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시는 4일 밀성제일고등학교 보건간호과 재학생 45명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 및 치매파트너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치매파트너’는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치매 친화적 문화를 만드는 동반자로서, 지역사회의 치매 인식개선과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치매의 개념, 예방법, 치매파트너의 역할, 환자와의 소통법 등을 알기 쉽게 전달했으며, 기억력 퀴즈와 손뼉 치기 등 참여형 활동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천재경 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치매에 대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고 인식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세대별 맞춤형 치매 인식개선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교육 대상을 청소년까지 확대했으며, 지난달 26일에는 밀양영화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해당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시주민자치연합회(회장 김태훈)는 4일 경북 포항시 일원에서 2025년 주민자치 위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 읍면동 주민자치회장과 위원 등 130명이 참여해 타 지역의 주민자치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우리 지역에 적합한 운영 방향과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일정은 단순한 견학이 아닌 경험과 의견을 나누며 주민자치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소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올해 개관한 구룡포 해파랑문화쉼터에서 주민 주도의 기획과 운영 사례를 살펴보며, 문화공간 조성에 있어 주민 참여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또한, 포항시립미술관과 스페이스워크 연계 사례를 통해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복합공간 운영 모델을 견학하고, 지역 명소와 연계한 주민 중심의 문화 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태훈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타 지역의 우수사례를 밀양형 주민자치로 접목해 나가길 바란다”라며 “궁극적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증진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산소방서는 4일 본서에서 소방위 이원희와 소방교 김기현에게 각각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김기현 소방교는 2024년도 긴급구조훈련에서 우수한 활약을 펼친 공로로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김 소방교는 구조훈련 전 과정에서 뛰어난 실무역량과 책임감을 발휘하며 현장 대응 능력 향상에 기여한 바 있다. 또한, 이원희 소방위는 비번 날임에도 불구하고 가족과 부석사를 관광하던 중 주차장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 현장을 목격하고 신속하게 초기 대응을 펼쳐 화재 확산을 방지하는 데 기여했다. 이 같은 공로로 소방서장 명의의 소방활동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업무 시간 밖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모습은 모든 대원들의 귀감이 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소방활동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소방조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는 4일 금요일 오전 7시 삼가면 소오리 마을에서 ‘사계절 사랑의 드림사업’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계절김치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준비한 계절김치와 낙지젓갈을 읍·면별로 나누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170가구에 전달했다. 김치는 회원들이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담그는 등 준비 과정에 전면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재열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매번 봉사에 앞장서주시는 회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는 매년 환경정화, 농촌 일손돕기, 김치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어린이꿈누리터는 7월 4일 은석초등학교(동남구 북면)에서 4회차‘찾아가는 팝업반짝놀이터’를 진행했다. 이번 팝업놀이터는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폐자원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날 은석초등학교 병설유치원생 및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 26명이 참여했으며 깡통 드럼을 활용한 뮤직플레이존, 자원순환 낚시 놀이, 환경 종이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교 관계자는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환경 주제의 놀이를 쉽게,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어서 매우 뜻 깊었다”며 “특히 외곽 지역의 아이들에게 놀이의 기회를 제공해주는 이런 프로그램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지역 간 놀이환경 격차를 줄이고, 아이들에게 균등한 놀이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학교, 마을, 기관 등 다양한 현장에서 아이 맞춤형 놀이 공간을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5회차 ‘찾아가는 팝업반짝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신재생에너지 기업 ㈜풍산파워텍으로부터 어르신을 위한 디지털 장비를 기탁받으며 민관 협력을 통한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나주시는 최근 ㈜풍산파워텍이 동부노인복지관에 300만 원 상당의 디지털 장비를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풍산파워텍(대표 홍유길)은 지난 2014년 설립되어 환경과 에너지 분야에서 태양광 중심의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중소기업으로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기부 등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기부물품은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1대와 교육용 이동식 TV 1대로 복지관 내 다양한 프로그램 안내, 시정 홍보, 경로식당 운영정보 제공 등 어르신들의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동식 TV는 디지털 문해교육, 건강관리, 사회참여 지원 등 어르신 대상 교육 프로그램에도 유용하게 쓰일 전망이다. 홍유길 대표는 광주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서 꾸준한 나눔 실천과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해오고 있다. 윤병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가 오는 5일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 지역유통사업’ 공모 선정작인 연극 ‘아는 사람 되기’를 무대에 올린다. 이 작품은 제45회 서울연극제 공식 참가작으로 소통을 통해 살아가는 의미를 탐색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세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한 옴니버스 형식의 연극이다. 특히 이 연극은 단순한 만남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관계’로 나아가는 여정을 담고 있다. 관계에 서툰 사람들에게도 다정한 위로와 작은 용기를 이끌어 내 관객에게 “당신도 누군가의 아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5일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 공연되는 이번 연극의 입장권은 전석 1만원이며, 예매는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순 문화예술과장은 “‘아는 사람 되기’는 정서적 공감과 성장을 이끄는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소소하지만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연극을 통해 공감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사단법인 의령예술촌(이사장 한삼수, 촌장 윤재환)은 개촌 26주년 기념작품전 2차 전시로 서각분과 윤일상(62) 서각작품 개인전을 열고 있다. 지난 6월 21일 주민과 관광객과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축하 음악회를 열었다. 서각분과에서 활동하고 있는 윤일상 작가는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다듬고 색칠하고, 그렇게 완성한 서각 작품 20점을 전시하고 있다. 생애 첫 개인전이다. 윤일상 작가는 인사말씀을 통해 “서각은 단순히 ‘새기는 일’이 아니라 나무와 마음을 마주하고 나의 손끝에 담긴 생각과 숨결을 새기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하고, “그래서 글자 하나를 새기기 위해 나무의 결을 읽고 나무의 숨을 듣고, 그 안에 깃든 세월을 헤아리는 것이 서각의 시작이자 전부다.”라고 말했다. 윤일상 작가는 3.15미술대전을 비롯해, 팔만대장경 전국미술대전, 대한민국각자대전, 대한민국부채예술대전 등 여러 공모전에서 입선과 특선의 수상을 했으며, 지난 2021년 6월에 한국전통문화예술진흥회 초대작가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이번에 선보이는 윤일상 작가의 서각 작품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충남금산경찰서는 4일 봉황지구대 회의실에서 생활안전협의회 회원, 지역 유관기관장과 경찰서장, 지구대장, 범죄예방계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치안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노경수 경찰서장은 공동체 협력치안 활동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생활안전협의회 회원(양태형)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 범죄예방 활동, 교통안전 캠페인, 노인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등 지역사회 안전 강화 방안과 생활안전협의회의 역할 확대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손창수 생활안전협의회장은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민관 협력 치안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앞으로도 지구대 업무에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노경수 금산경찰서장은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생활안전협의회 회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더욱 소통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응급환자의 신고부터 적정 병원이송까지 전 과정을 체계화한 ‘전북형 응급환자 이송체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7일부터 참여병원을 기존 24개소에서 32개소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참여하는 병원은 자인플러스병원(전주시), 전주기독병원(전주시), 수사랑병원(익산시), 누가병원(군산시), 한국병원(정읍시), 믿음병원(김제시), 석정웰파크병원(고창군), 남원병원(남원시) 등 총 8개소다. 모두 병원급 이상의 강소 의료기관으로, 진료역량과 지역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전북형 응급환자 이송체계’는 119구급대원이 현장에서 환자의 중증도(Pre-KTAS)와 주요 증상정보를 119스마트시스템에 입력하면, 다수의 참여 병원에 동시에 전송되고 각 병원은 실시간으로 수용 가능 여부를 회신해 이송 병원을 신속히 결정하는 구조다. 기존의 유선전화 방식과 달리 시간 지연과 반복 전달의 비효율을 줄이며, 응급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병원을 빠르게 연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1월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가 지난 3일 16:30, 시청 5층 집무실에서 경기도주식회사와 이천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차담회를 가졌다. 이번 차담회에서는 앞서 개최했던 공공배달앱‘배달특급’활성화 소통 간담회 에서의 논의된 앱 관리 철저에 대한 당부를 시작으로 ▲SK하이닉스 임직원의‘배달특급’이용 활성화를 위한 협업 방안 ▲오는 7월 말 도입 예정인‘만나서 결제’서비스에 따른 공무원 이용 독려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한 이천시 도자기의 판로 확대 등이 논의됐다. 시는‘만나서 결제’서비스 시행과 연계해 소비촉진 캠페인을 추진하고, 배달특급 주문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기능 개선을 경기도주식회사와 지속 협의하기로 했다. 이날 차담회에서 양측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상황을 이야기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관 간 협업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며 함께 노력하고자 입을 모았다. 이재준 대표이사는 “이천시에서 배달특급을 통해 시민을 위한 배달비 무제한 지원 정책에 추진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경기도주식회사에서는 소비과 가치를 담은 사회서비스사업도 확대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함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양특례시 행신도서관은 문해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스피치 프로그램 ‘한 권의 책, 한 마디의 감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스피치 지도사 김태진 강사가 진행하며 7월 22일, 29일 오전 10시 행신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운영된다. 도서 ‘리더의 7가지 언어’를 활용하며, 참가자들은 책을 통해 얻은 지식과 통찰을 바탕으로 커뮤니케이션 기법과 말하기 기술을 배워 자신 있게 표현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7월 8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 누리집에서'에서 할 수 있으며, 성인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행신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더 깊이 있는 소통을 경험하며 말하기에 자신감을 갖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고양특례시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산업 환경에 대응하고자,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한‘AWS 클라우드 기반 4차산업 전문인력 양성과정’교육생을 7월 7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양시가 역점 추진 중인 ‘미래기술학교’사업의 일환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에 대한 실무 교육 ▲포트폴리오 제작 ▲취업 컨설팅 ▲현직자 멘토링 등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과정은 단순 이론교육에 그치지 않고 △기업 현직자 특강 △기업 현장 탐방 △워크숍 △학습관리시스템(LMS) 제공 등을 통해 교육생의 실무 능력을 높이고자 한다. 과정 수료 후 미래일자리사업, 취업 매칭데이, 청년 취업박람회 등과도 연계해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7월 28일부터 8주간, 고양시 청년복합공간인‘내일꿈제작소’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고양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39세(1986년생~2007년생) 청년 20명으로, 클라우드 분야에 관심이 있고 취업 의지가 강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남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은 4일 보령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보령 수상구조대와 함께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합동 인명구조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해수욕장 이용객 증가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수난사고에 대비해 구조대원의 수중 구조장비 운용 능력을 향상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잠수 안전 절차 숙지 △수중 수색·구조 능력 향상 △보트·제트스키 등 구조장비 조작법 숙달 △하계 수난사고 사례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이다. 이주진 119특수대응단장은 “수난사고는 돌발 상황이 많은 만큼 반복적인 숙달 훈련 없이는 신속한 대응이 어렵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으로 구조 역량을 강화하고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기업인들과 머리를 맞대고 지역산업 발전과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을 열었다. 시는 4일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바이오·미생물 특화기업, 청년 기업, MOU 체결 기업 등 30여 명의 기업인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9년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8기 주요 산업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학수 시장은 간담회에서 “기업의 성장이 곧 정읍의 미래”라며 “시정에 기업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과 함께 뛰고, 함께 성장하는 정읍을 만들겠다”며 “청년 일자리 확대와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민선8기 들어 투자유치와 기업하기 좋은 생태계 조성에 집중해 왔다. 18개 기업으로부터 총 1345억 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냈고, 320명의 고용 창출도 달성했다. 이와 함께 전북TP 바이오진흥센터 유치, 코워킹스페이스 조성, 바이오 지식산업센터 건립(국비 160억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천안시는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오는 7월 14일~ 8월 17일 혹서기 시티투어 코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여름철 폭염과 폭우에 따른 탑승자의 안전을 고려해 기존 시티투어 코스를 중단하고 한 달간 어린이 체험코스와 실내 코스로 변경 운영한다. 어린이 체험코스는 매주 화요일 진행되며, 뮤지엄호두 방문 후 도솔광장에서 물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실내코스는 목요일(8월)과 토요일(7, 8월)에 운영되며, 홍대용과학관과 천안박물관에 방문한 뒤 호두과자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혹서기 시티투어 코스는 시 문화관광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예약과 천안역 및 천안터미널 관광안내소를 통한 전화 예약이 가능하다. 시는 혹서기 시티투어를 비롯해 하계청년 행정 체험 근무자 시티투어 등 다양한 테마를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여름철 무더위에 탑승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시티투어 코스를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계절과 수요도를 고려해 코스를 유연하게 조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4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중부거점센터에서 울주군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부모교육:마음을 잇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모교육은 부모와 자녀의 올바른 대화법을 통해 소통과 관계 증진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봄빛아동가족상담센터 류경민 소장을 초빙해 청소년기 특성과 비폭력대화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한편 울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을 위해 매년 전문가를 초빙해 부모교육을 진행하며, 지역 청소년의 정신 건강 및 위기청소년 보호를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홍천군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기업경영활성화를 위한 '2025년 홍천군 중소기업 폐수처리 위탁관리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 홍천군 폐수처리 위탁관리 지원사업은 관내 기업의 폐수처리 위탁관리비를 지원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하천 오염을 예방하여 깨끗한 물을 지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홍천군에 공장 등록이 돼 있는 기업으로, 폐수처리시설 3종~5종 사업장이 설치되어 있어야 하며, 지난해(2024년) 표준 재무제표상 폐수처리 위탁관리비 비용의 50% 범위내에서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정윤선 홍천군 경제진흥과장은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실질적이고 체감되는 기업지원 시책을 적극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 물류비 지원사업 신청은 7월 14일 오후 6시까지 홍천군청 경제진흥과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횡성군이 지역 청년의 자기계발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2025년 횡성군 청년아카데미’종강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종강식은 횡성읍 행정복지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며, 아카데미 수강생을 비롯해 김명기 횡성군수, 한창수 도의원 등이 참석한다. 이번 횡성군 청년아카데미는 지난 5월 24일 개강해 7월 5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드론 운용 △크리에이터 과정(글쓰기, 숏폼‧동영상 제작 등) 실습 △현장학습 △취미 기반 프로그램 등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건전한 문화생활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더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존 주말 집중 운영 방식에서 평일(수요일)과 주말(토요일)에 병행 운영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운영됐다. 강의는 횡성읍행정복지센터 및 365채움관 내 강의실 등에서 열려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도만조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청년 아카데미가 지역의 청년들에게 유익한 경험과 지식을 쌓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이 참여할 수 있는 수요 기반의 맞춤형 다양한 프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오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총 4회에 걸쳐, 김제시가족센터(센터장 장덕상) 주관으로‘다문화가족 도란도란 행복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일 생업에 바쁜 다문화가족, 특히 아버지들의 참여를 돕기 위해 주말에 진행되며, 김제시 전역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돼 참여의 문턱을 낮췄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 강화를 위한 협동 활동,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 체험, ▲레크리에이션과 전래놀이를 접목한 가족 운동회 등으로 구성돼, 가족들이 함께 웃고 뛰며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런 가족 프로그램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덕상 김제시가족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여가를 넘어 다문화가족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정서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앞으로도 가족 간 사랑과 이해가 자라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