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양시가 ‘제15회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기초지방자치단체 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SNS 대상’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용 현황을 종합 평가해 시민과 활발히 소통하는 기관에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평가는 ▲정량평가 ▲외부 심사위원 평가 ▲내부 전문가 평가 ▲사용자 투표의 합산으로 이뤄지며, 안양시는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양시는 블로그・인스타그램・페이스북・X(구 트위터)・카카오톡・유튜브 6개 채널을 통해 신속하고 다양한 시정 소식을 전달하며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단순한 정보전달을 넘어 시민에게 유용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콘텐츠 품질을 향상하고, 재미에 공감을 더한 감각적인 콘텐츠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하늘에서 본 안양’, 안양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소개하는 ‘안양을 안양?’, ‘안슐랭 가이드’ 등 안양시만의 차별화된 기획 영상, 흥미 유발형 웹툰 ‘포동툰’, ‘SNS 시민기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17일 시 소속 공무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공무용 차량 안전 운행 역량 강화를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 교통문화연수원 소속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됐으며, 최신 개정 교통법규, 공무용 차량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처리요령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소개했다. 특히, 교통사고 발생 시 필요한 처리요령과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운전 습관 등을 자세히 설명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차량 이용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실제 업무에서의 활용도를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시 회계과는 공무용 차량 운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위반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공무용 차량 운행 시 준수사항’을 강조하며, 이를 반드시 지킬 것을 당부했으며, 차량운행 관리와 관련한 행정절차 및 필요사항을 안내했다. 이번 교통안전교육은 단순한 법규 교육을 넘어 사고 예방과 책임 운전 문화를 확산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창원특례시는 이를 통해 공직자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더불어 안전한 공무용 차량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은 진해 원도심의 도시재생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5 진해 가을 군항 페스타’를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진해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창원시 지역경제과의 ‘진해군항상권 르네상스사업’과 도시재생과의 ‘충무지구 도시재생사업’이 공동 추진하는 협력 프로그램이며, 특히 해군 참여로 진해구의 지역적 특성을 살리는 통합형 축제모델로, 뜻깊은 의미를 가진다. ‘진해 가을 군항 페스타’는 진해 원도심 주민과 상인이 직접 운영에 참여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동시에 도모하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준비됐다. 이번 축제는 무대존, 해군홍보존, 먹거리존, 플리마켓존, 체험·행사존, 공연존, 피크닉존, 살롱존, 전시존 등으로 구역을 세분화해 방문객이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됐다. 화천상가 특설무대에서는 해군과 함께하는 ‘진해 군항콘서트’(초청가수 딕펑스)와 지역 예술인 중심의 ‘하버콘서트’(초청가수 마야), 그리고 거리에서 펼쳐지는 ‘다이나믹 로드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또한 진해역 광장에서는 해군 합동 퍼포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창원특례시는 20일 진해구 제황산공원 광장에서 여성단체,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이이효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 1세대 여성운동가로 여성 인권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故이이효재 선생을 추모하고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식전공연, 기념식, 기념공연, 이이효재길 걷기 등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선생의 뜻을 이어받아 성평등 문화확산 등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으며,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진해문화원 팬플루트팀과 진해여고 예림합창단 등이 평화와 사랑,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공연을 선보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선생이 추구했던 삶의 가치를 주제로 만들어진 이이효재 길을 지역 어린이집 아동과 참석자는 함께 걸으며 선생의 자취와 숨결을 느끼는 시간도 가졌다. 최영숙 복지여성보건국장은 “故이이효재 선생은 한국 여성운동의 선구자로 여성인권 신장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신 분”이라며, “오늘 기념행사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세대가 함께 선생의 뜻을 되새기고 공감하며, 세대 간의 이음을 통해 이를 확산하는 계기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정약용 도서관 앞마당과 낟알 어린이 공원에서 열린 ‘다산책길 책마당 축제’가 시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다산상인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시 자체 사업인 ‘상권 활성화 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상인회는 지난해 국비를 지원받아 다산·산책·책·길의 이미지를 결합한 ‘다산책길’ 브랜드를 개발했고, 브랜드 홍보에 박차를 가해 인지도를 높여 가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형태로 운영됐다. 지역 출판사와 시민 책 수집가들은 도서 야외 전시를 진행했고, 중고 책을 교환하고 나누는 ‘책나바다’로 방문객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현장에서는 △캐릭터 포토존 △독서 쉼터 △어린이도서관 △책비티아이(독서 성향 검사) △컬러링 아트 △상인회 홍보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축제 현장을 찾은 주광덕 시장은 “지역 상권과 주민이 책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어우러지는 자리에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상인회가 정약용 도서관과 잘 어울리는 다산책길 브랜드를 지속 발전시켜 상권에 활기를 더해가길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0월 20일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학업중단예방집중지원교와 학교 내 대안교실 담당 교사, 관련 업무 담당자 등 4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 및 분과 협의회를 실시했다. 광주·하남 지역의 학업중단예방집중지원교와 대안교실 운영교는 학생들의 학업 중단을 예방하고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연수는 담당 교사의 전문성 향상과 심리적 재충전을 동시에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아로마 테라피 명상’과 ‘감정 식당’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들의 소진을 예방하고 감정을 다루는 방법을 체험하는 시간이 진행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열린 광주·하남 지역 분과 협의회에서는 지역 내 학업중단 예방 담당자 간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각 학교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배우고, 담당자 간 정보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얻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성애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는 ‘GTX-A 평택 연장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GTX-A 평택 연장사업은 동탄역에서 평택지제역까지 20.9km를 연장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2,637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평택에서 서울 강남권까지 약 30분 이내 접근할 수 있게 된다. 평택시는 2023년 GTX-A 평택 연장사업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이후, 지난해 국가철도공단의 타당성 검증과 올해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 조사를 모두 통과한 바 있다. 그리고 지난 7월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했으며, 단 한 번 만에 해당 심사를 조건부 통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건부 통과 조건으로는 ▲재원조달계획에 따른 사업 추진 ▲국비 확보 등 추가 재원 확보 방안 마련 ▲실시설계 완료 후 2단계 심사 진행 등이 포함되어 있다. 평택시는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계기로 기본 및 실시설계 예산 확보, 관계기관 협의 강화, 후속 행정절차의 신속한 추진 등 GTX-A 평택 연장을 위한 후속 절차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GTX-A 노선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17일 호평동 오티콘보청기 남양주점이 후원한 240만 원 상당의 보청기를 관내 난청 어르신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보청기 구입이 어려운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티콘보청기 남양주점은 무료 청력검사와 상담을 통해 맞춤형 보청기를 제작해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보청기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그동안 소리를 제대로 듣지 못해 불편했는데, 다시 세상의 소리가 들리니 마음이 벅차다”며 “올해 가장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지석 대표는 “이번 보청기 지원이 어르신께 세상의 소리를 다시 들려드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삶의 질을 높이고 어르신의 마음을 위로하는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길원 센터장은 “이번 후원이 지역사회가 함께 어르신의 일상 회복을 응원하는 나눔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민간 자원과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지속적으로 나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티콘보청기 남양주점은 지난 2013년 개업 이후 난청 어르신을 위한 보청기 후원 등 활발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가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호평동 늘을중앙공원에서 개최된 ‘제2회 호평동 마을축제’에서 전개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위기 이웃 제보 방법과 협의체 역할이 담긴 전단지 및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주민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위원들은 축제 현장을 찾은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캠페인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언제든지 행정복지센터나 협의체에 알려달라”고 생활 속 복지 제보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주력했다. 안외상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호평동 내 복지 사각지대가 줄어들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와 주민 참여를 통해 필요한 분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길원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은 복지사각지대를 조기에 발견하고, 위기에 놓인 이웃에게 신속하게 지원이 닿을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시민 모두가 복지의 주체가 되는 지역공동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에서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 청년협의회가 지역사회 내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선도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아동·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100여 명의 아동·청소년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교전담경찰관을 초청해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참여 청소년들과 함께 케이크 만들기 체험 활동을 실시하며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박인환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 청년협의회 회장은 “이번 교육이 아이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건강한 교우관계를 맺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 청년협의회는 매년 청년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와 선도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10월 18일 ‘제39회 다산정약용문화제’에서 어린이 뮤지컬 ‘개구쟁이 꼬마 정약용’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공연은 평내동 주민자치회가 ‘2025년 청소년 사회단체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한 사업으로, 정약용 선생의 삶과 정신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창의적으로 구성한 창작 뮤지컬이다. 정약용 선생의 가르침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즐겁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뮤지컬 ‘개구쟁이 꼬마 정약용’은 전래 동요와 전래 놀이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흥겨운 음악과 생동감 넘치는 무대연출과 배우들의 생기 있는 연기가 어우러져 어린이 관객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일반 시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출연 배우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시간도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김영길 평내동 주민자치회장은 “정약용 선생의 이야기를 아이들의 시선으로 재구성한 이번 공연이 시민 모두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18일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아빠육아학교’의 네 번째 프로그램인 ‘아빠랑 체험놀이 – 무지개 물고기 유부초밥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아빠육아학교는 아빠의 육아참여 확대와 긍정적인 양육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시의 대표 육아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 8월부터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지난 8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응급처치교육 △아빠랑 조물조물 △양육코칭 집단상담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교육을 운영해왔다. 이번 10월 체험놀이 프로그램은 아빠와 자녀가 함께 유부초밥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을 강화하고, 아이들이 직접 조리활동을 경험하며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가족은 그림책 ‘무지개 물고기’를 함께 읽은 뒤 △식재료 탐색 △유부초밥 기본형 만들기 △다양한 부재료를 활용한 무지개 물고기 유부초밥 만들기 등 단계별 체험을 진행하며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아이와 함께 음식을 만들며 대화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17일 별내행정복지센터가 남양주덕송초등학교에서 민‧관‧경‧학 합동 ‘등하굣길 아동 안전 캠페인 및 로드체킹’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국적으로 어린이 대상 약취‧유인 사건 등이 잇따르며 사회적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별내행정복지센터, 별내 파출소, 덕송초등학교 및 학부모회, 학생 자치위원회, 별내동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자원 봉사단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학생들에게 △낯선 사람 응대 요령 △비상상황 신고요령 △보행 안전수칙 등을 안내하고, 학교 주변의 위험 요소를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는 로드체킹도 병행했다. 이유미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은 모든 주민이 보호자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지역 전체가 함께 아동 안전망을 만드는 실천형 사업”이라며 “아동이 안전한 별내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별내행정복지센터는 10월 말까지 별내동 관내 5개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등하굣길 아동 안전 캠페인을 실시해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남양주시는 오는 10월 25일 도농체육공원에서 ‘제12회 왕숙천문화제’를 개최한다. 왕숙천문화제 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며 다산1동 사회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 준비하는 이번 문화제는 왕숙천의 지명유래를 바탕으로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고,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다산동 대표 가을축제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왕숙천문화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왕의 행렬 △하태웅·이승율 초청 공연 △자치센터 수강생 문화공연 △한복 패션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미꾸라지 잡기 △푸드트럭 △플리마켓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왕숙천의 지명유래와 전통 궁중문화를 재현한 ‘왕의 행렬’은 대형 기수단과 의장대, 복식단이 함께 행진하며 조선시대 왕실의 위엄과 품격을 생생하게 선포이는 대표 퍼포먼스로, 매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왕숙천 물놀이장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물속에서 미꾸라지를 잡는 체험이 운영돼 가족 단위 참여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전통놀이 체험 △에어바운스 △드론 체험 △심리미술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국내에서 유일하게 군함에서 열리는 다이닝 축제가 오는 25일 대곶면 김포 함상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포시는 제1회 ‘2025 김포 선셋페스타 위드 로컬푸드 다이닝’의 인기프로그램인 운봉함 갑판 위에서 진행되는 ‘선셋 다이닝’ 프로그램이 사전 예약 1시간 만에 조기 마감됐다고 밝혔다. 김포시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안보관광의 틀을 깬 새로운 시도로, 프리미엄급 선상 다이닝과 셀프 바비큐존, 쿠킹쇼, 마켓존 등이 함께 운영되는 새로운 축제다. 제철 수산물과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미식 체험, 선셋 다이닝, 쿠킹쇼,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시민과 관광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 당일 선셋 다이닝 프로그램은 현장 예약이 불가하나, 현장 관람객들은 제철 수산물과 로컬푸드, 한우·한돈 등을 구매해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셀프 바비큐존’을 이용할 수 있다. 행사장은 숯불 화로와 도구, 테이블 등을 모두 제공하며, 현장에서는 경품 이벤트와 칵테일쇼 등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이외에도 반응형 가상현실 기반 함상방탈출게임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0일 청소년문화의집 회의실에서 ‘2025년 제8회 사례결정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했다. 사례결정위원회는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산하 기구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한 보호조치(시설보호, 가정위탁 등) 및 보호 종료 결정을 전문적으로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위원회는 변호사, 의사, 아동보호전문기관, 지역아동센터, 아동양육시설 관계자, 경찰,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아동의 특성, 보호 환경, 사회적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위원장인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보호 대상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보호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자립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라며, “아동이 행복한 김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김천시는 농작물 추수, 등산 등 진드기 노출 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시민들에게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진드기매개 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있으며 최근 경북에서 26명이 확진됐다. 매개체인 참진드기와 털진드기는 각각 8월과 10월 초에 개체 수가 급증하여 11월까지 발생하므로 야외 활동 시 진드기 물림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증상은 발열, 근육통, 설사 등이며, 이는 감기 몸살, 소화기 질환의 증상과 유사하다. 텃밭 작업, 농작업, 등산 등 진드기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치료받아야 한다. 또한, 진드기매개 감염병의 최선의 예방책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므로 야외 활동 전 밝은색 긴 옷·장갑·토시 착용, 기피제 뿌리기, 돗자리·방석 이용이 필요하며, 야외 활동이 끝난 뒤에는 작업복을 즉시 세탁하고, 샤워를 하며 물린 자국이 있는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 김천시 보건소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의 본조사에 앞서 조사요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김천시청 강당에서 조사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조사 관리자와 조사원 등 총 96명이 참석했으며, 교육은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기초 역량 함양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인구주택총조사의 개요 및 목적 △조사 항목별 조사 방법과 유의 사항 △조사원의 행동 요령 및 응답자 응대 기법 △조사 중 안전 수칙과 비상 상황 대응 요령 등 조사 전반에 대한 실무 중심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태블릿 전자조사(CAPI) 방식을 활용한 조사표 입력 실습을 통해 조사원들이 디지털 조사 환경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실습을 통해 현장 조사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했다. 김천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조사원들의 조사 이해도와 현장 대응력을 높여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통계자료 생산의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계획보다 앞당겨 지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올해로 2회째를 맞은『2025 김천김밥축제』은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직지문화공원 및 사명대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5 김천김밥축제』는 지난해 큰 성과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렇다면 다른 자치단체 축제와 다른 점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먼저, 시는 의례적으로 진행했던 의전 관행을 개선하고자 공식 개막식을 없애고, 관람객 위주의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의 주인공은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이라는 마인드로 내빈 소개, 축사, 환영사 등을 없애고, 초청 인사의 퍼포먼스 대신 공연으로 대체하는 등 자치단체에서 볼 수 없는 파격적인 행보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번째, 축제의 정체성을 위해 모든 프로그램이 ‘오직 김밥’에 맞춰져 방문객에게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축제의 핵심인 김밥은 김밥공장 ㈜대정과 지역의 김밥 업체가 자리 잡을‘명품로컬김밥존’, 전국 이색김밥이 위치할‘이색김밥존’, 유명 프랜차이즈 김가네가 참여하는‘김밥 이벤트존’으로 총 32개 업체에서 50여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21일 청소년 상담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2025년 하반기 슈퍼비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슈퍼비전은 동국대학교 상담심리학과 남향자 교수(정신보건임상심리사)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심리검사 활용과 상담기법’을 주제로 실제 상담 현장에 적용 가능한 사례 중심 지도를 통해 상담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경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동반자 및 상담복지센터 상담사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슈퍼비전과 교육을 운영하며 위기청소년 지원체계의 질적 향상으로 도모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상담자의 심리검사 해석력 및 개입기법을 강화하는 실질적 계기가 되었으며,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상담 서비스 품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을 지원하는 상담자의 전문성이 곧 위기청소년의 삶의 질로 이어진다”며, “지속적인 슈퍼비전과 교육을 통해 청소년에게 신뢰받는 상담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