순천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특히 무장애 둘레길인 ‘서산 어울길’은 장애인과 노약자, 어린이 등 보행 약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 있는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광양마로산성(해발 208.9m)도 한 해를 반추하고 새해의 각오를 다지기에 안성맞춤인 곳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립도서관이 지역사회에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2026년 1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6 광양시 독서마라톤 대회’를 운영한다. 독서마라톤 대회는 1쪽을 마라톤 거리 1m로 환산해, 사전에 설정한 독서 목표량을 기간 내 달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립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난 2025 광양시 독서마라톤 대회에는 초등부·중‧고등부·일반부로 나눠 총 340명이 참여, 이 중 97명이 완주했다. 시립도서관은 완주자를 대상으로 독서일지를 심사해 우수자 15명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3km, 5km, 10km, 20km, 42.195km 총 5개 종목으로 운영된다. 종목별 1일 평균 독서량은 ▲3km 10쪽 ▲5km 17쪽 ▲10km 33쪽 ▲20km 66쪽 ▲ 42.195km 139쪽으로, 이를 기준으로 목표 독서량을 완주에 도전하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참가종목과 독서 분야를 선택한 후, 독서 일지에 도서명‧저자‧출판사‧읽은 쪽수‧독서감상평을 기록하면 된다. 광양시립도서관은 종목을 완주한 시민에게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유기질비료 전문기업인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이 농업 선진국인 일본 비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며, 지난 23일 친환경 유기질비료의 일본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 상차식을 개최했다. 이날 상차식에는 박광기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 대표를 비롯해 신현곤 전라남도 국제협력관, 탁영희 광양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전라남도 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수출 성과를 축하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제품은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의 주력 제품인 ‘토비타 골드’로, 초도 물량 800포(20피트 1TEU)가 광양항을 통해 일본 키타큐슈로 향한다. 해당 제품은 일본의 유력 비료 상사를 모기업으로 둔 전문 유통업체를 통해 일본 전역 매장에 판촉용으로 우선 공급되어 현지 농가에 소개될 예정이다. ‘토비타 골드’는 조달청 나라장터 및 대농업인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통해 손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광양시 농업인들 유기질비료 구입 제품 중 압도적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아울러,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고품질 생산체계 구축과 지속적인 기술 개발, 체계적인 품질관리 등을 통해 해외 수요국 맞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 불현동 소재 꿈을 키우는 어린이집은 성탄절을 앞두고 라면, 휴지, 김, 세제 등 생활용품과 성금 등 총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모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꿈을 키우는 어린이집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어린이집 관계자와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생활용품과 성금을 모아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지난 24일 오전 10시 30분, 성영임 원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원아들은 불현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과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성영임 원장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원생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직접 전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어린이집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미 불현동장은 “아이들과 교직원, 학부모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물품과 성금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생연2동 새마을남·녀지도자는 지난 24일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생연2동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4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새마을지회가 매년 시행하는 3R 행사로 마련한 기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생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생연2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가구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권용욱 회장은 “3R 행사를 통해 조성한 기금이 생연2동의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위해 쓰이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주민 간 연대감을 높이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생연2동 새마을남·녀지도자는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눔, 떡국떡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는 지난 18일 성매매집결지를 대상으로 동두천경찰서, 동두천성폭력상담소와 함께 ‘폭력예방 공동대응 체계’에 따른 2025년 하반기 민관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성매매 예방과 근절, 도시 안전망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합동 단속에서 동두천시는 집결지 내 업소를 점검하고, 성매매업소의 자진 폐쇄를 유도하는 한편 자활 지원 및 보호 대책을 안내했다. 동두천성폭력상담소는 성매매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안내하며 탈성매매를 유도했고, 동두천경찰서는 성매매 알선자와 성매수자 적발을 위해 현장 순찰을 강화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내년에도 지속적인 점검과 강화된 순찰을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집결지 폐쇄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성매매업소 7개소를 매입했으며, 해당 구역은 주차장과 문화공원 등을 조성해 주민편의시설 중심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가 지난 8월 새롭게 도입한 공공예식장 ‘화성소담예식’을 2025년 한해 총 8쌍의 다문화 부부가 이용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 및 예비 부부를 대상으로 예식장을 무상으로 대여하고 결혼식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공예식장은 약 50명 내외를 수용할 수 있는 화성시가족센터 5층 만세홀을 활용해 운영되며, 지원 대상은 다문화·외국인 부부, 청년 예비부부 등 화성시 거주 예비 신혼부부다. 예식장 이용 시 센터가 보유한 음향시설, 대형 스크린, 조명시설, 포토존·버진로드 등 공간 연출, 주차공간 등 공간 대여부터,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부터 사회자, 현장 진행요원, 사진 촬영까지 결혼식에 필요한 서비스를 일괄 지원한다. 시는 내년에도 청년을 비롯해 다양한 배경의 예비부부가 원활하게 결혼식을 준비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공공예식장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가족센터 기획운영팀로 문의하면 된다. 박미경 화성시가족센터장은 “화성소담예식은 경제적 부담 등으로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로 병점역 동문굿모닝힐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010년부터 매년 공동주택 관리가 우수한 단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12개 시·도가 추천한 21개 단지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평가,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우수단지를 선정했다. 주요 평가 항목은 ▲일반 관리 ▲시설 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등 4개 분야로, ▲운영관리 과정의 투명성과 입주민 참여도 ▲단지의 안전과 위생을 위한 유지관리 수준 ▲입주민들의 협력과 소통 정도 ▲자원 재활용과 에너지 절약 노력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병점역 동문굿모닝힐은 입주민이 자발적으로 봉사단을 구성해 ‘전 세대 내 집 앞 눈치우기’와 인근 하천 정화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공동체 강화와 환경보전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현갑 주택관리과장은 “이번 우수관리단지 선정은 입주민과 관리주체가 함께 협력해 자발적인 공동체 활동과 체계적인 단지 관리를 꾸준히 이어온 결과”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